한국불교의 세계화 사례 : 주요 종단의 활동을 중심으로

김응철 ( Kim Eung Chul ) 사단법인 한국교수불자연합회 2016 한국교수불자연합학회지 Vol.22 No.2

한국불교는 세계 각국에서 유입되는 불교를 수용하는 문제와 더불어 한국 불교를 어떻게 세계에 알리느냐의 두 가지 문제에 직면하고 있다. 한편으로는 각국의 불교문화가 한반도로 유입되고 있으며, 동시에 다른 한편으로는 한국불교 전통이 세계로 전파되는 문화교차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한국불교의 세계화 접근방법으로는 국제구호 활동 전개, 지속적인 불교문화 교류, 국제포교활동 추진, 교육 및 의료기관 설립과 운영 지원, 역경사업전개 등 다양하다. 저개발국가나 개발도상국가에 대해서는 국제구호, 교육, 의료지원 등이 활발하게 추진되는 반면에 서구의 선진국들을 대상으로 해서는 국제포교, 불교문화교류 등이 중심으로 이루고 있다. 향후 한국불교의 세계화는 세계 각국의 종교계와 교류하면서 불교에 대한 이해의 폭이 넓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는 문제가 남아 있다. 이런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려면 내부적으로 전법교화의 역량을 갖추어야 하며 동시에 인적, 물적 자원이 충분해야 한다. 그렇지만 아직도 한국불교계가 세계화와 국제교류에 적극적으로 나설 수 있는 자원과 역량은 크게 부족한 것이 현실이다. 한국불교가 미래에도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서는 정체성을 갖고 있으면서 동시에 세계인이 수용할 수 있는 보편성을 확보해야 한다. This paper is for the globalization of korean buddhism. It is focused on the international activities in propagating of Jogye order and Chuntae, Jingag order. Korean Buddhism is facing two problems. One is the influx of foreign Buddhist organizations, and the other is how globalization to the Korean Buddhism. At present, foreign Buddhist groups are rapidly disseminated in Korean society. Korea Buddhism is also actively working to expand into foreign countries For the globalization of Korea Buddhism, there are a few different ways; international Relief Services, Buddhist cultural exchanges, promoting international missionary work, establishment and support of education and healthcare, and translation of Buddhist scriptures. International relief, education, health care and support is effective in developing countries. Meditation and Buddhist cultural exchanges are effective in Western industrialized countries. In the future, in order to achieve the globalization of Korea Buddhism, it should be actively and exchanges with many countries and should strive to be promoting an understanding of Buddhism. Internally, they also have the capacity of the international missionary. At the same time, they must ensure the human and material resources required for globalization. To sustainable development in the future, it must establish the identity of Korea Buddhism, at the same time, need to ensure universality that the world is acceptable.

청담 대종사의 지도력 유형 및 포교사상에 관한 연구

김응철 ( Kim Eung-chul ) 경상국립대학교 청담사상연구소 2008 마음思想 Vol.6 No.0

청담대종사는 일생을 종단의 지도력을 형성하고, 승가의 개별적 수행력을 제고시키기 위해 진력하였다. 청담스님의 지도력은 다음과 같은 세 가지 점에서 위대하다고 평가할 만하다. 첫째는 비구대처 사이의 갈등을 정화시킨 것이며, 둘째는 1962 년도에 통합종단인 대한불교조계종단을 탄생시킨 것이다. 그리고 셋째는 종단의 3대 종책 사업으로 도제양성 · 역경 · 포교를 제시함으로써 종단을 구성하는 지도력의 원천을 만들었다. 이러한 노력은 모두 스님이 스스로 체득한 선견 지명의 산물이다. 이런 점에서 청담대종사의 지도력 유형을 분석하여 향후 종단과 승가의 지도력, 그러고 신도들의 추종력을 형성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는 것은 매우 큰 의미가 있다. 또한 대종사의 포교사상을 분석한다면 앞으로 종단과 교구본사, 그리고 각 사찰에서 포교활동을 전개하는데 있어서 함축된 의미를 제시할 것으로 생각된다. 이 글은 두 가지 목적으로 기술되었다 하나는 승가의 일반적인 지도력 유형을 분석해 보고, 그 속에서 청담대종사가 보여준 지도력의 원천을 찾아보고자 하였다. 다른 하나는 청 담대종사의 포교사상을 분석하여 향후 포교방향을 설정하는 지침으로 삼고자 하였다. Ven. Cheungdam Daejongsa endeavored in order to formed the leadership of the Jogye Order, and to raise an individual ascetic practices power of a Buddhist priest. The leadership of Ven. Cheungdam teacher leads with afterwords same three kind achievements and thinks that is great. First, to purify the discord between of Buddhist monk and the married Buddhist priest. Second, to leave the Korea Buddhism settlement vertical which is an integrated Joegye Order in 1962 years. Three, presented a apprenticeship training, a scripture translation and a missionary work with 3 politic tasks. The Ven. Cheungdam sunim made the source of the leadership which composes a religious organization with these three kind methods‘ Like this effort is the product of the farseeing wisdom which teacher of a Buddhist priest gets by experience as whole. If like this analyzes from viewpoint, when observes Ven. Cheungdam Daejongsa’s activity type, there is a possibility of trying to find the development plan the hereafter religious organization, leadership of the monks and followership of the believers. And if also analyzes the missionary work ideology of the teacher of a Buddhist priest, there is a possibility of seeking the method which is necessary propels a missionary work activity from the Order, the religion district and each Buddhist temple. This research are two kind goals. The first goal tries to analyze the leadership type which is general, is to seek the source of the leadership which the Daejongsa shows from the inside. The second time goal to analyze a missionary work ideology and is to seek a hereafter missionary work direction.

청담대종사 정화운동의 근본정신 연구

김응철 ( Eung-chul Kim ) 경상국립대학교 청담사상연구소 2004 마음思想 Vol.2 No.0

본 연구의 목적은 청담대종사의 행장에서 드러난 각종 사실과 업적, 활동과정, 그리고 법문자료의 분석을 통해서 그의 정화운동의 근본정신이 무엇인가를 조명해보고자 하는데 있다. 본 연구는 개인과 종단, 그리고 사회정화라는 세 가지 관점에서 청담의 정화 이념과 전개과정을 분석하였다. 또한 그의 일생을 네 시기 즉, 출생에서 출가할 때까지의 출가준비기, 출가하여 견성에 이르기까지의 정진수행기, 종단의 소임을 담당하면서 노력하였던 종단정화기, 종단의 주요소임을 놓고 물러나 호국참회원과 대사회적 활동에 집중한 사회정화기로 구분하였다. The object of this study is to light up the fundamental mind of venerable Chung-dam's purification movement through the analysis of various historical facts, achievements, activities and Buddhist writings in his deportment. This study analyzed his purification doctrine and progress of unfolding from three points of view: an individual, a religious order and society purification. In addition, his whole life was divided as four parts: firstly, the preparatory period from a birth to become a Buddhist priest, secondly, the period of concentration on practice from a Buddhist to get enlightenment of his own nature of Buddha, thirdly, the period spent in endeavor to purify the religious order in charge of its duty and lastly, the period of society purification to focus on Hogukchamhoiwon(penitence monastery for fatherland defense) and society activity after that.

청담대종사 정화사상의 현대적 활용 방안 연구 - 정화이념의 종책화 과정을 중심으로 -

김응철 ( Kim Eung-chul ) 경상국립대학교 청담사상연구소 2011 마음思想 Vol.9 No.0

본 논문에서는 종단 정화과정에서 어떤 종책들이 제시되었고, 그 종책 방안들이 얼마나 실천되었는지를 분석하고자 하였다. 또한 앞으로 추진해야할 종책 과제는 무엇인가를 살펴보는데 연구 목적을 두고 있다. 즉, 종단 정화사상과 이념이 어떻게 종책화 되고 집행되었는지를 추적하는 것이 본 연구의 가장 중요한 목적이다. 이 연구에서는 1962년 통합종단으로 출범한 대한불교조계종 중앙 종회의 제1대부터 제3대까지의 회의록을 분석하는 방법을 선택하였다. 시기적으로는 통합종단으로 출범한 초대 중앙종회 개원부터 청담스님이 입적한 1971년까지로 한정하였다. 중앙종회 회의록을 분석 자료로 선택한 이유는 종단 및 청담스님의 정화사상과 이념이 종책 의제로 채택되었고, 집행되는 과정이 상세하게 기록되었기 때문이다. 다소 아쉬운 것은 연구 대상으로 삼은 시기에 기록된 중앙종회 회의록은 상세한 토의과정이 생략되었다는 점이다. 본 연구에서는 정화이념의 종책 의제화 과정을 분석하고 주요 정화 종책 의제에는 어떤 것들이 포함되어 있고, 추진과정에서 어떤 한계에 부딪혔는지를 분석하였다. 분석틀은 현대적인 정책과정의 이론들을 토대로 종책 의제들을 비교하는 방법을 채택하였다. 그리고 정화 종책의 문제점과 향후 종책 의제의 과제 및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This study intended an analysis which is Jogye Order's policies presented from the purification process, and how many such politic plans should have been practiced. Also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amine which the politic subject must be able to propel in future. Namely, the aim of this study is most important to track which Jogye Order' s purification thought and it's idea to be how become policy and were executed. This study selected the method which analyzes the minutes data, until from first to 3rd of the Korea Buddhism Jogye Order central Assembly which leaves with order where is integrated. Timely. The scope of this research restricted from 1962 until in 1971. This duration is, with order where was integrated from when the Korea Buddhism Jogye Order leaves only, to Ven. Cheong-dam, teachers of a Buddhist priest, die until. The reason which to selected the meeting record of Jogye Order Assembly is to described in detail about purification policy agenda and the process which were adopted and executed. If the somewhat there is a contents which is insufficient, the contents of the data which was recorded is not faithful, because the discussion process being omitted. In integrated Order early stage, Cheong-dam teachers of a Buddhist priest presented a many policy. From in those part being come true but the multiple policies are succeeded until Jogye order of present time. If the policy which is presented before 40 is succeeded yet, it shows Jogye Order developments delaying. Spirit of purification succeeds, but the policy of purification being continued is not the desirable thing. Recently, the policies which Cheong-dam teachers of a Buddhist priest present should have been come true, does to be analyzed, and must propel a new policy actively.

청담의 포교사상과 문도 계승 실태 연구

김응철 ( Kim Eung-chul ) 경상국립대학교 청담사상연구소 2021 마음思想 Vol.13 No.0

본 연구는 청담 대종사의 포교사상이 상좌 및 손상좌, 증손상좌에 이르기까지 형성된 문도들에 의해 어떻게 계승되고, 사회적으로 실천되고 있는지를 분석하고자 하였다. 청담 대종사의 포교사상은 마음사상을 바탕으로 참회와 정진, 인욕과 원력의 실천, 정화 및 개혁지향, 대중화와 현대화의 추구, 호국 및 구국사상의 구현, 실천 및 생활불교 중시 등으로 요약할 수 있다. 이와 같은 청담대종사의 사상은 삼각산 도선사를 중심으로 하여 전국의 사찰로 확산되었으며, 약 20여명의 직제자를 비롯하여 현재 약 50여명에 달하는 문도들에 의해 계승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청담대종사의 직제자들로 휴암정천, 송타혜명, 보광혜정, 진불장혜성, 경하현성, 혜암동광, 보관광복, 선묵혜자 등의 활동을 분석하였다. 그리고 청담 대종사 관련 사찰로는 서울 도선사, 고성 옥천사, 고성 문수암, 서울, 호국지장사, 서울 현성정사, 의정부 성불사, 안동 세심사, 통영 연화사, 제주 법화사, 하와이 무량사 등을 분석하였다. 청담사상의 실천사례로는 호국사상의 실천도량인 호국참회원과 청담기념관, 교육분야의 학교법인 청담학원, 복지분야에서 사회복지법인 혜명복지원, 청담사상연구소, 청담사상과 자비명상 프로그램 등을 제시했다. 청담사상의 실천과제로는 다양한 연구역량 강화, 구체적인 실천방법과 응용프로그램 개발, 사회운동을 통한 확산, 조직화된 리더십의 형성 등을 제시했다. Buddhist monk, Cheongdam(1902~1971) Daejongsa actively led the purification of Korean Buddhism, and devoted himself to the stability and development of the Korean Buddhist Jogye Order. In addition, he suggested three policy directions: monk education, scripture translation, and missionary work, and demonstrated leadership to implement them. Cheongdam's thoughts and leadership went beyond the category of the Buddhist family and had a great influence on the members of the religious group. The idea of Cheongdam still affects many monks of the sect to this day, and is practiced by many disciples in the field of missionary work. His teachings lead to direct discipleship, grandson disciples, and great-grandson disciples. Many of the 20 direct disciples have already died, and only a few monks are active in the missionary field. About 40 of his grandson monks are active in various areas across the country in fields such as meditation, missionary work, education, welfare, and temple management. This study attempted to analyze how Cheongdam's ideas were passed down and practiced by disciples for over 50 years. In this study, I analyzed 8 monks : Huam Jeongcheon (1930-2006), Songta Hye-myeong (1927-2009), Bokwang Hye-jeong (1948-2011), Jinbuljang Hye-seong(1937-2018), Gyeongha Hyeon-seong (1983-2018), Hyeam Donggwang, Bogoan Goangbok, Seonmuk Hyeja, and 10 temples related to Cheongdam. The temples where Cheongdam families are active include Doseonsa and Doseo, Hawaii Muryangsa and Dohyeon, Jeju Beophwasa and Doseong, Goseong Munsuam and Jeongcheon, Goseong Okcheonsa and Sango, Seoul Hyeonseongjeongsa Maga, Seoul Hogukjijangsa and Doho, Andong Sesimsa and Seungin Monk

개혁종단의 종헌종법 개정 및 제정과 불교의 현대화 과정

김응철(Eung-Chul Kim) 중앙승가대학교 불교학연구원 2018 불교와 사회 Vol.10 No.1

본 연구는 1994년 출범하면서 월주스님이 이끈 제28대 총무원의 활동을 분석하였다. 대한불교조계종단은 1994년 4월 10일 승려대회를 계기로 큰 변화를 맞이하였다. 그리고 제28대 총무원장에 월주스님이 선출되었다. 이로 인해 새로운 개혁종단이 출범하였다. 월주스님은 종도들의 종단 개혁의 열망과 불교 현대화에 대한 기대감을 반영하여 개혁종단의 체계를 갖추고, 제도정비를 시작했다. 제28대 조계종 총무원은 종단개혁을 완성하면서 최조로 총무원장 중심제를 도입했고, 종단의 자주화, 민주화, 그리고 화합을 강조했다. 당시 총무원은 부족한 종단 재정을 확충하고, 각종 법령을 제정함으로써 개혁의 틀을 새로 만들었다. 그리고 깨달음의 사회화를 통해서 불교의 정신적 가치를 대사회적으로 선양하는데 크게 기여하였다. The study analyzed the activities of the 28th General Staff of the Jogye Order led by Master Wolju in 1994. The Jogye Order of Korean Buddhism met with major reforms on April 10, 1994 at the Buddhist priesthood Convention. And Master Wolju was elected as the 28th the head of the Jogye Order. As a result, a new and reformed Jogye Order was launched. Ven. Wolju created a reformist system and began to repair the system reflecting the Expectations of Modern Buddhism. The monks and their followers were eager to reform the Jogye Order. The 28th General Manager of the Jogye Order completed the reform. They introduced a system centered on the chief executive at the head of the Jogye Order and emphasized the independence, democracy and harmony of the group. At that time, the general affairs officer created a new framework for reform by expanding the budget shortfall and enacting various laws. And through socialization of enlightenment, they greatly contributed to promoting the spiritual values of Buddhism.

존 윔버의 제3의 물결 신학 : 포도원 운동

김응철(Kim Eung-Chul) 한신대학교 한신신학연구소 2005 신학연구 Vol.47 No.-

인천국제공항 대한항공 Hangar Roof Lift - up 공법 적용

송병철(Byung Chul Song),정상민(Sang Min Jeong),강석규(Seok Gyu Kang),김응철(Eung Chul Kim) 한국강구조학회 2002 韓國鋼構造學會誌 Vol.14 No.2

CMP 후 세정에서 기능수의 효과

남유나(Yuna Nam),Pengzhan Liu,김응철(Eung chul Kim),Xu Lei,김태성(Taesung Kim) 대한기계학회 2021 대한기계학회 춘추학술대회 Vol.2021 No.11

산업 시설물의 강풍 위험 평가 기법의 개발

김학선,이승수,남광현,김용달,홍창문,심규철,김응철,Kim. Hak-Sun,Lee. Sung-Su,Nam. Kwang-Hyun,Kim. Yong-Dal,Hong. Chang-Moon,Shim. Kyu-Cheoul,Kim. Eung-Chul 한국방재학회 2007 한국방재학회 학술발표대회논문집 Vol.2007 No.1

Damages induced typhoons have been increased and super-typhoons have occurred frequently. In our study, we propose a storm risk assessment technique based on CFD for the industrial structures and equipment located in the coastal regions. Inflow wind speeds are obtained through the information of geography and meteorology in considering regions before pressures of wind-environment and structures corresponding to different winds are calculated with wind speed multiplier and pressure coefficient. The results are applicable to evaluate a warning wind speed or regions vulnerable to debris in a considering region and to examine the safety of structures and their exterio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