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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반 논문 : 현단계 현대문학 연구의 새 방향

          박태일 ( Tae Il Park ) 현대문학이론학회 2010 現代文學理論硏究 Vol.0 No.42

          본 논고는 세계화 지형 아래인 현단계 한국 현대문학 연구의 새로운 방향을 찾고자 하는 목표 아래 이루어졌다. 첫째, 학술 용어의 갱신이다. 이 일은 일반 용어 다듬기와 문학사 기술 용어 바루기로 나눌 수 있다. 쉽고 바른 토박이말을 가려 쓰고 우리가 주체가 된 역사용어를 골라 쓰는 데 힘을 기울여야 한다. 둘째, 북한문학은 지역문학이라는 층위에서 다루어야 한다. 이제까지 북한문학은 서울 중심화나 평양 중심화 논리에 따라 이중으로 억눌린 자리였다. 지역문학 연구는 그 점을 넘어 통일문학사를 겨냥할 주요 디딤돌을 놓을 전망이다. 셋째, 부왜문학 연구에서는 바탕을 넓히는 일이 급하다. 이를 위해 제국주의 수탈기구에서 낸 군소 매체에 걸친 1차 문헌 발굴과 일본어/한문어로 된 이중언어 문학을 갈무리하는 포괄적 정보 축적이 필요하다. 넷째, 어린이문학의 연구 방향이 깊어져야 한다. 갈래 안쪽으로는 유아, 청소년과 같은 세대문학론을 굳히고, 갈래 바깥으로는 어린이문학과 어른문학 사이 통합 시각을 갖출 일이다. 이러한 네 방향은 우리 현대문학 연구가 세계화 지형 아래서 담론 주도권을 튼튼하게 이어가기 위해 바쁜 미시 과제다. 연구자 한 사람 한 사람이 각고를 다할 일이다. It has been over 60 years since research of modern Korean literature started. So far, research of modern Korean literature was mainly done with help of imported foreign theories. However, stream of globalization demands self-examination about this academic phenomena. This writing aims to look around 4 tasks which research of modern Korean literature should overcome under the stream of globalization. First of all, renewal of academic terms is needed. Nowadays, globalization causes considerable damage to Korean language. Use of accurate academic term is essential in this situation not only for Korean academic identity itself but also to make research of Korean literature an international discussion. Improvement of general terms and correct use of technical terms are included in renewal of academic terms. Second, North Korean literature should be dealt as a regional literature. So far, research for North Korean literature has been locked in macro criterion of Marxism-Leninism literature. The research was distorted by Seoul-oriented or Pyongyan-oriented logic. Nevertheless, regional literature research would improve history of unified literature. Third, pro-japanese literature is reality in the past, presents, and future simultaneously. Hence, it is important to lay the foundation for pro-japanese literature research. The key point for pro-japanese literature research is discovery of primary references and investigation or accumulation of literature by Japanese or Chinese character. Fourth, children`s literature should be deepen. From inner part aspect, we need to subdivide research categories by introducing generation literary theory such as childhood literature and adolescent literature. From outer part aspect, it is time to focus on integrated research by demolishing the wall between children`s literature and adult`s literature. Above four tasks are essential for research of modern Korean literature to enhance self-generation ability and to keep discourse hegemony under the globalization. Globalization forces us to look around our literature multidirectionally at a higher level. Effort of each and every researcher is need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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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차 시조부흥운동``의 전개와 의의

          임곤택 ( Kon Taek Lim ) 현대문학이론학회 2012 現代文學理論硏究 Vol.0 No.49

          이 논문은 이른바 ``2차 시조부흥운동``의 전개를 개괄하고 그 과정에서 펼쳐진 논의들의 동의와 충돌의 관계, 그것들이 산출한 의미 등을 밝히고자 한다. 이는 한국현대문학사 내에서 ``2차 시조부흥운동``이 가지는 의미를 밝히려는 시도이며, 궁극적으로는 한국현대문학이 일제강점과 해방, 6ㆍ25를 거치며 자기정립을 해가는 과정에서 이른바 ``전통``의 역할과 의미를 규명하려는 노력의 선행 작업에 해당한다. 1952년 부산에서 처음 결성된 ``시조연구회``와 『시조연구』는 2차 시조부흥운동의 첫발걸음이었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당시의 활동은 시조에 대한 학술적 연구와비평, 창작 등에 걸친 폭넓은 것으로 시조를 부흥하기 위한 적극적인 운동이었다고 보기는 힘들다. 『시조연구』의 『간행사』와 이태극의 「시조부흥론」 등의 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는, 최초의 시조부흥에 대한 지향은 두 가지로 볼 수 있다. 첫째는 시조를 현대시로 정립시키자는 문학적인 측면의 것이며, 둘째는 ``국민문화 재건, 국가민족의 재편 확립``이라는 지배 이데올로기 담지체로서 시조가 복무하고자 하는 기획이다. 1955년 1월 조선일보 등 저널리즘의 전통에 대한 관심을 계기로 ``시조부흥운동``은 다시 활기를 띄게 되는데, 시조의 부흥은 당위의 것으로 인정한 바탕위에 논의가 전개된다. 이 시기는 시조의 문학적 자기 갱신의 노력을 펼친 시기라 할 수있을 것이다. 1956년 6월 정병욱의 「시조부흥론 비판」을 필두로 부정적 의견들이 연이어 제출된다. 시조의 역사적 가치는 인정하지만 현대시로서의 발전은 불가능 하다는 내용이다. 이 역사적 가치와 현대시로서의 향유 사이에 ``제2 예술론``이 제시되고 정병욱의 이 제안은 이후 여러 논자들에 의해 받아들여진다. 1958년은 ``2차시조부흥운동``이 마무리 단계에 이른 시기로 판단되는데, 이후 시조부흥에 대한 관심은 ``전통론, 혹은 민족주의 문학론``으로 흡수된다. 한국의 현대문학은 ``전통과 현대, 형식과 내용, 형식에서의 정형과 자유, 정치성와 문학성`` 등을 시조부흥운동 안에서 모두 경험할 수 있었다. 시조부흥운동은 한국현대문학의 입장에서 보자면, 한국현대문학의 자기 정립을 위한 하나의 계기였고, 시조의 입장에서 보자면 시조의 위치를 한국현대문학 안에서 객관화하는 과정이었다고 판단된다. This study is to research the process and meaning of The the 2nd Sijoh Renaissance campaign, The campaign was started in Busan with The Research Association of sijo, And until June 1956, It`s focussed on the modulation of form and content. But Jung Byung-uk opposed and debated the campain, and issued "second arts" as an alternative for sijo. His suggestion was widely accepted and, the discussion about the campain combined to the nationalist literature issue. The modern literature of Korea could experience ``tradition and modern, form and content, political and literary`` in one genre during the 2nd Sijoh Renaissance campain. The campain was a chance for The modern literature of Korea to establish its identity. And as Siji, it`s the process of objectific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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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국 문학이론의 주체적 수용에 대하여 ― 벤야민의 문학이론을 중심으로 ―

          임환모 ( Lim Hwan-mo ) 현대문학이론학회 2017 現代文學理論硏究 Vol.0 No.68

          이 연구는 벤야민 문학이론의 수용이 한국의 시대적 상황과 어떻게 연계되고, 그 문학이론의 핵심이나 본질은 무엇이며, 그것의 수용이 얼마나 적합성을 지니고 한국문학에 새로움으로 기능하고 있는가를 밝힘으로써 외국 문학이론의 주체적 수용이 어떤 양태로 전개되어야 바람직한가를 가늠하는 논문이다. 1980년대부터 수용되기 시작한 벤야민의 문학이론은 2000년대 이후 문학연구의 방법론으로 가장 많이 원용되었다. 벤야민은 몫과 희망이 없는 자들을 구제함으로써 우리들 자신을 구원할 수 있다고 믿는 인식론적 태도를 평생 유지했다. 이러한 구원의 구체적인 방법론이 해체구성의 변증법이다. 과거 전 인류의 축소판이면서 미래 역사의 모습을 담지하는 `지금시간 (Jetztzeit)`을 `정지 상태의 변증법`으로 사유이미지를 만들어냄으로써 역사의 연속체를 폭파할 수 있다는 논리가 그것이다. 위기의 순간으로서의 `지금-여기`가 정지된 역사적 사건과 만나 섬광처럼 만들어진 `변증법적 이미지`에서 우리는 억압받는 사람들의 희망인 `혁명적 기회의 신호`를 발견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일시적이고 우연적이며 순간적인 것들의 양극단이 맺는 연관을 형상화하는 단자(Monade) 구조 속에서 이러한 변증법적 이미지가 생성된다고 보는 것이 벤야민의 문학이론의 핵심이다. 이것을 그는 `문학적 몽타주`라고 불렀다. 이러한 벤야민의 문학이론이 2000년대 이후 한국에서 매우 활발하게 수용되고 있다. 많은 학자들의 벤야민적 문학실천에서 확인할 수 있는 것은 그의 이론을 가지고 한국문학을 분석하고 해석하는 데 유용한 부분이 많다는 점이다. 벤야민의 사유방식이 한국문학을 새롭게 해석할 수 있는 가능성이 높다는 것도 확인되었다. 그러나 새롭다는 것이 언제나 좋은 것만은 아니다. 벤야민의 수용이 문학연구와 비평에서 말해지지 않는 것, 말할 수 없는 것을 밀도 있게 탐색하여 드러냄으로써 한국문학을 풍요롭게 하는 데 기여할 수 있는 경우에만 `새롭다는 것`이 의미를 가질 것이기 때문이다. 나아가서 더 중요한 것은 우리의 시대나 문학작품을 벤야민의 이론이라는 틀에 따라 그대로 설명하거나 해석하는 것이 아니라 벤야민적 사유의 방법으로 우리 시대와 작품을 향해 질문하고 그 안에서 해결책을 찾는 일이다. This study explores how the reception of Benjamin`s literary theory is connected with the social situation in Korea, what is the essence of the theory, and how the reception of the theory influences Korean Literature. Thereby it determines the desired direction on the subjective reception of foreign literary theory. Benjamin`s literary theory, received in the 1980s` has been quoted as a methodology of literary research on and after the 2000s`. In his life, Benjamin adhered to the epistemological attitude; to do relieve ourselves, it parallels to relieve people who have no portion and hope. Such methodology of the relief is the dialectics of deconstruction. The image of thought with `the dialectics at a standstill` conceived in the time, `Jetztzeit` in which contains a microcosm of humankind and mirrors the history of aftertime. This logic can demolish the continuum of history. `The signal of revolutionary opportunity` as a hope of suppressed people can be found in `the dialectic image` emerged a flash by an encounter of `here and now` as a moment of crisis and suspended historical events. The essence of Benjamin`s literary theory is that the dialectic image occurs in the structure of Monade, in shaping a connection among fortuitous, temporal, momentary extremes. He called this, `Literary Montage` Since the 2000s, Benjamin`s literary theory -as it mentioned abovehas been embraced con moto in Korea. Through literature practice of numerous scholars, his theory verifies its utility to analyze and interpret the korean literature. In addition, Benjamin`s way of thought has confirmed high probabilities of a brand new interpretation in the korean literature. The reception of Benjamin inspects closely and reveals things untold and beyond untold. Then, these procedures are contributed to enrich Korean literature and then only `To be new` has a considerable meaning. That is a reason of being new is, however, not good all the time. Furthermore, there is no significance to explain and interpret the literature and the portrait of present time by the frame of Benjamin`s theory. Far more significance is to search for the solution in it and to toss a question for present time and literature with Benjaminish way of thou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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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염상섭의 프로문학론 비판과 개성적 사실주의 문학론

          박성태 ( Park Seong Tae ) 현대문학이론학회 2016 現代文學理論硏究 Vol.0 No.66

          20년대 중후반에 염상섭은 개성을 핵심 개념으로 삼은 자신의 문학론에 입각해 프로문학론자들과 논쟁했다. 그러나 선행연구들이 주로 프로문학의 본질에 주안점을 두고 진행되는 동안 그의 문학론은 논쟁의 한 축으로 세워지지 못했다. 한편에서는 그의 문학론을 이론의 핵심과 무관하게 민족문학론이라 칭했고, 다른 편에서는 절충적이고 민중을 불신한 사실주의라고 폄훼했다. 본고는 염상섭의 산문들을 통해 그의 문학론을 이해하고 그것을 프로문학론자들의 이론과 대등한 것으로 인식함으로써 논쟁의 구도와 의의를 재고했다.염상섭의 초기 문학론은 「개성과 예술」에서 나타났다. 「개성과 예술」은 창작과 개성의 관계를 다룬 글이다. 그의 생각은 다른 산문들을 참조할 때 더욱 명확해진다. 「개성과 예술」을 통해 그는 예술이 작가가 인생에 대해 자유롭게 이해한 바를 구체적으로 형상화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계급문학을 논하여 소위 신경향파에 여함」에서 염상섭은 박영희의 「신경향파의 문학과 그 문단적 지위」에 대한 반론을 펼쳤다. 신경향파문학의 새로움을 부정하고 이상적 프로문학론을 제시한 다음 현단계에 필요한 것은 개인주의라고 역설함으로써 자신의 문학론으로 프로문학의 가능성을 소화하려 했다. 「문예와 생활」은 염상섭이 프로문학론자들의 영향을 받아 기존의 개성론을 수정하고 생활론으로 나아갔다는 오인의 근거가 되었던 텍스트이다. 그러나 「문예와생활」에서 염상섭이 언급한 생활은 계급에 한정되지 않는 내면적 생활이었다. 「``토구, 비판`` 3제」는 김기진의 「변증적 사실주의」에 대한 대응으로 제출되었다. 염상섭은 사실주의에 작가의 주관적 인식이 개입한다는 점을 분명히 함으로써 프로문학론자들이 사실주의를 자신들의 전유물로 삼으려 했던 시도를 차단했다. 프로문학의 내용·형식 논쟁은 사실주의 논의로 귀결되었다. 프로문학론자였던 김기진은 기존문학을 비판하고 자신들의 입지를 마련해야 했다. 변증적 사실주의는 이러한 필요성에서 파생되었다. 반면에 염상섭은 문학 일반이론을 지향했으므로 자신의 사실주의에 수식어를 붙일 필요가 없었다. 그러나 당대 논쟁을 조감할 수 있는 시각을 마련하기 위해서는 변증적 사실주의에 준하는 명칭으로 염상섭의 문학론을 호명할 필요가 있다. 자아의 각성을 일관적으로 강조한 염상섭이므로 그 명칭은 개성적 사실주의가 적당하다. 20년대 중후반의 논쟁을 통해 한국근대비평사에는 두 개의 사실주의가 나타났다. 더불어 변증적 사실주의와 개성적 사실주의를 종합할 수 있는 인식의 지평도 열렸다. In the mid to late 1920``s, Yeom Sang-seop was grounded in his own literary theory. That is personality theory. He argued with the proletarian literature advocates. However previous research on the discussion focused on the nature of the proletarian literary theory. Some researchers have interpreted his theory nationalism. Other researchers were critical of his theory eclectic elitist realism. The purpose of this paper is to examine the literary theory of Yeom Sang-seop and rethink the composition of the 1920``s controversy. The literary theory of Yeom Sang-seop was consistent and not modified by proletarian literary theorist. Two realism theories, personality realism and dialectical realism, appeared through the 1920``s controvers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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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여해의 시 연구

          김현정 ( Hyeon Jung Kim ) 현대문학이론학회 2015 現代文學理論硏究 Vol.0 No.62

          전여해는 우리에게 잊혀진, 매몰된 시인이다. 1950년에 『동방신문』으로 등단한 그는 1956년에 임화(林和)를 회상하며 쓴 시 「너 하나만 위해」를 발표하였고, 1960년4월 학생운동이 막바지에 이르던 시기에 『대전일보』에 시 「어린 조국에-후렴있는 4월의 노래」를 발표하기도 하였다. 그리고 그는 1960년 6월에 시집 『풀밭에서』를 출간한 뒤 이 시집에 쓴 ‘친일 문인'을 비판한 내용이 발단이 된 필화사건으로 인해평생 ‘은둔'과 ‘침묵'으로 일관하며 일생을 보냈다. 그는 당시의 현실적 모순을 비판하고 불의에 저항하였기에 아이러니하게도 대전문단에서, 그리고 대전문학사에서 배제된, 잊혀진 시인이 된 것이다. 그러나 전여해가 비록 매몰되었고, 잊혀진 시인이 되었지만, 그의 문학은 결코 소홀히 다루어져서는 안 되는 문학사적 의미가 있다. 그것은 그의 문학이 1950년대 대전문학의 주류인 서정성 짙은 순수문학적인 모습뿐만 아니라 현실주의적 경향을 보여주고 있다는 점, 그리고 해방 이후 대전 문학장에 『현대』 잡지를 중심으로 형성된 진보문학의 계보를 잇고 있다는 점 등이다. Jeon Yeohae is a forgotten poet. He started his literary career in 1950 through Dongbang Sinmun and published “Neo hanaman wihae” which was written in the memory of Im Hwa(林和) in 1956 and when the student movement was reaching its final stage he published “Eorin joguge-Huryeominneun 4worui norae” in Daejeon ilbo. As a result of criticizing ‘pro-Japanese literati' in his poetry 『Pulbateseo (풀밭에서)』in June 1960, he had to spend the rest of his life in reclusion. It was an irony that exclusion was implemented by the Daejeon Literary Society and Daejeon Literary History by showing his exclamation on the contradiction of the realities and justice. As a result he became a poet who was ruled out and forgotten by Daejeon Literary History. Though Jeon Yeohae became an ostracized and forgotten poet, his legacy shouldn``t be treated indifferently as it has its own literary significance. His works showed not only realistic propensity but also pure literary form connoting rich lyricism. It was a progressive literature which was based on the pedigree of a magazine called 『Hyundae(현대)』in Daejeon Literary Field after liber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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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혜석 문학연구의 현황과 과제

          송명희 ( Myung Hee Song ) 현대문학이론학회 2011 現代文學理論硏究 Vol.0 No.46

          이 논문은 나혜석의 문학연구의 현황을 살펴보고 앞으로의 연구 방향과 과제에 대해서 논의하였다. 나혜석은 현재 남겨진 자료의 관점에서 보면 화가로서보다는 문학가로서의 정체성이 더 확고하다. 나혜석의 문학연구가 동시대의 다른 여성작가보다 더 진전된 이유가 전집이 먼저 발간된 데 있다고 보고, 신뢰할 수 있는 전집이 나오기까지의 과정을 살펴보았다. 또한 <나혜석기념사업회>가 결성되어 심포지엄을 매년 개최함으로써 나혜석 연구의 활성화가 가능했다. 나혜석 연구의 현황을 단행본과 학위논문, 소논문 별로 살펴보았다. 그런데 나혜석만을 단독 연구대상으로 삼은 박사논문은 아직 나오지 않았다. 이는 나혜석 작품의 양적 빈곤과 작가의 문학사적 비중이 낮은 데 이유가 있다. 나혜석에 관한 소논문은 1980년대부터 100여 편이 발표되었는데, 1990년대에 접어들어 활발해지다가 2000년대 이후 양산되었다. 나혜석 문학연구는 우리나라의 페미니즘 비평이 활발해진 시기와 맞물리며 전개되었는데, 연구 결과 나혜석은 근대를 대표하는 페미니즘 문학가로 평가되었다. 나혜석 연구는 글쓰기의 표현방식과 페미니즘이라는 주제의 양 측면으로 이루어졌다. 그리고 나혜석 연구는 소설 「경희」 한 편에 치중하는 양상을 보이는 한편, 외국의 여성작가와 비교하는 논문이 18편이나 나와 있다는 점도 특이하다. 그간 나혜석의 주요 연구자들의 연구 성과를 살펴보았는데, 특히 일문학자들은 국문학자들이 접근하기 어려운 일본문학의 자료들을 통하여 나혜석의 페미니즘 형성에 영향을 미친 서구 및 일본의 영향관계를 밝히는 데 기여하였다. 나혜석은 근대기를 대표하는 여성작가로서 주제적 측면에서 페미니즘이라는 계몽의식에 투철한 작품을 썼고, 그 의식의 첨단성은 오늘날에도 새로움을 느낄 만큼 혁명적이다. 하지만 여성문학사가 아니라 주류 문학사에서도 나혜석이 기술되기 위해서는 페미니즘을 넘어서는 다양한 방법론으로 그의 문학이 재조명되고, 그 문학적 가치를 인정받을 때에 가능할 것이다. This study has a character like a history of research that says the process of study on Na Hyeseok`s works. She keeps identity more as a writer than as a painter from the viewpoint of remaining materials. The reason why the study about her works have made more progress than contemporary other female writers` is that her complete works were released earlier than others. We looked over the process of making two reliable complete works, Lee Sang-kyung`s in 2000 and Seo Jeong-ja`s in 2001. And another reason is, making ``the Foundation for Na Hye-seok``, we could hold ``the symposium for knowing about Na Hyeseok correctly``. We figured out the fruits of the symposium. I looked over books and theses concerning Study on Na Hye-seok, there are 21 books and 40 master`s theses. And she is treated as one of the female writers in early modern ages in around 10 doctor`s theses. Comparing other female writers, she has been shed on in regard to some subjects like eroticism, sexuality, and modernity. However, nobody studied solo, writing a doctor`s thesis, because she has just 6 short stories, 6 poems, and 1 play, respectively, moreover, most of her works are essays related to feminism and art which are not enough for a subject of literature works. In brief, I figured out that it came from quantitative shortage in works and in her low reputation in history of literature. Around 100 article on Na Hye-seok have been published from 1980`s, it was getting popular entering 1990`s, and it has been growing tremendously since 2000. Study on Na Hyeseok`s works began to develop the time when feminist criticism was getting popular, Na Hyeseok became regarded as a representative feminist writer. Studies focusing on the way how to write feminine writing, autobiographical writing, confession literature, and thematic sides such as feminism, modernity, the experience of colonization, images of female intellectuals, images of modern girls, sexuality, eroticism, and Christian observance were released. These studies are dealt within a big framework, feminism. And we can see that studies about Na Hye-seok concentrate on only the novel, 「Kyunghee」, on the other hand, there are already 18 comparative literature theses which are comparing her as a feminist writer with foreign female writers. Meanwhile, there have been principal researchers, Lee Sang-kyung, Seo Jung-ja, Song Myung-hee, Jeong Sun-jin, Choi Hye-sil, Lee Deok-hwa, An Suk-won, Noh Young-hee, and Kim Hwa-young, and so on. Especially, Noh Young-hee and Kim Hwa-young have contributed to showing the effect relations between the West and Japan which affected her formation of feminism with materials of Japanese literature which are hard to approach for scholars of Korean literature. Na Hyeseok, as a representative female writer in modern times, wrote thoroughly enlightening works which have the theme regarding feminism, and the recentness of the enlightenment was very innovative as we can feel newness of it today. But, to be treated not only in the history of female literature but also in the mainstream history of literature, it`s not possible until her works are described in various ways beyond feminism, and the literary value achieves recogni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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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문학사의 소외자, 홍구범 문학의 외연 확장을 위한 세 가지 접근

          김정숙 ( Kim Jeong-sook ) 현대문학이론학회 2017 現代文學理論硏究 Vol.0 No.69

          이 논문은 홍구범과 그의 문학 세계를 전기적 측면, 장르적 측면, 공간의 측면 그리고 문학장의 관점에서 살펴보았다. 그의 예민한 성격과 양심은 궁핍한 현실에서는 삶의 불안으로, 문학에서는 신랄한 비판으로 표출되었다. 치밀한 객관 묘사와 대화의 리얼리티 그리고 대화의 독특한 활용을 통해 짧은 기간 다수의 완성도 높은 작품(단편소설)을 쓰면서 (대중)장편소설로의 장르적 변용과 시대의 이데올로기를 형상화하려는 시도를 읽어낼 수 있었다. 특히 해방의 의미를 로컬리티로 재현함으로써 물신화되는 자본주의와 인간 소외를 보여주었다. 무엇보다도 당대 좌우 이데올로기로 분열된 문학장에서 우익과 좌익의 구도에 갇히지 않으려 고군분투하며 문학가로서 살고자 했던 그의 행보는 좌익과 우익, 양쪽 어느 곳에서도 자신의 위치를 지닐 수 없었던 한국문학의 소외자로 남게 된 원인으로 보인다. 홍구범의 삶과 문학은 한국전쟁 이후 1990년대까지 암실에 놓여 있었다. 앞으로 홍구범의 전기적 자료 및 미발굴된 작품, 그의 유년 시절과 문학을 하게 된 계기들, 그리고 그에게 영향을 준 작가와 작품 등에 대한 세밀한 후속 연구를 기대해 본다. This study examined the literary meaning and value of Hong Gu Beam`s literary world, which has been largely excluded from previous literary history studies, in aspects of biography, genre and space, and in viewpoints of literature. His sensitive personality and conscience were expressed in anxiety of life in poor reality and in acid criticism in literature. Through the use of detailed object descriptions, the reality of conversation, and the unique use of dialogue, he was able to read an attempt to symbolize the genreal transformation of a novel into a (popular) long novel and the ideology of the times while writing a series of highly accomplished works. Especially, by expressing the meaning of the liberation as locality, he showed capitalism and human alienation which are fetishized. Above all, his attempt to live as a literary artist struggling not to be trapped in the composition of the right and left in the literary field, which was divided into contemporary left and right ideologies, came to be the reason of his being left as an alienated person in Korean literature. This study looks forward to follow-up studies in future such as finding other expressions or voices in Hong Gu Beam`s Literature within the history of litera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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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성 설창수의 전인문학관 고찰

          유경아 ( Gyeong Ah Yoo ) 현대문학이론학회 2010 現代文學理論硏究 Vol.0 No.41

          이 연구는 `전인문학`을 파성 설창수의 문학관을 반영한 것으로 파악하고, 그 내용과 의의를 밝히는 데 목표를 두었다. 그의 전인문학관은 1940년대부터 1990년대 만년에 이르기까지 설창수 문학의 본질적 요소였다. 전인문학의 주체인 작가는 현실인과 역사인이 일치된 삶을 지향해야 하며, 민중과 더불어 행동하는 문학을 해야 한다고 보았다. 또 전인문학은 전동적(全動的)이어야 하는데, 모든 문학인에게 기회 균등화하는 문학운동으로 전개되어야 한다. 다음으로 설창수 문학관의 배경으로, 의지와 내용에 대한 고민·엄숙주의적 시각의 유가적 시인 의식과, 온전한 인간이라는 르네상스적 인본주의를 찾아낼 수 있다. 곧 그는 조화된 삶, 전인적 인간에 대한 지향이 뚜렷하였고, 동서양을 아우르는 사유의 폭이 넓었다. 또한 당대적 배경으로 계급문학 진영과 민족문학 진영의 대립 구도도 살펴보았다. 설창수는 광복기 문단에서 계급문학 진영의 허구성과 민족문학 진영의 문학지상적 처신을 동시에 비판하였다. 이는 광복기의 대립적인 문학 상황 속에서 우익 진영의 민족문학을 바라보는 세밀하고 정확한 안목을 우리에게 요구하는 부분이다. 이처럼 설창수의 전인문학은 광복기의 대립적 문단 상황 속에서 현실과 시대를 보는 비판적이고 정확한 안목을 보여 주며, 시대와 현실 속에 문학이 지향해야 할 방향을 제시해 주었다. 그는 지속적으로 문학 실천과 지역문학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의지와 행동`, 그리고 신념을 일관되게 견지하며 문학적 실천을 고민했던 예술·문화 운동가이자 시인이다. 우리는 문학의 효용을 폭넓게 고민하고 행동한 시인에 합당한 방법론으로 설창수 문학을 조명해야 할 것이다. This study grasped total-man literature to reflect viewpoint of literature of Pasung Sul Chang-su and was settled into aim to make clear in the result of contents and significance. As advocacy of total-man literature of him, He exposed reality consciousness and practical willpower. This literature viewpoint was looked into warp and woof of Sul Chang-su literature discovering diachrony from 1940`s to half of 1990`s. He was a writer giving belief "literature was human". Total-man cognized complete whole existence of individual, nation, mankind and god. Because of this facts, the writer in principal body of total-man literature directed into united life in practical person with historical person and catched sight of having to literature acting together populace. Also, total-man literature was active and was unfold into literature movement to equality opportunity all of them. As the following, literature viewpoint of Sul Chang-su was outlined against a background of looking hard for stoicism poet consciousness and whole man humanism. Eventually, He was clear to directivity of harmonic life and total-man and broad with width to put together thinking. Also, An opponent face of proletarian literature and national literature camp was looked against a background of the same age. He simultaneously criticised realistic property of proletarian literature and literary behavior of national literature camp in the literary circles of restoration. they were parts to ask us for detailed correctness to look national literature of the right wing camp in opponent literary situation with period of independence. As this fact, total-man literature of Sul Chang-su suggested for direct into criticise correctness perspective sighting the realities of life and the times in opponent literary situation with period of independence. He was a man to emphasis the importance of slowness literature practice and regional literature. He was valuative to anguish artist, culture, campaign person and poet to literature practice to go through with intention, activity and belief original idea. We should do lighting his literature by propriety perspective to widely agony and activity poet in the utility of literature.

        • KCI등재

          특집 : 문학 언어와 담론 ; 문학 언어의 미감과 문체 영향 -『혼불』을 단서로 한 시론

          장일구 ( Il Gu Jang ) 현대문학이론학회 2010 現代文學理論硏究 Vol.0 No.43

          문학을 언어 예술이라 이해할 때 제기되는 문학 언어의 미적 자질에 대해 논급하는 것이 이 글의 논점이다. 일상 언어와 구분되는 문학 언어, 문학 언어 고유의 자질로 거론되는 언어 미감, 언어 미감을 빚는 문체 구조 등과 같이 실체를 전제한 개념항을 해체하고, 언어적 소통의 과정과 기제를 통해 빚어지는 문학 언어의 미감과 문체 효과의 역동적 구성에 부응한 방법론을 타진하였다. 언어 미감을 잘 살렸다고 중평에 오르는 『혼불』에서 논의의 몇 단서를 취하여 논의의 향배를 가늠할 수 있도록 하여 시론으로서 타당성을 더하고자 하였다. 언어는 실체가 있어서 표현만으로도 그 전모를 확인할 수 있는 것이 아니며, 이해와 반응을 통한 소통의 과정을 온전히 통한 연후에 드러나는 현상이다. 언어의 실체가 없을진대 일상어와 변별되는 문학 언어의 실체가 있을 리 만무한데, 그도 미감을 구현하는 문학 언어라든지 문학 언어 특유의 심미성 등과 같은 실체적 개념을 한 겹 더 덧붙여 논급하는 데는 무리수가 따른다. 미감은 어휘나 문장 층위의 언어적 표현을 통해 특유한 것으로 주어지지 않으며, 담화 과정의 이해와 수용 양상에 따라 미적 감각이나 미적 자질이 소통되는 맥락을 통해 구성된다. 따라서, 언어 효과와 반응의 역동적 국면에서 파생되는 문체의 역동적 적용을 통해 문학 언어의 미감이 파생된다는 점에 재삼 유의해야 할 것이다. In this argumentative essay, I will attempt to deconstruct a discursive practice in the arguments on literary language with intrinsic aesthetic features. Literary language as a substantial notion is not useful to interpret the various aspects and features of dynamic process and mechanism in literary or aesthetic communication. Moreover so-called stylistic structure of literary language abstracts the diversities of varicolored senses and multifaced stylistic affection derived from dynamic mechanism of linguistic performance. We have to reconstruct a methodology for the intersubjective sympathetic operation to interpret literary discourses (not works) with constitutive notions. I attempt to optimize validities of the argumentative essay through analyses and interpretations of Honbul (Spiritual Lights) famous for attractive rhetorics and elaborations of literary languages.

        • KCI등재

          만해 문학의 서사성 고찰

          김종회 ( Kim Jong-hoi ) 현대문학이론학회 2017 現代文學理論硏究 Vol.0 No.69

          만해 문학에 대한 논의와 연구는 그동안 시에 집중되었고, 그 연구사 또한 한국의 어느 문인에 비교해도 부족함이 없을 정도로 부피와 깊이를 가지고 있다. 그러나 그가 여러 편의 소설 창작을 통해 특유의 서사성을 축적하고 있으며, 그것이 그의 문학 세계나 당대의 시대상에 비추어 주목을 필요로 한다는 사실은 간과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그의 서사 문학은 비록 시 문학에 비해 그 중요도가 낮다고 해도 민족적 시련기에 있어 중요한 소득이며, 그와 유사한 사례 또한 흔하지 않다. 이 글에서는 만해 문학, 특히 서사 문학에 대한 연구사에 이어, 만해 소설의 당대적 의미와 장편소설 『흑풍』, 『박명』과 『죽음』을 분석한 다음 『후회』와 『철혈미인』 등 두 편이 남아 있는 미완의 소설까지 그 문학적 의미를 순차적으로 기술하였다. 작가에 대한 감명을 앞세워 나간다면 논의 자체가 공소하게 겉돌 수밖에 없을 것이므로, 여기에서는 서사 문학 곧 소설 작품의 구체성을 중심으로 그 가운데 세계인식과 문학적 표현 방식이 어떻게 연관되어 있는가를 검토했다. 신소설 또는 고대소설의 패턴을 유지하고 있으면서도 그 정신에 있어서는 한 시대의 진행 방향을 매우 멀리까지 조망한 것이 만해의 문학이며 소설로서 대표적인 것이 곧 『흑풍』이다. 『흑풍』은 만해의 생각, 더 나아가 사상을 구체적 담론으로 풀어내면서 그가 가졌던 선각적 인식을 도저하게 보여주지만 여러 가지 시대적 제약에 묶여 있는 것이 사실이다. 『박명』은 만해가 가졌던 포괄적 세계관이나 박애주의 정신과도 관련이 있다. 만해가 불도에 정진한 승려인 연유로 그의 사생관(死生觀)은 자연히 불교의 것일 수 밖에 없고, 연기설(緣起說)과 윤회전생에 익숙한 눈으로 볼 때 『박명』의 `희생`은 그렇게 어려운 해법이 아닌 셈이다. 이와 유사한 흐름을 가진 소설 『죽음』 또한 한 여자의 기구한 일생을 그리기는 마찬가지이나, 『박명』에 비해서는 문학적 짜임새나 사실적 설득력이 떨어지는 작품이다. 미완의 소설 『후회』와 『철혈미인』은, 각각 1936년과 1937년에 연재 형태로 집필이 시작되었지만 모두 시작된 그 해에 중단되었다. 두 작품 다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기구한 운명의 여성인물을 내세워 시대적 인식과 애정 윤리를 결부시킨다. 우리는 그의 생애와 문학이 우리에게 공여하는 교훈과 감동을 새로운 추동력(推動力)으로 전화할 책임이 있다. 한 민족의 정신적 사표(師表)는 그것이 주어져 있는 존재양식 만으로서는 효용성이 없다. 이 사표를 현실적인 삶의 구조 속에 수용하고 본받으며 활용하기를 프로그램화해야 그 가치가 살아난다. 그것이 바로 만해를 비롯한 우리선각들이 근대사의 현장에서 못다 이룬 꿈을 문학을 통해, 또 현실을 통해 계승해 나가는 일이 될 것이기 때문에 그러하다. The research and discussion on Manhae literature has been focused on his poetry; however, the literary history in terms of volume and depth is still incomparable to any other literary figures of the time. Yet his unique narrativity shown in different novels which display the original literary world of the author and indicate the generation he lived in has not come to the light. Especially for his narrative works, that has been considered less important than his poetry, is a crucial profit in the time of rough passage in Korean history. Any other similar cases are also difficult to find. This study shortly examines the research history in Manhae literature. Then, it talks about the signification of the time his novels contain by analyzing 『Black Wind』, 『Misfortune』 and 『Death』. After that, the literary meaning of the following two works, uncompleted, 『Regret』 and 『The Tough Beauty』 in order. The concreteness of narrative literature should come before the impression on the author; this study considers how the author`s perception of the world is expressed in his literature in terms of writing skills and methods. Manhae`s novels looks further than the his generation while remaining the same pattern of new and ancient ones. The typical example can be 『Black Wind』. 『Black Wind』 does present his philosophy in actual conversation, showing the foresee he had, yet the restriction of the time caught it down. 『Misfortune』 discusses the general world view and relates to his philanthropistic idea. He was a devoted monk in Buddhism, in which his thoughts on life and death are based on. The `sacrifice` shown in 『Misfortune』 would not be a difficult solution for someone who is familiar to conditioned arising and transmigrationism. In the corresponding stream, 『Death』 also depicts a changing fortune of a female; but, the literary structure and realistic convicing is less than 『Misfortune』. The two uncompleted novels, 『Regret』 and 『The Tough Beauty』, both started in a series in 1936 and 1937 respectively, but discontinued in their beginning years. They again try to connect generational awareness to ethics in love with an unhappy and female protagonist. The next generation is responsible for turning the lesson and impression granted from Manhae`s life and work into a new impetus. The value of mental paragon one particular nationality possesses would come into the light when it is practically accepted and utilized in everyday life. Doing so through literature and in reality will accomplish what Manhae and other pioneers in modern history of Korea has dreamed o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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