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에 걸린 아이들

박현숙 성균관대학교 성균중국연구소 2024 성균차이나브리프 Vol.12 No.2

天命의 역설, 정도전의 武德曲 연구

박현숙 한국사상문화학회 2011 韓國思想과 文化 Vol.57 No.-

Mudeokgk consists of three akjang: ‘nap-ssi-gok,’ ‘gung-su-bun-gok,’ and ‘jeong-dong-bang-gok,’ out of seven akjang written by Jeong, Dojeon. There has been no more evaluation except that Mudeokgok delivers a realistic description on outstanding valor Yi, Sung-gye (taejo of Joseon) achieved before he established Joseon. Most analyses that Jeong, Dojeon’s ‘akjang’ is the epitomy of all akjang composed in early Joseon, and it addresses the philosophy how to govern a nation come through the analysis of ‘mun-deok-gok.’ If Joseon were established based on Neo-Confucianism as a national policy and if ‘akjang’ were for implementation for political commitment, there should first be rationalization of Yi, Sung-gye’s usurpation. This issue has been concluded by analyzing ‘mundeokgok’ that it is justified because Joseon was established by preallotment. Unlike analyses discussed and studied in previous studies, this study aims to discuss ‘mudeokgk’ that also contains the establishment necessity on Joseoon. Moreover, this study tries to discuss that the establishment basis of Joseon for reformation of atrocious life and for embodiment of capital transfer is mainly on the Yi’s outstanding valor. Also, this study tries to discuss how Yi, Sung-gye obtains the feature of the ‘good and wise’ king by analyzing King, Tang of Eun Dynasty who assassinated the king of the previous dynasty but still is called ‘a good and wise’ king, and by comparing the numerous achievements between Mu of Zhou Dynasty and Yi, Sung-gye of Joseon. The evaluation that Yi, Sung-gye was the king of preallotment could achieve the significance that Joseon was righteously established, however, it could be offensive weapons that can restrict on arbitrariness of royal authority. The most important reason ‘mudeokgok’ was loved and enjoyed by many people in Jooseon is that it brings its attention of preallotment. 이글은 정도전이 지은 악장 중 <납씨곡>, <궁수분>, <정동방곡> 등의 <무덕곡>에 대한 연구를 통해 악장에 대한 부정적 평가를 불식하고, 조선시대 국가 전례 음악으로서 악장이 지닌 성격을 분명히 하고자 하였다. 조선왕조는 신유학의 경전을 학습하면서 고대 중국에서 성인군주들이 통치한 모범 세계를 당대에 실현할 수 있다는 확신 속에 세워졌고, 정도전이나 권근은 도학의 사회적 구현을 위한 신념에서 혁명을 주도하거나 참여하고 도왔던 인물이다. 조선시대에 도덕과 정치는 긴밀한 관련이 있는 것으로 인지되었고, 때에 따라 도덕을 정치보다 앞세우면서 중요시하는 경향이 있었다. 악장문학은 이런 도덕정치를 구현하기 위한 주요 수단으로 이용된 만큼 그 성격상 아유문학일 수 없음을 강조하였다. <납씨곡>이나 <궁수분>이 이성계의 용맹함을 직접적으로 드러내어 하늘이 백성을 맡길 새로운 주인으로 이성계를 선택한 이유를 설명했다면, <정동방곡>은 이미 천명을 받은 그의 왕자적 풍모를 ‘덕’이라는 한 마디 말로 집약하여, 조선왕조의 통치 방향을 제시하고 있음을 밝혔다. 즉 <무덕곡>은 이성계가 용맹한 자질로 무공(武功)을 세워 천명을 얻었고, 천명이 결정된 뒤에는 덕이 있는 왕이 될 것임 천명한 것이라 할 수 있다. 이성계가 천명을 획득하는 과정이 곧 고려가 천명을 상실하는 과정이라는 것에 대한 자각을 일깨우는 것이 악장문학으로서 <무덕곡>이 가진 권계성의 본질임을 밝혔다. 정도전이 지은 악장 중 이성계의 무공을 노래한 <납씨곡>, <궁수분>, <정동방곡> 등이 조선시대에 향유된 양상을 추적하여 , 이 곡들이 조선시대 국가 의례 중, 길례(吉禮)와 가례(嘉禮)에서 행해지는 의례에서 주로 사용되었고, 악부시로 재창조되기도 하였음을 밝혔다.

중학교 [역사](상)의 古代史 서술체계와 내용을 통해 본 韓國古代史像

朴賢淑 동국사학회 2011 동국사학 Vol.51 No.-

검인정제의 실시는 聖典으로서의 교과서에 대한 인식을 조금이나마 탈 피할 수 있게 해주는 계기가 되었다는 점에서 의미를 가진다. 그러나 한편 으로는 교과서마다 조금은 다른 역사상을 보여주고 있다. 관점의 차이도 문제이지만, 잘못된 이해에서 비롯된 것이라면 수정·보완되어야 할 것이다. 중학교 역사(상) 교과서를 검토한 결과, 한국사의 시작과 관련해서 민 족과 국가 형성 문제, 그 이후 역사체로의 계승성 문제, 국가발전 단계, 고 대국가 형성 문제, 남북국시대론 등 한국 고대의 역사상이 온전히 드러나 지 않는 문제점을 확인할 수 있었다. 고조선사와 관련해서는, 고조선에서 국가가 다 형성된 것처럼 설명하 다가 고조선사는 사라지고 소국과 같은 철기문화를 가진 여러 나라가 등장 하고 있어 맥락적인 서술이라고 보기 어렵다. 국가형성 부분에 대해 많은 교과서들에서 군장사회설을 언급하면서 연맹왕국설을 병용하고 있는 것은 잘못된 인식이다. 중학교에서는 ‘통일신라와 발해’로, 고등학교에서는 대부분의 교과서 가 남북국이라는 단원으로 되어 있다. 발해사가 한국사 속에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중학교에서도 ‘통일신라와 발해’라는 용어 대신에 ‘남북국시대’ 라는 용어를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된다. 한편, 2007 개정 교육과정에서는 고등학교에서 중학교 &lceil;역사&rfloor;(한국사 영역)와의 계열성을 고려해서 근·현대사 중심의 &lceil;역사&rfloor;(한국사로 변경)를 지향했다. 그러나 &lceil;한국문화사&rfloor;?의 부재로 인한 전근대사의 공백을 근현대 사 중심의 &lceil;한국사&rfloor;에 편제하려다 보니, 결국 부실한 전근대사 서술이 될 수밖에 없었다. 그런데 이러한 분량의 절대적 부족을 감안하고 중학교 &lceil;역사&rfloor;(상)과 고등학교 &lceil;한국사&rfloor;의 서술 내용을 비교하더라도 큰 차별성이 보 이지 않는다. 학생들의 역사인식 발달에 맞는 역사교육 및 교과서 서술이 되어야 한다. 아무리 좋은 설계도가 있어도 충분한 시간이 없으면 이를 실현할 수 없다. 현행 교과서는 검인정제로 인해서 여러 면에서 발전의 모습을 보여 주었지만, 물리적 한계로 인해 아쉬운 부분도 많다. 잦은 교육과정의 개정 은 역사교육을 바람직한 방향으로 나아가게 하기보다는 많은 문제를 야기 하고 있어 역사교육의 발전을 저해하고 있다

Analyzing the Sensibility Images and the Effects of Language Types on Outdoor Signage

박현숙,김범진 (사)한국관광레저학회 2017 관광레저연구 Vol.29 No.12

언어는 사용자들에 의해 부여되는 언어의 가치에 따라 다른 방식들로 인지되고, 각각의 언어는 각기 다른 이미지를 갖게 된다. 본 연구는 간판에 사용되는 언어의 유형이 갖는 감성이미지와 그 영향을 분석하고, 간판에 사용되는 언어유형(한국어, 영어, 영어철자 한국어, 한국어철자 영어)에 대한 소비자의 선호정도를 파악하고자 한다. 270명의 대학생들이 설문조사에 참여하였다. 언어유형의 감성이미지 분석을 위해서는 의미차별척도(Semantic Differential Scales)가 사용되었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한국어가 가장 긍정적으로 인지된 반면 한국어철자 영어는 가장 부정적인 이미지를 갖고 있었다. 둘째, 간판에 사용된 언어유형은 특정 상점의 선택에 다소 영향을 끼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간판언어로서 영어와 한국어가 가장 선호되는 언어로 나타났고 한국어의 영어철자 표기와 영어의 한국어철자 표기는 상대적으로 선호되지 않았다. 남성응답자들은 한국어를 더 선호한 반면 여성응답자들은 영어표기를 더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간판언어만으로 상점을 선택할 경우 특정언어유형을 선호하는 이유로는 ‘호감이 간다’에 대한 응답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나 순간적으로 발현되는 감성이 소비자의 선택에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일반학급내 학습장애와 학습부진 아동을 위한 교육적 지원 현황

박현숙,조윤경 한국언어청각임상학회 2005 언어청각장애연구 Vol.10 No.1

대학생의 건강증진 생활양식에 관한 연구

박현숙 대한간호학회정신간호학회 1997 정신간호학회지 Vol.6 No.1

This study was undertaken in order to examine the average score of performance in the health-promoting life style of college students and the relationship of optimism, health locus of control, self-esteem, and perceived health status of them, and to determine factors affecting health promoting lifestyle of college students. The subject were 139 students of one university in Kyungsan. Analysis of data was done by use of mean, percentage, Pearson correlation coefficient, and Stepwise multiple regression with SAS program. The result of this study are as follows : 1. The average score of performance in the health - promoting lifestyle was 156.3 and the average item score was 2.61. In the sub-categories, the highest degree of performance was harmonious relationship(3.12), and the lowest degree was professional health maintenance(1.52). 2. Optimism, internal locus of control, powerful others health locus of control, and self-esteem revealed significant correlations with total health promoting lifestyle. 3. Optimism was the highest factor predicting health promoting lifestyles of college student(22.4%). Optimism, powerful others health locus of control, internal locus of control, and self esteem accounted for 36.4% in the health promoting lifestyle of college students.

정신질환자 어머니와 비정신질환자 어머니의 우울에 관한 비교연구

박현숙 대한간호학회정신간호학회 1997 정신간호학회지 Vol.6 No.2

The study concerned with the investigation of depression of mothers with psychotic child compared that of mothers with nonpsychotic child. The subjects consisted of a total 126 mothers, 62 mothers with nonpsychotic child residing in Taegu city. The data were collected from 10, February to 15, August, 1997. The data were analyzed by the Spss/pc^+ with t-test, Chi-Square test, Pearson Correlation Coefficients, Fisher test, and Stepwise multiple regression. The results were as follows : 1. The mean of depression score of mothers with psychotic child was 19.20 as compared with tat of mothers with nonpsychotic child 15.76. The difference was statistically significant. 2. The relation between social support and depression of mothers with psychotic child and with nonpsychotic child revealed significantly negative correlation. The relation between resourcefulness and depression of mothers with psychotic child and with nonpsychotic child revealed significantly negative correlation. The relation between active coping and depression of mothers with psychotic child and with nonpsychotic child revealed significantly negative correlation. 3. The correlation coefficient between resourcefulness and depression of mothers with psychotic child was significantly higher than that of mothers with nonpsychotic child. 4. The predictive variables for the level of depression were identified. In mothers with psychotic child, the variables were social support, resourcefulness, employment, age in this order. These variables predicted the level of depression at the level of 54.68%. In mothers with nonpsychotic child, the variables were social support, age in this order. These variables predicted the level of depression at the level of 40.93%. The implication for nursing is that there is a need to develop nursing intervention for mothers with psychotic child to decreased depression due to stress.

알코올리즘 환자의 우울에 관한 연구

박현숙,도은영 대한간호학회정신간호학회 1999 정신간호학회지 Vol.8 No.2

General characteristics and drinking pattern of alcoholics and the relation of htese characteristics to depression were investigated. The levels of depression, self-esteem, and hopelessness in alcoholics and their correlation were studied to provide data in developing effective nursing intervention. The study was carried out for 124 alcoholics at hospitals in Taegu and Kyungpook areas from May to June in 1999. The insruments used for this study were Beck's Depression Inventory and Hopelessness Scale and Rosenberg's Self-esteem Scale. The reliability of the scales were tested by Cronbach's alpha. The collected data were analyzed by the SPSS.WIN 8.0 using t-test, F-test, and Pearson Correlation Coefficient. The results were as follows: 1. There were no significant differences between the general characteristics of the subjects and depression. 2. There were no significant differences between drinking pattern and depression. 3. The mean scores for depression, self-esteem, and hopelessness of subjects were 25.14, 27.32, and 45.91, respectively. 4. Significant negative correlation between self-esteem and depression was found while a significant positive correlation was found between hopelessness and depression.

전래동화 재화(再話)에서의 서사적 개방성의 문제

박현숙 겨레어문학회 2007 겨레어문학 Vol.39 No.-

A study on a narrative open in re-telling of traditional fairy tales-comparing between folktales <Fox sister> and traditional fairy tales <Fox sister>- 전래동화 재화(再話)에서의 서사적 개방성의 문제 -<여우누이>설화와 전래동화 비교를 중심으로-

만성요통환자가 지각하는 낙관성과 우울에 관한 연구

박현숙,손정태 대한간호학회정신간호학회 2001 정신간호학회지 Vol.10 No.2

This study was conducted using a descriptive correlational survey design to identify how the patients with chronic low-back pain perceived depression and to examine the relationship between optimism and depression. The participants of the study were 116 patients with chronic low-back pain patient who were having follow-p treatment in a local pain clinic, located in Daegu. A structured questionnaire was filled out participants themselves and the structured interview was given during January and February, 2000. The data collection instrument were Scheier & Carver's Life Orientation Test(1985) and Beck's Depression Inventory(1983). The data collected were analysed using mean, S.D.,t-test, F-test, Duncan test, Pearson correlation coefficient, and Multiple regression, aided with SAS. The results were as follows: 1. For the depression regarding demographic characteristics, there were significant differences in age, sex, marriage status, educational level, spouse and extended family, job, and care money giver. 2. For the depression regarding pain characteristics, there were significant differences in additional pain with low-back pain, pain degree, and daily activity impediment. 3. Mean of respondents' perceived optimism marks was 26.12±4.56. 4. Mean of respondents' perceived depression marks was 17.53±8.76. 5. There was significant negative correlation between optimism and depression(r=-0.6082, p=.0001). 6. Optimism was the highest factor predicting depression of the patients with chronic low-back pain(R^2=0.36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