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환경에서 일반유아의 장애유아에 대한 태도 : 사례관찰을 중심으로

배소정 대구대학교 대학원 2000 국내석사

치쿤군야 바이러스 유전자에 의한 제 1형 인터페론 신호 조절

배소정 전북대학교 일반대학원 2020 국내석사

치쿤군야 바이러스(CHIKV)는 토가비리대과(Togaviridae) 양성극성 단일가닥 RNA 바이러스에 속하며 바이러스 감염 시, 두통, 발열, 심각한 근육 및 관절통을 유발한다. 1952년 탄자니아(Tanzania)에서 처음 발견된 이후로, 각 지역으로 감염이 발생했다. 치쿤군야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이 전세계적으로 발병했음에도 불구하고, 구체적으로 감염이 어떻게 일어나는지에 대한 메커니즘과 감염에 의한 면역반응이 인간에게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는 알려진 바가 많지 않다. 또한, 치쿤군야 바이러스의 유전자가 인간의 내제 면역 반응에 어떠한 관련이 있는지 알려져 있지 않다. 우리는 치쿤군야 바이러스가 제 1형 인터페론 조절에 어떠한 관여를 하는지 알아보기 위해 치쿤군야 바이러스에 해당하는 각각의 유전자를 과발현하여 제 1형 인터페론 신호조절 경로의 유도에 의한 IFN-β 및 NF-κB 프로모터 활성을 측정하였다. 그 결과, 치쿤군야 바이러스 유전자 중에서 nsP2 과 E1의 유전자가 인터페론 신호조절 경로의 유도의 억제를 유발하는, IFN-β 및 NF-κB 프로모터 활성에 길항작용을 하고 있음을 밝혀냈다. 부가적으로, nsP2가 Protease 와 Helicase의 기능적 역할로 두 도메인을 가지고 있으며, 이 도메인 중에서 어느 부분이 인터페론 신호조절 억제에 중요한 부분인지 알기 위해 IFN-β 및 NF-κB 프로모터 활성을 확인한 결과, Helicase 도메인이 nsP2의 길항작용의 중요한 기여를 하는 부분임을 확인 할 수 있었다. E1 유전자의 경우, TM(trans membrane)과 구조적으로 독립된 기점으로 도메인 멥핑(Domain mapping)을 시도했으며, 결과적으로 50 a.a 이후부터 MDA5 유도에 의한 IFN-β 및 NF-κB 프로모터 활성을 저해시키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또한, CHIKV 의 구조적 단백질을 만드는 과정 중에 일어나는 frame-shifting에의해 만들어지는 TF 단백질은 MDA5- 및 TBK1에 의해 유도되는 인터페론 조절에 특이적으로 길항작용을 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앞으로 치쿤군야 바이러스에 의해 억제되는 인터페론 신호조절 반응에 대한 구체적인 메커니즘이 알려져야 함을 시사하지만, 이번 연구를 통해 치쿤군야의 어떤 유전자가 인간의 면역반응에 주요역할을 담당하는 제 1형 인터페론 단백질 신호조절에 후보유전자로써 백신개발 및 치료에 발전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무용동작치료가 자폐성향 지적장애인의 사회적 상호작용에 미치는 영향

배소정 순천향대학교 대학원 2020 국내석사

국문요약 무용동작치료가 자폐성향 지적장애인의 사회적 상호작용에 미치는 영향 본 연구는 무용동작치료가 자폐성향 지적장애인의 언어적·비언어적 상호작용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대상은 U시 소재의 H복지재단에서 거주하고 있는 지적장애와 자폐스펙트럼장애가 복합적으로 나타나는 자폐성향 지적장애인 총 7명을 대상으로 2019년 10월부터 2020년 3월까지 주 1회 50분씩 총 14회에 걸쳐 신뢰감을 형성하는 단계 → 지켜주고 안아주는 환경의 단계 → 놀이하는 촉진적 환경의 단계 → 사회적 상호작용을 위한 조율 및 관계성 단계 총 4단계로 무용동작치료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언어적·비언어적 상호작용의 변화를 알아보기 위해 사회적 상호작용 척도(정정순, 1998)를 통하여 언어적 상호작용과 비언어적 상호작용의 점수를 사전·사후 비교 측정을 하였으며, 움직임 관찰을 통한 비언어적 상호작용의 변화를 보기 위해 Samuels and Chaiklin의 동작관찰척도지(류분순, 2019)를 활용하여 LMA의 요소 중 신체(Body), 에포트(Effort), 쉐입(Shape), 공간(Space)의 영상을 분석하며 대상자들의 움직임 변화를 관찰하였다. 본 연구의 분석 결과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무용동작치료 프로그램을 진행한 자폐성향 지적장애인의 언어적 상호작용을 사전·사후 척도 평균점수를 비교해본 결과 언어적 상호작용 척도의 점수가 향상되었음이 나타났다. 언어적 상호작용의 사전 점수는 47.15점 이었으나, 사후에는 54.58점으로 7.43점이 향상한 것으로 확인 되었다. 이는 항상 자기 자신에게만 집중돼있었던 움직임이 무용동작치료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크고 작은 움직임이 자연스럽게 나와 자신의 감정을 표현 하면서 치료사에게 무언가를 요구 하게 되거나 다른사람에게 자신의 존재를 알게끔 하는 움직임과 함께 언어적으로 소통을 하는 경험을 할 수 있었다. 둘째, 무용동작치료 프로그램을 진행한 자폐성향 지적장애인의 비언어적 상호작용을 사전·사후 척도 평균점수를 비교해본 결과 비언어적 상호작용 척도의 점수가 향상되었음이 나타났다. 비언어적 상호작용의 사전 점수는 33.71점 이었으나, 사후에는 36.56점으로 2.85점이 향상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셋째, 무용동작치료 프로그램을 진행한 자폐성향 지적장애인의 영상분석에서 움직임을 관찰하여 분석하였을 때, 비언어적 상호작용의 정도가 향상되었다. 초기에는 전체적으로 상체, 하체 몸의 긴장도가 보였으며 치료자나 타인과의 상호작용에 대한 행동은 거의 나오지 않았다. 그리고 움직임에서도 에포트(Effort)의 다양한 요소가 잘 나타나지 않았으며 외부적 환경을 차단하는 쉐입(Shape)이 나타났다. 하지만 점점 회기가 지날수록 에너지 수준이 높아지면서 치료사와 타인과 함께 눈 맞춤을 하는 시간이 길게 유지가 되는 모습과 치료사의 움직임을 보고 같이 따라하며 반응하고 얼굴 표정, 몸자세, 몸짓과 같은 비언어적인 상호작용을 다양하게 사용하는 행동이 보였다. 또 각각 에포트(Effort)의 요소가 초중기에 비해 다양하게 나타났으며 공간적(Space)인 움직임에서도 높고, 낮고, 멀고, 중간의 개인적 공간사용으로 움직임이 확장되었다. 이상과 같은 결론을 종합하면, 무용동작치료가 자폐성향 지적장애인의 언어적·비언어적 상호작용에 영향을 주었다. 이와 같은 연구를 통해 이 후 자폐성향 지적장애인의 그룹을 대상으로 단기간이 아닌 장기간 무용동작치료 프로그램의 개발과 연구가 꾸준히 이루어지면 좋을 것으로 보여지는 바이다.

단기 음악정서지원이 고등학교 여학생의 입시 스트레스 및 불안 감소에 미치는 영향

배소정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2023 국내석사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investigate the effects of short-term music emotional support sessions on the stress and anxiety related to college entrance exams experienced by high school girl students. The participants consisted of 62 high school girl students attending A High School in S city. The study was conducted from March 27th, 2023, to April 19th, 2023, with one session per week and a duration of 50 minutes per session, for a total of four sessoins. Pre- and post-tests were conducted using measures of exam stress and state anxiety, and the participants' linguistic responses in the questionnaires on each session were analyzed by employing the contents analysis technique. The results showed a decrease in the average scores of the pre- and post-tests for exam stress and state anxiety measures, indicating a statistically significant change. Content analysis of the participants' linguistic responses in the questionnaires and activity materials revealed patterns of change based on receptive and active music engagement types. Participants discovered inner strength through musical activities and experienced a sense of solidarity and support from group therapy, leading to a reduction in anxiety and alleviation of exam stress by embracing positive messages conveyed through songs. These findings suggest that short-term music emotional support sessions had a positive impact on reducing exam stress and anxiety among high school girl students. 본 연구의 목적은 고등학교 여학생이 경험하고 있는 입시에 대한 스트레스와 불안에 음악정서지원 단기 세션이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고자 하는 것이다. 연구 참여자는 S시 소재 A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고등학생 여학생 62명을 대상으로 구성되었고, 연구는 2023년 03월 27일부터 2023년 04월 19일 까지 주 1회, 한 회기 당 50분씩 총 4회기 진행되었다. 결과 분석은 입시 스트레스 척도와 상태 불안 척도를 사전 ․ 사후 검사하였으며 매 회기 참여자가 작성한 설문지에서의 참여자의 언어적 반응을 내용 분석 하였다. 그 결과 입시 스트레스와 상태 불안 척도의 사전 ․ 사후의 평균 점수가 감소하였으며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변화를 보였다. 활동 자료와 매 회기 설문지를 통한 참여자들의 언어적 반응을 내용 분석한 결과로, 수용적 ․ 능동적 음악 유형에 따른 변화 양상을 보였다. 참여자들은 각각 음악 활동을 통해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보며 이를 통해 심리적 힘을 발견하였으며 그룹이 함께 하는 그룹 치료를 통해 그룹원과의 동질감을 형성하며 지지받음을 경험하여 노래 안에서의 긍정적인 메시지를 받아들이며 불안이 감소되었고 입시 스트레스를 해소 할 수 있었다고 하였다. 이러한 결과는 음악정서지원 단기 세션이 고등학교 여학생의 입시 스트레스와 불안 감소에 긍정적으로 작용하였음을 의미한다.

진로집단상담프로그램의 효과에 대한 메타분석

배소정 韓國技術敎育大學校 大學院 2004 국내석사

최근 들어 진로지도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이 증대하여 진로집단상담에 대한 연구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진로집단상담에 대한 개별 연구는 증가하였으나 이러한 개별 연구들을 통합하여 진로집단상담프로그램의 효과를 체계적으로 분석한 연구는 매우 부족한 현실이다. 이에 본 연구는 최근 5년간 국내에서 개발하여 실시한 진로집단상담프로그램과 관련된 선행연구들을 종합하고 정리하는 의미에서 진로집단상담프로그램의 효과 연구물들을 종합하고, 진로집단상담의 효과가 어떻게 나타나는지를 검토해 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연구자의 주관적인 판단을 배제하고 관련 연구결과를 통합하기 위해 포괄적이고 객관성을 지닌 통계적 기법인 메타분석(Meta Analysis)의 방법을 사용하였다. 총 65편의 논문을 분석하여 96개의 효과크기를 구하였으며,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본 연구에서 분석한 96개의 사례수에 대한 진로집단상담프로그램의 전체 평균효과크기는 1.04로 매우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진로집단상담프로그램에 참여하지 않은 통제집단원의 평균 백분위를 50으로 보았을 때, 진로집단상담프로그램을 실시한 집단이 백분위 85.08까지 개선할 수 있을 정도로 나타났다. 둘째, 진로집단상담프로그램에 참여한 집단원의 성별에 따른 분석에서 집단원이 모두 여자일 경우 평균효과크기가 1.12, 남자일 경우 1.11, 혼성일 경우, 0.99의 순으로 나타났다. 이는 대상의 성별에는 상관없이 진로집단상담프로그램이 모든 집단에게 상당한 효과크기가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셋째, 진로집단상담프로그램에 참여한 집단원의 연령에 따른 평균효과크기분석에서는 대학생이 1.60, 고등학생이 1.08, 초등학생이 1.07, 중학생이 0.92의 순이었으며, 전반적으로 크게 나타났다. 넷째, 측정변인에 따른 효과크기는 행동영역(ES=1.24)이 가장 컸으며, 통합영역(ES=1.12), 태도영역(ES=1.03), 능력영역(ES=1.01)의 순으로 나타났다. 다섯째, 진로집단상담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회기수에 대한 평균효과크기를 살펴보면 15-19회기가 1.14로 가장 효과가 컸으며, 5-9회기(ES=1.09), 20회기 이상(ES=1.07), 10-14회기(ES=1.02)의 순이었다. 또한 시간에 따른 평균효과크기는 1회기당 120분이상이 1.20으로 가장 컸다. 여섯째, 집단의 크기에 따른 평균효과크기를 살펴본 결과, 집단원의 수가 작을수록 평균효과크기가 크게 나타났다. 평균효과크기가 가장 큰 것은 5-9명으로 1.35였으며, 그 다음은 10-14명(ES=1.20), 15-19명(ES=1.12), 20-29명(ES=0.97)이었고, 30명이상일 때는 0.72로 다른 집단의 규모에 비해 상대적으로 작았다. 일곱째, 프로그램의 구성내용에 따른 평균효과크기는 프로그램의 구성내용에 상관없이 대부분 0.96 이상으로 매우 큰 편이었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synthesize and to identify the effectiveness of career group counseling programs conducted in Korea from 1998 to 2002 using meta-analysis technique. Sixty-five articles were selected from the on-line database at the National Assembly Library(http://www.nanet.go.kr). The computer search used the following terms: 'career group counseling', 'career program', 'career guidance', 'career maturity', 'career exploration program'. In total, sixty-five studies were analyzed and ninety-six effect sizes were produced. The result of this study is summarized as follows; (1) The overall mean effect size of career group counseling programs in this study turned out to be 1.04. This implies that if the average size of effects of the controlled group is 50 percentile in normal distribution, then that of the experimental group in the career group counseling programs would become 85.08 percentile. As it were, the latter surpasses the former by 35.08 percentile. (2) The career group counseling program was most effective when it was implemented with the university students(ES=1.60). (3) The effect size was highly effective when the groups formed with the same gender. The female groups' effect size was 1.12 and the male groups' was 1.11. (4) Those studies that measured behavior of career maturity yielded an average effect size of 1.24. There were no differences regarding the effect size of outcome variables like attitude(ES=1.03), competence(ES=1.01), behavior(ES=1.24) or a combination of those outcome variables(ES=1.12) (5) When studies were categorized according to its group size, the most effective group size was 5-9 people(ES=1.35). The difference of effect size between groups is significantly meaningful. (6) Those studies that were grouped according to 15-19 sessions reported an average effect size of 1.14. And the effect size of the duration of a session lasted over 120 minutes was 1.20 (7) There were no differences according to the contents of the career group counseling programs. In sum, career group counseling programs are very effective. These findings suggest that counselors and other school-based practitioners should make greater use of career group counseling programs as a device for the purpose of increasing students' career maturity.

2007년 개정 유치원 교육과정을 반영한 유아 영어 교육 계획안 개발

배소정 인하대학교 교육대학원 2011 국내석사

본 연구의 목적은 유아에게 적합한 유아 영어 교육을 위한 영어 계획안을 개발하는데 있다. 본 논문에서 개발한 영어 수업 계획안은 유아의 언어발달의 특성과 제 2외국어 습득 원리의 특징을 고려하여, 2007년 개정 유치원 교육과정과 주제중심통합교육과정을 반영하여 개발되었다. 본 연구자가 개발한 영어 교육 계획안은 다음과 같은 연구 절차를 통해서 설계되었다. 첫째, 유아에게 적합한 효과적인 유아 영어 교육 계획안의 개발을 위해 유아의 언어발달의 일반적 특성과 연령별 특성을 알아보고, 언어 습득 이론을 알아보았다. 또한 제2외국어 학습 원리를 알아보고, 그를 통하여 유아가 제 2외국어를 학습하는 적절성과 타당성을 알아보았다. 둘째, 우리나라 영어교육의 실태를 선행 논문 고찰 및 자료 수집을 통해 분석, 조사하여 현재 우리나라의 유아영어교육현황과 학부모, 담임교사, 영어 교사의 유치원 영어교육에 대한 인식을 알아보고, 현재 실행되는 유아 영어 교수법의 형태를 분석하여 유아 영어교육을 위한 유아에게 적절한 유아영어교육 계획안의 개발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수업 계획안을 개발하는데 반영하였다. 셋째, 2007년 개정 유치원 교육과정의 성격 및 영역별 학습목표, 교육활동을 반영하여 연간 주제를 선정하고 주제중심통합교수법모형을 이용하여 월간 계획안을 개발하였으며, 계획안의 틀은 통합교육유형의 하나인 Drake (2009)의 유형 중 다 학문적 접근(multi-disciplinary)과 Fogarty(1999) 거미줄 형(webbed)을 적용하였는데, 다 학문적 접근(multi-disciplinary) 은 상호 독립된 분야에서 관련된 주제를 통합적으로 다루는 것으로 각 영역의 독립성을 인식하면서 하나의 주제를 통해 여러 측면에서 종합적으로 바라보고 활동을 계획할 수 있으며, 거미줄 형(webbed)은 주제와 관련된 내용을 각 영역의 활동에서 추출하여 통합하는 것이다. 또한 월간 영어 계획안의 제시된 5개영역별(건강생활, 표현생활, 사외생활, 언어영역, 탐구생활) 활동 중에서 각 주에 할 활동들을 포함한 주간 영어 계획안에 맞추어 5개영역별(건강생활, 표현생활, 사외생활, 언어영역, 탐구생활)로 활동 계획안을 제시하여 실제 수업 계획안 작성 시에 활용 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활동 계획안은 도입(Pre), 전개(During), 결말(Post) 및 확장활동 제시로 이루어져 있다. 본 연구에서는 유아들이 정규수업과 연계하여 자연스럽게 영어 활동의 기회를 가지며, 이를 통하여 유아들에게 친숙한 주제를 제공하여 좀 더 편안하고 즐겁게 영어 교육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도우며, 다양한 영역별 활동을 통하여 유아가 영어로 의사소통능력을 향상 시키는데 그 의의가 있다.

현금오음통론과 현행 영산회상의 거문고 선율·주법변화에 대한 연구 : 상령산·중령산을 중심으로

배소정 경북대학교 대학원 2020 국내석사

본고에서는 『현금오음통론』과 현재의 악보 거문고 악보 중 영산회상 상령산과 중령산의 거문고선율을 비교함으로서 두 악보가 어떠한 차이점과 유사점이 있는지 밝히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현금오음통론』과 현재의 악보를 비교한다면, 20세기 영산회상 거문고선율의 변화양상을 알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된다. 이는 동일한 악곡 내에서 변화한 선율의 양상을 고찰하고 유사도를 통계화하여 고악보에 나와있는 음악을 살피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현금오음통론』에 나타난 선율을 분석할 때, 필자가 『현금오음통론』을 해독하여 오선보로 역보하여 비교한다. 단, 『현금오음통론』은 음의 시가나 장단이 표기되어 있지 않으므로 『현금오음통론』의 음을 한 음씩 추출하여 『현재의악보』의 선율과 유사한 리듬형태로 역보하여 대강별로 유사한 선율을 맞추어 비교하겠다. 현행의 악보는 『正樂거문고譜』 채보한다. 본고는 『현금오음통론』과 현재의 악보『正樂거문고譜』와의 선율비교를 통해 얻은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현금오음통론』 과 현재의 악보 중광지곡 상령산의 공통선율은 81%, 『현금오음통론』에 변화음 및 변화선율 13%, 현재의 악보 중광지곡 상령산 변화음 및 변화선율은 9% 로 나타났다. 그 결과 현재의 악보 중광지곡 상령산은 『현금오음통론』의 상령산 선율이 81%이상 연주되고 나머지 9% 는 오늘날 현재의 악보에 전해오면서 가락이 변화 된 것을 확인 할 수 있었다. 그 결과, 현재의 악보 중광지곡 상령산의 9%의 변화형 선율은 현재의 악보 에 전해지면서 가락들이 추가된 것을 알 수 있었다. 둘째, 『현금오음통론』 과 현재의 악보 중광지곡 중령산의 공통선율은 73%, 『현금오음통론』에 변화음 및 변화선율 2%, 현재의 악보 중광지곡 중령산 변화음 및 변화선율은 24% 로 나타났다. 그 결과 현재의 악보 중광지곡 중령산은 『현금오음통론』의 중령산 선율이 73%이상 연주되고 나머지 24% 는 오늘날 현재의 악보에 전해오면서 가락이 변화 된 것을 확인 할 수 있었다. 그 결과, 현재의 악보 중광지곡 중령산의 24%의 변화형 선율은 현재의 악보 에 전해지면서 가락들이 추가된 것을 알 수 있었다. 본 연구를 통해서 『현금오음통론』에서 현재의 악보로 오기까지의 변화된 선율, 주법차이를 확인 할 수 있었으며 앞으로 더 많은 연구를 통하여 거문고 선율의 형성과정을 구체적으로 밝혀나가야 되리라 생각한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compare Geomungo melodies between ‘Hyungeumoumtongron’ and ‘Sangryeongsan and Jungryeongsan’ of the current Youngsanhoisang and thereby, examine the differences and similarities between them. It is conceived that if ‘Hyungeumoumtongron’ should be compared with the current scores, the changes of Geomungo melodies of the 20th Youngsanhoisang would be understood. In addition, it is conceived helpful to review the music recorded in the time-honored scores by reviewing the changes of melodies in the same scores and analyzing their similarities statistically. When analyzing the melodies shown in ‘Hyungeumoumtongron’, the researcher interprets the time-honored score and thereby, transform it into a staff notation. Merely, since ‘Hyungeumoumtongron’ does not indicate the sound value and beat, each of its sound is extracted to be compared with the current score melodies by movement. The current score used is ‘Jeongak Geomungobo’. The results of this study can be summarized as follows; First, the common melodies between ‘Hyungeumoumtongron’ and current Jungkwangjigok Sangryeongsan amount to 81%, while the changes of sounds and melodies of ‘Hyungeumoumtongron’ amount to 13%, and the changes of sound and melodies of the current Jungkwnagjigok Sangryeongsan amount to 9%. As a result, the current score Jungkwangjigok Sangryeongsan reflects 81% or more of the Sangryeongsan melodies of ‘Hyungeumoumtongron’. 9% of the melodies seem to have changed, while being transcribed onto the current scores. Thus, it could be known that the changed 9% melodies have been added to the current score. Secondly, the common melodies between ‘Hyungeumoumtongron’ and current Jungkwangjigok Jungryeongsan amount to 73%, while the changes of sounds and melodies of ‘Hyungeumoumtongron’ amount to 2%, and the changes of sound and melodies of the current Jungkwnagjigok Jungryeongsan amount to 24%. As a result, the current score Jungkwangjigok Jungryeongsan reflects 73% or more of the Jungryeongsan melodies of ‘Hyungeumoumtongron’. 24% of the melodies seem to have changed, while being transcribed onto the current scores. Thus, it could be known that the changed 24% melodies have been added to the current score. It could be confirmed through this study that the melodies and playing techniques of Geomungo have changed from ‘Hyungeumoumtongron’ to the current scores. Lastly, it is hoped that this study would be followed up by future studies that would more specifically examine the process of Geomungo melodies having been formed.

문학적 접근에 의한 과학활동이 유아의 과학적 탐구능력 및 태도에 미치는 영향

배소정 신라대학교 2002 국내석사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amine the effects of a literature- based science program on children's science inquiry ability and attitude. Two research questions were made from the review of the literature, as follows; 1. Is there any difference in science inquiry ability 1-1. between children in a literary approach and a transmission approach group? 1-2. between four- and five-year-old children? 2. Is there any difference in science attitude 2-1. between children in a literary approach and a transmission approach group? 2-2. between four and five-year-old children? To answer the questions, sixty children(30 of four-year-old, 30 of five-year-old) attending a preschool in Busan were participated in this study. The participation were randomly assigned to either a literary approach or a transmission approach group. Children in the literary approach group took part in ten 40~45 minute sessions of literature- based science program, whereas their counterparts in the same sessions of a science program using exposition strategy, constructed by the researcher respectively. After the sessions of each program, all children were tested on the science processing skill test and the science attitude test. The data were analyzed in 2(program) × 2(age) ANOVAs using SPSS/PC+. The results of this study can be summarized as follows. First, the children taken the literature-based science program had higher achievement than their counterparts on science inquiry ability and attitude. From the results, it was suggested to apply the teaching method actively, that is, the literary approach to science education for young children in the field. Second, we could observe that four-year-old children had more positive effect than the five-year-old on the inquiry ability and the attitude. This result indicated that even younger children than five years could develop science inquiry ability and attitude through appropriate educational intervention.

대학교 무용학과 학생의 뇌선호도와 학습양식에 따른 학업성취에 관한 연구

배소정 공주대학교 교육대학원 2006 국내석사

Immunopharmacological effects of novel therapeutic agents on atopic dermatitis : 아토피피부염에 대한 신규 약물의 면역약리학적 효과

배소정 경북대학교 대학원 2023 국내석사

아토피피부염은 만성 염증성 피부질환으로 소양증, 홍반, 인설, 피부 건조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유아기부터 성인기까지 광범위하게 발병하며, 정확한 발병기전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유전적, 환경적, 심리적 요인을 바탕으로 한 피부장벽 손상과 면역시스템 이상의 복합적인 상호작용에 의해 발병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현재까지, 아토피피부염 치료제로는 스테로이드제, 항히스타민제, 칼시뉴린 억제제 등이 일반적으로 사용되고 있지만, 장기적 사용 시 피부위축, 위장장애, 신부전, 체중증가 등의 부작용을 일으킨다. 따라서, 부작용이 적고 치료효과가 뛰어난 아토피피부염 치료제를 개발하기 위한 연구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본 연구는 DNCB/DFE를 이용한 아토피피부염 마우스 모델과 TNF-α/IFN-γ로 자극된 각질형성세포를 이용하여, 아토피피부염에 대한 lupeol과 예덕나무 추출물 (MJE)의 면역약리학적 효능을 연구하였다. Lupeol과 MJE 모두 항염 효과를 가지며, 피부 질환에서 치료제로서의 가능성이 검증된 바 있다. 실험 기간동안 각 약물이 투여된 마우스의 몸무게 변화는 보이지 않았으며, 실험 종료 후 간과 신장에서 또한 무게 변화 및 조직학적 변화는 나타나지 않았다. Lupeol과 MJE 투여는 아토피피부염을 유발시킨 마우스의 피부 두께 증가 및 면역세포 침윤을 유의하게 억제하였다. 또한 마우스 혈청 내 면역 글로불린과 피부 병변 내 Th 관련 사이토카인 및 전염증성 사이토카인 발현을 농도 의존적으로 감소시켰다. Lupeol과 MJE 전처리는 각질형성세포에서 신호전달물질 STAT1, MAPK, NF-κB 활성화를 억제시킴으로써 염증성 사이토카인과 케모카인 발현을 농도 의존적으로 억제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lupeol과 MJE의 아토피피부염 완화 효과를 증명하였으며, 이들이 아토피피부염 치료제로서 적용 가능성이 충분할 것으로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