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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공급시설의 안전점검 · 진단 시스템구축에 관한 연구
오광진(Oh, Kwang-Chin),최재곤(Choi, Jae Goun),강철(Kang, Cheol),최수훈(Choi, Su-Hoon),홍성경(Hong, Seong-Kyeong),김준호(Kim, Joon-Ho) 한국구조물진단유지관리학회 2011 한국구조물진단학회 학술발표회논문집 Vol.15 No.1
This paper presents the establishment of an inspection system of gas supply facilites. This system composed of visual inspection, durability assessment, condition assessment and repair-strengthening modules. When the establishment of the system is completed, it is believed to be very useful for managers of gas supply facilities and technicians to perform safety inspections.
소화성 궤양에서 Helicobacter pylori 박멸의 장기적 효과에 대한 후향적 관찰
홍수진(Su Jin Hong),은수훈(Soo Hoon Eun),정준성(Joon Seong Jung),류권호(Kwon Ho Ryu),차상우(Sang Woo Cha),천갑진(Gab Jin Cheon),김진오(Jin Oh Kim),조주영(Joo Young Cho),이준성(Joon Seong Lee),이문성(Moon Sung Lee),심찬섭(Chan Sup Shi 대한내과학회 2002 대한내과학회지 Vol.63 No.1
목적: 소화성 궤양 환자에 있어 H. pylori 박멸은 재발 억제를 위해 시행되고 있으나 박멸 후 장기간 추적에 대한 국내 보고는 드문 실정이다. 본 연구에서는 소화성 궤양으로 H. pylori 박멸요법을 시행받고 박멸이 확인되었던 환자에서 H. pylori 재감염율, 궤양의 재발을 장기간 고찰하고자 하였다. 방법: 상부소화관 내시경검사상 H. pylori 양성인 소화성 궤양 환자 중 H. pylori 박멸요법을 시행하고 6주 이후에 박멸을 확인한 환자 763명 중 4년간 장기간 추적이 가능했던 환자 32명을 대상으로 상부소화관 내시경검사 소견, 13C-요소호기검사를 통한 H. pylori 감염 여부를 확인하여 기록하였다. 결과: 32명 중 남성은 22명, 여성은 10명이었고, 평균 연령은 51.7세 (29∼69세)였으며 내시경적 진단은 위 궤양 9명, 십이지장 궤양 12명, 위 궤양 및 십이지장 궤양 11명이었다. 4년간의 추적 기간 동안 H. pylori 재감염은 2명에서 있었고, 연간 재감염율은 1.6%였다. 32명의 환자 중 3명에서 궤양의 재발이 있어 9.4%의 재발율을 보였다. 결론: H. pylori의 연간 재감염율은 선진국의 재감염율과 유사한 1.6%였으며, H. pylori 박멸치료는 소화성 궤양의 재발 방지에 효과적인 유용한 치료방법으로 생각된다. Background: Eradication therapy for H. pylori infection is known to decrease the recurrence rate of peptic ulcer disease. The aim of this study was to evaluate longterm effect of H. pylori eradication on the recurrence of peptic ulcer disease and the reinfection rate after treatment in Korea. Methods: Between July 1996 and February 1997, 763 patients who were diagnosed peptic ulcer diseases and H. pylori infection after upper endoscopies in Soonchunhyang university hospital. Among those patients, we reviewed 32 patients who achieved eradication of H. pylori after eradication therapy and could be followed for up to 4 years by 13C-urea breath test or endoscopy. Results: The mean age of the patients was 51.7 years (range: 29∼68). Nine patients had gastric ulcer, 12 had duodenal ulcer and 11 had duodenal and gastric ulcer. An annual reinfection rate of H. pylori was 1.6% in our study. After H. pylori eradication, recurrence of peptic ulcer was detected in three patients (9.4%). Conclusion: In our study, the reinfection rate was similar to rates observed in developed countries. H. pylori eradication was effective for preventing recurrent peptic ulcers.(Korean J Med 63:23-28, 2002)
장정렬 ( Eun-cheol Jang ),장은철 ( Jeongryeol Jang ),오수훈 ( Su-hoon Oh ) 한국농공학회 2018 한국농공학회 학술대회초록집 Vol.2018 No.-
이 연구의 목적은 2018∼2022년 기간 동안에 추진할 제2차 어도종합관리계획 수립을 위한 정책 과제 도출을 위한 이해관계자 조사를 통한 고려사항을 제시하는 것이다. 내수면어업법(제19조의3)에서는 전국 내수면에서 수산생물의 이동 통로 확보를 위한 어도의 체계적 관리를 위한 어도종합관리계획(이하 종합계획)을 법정계획으로 5년마다 수립하도록 되어 있다. 국내 첫 어도종합관리계획은 2012년에 내수면어업법 제19조의3 개정에 따라 국내에서 처음으로 수립되었으며 2017년 종료된다. 본 연구에서는 제2차 종합계획수립을 위하여 중앙 및 지자체 공무원을 포함하여 어도가 설치된 인근 지역주민, 아도 전문가, 관련 전문기관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와 심층면담조사, 현장조사, 설명회 등을 실시하여 시사점과 고려사항을 도출하였다. 이 연구의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제1차 계획기간 동안 어도 개보수 시범사업 등을 추진하였음에도 전국 하천의 어도 설치율은 2016년 말 현재 15.5%로 2010년 14.9%에 비하여 개선되지 않았다. 또한, 어도와 관련된 정보는 소수의 매크로레벨(중앙정부, 전문가, 연구기관)에서 정체되어 지자체 담당자, 지역주민 등 실제 이해관계자로의 흐름이 단절되어 있다는 문제점이 도출되었고 이는 일반인의 어도 인식도가 34.7%로서 기대치에 못 미치는 낮은 응답율이 이를 반증하였다. 어도를 단순·단편의 토목시설물 설치공사로 인식하여 설치자체로 목적달성이 되었다고 봄으로서 사후관리 미흡 또는 방치로 인해 또다시 어도개보수사업 대상이 되는 악순환의 반복이 우려되었다. 지역주민과 행정기관은 모두 어도의 필요성에 대하여는 매우 높게 평가하나, 사업만족도는 주민과 행정 간에 괴리현상이 있었다. 작은 어도설치 사업일지라도 주민은 참여와 역할을 희망하나 그러한 절차의 부재로 인한 소통단절, 용수이용시기와 어류의 어도 이용시기 중첩으로 인한 이해관계자 간의 충돌현상이 관찰되었다. 현재와 같이 소수의 지자체 위주로 분산되고 하천의 상하류간 연계 없이 파편화된 어도 개보수사업 위주 보다는 내수면 수산자원의 조성과 생산기반으로서 보호·관리되어야 할 내수면의 하천 수계를 중심으로 집중이 필요함을 시사하였다. 또한 지역주민과 행정담당자, 전문가 등은 모두 어도개보수사업뿐만 아니라 어도 미설치 보에 대한 어도 설치, 기능상실 구조물의 철거와 함께 하천에서 어도를 통하여 이동한 수생생물이 서식할 수 있는 서식환경정비의 병행이 필요함을 개선의견으로 제안하였다. 이러한 결과는 현재 어도 설치 중심의 일방향 정책에서 어도를 둘러싼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참여할 수 있도록 어도 정책의 전면적 패러다임 전환이 필요함을 시사하였다. 이러한 갈등과 충돌 현상의 해소를 위하여 모든 이해관계자가 참여하여 역할과 책임의 공유와 공감, 수평적 지원체계 등을 마련하기 위한 거버넌스(governance) 플랫폼 구축의 필요성을 핵심 정책으로 제시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한정된 예산과 제한된 계획 기간 동안의 효과적이고 효율적인 어도종합관리대책 수립과 실행에 기여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