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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적 텍스트 쓰기 양상 분석을 통한 쓰기 윤리 교육 내용 탐색
강민경 ( Min Gyeong Kang ) 국어교육학회 2011 國語敎育學硏究 Vol.42 No.-
쓰기 윤리 교육의 목표는 ``윤리적으로 글을 쓰는 것``이다. 그러나 쓰기 윤리에 대한 규범의 강조, 쓰기 규범의 내면화, 규제의 강화만으로 이러한 목표가 달성되기는 어렵다. 쓰기 윤리는 일종의 규범이지만, 윤리적으로 글을 쓰기 위해서는 쓰기 능력이 필수적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쓰기 윤리에 대한 내용을 독립적으로 다루기보다는, 쓰기의 실제와 통합하여 쓰기 과정에서 윤리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지식과 기능을 지도할 것을 제안하였다. 본고에서는 설명적 텍스트 쓰기에서 쓰기 윤리 문제가 어떻게 드러나는지, 그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어떠한 교육 내용이 필요한지에 대해 탐색하였다. 쓰기 과제는 ``참고 자료를 활용하여 소개하는 글 쓰기``이다. 참고 자료는 두 가지 유형―출력본과 하이퍼텍스트-으로 제시하였다. 학생들의 쓰기 과정을 녹화한 동영상, 학생이 작성한 글을 분석하였으며, 두 가지 표절 검색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표절 정도에 따라 어떠한 특성이 나타나는지 살펴보았다.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설명적 텍스트 윤리적으로 쓰기``에 대한 교육 내용을 ``지식``, ``기능``으로 구성하였다. The typical solutions to ethics of writing` problem are strengthening ethics of writing and tightening regulations on plagiarism. But in the middle or high school, the objective of teaching ``ethics of writing`` is that students can write ethically. So the effective solution to the problem of ethical writing is to integrate ``ethics of writing`` as a kind of ``standards`` with writing process as a kind of ``practice``. This paper aims to concretize ``writing expository text ethically``. I analysed student`s writing process and products. And I used two plagiarism detection programs to describe the characteristics of writing process according to degree of plagiarism. As the students wrote expository text from sources, their compositions were similar in text structure, contents, and expressions. But some students tried to avoid plagiarism by using some strategies-classification, summarizing, defining, adding contents. On the basis of these analysis, I organized writing knowledge and writing strategies to help students to write expository text ethically.
강민경(姜慜京) ( Kang Min-gyeong ) 한국어문교육연구회 2019 어문연구(語文硏究) Vol.47 No.3
본 연구는 2015 개정 교육과정에서 고등학교 선택 과목으로 신설된 ‘언어와 매체’의 평가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기초 연구이다. 연구의 목적은 대학수학능력시험 등과 같은 국가 수준에서의 평가 상황을 전제로 하여 2015 개정 교육과정 적용으로 인해 처음 실시되는 ‘매체’ 영역의 평가에 대비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2015 개정 국어과 교육과정, 국어과 교육과정 관련 연구, 검정 교과서 등을 분석하여 국가 수준에서의 ‘언어와 매체’ 과목 평가, 특히 ‘매체’ 영역과 관련된 평가에서 예상되는 쟁점을 도출하였다. 2015 개정 교육과정 분석을 통해서는 과목의 성격, 내용 체계 및 학습 범위, 성취기준에 대한 해석과 관련된 쟁점을 도출하였으며, 교과서에 대한 1, 2차 분석을 통해 내용 영역별로 예상되는 쟁점을 분석하였다. 본 연구는 ‘언어와 매체’ 과목에서 타당도 확보와 선택 과목 간유불리 문제 방지라는 평가상의 난제에 대한 논의의 출발점이라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This study is basic research into assessment for the subject, Language & Media, which was newly created as a high school elective in the 2015 revised national curriculum. The study aims to investigate assessment for the Media area of Language & Media for a national-level test such as the College Scholastic Ability Test, not for the fundamental and ideal assessment of the media literacy for classroom assessment. To this end, the researcher analyzed the 2015 revised Korean Language National Curriculum and investigated literature on the Korean Language Curriculum and five high school textbooks to determine what issues, particularly in the area of Media, could potentially arise when Language & Media was implemented in a national-level test. From the analysis of the 2015 revised curriculum, issues related to the characteristics of the subject, the content system and learning elements, and the interpretation of achievement standards were identified as potential issues. Through analyses of five textbooks, the possible issues according to each content area were discussed. This study is meaningful in that it is a starting point for discussion on the challenges in relation to securing validity and maintaining equality between elective subjects in national-level testing.
가은아 ( Eun A Ka ),강민경 ( Min Gyeong Kang ) 한국작문학회 2016 작문연구 Vol.0 No.29
본 연구의 목적은 쓰기 화제와 글 유형이 정해지지 않은 쓰기 과제를 제시하였을 때, 초등학생과 중학생들이 주로 어떤 유형과 화제를 선택하는지, 이러한 선택에서 학년, 성에 따라 차이가 있는지를 분석하는 것이다. 연구대상은 초등학생 484명과 중학교 282명이었으며, 쓰기 과제는 평소 자신이 쓰고 싶었던 글을 자유롭게 쓰되 산문으로만 작성하도록 하였다. 학생들은 개인적/일상적 화제, 공동체적 화제, 비현실적/상상적 화제 중에서 개인적/일상적 화제를 가장 많이 선택하였으며, 초등학생은 비현실적/상상적 화제가 두 번째였으며, 중학생은 공동체적 화제가 두 번째였다. 학년별차이는 초등학교에서만 통계적으로 유의하였으며, 성별 차이는 초등학교와중학교 모두 나타나지 않았다. 세 가지 쓰기 화제에 대해 각각 하위 화제들로 나누어 학생들의 선호 양상을 분석하였다. 학생들은 정보를 전달하는 글, 설득하는 글, 정서 표현의 글, 허구적 이야기·소설 중에서 정서 표현의 글을 가장 선호하였으며, 그 다음으로 초등학생은 이야기·소설, 정보를 전달하는 글, 설득하는 글의 순이었고, 중학생은 설득하는 글, 정보를 전달하는 글, 이야기·소설의 순이었다. 학년별 차이는 초등학교에서만 통계적으로 유의하였으며, 성별 차이는 초등학교와 중학교모두 발견되지 않았다. 쓰기 과제에 대한 학생들의 흥미에 따라 쓰기 학습의 효과가 달라질 수있으므로, 쓰기 과제 개발 등 쓰기 교육의 다양한 국면에서 쓰기 화제와 글유형에 대한 학생들의 선호를 고려할 필요가 있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analyze writing topic and text type preferences in a free topic writing task performed by elementary and middle school students. Four hundred and eighty four elementary and 282 middle school students participated in this study. First, the topic analyses showed that personal/everyday topics were most preferred by elementary and middle school students. While in elementary school imaginative topics were second, in middle school it was social topics. There was a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 by grades in the elementary school only and no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s by gender in either school. The writing topic categories were classified under subcategories and students’ preferences of these subcategories were analyzed. Second, the text type analyses showed that expressive text was most preferred by elementary and middle school students, followed by story/fiction and informative and persuasive text in elementary school, and persuasive and informative text and story/fiction in middle school. There were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s by grades in the elementary school only and no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s by gender in either schoo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