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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방임적(laissez-faire) 리더십에 대한 고찰
이기은 한국경영컨설팅학회 2023 경영컨설팅연구 Vol.23 No.2
리더십은 조직의 효율적 운영과 관련하여 오랫동안 관심을 받아온 주제인데, 주로 건설적이고 긍정적인 리더십에 초점이 맞추어져 연구되었었는데, 최근에는 리더십이 조직과 부하에게 부정적 측면에서도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인식하는 연구들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 Lewin et al.(1939)의 연구에서 제시된 이후 자유방임적 리더십에 관한 관심은 상대적으로 적었다고 할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자유방임적 리더십에 대해 초점을 두어 기존의 연구를 검토하고 최근의 연구경향을 분석하였다. 첫째, 자유방임적 리더십의 개념에 대해 자세하게 검토하였다. 둘째, 자유방임적 리더십과 공통점이 있다고 여겨지는 다른 유형의 리더십과 비교하였다. 셋째, 자유방임적 리더십에 대한 연구결과를 정리하였다. 넷째, 부정적 리더십 관점에서 자유방임적 리더십을 분석하였다.
기후변화 보도의 데이터 시각화 유형과 인터랙티브 스토리텔링 양상 연구
이기은,정수종 한국기상학회 2021 한국기상학회 학술대회 논문집 Vol.2021 No.10
기후변화가 언론의 핵심 의제로 떠오르며 기온, 탄소 배출량 등 기후변화 관련 데이터를 기반으로 정보를 전달하는 보도 수가 증가하고 있다. 본 논문은 기후변화 데이터가 과학적 배경 지식을 요하는 정보임에 주목해, 일반 대중을 대상으로 하는 언론이 기후변화 데이터를 시각화하고 스토리텔링하는 방식을 분석하는 것을 목표로 연구하였다. 이를 위해 2017년 1월부터 2021년 8월까지 뉴욕타임즈, 워싱턴포스트, 블룸버그 등의 해외 언론사 8곳에서 보도한 기후변화 관련 데이터 기반 뉴스 50개를 수집해 그 특성을 분석했다. 구체적으로, 기사들을 속성의제와 상호작용성 여부에 따라 분류하고, 각 속성의제를 보여주기 위해 뉴스 콘텐츠에서 채택한 데이터의 특징과 시각화 방식을 유형화했다. 특히, 기후변화 연구 결과를 기반으로 하는 작성된 기사들을 모아 학계에서 쓰이는 데이터 시각화 방식과 언론에서 쓰이는 데이터 시각화 방식 간의 차이점을 도출했다. 그리고 상호작용성이 나타난 뉴스 30건을 대상으로 언론이 데이터 시각화를 어떻게 스토리텔링 기법과 접목했는지 그 양상을 살펴보았다. 본 연구가 분석한 내용은 국내 언론에게 데이터를 기반으로 기후변화 의제를 독자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할 방법을 제시할 수 있으리라 기대된다.
항산균 배양 및 동정방법의 변화에 따른 양성률과 보고시간 변화
이기은,이영진,박도심,조지현 대한진단검사의학회 2005 Annals of Laboratory Medicine Vol.25 No.1
Background : We evaluated the effects of changes in laboratory practices on the detection rates and turnaround time in a clinical mycobacteriology laboratory. Methods : A total of 27,339 specimens from 9,947 patients were tested during the period from September 2000 to March 2004, which could be divided into the following four periods according the culture and identification methods used: Period I, use of 2% Ogawa medium for culture and niacin for identification; period II, introduction of PCR for identification; period III, introduction of BacT/Alert system (bioMerieux, Durham, USA) for culturing sterile body fluids; period IV, use of Bact/Alert system for CSF and the second of repeated sputum specimens from the same patients. During these periods, two technicians (one for the first half and the other for the second half periods) did all mycobacterial tests except PCR. Results : Mean detection rates were 8.0% by auramine stain, 7.9% by nested PCR, and 6.6% by culture. The detection rates by culture for sputum specimens varied 11.4%, 7.7%, 8.1% and 5.9% in each of the four periods; for body fluids, the detection rate of 4.3% during the period III was the highest. The proportion of stain results reported within 24 hours and the identification of culture isolates within 21 days changed from 80.9% to 72.4% and from 2.3% to 30.8%, respectively. With an introduction of PCR for identification in the period II the time required for the identification of cultures decreased dramatically from 26.5 days to 4.8 days. The TAT of a direct detection by nested PCR changed from 7.2 days to 5.1 days. Conclusions : New tests should be introduced in the clinical mycobacteriology laboratory. But the cost and workload of the tests should be taken into consideration to make the laboratory service more efficient 배경 : 결핵검사 방법에 따라 차별화 되어있지 않은 국내 의료보험체계상 권장 결핵검사법의 도입이 어렵다. 신속동정법과 자동액체배양기의 부분적 도입에 따른 변화에 대하여 조사하였다.방법 :2000년 9월부터 2004년 3월까지 9,947명 환자로부터 결핵검사가 의뢰된 27,39검체를 대상으로, 결핵균 배양과 동정방법의 변화에 따라 4기간(1기-오가와배지와 niacin 동정, 2기-PCR동정, 3기-무균검체에 BacTAlert (bioMerieux, Durham, USA)사용, 4기-객담 일부와 CSF에 BacTAlert 사용)으로 구분하고,형광염색법과 배양법, 검체에서 직접 nested PCR법의 검출률과보고시간대의 변화를 후향적으로 조사하였다. PCR을 제외한 결핵검사는 전/후반기에 각각 다른 검사자 1인이 수행하였다. 결과 : 형광염색법의 평균 검출률은 8.0%, 객담에서는 기간에따라 10.9-7.8% 범위(평균 10.1%) 이었으며, 검체에서 직접 nest-ed PCR법의 평균 검출률은 7.9%이었고, 농 24.5%, 객담 12.6%,혈액과 체액을 포함한 기타 검체에서는 2.3-6.5% 범위이었다. 항산균배양법의 평균 검출률은 6.6%, 객담에서는 평균 8.4%, 기간별로 11.4%, 7.7%, 8.1%, 5.9%로 변화하였다. 체액에서의 평균검출률은 2.8% 이었으며, 3기에 4.3%로 가장 높았다. 24시간 이내에 보고되는 염색검사는 1기 80.9%에서 4기 72.4%로 변화하였으며, 직접 PCR 검출법은 7.2일에서 5.1일로 변화하였다. 조사기간 중 21일이내에 동정보고되는 배양수는 1기 2.3%에서 4기에는30.8%로 증가하였다. 특히, 신속동정법을 도입한 2기에는 항산균검출시간은 38.3일에서 24.4일로감소하고, 동정시간은 26.5일에서4.8일로 가장 크게 감소하였으나 4기에는10.4일로 증가하였다. 결론 : 결핵의 효율적인 치료와 전파예방을 이루기 위하여, 새로운 결핵검사방법의 부분적 도입만으로는 결핵검사의 적절한 검출률과 보고시간대를 충족하는 것이 불가능하며, 경제성과 검사방법과 인력에 대한 전면적인 변화가 따라야 할 것으로 사료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