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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집 1 : 현대(現代) 한국불교(韓國佛敎)의 동향(動向)과 과제(課題)

          강동균 동아시아불교문화학회 2007 동아시아불교문화 Vol.1 No.-

          한국불교의 특징은 선종만이 진정한 불교라는 것이다. 이것은 현대 한국불교를 이해하는데 있어서 반드시 전제해야 할 사항이다. 新羅末에 전래된 선종은 오교구산을 형성하여 고려시대의 선종의 융성에 기틀이 되었다. 고려 중기 무신정권 아래에서 이루어진 知訥의 定慧結社는 한국불교적인 특색을 갖춘 선종인 조계종으로 발전하였다. 조선시대에는 일관된 배불숭유 정책으로 인해 이전에 존재하던 모든 종파가 조계종으로 통합되었다. 그 이후 한국불교는 실질적으로 曹溪宗 一色이라도 해도 과언이 아니다. 현재 조계종과 태고종 이외에도 40 여개의 불교종단이 있지만, 모두가 신흥종단이다. 그 신흥종단 가운데에서도 교세가 신장일로에 있는 천태종, 진각종은 교세가 인정되지만, 그 외의 종단은 매우 미미하다. 그 조계종이 시종일관 선종의 입장에서 깨달음의 불교만이 진정한 불교라고 주장하기 때문에 많은 불교인들은, <불교란 깨달음의 불교인거야>라고 단정하게 된 것이다. 따라서 구원의 불교, 신앙의 불교는 색이 바랜 채로 변형되고 있다. 그리고 교학의 불교도 무시되었다. 그것은 조선왕조 500 년간의 긴 역사와 불교 지식인들의 외면이 낳은 기형적 단상이다. 그렇지만 한국불교의 변화는 1960년대 들어서서 서서히 일어난다. 대구와 부산에 거사림이라고 하는 신행단체가 매우 적극적으로 교학에 힘을 쓰기 시작하고, 이기영, 안계현, 김영태, 고익진 등이 동국대학교에서 매우 의욕적으로 활동하기 시작했다. 결국 그것이 많은 젊은 학자를 배출하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불교계 대학은 동국대학교 외에는 전무하였다. 그러다가 불교를 표방하는 원불교에서 원광대학교, 진각종에서 위덕대학, 천태종에서 금강대학교을 설립하였다. 학회 활동도 활발해져 동국대학교 불교학회 이외에, 한국불교학회, 한국선학회, 한국정토학회, 인도철학회, 원효학회, 한국종교학회, 회당학회, 화엄학회, 한국원불교학회, 태고학회 등이 창립되었다. 불교계 연구단체로는 이기영 박사를 중심으로 한국불교연구원, 지관스님이 주관한 가산불교문화연구원, 동국대의 불교문화연구원, 보조사상연구원, 원효학연구원, 대각사상연구원, 의상만해사상연구원, 성철선사상연구원 등이 이어졌고, 고려대장경연구소, 불학연구소, 전자불전연구소, 팔리문헌연구소 등이 80년대, 90년대, 2000년대 초반까지 이어졌다. 70년대 이전의 불교학자들은 주로 한문 문헌에 의존하여 불교학에 접근했지만 70년대 이후 80년대 90년대로 이어진 연구활동은 젊은 불교학자들의 원전 이해의 단초에 불을 당겼다. 지금의 젊은 학자들은 구미나 일본에도 떨어지지 않을 만큼 산스크리트어, 티벳어, 팔리어에 대한 이해를 깊이 하고 있다. 불교잡지로는 불교사상,『불광』등 수준 높은 불교잡지가 있었지만 독자를 확보하지 못하고 폐간되고 말았다. 그런 가운데『불교평론』은 대단히 흥미로운 계간지이다. 불교와 서양철학의 비교, 미묘한 사회문제를 불교적으로 접근하는 등의 참신한 내용이 담긴 논문들을 발표하고 있으며, 우수한 해외 논문들의 번역, 소개 또한 꾸준히 이루어지고 있다. 라디오 방송인 불교방송은 1990년에 개국했고, 케이블 방송인 불교TV는 1995년에 개국했다. 포교활동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이러한 한국불교의 현황을 참고로 현대한국불교의 과제로는 (1) 불교계의 이미지 쇄신, (2) 사회적인 문제 참여방안 마련, (3) 학술연구의 기반 구축, (4) 새로운 미디어에 대한 적응, (5) 윤리적인 문제 탐구에 대한 방법론적 모색, (6) 문화적인 활성화가 필요하다고 본다. 韓國佛敎の最大の特徵は 禪宗だけが 佛敎と言うところにある. これは現代韓國佛敎を理解するのにあたって必ず前提しなければならない事項である. 新羅末に傳來された 禪宗は 五敎九山を形成して高麗時代の禪宗の隆盛の基礎になった. 高麗中期武臣政權の下で成り立った 知訥の 定慧結社は韓國佛敎的な特色を取り剪えた禪宗である 曹부宗として發展した. 朝鮮時代には一貫された 排佛崇儒 政策によって以前に存在したすべての 宗派が 曹부宗に統合された. 禪敎兩宗を置いたとは言うものの, 實質的に敎宗は消えて禪宗だけが命脈を維持したまま近代を迎えた. 高宗の時に至って日本僧侶によって僧侶の 都城出入が許容されたが, 禪宗の基礎はそのまま維持された. 解放以後日本佛敎の殘在である僧侶の 帶妻肉食がイシュ□として著しく表面化した.それは結果的に比丘僧·帶妻僧の紛爭につながった. まだ紛爭が完全に終わったことではないが, 韓國の傳統寺刹の大部分を比丘側が占めるようになった. これにより帶妻側は新たに 太古宗を立てて今日に至る. 韓國佛敎は實質的に 曹부宗 一色であるといっても過言ではないのが現實である. 曹부宗と太古宗以外にも 40 余個の佛敎宗團があるが, 皆が 新興宗團である. その新興宗團の中でも敎勢が伸張一路にある天台宗を含めて眞覺宗, 一鵬禪敎宗, 元曉宗, 法華宗は敎勢が認められるが, その以外の宗團は非常に微微たるものである. 曹부宗以外の宗團は曹부宗で僧侶生活をした人や, 何かの影響を受けた人が起こしたもので, 結局韓國佛敎は曹부宗一色という結論が決して度が外れたものではないということである. その曹부宗が終始一貫禪宗の立場で悟りの佛敎だけが眞の佛敎であると主張するので多くの佛敎人たちは,「佛敎とは悟りの佛敎なのなのである」と斷定するようになったのである. いや, 佛敎だけではなく他の宗敎人たちも, 一般社會でも佛敎の認識が偏重されるしかないことが韓國佛敎の現實だ. ここで救援の佛敎, 信仰の佛敎は色があせたまま變形されている. そして敎學の佛敎は全く無視された. それは朝鮮王朝 500 年間の長い歷史と, 佛敎知識人たちの無關心が生んだ奇形的な斷相である. これに對する深い反省は搜してみることもできない. むしろそれが韓國佛敎の長所とまで思う傾向さえある. 韓國佛敎の變化は 1960年代入って徐徐に起きる. 多種多樣の在家の信行團體が非常に積極的に敎學に力をつくし始めた.佛敎系大學は東國大學校の外には全くなかった韓國で,他の一般大學で佛敎文學, 佛敎史, 佛敎美術などの側面で佛敎に近付く意慾的な成果たちが目立つようになった. そうするうちに佛敎を標榜する円佛敎で円光大學校が建てられたし, 眞覺宗で威德大學が建てられた. 天台宗でも金剛大學を創立してもう初の卒業生を輩出するようになった. 禪宗に對する硏究に集中された佛敎學界に華嚴, 天台, 淨土, 唯識などの硏究が相當な水準に至ったし, 佛敎學者外にも佛敎學に關心を持って近付く人□がたくさん生じ始めた. 學會活動も活發になった. 過去には東國大學校佛敎學會以外にはなかったが,韓國佛敎學會, 韓國禪學會, 韓國淨土學會, 印度哲學會, 元曉學會, 韓國宗敎學會, 華嚴學會, 韓國円佛敎學會, 太古學會, などが創立された. 佛敎系硏究團體も燎原の炎のように應がった. 韓國佛敎硏究院が 70年代に意慾的な活動をして多くの著作を發行して後學たちや硏究者たちや溥門外の人たちにまでも役立つことにつながった. 伽山佛敎文化硏究院, 東國大の佛敎文化硏究員, 普照思想硏究院, 元曉學硏究院, 大覺思想硏究院, 義湘卍海思想硏究院, 性徹禪思想硏究院などが あいつぎ, 高麗大藏經硏究所, 佛學硏究所, 電子佛典硏究所, パ□リ文獻硏究所などが 80年代, 90年代, 2000年代初半までつながった. このような硏究團體たちはすべて溥ら眞劍で深みのある硏鑽活動を行い,それが韓國佛敎を一新した. 70年代以前の佛敎學者たちは主に漢文文獻に依存して佛敎學に近付いたが 70年代以後 80年代 90年代につながった硏究活動は若い佛敎學者たちの原典理解のきっかけに火をつけることになった. 今の若い學者たちは歐米や日本にも優る位サンスクリット語, チベット語, パ□リ□語に對する理解を深くしている. それによって印度佛敎の硏究活動が非常に積極的になっている. 『俱舍論』をはじめて,『中論』,『唯識三十頌』などの難解な論疏に對する硏究活動につながったし, 大乘論典に對する大단な解釋もたくさん成し遂げられた. 佛敎雜誌は 60年代から何ヵ月も引き繼いだ例がほとんどなかった. それは今日にも同じことがいえる. 過去にも 『佛敎思想』とか 『佛光』など, 水準の高い佛敎雜誌があったが讀者も確保することができずに財政的な裏付もなく,廢刊されてしまった. そんな中 『佛敎評論』はすごくおもしろい季刊誌である. 西洋哲學と佛敎の接点, 例えば, ハイデッガ□, デリダなどの佛敎的解釋を試みるとか, 微妙な社會問題を佛敎的に近付くなどのフレッシュな內容が□められた論文たちを果敢に發表しているし, 優秀な海外論文の飜譯, 紹介も倦まず弛まず成し遂げている. ラジオ放送の佛敎放送は 1990年に開局したし, ケ□ブル放送の佛敎TVは 1995年に開局した. これは TVという媒體の力强い電波力や, ラジオ聽取者たちの底邊を勘案するならば 90年代韓國佛敎界の最大の成果の中の一つとすることもできるであろう. ラジオ放送の場合,釜山, 大邱, 光州など各地域の佛敎放送局が開局する成果を成した. 以上のような現狀をふまえて,(1) 佛敎界のイメ□ジ刷新,(2) 社會的な問題に對する積極的な參加,(3) 學術硏究の基盤構築,(4) 新しいメディアに對する適應,(5) 倫理的な問題探求に對する方法論的模索,(6) 文化的な活性化,などが.現代韓國佛敎の 課題になるであろ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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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전통신화에 대한 불교적 재해석의 역사 - 화상석의 불교문화적 변용과 발전을 중심으로 -

          한지연 ( Han Jee-yeon ) 동아시아불교문화학회 2016 동아시아불교문화 Vol.0 No.28

          불교가 동아시아에 전파된 이후 정착의 과정에는 여러 측면에서 변용이 이루어졌다. 사상은 물론이거니와 문화적으로 중국 문화와의 접변을 통해 발전했기 때문에 인도불교와는 다른 방식으로 전개되었다. 이러한 대전제 속에서 불교가 중국에 전파될 무렵부터 이루어진 중국 전통문화의 발전과정과 불교와의 연관성을 살펴보았다. 특히 중국 고대 신앙의 형태가 이루어지는 데에는 원시로부터 형성된 신화의 중요성과 중국 상장문화의 발전단계가 중요한 요소로 작용한다. 따라서 본고에서는 중국의 보편적인 신앙 형태가 나타나는 과정을 살펴보고 이 시기에 전파된 불교가 이들과 어떤 방식으로 융합되는지, 그 연관관계에 관해 알아보았다. 그 과정에서 인도불교 문화와는 차별화되는 양상들이 출현하게 되는 배경을 밝혔다. 석굴 내에서 `전(塼)`이 출현하게 된 배경에 중국 상장문화에 사용되었던 화상석과의 연관관계가 있었다. 또한 그 소재에 있어서도 중국 전통신화에 등장하는 요소들이 상당부분 융합되어 나타나고 있다. 때문에 문화 접변 과정에서 신화와의 밀접한 연관성을 갖고 있고, 이는 불교가 신앙으로 자리잡는 데에 중요한 매개체가 되었음을 알 수 있다. 융합을 통해 정착하였으나 점차 불교의 색채를 강하게 표현하는 방식으로 바뀌고 있어 본래의 모습을 드러내는 것이 융합의 목적이었음을 보여주고 있다. 동아시아에서 불교의 `융합`과 `변용`은 단지 그 형태나 내용을 바꾸는 것이 아니라 원래의 형태와 내용을 담고 이를 발현하기 위한 준비단계로 볼 수 있을 것이다. When Buddhism was spread toward East Asia, it had to change itself in many ways to settle down in new circumstances. Buddhism in China had been absorbed into the society with changing its ideas and culture bit by bit. The religion from India seems to have used Chinese traditional myths to settle down in a new circumstance of China. It had blended in with the mythological factors such as Xi Wang Mu, Fu Xi and Nu Wa. The zhuans which were the brick used in grave are found in the Magao caves in Dunhuang. They are not found in the caves built in other areas at the similar time. It is possible to assume that the religion had been affected by the traditional culture of Han Dynasty such as using pictorial stones in grave, when Buddhism arrived in Dunhuang. The Chinese traditional factors used to be assimilated had been also slowly changed into Buddhist new culture. The shapes and patterns of zhuan and variety of wall paintings show how Buddhism took place and flourished in China. The `blending` and `changing` of Buddhism in East Asia were preparation level to prosper in the future. When Buddhism was spread into East Asia, it had to put effort on assimilating naturally without any pressure on the indigenous belief and 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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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려대장경>의 불교문화콘텐츠 활용 방향

          최연주 동아시아불교문화학회 2011 동아시아불교문화 Vol.7 No.-

          Korea recorded a UNESCO cultural heritage as the most printed book will be made​​. But the source of the <GryeoDaejangkyoung(高麗大藏經)>present other evidence in terms of cultural heritage cultural heritage and its value is different. The excellence of our national culture and pride to represent the cultural heritage contained in the <GryeoDaejangkyoung>, one of the storic and new understanding its value to be shared by humanity as the world has become a cultural heritage. Korea's cultural heritage as well as the development of Buddhist culture in a variety of content is needed. In the process of creating an East Asia at the time of the <Goryeo Daejangkyoung> was scattered in several Tripitaka was a rigorous and thorough calibration. So, the world standard for the <Goryeo Daejangkyoung> has been established that phase. Tripitaka introduced in East Asia, the composition, distribution processes, ranging from ancient to medieval times to form a common culture has become the instrument. Korea, China, Japan, and scattered in the Tripitaka and other Buddhist literature while comparing the thoughts of the digitization of East Asia based on the Buddhist Tripitaka cultural development of relevant content will be available. Buddhist culture is the 『Goryeo Daejangkyoung』 is the future development direction and use the content in the future plan will be discussed in earnest. 우리나라의 유네스코 지정 세계기록문화유산 대부분은 製冊된 인쇄물이다. 그러나 해인사에 봉안된 江華京板 『高麗大藏經』은 木版本이 존재하는 문화유산이라는 점에서 다른 기록문화유산에 비해 존재 가치가 각별하다. 우리 민족 문화의 우수성과 자긍심을 대표하는 문화유산 중 하나인 고려대장경에 담겨 있는 역사성과 그 가치가 재인식되면서 세계인이 공유하는 인류 문화유산이 되었다. 고려대장경은 조성 당시 동아시아의 各國에서 조성한 『宋本』과 『丹本』, 符仁寺藏 『高麗大藏經』인 『國本』 등 7本 藏經을 비치하고 철두철미하게 교감하였다. 그래서 고려대장경은 세계 표준대장경으로 정립되었다. 특히 우리나라의 대장경은 동아시아 역사 전개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동아시아에서 대장경의 전래, 조성, 유포과정은 고대로부터 중세에 이르기까지 공동의 문화를 형성시키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는데, 우리나라의 대장경이 핵심적 역할을 수행하였다. 한국, 중국, 일본 등지에 산재해 있는 각종 대장경과 불교 관련 문헌의 디지털화 작업을 서로 비교하여 대장경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동아시아 공동의 불교 경전관련 콘텐츠의 개발을 위해서라도 동아시아 대장경문화의 허브(Hub) 기능을 구축할 필요가 있다. 고려대장경은 인쇄한 典籍이 아니라 목판본이라는 점은 다른 문화유산과 차별성을 가지고 있고, 목판 邊界線에 새겨져 있는 刻成人 명단은 다른 문화유산에서 볼 수 없는 자료이다. 이러한 사항들은 고려대장경만이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콘텐츠로 개발할 필요성이 있다. 특히 한국불교사의 원형을 간직하고 불교문화콘텐츠로서 역사적 의의와 전통문화의 재발견은 물론 불교 典籍과 목판으로서의 가치를 고려한 성보문화재로서 콘텐츠가 개발되어야 한다. 여기에 세계인이 공유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 개발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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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집논문1> 화엄사상과 현대예술의 만남 : 『화엄경』을 통한 불교문화 콘텐츠 활용방안

          장재진 ( Jae Jin Jang ) 동아시아불교문화학회 2015 동아시아불교문화 Vol.0 No.22

          불교가 여러 유형무형의 창작물들을 생산한다거나 근본적인 불교정신을 일반 대중들에게 잘 전달하고 있는지는 정보화 사회인 현대에 새로운 미디어 출현에 부합하여 사회 전체의 통괄과 제어의 기능을 잘 활용하는가를 통해 파악할 수 있다. 현재 불교문화는 연극·영화를 비롯해서 게임·만화·애니메이션·사진·만화콘텐츠 등의 이미지·영상·공연·오락·축제를 비롯한 여러 콘텐츠분야를 통한 산업화 시대의 전개에 부합되기를 요구받고 있다. 미디어의 발전은 구술과 문자를 통해 화자와 청자 혹은 작가나 독자와의 관계가 형성되었던 시대를 지나서 디지털시대의 전개를 향유한지 이미 오래된 일이다. 여기서 더 나아가 문화상품을 대중화하는데 선도적인 역할을 한 유비쿼터스라는 미디어의 역할을 넘어 사물인터넷(IoT : Internet of Things)시대의 도래와 전개를 예견하고 있다. 논자는 이러한 미디어의 변화에 부응하여 불교문화콘텐츠 중에서 특히 『화엄경』에 주목하고자 한다. 『화엄경』을 통해서 우리는 깨달음에 대한 광경, 정토에 대한 이야기, 학문적인 전통, 여러 가르침, 예술적 표현 등을 볼 수 있다. 이를 바탕으로 불교의 근원적인 진리에서 불교문화 및 불교예술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원형을 찾을 수가 있으며 이와 관련된 문화콘텐츠 활용방안을 모색해 볼 수 있다. ‘소리, 말, 몸짓'을 중심으로 『화엄경』의 법회장면에서 묘사되는 여러 장르를 응용 확장해서 스토리텔링 할 수 있다. 그리고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의 문화원형분류 기준에 따라서 화엄경 이야기의 소재를 이야기형, 디자인형, 정보자료형에 상응하는 콘텐츠 구축에 대해 모색할 수 있다. 또한 채트먼 서사구조를 중심으로 문화원형의 소재별 모티브를 대입하여 문화원형의 스토리텔링의 구조로 도출한 내용에 따라서 『화엄경』의 서사적 모티브, 도상적 모티브, 심상적 모티브, 사료적 모티브, 그리고 말하기의 발현에 따른 문화콘텐츠 장르를 중심으로 응용 가능성을 모색할 수 있다. 본고를 통해서 논자는 유비쿼트스나 IoT시대의 미디어에 부합하는 문화콘텐츠의 활용방안을 고찰하는데 목적을 두고자 한다. 그리고 화엄의 중심사상을 전개함에 있어서 미적으로 표현한 우주의 질서에 담긴 연화장세계(蓮華藏世界)의 형상예술의 콘텐츠를 모색하고 이의 활용방안을 알아보고자 함에 의의를 두고자 한다. The questions as to Buddhism`s roles in production of tangible and intangible works of art or dissemination of the fundamental Buddhist spirit can be explored in line with the adaptation to the new media in the contemporary IT society and its efficiency in its functions of projection and control of the entire society. Currently, Buddhist culture is asked to correspond to the unfolding of the industrialization in the areas of drama, cinema, game, cartoon, animation, photography and other such contents as well as in various contents areas of image, video material, performance, amusement and festival. The media advance has long been enjoying the digital gifts beyond analogousness. Furthermore, the ubiquitous media role is advancing to the IoT era. The author focuses on 『the Avatamska Sutra』 as Buddhist culture contents in line with such media trends. 『The Avatamska Sutra』 enables us to explore the moments of realization, the Buddhist Elysium, academic tradition and artistic expressions. Based on this, various prototypes ranging from Buddhist culture to Buddhist art are found in the fundamental truth of Buddhism. Cultural contents may be explored in this contex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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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弘明集』의 「牟子理惑論」을 통해 본 도교 養生論 비판 연구

          김희 동아시아불교문화학회 2019 동아시아불교문화 Vol.0 No.37

          The purpose of this paper is to examine the social meaning of Buddhist criticism of Taoism (Taoism) through the study of the Confucianism, Buddhism, and Taoism in the 「Mouzi Lihuolun(牟子理惑論)」, 『Hong-ming-ji(弘明集)』 Considering the social characteristics of cultural bargaining (interactions) in cultural exchanges, the process of Chinese acceptance of Chinese Buddhism and Chinese Buddhism in India strengthens the identity of Confucianism and Taoism in the Chinese society in a conscious way . And this is related to the strengthening of the cultural consciousness of experience of heterogeneous culture. In other words, strengthening the identity of the self culture is exclusively strengthening the identity of the self culture in that it is centered on the difference between other cultures and other self cultures. On the other hand, the experience of heterogeneous cultures themselves provides an opportunity to reflect and reflect on the opportunity of reflection on their culture (self). In this context, the criticism of Taoism's longevity and ritualism in the 「Mouzi Lihuolun(牟子理惑論)」, 『Hong-ming-ji(弘明集)』 represents the strengthening of Buddhism's exclusive self-identity to the doctrines. In other words, the process of securing the social status of Buddhism, which challenges the social status of Taoism, is to discuss the social superiority of the spiritual culture that Buddhism can replace Taoist consciousness culture. Therefore, the Buddhist criticism of Taoism (Taoism thought) Health Promotion in this paper is to examine the social meaning of Taoism as an indigenous religion. At the same time, this is the process of reviewing whether the criticism of the doctrine made by Buddhism was properly made. 본 논문은 도교(도가사상)의 養生에 대한 불교의 비판이 가지는 사회적인 의미를 『弘明集』의 「牟子理惑論」에 나타나는 儒ㆍ佛ㆍ道 同異論을 통해 고찰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문화교류가 가지는 문화교섭(상호작용)의 사회적인 특징을 고려할 때 인도불교의 중국 전래 및 인도불교의 중국적 수용 과정은 중국사회 내에 토착종교의 의미를 가지는 유교와 도교의 정체성을 의식적인 형태로 강화시키는 작용을 한다. 그리고 이것은 이질적인 문화에 대한 경험이 가지는 자기(문화)의식의 강화와 연관된다. 즉 자기문화에 대한 정체성 강화는 타문화와 다른 자기 문화의 차이점에 대한 인식을 중심으로 한다는 측면에서 자기문화의 정체성 강화는 배타성을 가진다. 하지만 다른 한편으로 이질적인 문화에 대한 경험성은 자기문화(자아)에 대한 반성의 기회를 스스로 부여하고, 성찰하는 계기를 마련한다. 이와 같은 맥락에서 본다면 『弘明集』의 「牟子理惑論」에서 나타나는 도교의 長生(神仙術)과 儀禮에 관한 비판은 도가사상에 대한 불교의 배타적 자기정체성 강화를 대변하는 내용에 해당한다. 다시 말해, 도교의 사회적 지위에 도전하는 불교의 사회적 지위 확보 과정은 도교의 의식문화를 대체할 수 있는 불교가 가지는 정신문화의 사회적 우위성을 논설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본 논문에서 규명하는 도교(도가사상) 養生에 대한 불교의 비판은 현실사회에 토착종교로 기능하는 도교의 사회적인 의미를 고찰하는 것이 된다. 동시에 이것은 불교에 의해 이루어진 도가사상에 대한 비판이 타당하게 이루어졌는가에 대한 검토 과정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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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아시아의 근대불교와 불경(佛經)의 번역과 출판

          윤종갑 ( Yun Jong-gab ), 박정심 ( Pak Jeong-sim ) 동아시아불교문화학회 2016 동아시아불교문화 Vol.0 No.28

          본 연구는 동아시아의 근대화와 번역 및 출판의 관계를 한중일 불경 번역과 출판 사업을 중심으로 비교론적으로 고찰함으로써 문명과 제도의 변화와 개혁에 있어 번역과 출판의 관련성과 그 영향력의 중요성을 살펴보고자 하는 것이다. 동아시아의 근대화, 특히 불교와 서양사상[종교]의 만남과 충돌은 배격[비판]과 수용[융화], 계승과 단절, 연속과 불연속 등 사상적·문화적·종교적으로 많은 새로운 이념과 제도를 창출하였다. 따라서 동아시아의 근대, 특히 동아시아의 근대불교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근대적 불교 해석과 번역, 그리고 출판 사업에 대한 연구가 필수적이다. 그러나 이에 대한 연구는 아직 까지도 미미하며, 특히 한·중·일 삼국의 근대 불교 경전의 번역과 출판 현황에 대한 비교론적인 연구는 거의 전무하다. 문명으로서의 근대가 아닌 인문으로서의 동아시아의 근대의 성격을 규명하기 위해서는 누군가 반드시 수행하여야 할 중요한 연구과제인 것이다. 일본은 근대 이전에는 동아시아의 주변국에 지나지 않았지만, 근대화를 통한 서구사상의 세례 이후에 동아시아의 중심을 차지하게 된다. 과연 일본이 어떠한 근대화를 통해 동아시아의 중심을 차지하게 되었을까· 본 과제는 근대화를 통해 일본이 동아시아의 중심이 될 수 있었던 이유가 무엇이며, 왜 한국과 중국이 주변으로 내몰리게 되었는지에 대한 원인 가운데 하나로 동아시아의 근대불교화 과정 속에 나타난 불경(佛經) 번역과 출판 사업을 통하여 살펴보고자 하는 것이다. This paper examines the relationship modernity of East-Asia and Translation-Publishing based on East-Asian and Translation-Publishing of Buddhist Sutra. So to find out the relationship of Translation-Publishing and the gravity of influence by comparative study. East-Asia`s modernization especially the meeting and crash Buddhism and West philosophy was create much new changes of ideological, cultural, and spiritual like harmony and criticism, succession and severance, continuity and discontinuity. So to understand the modernity of East-Asia, especially Modern Buddhism of East-Asian we have to study translation-Publishing of East-Asia Buddhist Sutra But the study still insignificant. and there are any comparative research about the three country that Korea, Japan, and Chinese of modern Buddhism of East-Asian and Translation-Publishing of Buddhist Sutra. So this is important to find out not the modernity of civil but the modern East-Asia as humanities. Japan became a center of East-Asia since the Modern Ages. How could do 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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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크로드의 동서문화교섭이 불교의 중국화 과정에 미친 영향 - 돈황지역에 보이는 불교문화와 중국도교문화의 융합 사례를 중심으로 -

          한지연 ( Han Jee-yeon ) 동아시아불교문화학회 2020 동아시아불교문화 Vol.0 No.41

          불교의 중국 진출과 정착 과정에 있어서 실크로드 지역의 역할은 대단히 중요하다. 하지만 대체적으로 중개와 교류의 역할이 강조되었을 뿐, 실크로드 지역에서 이루어진 불교문화와 중국문화의 접촉은 충분히 주목받지 못했다고 생각된다. 본 논문은 그 중에서도 돈황불교에 보이는 불교와 중국 도교의 교섭상황에 주목함으로써, 불교의 중국 진출과 정착에 있어서 실크로드 특히 돈황 지역의 역할을 재검토하였다. 실크로드 특히 돈황은 중국 전통사상과 불교사상 및 불교문화가 어우러지는 바로 그 시점, 그 지점에 해당한다. 후한(後漢) 시대부터 오량(五凉) 시대를 거치는 동안, 돈황 지역에서는 한(漢)의 원시도교 문화와 불교문화가 융합되며, 이 지역에서 발견된 북량탑(北凉塔)은 그 융합의 결과물이다. 이것은 불교와 원시도교의 접촉을 보여주며, 동시에 불교의 중국적 변용에 있어서 역사지리적 변용의 제1단계에 해당한다. 또 돈황불교를 이식(移植)한 북위불교에서도 원시도교와 불교의 융합현상이 나타난다. 북위시대 불교조상비(佛敎造像碑) 일부에서는 돈황불교의 영향을 받아 도교신앙과 불교신앙이 융합된 북위시대 불교신앙의 특징적인 형태들을 발견할 수 있다. 이것은 돈황불교의 중원내부로의 이식(移植)과정을 보여준다. 이처럼 불교는 돈황불교에 보이는 원시도교와의 융합과 1차적 변용, 중국문화권 내부로의 이식(移植)이라는 단계를 거쳐서 본격적인 중국화 과정을 밟게 된다. 이것이 우리가 새로운 시각에서 돈황불교를 주목해야 하는 이유이다. This paper purports to review the role of the Silk Road, especially of Dunhuang region, in Buddhist entry and settlement in China by paying attention to the exchanges between Buddhist and Chinese Daoist elements. Until now, in historical interpretation, the understanding of Buddhist cultural history in the ancient and middle ages of China was unilaterally based on the ancient capital of Chang'an or Luoyang as the centers of Chinese history and culture. At the moment of incorporating the concept of 'exchange' into this perspective, however, the existing way of interpreting history should be restructured. This is because the acceptance, transformation, and ensuing development of the culture through exchanges are revealed as different from the existing understanding of its cultural history. This is a question of whether the product of exchanges is placed on the center of the traditional Han Chinese ideology, or whether the traditional Chinese ideology and the exchange process are mixed. In short, we will examine the process of the fusion of the Han dynasty primitive Daoist culture and Buddhist culture through the era from the later Han Dynasty to the five Liang states. And through this, we will expand the understanding of Chinese Buddhism by examining the process of how Dunhuang Buddhism is transplanted into Chi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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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불교의 포교 저변 확대를 위한 대중가요의 활용 - 계율적 관점에서 트로트를 중심으로 -

          한성열 ( Han Sung-yul ) 동아시아불교문화학회 2020 동아시아불교문화 Vol.0 No.44

          본 연구는 불법 포교 저변 확대의 일환으로, 대중가요를 활용한 포교 가능성 여부를 검토하고자 작성되었다. 불교가 전래된 1600년 동안 한반도에서 불교문화라 함은 전통의 문화로 인식될 만큼 일반 대중의 삶에 깊숙이 연결되어 있었다. 이는 문화재청에 등록된 문화재 가운데 절반 이상이 불교 문화재인 것을 보아도 부정할 수 없는 현실이다. 하지만 작금의 불교는 대중이 공감하지 못하는 전통을 고수하며, 독자적 행보를 이어가니 이는 대중의 문화를 이루지 못하고 공감의 문화를 형성하지 못하고 있다. 그리고 그것은 21세기 불교 종교 인구 감소라는 수치와도 무관하지 않다. 이에 불교의 발전과 홍포를 위하여 좀 더 현실적이고 대중성 있는 포교방안을 제시하며, 접근성이 쉬운 대중가요, 그 가운데서도 2020년 문화 트랜드로 자리 잡은 트로트를 활용한 포교방안을 제시하는 바이다. 본고에서는 대중문화를 활용한 포교의 효과성 검증을 위해 역사적으로 문화를 창출하던 전래 초기의 사례와 가요를 통한 전파를 연구하였고, 대중가요를 활용한 포교가 교리에 위배성은 없는지 점검하기 위해 율장을 열람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트로트를 활용한 포교는 불교가 지니는 기존의 정적인 이미지를 희석하여 대중의 접근성을 높일 수 있었으며, 대승불교의 계율관에 입각하여 대중가요를 활용한 포교 방편이 문제가 없음을 확인할 수 있다. 그러나 이러한 대중문화를 활용한 포교 전략은 일개 개인의 노력으로는 한계를 지니는바, 종단 차원의 적극적이고 전문적인 포교 방향성 제시라는 과제를 남기기도 했다. The study aimed to examine the possibility of proselyting people by using popular songs as part of expanding the base of the propagation of Buddhism. During the 1,600-year period when Buddhism was introduced, Buddhist culture was deeply connected to the lives of the general public enough to be recognized as a traditional culture on the Korean Peninsula. This is an undeniable reality that more than 30% of the cultural properties registered with the Korean Cultural Heritage Administration are Buddhist cultural assets. However, as the current Buddhism continues its independent movement by adhering to the tradition that the public cannot relate to, it would not be able to achieve popular culture for the public, not to mention forming a culture of empathy. As a result, Buddhism has resulted in a declining figure in the religious population, overlapped with the troubling times in the 21st century. Therefore, for the development and the publicity of Buddhism, the study presents a more realistic and popular missionary plan using trot music which has become a cultural trend in 2020. To verify the effectiveness of proselytism using popular culture, the study explored the early examples and their effectiveness of spreading through popular songs in the early stage of the propagation of Buddhism that created historic culture. The readings and analyses of Vinaya Pitaka were performed to find out whether the missionary use of popular songs is against the religious doctrines of Buddhism. In the conclusion of the study, the significance of the proselytizing method using trot music in which the current static images of Buddhism can be diluted to increase public accessibility was established. Likewise, it was confirmed that the proselytizing method using popular songs based on the precepts of Mahayana Buddhism is unproblematic. However, this type of missionary strategy employing popular culture has limitations it if is based on individual efforts, so it leaves the religious orders of Buddhism to present an active and professional missionary direction of proselyti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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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교 세시풍속의 전승양상 : 조계사 세시풍속을 중심으로

          구미래 동아시아불교문화학회 2014 동아시아불교문화 Vol.0 No.18

          The range of Buddhist seasonal customs can be divided into two due to its characteristics. Buddhist seasons for established Buddhist seasons following Buddhist backgrounds and Buddhist custom performed at folk seasons. The starting point of each type are different but, as they have been passed down for a long time through living culture, they each have a ‘Buddhist seasons converging to folk' and ‘Folk seasons converging to Buddhism' characteristic. Therefore, this research analyzes seasonal customs held in Jogyesa temple and examines how Buddhism affects Korean's annual life. Through Jogyesa Temple's seasonal customs, the following implications can be found. First, the characteristic of seasonal customs change based on segmental flow such as the start and end of a year and four seasons. Especially, Buddhist seasonal customs are focused on the beginning of January because the onset of spring and the 15th of January by the lunar calendar are dealt with importance. In the summer, ceremonies such as ‘stay up all night Zen meditation' to get rid of the heat and Dano(5.5) which is to lower the heat are carried out. In autumn, chrysanthemums are displayed on September ninth of the lunar calendar with the Yongsanjae ceremony. In the winter, winter prayers are held and Songgu-Yongshin Buddhist ceremonies are held to finish the year. Secondly, when accepting folk seasons, efforts are made to restore various traditional customs held on holidays and solar terms. There are many cases where Buddhist prayer ceremonies are held on folk seasons in temples but, the Jogyesa temple is actively trying to revive traditional seasonal customs. Thirdly, new seasonal customs which are fit for people nowadays are being created continuously. Various programs are operated by accepting Children's Day, Parents' Day, Hangul Day, Christmas and other folk anniversaries. Also, numerous cases can be found which add new factors to Previous Buddhist seasonal customs and folk seasonal customs which are included as part of various customs. As a result, while passing on the lunar culture, we can expect the role of the temple to meditate the meaning of holidays and solar terms and create seasonal cultures. 불교 세시풍속의 범위는 불교적 배경에 따라 정립된 불교세시(佛敎歲時)와, 명절ㆍ절기 등 민간세시(民間歲時)에 행하는 불교적 풍습으로 구분된다. 이들 두 유형은 출발점이 다르지만 오랜 세월 생활문화로 전승됨에 따라 ‘불교세시의 민속화', ‘민간세시의 불교화'라는 특성을 드러내고 있다. 따라서 이 연구에서는 조계사에서 행하는 세시풍속을 분석하여 한국인의 연례적 삶에 불교가 어떠한 방식으로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 다루었다. 조계사의 세시풍속을 통해 다음과 같은 몇 가지 시사점을 찾아볼 수 있다. 첫째, 한 해의 시작과 끝, 사계절의 변화와 같이 시간의 분절적 흐름을 지닌 세시를 중요하게 수용하고 있다는 점이다. 특히 입춘ㆍ대보름과 같은 정초세시에 중점을 두어 새해를 맞는 불교 세시풍속이 다양하게 마련되어 있다. 아울러 여름에는 ‘여름밤, 구미호를 쫓다'는 제목의 철야참선수행과 ‘화기애애(火氣愛愛)'라는 단오재를 열어 더위를 쫓는 의식을 행하고, 가을에는 중양절에 국화전시를 겸하여 영산재를 올리고 있으며, 겨울에는 동지기도와 함께 연말에 행하는 송구영신법회로써 한해를 마감하고 있다. 둘째, 명절이나 절기에 행하는 다양한 전통풍습의 의미를 되살리고 있다는 점이다. 사찰에서는 민간세시에도 기도법회를 중심으로 행하는 경우가 많지만, 조계사에서는 전통 세시풍속의 다양한 요소들을 재현하는 데 상대적으로 적극적이다. 종단의 의식과 행사를 주도하는 사찰에서 전통세시의 다양한 요소를 되살리고자 노력하는 점은 주목할 만하다. 셋째, 현대인의 삶에 적합한 새로운 세시풍속이 끊임없이 생성되고 있다는 점이다. 어린이날ㆍ어버이날ㆍ한글날ㆍ성탄절 등 민간의 기념일을 수용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가하면, 기존의 전통 불교세시와 민간세시에 새로운 요소를 도입하여 다채롭게 구성하는 사례를 많이 살펴볼 수 있다. 조계사 세시풍속을 참조하는 가운데 불교 세시풍속의 방향성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첫째, 기존의 획일적 종교의식에서 벗어나 세시의 내용을 어떻게 채울 것인가에 대한 문제가 중요하게 다루어져야 한다는 점이다. 중생의 삶의 리듬을 반영하는 가운데 종교적 방식의 재충전을 이루기 위해서는 전통의 맥락을 오늘날에 맞도록 재편ㆍ전승하는 의미화작업은 필수적인 것이다. 둘째, 불교 세시풍속이 지녀야할 정체성을 정립해야 한다는 점이다. 조계사의 사례를 참조할 때 대형화ㆍ장기화하는 의식이 점차 많아지면서 장점뿐만 아니라 단점도 커질 우려가 있다. 또 기도는 개인의 소원성취를 위해 시작하는 것이 당연하나 이러한 자기중심의 마음을 지혜와 자비의 신행으로 발전시키는 것이 불교기도의 본질임을 일깨우는 가르침이 좀 더 강조될 필요가 있다. 셋째, 산업화ㆍ도시화와 함께 삶의 기반이 달라진 현대에 적합한 세시체계를 갖추어나가야 한다는 점이다. 따라서 각 사찰의 종교적ㆍ지역적ㆍ문화적 특성을 살려 새로운 세시를 개발해나가는 방안을 비롯하여 지역특성을 살리는 가운데 주민의 참여를 이끄는 적극적인 자세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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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집논문2> 불교의 한국적 변용과 특징: 한국적 독법을 통한 불교의 대중화 : 근대불교성전(Modern Buddhist Bible)의 간행과 한용운의 『불교대전』 : Buddhist Catechism, The Gospel of Buddha, 『불교성전』과의 비교를 중심으로

          송현주 ( Hyun Ju Song ) 동아시아불교문화학회 2015 동아시아불교문화 Vol.0 No.22

          본 연구는 한용운의 『불교대전(佛敎大典)』(1914)을 근대불교시기에 출현한 다른 불교성전들, 즉 헨리 스틸 올코트(Henry Steel Olcott)의 『불교교리문답(Buddhist Catechism)』(1881), 폴 카루스(Paul Carus)의 『붓다의 복음(The Gospel of Buddha)』(1894), 난조 분유(南條文雄)와 마에다 에운(前田慧雲)의 『불교성전(佛敎聖典)』(1905)과 비교함으로써 한용운의 『불교대전』의 특징과 의미를 찾아보고자 한다. 한용운의 『불교대전』은 넓게는 근대불교(Modern Buddhism)라는 불교의 범세계적 재편시기에 출현한 근대적 불교성전간행 흐름 속의 한 부분이며, 작게는 한국불교 근대화 시도의 한 업적으로 평가할 수 있다. 한용운의 『불교대전』은 난조분유와 마에다 에운의 『불교성전』으로부터 영향 받았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는 없지만, 그 구체적인 형식과 내용에서 많은 차이가 있을 뿐만 아니라 독자적 가치를 지니고 있다. 『불교대전』은 한용운이 나름의 관점에서 한국의 상황에 맞게 불교의 내용을 재구성한 것이다. 네 개의 근대불교성전을 비교해 보면, 올코트의 『불교교리문답』과 카루스의 『붓다의 복음』에는 서구 근대불교학의 오리엔탈리즘적 성향이 반영되어 있으며, 불교를 이상주의적으로 해석하는 경향이 들어있다. 이들 책에는 역사적 붓다, 철학자 붓다, 인격적이고 도덕적인 교사로서의 부처상이 부각되고 있으며, 붓다의 기본 교리를 철학적, 과학적 차원에서 해명하는 것을 주요한 내용으로 구성하고 있다. 반면에 난죠 분유와 마에다 에운의 『불교성전』과 한용운의 『불교대전』은 불교교리에 대한 설명과 함께 불교의 사회.윤리적 덕목 또한 중요한 내용으로 포함되어 있다. 이러한 경향은 이들에게 불교의 사회적 효용성이 주요 관심사였음을 보여준다. 한용운의 경우는 더 나아가 불교의 윤리적 덕목이 ‘수신제가치국평천하'의 유가적 관점을 포용하는 방식으로 불교경전의 내용을 조직화하고 있다. 동양의 두 근대불교성전은 식민주의와 제국주의를 경험하면서 불교가 국가와 민족, 사회의 문제에 어떤 기여를 할 수 있는가를 고민했던 동양의 불교인들의 생각을 반영하고 있다. 이들 불교성전의 비교는 서구 근대불교와 동아시아 근대불교의 유사성과 차이점, 나아가 한국 근대불교의 성격을 밝히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This study aims to discover the characteristics and meaning of the Great Texts of Buddhism(佛敎大典, 1914) written by Yongun Han (1879-1944). Yongun Han is one of the great Buddhist thinkers of Modern Korea. He wrote a famous article, Treatise on the Reformation of Korean Buddhism(Choson Pulgyo Yusillon, 朝鮮佛敎維新論, 1913), and an important writing, the Great Texts of Buddhism. This study clarifies the structure of the text and uncovers the meaning of the Great Texts of Buddhism by comparing with Buddhist Catechism(1881) of Henry Steel Olcott, The Gospel of Buddha(1894) of Paul Carus, and the Holy Texts of Buddhism(佛敎聖典, 1905) of Bun`yu Nanjo(南條文雄) and Eun Maeda(前田慧雲). These modern Buddhist Bibles have appeared in the Modern Era to meet the needs of the time, that is, coming up with one concise and simple Buddhist canon. The Modern era expects to unify the diverse doctrines and practices of Buddhist sects in order to compete with the challenge of Christianity or to endure the hardship caused by the government`s policy or colonialism. The Great Texts of Buddhism by Yongun Han is a product of the flow of the modern Buddhist Bibles in the world as well as a unique accomplishment of modern Korean Buddhism. Han`s Bible is arranged and structured by the original idea of Han although his book is influenced by The Holy Texts of Buddhism. Buddhist Catechism and The Gospel of Buddha reflect the Orientalism of Western Buddhist Scholars. Han tries to search for nirvana within the mundane society where human beings belong, not the outside world where they do not reside. Accordingly, this book shows that Modern Buddhism of Han has pursued the well-being of the country, nation, and society of people belong. Han`s book is organized in a way that a Confucian aspect is included under the ethical dimension of Buddhism. This study helps us see the meaning and role of Buddhism in society by comparing the difference between the Western modern Buddhist Bibles and the Eastern on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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