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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109 : 만성 C형 간염 환자에서 페그 인터페론 알파와 리바비린 병합요법으로 치료 후 발생한 돌발성 난청 1예
박건우,조준호,정민웅,오송희,박종익,박세령,박형열 대한내과학회 2013 대한내과학회 추계학술대회 Vol.2013 No.1
서론: 현재 만성 C형 간염의 표준 치료로 널리 인정되는 페그 인터페론 알파와 리바비린 병합 요법의 부작용의 빈도와 종류는 기존의 인터페론과 리바비린 병합요법에서 확인된 것들과 비슷하다. 치료받은 환자의 75%가 독감 유사 증상, 백혈구 감소증, 우울증, 화를 잘 냄, 집중과 기억장애, 시야 장애, 불면증, 청력장애, 이명, 갑상선 기능 저하 혹은 항진증, 오심, 구토, 피부 가려움, 체중 감소, 폐간질 섬유화, 탈모 등의 부작용 가운데 하나 이상을 경험한다. 저자들은 페그 인터페론 알파와 리바비린 48주 치료 종료 후 경험한 이명이 동반된 돌발성 난청 1예를 경험하였기에 보고하는 바이다. 증례: 특이병력 없는 62세 여자환자가 2011년 7월 27일 HCV Genotype Ib (single type), HCV RNA 정량 8040000 IU/mL로 페그 인터페론 알파 2a 80 mcg 주 1회 피하주사, 리바비린 800 mg/day로 병합요법을 시작하였다. EVR 여부를 알아보기 위해 치료 12주째(2011년 10월 10일) 시행한 HCV RNA 정량 1150 IU/mL로 감소소견 보였으며, 치료시작 5개월 후(2011년 12월 29일) HCV RNA 정성 검사에서 HCV는 15IU/mL 이하로 확인되었고, 전신 쇠약감 외 특이소견 없이 치료는 계속되었다. 이후 3개월마다 f/u하며 시행한 LFT, HCV RNA 정량 검사도 음성 소견을 보여 치료종결반응(ETR, End Treatment of Response)을 보였으며 12개월간(2011.07.27-2012.07.27)의 치료를 종결하였다. 하지만 치료 종료 6주 후부터 이명 및 갑작스러운 청력 저하 발생했으며 증상 지속되어 본원 이비인후과 외래 방문하였다. 2012.10.10 Head Temporal MRI상 특이소견 없었으며 2012년 10월 9일 순음청력 검사상 좌측 귀에서 연속한 2개의 인접한 순음주파수에서 30dB 이상의 청력 역치 감소가 관찰되어 좌측 돌발성 난청 의증으로 이비인후과 입원하였다. 다른 원인을 배제한 후 페그인터페론과리바비린의 병합요법 이후 발생한 돌발성 난청으로 진단하고 prednisolone 40 mg로 치료시작해 3일 간격으로 단계적 감량 시행하며 감량하며 2주간 치료를 시행했다. 퇴원시 우측 기도청력 36dB, 좌측 기도청력 58dB로 검사상 약간의 호전만 보인 상태나 환자 만족도는 높은 상태로 외래에서 경과관찰 했으며 이후 특별한 치료 없이 차츰 호전되어 1년 경과 후 청력 정상으로 호전되었다. 현재 만성 C형 간염 치료 후발생한 돌발성 난청은 국외 10예, 국내 4예 보고 되었고, 드물게 발생하는 부작용인 청력소실에 대한 세심한 관찰이 필요하다. 이에 저자는 만성 C형 간염으로 페그인터페론과 리바비린 병합요법 시행 후 환자에서 발생한 가역적인 돌발성 난청을 경험하였기에 이를 보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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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문화에 대한 소고: 싱가포르 호커센터 사례와 호커정책을 중심으로
박건우 숙명여자대학교 인문학 연구소 2022 횡단인문학 Vol.10 No.1
본 연구는 싱가포르 특유의 음식문화 공간이자 문화인 호커센터를 중심으로 사례 분석을 통해 그들의 문화를 이해하고자 한다. 보다 구체적으로, 호커센터의 개념과 역사, 기능 그리고 이와 관련한 쟁점 등을 정책을 통해 설명하고 소개한다. 호커센터는 싱가포르의 문화를 이해하는데 상당히 중요한 요소로 볼 수 있으며, 단순히 음식을 먹거나 물건을 구매하는 장소가 아닌 그 이상의 가치를 지니고 있다. 즉, 호커센터는 싱가포르인의 정체성을 형성하고, 사회적・문화적 기능을 수행함으로써 중요한 의미를 지니고 있다. 본 연구는 국내 연구로서는 매우 드물게 호커센터를 소개하고 사례를 구체적으로 분석한다는 측면에서 그 학술적 의의가 높다고 볼 수 있다. 이를 통해, 호커센터와 싱가포르의 문화를 이해하는데 더욱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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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건우 충북연구원 2018 지역정책연구 Vol.29 No.1
The aim of this research is to empirically investigate Ulsan’s foreign direct investment (FDI) and its impact on employment. From the results, it is suggested that the FDI has created lots of jobs continually in Ulsan region after 1960s. However, the impact of FDI on employment does not show consistency though it has one-way granger-causality (FDI to employment). The other result from determinants of company level shows that size of firm is significant on employment. Moreover, some implication is suggested to explain specific and exclusive advantage in terms of FDI especially for the policy. These results can contribute to make better FDI policies for Ulsan’s economic development with attracting more FDI. 본 연구는 울산지역의 경제성장을 위한 FDI의 유치의 중요성과 그 현상을 토대로 울산에 유입되는 FDI가 지역의 고용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투자유치 정책 및 전략을 제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울산시에 유입되는 DFI의 규모는 외국인투자기업의 실질적인 고용에 대해서 그래인저인과관계가 존재하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그 효과는 복합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즉 단기적인 관점과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그 결과가 상반되는 것으로 도출되었다. 보다 구체적으로 울산시의 경우, 초기(1960-1970년대)에 설립된 기업들의 고용효과가 가장 컸으며,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외국인투자기업들로부터의 신규고용이 이루어져왔던 것으로 밝혀졌다. 비교적 최근의 고용규모는 상대적으로 2000년대 이전에 비해서는 그 규모가 적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러한 연구결과는 글로벌 시대에서의 FDI를 활용한 울산시의 장기적인 경제성장과 고용창출을 위한 전략적 포지셔닝을 위한 함의를 도출하기 위한 실증적 근거로써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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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부처별 공적개발원조의 특성에 관한 탐색적 분석: 2008년부터 2012년까지 한국 사례를 중심으로
박건우,김은미,지명근,정헌주 서울대학교 한국행정연구소 2017 行政論叢 Vol.55 No.1
This study aims to examine the key characteristics of official development assistance provided by central government ministries. Previous works on South Korea’s foreign aid have mainly focused on key aid providers. However, there exists few works on aid provided by other central government ministries. This study takes a closer look at their patterns of aid to see if they differed from 2008 to 2012 depending on autonomy, participation in the Committee for International Development Cooperation, and in the existence of aid-related laws and regulations. The results show that there exists considerable variation among the aid practices of these aid providers in terms of amounts of aid, share of bilateral aid, and share of contribution to and investment in international institutions. This study contributes to the existing literature on Korea’s international development cooperation by exploring the characteristics of Korea’s newly emerging non-traditional aid providers. 본 연구는 한국의 공적개발원조(ODA)를 정부부처를 중심으로 그 특성을 살펴보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기존의 연구는 원조를 담당하는 주요 기관에만 주목하여, 그 이외의 행위자에 대한 관심은 상대적으로 미비하였다. 보다 구체적으로 분석에서는 이명박정부의 2008년~2012년 기간에 대해서, 자율성, 국제개발협력위원회 참여, 원조 관련 법령 유무 등의 근거를 토대로 원조의 특성을 살펴본다. 분석 결과, 정부부처간 원조규모와 예산대비 비율, 양자/다자원조의 비율 그리고 출연/출자의 비율에서 다양한 차이를 보였다. 본 연구는 원조행위자로서 정부부처 수준의 원조 특성을 탐색적으로 논의하여, 한국의 국제개발협력 관련 연구의 다양성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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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부문의 성과관리가 조직성과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실증적 연구
박건우 한국지방정부학회 2019 한국지방정부학회 학술대회자료집 Vol.2019 No.2
본 연구는 한국 공무원이 인식하는 조직의 성과 수준에 있어, 그들의 평가결과의 수용 정도가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 지를 실증적으로 분석하고자한다. 이에 본 연구는 ‘2011년 공무원 패널 조사’를 대상으로 공무원들에 대한 성과관리 자료를 활용하였다. 분석 결과, 성과관리는 조직성과에 큰 영향을 미쳤다. 특히, 성과관리의 수용, 저성과자의 비율 그리고 목표명확성 등이 한국 공무원이 인지하는 조직성과와 큰 연관성이 있었다. 이러한 결과를 통해, 향후 한국 공공조직의 성공적인 성과관리를 위한 운용에 함의를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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