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규제의 판단기준에 관한 소고

황현희 명지대학교(서울캠퍼스) 법학연구소 2020 명지법학 Vol.18 No.2

Despite the continued attempts to reform regulations, the regulatory problems remain unresolved. Creating a proper regulatory system and working it efficiently will never be an easy policy process. However, it also calls attention to the need to think about the concept of "good regulation" first in order to revitalize the economy and effectively solve life’s problems. Good regulations first require understanding of modern regulatory principles, such as predictability, clarity, and the principle of legal guidance, and the rationalization of information transmission in which importance is emphasized by reflecting the characteristics of modern society. In addition, various reviews on the introduction of the legal system, including the use of prior permits and the introduction of expanded self-regulation, should be supported in consideration of the regulatory issues of the recent fourth industrial revolution. However, it should be noted whether the introduction of modern regulatory principles or legal systems contradicts and violates the general principles of regulations derived from the principles of the rule of law under the Constitution. When the government fully considers the various implications of good regulations and reflects them in the regulatory management system, reasonable regulatory reforms will be made that enhance the quality of regulations, not just deregulation. 역대 정부의 각종 규제개혁 시도에도 불구하고 규제의 문제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음을 볼 때, 적절한 규제시스템을 만들고 그것을 효율적으로 작동시키는 것은 결코 쉽지 않은 정책과정임을 알 수 있다. 경제를 활성화하고 민생불편을 실질적으로 해소하는 규제개혁을 위해서는 ‘좋은 규제’의 개념에 대한 숙고가 선행되어야 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좋은 규제’는 우선 그 내용과 형식이 예측가능성과 명확성, 법률유보의 원리 등법의 일반원리에 부합하여야 하고, 변동성이 심한 현대사회의 특성을 반영하여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정보전달 합리화에 의한 리스크 관리, 소비자 보호수준의 제고 등 현대적 규제원리에 대한 이해를 필요로 한다. 아울러 최근 4차 산업혁명의 규제이슈 등을 감안하여 신기술․산업에 대한 사전허가의 활용과 자율규제의 확대도입 등 규제개혁을 위한 법 제도의 도입에 대한 다각적인 검토가 뒷받침되어야 한다. 다만, 현대적 규제원리나 법 제도를 도입할 경우 헌법상 법치국가의 원리에서 도출되는 규제의 일반원칙과 모순․저촉되는지 여부를 유의하여야 할 것이다. 현재 정부는 규제혁신 성과창출과 국민․기업의 체감도 제고라는 목표 아래 우선허용-사후규제 방식으로 규제의 패러다임을 전환하는 등 규제정비를 국정과제로 추진하고 있다. 정부가 좋은 규제의 다양한 함의를 충분히 고려하고 이를 규제관리체계에 반영할 때, 단순한 규제철폐나 규제완화가 아닌 규제의 품질을 제고하는 합리적인 규제개혁이 이루어질 것이다.

만성 두드러기 환자에서 발견된 간흡충증 1례

황현희,정현희,이수진,장광천,선영규 대한 소아알레르기 호흡기학회 2007 Allergy Asthma & Respiratory Disease Vol.17 No.4

간흡충증은 조리하지 않거나 익히지 않은 민물고기,참게 등을 섭취할 때 인체에 감염되는 것으로 우리나라를 포함하여 극동 아시아에서 비교적 흔한 기생충 질환이나, 간흡충증과 관련된 만성 두드러기의 증례는 드물다. 저자들은 1년 정도 지속된 만성 두드러기 증상으로 내원한 10세 환아에서 민물 참게를 섭취했던 병력을 확인하고, 대변검사로 간흡충증을 진단하였다. 이 후 praziquantel로 치료하여 피부 증상의 호전을 경험하였기에 보고하는 바이다. Clonorchis sinensis infection is one of the most common parasitic infections that is widely distributed in Southern Korea as well as China, Japan, Taiwan, Hong kong, and Vietnam and countries in Eastern Asia. The disease is caused by the ingestion of infected raw or under- processed freshwater fish. The clinical manifestations depend on the number of flukes in a patient, the period of infestation, and the complications. We experienced a 10-year-old boy who had a history of ingestion of raw fresh-water Chinese mitten crab preserved in soy sauce and presented with chronic urticaria. The causal organism, Clonorchis sinensis, was found by the identification of parasite ova in stool. We report a rare case of chronic urticaria related to Clonorchis sinensis that was successfully treated with praziquantel and review the pertinent literature

생활협동조합의 조합원 비전공유가 충성도에 미치는 영향과 프렌드십의 조절효과에 관한 연구

황현희,곽선화,김윤찬,조영복 한국협동조합학회 2020 韓國協同組合硏究 Vol.38 No.1

The interest and growth of consumer cooperatives have been steadily increasing due to consumers seeking ethical consumption along with safe food purchases from environmental pollution. Behind the growing size of cooperatives, members are also increasing as simple consumers who don't understand the value and vision of unions, a task for the cooperative to address. This study investigates the effects of vision sharing on loyalty in consumers cooperative’s members. The study focused on how vision sharing of members affect loyalty (attitudinal loyalty, and behavioral loyalty) and also examined the moderating role of friendship. In order to test the hypotheses, we used a sample of 294 members from the Hansalim and iCOOP cooperatives. Results of regression analysis showed that vision sharing had a positive effect on attitudinal loyalty and behavioral loyalty. Friendship had a statistically significant moderating effect on the relationship between vision sharing and attitudinal loyalty but not a statistically significant moderation effect on the relationship between vision sharing and behavioral loyalty. As a result, it is important to note that recognizing and sharing a vision is an important factor as a strategy for increasing the loyalty of members and for sustained growth and to strengthen the friendship between members. The implications, future research directions, and limitations of this study were also discussed. 본 연구는 사회적 자본 이론을 토대로 비전공유의 개념과 이에 대한 소비자생활협동조합(이하 생협)에서의 비전공유의 필요성을 살펴보고, 이를 바탕으로 조합원 비전공유와 충성도(태도적 충성도, 행동적 충성도)의 영향관계를 살펴보고자 한다. 또한 인지부조화 이론을 근거로 한 생협에서의 프렌드십 요인의 필요성을 제시하여 앞서 살펴본 비전공유와 충성도 사이의 영향관계에 대한 조절효과를 살펴보는데 연구목적이 있다. 한살림과 아이쿱생협의 총 294명 조합원을 대상으로 수집한 설문지를 통해 실증분석을 실시하였고, 이에 대한 연구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소비자생활협동조합의 조합원 비전공유는 태도적 충성도와 행동적 충성도에 모두 통계적으로 유의한 정(+)의 영향을 미쳤다. 둘째, 프렌드십은 조합원 비전공유와 태도적 충성도의 관계에 있어서 유의미한 정(+)의 조절효과를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프렌드십이 조합원 비전공유와 행동적 충성도의 관계에 있어서 유의한 조절효과를 나타내지 못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생협은 조합원 비전공유와 조합원들간의 프렌드십 형성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이를 조합원에게 확산시키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의 개발과 활동을 전개할 필요성이 있음을 시사한다.

GROW모델을 활용한 1:1 코칭과 예시 아이디어가 신제품 개발 아이디어 창의성에 미치는 영향

황현희,정문선,김근배,김보민 한국코칭심리학회 2021 한국심리학회지: 코칭 Vol.5 No.2

본 연구는 GROW모델을 활용한 1:1코칭과 예시 아이디어가 신제품 아이디어 창의성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기 위한 실험 연구이다. 참여자는 신제품 개발 관련 업종과 관계가 없는성인 32명으로 구성하였으며, 1:1 코칭 그룹, 예시 아이디어 그룹, 통제 그룹으로 무작위 배정하여 실험을 진행하였다. 참가자가 답변한 아이디어는 실험 후 전문가 집단 4인이 참신성, 적합성, 지불의사가격을 측정해 아이디어 창의성을 평가하였으며, 최종분석에는 30명의 실험자료와 3명의 전문 평가 자료가 사용되었다. 연구 결과 GROW 모델을 활용한 1:1 코칭은 신제품 아이디어 창의성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쳤으며, 특히 참신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예시 아이디어 그룹은 참신성과 적합성에서 통제집단을 포함한 세 그룹 중 가장 낮은 점수를 받아 아이디어 창의성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업무나 상황에서 코칭 활용에 대한 시사점과 제한점을논의하였으며, 후속 연구에 대한 제언을 하였다.

FMCG(Fast Moving Consumer Goods) 패키지 이노베이션

황현희(Hwang, Hyun Hee) 한국디자인문화학회 2018 한국디자인문화학회지 Vol.24 No.1

한류의 영향으로 국내의 FMCG 브랜드들이 세계곳곳으로 사업의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글로벌 소비자와의 성공적 커뮤니케이션을 위하여 센소리얼 디자인의 깊이 있는 이해와 연구가 불가피한 시점이다. 본 연구는 FMCG 패키지 산업에서의 센소리얼 디자인의 역할을 고찰함으로써, 센소리얼 디자인의 핵심을 도출하고, 관련 연구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연구 방법은 최근 해외 주요시장에서 발표된 각종 문헌을 통하여 FMCG 패키지의 역할, 특징, 동향을 파악하고, 센소리얼 디자인의 이해 및 응용 형태인 멀티센소리 디자인과 공감각적 디자인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한다. 더불어 글로벌 브랜드 중 대표적 사례를 선별하여, 센소리얼 디자인 요소의 사용자 여정에서의 역할을 분석하고 사용자와 브랜드에 있어 어떠한 가치를 형성하는지 도출하였다. 본 연구의 결론은 첫째, 센소리얼 이노베이션을 통하여 성취하고자 하는 정확한 목표를 수립하고, 제품 카테고리의 사용자와 사용자 여정, 소비환경에 대한 이해가 중요하다. 둘째, 프로젝트 목적에 적합한 메시지를 소비자에게 일관적이고 명확하게 전달할 수 있는 전략은 소비자 여정, 소비자 심리, 뇌인지 과학 등의 관련 연구 결과를 근거삼아 수립한다. 셋째 성공적 센소리얼 디자인 이노베이션은 결과적으로 소비자에게 경험적, 기능적, 감성적 가치 등을 제공함으로써 브랜드와 제품의 차별화, 소비자의 충성도 구축, 장기적으로는 브랜드 확장의 기회상승으로 이어진다. 본 연구가 독립된 디자인 테크닉으로써의 센소리얼 디자인 연구 가치를 입증할 뿐만 아니라, 추후 국내 제품개발 환경에 적합한 센소리얼 디자인 프로세스와 리서치 툴 개발의 초석이 되기를 기대하는 바이다. Fueled by globalization of Korean pop culture, domestic FMCG brands are rapidly expanding their business on a global scale. It is critical to understand field of sensorial design and studies in depth in order for successful communication with global consumers. The purpose of this research is to emphasize the role of sensorial packaging design to the domestic FMCG industry and to demonstrate its essentials through selected case studies. Based on the literature search, this paper gives an overview of the role of FMCG packaging and global trend of the industry, moreover; the concept of sensorial design, multi-sensory and synesthetic design have been discussed to sensitize designers and marketers in the field. Finally, prominent case studies chosen among global brands are analyzed on user journey and relevant research and studies to understand its strategy in terms of user and brand benefit. Using this approach it is demonstrated that, first, it is critical not only to set a target regarding achievement through sensorial design but also to understand target users, user journey, and consumer environment in depth. Secondly, it is essential to set strategies with congruent, clear messages suited for project target. Also it is important to be grounded on studies in relevant fields such as Consumer Psychology and Cognitive Neuroscience to carry out the strategies. Most importantly, sensorial design innovation leads consumer values in experience, usability and emotion. As a result, they promote unique selling point, consumer loyalty, and brand opportunities in a long term business perspective. This paper elaborates the necessity of sensorial design studies for the future. Also, it is to be hoped to encourage the industry to establish sensorial design process and research tools suitable for the domestic FMCG production environment.

비서의 역할스트레스 요인이 직무소진과 이직의도에 미치는 영향

황현희(Hwang, Hyun-Hee),최애경(Choi, Ae-Kyung),정성휘(Jeong, Seong-Hwi) 한국비서학회 2015 비서·사무경영연구 Vol.24 No.2

비서는 상사를 비롯한 다른 구성원들의 업무가 유기적으로 조직될 수 있도록 수행해야 하는 전문가로서 비서에게 요구되는 역할은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다. 수많은 업무환경 속에서 발생되는 비서의 직무스트레스는 곧 최고경영자의 경영에 직 · 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무엇보다 스트레스의 관리가 필요하다. 본 연구는 비서직 종사자들이 조직 내에서 겪는 역할스트레스 요인이 직무소진 및 이직의도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고, 상사의 사회적 지원이 조절효과를 나타내는지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이에 따라 비서직 종사자들의 역할스트레스 유발요인으로 역할갈등, 역할모호성, 역할과부하로, 결과요인으로는 직무소진(정서적 고갈, 비인격화, 개인적 성취감 저하)과 이직의도로, 상사의 사회적 지원을 조절변수로 연구모형을 설정하였다. 가설을 검증하기 위해 다중회귀분석 및 위계적 회귀분석을 실시하였으며, 분석을 통하여 나타난 연구결과, 역할스트레스 요인은 직무소진과 이직의도에 부분적으로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밝혀졌으며, 상사의 사회적 지원은 비서의 역할스트레스 요인이 직무소진 및 이직의도에는 조절효과를 보이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의 학문적 의의는, 비서직 대상의 직무스트레스의 연구는 주로 직무스트레스가 직무만족, 조직몰입, 이직의도에 미치는 영향을 보는 연구가 각기 진행되어 왔지만, 본 연구에서는 역할스트레스가 직무소진, 이직의도에 미치는 영향을 함께 보았을 뿐 아니라, 이때 비서의 직무에서 중요시되는 상사의 사회적 지원의 조절효과를 고려한 점이 의의라고 할 수 있다. With the increasing complexity of management environments across enterprises, greater emphasis has been placed on the importance of the role played by secretaries in assisting chief executive officers(CEOs) in their duties. Because the job stress perceived by a secretary in such a complicated work environment can directly as well as indirectly affect the CEO"s management ability, there is a need to effectively control this stress. This study examiines the effects of factors influencing role stress among secretaries on their job burnout and turnover intentions and detemines the moderating effect of the supervisor;s social support. For this, a questionnaire based on a literature review was conducted, and frequency, validity, reliability, correlation, multiple regression, and hierarchical regression analysies were conducted using SPSS 18.0 to test the hypotheses. First, job stress had a significant effect on job burnout. More specifically, emotional exhaustion was affected by role conflict and role overload but, - not by role ambiguity. Role conflict, role ambiguity, and role overload influenced depersonalization. Diminished personal accomplishment was affected by role ambiguity but, -not by role conflict or overload. Second, job stress had a significant effect on turnover intentions. More specifically, turnover intentions were affected by role ambiguity and overload but, - not by role conflict. Third, the supervisor"s social support had no moderating effect on the relationship between job stress and job burnout or that between role stress and turnover intentions, implying that the supervisor’s social support had no significant effects on job burnout and turnover intentions. These results have important theoretical implications. First, previous studies of job stress among secretaries have focused mainly on effects on job satisfaction, organizational commitment, and turnover intentions, but this study extends the literature on secretarial science by investigation the effects of job stress on job burnout. Second, although the between role stress and job burnout or that between role stress and turnover intentions, future research should propose a better plan to maximize social support or other key factors.

만성 신질환을 가진 소아에서 NT-proBNP의 유용성에 관한 연구

황현희 ( Hyun Hee Hwang ),홍석진 ( Suk Jin Hong ),조민현 ( Min Hyun Cho ),고철우 ( Cheol Woo Ko ) 대한신장학회 2009 Kidney Research and Clinical Practice Vol.28 No.3

목적: NT-proBNP는 좌심실의 심근세포에서 분비되는 물질로서 심부전의 진단과 예후 판정에 주로 이용되며, 만성 신부전 환자에서 신기능을 반영하는 표지자로서 그 역할이 알려져 있다. 본 연구는 만성 신질환을 가진 소아에서 NT-proBNP가 가지는 임상적 유용성을 평가하기 위해 시행되었다. 방법: 경북대병원 소아청소년과에서 만성 신질환을 진단받고 추적관찰 중인 92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하여 NT-proBNP의 농도를 측정하여 성별, 연령별 측정치를 확인하고 혈청 크레아티닌 및 측정된 사구체 여과율 및 체질량 지수, 혈압 등과의 상관관계를 알아보았다. 결과: 대상 환아 92명 중 혈청 크레아티닌이 1.2 mg/dL 미만인 75명의 연령별 NT-proBNP (pg/mL)의 평균은 1세 미만 96.3 pg/mL, 1-3세 99.1 pg/mL, 3-10세 84.3 pg/mL, 10-15세 65.3 pg/mL, 15세 이상 55 pg/mL 이었다. 총 92명에서 사구체 여과율이 30 ml/min/1.73m2 미만인 군은 13명, 60-89 ml/min/1.73m2 군은 7명, 90 ml/min/1.73m2 이상인 군은 72명이였으며, NT-proBNP는 사구체 여과율과 유의한 음의 상관 관계가 있었고 (r=-0.259, p<0.05), 혈청 크레아티닌과는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가 있었다 (r=0.359, p<0.01). 체질량 지수, 확장기 및 이완기 혈압과는 음의 상관관계가 있는 것처럼 보였으나 통계적으로 유의하지는 않았다. 또한 투석 환자군 11명에서 NT-proBNP는 심장 초음파상의 심박출계수와 유의한 음의 상관관계를 보였으며 (r=-0.901, p<0.05) 심흉비, iPTH, Ca×P product, 헤모글로빈, 체질량 지수와는 통계적으로 의미 있는 상관관계가 없었다. 결론: NT-proBNP는 소아 투석 환자에서 심부전의 진행여부를 평가하고 초여과량을 조절하는 보조수단으로 유용한 표지자로 생각된다. Purpose: NT-proBNP (N-terminal pro-brain natriuretic peptide) is mainly secreted by cardiac myocytes of ventricle and can be used asdiagnosis and prognostic factor for heart failure. The aim of this study was evaluating the usefulness of NT-ProBNP in children with chronic kidney disease. Methods: A total of ninety -two children with chronic kidney disease (CKD) were analyzed. The serum level of NT-proBNP were compared to age, sex, serum creatinine (Cr), estimated glomerular filtration rate (eGFR), blood pressure (BP), and body mass index (BMI). And we also compared it to ejection fraction (EF), fractional shortening (FS), cardio-thoracic ratio (CTR), intact parathyroid hormone (iPTH), hemoglobin (Hb), and Ca×P product in 11 dialysis children. Results: Among 92 patients, 75 patients had a normal Cr, and 17 patients had increased Cr. Dialysis patients were 11. Serum level of NT-proBNP showed positive correlation of serum Cr, and negative correlation of eGFR. In dialysis patients, serum level of NT-pro BNP showed negative correlation of EF on echocardiography. And was no relation with CTR, iPTH, Hb, Ca×P product, and BMI. Conclusion: NT-proBNP is a useful marker for evaluating the cardiac function and determining the ultrafiltration in pediatric dialysis patients.

소두증과 림프계 기형이 진단된 선천성 편측비대 환아에서 동반된 해면신 1례

황현희 ( Hyun Hee Hwang ),박준석 ( Jun Seok Park ),황영주 ( Young Ju Hwang ),홍은희 ( Eun Hee Hong ),조민현 ( Min Hyun Cho ),고철우 ( Chel Woo Ko ) 대한신장학회 2008 춘계학술대회 초록집 Vol.28 No.1

심플리시티를 주제로 한 뷰티 제품 이노베이션 프로세스 -발견(Discover) 과정을 중심으로-

황현희 ( Hwang Hyun Hee ) 한국기초조형학회 2018 기초조형학연구 Vol.19 No.2

본 연구는 미래 뷰티 시장에서 진정한 ‘Simplicity’를 실현해 보고자 진행된 이노베이션 프로그램 사례를 기술하였다. 이노베이션의 전체 과정인 ‘발견’(Discover), ‘아이디어 도출’(Create), ‘프로토타입’(Prototype) ‘평가’(Evaluation)과정 중 첫 단계에 해당하는 ‘발견’ 단계에 그 초점을 맞추었다. 먼저 ‘Simplicity’의 의미를 찾고 이노베이션 범위를 정하는 ‘명확히 하기’(Clarify)단계를 거쳐, ‘이해’(Scan) 과정에서는 총 140여 개의 이노베이션 사례들을 모아 이해, 분석하고 다양한 프레임워크와 맵핑과정을 거쳐, ‘정의’(Define)단계에서는 6가지의 기회플랏폼(Opportunity platform)을 도출하고, 각각의 배경(Context)을 정리하였다. 다음은 ‘표현’(Articulate)단계로 각 ‘기회 플랏폼’(Opportunity platform)에서 이노베이션 적용 시기별로 ‘핫스팟’(Hotspot)을 도출 및 나열하여, ‘How might we?’의 질문을 던진 후, ‘What if?’ 형태로 아이디어를 표출하였다. 이렇게 표출된 아이디어는 다음 단계인 ‘아이디어 도출’(Create)단계에서 시각화되고 다양한 툴로써 구체화 되어 실현 가능한 아이디어로 발전하게 된다. 좋은 이노베이션은 훌륭한 프로젝트 브리프에서 시작되기 때문에, 이노베이션 프로젝트의 초반 단계인 ‘발견’(Discover) 과정이 매우 중요하다. 좋은 이노베이션 사례에 대한 깊은 이해와 다양한 프레임/맵핑 작업에 충분한 시간이 투자되어야 할 뿐만 아니라 ‘발견’ 프로세스 전반에서의 참고 사례와 그 이미지 사용에 대한 중요성을 인지해두는 것이 중요하다. 추후에는 본 프로젝트의 ‘아이디어 도출’, ‘프로토타입’, ‘평가’ 단계를 완성, 공유함으로써, 뷰티 분야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도 참고할만한 의미 있는 이노베이션 사례로 완성해 보고자 한다. This paper is an action study of design innovation that conducted on the theme of 'Simplicity' in beauty industry. Particularly, it is focused on the first phase 'Discover', followed by Create, Prototype, and Evaluation phases. First of all, it argues the literature meaning of simplicity as well as clarifies the scope of the project. In 'Scan' stage, almost 140 case studies have been collected and analysed through various frame works and mapping processes. In 'Define' stage, 6 opportunity platforms have been generated with context. Then, a number of Hotspots were found and aligned by possible time frame of execution in 'Articulate' stage. Each hotspot questions 'How might we?' to contextualise the hypothesis of ‘What if?’ to express ideas. Following 'Discover' stage, potential ideas are to visualised and elaborated through Persona or User journey mapping within the 'Create' stage. Great innovation is started by great brief, therefore; 'Discover' stage is crucial to lead the project direction to success. Hence, it is not only important to collect and understand good innovation case studies in depth but also to invest sufficient time to conduct various frame works and mapping works. Also, it is essential to recognise the role of selective case studies along the 'Discover' phase. Finally, it is to be hoped to complete the rest of the process, 'Create', 'Prototype', and 'Evaluation' in the future to be a noteworthy case study in design innovation field.

미세변화 신증후군과 국소성 분절성 사구체경화증에서 사구체 크기와 수의 비교

황현희 ( Hyun Hee Hwang ),윤봉식 ( Bong Sik Yoon ),김기혁 ( Kee Hyuck Kim ),신석균 ( Sug Kyun Shin ),강이화 ( Ea Wha Kang ),유태현 ( Tae Hyun Yoo ),기정혜 ( Jeong Hye Kie ) 대한신장학회 2007 Kidney Research and Clinical Practice Vol.26 No.5

Purpose : It has been proposed that a decreased nephron number may be associated with the increased risk of glomerulosclerosis. In order to test the hypothesis that a reduced number and an increased volume of glomeruli may contribute to the pathogenesis of focal segmental glomerulosclerosis (FSGS), we compared the number and volume of glomeruli between 9 patients with FSGS and 8 with minimal change nephrotic syndrome (MCNS). Methods : Mean glomerular volume was measured using the method of Weibel and Gomez. An estimate of glomerular number (index) was obtained by multiplying the cortical volume of a kidney by the fraction of renal cortex made up of glomeruli and dividing this by the mean glomerular volume for that kidney×106. We determined kidney volume from ultrasonographic measurement. Results : Patients with FSGS had significantly greater glomerular volume than patients with MCNS [2.02±0.36 (×106 μm3) vs. 1.57±0.27 (×106 μm3)] (p<0.025). However, there was no significant difference in the index of glomerular number (estimated glomerular number) between FSGS & MCNS patients (2.8±1.4 vs. 3.0±0.8). Conclusion : The glomerular volume was greater in FSGS patients than MCNS patients. But there was no significant difference in the index of glomerular number between patients with FSGS and MC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