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논문 - 반도체 : 열 CVD 법에 의한 ZnO 박막의 저온 합성 (4) - 회전원판수직형반응기에서의 적출거동 -

김필성,문희,박홍철 ( Pil Sung Kim,Hee Moon,Heung Chul Park ) 한국공업화학회 1992 한국공업화학회 연구논문 초록집 Vol.1990 No.3

내러티브적으로 운영한 ‘질적 연구 방법론’ 강좌를 수강한 초임교사가 김치를 버리는 아이를 만나서 변화하고 성장하는 내러티브

김필성 ( Kim Pil-seong ),김소연 ( Kim So-yeon ) 동국대학교 교육연구소 2018 교육연구 Vol.3 No.1

본 연구는 ‘질적 연구 방법론’ 강좌의 수강생이 내러티브적으로 학생들과 관계를 맺고서 변화하고 성장하는 내러티브를 다룬다. 2015년 1학기 J교대의 대학원 ‘질적 연구 방법론’ 강좌는 내러티브 탐구 방법에 근거하여 운영되었으며, 이 강좌에 수강한 김교사는 교직3년 경력 초임교사로서 ‘김치를 버리는 아이’ 민주를 만나게 되고 내러티브로 사고하기를 통해 변화를 경험한다. 그 아이로 인해 분노와 좌절감을 경험한 김교사는 여러 다양한 문제아를 만나 왔으며, ‘김치를 버리는 아이’ 역시 여러 문제아들 중에 하나로 경험되었다. 그러나 김교사는 민주의 행동을 관찰하고 내러티브적으로 관계를 맺으면서 자신을 반성하게 되고 변화하게 된다. 이로써 이 연구는 인간의 경험을 탐구하는 ‘질적 연구 방법’ 강좌를 내러티브적으로 운영함으로써 수강생이 효과적으로 질적 연구적인 안목을 갖고서 교사의 삶을 살아가도록 도와줌을 보여줄 수 있다. This study covers narrative of change and growth of a teacher who took the 'Qualitative Research Methodology' course and has relations with students narratively. The 'Qualitative Research Methodology' course of J University of Education during the first semester of 2015 was operated based on the narrative research method. Kim, a teacher with three year experience who took this course, came to Minju, a child who throws away kimchi, and experienced change by thinking narratively. Kim, who experienced anger and frustration because of the child, has met various types of problem children and 'the child who throws away kimchi' was one of them to the teacher. However, Kim reflected on himself and changed herself while observing Minju's behaviors and having relation narratively. This study can prove that the narrative operation of 'Qualitative Research Methodology' course that researches human experiences helps teachers to conduct teachers' lives by having qualitative research perspectives.

다문화 아동이 학교에서 경험하는 갈등에 대한 내러티브 탐구: 또래관계를 중심으로

김필성 ( Pil Seong Kim ),김병일 ( Byeong Il Kim ),강현석 ( Hyeon Suk Kang ) 안암교육학회 2015 한국교육학연구 Vol.21 No.1

이 연구의 목적은 중도입국한 다문화 아동이 학교에서 경험하는 갈등에 대해 이해해보는 것이다. 이 연구에서는 다문화 아동이 학교생활의 적응에서 또래관계가 큰 영향을 미친다고 보고 또래관계에서 나타나는 갈등에 대해 알아보고자 했다. 이러한 연구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2014년 5월에서 11월까지 약 7개월간에 걸쳐 2013년 5월에 필리핀에서 중도입국한 수지학생의 삶과 경험을 내러티브 탐구방법으로 이해하고자 했다. 내러티브 탐구는 수지가 맺은 중요한 타자들과의 관계 속에서 세상을 어떻게 경험하고 삶을 살아가는지를 효과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해준다. 연구결과 입학초기에 수지는 반장 지영이와 학급 친구들의 따뜻한 배려로 학교생활에 적응할 수 있다. 6학년이 되어서 수지는 채은, 정민이라는 또래친구를 형성하였으나 그들과 여러 번 갈등을 겪었고 결국 다시 혼자가 되었다. 더구나 당사자들은 물론이며 학급친구들 및 담임선생님은 이 상황을 이해하기가 쉽지 않았고 학급친구들이 채은 이의 잘못이라고 탓하게 되면서 혼돈상태에 처하게 된다. 이를 통해 수지의 문화적응 발달은 보살핌단계, 또래친구형성단계, 또래친구갈등단계, 혼돈과 소외의 네 단계로 나타났다. 또한 원만한 또래관계 형성을 위해 온전하게 표현하기 어려운 수지의 말에 귀 기울여 들을 필요성과 정책적으로 다양한 친구를 사귀는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 개발, 그리고 공동의 주제로 서로 의견을 나눌 수 있는 협력학습 방식의 수업이 필요하다는 점을 제언하였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comprehend the conflicts which multi-cultural children experience at school. As Korea becomes a multi-cultural society apace, there is an increasing number of multi-cultural children. However, a high percentage of multi-cultural children cannot adjust to school, and as a result, they drop out of their school. The study considered that peer relationship has a great influence on the adjustment to a multi-cultural student`s school life. Therefore, the study attempted to understand the conflicts in peer relationship. Accordingly, from May 2014 until November 2014, the study attempted to understand the life and experiences of student Kim Eun-Ji who came from the Philippines, through narrative inquiry. Narrative inquiry makes people understand effectively how an individual experiences and constructs the world. In addition to this, the study included important others, such as her peer friends and her teacher in charge, as study participants who influenced upon her since her life is formed as a result of interactions between important others. The research showed that when Eun-Ji entered into the school in her fifth grade second semester, she well adjusted to school life by favor of Sin-Yung`s patient, warm concern about Eun-Ji and the heartful concern from her classmates. As a sixth grader, Eun-Ji made friends with two peer friends, Chae-Min and So-Yoon, and enjoyed her time at school. However, she conflicted with her peer friends due to the most isolated student in the classroom, Hae-Yoon. Since that, though she reconciled relationship, she split with her friends and was isolated. Nevertheless, not only the interested parties, but the classmates and the teacher in charge also found that it was hard to understand the situation, and this led to the chaos of the whole class. Eventually, the classmates blamed Chae-Min for Eun-Ji`s being alone. Chae-Min felt resentment against Eun-Ji, and it became hard to recover relationship. Through Eun-Ji`s story, it seems that the difficulties that Eun-Ji experienced in peer relationship are not because of Korean`s prejudice against multi-culture but because of subtle differences of emotions among daily peer relationship. Eun-Ji was an immigrated children of multi-cultural family, and her cultural adaptation was expressed according to the steps of care, peer friends formation, peer friends conflicts, and chaos and alienation. This suggested the necessities for listening carefully to Eun-Ji who feels hard to express fully to make a good peer relationship, the development of political program which provides a chance to make friends with various people, and a class that can share each other`s opinion about a common topic through cooperation.

실린더형 슬릿 방파제의 개발을 위한 수리모형실험

김필성(Pill-Sung Kim),이중우(Joong-Woo Lee),김석문(Sug Moon Kim),김기담(Ki-Dam Kim),남기대(Ki-Dae Nam) 한국항해항만학회 2008 한국항해항만학회 학술대회논문집 Vol.2008 No.추계

현재 항만 및 어항에 사용되는 방파제 구축을 위한 케이슨 및 단위블록이 개발되고 시공되고 있다. 이는 경제성 시공성 면에서는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있으나, 기존 방파제의 문제점인 항내 해수오염 및 수산생물 감소 등의 환경적인 문제점이 여전히 나타나고 있다. 또한 항내로 내습되는 파 에너지의 대부분을 반사시킴으로써 방파제 전면 해역의 파고가 증대되어 구조물의 피해가 발생하거나 선박의 안전한 계류에 문제점이 발생되고 있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친환경 방파제 구축을 위한 실린더형 슬릿 단위블럭을 조합한 방파제를 개발하여 해수교환 효과를 향상시키면서 방파제 배후 해역의 정온을 확보하고자 하였다. 위의 단위블럭의 안정성 및 파랑제어 득성검증을 위해 방파제가 실제로 설치될 해역의 해양환경을 적용하여 수리모형의 실험을 수행하였으며, 파랑 스펙트럼 및 방파제 체제모형 형상을 달리하여 실험을 수차례 반복하였다. 그 결과를 바탕으로 순환형 구축용 단위블럭에 기초하여 보다 계량된 형태의 단위블럭 개발을 유도하고자 한다.

백색 칼라 노출콘크리트 현장 적용을 위한 실험적 검토

김필성(Kim, Pil Sung),김도우(Kim, Do Woo),서순호(Seo, Soon Ho),김영준(Kim, Young Jun),윤경호(Yoon, Kyung Ho) 한국콘크리트학회 2011 한국콘크리트학회 학술대회 논문집 Vol.2011 No.5

초고강도 콘크리트 내화성능에 관한 실험적 연구

김우재(Kim, Woo Jae),김규용(Kim, Kyoo Yong),김영선(Kim, Yeong Seon),김필성(Kim, Pil Seong),홍석범(Hong, Seok Beom) 한국콘크리트학회 2009 한국콘크리트학회 학술대회 논문집 Vol.2009 No.11

일반논문 : 중등학교 예비교사의 실습 경험에 대한 내용 분석 -A대학교 중등학교 예비교사들의 실습 사례를 중심으로-

김필성 ( Pil Sung Kim ),강현석 ( Hyeon Seok Kang ) 인하대학교 교육연구소 2014 교육문화연구 Vol.20 No.1

교사의 전문성은 자신과 학생, 환경 그리고 감정 및 태도상의 모든 것을 포함하는 교사의 종합적 경험과 관련됨으로써, 교육실습에 대한 연구는 그들의 구체적인 경험을 질적 연구 방법으로 이해하는 것이어야 한다. 이러한 관점에서 교사로서 첫 경험이라고 할 수 있는 교육실습에서 교생들이 무엇을 경험하는지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그러나 대부분의 연구들이 유치원과 초등예비교사의 실습 경험에 맞추어져 있어 중등예비교사의 실습경험에 대한 연구는 부족한 실정이다. 또한 경험의 내용을 구체적으로 자세히 들여다보는 것도 필요하지만 이를 바탕으로 경험을 조직하는 신념을 파악하는 것이 교육현상을 이해하는 데 중요할 것이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A대학교 실습생들의 ``자기 실습 평가 목록표``에서 나타나는 주요한 신념을 추출해보려고 하였다. 그 결과 7가지 신념들이 추출되었고 이 신념들을 4가지 측면으로 해석한 결과는 첫째, 교육실습의 의미의 측면에서 교생들은 실습을 미래교사로서 가능성의 시험대로 정의하고 있고, 둘째, 교직에 대한 이미지의 측면에서 교생들은 교사가 사명감에 대한 인식 없이 견디기 어려운 직업이라고 생각한다. 셋째, 교사전문성 및 훌륭한 교사상의 측면들에서 교생들에게 고립과 불간섭을 특징으로 하는 개인주의적 교사문화가 나타났고, 넷째, 학생들과의 상호작용의 측면에서 교생들은 진심과 사랑을 바탕으로 카리스마 있게 행동해야 한다고 믿고 있다. 이러한 결과에 기초하여 교생실습제도의 개선을 위한 시사점을 간략히 제시하려고 했다. Teacher professionalism is related to the overall experiences of teacher, including himself, students, environment, and all the emotional and attitudinal things. Therefore the research on teaching practice is designed for understanding their concrete experiences through qualitative research method. On this perspective, there is a growing concern about what the trainee teachers experience during teaching practice period, the first experience as a teacher. However, most studies were focused on kindergarten and elementary school trainee teachers. That is to say, research on secondary school trainee teachers are insufficient. In addition, it is true that we have to look into the contents of experiences specifically, but it is more important to grasp the beliefs which organize experiences so that we can understand educational phenomena. Therefore, this research aims to distill major beliefs in ``self-practice evaluation lists`` of A college trainees. As a result, seven beliefs were distilled, and I interpreted these beliefs based on four perspectives. First, on the perspective of teaching practice, the trainees define the practice as a standard of the possibility in the capacity of a future teacher. Second, on the perspective of impressions of teaching profession, they think teaching as a hard job to endure without a sense of accomplishment. Third, on the perspective of teacher professionalism and good-teacher images, there was individualistic teacher culture featured in isolation and non-intervention. Fourth, on the perspective of interaction with students, the trainees believed that they should have charisma based on sincerity and love. Based on these results, I investigated the suggestions for the improvement of teaching practice.

젊은 태권도 선수에서 대퇴비구 충돌의 관절경적 치료

김필성(Pil-Sung Kim),황득수(Deuk-Soo Hwang),강찬(Chan Kang),이정범(Jung-Bum Lee),이우용(Woo-Wong Lee),한순철(Sun-Cheol Han) 대한정형외과학회 2011 대한정형외과학회지 Vol.46 No.4

목적: 젊은 태권도 선수의 대퇴비구 충돌에서 관절경적 치료의 임상적 결과와 방사선학적, 관절경적 소견에 대해 조사하고 수술 후 운동으로의 복귀율과 재발률에 대하여 평가하였다. 대상 및 방법 : 2003년 9월부터 2008년 7월까지 대퇴 비구 충돌로 관절경적 치료를 받은 태권도 선수 20예(남 16, 여 4)를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평균 연령은 21.6세(범위, 17-32세)였고 평균 추시 기간은 33.7개월(범위, 24-71개월)이었다. 방사선적 평가에 단순 방사선 사진, 3차원 컴퓨터 단층 촬영과 연부 조직 병변이 의심되는 11예는 자기 공명 관절 조영술을 시행하였다. 관절경에서 비구순 손상, 관절 연골의 손상과 연관된 병변에 대해 평가하였다. 수술 전과 추시에서 visual analogue scale (VAS), 변형된 Harris 고관절 점수, sports frequency score (SFS)와 non-arthritic hip score (NAHS)를 비교하였고 술 후 1년과 2년의 운동 복귀율과 술 후 2년 내의 재발률에 대해 조사하였다. 결과: 대퇴비구 충돌은 cam형이 10예, pincer형이 1예, 혼재 형이 9예였다. 평균 알파 각은 술 전 65,8도에서 술 후 43,2도로 호전되었다. 비구순 파열은 전 예에서 동반되었고 파열 위치는 2시 방향, 형태는 퇴행성 파열이 가장 많았다. 비구 연골의 손상은 전상방부, 후하방, 전방부 순으로 호발하였으며 대퇴 연골 손상은 대부분이 전상방부에 존재하였다. 최종 추시에서 관절 운동 범위는 외전을 제외(p=0.262)한 모든 운동 범위가 유의하게 향상되었으며(p<0.001) VAS, 변형된 Harris 고관절 점수, SFS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호전을 보였다(p<0.001). NAHS는 호전되었으나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다(p=0.31) 술 후 1년과 2년에 조사한 운동 복귀율은 각각 85% (17/20). 75% (15/20)였다. 술 후 2년 내에 3예가 재발되어 재발률은 15%(3/20)였다. 결론: 태권도 운동을 시작하는 젊은 나이의 선수들은 대퇴비구 충돌에 대한 선별 검사가 필요하며 충돌의 증거가 있다면 운동 선택에 있어 신중을 기해야 한다. 증상이 있는 선수들의 관절경적 치료는 수술 후 운동 빈도와 기능을 향상시키는 효과적인 치료 방법이다. 수술 후 운동으로의 복귀는 임상적 호전 정도와 연관되어 있으며 환자의 의지가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Purpose: We wanted to evaluate the clinical results and the radiological and arthroscopic findings of femoroacetabular impingement (FAI) in young Taekwondo players and to investigate the rate of returning-to-play Taekwondo and the recurrence rate. Materials and Methods: Twenty Taekwondo players (16 males and, 4 females) who were arthroscopically treated for FAI from September 2003 to July 2008 were retrospectively analyzed. Their mean age was 21.6 years old (range: 17 to 32 years) and the mean follow up was 33.7 months (range: 24 to 71 months). Plain radiographs and 3 dimensional computed tomography were taken in all patients and magnetic resonance arthrography was performed in 11 with suspicious soft tissue lesions. Labral injury, cartilage injury and associated lesions were evaluated by arthroscopy The preoperative and postoperative visual analogue scale (VAS). the modified Harris hip score (MHHS). the sports frequency score (SFS). and the non-arthritic hip score (NAHS) were compared. We investigated the rate of returning-to-play at postoperative 1 year and at postoperative 2 years and the recurrence rate within 2 years after surgery. Results: There were 10 cam types, 1 pincer type and 9 mixed types. The mean alpha angle improved from 65.8 degrees preoperatively to 43.2 degrees postoperatively (p<0.001). Acetabular labral tears were accompanied in all cases and the most common tear site and type were at 2 o’clock and degenerative tear, respectively. In descending order, the acetabular cartilage injuries were located in the anterosuperior, posteroinferior and anterior portion, respectively. The femoral cartilage injuries were mostly located in the anterosuperior portion The range of motion at the final follow-up showed improvement in all except abduction (p=0.262). The VAS, MHHS and SFS showed statistically significant improvement (p<0.001). The NAHS was improved, but without statistical significance (p=0.31). The rates of returning-to-play at postoperative 1 year and postoperative 2 years were 85% (17/20) and 75% (15/20). respectively. The recurrence rate within postoperative 2 years was 15% (3/20). Conclusion: As screening test for FAI in young Taekwondo players is necessary at the beginning of Taekwondo Arthroscopic treatment in symptomatic Taekwondo players is an effective procedure that can improve the postoperative exercise frequency and function. Returning-to-play Taekwondo is associated with the clinical improvements and the patients’ will.

한국 D대학교의 역량기반 학과 교육과정의 성과평가 방법 개발에 대한 사례 연구

김필성(Pil-Seong, Kim) 인문사회과학기술융합학회 2018 예술인문사회융합멀티미디어논문지 Vol.8 No.3

본 연구에서는 한국대학교육의 역량기반 교육으로의 변화 양상을 이해해보려고 한다. 2000년대 중 후반부터 역량기반 교육에 대한 논의가 활발해졌으며, 역량개념이 구체적으로 교육과정 편성 및 운영 의 정책으로 반영되고 학교 현장에 확산되고 있다. 이에 따라 한국의 대학교는 핵심역량을 개발하고 이를 기준으로 하여 역량기반으로 전공/교양/비교과 교육과정을 개편하고 질 관리 체계를 구축·운영 하고 있다. 역량기반 교육이 한국의 대학교육에 도입 된지 10여년이 되는 상황에서 한국대학교육의 변화를 실제적으로 탐구하는 연구가 활발히 이루어질 필요가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한국의 D대 학교에서의 역량기반 학과 교육과정 성과평가 방법을 구성해나가는 과정에 대해 살펴보려고 한다. 연 구결과, D대학교는 학과 교육과정 컨설팅을 통해 학과로부터의 성과평가 방안을 찾아갔으며, 학부교 육을 내실화하는 방향으로 학과 맞춤형 역량기반 교육과정 성과평가 방안을 마련해가고 있었다. 이러 한 연구결과를 토대로 역량기반 교육정책을 추진함에 있어 학과와 지속적으로 소통하면서 학과가 교 육변화의 주체가 되도록 운영하는 것이 필요함을 제언했다. This study aims to understand the change aspect of Korean university education into competency-based education. Since the middle/late 2000s, the discussion of competency-based education has been activated, and the concept of competency is concretely reflecting to the organization of curriculum/operational policies, which is spreading to school site. Therefore, universities of Korea are developing the core competencies, organizing the curriculum of major/liberal arts/extra activity based on such competencies, and also establishing/operating the quality-control system. As it has been ten years since the competency-based education was introduced to the university education of Korea, it would be necessary to actively conduct researches actually studying the change in Korean university education. Thus, this study aims to examine the process of composing the performance evaluation method of competency-based department curriculum of D university of Korea. In the results of this study, D university found the measures of performance evaluation from departments through department curriculum consulting, and also established the measures of performance evaluation of department customized competency-based curriculum as a method to substantialize the department education. Based on such results, it would be necessary for departments to independently operate the educational change through continuous communication when carrying forward the competency-based educational policies.

고관절 비구순 파열 진단의 초음파에 대한 유용성

김필성 ( Pil Sung Kim ),정흥태 ( Heung Tae Jung ),전유선 ( Yoo Sun Jeon ),이문종 ( Mun Jong Lee ),박유진재진 ( Yoojin Jaejin Park ),황득수 ( Deuk Soo Hwang ) 대한고관절학회 2013 Hip and Pelvis Vol.25 No.3

목적: 대퇴비구 충돌 환자에서 비구순 파열의 진단에 있어 초음파의 유용성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대상 및 방법: 2010년 3월부터 2011년 10월까지 대퇴비구 충돌로 관절경적 수술을 시행 받은 환자 중 비구순 파열이 확인된 58명(58예: 남자 26예, 여자 32예)을 대상으로 하였다. 대상 환자들은 수술 전 시행된 고관절 초음파 검사와 자기 공명 관절 조영술의 비구순 파열의 유무와 형태를 확인하고 관절경의 비구순 파열과 비교하여 그 상관 관계에 대해 조사하여 초음파의 민감도와 양성 예측률을 측정 하였다. 결과: 대퇴비구 충돌을 동반한 비구순 파열의 초음파를 이용한 진단의 민감도와 양성 예측률은 각각 89.6%, 100%였다. 또한 초음파의 비구순 파열의 일치율은 84.6%(44/52)였다. 결론: 고관절 초음파 검사는 대퇴비구 충돌 환자에서 비구순 파열의 병변의 진단에 유용한 방법으로 판단된다. Purpose: This study evaluated the usefulness of ultrasonography for a diagnosis of acetabular labral tear in femoroacetabular impingement (FAI). Materials and Methods: From March 2010 to October 2011, an ultrasonographic examination was performed in 58 patients(58 hips: 26 men and 32 women) with acetabular labral tear. The sensitivity and positive predictive value of ultrasonography were evaluated for 58 cases with acetabular labral tear confirmed by hip arthroscopy. Results: The sensitivity and positive predictive value for an acetabular labral tear using ultrasonography was 89.6% and 100%, respectively. The concordance rate of an acetabular labral tear between arthroscopy and ultrasonography was 84.6%. Conclusion: Hip ultrasonography can make a significant contribution to a pathologic diagnosis and isa useful diagnostic tool for acetabular labral tea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