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윤배 박사의 생애와 신학사상

김선권 ( Kim Sun Kwon ) 한세대학교 영산신학연구소 2020 영산신학저널 Vol.0 No.52

최윤배는 1955년 12월 28일 경상북도 영양군 영양읍에서 아버지 최동조와 어머니 김목출 사이에서 태어났다. 불신자 가정에서 태어났지만 대학 진학을 위해 서울에 상경하여 동신교회에 출석하면서 갑작스러운 회심을 하며 그리스도인이 된다. 6년 후 복음을 더욱 잘 전하기 위해서 목사가 되는 소명을 받는다. 장로회신학대학교 신학대학원과 대학원 졸업 후, 네덜란드로 유학을 가서 “마르틴 부처와 장 칼뱅의 성령론과 기독론의 관계”라는 제목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한다. 평택대학교와 서울장신대학교에서 조직신학 교수를 역임하고 2002년에 장로회신학대학교 조직신학 교수가 된다. 그는 신앙과 지식, 경건과 학문의 조화를 추구한다. 마르틴 부처와 장 칼뱅을 기초로 한 장로교적 전통하에서 현대신학 전반에 이르기까지, 보수에서 진보까지, 통전적이며 종합적 신학을 지향한다. 그는 성서의 규범적 원리를 따라 장로교 정체성을 확립한다. 말씀-직분, 본질-정체를 결합시킨다. 그에 따르면 그리스도와 성령은 결코 분리되지 않는다. 지상에서 그리스도는 성령의 담지자로서 구속의 성취를 위한 삼중직 사역을 했고 천상에서 그리스도는 성령을 보내면서 삼중직을 현재적으로 행한다. 성령과 말씀, 성령과 교회는 불가분리의 관계에 있지만 성령이 말씀/교회보다 크다. 최윤배는 구원의 순서에 있어서는 시간적/단계적 순서가 아닌, 신학적/논리적 순서로서 이해하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간적 순서에서 분명하게 앞서거나 뒤서는 것은 존재한다. 속죄의 범위의 문제에 있어서는 제한속죄적 입장이지만 다른 교회의 전통에 대한 사유의 가능성을 열어둔다. The purpose of this article is to show the life and thought of Yoon-Bae Choi. He was born in Yeongyang-gun on December 28, 1955. Being born in an unbelieving family, he became a Christian with a “sudden conversion” in a Sunday worship Service at Dongshin Church in Seoul. Six years later, he received a calling to become a pastor in order to preach the Gospel. After finishing M.Div. and Th.M. from Presbyterian University and Theological Seminary, he went to study theology in the Netherlands and got the degree of Ph.D. The title of his dissertation was “The Relation between Christ and Holy Spirit by Martin Bucer and John Calvin.” Yoon-Bae Choi seeks harmony between faith and knowledge, piety and science. He has pursued integrative and comprehensive theology from the perspective of the Presbyterian tradition based on the theology of Martin Bucer and John Calvin from modern theology to conservative theology and liberal theology. He established a Presbyterian identity according to the regulative principles of the Bible. He united Word-Office and Essence-Policy. According to him, Christ and the Holy Spirit have an inseparable relation. As the bearer of the Holy Spirit, Christ worked on this earth three offices as Prophet, Priest, and King. As the sender of the Holy Spirit, Christ works presently three offices in Heaven. Both the Holy Spirit and the Word of God as well as both the Holy Spirit and the Church are inseparable, but the Holy Spirit is more important than the Word and the Church. Yoon-Bae Choi understands the order of salvation as theological and logical, not as chronological and stepwise. He supports limited atonement in the matter of atonement. But he is open for the position of other church traditions.

대학의 정체감 위기와 정서의 특징들

고병인 한세대학교 1995 敎授論叢 Vol.6 No.-

교육환경 변화에 따른 기독교 대학의 발전방향

이은실 한세대학교 1999 敎授論叢 Vol.14 No.-

순신대 교양 체육 프로그램의 개선 방안

이규식 한세대학교 1995 敎授論叢 Vol.7 No.-

청년 바르트와 헤르만 코엔: 초기 바르트 신학에 나타난 신칸트학파의 사상적 영향과 그 신학적 수용

이정환 한세대학교 영산신학연구소 2014 영산신학저널 Vol.30 No.-

In the 20th century Karl Barth’s dialectical theology which influenced the Protestantism is the Christ-centered theology representing the Word of God. The contemporary interpretation and trend of research on his theology has been developed as the new research of Barth’s philosophy until this present time. For the result of this recent research studied on Barth, the theology that Barth established at Marburg University in his early period has been remarked currently. Especially Hermann Cohen was a philosophy professor at Marburg University who established Neo-Kantianism. The young Barth accepted Cohen’s earliest theological concept, ‘Source’ (Ursprung) and ethical philosophy concept ‘Generalness’ (Allheit) and conceptualized them initially to establish his new theological concept, that is, dialectical theology. This paper introduces the newly pioneered field of studies from the Barth’s historical research and background in the consequence of his accepted part of Neo-Kantianism philosophy when he was young at Marburg University. Through this study I attempt to connect Hermann Cohen’s philosophy and ethics not introduced yet in Korean Christian theological studies to the earliest stage of Barth’s theology, and then analyze the relationship between these so that this might be an opportunity to expand the scholastic prospect of Protestantism more widely. Hermann Cohen is not only a Jewish-German philosopher but also a religious philosopher influenced tremendously by his philosophical root based on Judaism faith and ideas. The root of his philosophical idea is reflected on Kantianism. The representative philosopher of Neo-Kantianism, Hermann Cohen who critically accepted and developed it finally obtained excellent result for the research of epistemology and ethics. This paper will deal with ideological development and its coretheory as well. The ethics should not be only reflected on the theory established for the human’s behavior but also assume understanding human existence itself and its recognition for the first stage. Therefore the philosophical-epistemological analysis and ethical understanding of humanity are mutual inescapable relationship. From this perspective the young Barth’s new theology and ethics are reflected by Cohen’s transcendental theory. I attempt to study this newly historical interrelationship between Barth and Cohen and the meaning historically to interpret the philosophical influence on Barth’s theology in the earliest stage through this paper. 20세기 개신교 신학에서 커다란 영향을 끼쳤던 칼 바르트의 변증법적 신학은 하나님의 말씀의 신학으로 대변되는 그리스도 중심적인 신학이다. 바르트 신학에 대한 현대적 해석과 연구 동향은 현재까지 초기 바르트의 사상에 대한 연구로 새롭게 발전되고 있다. 이러한 최근의 바르트 신학 연구의 결과로 독일 마르부르크(Marburg) 대학교에서 신학을 공부했을 당시의 바르트 신학에 대한 관심이 부각되기에 이르렀다. 특히 초기 바르트의 신학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 헤르만 코엔은 당시 마르부르크 대학교의 철학과 정교수이자, 독일의 신칸트학파를 창시한 철학자였다. 청년 바르트는 코엔으로부터 자신의 초기 신학적 개념인 “근원”(Ursprung)과 철학 윤리적 개념인 “전체성”(Allheit)을 수용하여 변증법적 신학의 포문을 열었다. 본 논문에서는 청년 바르트가 마르부르크 대학교에서 수용한 신칸트학파의 철학적 사상을 역사적으로 고찰하여, 지금까지 바르트 연구사에 있어서 새롭게 개척된 연구 분야를 소개하고자 한다. 이를 통해 지금까지 한국의 기독교 신학과 철학에서 소개되지 못한 헤르만 코엔의 철학과 윤리 사상을 초기 바르트의 신학과 연관하여 분석함으로써, 개신교 신학의 학문적 지평을 폭넓게 넓힐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헤르만 코엔은 유태계 독일 철학자이자, 자신의 종교적, 철학적 뿌리인 유대교의 신앙과 철학에 지대한 영향을 받은 종교 철학자이기도 하다. 그의 철학적 사상의 뿌리는 칸트 철학이었다. 칸트의 철학을 비판적으로 수용하여 발전시킨 신칸트학파의 대표적 철학자인 코엔은 그의 논리학과 윤리학에 있어서 괄목할 만한 학문적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본 논문에서는 또한 이에 대한 그의 사상적 발전과 그 핵심 이론을 다루고자 한다. 윤리학은 인간 행위들에 대한 이론에 그치지 않고, 인간 자신의 존재와 인식에 대한 이해를 먼저 전제해야 한다. 그렇기에 철학적인 인간 인식론의 분석과 윤리적인 인간 이해는 상호 필연적인 관계를 맺는다. 이 점에 있어서 청년 바르트는 자신의 신론과 윤리학에서 코엔의 선험 철학을 수용한 것이다. 본 논문은 이러한 바르트와 코엔의 영향사적 관계와 그 의미를 역사적으로 고찰하여 초기 바르트 신학이 가졌던 철학적 영향을 새롭게 해석하고자 한다.

大學에 부여된 平生敎育의 任務와 課題

이규식 한세대학교 1996 敎授論叢 Vol.8 No.-

한세대학교 신학부생들의 영성 수준과 향상을 위한 연구

김홍근 한세대학교 2002 성령과 신학 Vol.18 No.-

대학교육의 자율화와 세계화 방안 : 정신과학 대학을 위한 For the Human Science University

김용수 한세대학교 1996 敎授論叢 Vol.8 No.-

종교개혁의 의의와 이의 기독교대학 선교 적용을 위한 순환적 Mission Praxis 모델 구축

김대용 한세대학교 영산신학연구소 2017 영산신학저널 Vol.0 No.42

In Korean society, Christian college has had a great impact on social leadership by presenting new culture and values and cultivating human resources with a Christian worldview. Today, however, Christian universities do not have the leadership and influence on society, but rather they seem to be absorbed in the times of secular society. And even Christian colleges seem to regard Christian identity as something related only to personal and internal selves. In this context, I question about how to build a mission model that can structure and embody the mind, and how to incorporate it into the field of mission university. For this purpose, the theoretical work on the nature of the Reformation and the theological reflection on the mission field of the institute were carried out. This paper attempts to answer the following questions. How can the Christianity university which is the place of Missio Dei, be able to structure the preaching of the gospel to young people who are in the values and culture of postmodern society? What is the most essential, ultimate value of a Christian university? How can we possibly to restore the identity and essence of a christian mission? How can all resources be mobilized to participate in God’s mission? In this article, the answers to these questions are presented in the cycle of ‘IDBD Mission Praxis’ which constitutes the whole framework of the christian university mission. Through this work, I tried to draw a picture of a more concreted and structured mission model of the university mission by examining the program applying the ‘practical mission model’ at the university and its reflection and evaluation. 한국 사회에서 기독교대학은 새로운 문화와 가치관을 제시하고, 기독교적 세계관을 가진 인재를 양성함으로써 사회 지도력에 큰 영향을 끼쳐왔다. 하지만 오늘날기독교대학은 이렇다 할 지도력과 영향력을 사회에 미치지 못하고, 오히려 세속 사회의 시대성에 동화 흡수되어 가는 듯하다. 특히 오늘의 대학 현실은 젊은 지성들이 ‘어떤 삶을 사느냐?’라는 삶의 목적, 초월과 의미의 욕구는 현실적 삶의 문제에내몰려 ‘무엇을 준비해야 취업을 할 수 있을까?’라는 고민 속에 매몰되어 있고, 기독교대학에서조차 그리스도인의 정체성을 지켜나가는 일은 개인적, 내면적 자아와만 관계되는 일로 간주하는 듯하다. 본 논문은 이러한 기독교대학이 처한 컨텍스트와 세속 사회의 시대성 속에서 종교개혁의 의의와 정신을 어떻게 학원 선교의 현장에 접목시키고 이를 구조화 및 구체화할 수 있는 선교적 모델을 구축할 것인지에 대한 고민을 담았다. 이를 위해 종교개혁의 본질에 관한 이론적 작업과 더불어 학원 선교의 현장에서의 신학적 성찰을 통해 연구를 진행했다. 본 연구를 통해 구체적으로 다음과 같은 질문들에 대한 답을 구하고자 했다. 하나님의 선교(Missio Dei)의 장(場)인 기독교대학은 포스트모던 사회의 가치와 문화-자아(自我)를 숭배하는-에 경도된 젊은 인생들에게 복음을 전하는데 어떻게 구체화, 구조화시킬 수 있을까? 어떻게 젊은 인생들로 현재 속해 있는 컨텍스트 안에서 하나님 나라를 꿈꾸는 자로 그 삶을 설계하도록 할 수 있을까? 어떻게 기독대학교에서 하나님으로부터 사역의 삶으로 부름받은 모든 자원들이 하나님의 선교(Missio Dei)하심에 동참할 수 있도록 동력화(動力化)할 수 있을까? 필자는 여기서 학원 선교의 전체적인 틀을 구성하는 ‘IDBD Mission Praxis’의 순환적 모델을제시한다. 그리고 이 모델을 일개 대학에서 ‘실천적 선교 모델’을 적용한 프로그램및 이에 대한 성찰과 평가에 대해 살펴봄으로써, 보다 구체적이고 구조화된 학원 선교의 선교 모델에 대한 그림을 그리고자 한다.

순신대학교 사회교육원의 현황과 개선 방안

이규식 한세대학교 1996 敎授論叢 Vol.9 N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