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중몰입의 노조관련행동지향성에 대한 영향

손헌일 ( Heon Il Son ),윤영삼 ( Yeong Sam Yun ) 한국인적자원관리학회 2011 인적자원관리연구 Vol.18 No.1

본 연구는 이중몰입이 조합원의 노조관련행동지향성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탐색적 연구로서 이중몰입에 대한 노사 각각의 전략적 시사점을 제시하기 위하여 연구하였다. 이러한 연구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회사몰입, 노조몰입, 이중몰입, 노조관련행동지향성과 관련된 문헌연구와 경험적 연구로서 실증연구를 진행하였다. 실증연구에서는 부산지역 민주노총 조합원을 대상으로 한 설문지 207부를 분석에 사용하였다. 실증연구의 결과 이중몰입이 높은 조합원이 낮은 조합원보다 참가행동지향성, 파업성향, 투쟁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이중몰입이 높은 조합원과 노조몰입만 높은 조합원의 노사관계행동지향성에는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이중몰입이 노조몰입과 회사몰입의 부수적인 현상이 아니라 독특한 개념임을 볼 수 있었다. 본 연구결과를 토대로 이중몰입이라는 현상에 대하여 노조와 회사는 각각 노조몰입과 회사몰입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는 전략적 시사점을 제공할 수 있었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amine the effect of dual commitment on union member`s union-related orientation. This study focuses on giving the suggestion to union and the company. To test hypotheses empirically, questionnaire data from 207 union members in Busan are analysed. Results of analyses are as follow. First, both the company and the union unit committed have higher activity intention level and militancy level than both the company and the union unit uncommitted. Second, activity intention level, strike propensity level and militancy level from the trade union are not different between both the company and the union unit committed. Results of this study provide suggestions to the company and trade union as follow. (1) The company will raise a company commitment level to reduce the industrial relations action intention level. (2) The trade union must try to raise a trade union commitment level to raise the industrial relations action intention level.

이중몰입의 영향에 대한 권위주의성격과 "그들과 우리" 태도의 조절효과

손헌일 ( Heon Il Son ),윤영삼 ( Yeong Sam Yun ) 한국인적자원관리학회 2014 인적자원관리연구 Vol.21 No.1

최근 노사관계에서 중요한 현상으로 제기되는 이중몰입에 관해서는 크게 영향, 원인, 방법론적 이슈 등 많은 연구들이 수행되어 왔다. 이중몰입의 영향이 다양하다는 것은 기존연구에서 알려졌으나, 조절효과에 대해서는 별로 연구되지 않았다. 또한 이중몰입에 대한 설명력을 제고하는데 필요한 것으로서, 개인의 특성을 고려한 연구가 거의 없다. 이러한 문제의식에서 본 연구는 조합원의 중요한 성격과 태도인 권위주의성격과 그들과 우리태도의 조절효과를 살펴보고자 하였다. 이중몰입관련 조절효과에 관한 기존연구의 결과가 별로 없다는 점에서 본 연구는 탐색적 연구(exploratory study)이다. 이중몰입이 노조관련행동지향성에 미치는 영향을 권위주의성격과 그들과 우리태도가 조절하는가를 보기 위하여 관련 문헌들을 검토하여 개념과 연구동향을 정리하는 개념적 연구를 바탕으로 경험적 연구로서 설문조사를 통한 실증연구를 실시하였다. 실증연구로서, 부산지역의 민주노총 조합원 425부를 대상으로 연구가설을 검증하였다. 실증연구의 결과로서, 이중몰입이 높을수록 노조관련행동지향성이 높게 나타난 가운데, 이중몰입이 노조관련행동지향성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권위주의성격은 부(-)적으로 조절하고 그들과 우리태도는 정(+)적으로 조절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의 시사점을 들자면, 첫째, 개인특성의 조절효과를 본 연구가 탐색적으로 실증하였다는 점에서 향후 이에 대한 이론적 설명작업이 수행되어야 하며, 더 많은 개인특성의 조절효과에 대한 연구가 필요함을 시사하고 있다. 둘째, 권위주의성격과 관련하여 사용자의 입장에서는 높은 조합원이 바람직하고 노조의 입장에서는 그 반대임을 시사하므로, 채용과 민주관련 운영ㆍ교육ㆍ기회제공을 관리할 필요가 있다. 그리고 그들과 우리태도와 관련하여 사용자의 입장에서는 낮은 조합원이 바람직함을 시사하며 노조의 입장에서는 그 반대임을 시사하므로 회사나 노조에서의 초기사회화, 교육 및 경험에 의한 지각에 대한 관리가 필요하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amine the moderating effect of authoritarian personality and them-and-us attitude on the effect of dual commitment. Despite the progress of dual commitment studies, the effect of dual commitment relevant to industrial relations and the moderating effect in relation with dual commitment were not studied. This study considered the limitation of previous study and the help to the union and the company. This study built a exploratory model that there is causal relationship of dual commitment to union-related behavioral orientation and the moderating effect of authoritarian personality and them-and-us attitude on the effect of dual commitment. To test hypotheses empirically, the data was collected from 425 union members in Busan. The study showed following results. 1) Dual commitment had the positive effect on the union-related behavioral orientation significantly. 2) Trade union member``s authoritarian personality played the role as the negative moderating variable in relation with the effect of dual commitment on the union-related behavioral orientation. 3) Trade union member`s them-and-us attitude played the role as the positive moderating variable in relation with the effect of dual commitment on the union-related behavioral orientation. The implication of these results to the union and the company, the limitation of this study and the direction of future study were suggested.

감정노동의 경험이 고객에 대한 반응행동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

윤영삼 ( Young Sam Yun ),손헌일 ( Son Heon Il ),이찬수 ( Chan Soo Lee ) 한국호텔리조트학회(구 한국호텔리조트카지노산학학회) 2015 호텔리조트연구 Vol.14 No.3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amine the effect of the emotional labor which is thought as important but has not been studied almost on the response actions to the customer. This study built a exploratory empirical model that there is causal relationship of the emotional labor on the attitude to the union on the base of the exploratory consideration. To test hypotheses empirically, the questionnaire data were collected from 256 members of service sector in Busan and was analyzed by using Regression Analysis. Results of empirical analysis are as follow. 1) surface-acting which emotional labor dimension has the significant positive effect on the response actions to the customer. and deep-acting is significant negative effect on the response actions to the customer 2) The significance of this study indicates that emotional labor period plays a role as moderating variable influencing the relationship between emotional labor and response actions to the customer. Lastly, this study suggested the implication of the result, the limitation and the direction of future study. The results of this study provide suggestion to the company.

감정노동의 경험이 노조태도에 미치는 영향 -탐색적 실증연구-

이찬수 ( Chan Soo Lee ),손헌일 ( Heon Il Son ) 한국인적자원관리학회 2015 인적자원관리연구 Vol.22 No.2

본 논문은 노사관계에서 중요한 측면인 감정노동과 노조태도에 관한 연구이다. Hochschild가 1980년대초 ‘감정노동’에 관해서 소개하고 이론화한 후 30여 년이 지난 이후 사회과학분야에서 감정노동은 매우활발히 연구되어 왔고, 그만큼 감정노동 연구는 그 이론적 깊이와 폭과 다양성의 측면에서 괄목할 만한업적을 이루었음에도 불구하고 감정노동이 노사관계측면에서 실증적으로 거의 연구되지 않은 가운데 감정노동이 노조관련 태도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탐색적 실증연구결과를 보고하는 논문이다. 본 연구는 개념적 연구방법과 경험적 연구방법을 병행하되, 주로 경험적인 연구를 통해 연구목적을 달성하고자 하였다. 경험적 연구는 간호, 간병, 항공사승무원, 콜센터, 판매 등 다양한 업종의 감정노동자 432명에 대한 설문조사를 통한 실증연구로서 감정노동의 경험이 노조태도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가를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감정노동의 표면행동과 감정노동의 강도는 노조태도에 정(+)의 영향을 미쳤다. 둘째, 조절변수의 영향을 보면, 감정노동경험이 노조태도에 미치는 영향은 업종(돌봄정도)에 따라 차이가 있었으나, 노조유무와 고용형태에 따른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다. 이러한 실증연구결과가 갖는 시사점과 연구의 한계점 그리고 향후연구에의 제언을 제시하였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amine the effect of the emotional labor which is thought as important but has not been studied almost on the attitude to the union. This study built a exploratory empirical model that there is causal relationship of the emotional labor on the attitude to the union on the base of the exploratory consideration. To test hypotheses empirically, the questionnaire data were collected from 409 members of Korean Confederation of Trade Union in Busan and was analyzed by using Regression Analysis. Results of empirical analysis are as follow. 1) deep-acting and intensity which emotional labor dimension has the significant positive effect on the union attitude. 2) The significance of this study indicates that labor union member``s business care level plays a role as moderating variable influencing the relationship between emotional labor and union attitude. Lastly, this study suggested the implication of the result, the limitation and the direction of future study. The results of this study provide suggestion to the trade union and the company.

환대산업의 감정노동 연구동향 -국내학술지 내용분석-

박은아 ( Eun A Park ),손헌일 ( Heon Il Son ),이찬수 ( Chan Soo Lee ) 대한관광경영학회 2014 觀光硏究 Vol.29 No.4

본 연구의 목적은 지금까지 진행된 국내 환대산업 감정노동연구의 흐름을 정리하고,감정노동 연구의 추가적인 필요성에 대한 검토를 위함이다. 국회도서관에서 제공하는 인터넷 원문 서비스를 통해 지난 15년 동안 각 학회지에 게재된 ‘감정노동’이라는 키워드로 조사된 학술지 논문 155편을 발표년도, 서비스업종, 연구내용과 결과, 분석방법, 연구주제 등을 통하여 내용분석하고 감정노동에 대한 연구동향을 파악하고자 하였다. 분석결과 첫째, 양적연구가 주요 연구방법으로 나타났으며 질적 연구는 거의 드물었다. 둘째, 감정노동의 강도가 높은 직업군인 판매직 직원이나 외식업체 직원에 대한 연구가 비교적 부족하였다. 마지막으로, 종사자의 반응 전략에서 개인적 반응전략에 초점을 맞춘 연구들이 진행되었을 뿐 집단적 차원의 반응 전략에서의 연구는 존재하지 않았다는 점을 알 수 있다. 따라서 이러한 결과를 토대로 향후 연구를 제시할 수 있다. 그러나 본 연구는 연구 대상이 한국의 감정노동 연구 중심으로 조사된 연구로 일반화에 한계가 있다. 향후 연구에서는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연구들을 진행할 필요가 있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analyse research trends of emotional Labor in the Hospitality industry and to find the necessity of future directions in the studies. This study attempts to review 155 articles on emotional-labour to conduct a content analysis in Korea journals from National Assembly Library Electronic Library System divided by presented year, service categories, contents and results, methods, topics for the past fifteen years. The major findings were as follows: First, the result of analysis by research methods indicates that ‘quantitative research’ is the most utilized research method. but qualitative research is necessary. Second, there are poor study results for sales staffs and catering company``s workers who are related to the strong work intensity in the emotional labor industry. Finally, the study not focused on the group response strategies but the personnel response strategies. Therefore, it is suggested to consider for future study based on these findings. But, there is limited result to generalize that the sample was conducted for Korean and it is suggested to overcome for future research need to discuss based on the findings of this study.

이중몰입에 영향을 미치는 노조특성 : 탐색적 실증연구

윤영삼 ( Yeong Sam Yun ),손헌일 ( Heon Il Son ) 한국산업노동학회 2014 산업노동연구 Vol.20 No.1

이 연구는 ‘노동(조합)운동의 위기’논의에서 제시되고 있는 조합원의 변화에 대해 이중몰입(dual commitment) 개념을 적용하여 노조관련 영향요인을 탐색하려는 하나의 시도로서 이중몰입에 영향을 미치는 노조특성변수를 탐색하는 것이 연구의 목적이다. 이러한 연구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실증연구를 수행하였는데, 부산지역의 조합원 425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고 이중몰입측정방법으로서 리커트척도의 중앙값을 기준으로 한 분류법에 따라 조합원을 이중몰입(회사몰입과 노조몰입 모두)이 낮은 유형, 회사몰입만 높은 유형, 노조몰입만 높은 유형 및 이중몰입(회사몰입과 노조몰입 모두)이 높은 유형이라는 4개 유형으로 분류한 다음 다항로지스틱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실증연구의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이중몰입이 낮은 유형’, ‘회사몰입만 높은 유형’ 및 ‘노조몰입만 높은 유형’의 조합원 각각을 ‘이중몰입이 높은 유형’의 조합원과 차이가 나게 하는 공통의 노조특성요인은 노조윤리성이라고 할 수 있으며 투쟁성도 부분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노조특성요인으로 나타났다. 둘째, ‘이중몰입이 낮은 유형’, ‘회사몰입만 높은 유형’ 및 ‘이중몰입이 높은 유형의 조합원’ 각각을, 노조운동이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고 할 수 있는, ‘노조몰입만 높은 유형’의 조합원과 차이가 나게 하는 공통노조특성요인은 노조윤리성이었으며 투쟁성도 부분적으로 차이가 나게 하는 노조특성요인으로 나타났다. 셋째, 응답자들의 인식에서, 노조특성변수들이 높다고 할 수 없는 수준이었고 노조몰입의 정도는 회사몰입의 정도보다, 유의한 차이가 있지만, 큰 차이가 있지 않았다. 그리고 이중몰입(고)유형이 58.5%로 많았다. 넷째, 이중몰입에 관한 통계분석방법과 관련하여 기존연구에서 주로 사용되어 온 다중회귀 분석방법보다 다항로지스틱회귀분석방법이 바람직함을 확인하였다. 이러한 실증연구결과의 시사점, 한계점 및 향후연구의 방향을 제시하였다. As a trial to explore union-related factor in relation with the change of union member that is presented in the argument about ‘the crisis of labor movement’ with applying ‘dual commitment’ concept, the goal of this study is to explore union-related factor affecting the dual commitment. In order to accomplish this goal, an empirical study was implemented. The data for an empirical study was obtained from the survey on 425 union members in Busan and a multiple logistic regression analysis was implemented. The summary of empirical study`s results was follows: First, the common factor to make the difference of three other type member to dual commitment type member was the level of trade union`s ethics. And the level of trade union`s struggle was partially affecting factor. Second, the common factor to make the difference of three other type member to union commitment type member was the level of trade union`s ethics. And the level of trade union`s struggle was partially affecting factor. Third, in the perception of respondents, levels of union-related factors might be not high and level of union commitment wasn`t very higher than level of company commitment though there was the significant difference. And the ratio of the dual commitment type member was 58.5%. Fourth, that multiple logistic analysis method is more reliable than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method was identified. Lastly suggestions of empirical study`s results for trade union, the limitation of study and the direction of future study were suggested.

중소기업의 내부역량이 혁신성과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

양진호(Yang, Jin-Ho),․,손헌일(Son, Heon-Il),정승화(Jeung, Seung-Hwa) 글로벌경영학회 2015 글로벌경영학회지 Vol.12 No.1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amine the moderating effect of Inovation performance on external network. This study considered the limitation of previous study and the help to the company. This study built a exploratory model that there is causal relationship of internal competence to enterprise innovation performance. Additionally this study examine the moderating effect of external network on the effect of corporation innovation performance. The study targeted 205 small-and medium-sized firms. The study showed following results. First, the findings of there search indicated that there was a significant positive relationship between R&D capability and innovative performance and also showed the existence of significant positive relationship between commercialization capability and innovative performance. R&D capability and technology commercialization capability, suggesting that these factors are crucial factors for corporate performance. Many existing researches only considered R&D intensity in terms of the relationship between R&D and performance, but this study found that learning and external networking also influence innovation performance. Second, external networks were high, the relationships between R&D and Marketing performance were highly related. The implication of these results to the company, the limitation of this study and the direction of future study were suggested. 급변하는 글로벌 경쟁체제하에서 기업 외부의 다양한 네트워크 연계를 통한 개방형혁신 활동을 통해 기술혁신 가치를 제고하는 기업들이 늘어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중소기업의 내부역량 (R&D 역량, 사업화역량, 최고경영자 특성)이 혁신성과(제품혁신, 마케팅혁신)에 어떠한 영향을 주는가를 공정혁신성과를 매개변수로, 또 외부네트워크를 조절변수로 하여 그 영향을 살펴보고자 하였다. 연구결과를 통해 중소 제조기업들의 생산제품의 품질향상 및 시장개척, 생산시스템 변화, 연구개발 역량강화를 위한 내부역량의 전략적 활용을 제시하고 있다.

감정노동차원이 저항행동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실증연구

윤영삼 ( Yeong Sam Yun ),이찬수 ( Chan Soo Lee ),손헌일 ( Heon Il Son ) 한국산업노동학회 2016 산업노동연구 Vol.22 No.1

감정노동에 대한 대책이 시급히 요구되는 상황에서 실천적으로 감정노동에 대한 분석적 이해가 필요하다는 문제의식에서 본 연구는 감정노동의 차원이 감정노동자의 저항행동에 미치는 영향을 양적 연구방법을 사용한 실증연구를 통해 살펴보았다. 이러한 연구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관련연구결과들을 검토하여 가설을 설정한 후 8개 직종의 노동자 432명을 대상으로 분석하여 연구가설을 검증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사용자와 관련된 것으로서, 소극저항행동들과 적극저항행동들 모두에 영향을 미치는 감정노동차원은 내면행위(-)와 빈도(+)이었다. 표면행위는 소극저항행동들에만 (+)영향을 미쳤다. 둘째, 고객과 관련된 것으로서, 소극저항행동과 적극저항행동 모두에 영향을 미치는 감정노동차원은 내면행위(-), 다양성(-), 보통고객에 대한 서비스시간(-), 빈도(+) 및 진상고객의 빈도율(+)이었다. 표면행위는 소극저항행동들에만 (+)영향을 미쳤다. 시사점으로 제시한 것은 다음과 같다. 첫째, 감정노동차원 중 표면행위와 내면행위외에 다른 차원들도 포함하여 계속 연구가 이루어질 필요가 있다. 둘째, 감정노동의 경험이 노사관계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할 필요가 있다. 셋째, 1인당 응대해야 할 고객의 수를 감소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넷째, 고객과 관련하여 감정표현규칙의 다양성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 In a situation that measures to counter emotional labor are needed urgently, on a critical mind that analytical understanding of emotional labor is needed, this paper explored the effect of the dimension of emotional labor on the resistant behavior by the quantitative method empirically. For this goal, this paper made hypotheses by reviewing the result of previous researches and tested hypotheses by analysing survey data of 432 laborer in 8 occupations. The summery of results is as follow: First, as that is related with employer, dimensions of emotional labor that have the effect on passive resistant behavior and active resistant behavior all are deep acting(-) and frequency(+). Surface acting have the positive effect on only passive resistant behavior. Second, as that is related with customer, dimensions of emotional labor that have the effect on passive resistant behavior and active resistant behavior all are deep acting(-), diversity(-), service time for ordinary customer(-), frequency(+) and frequency ratio of black consumer(+). Surface acting have the positive effect on only passive resistant behavior. The suggestion of results is as follow: First, continuous study that involves not only surface acting deep acting but also other dimensions of the emotional labor is needed. Second, study that dimensions of the emotional labor that have the effect on industrial relations. Third, reducing number of customer per one laborer is important. Fourth, the diversity of emotional expression in the rule of the emotion is important.

병원공공성에 대한 신경영인사제도의 영향

심영옥 ( Young Ok Sim ),윤영삼 ( Yeong Sam Yun ),손헌일 ( Heon Il Son ) 한국산업노동학회 2010 산업노동연구 Vol.16 No.2

신자유주의가 본격화되면서 민간부문인 기업에서 효율성 나아가 이윤 제고를 위해 개발된 관리방식인 신경영인사제도가 공공부문인 병원에도 도입되어 왔다. 이 과정에서 신경영인사제도가 공공성을 저하시킬 것이라는 주장을 둘러싸고 병원현장에서 노사간 논란이 계속 있어 왔다. 따라서 이에 대한 연구가 필요한 실정이다. 그러나 보건의료분야에서 공공성에 관한 논의는 거의 보건의료산업 수준의 논의들 이이서 병원이라는 단위의 공공성에 관해서 별로 논의되지 않았으며 논의한 극소수의 것들도 공공성에 관한 개념들이 체계적이지 않았다. 이러한 문제의식에서 본 논문은 병원이라는 단위에서의 공공성에 관한 개념들을 정리하고, 기존연구가 거의 없어서 탐색적 성격이 강하지만, 실증연구를 수행하여 병원에서 신경영인사제도의 도입 정도가 병원공공성의 정도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실증연구는 신경영인사제도의 도입 정도가 상대적으로 높은 부운인 사립대병원 중 보건의료노조소속 병원 전수를 대상으로 노조간부들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총 2l개 병원에서 수집한 병원별 l개씩 총 2l개를 통계처리하였다. 실증분석결과는 다음과 같이 요약할 수 있다. 병원공공성에 영향이 큰 신경영인사제도는 성과급제와 비정규화(직접고용, 용역), BSC이었다. 병원공공성에 영향이 큰 지배구조요소는 노조참가이었다. 한편, 병원에서 신경영인사제도의 적용이 대체로 낮은 상태이었고, 대체로 조사대상 병원의 공공성이 낮고, 지배구조요소인 노조·시민·환자 참가는 낮았으나 재단간섭은 높은 편이었다. 이러한 실증연구결과를 토대로 병원공공성 강화를 위한 함의를 제시하고 마지막으로 연구의 한계와 향후연구의 방향을 제시하였다. As neo-liberalism has get into its stride, New Management System(NMS) composed of New Management Practices(NMPs) that have been developed to raise efficiency and profit in private sector have been introduced in the hospital that is recognized as a kind of public sector. In these process, capital and labor/union in hospital have disputed on whether the introduction of NMP will let the publicness fall. Therefor there is need to study this thesis. But studies on the publicness in the health and medical sector are almost those of the health and medical industry level. In other words, studies on the publicness in the hospital level are few. And their conceptual framework to analyse the publicness isn`t systematic. Based on these critical mind, this study systematized conceptual framework to analyse the publicness in the hospital as a unit of the health and medical sector and practiced an empirical study to find the effect of NMS on the publicness in the hospital, although this study is an exploratory study owing to few previous study. In an empirical study, the total number of hospitals that are affiliated to National Health and Medical Union among private university hospitals that a degree of introduction of NMS is higher are surveyed. questionnaires of twenty-one hospitals where union leaders are respondents were gathered and analysed statistically. The summary of results of an empirical study is follows; NMPs that have the significant effect on the publicness in the hospital are performance-based incentive system, employing irregular laborers(employing directly and using the subcontractor`s laborers) and BSC. the factor of governance that has the significant effect on the publicness in the hospital is the participation of union. Also, a degree of introduction of NMS was low generally and a degree of the publicness in surveyed hospitals was low generally. A degree of participation of union, citizen and patients was low but a degree of the foundation`s interference was on the high side. Based on these results, this study suggested implications to improve the publicness in the hospital. Lastly, limits of this study and directions of future study are sugges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