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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사 souvent 의 두가지 용법

        임정혜 한국불어불문학회 2000 佛語佛文學硏究 Vol.44 No.2

        부사 souvent은 사전을 보면 두 가지 의미를 지닌다. 하나는 '자주'의 의미로 (fre′quemment)의 동의어로 쓰이며, 다른 하나는 '대체로, 많은 경우에 (dans la majorite′ des cas)'의 의미를 지닌다. 본 논문에서는 이 부사의 두 가지 용법에 대해 살펴보고, 부사 souvent이 어느 경우에는 전자의 의미를 갖고 또 어떤 경우에는 후자의 의미를 갖는지 함께 검토해 보고자 하였다. 먼저, 부사 souvent이 '자주'즉 (fre′quemment)의 의미로 쓰이는 경우를 보자. 이때 흔히 이 부사는 높은 빈도haute fre′quence를 가리킨다고 한다. 그렇다면, 부사 souvent이 높은 빈도를 나타낸다고 함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가령, 문장 Le mois dernier, Paul s'est promene′ souvent에서부사 souvent의 역할에 대해 논자는 Paul이 산책을 하는 행위가 지난달에 화자의 눈에, 즉 말하는 이가 볼 때, 좁은 간격으로 반복되었음을 알려주는 표지로 분석하고자 한다. 다시 말해, 이 부사는 화자의 주관적인 입장을 반영하고 있는 것이다. 그 증거로는 다음과 같은 질문에 Paul s′est-il promen′e souvent le mois dernier ? 항상 똑같은 대답을 얻지 못하는 점을 들 수 있다. 동일한 상황에 대해 어떤 이들은 '그렇다 (Oui)'라고 할 것이며, 또 어떤 이들은 '아니오 (Non, rarement)'라고 대답할 것이다. 이는 곧 '아니오'라고 대답한 이에게는 동일한 수의 산책 (그 횟수가 몇 번인지는 모르지만)이 넓은 간격으로 되풀이되는 것으로 여겨졌기 때문이다. 이처럼, 부사 souvent이나 rarement은 어떤 행위나 사건의 출현이 화자의 눈에. 전자의 경우에는 좁은 간격으로 그리고 후자의 경우에는 넓은 간격으로 반복될 때 사용되며, 이러한 의미에서 souvent은 높은 빈도를 그리고 rarement은 낮은 빈도를 각 각 나타내주는 표지의 기능을 담당하는 것으로 분석될 수 있다. 요컨대, 이 둘의 사용은 온전히 화자의 주관적인 판단에 속하는 것이다. 이와는 달리, 문장 Le mois dernier, Paul s'est promene′ souvent le soir에서 부사 souvent의 역할은 높은 빈도를 가리키는 것이 아니라, Paul의 산책이 지난달에 많은 경우에 저녁때 행해졌음을 알려주고 있다. 이 경우, 부사 souvent은 위에서처럼 주어진 상황에 대한 화자의 주관적인 입장을 반영하는 것이 아니라, Paul이 산책한 횟수 가운데서 적어도 절반 이상이 저녁때 행해졌음을 알려주고 있는 것이다 이처럼, 부사 souvent의 의미는 문장 구조에 따라 결정된다. 어떤 행위나 사건이 일어나는 경우가 제한되어 있는 문장의 경우 (위의 문장에서는 'le soir'에 해당한다), 이 부사는 '대체로'의 의미를 갖는 반면,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자주'의 의미, 즉 높은 빈도의 표지로 해석된다.

      • KCI등재

        Analyse syntaxique sur le nom de «colère»

        임정혜 한국불어불문학회 2010 불어불문학연구 Vol.0 No.81

        감정명사라는 명칭 속에는 <colère> 뿐만 아니라 <peur>, <sensation>, <amour> 등 상당히 이질적인 성격의 명사들로 구성되어 있을 뿐 아니라, 각 어휘 단위 unité lexicale를 이루고 있는 동의어들 간에도 통사적으로 혹은 의미적으로 크고 작은 차이를 보인다. 프랑스어 학습자가 사전이 제시하는 동의어들을 참고하는 경우 부자연스러운 문장을 생성하게 되는 것도 바로 이러한 이유에서이다. 본고에서는 먼저 어휘단위 colère가 감정명사의 특성들을 충족하고 있다는 점에서 감정명사로 정의한 후에, <colère>에 속하는 어휘들, 즉 colère와 동의관계를 이루고 있는 어휘들의 공통적인 특성들을 살펴보았다. 이 어휘들은 항구적인 상태가 아닌 일시적인 상태가 갖는 통사적인 특성들 (복합과거와의 결합 가능성, 기간을 나타내는 부사구와의 결합 가능성, 시간을 나타내는 전치사구 avant de와의 결합 가능성 등)을 공유하고 있고, 강도intensité 표현이 가능하다는 점을 제시하였다. (Il a été en colère hier, Il a été dans un état de colère pendant toute la réunion, Avant d'ê̂tre en colère, il était de bonne humeur) 다음으로는, 어휘단위 colère에 포함될 수 있는 명사들 가운데서 사전에서 제시하고 있는 동의어들 fureur, rage, exaspération, irritation, emportement을 검토해보았다. 통사적인 관점에서는 en으로 이루어진 구문 즉, ê̂tre en Nsentiment, se mettre en Nsentiment, mettre qqn en Nsentiment (Il est en colère, Il se met en colère, Il met son père en colère)과의 결합 가능성 여부에 따라 우선적으로 나뉜다. 이 구문들과 결합 가능한 명사들로는 colère, fureur, rage가 있으며, D. Leeman (1995)은 의미적으로 이 세 어휘들은 겉으로 감정이 표출되는 manifestation à l'extérieur 특성을 갖는 반면, 위의 구문들과 결합이 가능하지 못한 어휘들 (exaspération, irritation, emportement)은 그 의미 자체만으로는 그 어떤 외부로의 감정 표출도 함축하고 있지 않다고 설명하고 있다. 감정 명사 fureur와 rage는 colère와 거의 대부분의 언어적인 특성들을 공유하고 있다 (Y.-Y. Mathieu 1999). 본고에서는 이 세 명사들과 공기 관계를 이루고 있는 어휘들 co-occurents에 대한 통사-의미적인 분석을 토대로 한 구문들 즉, 4개의 의미 자질 (<원인 작용causation ; Il met son père en colère>, <의지 작용volition ; Il donne libre cours à sa colère>, <소유 possession ; La colère gagne Marc>, <제어, 조절 contrô̂le : Il cache sa colère>)을 토대로 한 7가지 통사 구문을 제시하였다. 한편, 사전에서 동의관계를 이루고 있는 세 명사들 exaspération, irritation, emportement은 위의 명사들과는 통사-의미적으로 크고 작은 차이를 보인다. 먼저, exaspération과 irritation은 그 의미 자체만으로는 감정의 표출을 내포하고 있지 않으며, 개인의 내적인 감정상태를 나타낸다 (D. Leeman 1995). 이와 같은 의미적 특성은 통사적으로는 전치사 en으로 이루어진 구문 (ê̂tre en Nsentiment, se mettre en Nsentiment, 등)과는 결합이 불가능하지만 동사 éprouver, ressentir와는 결합이 가능하다는 점으로 이어진다. 특히 ‘감정이 마음에서 자라도록 내버려두는 것’을 의미하는 동사 concevoir와의 결합 가능성 여부가 이와 같은 차이를 잘 보여주고 있다 : Il conçoit de (*la colère + l'irritation) pour son père 마지막으로 통사적으로 가장 이질적인 성격을 보이는 emportement은 en으로 이루어진 구문과의 양립이 불가능하다는 점 이외에도 éprouver, ressentir와도 결합이 불가능하다. 이와 같은 성질은 emportement의 의미 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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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를 경험한 간호대학생의 학업스트레스 영향요인

        임정혜,남정자,김미정,이외선,심봉희,이순미 국제문화기술진흥원 2023 The Journal of the Convergence on Culture Technolo Vol.9 No.4

        This study aimed to identify academic stress factors of nursing students who have experienced COVID-19. The subjects of this study were 172 nursing students from three universities in Gyeongsangnam-do. Data were collected at November 2022 and analyzed using descriptive statistics, t-test, ANOVA, Pearson’s correlation, Hierarchical regression by SPSS/WIN 21.0. As a result of the study, the degree of academic stress 2.09 points and the factors affecting nursing students' academic stress were major satisfaction, satisfaction with alternative clinical practicum, emotion-focused coping, problem-focused coping, self-efficacy, perceived health status, and depression due to COVID-19, and the total explanatory power was 62.3%. Based on these research results, we need to prepare a systematic education plan to reduce the academic stress of nursing students in future disasters and infectious diseases by preparing measures to increase nursing students' major satisfaction and satisfaction with alternative clinical practic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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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호대학생의 학습동기, 자아탄력성과 전공만족도에 관한 경로모형

        임정혜 한국자료분석학회 2014 Journal of the Korean Data Analysis Society Vol.16 No.4

        This study examined the fitness of a path model for the relationship among academic motivation, ego-resilience and satisfaction in major of nursing students. Data was collected from 232 students by means of self reported questionnaires about academic motivation, ego-resilience and satisfaction in major. The collected data were analyzed using PASW 18.0 (win) and AMOS 18.0 (win) program. Model fit indices for the hypothetical model were in good agreement with recommended level (chi^2=65.224, p=.012, chi^2/df=1.553, GFI=.959, TLI=.973, CFI=.983, RMSEA=.049). Based on the constructed model, academic motivation (.703) and ego-resilience (.199) showed a direct effect on satisfaction in major, while academic motivation showed an indirect effect (.072), and academic motivation showed a direct effect on ego-resilience (.361). This results suggested that strategies or intervention program enhancing satisfaction in major, ego-resilience, and academic motivation should be considered. 본 연구는 간호대학생의 학습동기, 자아탄력성, 전공만족도의 인과관계를 파악하여 전공만족도 예측모형을 구축하고자 하였다. 일 대학 간호대학생 232명을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통하여 학습동기, 자아탄력성, 전공만족도를 측정하였고, PASW와 AMOS로 분석하였다. 학습동기, 자아탄력성이 전공만족도를 예측하는 경로모형의 적합도 지수는 chi^2=65.224(p=.012), chi^2/df=1.553, GFI=.959, TLI=.973, CFI=.983, RMSEA=.049로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간호대학생의 학습동기(.703)와 자아탄력성(.199)은 전공만족도에 직접효과가 있었고, 학습동기는 자아탄력성에도 직접효과(.361)가 있었다. 또한 학습동기는 전공만족도에 간접효과(.072)가 있었으며, 자아탄력성을 매개로 하여 전공만족도에 영향을 미쳤다. 따라서 간호대학생의 학습동기가 높으면 자아탄력성도 높고 전공만족도도 높음을 예측할 수 있으므로, 간호대학생의 전공만족도 증진을 위한 전략 및 중재 적용시 학습동기와 자아탄력성을 함께 증진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이 개발되어야 할 것이다.

      • KCI등재

        아프리카 경제성장의 양면성과 향후전망

        임정혜 한국프랑스학회 2019 한국프랑스학논집 Vol.108 No.-

        For about 20 years, China has made multilateral efforts to enter Africa. However, it is not the only one, emerging countries such as India, Russia, Turkey, Brazil, etc. are too. Africa has thus become the theater of the struggle of the world powers.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reveal the meaning and importance of Africa for our economy. We have seen the growth of Africa's GDP by 5% per year over the past 15 years, and we have analyzed the two opposing views on Africa's economic growth. On the one hand, pessimists point out that this growth has benefited from rising commodity prices and is therefore a temporary phenomenon. On the other hand, optimists explain this growth resulting from political reforms. Despite the difficulties to be solved, they consider the growth of the African economy as the result of the change in macroeconomic policy. It is clear that efforts are still needed to address a range of policy challenges to improve human resources. This is essential for sustainable economic growth in Africa. On the other hand, it is worth remembering that the demographic dividend can represent a colossal potential for African economic growth. On our part, let us be particularly attentive to the rapid growth of the middle class resulting from the growth of the economy, insofar as it implies the increase of the consumption in all the domains such as the leisures, the races, the residence, traffic, etc. With the Korean economy stagnating and population aging, it is time to develop our own strategy to penetrate Africa. 중국은 20여전 부터 아프리카 진출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왔고, 여기에 인도, 러시아, 터키, 브라질 등 신흥국들까지 가세해 아프리카 대륙은 그야말로 세계열강들의 치열한 각축장이 되고 있다. 본고에서는 특히 그간의 아프리카가 이뤄낸 경제성장을 통해 우리가 간과하고 있는 아프리카 대륙의 중요성을 부각시키고자 한다. 지난 15년동안 아프리카가 이뤄온 연간 국내총생산 5%대의 성장을 어떻게 바라볼것인가 ? 이에 대해서는 상반된 두 가지 시각이 존재한다. 우선 회의론자들은 이와 같은 경제성장은 단순히 원자재 가격상승에서 기인하는 것이기 때문에 지속적인 경제성장이 이뤄질 수 있을 지에 대해 강한 의구심을 드러낸다. 반면에 아프리카의 경제성장을 낙관적으로 바라보는 이들은 아프리카의 이와 같은 경제성장의 원인을 정치개혁과 거시경제 정책의 변화에서 찾는다. 사하라이남 아프리카 국가들의 빠른 생산인구성장이 인구배당효과를 가져올 수 있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인적자원 개발이 우선되어야하고, 여기에 가장 큰 걸림돌이 되는 정치적 난관들을 극복해야한다. 우리는 지난 몇 년 동안 아프리카 대륙에서 이뤄진 중산층의 가파른 성장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중산층의 성장은 곧 다양한 분야 즉 여가, 식품, 주거, 교통에 이르기까지 전 분야에서의 소비시장 성장을 이끌어내기 때문이다. 풍부한 광물자원과 거대한 소비시장인 아프리카는 인구고령화 시대와 저성장에 접어든 한국 경제가 지금보다 더 많은 관심을 가져야 할 대상이며 아프리카 진출을 위한 우리만의 전략을 세워야할 때이다.

      • KCI등재

        L’adverbe encore et ses différentes valeurs

        임정혜 한국프랑스학회 2017 한국프랑스학논집 Vol.100 No.-

        어휘의 다의성은 외국어를 학습하는 데 있어 부딪치게 되는 어려운 문제 가운데 하나인데, 부사 encore도 예외는 아니다. 본 논문에서는 특히 이 부사가 갖는 여러 의미들 가운데서 세 가지 의미 즉, ‘추가’, ‘지속’ 그리고 ‘반복’의 가치를 이 부사가 나타나는 구문들을 중심으로 살펴보았다. 이와 같은 작업을 통해 프랑스어 학습자들에게 문장 속에서 나타난 encore의 의미를 파악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하였다. 먼저 부사 encore의 추가적 의미 sens additif는 목적어를 동반하는 서술동사 verbe prédicatif 구문에서 만날 수 있다. Tu veux encore une pomme ? Tu veux encore de l’eau ? 위 예문에서 알 수 있듯이 목적어 위치에 오는 명사는 구체물의 특성에 따라 가산명사 또는 불가산명사일 수 있다. 그러나 서술명사 substantif prédicatif 구문에서는 상황은 달라진다. 가산명사의 성격을 갖는 서술명사의 경우 부정관사 un은 하나의 행위 혹은 사건을 지칭하므로, 이 때 부사 encore는 반복의 가치를 갖게 되고 (Il fait encore un voyage à Paris), 감정과 같은 불가산명사의 성격을 띄는 명사와 함께 나타날 경우에는 지속의 가치를 갖는다(Il éprouve encore de la joie). 일반적으로 복합과거 문장에서는 이 시제가 갖는 완료의 상적 가치 때문에 부사 encore는 반복의 가치를 갖지만, 시간을 나타내는 부사, 양화사와 함께 사용될 때는 추가의 의미를 갖게 된다(Il s’est promené pendant une heure, Il l’a encore attendu un peu). 이외에도 정도degré나 비교 표현과 함께 사용될 때 부사 encore는 추가의 의미를 갖는다(Il est encore plus intelligent que son frère). 하지만 반과거 문장에서 부사 encore의 의미는 달라진다. 특히 il y a dix minutes, le lendemain처럼 발화시점과 관련해서 과거의 어느 시점(Il y a dix minutes, il téléphonait encore)이나 과거의 시점에서 어느 지점의 행위(Le lendemain, il dormait encore)가 문제될 때 부사 encore는 지속의 의미를 갖는다. 부사 encore의 지속적 가치는 부정문에서도 찾아볼 수 있는데, 이 경우 ‘지속’은 일어나지 않은 상황의 지속이나 혹은 아직 끝나지 않은 상황에 대한 지속을 나타낸다(À cette époque-là, la ville n’était pas encore polluée, Il n’avait pas encore fini son déjeuner quand son ami l’a appelé). 앞서 언급한 것처럼 복합과거 구문에서 부사 encore는 통상 반복의 의미를 갖게 되는데, 점상의 상적 가치 valeur ponctuelle를 지닌 동사와 함께 나타날 때에는 현재시제 구문에서도 반복의 의미를 갖는다(L’enfant casse encore le verre). 또한 일어나지 않은 상황에 대한 반복을 표현하고자 할 때, 부사 encore가 그 역할을 담당할 수 있다(Il n’a pas encore invité Paul). 마지막으로 부사 encore가 반복의 가치를 가질 때, 이 부사가 나타내는 반복의 유형은 encore와 동의어로 사용되는 de nouveau와는 구별되는 독특한 특성을 갖는다. 그것은 바로 부사 encore의 ‘누적 가치 valeur cumulative’를 들 수 있다 (Essaye encore vs Essaye de nouveau). 이 가치 때문에 부사 encore는 지나친 혹은 과도한 반복, 더 나아가서 부정적인 효과까지도 생산해낼 수 있다(Il a encore cassé un verre ! Qu'est-ce qu’il est imprudent !).

      • KCI등재

        Quelques remarques sur l’adverbe encore

        임정혜 한국프랑스어문교육학회 2008 프랑스어문교육 Vol.29 No.-

        본고에서는 지속 (=still)과 반복 (= again)의 의미를 갖는 부사 encore에 대한 이해를 도울 목적으로 특히 부사 encore의 의미적인 특성들을 중심으로 살펴보고자 하였다. 우선 술어의 부류 (classes de prédicats)와 관련해서 지속과 반복이라는 두 가치를 갖는 부사 encore (C. Fuchs et Victorri 1991)와 toujours (J.-H. Lim 2007)가 어떤 유사점과 차이점을 보이는지 살펴보았다. 지속적인 상태 (ê̂tre belle, peureux), 일시적인 상태 (ê̂tre malade, fatigué), 감정 상태 (ê̂tre triste), 지속상의 술어 (procès duratif) 가운데서도 경계 유무 (borné vs non borné ; écrire une lettre vs écrire) 등 술어의 유형에 따라 이 두 부사는 지속과 반복의 의미를 갖게 되는데, 두 부사가 반복의 의미를 갖게 되더라도 그 유형이 같지 않음을 보았다. 아래의 두 문장들을 비교해보면, Il s'est toujours montré gentil avec moi Il s'est encore montré gentil avec moi 부사 toujours가 일정 구간에 걸쳐 고르게 분포되는 행위의 반복이라면, 부사 encore는 가장 나중에 되풀이되는 행위에 강조점을 두는 반복 유형이다. 바로 이와 같은 부사 encore의 특성이 기간 부사구 pendant tout le voyage와 결합할 수 없음을 설명해준다. Il s'est toujours montré gentil avec moi pendant tout le voyage * Il s'est encore montré gentil avec moi pendant tout le voyage 다음은 부사 encore와 de nouveau와의 비교를 통해서 encore의 의미적 특성을 더 자세히 살펴보고자하였다. 흔히 동의어로 간주되는 이 두 부사는 이전에 한 번 일어났던 행위의 반복 즉, 두 번째로 되풀이되는 행위 (valeur itérative)를 나타내기도 하고, 여러 번 되풀이되는 행위를 나타내기도 한다 (valeur répétitive). 후자의 경우에는 위에서 밝힌 바와 같이 가장 나중에 되풀이되는 행위를 강조하는 것이어서 같이 결합한 술어의 의미에 따라 부정적 혹은 놀라움을 나타낼 수 있다. Il y a une grève à Paris. Encore ! J'en ai marre ! 반면 전자의 가치를 가질 때에는 두 부사 encore와 de nouveau가 차이를 보이는데, encore는 누가적인 의미 (sens cumulatif)를 갖는 반면 부사 de nouveau는 첫 번째 행위와의 질적인 단절 (rupture qualitative)을 내포하고 있다. 다시 말해, Faites de nouveau ton devoir라는 문장은 처음에 낸 숙제와는 다른 방식으로 해올 것을 명하는 것이다. 이와 같은 차이는 사전에서 등가어로 제시하고 있는 한국어 부사 ‘또’와 ‘다시’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부사 ‘다시’는 일반적으로 두 번째 되풀이되는 행위를 가리킬 때 사용되며 동시에 그 두 번째 행위가 첫 번째의 것과는 성격이 달라야함을 함축한다 (우리 다시 시작해봅시다). 이와는 달리 부사 ‘또’의 특성은 어떤 행위가 여러 번 반복되는 높은 빈도의 표지로 사용되어 말하는 이의 놀라움까지 표현할 수 있는 부사로 쓰일 수 있다 (지갑을 또 잃어버렸어!). 끝으로 프랑스어의 encore와 de nouveau 그리고 한국어의 부사 ‘또’와 ‘다시’의 등가관계에 관한 보다 깊이 있는 연구는 프랑스어 접두사 re-와 함께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이는 프랑스어 학습자들을 위해서 뿐만 아니라 전자사전 그리고 자동번역을 위해서도 꼭 필요한 작업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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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dverbes de durée et lecture itérative

        임정혜 한국프랑스학회 2016 한국프랑스학논집 Vol.94 No.-

        본고에서는 부사구 pendant N을 이루고 있는 N의 성격이 (Np nom de période 기간명사 혹은 Ntps nom de temps 시간명사) 반복의 의미와 밀접한 관계가 있음을 보여주고자 하였으며, 이 부사이외에도 au cours de Np, tout au long de Np, sur Ntps, en Ntps 그리고 longtemps도 함께 살펴보았다. 이 부사들이 나타나는 문장들에서 반복의 의미는 특히 술어의 상적 가치 (점상 ponctualité 혹은 지속상 durativité)가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점을 보여주고자 하였다. 이는 문장에서 명시적으로 반복의 의미를 갖는 표지들 (souvent, rarement, régulièrement, 등)이 나타나지 않아도 어휘요소들 간의 상호작용을 통해서 반복의 의미가 산출될 수 있음을 의미한다. 어떤 술어가 점상의 가치를 갖는다 함은 그 술어가 나타내는 행위가 물론 시간선상에서 일어나는 것이긴 하지만, 언어상으로 표현하기에는 그 지속 시간이 너무 짧아 마치 하나의 점으로 표현할 수밖에 없을 때를 일컫는다. 이 때 상적 가치를 판단하는 기준에 있어 중요하게 고려해야할 점은 한 번 일어난 행위 (단일상 semelfactivité)가 판단 대상이어야 한다. 따라서 점상 가치의 술어는 지속부사와 결합하게 되면 자연히 반복의 의미를 갖게 되는데, 특히 이 때 지속부사 가운데서도 부사구를 이루는 명사가 시간명사일 때 그러하다. 가령, 아래의 두 문장을 비교해보자. Marc a frappé son frère pendant le repas Marc a frappé son frère pendant une dizaine de minutes 먼저, 동사 frapper는 점상의 가치를 갖는 술어 (??la durée d'un coup)로 정의할 수 있고, 이 때 기간명사 (repas)의 부사구와 결합했을 때, 첫 번째 문장의 경우는 실제로 막이 식사하는 동안에 동생을 몇 대 때렸는가에 대해서는 전혀 알 수 없다. 하지만 두 번째 문장은 약 십여 분 동안 내내 막이 동생을 때린 것으로 반복의 의미로 해석된다. 부사구 au cours de Np와 tout au long de Np도 이 두 부사구와 동일한 특성을 보인다 (Marc a frappé son frère au cours du repas vs Marc a frappé son frère tout au long du repas). 지속부사의 특성을 갖는 부사 longtemps의 경우도 점상술어와 함께 나타나게 되면 반복의 의미가 자동적으로 산출된다. 다만 이 부사구들과는 달리, 부사구 sur Ntps는 s'étaler, se répartir와 같은 기능동사들과 결합해서 ‘분배(분산) répartition’의 의미 (-걸쳐서)를 드러낸다. Une réforme de l'orthographe s'est déroulée pendant plusieurs années Une réforme de l'orthographe s'est étalée sur plusieurs années 그렇다고 이와 같은 반복의 의미 생성이 반드시 점상 가치의 술어와 시간명사의 부사구와의 결합에만 국한된 것은 아니다. 지속상 술어의 경우도 시간명사의 부사구와 결합해서 행위의 반복을 표현할 수 있는데, 이 경우에는 술어가 나타내는 행위가 통상 지속가능한 시간과 부사구가 가리키는 시간과의 차이 (격차)에서 반복의 의미가 생겨날 수 있다. 가령, 흔히 우리가 지니고 있는 ‘방문하다’라는 행위의 지속 가능한 시간과 부사구와의 격차가 클 경우, 반복의 의미가 자연히 드러나게 된다. Marc a visité Paris pendant des années Marc a fait (*une visite + des visites) de Paris pendant des années 이와 유사한 맥락에서 보통 어떤 행위가 끝나기까지 걸리는 시간을 나타내는 부사구 en Npts (-만에)의 경우도 현재 시제와 결합했을 때 반복의 의미가 생성된다. Il prend une douche en dix minutes 이 문장에서 반복의 의미는 현재 시제의 특성 즉, 시작과 끝의 경계가 없는 기간의 넓이와 10분 만에 이루어지는 행위의 간격 차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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