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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대영 ( Dae Young Cheung ),장병익 ( Byung Ik Jang ),김상욱 ( Sang Wook Kim ),김지현 ( Jie-hyun Kim ),김형근 ( Hyung Keun Kim ),신정은 ( Jeong Eun Shin ),윤원재 ( Won Jae Yoon ),이용강 ( Yong Kang Lee ),정광현 ( Kwang Hyun Chun 대한내과학회 2020 대한내과학회지 Vol.95 No.5
목적: 소화기 내시경의 보급과 사용이 증가하면서 내시경의 수행과 관리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소화기 내시경에 의한 병원 내 감염은 의료 현장의 매우 주요한 문제이다. 신뢰할 수 있는 내시경 재처리 과정은 소화기 내시경의 안전성에 가장 기본적인 조건이다. 소화기 내시경의 재처리에 관한 진료 지침은 현장에서 보편적으로 적용 가능한 내용이어야 하며, 지침을 준수하였을 때 충분한 수준으로 병원균의 전파를 예방할 수 있어야 한다. 방법: 이번 재처리 지침은 내시경 관련 감염과 소독에 대한 과학적 근거와 전문가의 의견을 토대로 하여 이론과 실무를 아우를 수 있는 포괄적 내용이 되도록 하였다. 결과: 이번 개정에는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와 함께 대한간학회, 대한감염학회, 대한상부위장관·헬리코박터학회, 대한소화기학회, 대한소화기기능성질환운동학회, 대한소화기암학회, 대한장연구학회, 대한췌장담도학회 그리고 대한소화기내시경간호학회가 함께 참여하였다. 결론: 향후에도 내시경 관련 감염 관리와 재처리 과정에 대한 연구 및 개정 보완은 지속되어야 할 것이며, 이러한 내용은 적절한 시기에 개정된 지침에 반영되어야 할 것이다. Background/Aims: The area of endoscopic application has been continuously expanded since its introduction in the last century and the frequency of its use also increased stiffly in the last decades. Because gastrointestinal endoscopy is naturally exposed to diseased internal organs and contact with pathogenic materials, endoscopy mediated infection or disease transmission becomes a major concern in this field. Gastrointestinal endoscopy is not for single use and the proper reprocessing process is a critical factor for safe and reliable endoscopy procedures. What needed in these circumstances is a practical guideline for reprocessing the endoscope and its accessories which is feasible in the real clinical field to guarantee acceptable prevention of pathogen transmission. Methods: This guideline contains principles and instructions of the reprocessing procedure according to the step by step. And it newly includes general information and updated knowledge about endoscopy-mediated infection and disinfection. Results: Multiple societies and working groups participated to revise; Korean Association for the Study of the Liver, the Korean Society of Infectious Diseases, Korean College of Helicobacter and Upper Gastrointestinal Research, the Korean Society of Gastroenterology, Korean Society of Gastrointestinal Cancer, Korean Association for the Study of Intestinal Diseases, Korean Pancreatobiliary Association, the Korean Society of Gastrointestinal Endoscopy Nurses and Associates and Korean Society of Gastrointestinal Endoscopy. Through this cooperation, we enhanced communication and established a better concordance. Conclusions: We still need more researches in this field and fill up the unproven area. And our guidelines will be renewed accordingly. (Korean J Med 2020;95:325-335)
표재 대퇴 동맥의 스텐트 삽입 후 원위부혈관의 협착이 스텐트내 재협착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고찰
김경환,문세권,김희종,김완,강원유,황선호,황승환 대한내과학회 2011 대한내과학회 추계학술대회 Vol.2011 No.1
INTRODUCTION: 최근 말초 동맥에 대한 스텐트 삽입 시술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로 시행 후 스텐트내 재협착 등에 대한 문제가 대두되고있다. 관상동맥의 재협착에 영향을 미치는 인자들은 많이 밝혀져 있지만, 말초동맥의 재협착에 영향을 미치는 인자들에 대한 연구는 많지 않다. METHODS: 말초 동맥 질환으로 처음 진단되어 스텐트 삽입술을 시행받고 적어도 24개월 이상 추적관찰한 환자들을 대상으로 의무기록지 조사를 통한 후향적 연구를 시행하였다. 24개월 이내에 스텐트내 재협착이 확인된 13명 (Group I)과 24개월 이상이 경과했음에도 스텐트내 재협착이 없음이 확인된 20명 (Group II)으로 나누어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인자가 무엇인지 분석해 보았다. 특히 전경골동맥, 후경골동맥, 비골동맥등 원위부 동맥의 협착 여부가 표재 대퇴 동맥의 스텐트내 재협착에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았다. RESULTS: 고혈압, 당뇨병, 고지질혈증, 관상동맥 질환의 동반 여부는 Group I과 II에서 통계학적은 차이는 없었다 (p>0.05). 또한 스텐트 삽입전 creatinine, hs-CRP 등도 의미있는 p값을 나타내지 못했다. 여러 인자 중에 삽입된 스텐트의 총 길이만이 통계적으로 유의한 값을 가졌으며 (168mm in Group I vs 95mmin Gropu II, p=0.013), 알아보고자 했던 원위부 동맥의 침범 여부는 의미있는 값을 가지지 못하였다 (p=0.95). CONCLUSION: 삽입된 스텐트의 길이가 길수록 스텐트내 재협착이 많이 발생하였으나 표재 대퇴 동맥의 스텐트의 재협착에 원위부 동맥의 침범 여부는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 원위부 혈관의 완전폐쇄나 복합병변 유무 등이 재협착에 영향을 미치는 지에 대한 대규모 연구가 필요하겠다. 또한, 전향적으로 표재 대퇴 동맥에 대한 스텐트 삽입시에 원위부 폐색에 대해서도 동시에 시술을 시행할 경우 대조군에 비해서 어떠한 결과를 갖는지 알아보는 것도 의미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S-101 알코올성 간경화 환자에서 발생한 모자용종증 1예
김진국,조인국,양세열,장부옥,김지혜,이창희,임지현 대한내과학회 2016 대한내과학회 추계학술대회 Vol.2016 No.1
배경: 모자용종증은 복통, 설사 등의 임상적 증상과 무경성 염증성 용종의 내시경적 소견을 보이며 조직학적으로 섬유소화농성 삼출물과 염증성 육아조직으로 씌워진 신장되고 팽창된 사행성의 과형성 음와를 가진 무경성 용종의 형태를 특징으로 한다. 발병기전, 임상경과, 치료방법 등이 확립되지 않은 상태이다. 저자들은 복수를 동반한 알코올성 간경화 환자에서 진단된 모자용종증에서 보존적 치료를 통해 호전된 경과를 경험하였기에 보고하는 바이다. 증례: 49세 남자 환자가 10일 전부터 복부팽만, 전신 부종을 주소로 입원하여 복수를 동반한 알코올성 간경화 악화에 대한 보존적 치료 중, 하루 10회 이상 점액성 설사와 후중감으로 전신무력감 발생하였다. 환자는 5년 전부터 고혈압, 당뇨로 약물 복용하고 있었고 1년 전부터 알코올성 간경화로 본원 소화기내과 외래 추적 관찰 중이었으며 염증성 장질환 혹은 대장암의 가족력은 없었다. 입원 당시 양측 하지 부종 및 복수로 인한 이동탁음 있었으나 직장수지검사에서 종괴 및 혈변은 없었다. 대변 검사에서 잠혈 반응과 급성설사 원인균 및 바이러스 선별검사 모두 음성이었다. 복부 단순 촬영은 정상 소견이었으나, 복부 전산화단층촬영에서 복수를 동반한 간경화와 대장벽의 부종이 관찰되었다. 대장내시경에서 전 대장 점막의 부종성 변화 및 직장-S상 결장 연결부에 황백색의 삼출물로 덮힌 다발성 무경성 용종들과 산재된 충혈된 점막이 관찰되었다. 조직 검사에서 만성 염증 세포의 침윤, 비정형의 선조직, 선와의 왜곡, 표면층에 부분적으로 육아조직이 덮힌 표재성의 활동성 미란이 관찰되었고 악성 세포는 관찰되지 않았다. 환자는 임상 증상, 내시경 및 조직검사 소견을 종합하여 모자용종증으로 진단되었다. 알코올성 간경화에 대하여 간장용제, 복수 조절을 위해 복수천자 및 이뇨제, 알부민 등의 치료 후 임상 증상이 호전되었다. 추적 대장내시경에서 이전과 비교하여 전 대장점막의 부종 및 직장-S상 결장 연결부에 보였던 다발성 무경성 용종들과 산재된 충혈된 점막은 호전된 소견을 보였다. 조직 검사에서도 이전과 비교하여 호전된 소견을 보였다. 현재 퇴원 후 특별한 증상 없이 본원 소화기내과 외래 추적 관찰 중이다. 고찰: 현재까지 모자용종증은 매우 드문 질환이고 발병기전이 확립되어 있지 않은 상태로 점막탈 증후군과의 연관성이 보고되고 있다. 복수를 동반한 알코올성 간경화 환자에서 대장벽의 부종 소견이 점막탈 증후군에서와 같이 모자용종증의 발생에 영향을 주었고 복수 조절 등 알코올성 간경화에 대한 보존적 치료 후 임상증상, 내시경 및 조직검사 소견의 호전을 보였기에 보고하는 바이다.
임상 실습 중인 의과대학생들의 혈액 및 체액에 노출 정도
이창섭 ( Chang Seop Lee ),황정환 ( Jeong Hwan Hwang ),선수연 ( Su Yeon Seon ),정민희 ( Min Hee Jung ),박진희 ( Jin Hee Park ),이흥범 ( Heung Bum Lee ) 대한내과학회 2008 대한내과학회지 Vol.74 No.5
목적: 의과대학 학생들은 임상 수기 및 처치의 경험이 부족하여 임상 실습 기간에 환자들의 혈액이나 체액에 노출되기 쉽다. 그러나 아직 국내에서 의과대학 학생을 대상으로 임상 실습 중 병원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주사침 상해를 포함하여 혈액이나 체액에 노출되는 문제에 대한 체계적인 연구는 미미한 실정이다. 이에 저자들은 임상 실습이 끝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습 중에 혈액 및 체액에 노출되는 실태를 파악하고자 이 연구를 실시하였다. 방법: 본 연구는 임상 실습에 참여한 의과대학 3, 4학년 124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하였다. 자료는 2006년 8월부터 2007년 7월까지 임상 실습 기간 동안 경험한 혈액이나 체액의 노출에 대해서 임상이 끝나는 마지막 주에 자가 기입 식 설문지를 통하여 얻었다. 1,000인년 상해율은 상해수를 대상자수로 나누어 대상자당 상해수를 구하고 이를 1년치로 환산하여 1,000을 곱하여 계산하였다. 결과: 학생 전원이 설문에 응답하였고, 응답자 가운데 혈액 및 체액에 1번이라도 노출된 경우는 88명(71%)이었다. 노출과 관련된 임상수기로는 정맥혈 채혈이 50%로 가장 많았다. 학생 1,000명당 1년간의 상해율은 1,312건이었으며, 정맥혈 채혈 385건, 수술 보조 271건, 침상수기 271건, 동맥혈 채혈 175건, 혈당체크 105건, 봉합 44건 그리고 기타 수기가 66건이었다. 노출을 경험한 단일 임상과로는 응급의 학과가 71명(80.7%)으로 가장 많았고, 외과 29명(33%), 신경외과 7명(8%), 정형외과 7명(8%), 성형외과 6명(6.8%), 산부인과 5명(5.7%), 내과 3명(3.4%) 등이었으며, 장소로는 응급실이 81.8%로 가장 많았고, 수술실 38.6%, 중환자실 8%, 일반 병동 6.8% 등이었다. B형 간염에 항체 여부에 대한 설문에서 항체를 보유하고 있는 사람은 31.8%이었던 반면 45.4%의 학생들은 대한 항체가 형성되었는지를 모르고 있었고, 20.5%의 학생들은 항체가 없다고 응답하였다. 감염성 혈액 및 체액에 대한 노출 후 의료진에게 보고를 한 경우는 19명(21.6%)이었고, 감염관리실로 보고된 경우는 19명 중 6명(31.6%)에 불과하였다. 결론: 임상 실습을 하는 의과대학 학생들이 혈액 및 체액에 대해 노출되는 주된 장소로는 응급실과 수술실이었으며, 흔한 수기로는 정맥혈 채혈, 수술 보조 그리고 침상가수기 등이었다. 때문에 이 곳에서 실습을 하고 있는 학생들에게는 더욱더 철저한 예방 교육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되며, B형 간염에 대한 항체 유무를 실습 전에 확인하고 항체가 없는 학생들은 예방 접종을 시행하는 것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또한 부득이하게 노출된 경우에는 감염 관리실과 같은 곳에 보고를 함으로써 차후에 발생할 수 있는 감염성 질환을 미리 예방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는 것이 필요 할 것으로 생각된다. Background/Aims: Medical students face the threat of acquiring blood-borne infections such as HIV, Hepatitis B and Hepatitis C during their clinical activities in clerkship. This study determined the frequency of exposure and the risks of exposure to blood and body fluids among medical students. Methods: An anonymous questionnaire was administrated to the 4th year medical students in a tertiary academy university hospital. Results: The surveys were completed by 124 students (100% of the students). Seventy-one percent (88 cases) reported more than one time of exposure to blood or body fluids during the consecutive 2 years of clinical rotation. Single needle stick injury occurred for 19.3% of the students, both exposure to needle stick and splash occurred for 40.9% and single splash occurred for 39.8% of the 88 cases. Venipucture was the highest exposure event (50%), and the other causes were scrub (35.2%), bedside procedures (35.2%), arterial puncture (22.7%), lancet (13.6%), suture (5.7%) and others (8%). The emergency department had the highest exposures rate (80.7%), and this was followed by general surgery (33%), neurosurgery (8%), orthopedic surgery (8%), plastic surgery (6.8%), obstetrics-gynecology (5.7%) and others (10.1%). The major exposure sites in the hospital were the emergency room (81.8%), operation room (38.6%), intensive care unit (8%), general ward (6.8%) and others (2.3%). Only nineteen cases (21.6%) of hospital exposure were reported to the appropriate medical personnel. Conclusions: This study shows medical students have the potential risk of health care related infection when they are exposed to many patients in the emergency department without a supervisor being present. To avoid the occurrence of these problems, preventive education, and particularly the practice of universal precaution, should be taken by the medical students before beginning their clinical activity.(Korean J Med 74:500-505, 2008)
원발병소 및 전이병소에서 배양된 위선암세포의 체외 항암제 감수성 비교
함기백 ( Ham Gi Baeg ),이상인 ( Lee Sang In ),임대순 ( Im Dae Sun ),김원호 ( Kim Won Ho ),문영명 ( Mun Yeong Myeong ),강진경 ( Kang Jin Gyeong ),박인서 ( Park In Seo ),최흥재 ( Choe Heung Jae ),민진식 ( Min Jin Sig ),김충배 ( Kim 대한내과학회 1993 대한내과학회지 Vol.44 No.3
연구배경 : 세균에 대한 항생제 감수성검사와 같은 개념으로 항암제 감수성 검사법이 다양하게 개발, 발전되어 왔으나 아직까지 임상응용에는 많은 제약이 있다. 그러나 감수성검사 결과와 생체내에서의 항암효과 사이에 연관성이 높다는 여러 보고와 함께 실제 생존율도 증가 시킨다는 보고가 있어 항암제 감수성검사의 중요성 및 필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또한 원발병소 및 전이병소의 암세포는 세포형태, 핵형, 면역성, 항원성, 침습력, 암유전자 발현율 및 항암제 감수성에 있어서 차이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본 연구의 목적은 원발병소 및 전이병소의 암세포가 항암제 단일 또는 병합에 대하여 감수성에 차이가 있는 지를 알아보고, 체외 항암제 감수성검사를 통하여 가장 감수성이 높은 단일 또는 병합 항암제를 선별할 수 있는지를 알아보는데 있다. 방법 : 위암환자 158예중 138예는 원발병소 (A군)에서, 26예는 전이병소(B군)에서 채취된 위선암세포를 단기간 시험관내에서 배양하였다. 단기간 배양된 암세포를 3-{4, 5-dimethylthiazol-2-yl}-2-5-diphenyl-tetrazolium bromide(MTT) 검사방법을 이용하여 adriamycin(ADR), cisplatin(DDP), 5-fluorouracil(5-FU), mitomycin C (MMC) 및 etoposide (VP-16)의 5가지 단일 또는 병합 항암제에 대한 체외 항암제 감수성검사를 시행하였다. 결과 : 1) 위선암세포의 단기간 배양성공율은 A군에서 138병소 중 20병소로 14.5%, B군에서는 27병소중 18병소로 66.7%로 양군간에 의의있는 차이를 보였다(p<0.001). 2) 배양된 암세포의 위상차 현미경 소견이나 병리학적 도말검사 소견은 양군간에 유의한 형태학적 차이를 관찰할 수 없었다. 3) 각 항암제 각각에 대한 감수성은 환자 개개인에 따라 차이가 많았으며 ADR과 MMC의 IC_50은 B군에서 A군에 비하여, VP-16의 IC_50은 A군에서 B군에 비하여 유의하게 높았다(p<0.05). 4) Additivity model을 이용한 항암제 병합에 대한 감수성검사 결과, 함암제 2제 병합시 A군에서는 ADR+MMC과 ADR+DDP에서, B군에서는 ADR+VP-16, 5-FU+VP-16 그리고 MMC+VP-16에서 유의한 상승효과를 보였으며 (p<0.05), 항암제 3제 병합시 A군에서는 5-FU+ADR+DDP와 MMC+DDP+5-FU에서, B군에서는 5-FU+ADR+VP-16와 VP-16+ADR+DDP에서 유의한 상승효과를 보았다(p<0.01). 5) Isobologram model을 이용한 병합 함암제에 대한 감수성검사 결과, 항암제 2제 병합시 A군에서는 ADR+DDP와 ADR+MMC, B군에서는 ADR+VP-16, MMC+VP-16, DDP+VP-16이, 항암제 3제 병합시 A군에서는 5-FU+ADR+DDP와 MMC+DDP+5-FU, B군에서는 VP-16+ADR+DDP와 5-FU+ADR+VP-16이 대상환자중 70% 이상에서 높은 감수성을 보였다. 6) A군과 B군 사이에 감수성이 높은 병합 항암제는 서로 달라 5-FU+ADR+MMC과 5-FU+ADR+DDP는 A군에서는 상승효과를 보였으나 B군에서는 오히려 길항작용을 보였으며, 5-FU+ADR+VP-16와 VP-16+ADR+DDP는 A군에는 준첨가효과를 보였으나 B군에서는 상승효과를 보였다. 결론 : 원발병소 및 전이병소 위선암세포간에 단일 또 는 병합 항암제에 대한 감수성에 있어서 유의하게 차이가 있었다. 따라서 원발병소 또는 전이병소의 위선암세포를 시험관내에서 단기 배양하여 체외 항암제감수성검사를 시행함으로서 환자 개개인의 위암세포에 가장 감수성이 있는 항암제 선별할 수 있고, 감수성검사의 결과에 따라 선택된 단일 또는 병합 항암제로 화학요법을 시행하면 현재의 경험적인 함암제 투여에 비하여 치료성적이 향상될 것으로 생각된다. Background : Recently, attention has been focused on the possibility of predicting the effectiveness of anticaner drugs against individual tumors through chemosensitivity tests. The MTT assay is a preferable, accurate, and convenient colorimetric assay which is based on the premise that the mitochondria of living cells reduce the tetrazolium salt to formazan. It has been suggested that malignant neoplasms contain multiple cell populations exhibiting tremendous biologic heterogeneity. Particularly the detailed differences in chemosensitivity between cells from primary and from metastasis lesions remain unsolved. This study was designed to assess the usefulness of in vitro chemosensitivity tests in the tratment of gastric cancers and differences in chemosensitivity between gastric cancer cells cultured from primary and metastatic lesions. Method : Primary cancer cells of 138 patients with gastric cancer (group A), obtained through the endoscopic biopsy or surgical open biopsy, and metastatc cancer cells of 26 patients (group B : 27 lesions), obtained through the paracentesis or pleural centesis, were cultured using culture midium supplemented with 20% fetal bovine serum. The colorimetric MTT assay was applied for in vitro chemosensitivity tests. Results : 1) The success rates of short-term culture of gastric cancer cells were 14.5% (20/138) in group A and 66.7% (18/27) in group B, respectively. 2) The morphology of the cultured cells observed through phase-contrast and light microscopy showed no significant difference between group A and B. 3) The mean IC_50 of ADR and MMC were significantly higher in group B than group A (p<0.05) and that of VOㆍ16 significantly higher in group A (p<001) 4) The two-drug combination regimens having thd statistically significant synergistic effects were ADR+MMC (p<0.05) and ADR+DDP (p=0.01) in group a, ADR+VPㆍ16 (p<0.05), 5ㆍFU+VPㆍ16 (p<0.05), and MMC+VPㆍ16 (p<0.05) in group B, and the three-drug combination regimens were 5ㆍFU+ADR+DDP (p<0.05) and MMC+DDP+5ㆍFU (p=0.01) in group A, 5ㆍFU+ADR +VPㆍ16 (p<0.01) and VPㆍ16+ADR+DDP (p<0.01) in group B. 5) The two-drun combination regimens having the supraaddictive effects over 70% of the cases were ADR+MMC and ADR+DDP in group A, ADR+VP-16, 5-FU+VP-16, and DDP+VP-16 in group B, and the three-drug combination regimens 5-FU +ADR+DDP and MMC+DDP+5-FU in group A, 5-FU +ADR +VP-16 and VP-16 +ADR+DDP in group B. 6) The combination regimens having synergistic effects were different between group A and group B. 5-FU +ADR+MMC and 5-FU +ADR+DDP combination had synergistic effects in group A, but antagonistic effects in group B. 5-FU +ADR+VP-16 and VP-16+ADR+DDP combination synergistic effects in group B, but antagonistic effects in group A. Conclusion : The chemosensitivities of gastric cancer cells were significantly different between the primary and metastatic lesions from which the cultured cells were derived. Thus, the individual chemosensitivity test using short-term culture system may be useful for the selection of the most effective anticancer drugs.
채현석 ( Hiun Suk Chae ),문도준 ( Do Jun Moon ),김윤태 ( Yoon Tae Kim ),이정수 ( Jung Soo Lee ) 대한내과학회 2009 대한내과학회지 Vol.76 No.5
목적: 소화기내과에서 재활의학과로 의뢰된 원인불명의 복통을 갖고 있는 환자의 특성을 조사하고 그 중 복벽 기원통증을 갖고 있는 환자의 빈도 및 특성을 분석하여 추후 복벽 기원 통증을 갖고 있는 환자를 진단하고 치료하는데 도움이 되고자 하였다. 방법: 2003년 8월 1일부터 2007년 8월 31일까지의 기간 동안 소화기내과를 방문한 10,586명의 환자 중 의무기록을 통한 후향적 연구방법을 이용하여 내과적, 방사선적, 내시경적 복강 내 원인이 없고 복벽 기원 통증이 의심되어 재활의학과로 협진 의뢰된 185명을 조사하였으며, 그 중 실제로 재활의학과를 방문한 100명(남자 37명, 여자 63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복통의 부위는 9개의 구획으로 나누어서 분류하였으며 복벽 기원 통증의 특성, 부위, 증상기간, 원인, 치료 및 치료 효과 등을 분석하였다. 또한 전화 통화를 통하여 장기간의 치료효과 및 환자 상태를 평가하였다. 결과: 복벽통증이 의심되어 소화기내과에서 재활의학과로 의뢰된 100명 중 89%에서 복벽 기원 통증으로 진단되었으며 그 중 우요부 통증이 가장 많았다. 복벽 기원 통증 중근육골격계 원인이 90.4%, 신경성 원인이 9.6%였다. 그 중 재활의학과적 치료로 효과가 있는 경우가 73%였으며 추적관찰한 결과 95.5%에서 처음에 내린 진단명이 변하지 않았다. 복벽통증 환자 중 장기간 치료 효과가 유지되었던 경우는 73.6%였다. 결론: 복통 환자가 외래를 방문했을 때 우선 복강 내 원인을 철저히 조사해야 하며, 복강 내 원인을 찾지 못했을 경우라도 정신신체장애나 기능성 장질환으로 진단하기에 앞서 복벽 기원 통증을 염두에 두어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좀더 체계적인 진단적 및 치료적 도구를 확립하는 것이 필요하다. 복벽 기원 통증을 잘 이해하면 일부 그룹에서는 재활의학과적 접근 및 치료가 상당히 도움이 될 수 있으며 환자의 시간적 및 경제적인 부담도 더욱 경감하게 되어 결과적으로 환자의 삶의 질도 더욱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이때 주의해야 할 점은 복벽 기원 통증으로 진단되더라도 복강 내 원인도 항상 염두에 두어야 한다는 점이며 그 이후에도 환자의 추적관찰 및 관리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Background/Aims: We analyzed patients with abdominal pain of undetermined etiology, referred to physiatrists by gastroenterologists, and determined the clinical features of patients with abdominal wall pain. Methods: A retrospective chart review of 100 patients referred by gastroenterologists over 4 years was performed. A visceral etiology of abdominal pain was excluded by the gastroenterology work-up using radiologic and endoscopic studies, and medical treatment. The clinical features and outcomes of abdominal wall pain were examined. We determined the long-term outcome by telephone. Results: Of 100 patients with abdominal pain of undetermined etiology, 89% of the patients were identified as having pain arising in the abdominal wall, and the right flank area was the most common site of pain. The pain had a musculoskeletal origin in 90.4% of the patients and a neurogenic origin in 9.6%. Treatment by the physiatrists resulted in complete or partial pain relief in 73% of the patients. The diagnosis remained unchanged after a mean of 22.67 (range 6.5-55) months in 95.5% of the patients. Long-term effects of management were seen in 73.6% of the patients. Conclusions: In a small group of patients with abdominal pain of unknown etiology, the source of pain could be in the abdominal wall. Recognizing abdominal wall pain could lead to an accurate diagnosis, reduced medical costs and effective treatment. (Korean J Med 76:564-570, 2009)
Epstein-Barr virus 연관 양성 위궤양 증례 1예
곽진욱,유지원,김재연,서승오,신동환,정준오,고석영 대한내과학회 2015 대한내과학회 추계학술대회 Vol.2015 No.1
서론: 엡스타인-바 바이러스(Epstein-Barr virus, EBV)는 human herpes viridae에 속하는 B lymphotropic virus로 전염성단핵구증(infectious mononucleosis), 위암, 림프종 등을 일으키는 원인으로 알려져 있다. EBV 연관 급성 위염에 대한 보고는 국내에서 한차례 소개된 바 있으나 양성 위궤양으로 발현된 예는 국내에서 현재까지 없고 외국에서도 드물게 보고되고 있다. 저자들은 EBV와 연관되어 발생한 위궤양 환자 1예를 경험하였기에 이를 보고하는 바이다. 증례: 특이병력이 없는 36세 남자가 내원 2주전부터 발생한 명치부위의 속쓰림 및 소화불량을 주소로 본원 소화기내과를 방문하였다. 환자는 내원 한달 전에 기침, 열감 및 오한증상이 있었고 서혜부 림프절이 만져져 비뇨기과 진료를 본적 있었다. 상부위장관내시경을 시행하였고 위 전정부 소만에 삼출물과 응고된 혈액으로 덮여있는 궤양침윤형 병변이 관찰되어 진행성 위암을 배제하기 위해 조직검사를 시행하였다.H&E 염색에서 비정형 림프구들이 관찰되었으나 면역조직화학 염색에서 이들은 CK-AE1/AE3, L26 에 음성을 보였고 EBV에 대한 제자리부합법 검사에서 양성반응을 보여 EBV 연관 점액점막 궤양으로 진단하였다. 프로톤펌프억제제를 사용하면서 추적관찰 중 주 증상과 임파선종대는 소실되었고 6개월 후 시행한 내시경에서 궤양은 반흔으로 치유되어 현재 소화기내과 외래에서 추적관찰 중이다.
국내 10개 대학병원의 관동맥질환자의 고콜레스테롤혈증 치료 현황
성지동 ( Ji Dong Sung ),김상현 ( Sang Hyun Kim ),김영대 ( Young Dae Kim ),백상홍 ( Sang Hong Baek ),안영근 ( Young Keun Ahn ),임도선 ( Do Sun Lim ),조홍근 ( Hong Keun Cho ),채성철 ( Shung Chull Chae ),한기훈 ( Ki Hoon Han ),김효수 대한내과학회 2005 대한내과학회지 Vol.69 No.4
목적 : 기존 연구들은 고콜레스테롤혈증 치료 지침이 충실히 지켜지지 않는 소위 치료 간극(treatment gap)을 보여 주고 있다. 국내에서 어느 정도의 치료 간극이 존재하는가에 대해서는 체계적인 연구가 전혀 없는 실정으로 앞으로 대책 수립을 위해서는 이에 대한 현황 파악이 필요하다. 본 연구는 국내의 10개 대학병원들에서 관동맥질환자의 고콜레스테롤혈증 관리에 있어서 NCEP ATP III 치료 지침에 근거하였을 때 어느 정도의 치료 간극이 존재하는가를 조사하고자 하였다. 방법 : 국내 10개 수련 병원에서 순환기내과 진료를 받은 총 1,048명의 환자에 대하여 의무기록을 조사하였다. 대상 선정 기준은 관동맥조영술 또는 심장부하검사 소견상 관동맥질환자로 판명된 경우, 외래병록지 또는 퇴원요약지 등에 협심증, 심근경색 등의 진단 또는 관동맥 성형술 또는 관동맥우회로술을 받은 병력이 명기되어 있는 경우로 하였다. 각 병원마다 3인 이상의 의사에서 각 의사마다 30인 이상의 환자를 추출하는 것을 기준으로 하여 순차적으로 의무 기록을 검토하도록 하였다. 다른 특정한 연구를 위하여 모집된 명부에서 환자를 추출하는 것은 금지하였다. 사용된 모든 고지혈증치료제의 명칭과 용량을 최초와 가장 최근의 경우로 나누어 기록하였고, 혈중 지질 검사 결과는 약물 복용 이전과 가장 최근의 결과를 기록하였다. 결과 : 연구의 결과는 10~50% 법칙으로 요약될 수 있다. 10% : 약물치료를 시행치 않는 경우의 평균 LDL 콜레스테롤 감소, 20% : 치료 전에 이미 치료 목표에 도달해 있는 비율, 30% : 약물치료시 평균 LDL 콜레스테롤 감소, 40% : 지질저하제 약물치료를 받지 않고 있는 관동맥질환자 비율, 50% : 치료 후 치료 목표에 도달하는 비율 결론 : 관동맥질환자의 고콜레스테롤혈증 치료에 있어서의 치료 간극 현상은 국내의 3차 병원의 순환기내과 의사들의 진료에 있어서도 존재하는 것이 확인되었다. 앞으로 다른 진료 환경에서의 치료 간극에 대한 추가 연구와 함께 치료 목표 달성율을 높이기 위한 조치들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Background : Previous studies showed treatment gap phenomenon in the treatment of hyperlipidemia, meaning failure to adhere to the recommendation in the treatment guideline. In Korea, systematic research on this issue has never been done. This investigation was to estimate the hypercholesterolemia treatment gap in coronary artery disease (CAD) patients in tertiary care centers according to NCEP ATP-III guideline. Methods : Ten Korean educational hospital participated in the survey, reviewing medical record of 1,048 patients. Patients were enrolled when they were documented as having coronary artery disease by coronary angiography or stress tests or medical history of myocardial infarction, percutaneous coronary intervention or bypass surgery. Thirty or more medical records per each of 3 or more cardiologists were reviewed in each hospital. Sampling was done sequentially based on outpatient or inpatient list. Pharmacological treatment for hyperlipidemia included the first and last records of prescription. Baseline and the most recent lipid profiles were collected. Results : Findings from the survey was summarized as 10 to 50% rule: 10%: mean LDL-cholesterol reduction without lipid-lowering drug, 20%: LDL-cholesterol level at the treatment goal before any treatment, 30%: mean LDL-cholesterol reduction with lipid-lowering drug treatment, 40%: proportion of CAD patients without lipid-lowering drug, 50%: treatment goal achievement after treatment. Conclusions : Significant treatment gap exists in Korean cardiology practice in tertiary care centers. Systematic approach to reduce this gap is warranted.(Korean J Med 69:371-378, 2005)
오현선,김혜경,박좋은,김기석,김미은,Oh, Hyun-Sun,Kim, Hye-Kyoung,Park, Jo-Eun,Kim, Ki-Suk,Kim, Mee-Eun 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 2013 Journal of Oral Medicine and Pain Vol.38 No.1
우리 사회의 급속한 고령화로 인해 노인 인구는 이미 사회적으로나 의료계에 중요 연령집단으로 자리매김했으며 그 중요도는 향후 더욱 증가할 것이다. 특히 만성의 비치성 구강안면통증질환과 구강건조증, 하악운동이상증, 구강연조직질환 등을 주로 다루는 구강내과의 특성상 노인 환자들의 비중이 증가할 것이나 구강내과에 내원하는 노인 환자에 대한 연구는 부족하다. 그러므로 본 연구는 지난 10년 사이 치과대학병원에 내원하는 환자의 연령별 분포의 변화를 조사하고 특히 구강내과에 내원하는 노인 환자의 다양한 임상 특성을 조사하기 위하여 시행하였다. 본 연구는 2001년과 2011년의 단국대학교 치과대학 부속 치과병원의 초진환자에 대한 병원전산자료와 2011년 구강내과 환자의 챠트와 설문지 자료를 이용하여 후향적으로 시행되었다. 본 연구 결과, 지난 10년 사이에 치과병원과 구강내과의 노인환자 비율이 뚜렷하게 증가하였으며, 특히 구강내과의 노인환자는 2배 이상 증가하여 전체 치과병원 환자의 증가 (1.6배) 보다 뚜렷하였다 (p=0.000). 구강내과에 내원하는 18세 이상의 성인 환자의 13.5%는 노인환자였으며(남:녀=1:2.1), 이들 중 약 83%가 하나 이상의 전신질환을 가지고 있었다. 진단별로 볼 때 노인 환자들도 18~64세 사이의 일반 성인 환자들과 마찬가지로 턱관절장애의 비율이 가장 높았지만, 구강연조직질환, 구강건조증, 구강작열감증후군, 하악운동이상증의 발생이 성인 환자에 비해 많았다(0=0.000). 통증과 일상생활제한, 우울과 불안 역시 노인 환자들이 높았다 (p<0.05). 구강내과에 내원하는 노인환자들은 재발성 혹은 만성의 질환이 많고, 다양한 전신질환과 다수의 약물복용 등, 의사소통의 제한 등으로 인해 질병의 평가와 치료가 더욱 복잡해지고 제한되기 때문에 증가하는 노인환자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평가법의 개선이나 특화된 관리가 필요하다. With Korea's rapid entry to aged society, elderly population has become a major age group both in the whole society and medical field and its importance will be constantly stressed out. Elderly population is also important in the field of oral medicine which deals with chronic and recurrent diseases in the orofacial region of non-dental origin but there exist few studies indicating epidemiology of elderly patients in this regards. This study aimed to investigate change of age distribution of new patients in a university-based dental hospital and oral medicine clinic for last decade and to investigate clinical epidemiology of elderly patients (${\geq}$ 65 years) of oral medicine clinic. This study was performed retrospectively using medical records of the new patients in Dankook University Dental Hospital in 2001 and 2011. According to the study, percentage of elderly new patients increased in both dental hospital and oral medicine clinic and degree of the increase was greater in oral medicine clinic than in the whole hospital (p=0.000). 13.5% of adult patients ${\geq}$ 18 years of oral medicine clinic were elderly patients ${\geq}$ 65 years. 83% of elderly patients were suffering from one or more systemic diseases. Although TMD was the most common reason for elderly patients who visited oral medicine clinic, oral soft tissue diseases, dry mouth, burning mouth syndrome and oromandibular dystonia was more frequently diagnosed in elderly patients compared to adult patients aged 18 to 64 years. Pain severity and interference of Brief Pain Inventory and depression and anxiety scores of Hospital Anxiety Depression Scales were higher in elderly patients than in the adult patients (p<0.05). Increase of elderly patients with chronic oral diseases and pain needs more attention of dentists and specialists of oral medicine to improvement of assessment and development of tailored management because large portion of the elderly patients have systemic diseases, polypharmacy and impaired communication, possibly restricting treatment optio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