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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국내 의과대학생이 경험한 일상생활 변화, 정신건강 문제 및 스트레스 대처
김혜원,여상희,안신기,Kim, Hae Won,Yeo, Sanghee,An, Shinki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2022 의학교육논단 Vol.24 No.3
This study aimed to examine the influence of the coronavirus disease 2019 (COVID-19) pandemic on areas of Korean medical students' lives, assess concerns, and investigate the strategies they used to cope with stress due to the pandemic. An online survey with a total of 53 items on the impact of COVID-19, concerns, and coping strategies was sent to medical students, and responses were collected from April 27, 2021 to May 30, 2021. In total, 1,329 students were included in the study. Analysis was performed using the chi-square test, independent-sample t-test, and one-way analysis of variance, and the post-hoc Scheffé test or Games-Howell test was performed for multiple comparisons. The main negative impacts of the pandemic were on hobbies/leisure activities and mental health, and medical students expressed the highest levels of concern regarding restriction of movement, returning to everyday life, and risk of infection for family and friends. Female students more strongly agreed that COVID-19 had increased their depressed mood and anxiety (p<0.001 and p=0.003, respectively). Furthermore, the negative impacts of the pandemic on different areas of life significantly affected current levels of depressed mood and anxiety. To cope with pandemic-related stress, students used several strategies such as talking with family or friends (91.5%), sleeping (83.1%), exercising (72.8%), using social networking services (60.8%), drinking alcohol (37.8%), and practicing meditation/mindfulness (24.4%); the effectiveness of these strategies ranged from 3.45 to 4.19 on a 5-point Likert-type scale (1-5). The study findings suggest that COVID-19 has influenced the mental health of medical students and raised concerns in many areas of their lives. Students used various strategies to cope with the pandemic-related stress; since the effectiveness of frequently used approaches varied, it is essential to guide medical students to develop effective coping strateg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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균혈증 환자의 예후 예측 인자로서 Delta Neutrophil Index의 유용성
김혜원,김선빈,구남수,정수진,한상훈,최준용,송영구,김준명 대한내과학회 2011 대한내과학회 추계학술대회 Vol.2011 No.1
배경: 패혈증은 높은 사망률을 기록하고 있는 질병 군이나 진단 및 모니터링을 하는데 있어 적절한 검사가 부족하여 치료에 어려움이있다. 최근 개발된 자동 혈구 분석기는 수작업에 의존하던 변수들의 측정이 가능하며 delta neutrophil index(DN)도 그 중 하나이다. DN는 말초 혈액에서 미성숙 과립구의 분율을 반영하는 것으로 확인된 바 있으며 미성숙 과립구는 패혈증 환자의 진단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이에 대한 임상적 연구는 부족한 실정이다. 방법: 2009년 11월부터 2010년 4월까지 800병상 대학병원에서 균혈증이 확인된 환자 중포함기준을 만족하는 102명을 대상으로 후향적으로 진행되었다. 균혈증 발생 28일 후 생존 여부에 따라 생존자 및 사망자군으로 분류하다. 발열 시작 시점을 균혈증이 발생한 시점으로 정의하였으며 발열 직후 및 1일, 3일 후의 DN를 포함한 진단 검사 결과, 패혈증의 예후와 관련된 인자들을 조사하였다. 결과 연령 및 성별, 기저 질환, 감염 부위, 중증도는 두 군의 차이가 없었다. 사망자군에서 균혈증 발생 3일의 DN(생존자 1.94% vs 사망자 6.15%, p=0.005) 및 호중구 분율 (생존자 85.8% vs 사망자 90.4%, p=0.008)이 높고 혈소판이 낮은 것 (생자223240/uL vs 사망자 120540/uL, p<0.0001)으로 확인되었다. 또한 양 그룹간 적절한 항생제 치료 여부(생존자 92.3% vs 사망자75%,p=0.032), 다제내성균 감염 (생존자 34.6% vs 사망자 66.7%, p=0.009), 원내 감염 (생존자 32.1% vs 사망자 66.7%, p=0.004), 균혈증발생 이전중환자실 입실 여부 (생존자 17.9% vs 사망자 54.2%, p=0.001)의 차이가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위의 모든 인자에 대하여 다중 회분석을 시행 하였으며, 균혈증 발생 72시간 후의 DN (교차비 1.246, 95% CI 1.030-1.508, p=0.023) 및 발생 당시의 혈소판 (교차비 0.986,95% CI0.977-0.995, p=0.003), 발생 전 중환자실 입실 여부 (교차비 4.907, 95% CI 1.045-23.051, p=0.044)가 균혈증 환자의 사망과 관련된 변수로 확인되었다. 결론: 균혈증 발생 3일 이후에도 DN가 높은 경우 사망할 확률이 높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따라서 균혈증이 발생한 환자서 DN 값을 추적 하는 것은 예후를 예측하는 데에 도움이 될 것으로 사료된다. DN는 추가적인 검사 및 시간, 비용이 필요하지 않고 총 혈구 및 호중구 분율과 함께 확인이 가능하다는 점을 고려할 때 유용성이 높은 검사라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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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ray Comparative Genomic Hybridization을 이용한 남성 태아 der(X)t(X;Y)(p22.31;q11.22)의 산전 진단
김혜원,서을주,이진옥,홍마리아,심재윤,이범희 대한진단검사의학회 2013 Laboratory Medicine Online Vol.3 No.1
Xp/Yq translocations are rare chromosomal rearrangements, and the phe-notype of male carriers varies according to the segment of the Xp region that is deleted. In this case report, we describe a der(X)t(X;Y)(p22.31;q11.22) translocation, detected by conventional cytogenetic analysis, in male fetus at a gestational age of 16 weeks. Chromosomal analysis of parental blood confirmed that this chromosomal aberration had been maternally inherited. Array comparative genomic hybridization (CGH) analysis of fetal blood further indicated a nullisomy of Xp22.31-pter and a breakpoint between the STS and KAL1 genes. The STS, NLGN4, ARSE, CSF2RA, and SHOX genes are present in the region that was deleted, and are known to be related to conditions such as X-linked ichthyosis, chondrodysplasia punctata, mental retardation, and facial dysmorphism in humans. Prenatal ultrasonographic findings and autopsy results were consistent with Xp22.31-pter deletion phenotypes. Genetic counseling was provided for the mother. The observations from this case study indicate that advanced molecular techniques can provide a more precise prenatal diagnosis of chromosomal anomalies than conventional cytogenetics can. X염색체 단완과 Y염색체 장완 사이의 전좌는 드물게 관찰되며, Xp/Yq 전좌를 가진 남성은 결실된 Xp의 범위에 따라 다양한임상증상을 나타낸다. 임신 16주에 시행한 산전 염색체검사에서der(X)t(X;Y)(p22.31;q11.22)가 검출된 남자 태아를 보고하고자 한다. 태아의 비정상 염색체는 산모로부터 유래하였고, array CGH분석에서 STS와 KAL1 유전자의 사이에 절단점을 가진 Xp22.31-pter의 nullisomy임을 알 수 있었다. X염색체의 결실 부위에는 반성어린선, 정신지체, 점상연골형성장애, 안면기형, 저신장의 원인 유전자인 STS, NLGN4, ARSE, CSF2RA, SHOX 등이 존재한다. 태아의산전 초음파 소견과 부검 결과 Xp22.31-pter 결실과 연관된 표현형이 관찰되었고, 보인자인 산모에 대한 유전상담이 실시되었다. 새로운 분자유전학적 진단기법은 산전진단에 있어 염색체이상에 관한 보다 정확한 유전체 정보를 제공하는데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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