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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착상전 유전자진단의 가벌성에 대한 비교법적 고찰- 독일 배아보호법 제3조a를 중심으로 -

        김재윤 한국법제연구원 2012 법제연구 Vol.- No.42

        Soll die Präimplantationsdiagnostik (PID) an Embryonen unter strengen Voraussetzungen zulässig sein? In Korea und Deutschand wird seit mehr als einem Jahrzehnt kontrovers darüber diskutiert. Die PID wird gezielt eingesetzt, um bei einem familiär bestehenden Risiko für eine monogene Erbkrankheit die Weitergabe des genetischen Defekts zu vermeiden. Da die PID grundlegende Fragen nach dem Wert und der Zulässigkeit der Auswahl werdenden Lebens aufwirft, ist sie ethisch, religiös, rechts- und kriminalpolitisch umstritten. Daher wird in dem vorliegenden Beitrag die Zulässigkeit und Grenzen der PID insbesondere in Bezug auf das Gesetz zur Regelung der Präimplantationsdiagnostik (PräimpG) analysiert. Nach der Regelung der PID im Bioethikgesetz in Korea ist die PID unter strengen Voraussetzungen praktisch zulässig und nicht strafbar. Allerdings galt in Deutschland die PID lange Zeit aufgrund verschiedener Vorschriften des Embryonenschutzgesetzes (ESchG) als verboten. Am 6. 7. 2010 hat aber der BGH entschieden, dass in Deutschland unter engen Voraussetzungen die PID straffrei durchgeführt werden darf. Aufgrund dieses Urteils war der Gesetzgeber zum Handeln aufgefordert und kam nach langer Diskussion der rechtlichen und ethischen Gesichtspunkte im Bundestag schließlich zu einer Entscheidung. Am 7. 7. 2011 stimmte der Bundestag mit 326 Stimmen einem Gesetzentwurf von Bundestagsabgeordneten verschiedener Parteien zu. Damit wird die PID in Deutschand zwar im Grundsatz verboten und strafrechtlich sanktioniert, sie erfolgt aber nicht rechtswidrig und ist damit zulässig, sofern aufgrund der genetischen Veranlagung der Eltern das hohe Risiko einer schwerwiegenden Erbkrankheit beim Kind oder eine hohe Wahrscheinlichkeit für eine Tot- oder Fehlgeburt vorliegt. Um Rechtssicherheit für Ärzte und die betroffenen Paare zu schaffen, ist das Embryonenschutzgesetz um eine Regelung zu ergäzen, welche die Voraussetzungen und das Verfahren einer PID festlegt. Zur Vermeidung eines Missbrauchs soll die PID nur nach verpflichtender Aufklärung und Beratung sowie dem positiven Key Words : Präimplantationsdiagnostik, Pränataldiagnostik, Embryonenschutzgesetz, Lebensschutz von Embryonen, Bioethik, BiostrafrechtVotum einer interdisziplinär zusammengesetzten Ethikkommission zulässig sein. Zur Gewärleistung eines hohen medizinischen Standards soll die PID an lizenzierten Zentren vorgenommen werden. Als Gesamtergebnis bleibt demnach festzuhalten: In Korea und Deutschland wird die PID nun zwar im Grundsatz verboten und strafrechtlich sanktioniert, sie ist aber nicht rechtswidrig und zulässig unter engen Voraussetzungen. Aber die Zulässigkeit der PID legitimiert keine Selektion von Embryonen zu Gunsten gewünschter Eigenschaften sog. Designerbaby bzw. Super baby. Darüber hinaus werden strikte Voraussetzungen zur Anwendung der PID im Bioethikgesetz in Korea und § 3a ESchG in Deutschland formuliert, so dass einem von manchen befüchteten Dammbruch vorgebeugt wird. Trotzdem sollte das Biostrafrecht aufgrund seiner rechtstaatlichen Grenzen (wie etwa ultima-ratio-Grundsatz) immer nur einen ergänzenden, flankierenden Beitrag zum Lebensschutz von Embryonen leisten, weil es nicht das ethische Maximum, sondern nur das ethische Minimum absichern darf. 배아에 대한 착상전 유전자진단(PID)는 엄격한 요건 하에서 허용되어야 하는가? 한국과 독일에서는 이에 대해 수년간 첨예한 논의가 진행되었다. 착상전 유전자진단은 부모가 난치성 유전 질환의 소인을 갖고 있는 경우에 유전자적 결함의 전이를 회피할 목적으로 도입되었다. 착상전 유전자진단은 인간으로 되어가는 생명의 선별의 가치와 허용성에 대한 근본적 문제가 제기되기 때문에 윤리적, 종교적, 법적 그리고 형사정책적으로 많은 논란이 되고 있다. 이 때문에 이 논문에서는 무엇보다 독일의 착상전 유전자진단의 규정에 관한 법률(PräimpG)과 관련하여 착상전 유전자진단의 허용성과 한계에 대하여 검토하였다. 우리나라의 생명윤리법상 착상전 유전자진단의 규정에 따르면 착상전 유전자진단은 엄격한 요건 하에서 실질적으로 허용되고 있어 가벌성이 없다. 그러나 독일에서 착상전 유전자진단은 오랫동안 독일 배아보호법의 여러 규정에 의해 금지되어 왔다. 그러난 2010년 6월 7일 독일연방대법원은 독일에서 엄격한 요건 하에서 착상전 유전자진단이 허용될 수 있다고 판시하였다. 이러한 판결을 토대로 독일 입법자는 입법적 조치를 취할 것을 요청받았다고 독일 하원은 법적, 윤리적 관점에서 오랜 논의 끝에 최종적인 결론에 도달하였다. 2011년 7월 7일 독일 하원은 여러 정당의 국회의원에 의해 발의된 법률초안에 대해 326표의 찬성으로 의결하였다. 이에 따라 독일에서 착상전 유전자진단은 원칙적으로 금지되고 이를 위반할 경우 형벌이 부과되지만 부모의 유전적 소인으로 인해 자녀에게 심각한 유전 질환의 높은 위험성 또는 사산 내지 유산에 대한 높은 개연성이 있는 경우에 한하여 위법하지 않고 정당화된다. 의사와 해당 부모에게 법적 안전성을 보장하기 위하여 독일 배아보호법은 착상전 유전자진단을 하기 위해 어떠한 요건과 처리절차를 준수해야 하는지를 규정하고 있다. 그리고 남용을 방지하기 위하여 착상전 유전자진단은 의무적인 상담과 조언을 거친 이후에 학제간 다양한 구성원이 상호 참여한 윤리위원회의 긍정적 표결이 있어야만 허용된다. 그리고 높은 의료적 기술수준을 담보하기 위하여 착상전 유전자진단은 허가된 센터에서 수행되어야 한다. 주제어:착상전 유전자진단, 산전진단, 배아보호법, 배아의 생명보호, 생명윤리, 생명형법결론적으로 우리나라와 독일에서 착상전 유전자진단은 원칙적으로 금지되고 형법적 제재가 가능하지만 엄격한 요건 하에서 위법하지 않고 정당화된다. 그러나 착상전 유전자진단의 허용이 이른바 ‘맞춤아기’ 내지 ‘슈퍼 아기’와 같이 원하는 특정 형질을 가진 배아만을 선택하기 위한 수단으로는 정당화될 수 없다. 나아가 우리나라 생명윤리법과 독일 배아보호법 제3조a에서 착상전 유전자진단의 수행을 위한 엄격한 요건이 규정되어 있어 많은 사람이 우려하는 댐붕괴를 방지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생명형법은 그 법치국가적 한계(예컨대 최후수단성의 원칙)로 인해 배아의 생명보호에 있어 언제나 보충적이고 보조적인 기여만을 해야 할 것이다. 왜냐하면 생명형법은 윤리의 최대한이 아니라 윤리의 최소한만을 보장해야 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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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아의 생명권과 착상전 유전자진단

        정현미 한국비교형사법학회 2003 비교형사법연구 Vol.5 No.2

        Die Praimplantationsdiagnostik hat die Chance geschaffen, Embryonen im Rahmen der In-vitro-Fertilisation zu untersuchen, bevor sie ubertragen werden. Genetisch kranke Paare haben dann die Moglichkeit zu erfahren, ob der Embryo unter einer erheblichen Erbkrankheit leidet. Man kann auch mit Praimplantationsdiagnostik Informationen erhalten, ihren Wunsch nach einem gesunden Kind jedenfalls zu realisieren. Es bestehen die aktuelle Gefahr, daß es zu willkurlichen Selektionen kommen konnen. Menschliches Leben, auch wenn es noch nicht individuelles Leben ist, darf jedoch nicht willkurlich selektioniert werden. Trotz der bestehnden Mißbrauchsgefahr ist es kriminalpolitisch nicht sinnvoll, die Praimplantationsdiagnostik absolut zu verbieten. Man kann die Praimplantationsdiagnostik an die Zulassungsvoraussetzung knupfen, daß ein konkreter Verdacht auf eine Erbkrankheit bei dem Embryo besteht und kann sie auch im Hinblick auf Untersuchungsmethoden begrenzen. Daß Tatsachen die Moglichkeit eines erheblichen Erbschadens bei Embryoen befrunden, sollte als Zulassungsvoraussetzung fur die PID gesetzlich formuliert werd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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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균형 전좌 또는 Robertsonian 전좌 보인자의 체외수정 및 배아이식술에서 형광직접보합법을 이용한 착상전 유전자진단의 임상적 적용

        전진현(Jin Hyun Jun),송견지(Gyun Jee Song),김정욱(Jeong Wook Kim),박소연(So Yeon Park),김계현(Kye Hyun Kim),최범채(Bum Chae Choi),궁미경(Mi Kyoung Koong),강인수(Inn Soo Kang),임천규(Chun Kyu Lim),한미현(Mi Hyun Han) 대한산부인과학회 2000 Obstetrics & Gynecology Science Vol.43 No.7

        목적 : 본 연구는 균형 전좌 또는 Robertsonian 전좌 보인자의 체외수정 및 배아이식술에서 형광직접보합법을 이용한 착상전 유전자진단을 시행하여 그 결과와 효율을 알아보고자 시행하였다. 연구방법 : 본원에서 착상전 유전자진단을 시행한 15쌍, 25주기의 체외수정 및 배아이식술을 연구대상으로 하였으며, 3주기에서 54개의 극체를 이용하여, 22주기에서 234개의 할구를 이용하여 형광직접보합법으로 염색체의 숫적 이상을 분석하였다. 형광직접보합법을 이용하여 분석한 후 정상의 형광직접보합법 signal을 나타내는 배아만을 모체에 이식하였다. 임신이 확인된 경우 양수천자의 방법으로 태아의 핵형을 확인하였다. 결과 : 극체를 이용한 형광직접보합법 분석에서, 18개의 극체가 정상이었고, 3주기 모두에서 배아를 이식하였으며, 형광직접보합법의 효율은 95.0%였다. 할구를 이용한 형광직접보합법 분석에서는 49개의 배아가 정상으로 확인되었다. 정상의 배아를 확인할 수 없었던 1주기를 제외한 21주기에서 배아이식을 시행하였으며, 형광직접보합법의 효율은 92.7%였다. 3주기에서 임신이 되었고, 2주기에서 건강한 균형 전좌 보인자인 남아와 Robertsonian 전좌 보인자인 여아가 태어났다. 1주기는 임신이 진행중이며, 양수천자에서 정상의 핵형으로 확인되었다. 결론 : 형광직접보합법을 이용한 착상전 유전자진단은 균형 전좌 또는 Robertsonian 전좌 보인자의 체외수정 및 배아이식술에 성공적으로 적용되어 태아의 염색체 이상으로 인하여 발생되는 여러가지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으로 사료된다. Objective : This study was performed to evaluate the efficiency of preimplantation genetic diagnosis (PGD) using fluorescence in-situ hybridization (FISH) in Robertsonian or balanced reciprocal translocation carriers in human IVF-ET programm.Method : FISH was carried out in 25 cycles of 15 couples. Two-color FISH analysis was performed on 54 polar bodies in 3 cycles and 234 blastomeres in 22 cycles. After FISH analysis, the embryos with normal FISH signals were transferred into mother's uterus.Results : In FISH analysis of polar bodies, 18 nuclei of polar bodies were normal and 12 embryos were transferred in 3 cycles. FISH efficiency per oocyte was 95.0% in cases using polar bodies. In FISH analysis of blastomeres, 49 embryos were normal and transferred in 21 cycles. FISH efficiency per embryo was 92.7% using blastomeres. At present, three pregnancies were achieved. A girl and a boy were delivered. Both of them were translocation carriers. The other conceptus showed normal karyotype.Conclusion : According to this study, PGD using FISH can be successfully applied for the patients with translocations of chromoso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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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착상전 유전자 진단에 대한 생명윤리적 고찰

        최진일 한국가톨릭신학학회 2014 가톨릭신학 Vol.0 No.24

        본 논문은 착상전유전진단의 생명윤리적 고찰을 과학적 측면과 인간배아의 지위의 문제와 함께 시도한다. 본 논문에서, 인간배아의 지위는 어떤 법적인 절차나 사회·문화의 동의를 거쳐 규정하는 차원이라기보다는 그 존재론적 정체성에 대한 질문에서 고찰할 필요가 있음을 제기한다. 인격으로서 인간배아는 수정된 순간부터 반복될 수 없는 유일한 개별체로서 존엄성을 가지며, 그의 양도할 수 없는 기본권은 수정시부터 죽는 날까지 모든 인간이 갖는 생명권과 신체의 완전성을 침해당하지 않을 권리이다. PGD가 치료의 목적을 추구할 수 있게 된다면, 그것은 개입의 대상인 주체, 즉 인간배아를 위한 것이어야 하며, 어떤 사람의 이익을 위해 인간배아를 희생시켜서는 안 된다. 그러므로 오직 PGD의 주체인 한 생명의 구체적인 배아를 위한 치료적 이유가 있을 때 정당화 될 수 있을 것이다. This paper attempts to consider the bioethical issues of preimplantation genetic diagnosis (PGD) with scientific aspects of PGD and the question of the status of the human embryo. In this paper, it raises an issue that the status of the human embryo needs considering from the question of the ontological identity rather than defining the status within the process of law or social and cultural consent. The human embryo as a person has dignity owing to a unique individual from the moment of fertilization, and the inviolable fundamental right for every human person is the right to life and physical integrity from the moment of conception until death. When it comes to saying that the aim of PGD is treatments, it should be performed for the human embryo who is the subject of the diagnosis. It cannot be permissible to sacrifice one person (the human embryo) for another s interest. In this regard, PGD may be justified only when it treats this concrete human embryo who has a human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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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착상전 유전자 진단에 대한 독일 법원의 논증 분석 ―형법적 가벌성의 인정여부에 따른 해석학적 구조의 차별화―

        김나경 한국법철학회 2012 법철학연구 Vol.15 No.1

        In 2010 wurde vom BGH beurteilt, dass die nach extrakorporaler Befruchtung beabsichtigte Präimplantationsdiagnostik mittels Blastozysten- biopsie und anschließender Untersuchung der entnommenen pluripotenten Trophoblastzellen auf schwere genetische Schäden hin keine Strafbarkeit nach §1 Abs.1 Nr.2 und §2 Abs.1 ESchG begründet. Die Vorschriften vom ESchG, durch die das LG und BGH seine Urteile begründet hat, haben die Eigenschaften, das ihr gemeinsames subjektives Tatbestandsmerkmal die Absicht inhaltlich nicht direkt oder positiv regelt, die die Strafbarkeit begründen kann. Daher ist es nicht klar, ob die Schwangerschaft nach dieser Vorschriften die einzige Absicht des Täters sein soll. In Hinblick auf der Interpretation des ESchG hat das Nicht-strafbarkeit-Argument den Tendenz, den Selbstzweck der PGD zu verneine und die Bedeutung der Selektion und Verwerfung von Embryonen zu vermindern. Dadurch ist die Bedeutung der Handlung vor der PGD verkleinert und wird die gesamt Tatensequenz integriet. Dagegen tendiert das Pro-Strafbarkeit-Argument dazu, den Selbstzweck der PGD zu bejahen, die Bedeutung der Selektion und Verwerfung von Embryonen zu vergrößern und die Handlungen in der Tatensequenz voneinander zu trennen. Zusammenfassend gesagt, kommt die normative Entscheidung über die biotechnologische Tathandlung darauf an, die biotechnololgische Tatensequenz festzustellen. Außerdem vermeiden die Argumente vom LG und BGH, über den rechtlichen Status von Embryonen konkret zu argumentieren und dies macht die Argumente nicht völlig überzeugend. Dazu gibt es viele unterschiedliche Hypothesen und Theorien wie Kontinuität-, Identität-, Kontinuität- und Spezies-Argument. Aus dieser verschiedenen Argumente kann zwar eine einheitliche Art und Weise des Lebensschutzes geleitet werden. Jedoch stellen die naturwissenschaflichen Eigenschaften den Zusammenhang von Embryonen und Menschen und den Schutzwürdigkeit von Embryonen können dadurch begründet werden. Außerdem begründet der beständige Meinungstreit über den normativen Status des Embryos, dass die Stärke des Schutzes zwischen Embyonen und geborenen Menschen differenziert werden kann. Dann kann die Verwerfung von Embryonen nicht immer die selbstständige Strafbarkeit darstellen und es ist klar, dass die Strafbarkeit der PGD nach dem ESchG nicht angemonnen werden kann. In Hinblick auf die Rechtspolitik ist es erforderlich, die Schwangerschaftsherbeiführung als das Subjektivestatbestandsmerkmal mit dem Verständnis vom Leben des Embryos zu konkretisieren und durch dieses Merkmal die Tatensequenz zu integrieren. 2010년 독일연방법원에서는, ‘배아가 중대한 유전적인 결함을 지니고 있는지를 알기 위하여’ ‘배반포기 단계의 배아로부터 다능세포를 추출하여 검사하는 방식으로’ 착상전 유전자 진단(PGD)을 시행하는 경우, 이러한 행위에 대해 배아보호법(ESchG) 제1조 제1항 제2호 및 동법 제2조 제1항을 적용할 수 없다는 판결을 내렸다. 이 연구는 이 판결을 기초로 관련 법규정과 규율대상이 갖는 특성을 분석하고, 이를 기초로 연방법원의 결정이 있기까지 내려졌었던 각 단계에서의 독일 법원들의 논증이 갖는 구조적 특징을 밝힘으로써 생명공학적 행위에 대한 법적 규율의 기초와 법정책에 대한 제언을 하는 것을 주된 내용으로 한다. 독일법원이 근거로 삼는 관련 법규정들은―이 판결 이후 있게 된 배아보호법의 개정을 차치하면―PGD를 직접적으로 규율하지 않고 유전자 진단에 선행되거나 후속하는 행위들을 규율하는데, 이러한 규율은 결국 각 조항들에서 공통적으로 요청하는 행위자의 ‘주관적 의도’의 확정을 가벌성 판단의 결정적 기준으로 삼게 된다. 그런데 이 조항들은 행위의 가벌성을 ‘직접’ 근거지을 수 있는 특정한 고의의 내용을 적극적으로 규정하지 않고 불가벌성을 근거짓는 고의를 규정하는 소극적인 태도를 취한다. 따라서 이러한 조항들만으로는 ‘임신’이 행위자가 지녀야 하는 ‘유일한’ 목적이어야 하는 것인지의 여부가 불분명하며, 특히 PGD 이후에는 배아의 ‘이식’ 그리고 ‘냉동보관 또는 폐기’라는 ‘상반된 속성’을 지니는 이질적인 행위들이 공존한다는 점은 그러한 판단을 더욱 어렵게 한다. 이러한 상황에서 우선 가벌성의 부인론은 PGD의 자기목적성을 부인하고 선별(폐기)과 임신의 목적이 양립가능하다고 보면서, 후속 행위의 의미를 축소한다. 그리고 이를 통해 선행행위의 의미가 확대되면서 임신목적에 의해 전체 행위과정이 통합된다. 하지만 이와는 반대로 가벌성의 인정론은 PGD의 자기목적성을 인정하고 후속행위의 의미를 확대하면서, 전체 행위과정을 분리하는 경향을 보인다. 이와 같은 독일 법원의 논증들을 분석해보면, 생명공학적 행위에 대한 규범적인 판단은 결국 ‘생명공학적 행위시퀀스’를 확정하는 것이라는 점을 확인할 수 있다. 그러나 독일 법원의 논증들이 갖는 한계는, 종국적으로 논증이 설득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필수적으로 드러나야 하는 배아의 법적 지위에 관한 언급을 회피하고 있다는 점이다. 배아의 생명에 대해서는 잠재성 논증, 연속성 논증, 동일성 논증, (생물학적) 종 논증 등 다양한 논증이 존재한다. 이와 같은 자연과학적 사실에 기초한 논증들은 그 자체로서 다양한 해석의 가능성을 지니므로 이로부터 통일된 생명보호의 방식을 도출해낼 수 없다. 다만, 이러한 자연과학적 사실은 배아와 우리를 ‘관련지음’으로써 우리가 우리 자신을 이해할 수 있는 매개체가 된다는 점에서 ‘배아에 대한 보호 필요성’을 근거지을 수 있으며, 배아의 생명 보호 강도와 관련하여 끊임없이 서로 다른 견해들이 대립한다는 점은 배아의 생명과 태어난 인간 생명간의 보호를 ‘차별화’할 수 있는 가능성에 대한 근거가 된다. 그렇다면 배아의 폐기는 항상 독자적인 불법성을 표상할 수 있는 것이 아니며, 이러한 점에서 독일 배아보호법 체계 하에서 PGD의 가벌성을 인정하기 어렵다는 점은 보다 분명해진다. 더 나아가 법정책적으로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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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일 배아보호법 제3조a에 대한 연구

        김재윤(Kim, Jae-Yoon) 충북대학교 법학연구소 2012 과학기술과 법 Vol.3 No.1

        Soll die Präimplantationsdiagnostik (PID) an Embryonen unter strengen Voraussetzungen zulässig sein? In Korea und Deutschand wird seit mehr als einem Jahrzehnt kontrovers darüber diskutiert. Die PID wird gezielt eingesetzt, um bei einem familiär bestehenden Risiko für eine monogene Erbkrankheit die Weitergabe des genetischen Defekts zu vermeiden. Da die PID grundlegende Fragen nach dem Wert und der Zulässigkeit der Auswahl werdenden Lebens aufwirft, ist sie ethisch, religiös, rechts- und kriminalpolitisch umstritten. Daher wird in dem vorliegenden Beitrag die Zulässigkeit und Grenzen der PID insbesondere in Bezug auf das Gesetz zur Regelung der Präimplantationsdiagnostik (PräimpG) analysiert. Nach der Regelung der PID im Bioethikgesetz in Korea ist die PID unter strengen Voraussetzungen praktisch zulässig und nicht strafbar. Allerdings galt in Deutschland die PID lange Zeit aufgrund verschiedener Vorschriften des Embryonenschutzgesetzes (ESchG) als verboten. Am 6. 7. 2010 hat aber der BGH entschieden, dass in Deutschland unter engen Voraussetzungen die PID straffrei durchgeführt werden darf. Aufgrund dieses Urteils war der Gesetzgeber zum Handeln aufgefordert und kam nach langer Diskussion der rechtlichen und ethischen Gesichtspunkte im Bundestag schließlich zu einer Entscheidung. Am 7. 7. 2011 stimmte der Bundestag mit 326 Stimmen einem Gesetzentwurf von Bundestagsabgeordneten verschiedener Parteien zu. Damit wird die PID in Deutschand zwar im Grundsatz verboten und strafrechtlich sanktioniert, sie erfolgt aber nicht rechtswidrig und ist damit zulässig, sofern aufgrund der genetischen Veranlagung der Eltern das hohe Risiko einer schwerwiegenden Erbkrankheit beim Kind oder eine hohe Wahrscheinlichkeit für eine Tot- oder Fehlgeburt vorliegt. Um Rechtssicherheit für Ärzte und die betroffenen Paare zu schaffen, ist das Embryonenschutzgesetz um eine Regelung zu ergäzen, welche die Voraussetzungen und das Verfahren einer PID festlegt. Zur Vermeidung eines Missbrauchs soll die PID nur nach verpflichtender Aufklärung und Beratung sowie dem positiven Votum einer interdisziplinär zusammengesetzten Ethikkommission zulässig sein. Zur Gewärleistung eines hohen medizinischen Standards soll die PID an lizenzierten Zentren vorgenommen werden. Die weiteren Durchfürungsbestimmungen werden wahrscheinlich vom Wissenschaftlichen Beirat der Bundesärztekammer erarbeitet. Als Gesamtergebnis bleibt demnach festzuhalten: In Korea und Deutschland wird die PID nun zwar im Grundsatz verboten und strafrechtlich sanktioniert, sie ist aber nicht rechtswidrig und zulässig unter engen Voraussetzungen. Aber die Zulässigkeit der PID legitimiert keine Selektion von Embryonen zu Gunsten gewünschter Eigenschaften sog. Designerbaby bzw. Super baby. Darüber hinaus werden strikte Voraussetzungen zur Anwendung der PID im Bioethikgesetz in Korea und § 3a ESchG in Deutschland formuliert, so dass einem Ausufern der Anwendung und einem von manchen befüchteten Dammbruch vorgebeugt wird. Trotzdem sollte das Biostrafrecht aufgrund seiner rechtstaatlichen Grenzen (wie etwa ultima-ratio-Grundsatz) immer nur einen ergänzenden, flankierenden Beitrag zum Lebensschutz von Embryonen leisten, weil es nicht das ethische Maximum, sondern nur das ethische Minimum absichern dar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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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에서의 생명과학기술과 헌법

        정문식(JEONG, Mun Sik) 유럽헌법학회 2012 유럽헌법연구 Vol.12 No.-

        한국에서의 생명과학기술 발전에 따른 헌법적 문제는 헌법 그 자체를 중심으로 논의되기 보다는 생명과학기술의 발전을 위한 법정책적 입장 때문에 근거로 사용되는 경우가 많았고 또 논란이 되었다. 특히 생명과학기술의 발전이 줄기세포연구, 인간복제 또는 착상전 유전자진단 등의분야에 있어서 혁신적인 결과를 가져오게 되자 생명윤리에 관한 기본 문제들이 대두되고, 이에 따라 과학분야나 의학계 뿐만 아니라 윤리학계와 법학분야에서도 논란이 심화되었다. 이러한 논란에 대한 대응으로서 입법자는 소위 생명윤리법을 제정하여 생명에 관한 윤리적 논란을 해결하려고 노력하였다. 생명윤리법은 일정한 제한된 조건 하에서 배아줄기세포에 관한 연구를 허용하고 있다. 연구기관은 최소한의 요건을 갖추어 등록을 하고, 연구계획이 보건복지부장관의 승인을 얻으면 배아줄기세포연구는 가능하다. 이러한 배아줄기세포연구의 허용은 먼저 국가의 배아에 대한 생명보호의무 측면에 있어서 위헌문제는 발생시키지 않는다. 우리 헌법재판소의 판례에 따르면 자궁에 착상하지 않은 초기배아의 경우에는 헌법상 생명권이 기본권으로서 인정되지 않는 기본권주체가 아니기 때문에 일반적인 사람의 경우보다 보호의 정도가 낮게 인정될 수 있기 때문이다. 배아 줄기세포연구를 학문 의 자유 측면에서 본다면 내용적으로는 크게 문제가되지 않지만, 기본권제한의 형식적인 측면에서 의회유보원칙에 위반문제가 제기될 수 있다. 착상전 유전자진단이나 유전자검사와 관련해서도 배아나 피검자에 대한 국가의 기본권보호의무에 위반이나 기본권침해가 위헌적으로 발생한다고 보기는 어렵다. 이를 통해 입법이든 사법이든 지금까지 생명과학기술에 대한 대응은 생명권의 보장 보다는 다른 헌법적 자유에 대해 조금 더 우호적이었던 것으로 평가할 수 있다. 그러나 앞으로 생명과학기술이 더욱 발전함에 따라 이로 인해 침해될 수 있는 헌법적 가치의 보호 내지 특히 생명권보호에 유의해야 한다. In Bezug auf den Verfassungsanspruch des Rechts auf Leben rückt in den letzten Jahren weniger der Anspruch der Verfassung selbst als vielmehr der Anspruch an die Verfassung in den rechtlichen und rechtspolitsichen Vordergrund. Einschränkungen des Rechts auf Leben führen etwa im Bereich der Biopolitik, Lebenswissenschaft und Biotechnologie, Stammzellforschung, Klonen von Menschen und Präimplantationsdiagnostik(PID) usw. Wird darüber die ehtische, medizinische und sogar auch juristische Debatte heikler und hektischer, trifft der koreanische Gesetzgeber sog. Lebensethikgesetz(LEG) als verfassungsrechtliche Schutzkopzept vor Risken von Technik. Durch LEG wurde der Weg zur Forschung an embryonalen Stammzellen unter bestimmten Voraussetzungen geebnet. Wenn das Forschungsinstitut registriert und das Forschungsvorhaben nach der 5 Jahren von der Herstellung überzähliger embryonalen Stammzellen genehmigt ist, ist die embryonalen Stammzellforschung zulässig. Diese Schutznahme für Embryonen unterschreitet nicht die Untergrenzen des Gestaltungspielraums von Gesetzgeber und verletzt damit auch nicht seine Schutzpflicht. Im Hinblick auf Wissenschaftfreiheit ist die Prüfungsmaßstab für die Genehmigung des Forschungsvorhabens nicht unproblematisch, weil sie nicht im Gesetz klar und deutlich, sondern in Rechtsverordnung geregelt ist, obwohl sie für Forschungsfreiheit von Wissenschaftler ganz wichtig und wesentlich ist. Daher genügt es nicht den Anforderungen des Parlamentsvorbehalts und dem Bestimmtheitserfordernis der Ermächtigung. Das Koreanische Verfassungsgericht(KVerfG) hat zwar das Lebensrecht des werdenden Lebens ausdrücklich anerkannt, aber doch nicht, dass die Menschenwürde sowie auch das Grundrecht auf Leben dem vor der Nidation stehenden menschlichen Embryo gegeben werden. Nicht nur Gesetzgeber sondern auch Rechtsprechung in Korea hat zwar Entscheidungen bis jetzt vielmehr für Freiheit, aber relativ weniger für Lebensrecht von Embryonen getroffen. In der Zukunft ist es aber bedürftig für beide, sich zum Schutz von Verfassungs- und Lebensrecht und deren Wert vor technologischen Risken zu bemüh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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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료영역에서 인간의 존엄, 생명, 생명권의 관계

        이석배,김필수 한국의료법학회 2012 한국의료법학회지 Vol.20 No.2

        우리나라에서 최근에 논의되고 있는 생명의료윤리 주제들과 관련하여 항상 전면에 나서는 것이 인간의 존엄, 국가의 생명보호의무, 생명권이다. 인간의 존엄은 어떠한 입장을 취하더라도 근거로 제시할 수 있는 동전의 양면과 같아 논증의 도구로 적절해 보이지는 않는다. 따라서 인간의 존엄보다는 시민의 생명권과 국가의 생명보호 의무를 중심으로 살펴보는 것이 타당해 보인다. 그런데 생명보호와 생명권이 같은 것으로 오해되는 경우가 많다. 대법원도 김할머니 사건에서 생명권과 생명보호를 오해한 내용을 판결이유에서 드러냈다. 이 글은 생명권의 의미를 시민이 자신의 의사에 반하는 생명, 신체에 대한 침해를 방어할 권리로 이해하는 입장을 취한다. 이를 근거로 의사에게 설명의무가 부과되며, 환자는 자신이 원하지 않는 의료행위를 거부할 수 있는 권리를 갖는다. 반면에 국가는 인간존엄의 생물학적 기초가 되는 시민의 생명을 보호해야 할 의무를 진다. 하지만 국가의 생명보호의무와 시민의 생명권 행사가 항상 같은 방향에서 이루어지는 것은 아니다. 만약 환자가 생명유지의 필수적인 의료행위를 거부하는 경우, 국가는 환자의 생명유지를 위하여 의료행위를 해야 하지만 시민의 생명권은 침해된다. 반면 시민의 생명권을 보호하여 의료행위를 중단한다면 국가는 시민에 대한 생명보호 의무를 다하지 못하게 된다. 이 글에서 필자들은 인간존엄, 기본권의 주체는 인간에게 한정된다는 입장과 시민의 생명권 행사가 이루어지는 곳에서 국가의 생명보호 의무는 한계에 서게 된다는 입장을 논증하였다. 이러한 관점에 따라 최근에 논의되는 생명윤리의 문제인 착상전 유전자진단, 산전 유전자진단, 배아줄기세포연구, 원치 않는 아이, 연명치료중단의 문제에 대하여 검토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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