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제강연 Ⅶ-2] 海軍의 國際人道法 敎育現況과 課題

姜泳勳(Young-Hoon KANG) 大韓赤十字社 人道法硏究所 1998 人道法論叢 Vol.- No.18

UN海洋法協約의 批准問題와 관련된 韓國領海法上의 諸問題

姜泳勳(Young Hoon Kang) 대한국제법학회 1992 國際法學會論叢 Vol.37 No.2

보호와 억압, 다문화주의의 두 얼굴 -다문화소설에 나타난 민족공동체의 역설-

강영훈 ( Young Hoon Kang ) 현대문학이론학회 2015 現代文學理論硏究 Vol.0 No.62

다문화주의의 전세계적 확산과 함께 한국 사회도 다문화사회로 진입하였다. 그러나 한국의 다문화주의를 들여다보면, 그들을 포용하는 한편 그 이면에는 그들을 완전하게 우리 공동체로 받아들이지 못하고 차별하고 억압하는 모순된 모습을 발견할 수 있다. 우리의 모순된 다문화주의 속에서 고통 받는 이주민들은 우리 사회에서 철저하게 소외된 타자였다. 사회를 반영하는 시대적 산물인 문학은 이러한 현실에 반응하였고 소외된 타자들의 부각이라는 후기구조주의의 요청에 맞닿아 이들을 끊임없이 조명하기 시작하였다. 소외된 이주민을 형상화한 다문화 소설은 이와 같은 요청에 대한 응답의 일환이며 그 연구 성과 또한 점차 거두고 있는 시점이다. 본고의 문제의식은 민족공동체가 갖는 모순에서 비롯된다. 우리의 ‘민족’ 개념은 식민지 역사의 특수성으로 인해 ‘자민족중심주의’ 또는 ‘민족순혈주의’를 표방하게 되었다. 민족의 우월성을 바탕으로 한 민족국가의 논리는 제국주의의 논리와 유사하며 왜곡된 다문화주의를 야기시켰다. 다문화주의를 바라보는 우리의 시각은 순혈주의에 바탕을 둔 민족적ㆍ문화적 우월성에 기초하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사상은 다문화소설 「물 한 모금」, 「쁘이거나 쯔이거나」, 「아홉개의 푸른쏘냐」, 「코끼리」, 「이미테이션」에서 발견할 수 있다. 문학적 형상화의 세밀하고도 다각적인 검토를 위해 남성 이주민ㆍ여성 이주민ㆍ다문화 2세의 세 가지 시선으로 나누어 살펴보았다. 소설 속에 형상화된 다문화주의는 제국주의와 다를 바 없는 신(新)신분질서와 민족 경계 짓기 양상이 두드러짐을 확인 할 수 있다. 남성 이주민에게는 노동력 착취와 제도적 보호의 부재가, 여성 이주민에게는 성적 착취의 문제와 공동체유입 유보가, 다문화 2세에게는 문화우월주의와 이중 정체성으로 인한 방황이 드러난다. 우리의 다문화주의가 ‘사회적 통합’을 표방하고 있지만 그 이면에는 ‘일방적 동화’에 가까운 또 다른 방식의 ‘지배’와 ‘억압’이 자행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Simultaneously with the global spread of multiculturalism, Korean society was also entering the multi-cultural society. However, multiculturalism of Korea society has discriminated against them. And they were not fully accepted in our society, to show the contradictory figure of discrimination and oppression. This phenomenon is shown not only through the policies that were carried out advocating multiculturalism, can be found in the society. They have been marginalized in our society. It is thoroughly marginalized in society of settlers of suffering in multiculturalism. Literature reflects this reality. Multicultural novel is a part of the response to such a request and the research is also a trends of gradually increasing. The focus of this study started with the contradictions of the national community. Our nation concept is rooted in colonial rule. So it claim to advocated a ethnocentric or geodraphical repatriation. The logic of national state based on ethnocentric is analogous to a imperialism. As a result contradiction of multiculturalism has occurred. To the Our view of multiculturalism is ethnocentric and cultural superiority the based on geodraphical repatriation. In such a context, five novels were considered the contradiction of multiculturalism. There is a divided into three focus, because it is for profound study. Multiculturalism as it expressed in the novel is analogous to a imperialism. Also it is expressed in new order of social status and define a boundary. The male emigrant was squeezed out their labor under the multicultural society. The female emigrant for forced labor and sexual exploitation find expression in novels. The multicultural children and youth often face problems such as bullying, identity confusion. We seek social cohesion, but on the other side of the coin, korea society ruled the multicultural and oppressed emigrant.

2000년대 전성태 소설에 나타난 다문화담론의 변주 양상

강영훈 ( Young Hoon Kang ) 현대문학이론학회 2016 現代文學理論硏究 Vol.0 No.65

다문화주의가 우리 사회의 필연적 이념이 되면서 각 학계에서는 다양한 다문화담론을 생성하고 있다. 이주민의 국가와 형태, 그리고 직업과 상황들은 갈수록 다양화될 것이라는 전망 속에서, 이에 대응하기 위한 새로운 다문화소설과 연구의 필요성이 제기된다. 이 지점에서 다문화주의를 주제로 다양한 작품을 창작했던 전성태의 시도에 주목할 수 있다. 전성태는 기존의 다문화소설에서 답습하고 있는 타자 이미지의 고착 화와 이주민 고통의 재현에서 벗어나 다양한 다문화환경을 설정하고, 현지인과 이주민의 다양한 시선을 형상화하는 등 변화된 양상을 보여준다. 전성태는 다문화사회를 구성하는 이주민의 다양한 삶을 이해하고, 이를 소설 속에서 재현하면서 새로운 다문화 소설의 가능성을 탐색하고 있다. 남방식물 과 코리언 쏠저를 통해 다문화소설 속 서사 공간을 한국 너머로 설정하여 한국인과 이주민의 상황을 전환시킨다. 또한 시대적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탈북자의 문제를 다양한 시각을 통해 형상화한다. 로동신문과 목란식당 을 통해 아직까지 우리 사회의 탈북자를 향한 편견과 배제를 이야기 한다. 그러나 그 편견은 뿌리 깊은 반공 이데올로기의 잔재임을 폭로한다. 한편 이미테이션 에서는 아직까지 존재하는 인종주의와 백인우월주의를 지적한다. 인종의 위계화 속에서 하위계층임에도 불구 하고 스스로 인종주의에 빠져 백인을 우월시하고 후진국 인종을 차별하는 우리의 모습을 드러냄으로써 한국인의 모순을 폭로한다. 또한 다문화사회가 지속될수록 부각될 혼혈의 문제 역시 고민함으로써 다양화되는 다문화사회에 민감하게 대응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전성태는 다문화사회를 고민하고 이를 작품 속에 형상화했을 뿐만 아니라 다양한 주제와 설정을 통해 이상적인 다문화사회상을 고민하고 있다. 이처럼 하나의 주제의식을 바탕으로 다양한 관점에서 여러 작품을 창작하고 있는 개별 작가의 연구는 다문화소설 연구의 지평을 넓힐 수 있는 작업의 일환이 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는 바이다. Multiculturalism is mandatory in our society. Therefore various academics have created a discourse of multiculturalism. The number of immigrants is increasing. As the emigrants becomes more diverse, researchers stop thinking about new studies on multicultural novel. In this point, receiving much spotlight was Jeon Sung-tae as he writes novels on multiculturalism. He broke away from the traditional style that used a visual binary code. He tried to re-enact diverse immigrants life for novels. Futher, he explored the possibility of a new multicultural novel. In "Southern plants" and "Korean soldier", he targeted on extending a narration space. Also, he managed to crystallize the North Korean refugee issue in novels. In "Rodong daily" and "Mokran restaurant", he solved the problem. The biggest problem is prejudice against North Korean defectors. Meanwhile, in "imitation", he cracked the racism and white supremacy in korean society. Prejudice against people of non-white people has been strong in Korea. He is having a tough time deciding on the problem of mixed-bloods. And he was in response to multicultural society by his novels.

재난관리를 위한 로컬 위기관리 거버넌스 구축방안

강영훈(Young Hoon Kang) 한국정부학회 2008 한국행정논집 Vol.20 No.4

국내·외의 자연재해나 인위재난을 보면, 더욱 다양화, 복잡화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국가의 위기관리체계에 대한 중요성이 점차 부각되고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체계적인 대응과 장기적 사후복구로 재발방지에 힘쓰기 보다는 일회적인 복구지원이나 사고책임자 처벌 정도로 위기를 모면하는 미숙한 대응과 미흡한 사후 복구적인 형태를 보이고 있다. 우리나라의 위기관리 문제점인 공공부문에서만 주로 담당해왔던 위기관리를 보완차원에서 민간부문을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할 필요성이 제시되고 있다. 따라서 본 논문은 지난 2007년 9월 제주도에 많은 피해를 준 태풍 ‘나리’를 위기관리 관련조직 유형을 분석한 결과 민간부문의 위기관리 관련조직 유형 분석을 통하여 공공부문이 민간부문을 적극적으로 대등한 입장에서 활용하지 못했기 때문에 예상외로 많은 피해를 주었다고 보고 있다. 따라서 앞으로 이런 재난을 방지하기 위한 방안으로 로컬 위기관리 거버넌스 구축이 필요함을 알 수 있었고 연구를 통해 얻은 결론은 부서별 통합지휘시스템 확립, NVOAD, NVNAD와 같은 조정 협의체 구성, 재난대응 공동매뉴얼 등을 작성하는 것은 전제조건으로 구축되어야 한다. 구체적으로는 민간부문의 성격 및 재원분석, 유사기관과의 네트워크, 문서에 의한 민간부문의 역할 분담, 초기 대응자에 대한 교육 및 네트워크, 물자·피난장소에 대한 네트워크, 민간부문의 전문화교육, 마지막으로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한 로컬 위기관리 거버넌스 구축의 필요함을 알 수가 있었다. As natural and man-made disasters are expected to become more various and complex in and out of the country, the importance of national crisis management system seems to be increasing. However, it is not focusing on disaster prevention with systematic countermeasures and long-term restoration after the disaster, but focusing on evading crisis with temporary recovery support or punishment the responsible person and insufficient restoration. The problem of the country`s crisis management is that the public sector is mainly in charge of it. To complement that, it is suggested that we should make full use of the private sector. Therefore, after analysing the type of organizations related to crisis management of typhoon Nari which affected Jeju in September 2007, I found out that there was much damage than we expected because the public sector failed to make full use of the private sector by analysing the private sector`s type of organizations related to crisis management. For that reason, as a means to prevent future disasters, the establishment of local crisis management governance is needed. To this end, I suggest that establishing integrated command system by department, organizing coordinating council such as NVOAD and NVNAD, developing joint manual in response to disasters should be established as premises. In the concrete, building local network system needs several factors including analyzing characters and resources of the private sector, building network system among similar agencies, assigning works to the private sector through document, training for first responders, building network system among first responders, disaster relief materials and disaster sufferer accommodation, in-depth training for the private sector and building a disaster recovery network system which centers on small and medium enterprises.

[기조연설] 남북한 체제경쟁

강영훈(Kang Young-Hoon) 한국전략문제연구소 2007 전략연구 Vol.- No.41

제주의 생태도시모델로서의 야쿠시마(屋久島) Zero Emission Project의 적용가능성 분석

강영훈(Young Hoon Kang) 서울행정학회 2005 한국사회와 행정연구 Vol.16 No.3

After the Rio conference in 1992, one of the methods to harmonize the development and protection of the environment after solving the environmental problems of the city is the ecocity which was come up under the condition of the ESSD. The planning theory and execution of such ecocities have been developed from an organic holistic approach perspective as a basis as well as the preservation of the local culture and residential environment mainly on the part of the local residents in England, Germany, and Japan. In the case of Seogwipo City, Jeju Island, at present, it is trying to apply the SCP which is jointly run by the UN-HABITAT and UNEP. At the same time, it is trying to carry out many projects such as trying to secure the national budget for the UNDP which is the project to establish the network for an eco city. It has also hosted the 2004 ecocity international forum, participated in the SCP Conference in Cuba in 2005, and hosted the SCP Conference in 2007 in Seogwipo City. Furthermore, it is trying to send personnel overseas for further ecocity trainings. Within these domestic and foreign efforts to develop a global standard ecocity model. efforts have been made to analyze 5 different scenarios of the World Heritage designated city of Yakushima, Kagoshima prefecture which has developed an ecocity model called Zero Emission Project.

남북관계를 중심으로

강영훈 ( Young - Hoon Kang ) 한국행정연구원 1992 韓國行政硏究 Vol.1 No.4

群島水域의 通航制度

姜泳勳(Young-Hoon Kang) 대한국제법학회 1989 國際法學會論叢 Vol.34 No.1

태풍 "나리"로 본 제주특별자치도 재난피해자의 심리지원 분석

강영훈 ( Kang Young Hoon ) 제주대학교 탐라문화연구소 2011 탐라문화 Vol.0 No.38

태풍 제11호 ``나리``(NARI)는 2007년 9월 15일부터 16일까지 제주도에 내습하면서 많은 재산피해와 인명피해가 발생하였지만 재난의 피해에 대한 지원은 물질적·경제적 측면에서 많이 다루어졌고, 재난피해자에 대한 심리적인 상담 및 치료 등 재난심리 분야는 소홀히 다루어져 왔다. 재난으로 인한 물질적인 피해와 함께 우울, 정신분열 증세, 자살 충동 등 심리적 불안정이 심화되고 장기 화되면 개인 및 가족의 문제를 넘어 사회문제로 대두되는 경우도 많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재난피해자들의 심리적 충격과 우울 정도, 심리상담 및 치료 등의 지원 실태를 파악하고, 재난 심리지원의 방안을 모색하고자 하였다. 재난관리 활동이 모두 중요하지만 여기서는 피해자의 심리적 안정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심리지원정책을 중점으로 상대적 중요도 및 우선순위를 살펴보았다. 우선순위 분석을 위한 방법으로는 AHP기법을 사용하였으며, 사례로는 태풍 ``나리``로 인한 피해가 가장 심했던 제주특별자치도 동문재래시장을 선정하였다. 분석결과, 재난피해자의 심리적 상태는 집중호우 및 침수로 인해 불안, 충격·분노·기억장애, 스트레스와 갈등의 심리적인 피해가 큰 것으로 나타났고, 재난 직후 나타남으로써 재난 초기의 심리지원이 중요성을 나타내고 있다. 재난 이후 3년이 경과한 현 시점에서도 불안, 스트레스와 갈등은 해소되지 않은 편으로 나타나 장기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는 것을 나타내고 있다. 재난심리지원 정책중 중점을 두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법적·제도적 정비(.386), 교육 및 홍보 강화(.275), 전문인력 확보·양성(.223), 심리지원센터 지정·운영(.116)으로 나타나 재난의 피해로 인한 시민의 안전을 보장하고 일상적인 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하는 포괄적인 지원 정책을 마련하고, 소방공무원을 비롯한 민간 자원봉사자 등 재난 시 동원될 가능성이 있는 모든 사람들에 대한 상시 교육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Although support for disaster damage was considered many times in material and economical aspects, disaster psychology such as psychological counseling and treatment for disaster victims has been neglected. As the material damage and psychological instability such as depression, schizophrenia, suicidal impulse and mental instability caused by disaster gets intensified and prolonged, it becomes a social problem beyond the personal and family problem. Therefore, in this study, we tried to comprehend the situation of the disaster victims such as psychological shock, severity of depression, psychological counseling and treatments, so that we could seek ways of aiding disaster psychological support. Although all disaster management activities are important, in this study, we examined the relative importance and priority focusing on the psychology support policy for victim`s psychological stability. We used the AHP method to analyze the order of priority and took a case of Dongmunshijang (Jeju traditional market) which was damaged the most by the Typhoon Nari. As a result, the psychological state of disaster victims revealed severe psychological damages such as instability, shock, anger, defect of memory, stress and conflicts caused by torrential rain and flooding. This further emphasizes the importance of early psychological support. Even at this point where three years have passed since the disaster, the fact that instability, stress and conflicts are still unsolved indicates that long term support is indeed needed. The most emphasized aspect among the disaster psychology support policy was found to be organized legal·institution, built up education and promotion, cultivated professional manpower and run psychology support center. In this way, we can guarantee the safety of the citizens and set the comprehensive support policy to help them to return to their normal life. And to realize that, we should educate regularly all the possible people who can be brought in to disaster areas such as firemen and civil voluntee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