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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이돌보미서비스 이용가정의 이용실태와 만족도 연구 : 경남지역을 중심으로

        이현선 경남대학교 행정대학원 2010 국내석사

        RANK : 247631

        This study intends to look into general and use characteristics, continuous service use and intention of recommendation to the neighbors for the families using baby-sitter service and research if there is any difference from satisfaction of baby-sitter service for the persons in charge of baby-sitter service, baby-sitters, service use, positive effect after use service, service reliability, etc. according to general and use characteristics of the families using baby-sitter service. For that purpose, this study has executed questionnaire for 220 families using baby-sitter service in Kyeongnam region. The research results summarizes that satisfaction from general characteristics of the families baby-sitter service showed significant difference from satisfaction of the teacher according to resident area and employment status, rural areas showed significant satisfaction for the teachers and the employed fosterers also showed significant satisfaction for the teachers. Reliability of the baby-sitter service showed significant difference according to only resident areas from general characteristics and reliability of rural areas was significantly higher than that of urban areas. Satisfaction from use characteristics showed significant difference only from total use period. Suggestion from these research results is follow: Services should be provided considering characteristics of urban and rural areas. In other words, as necessary services of the families using baby-sitter service become diversified, it is necessary to identify characteristics of the families using service, urban and rural areas so that consumer-oriented various flexible services can be provided rather than supplier-oriented. 본 연구는 아이돌보미 서비스 이용가정의 일반적 특성과 이용 특성 및 서비스 계속 이용여부와 주위 추천의향을 살펴보고, 아이돌보미 담당자, 아이돌보미, 서비스 비용, 서비스 이후의 긍정적 효과, 서비스신뢰도 등을 아이돌보미 서비스 이용가정의 일반적 특성과 서비스이용 특성에 따라 아이돌보미 서비스의 만족 차이가 있는지를 연구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경남지역에서 아이돌보미 서비스 이용가정 220가정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고 연구결과를 요약하면 아이돌보미 서비스이용 가정의 일반적인 특성에 따른 만족도는 거주 지역과 취업 여부에 따라 선생님에 대한 만족도에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는데, 농·어촌지역에서 선생님에 대한 만족도가 유의하게 높았고, 양육자가 취업을 한 경우 선생님에 대한 만족도가 유의하게 높았다. 아이돌보미 서비스에 대한 신뢰도는 일반적 특성에서 거주 지역에 따라서만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는데 농·어촌 신뢰도가 도시지역보다 유의하게 높았다. 이용 특성에 따른 만족도는 총 이용기간에서만 유의한 차이를 나타냈다. 이러한 연구결과에 따른 정책 제언은 다음과 같다. 도시와 농어촌 지역의 특성을 고려한 서비스 지원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즉 아이돌보미 서비스 이용가정의 필요 서비스가 다양해짐에 따라 서비스 이용가정의 특성과 도시와 농어촌 지역의 특성을 파악하여 공급자 중심이 아닌 수요자 중심의 다양하고 탄력적인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하여야 한다는 것이다.

      • 〈東國正韻〉漢字音 淵源 硏究

        이현선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2008 국내석사

        RANK : 247631

        본 논문은 조선 시기에 편찬된 최초의 운서인 ≪東國正韻≫의 한자음이 지향했던 “正音”의 淵源에 대해 알아보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연구 대상은 ≪東國正韻≫ 序文의 내용과 기존의 연구 결과에서 ≪東國正韻≫과 관련 있는 것으로 밝혀진 韻書 및 韻圖로 한정한다. ≪東國正韻≫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준 중국의 韻書로는 ≪蒙古字韻≫과 ≪古今韻會擧要≫를 들 수 있다. ≪東國正韻≫은 四聲으로 나눈 切韻系 韻書의 체재를 따르지 않고 파스파 문자로 표음한 ≪蒙古字韻≫(≪蒙古韻略≫)의 체재를 모방하였다. ≪蒙古字韻≫의 수록자는 106韻의 ≪新刊韻略≫을 계승하였는데, 조선 시기의 詩賦 用韻 標準으로 널리 쓰였던 ≪排字禮部韻略≫은 ≪新刊韻略≫을 復刻한 것이었다. 이미 알려진 바와 같이, ≪東國正韻≫은 ≪古今韻會擧要≫의 수록자를 수용하였다. ≪古今韻會擧要≫는 ≪禮部韻略≫ 계열 韻書의 수록자를 받아들였고, 외부적으로는 107韻의 체계로, 내부적으로는 217개 字母韻 체계로 이루어져 있다. 本稿에서는 수록자의 비교를 통해 ≪古今韻會擧要≫가 ≪東國正韻≫의 底本이 되었음을 다시 확인하였다. ≪東國正韻≫의 聲母는 23개로, 중국의 36字母와 비교하면 舌頭音과 舌上音, 重脣音과 輕脣音, 齒頭音과 正齒音이 구별되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韻母는 中古의 攝과 等, ≪古今韻會擧要≫의 外的 分韻 體系를 따라 설정되었으며, 字母韻 體系와도 다소 연관됨을 알아보았다. ≪東國正韻≫의 91韻目은 훈민정음으로 표기된 漢字音에 따라 동일 攝에 해당하는 운모들을 주요 모음이 같은 것끼리 모은 것이다. 26韻類의 배열순서 역시 漢字音의 훈민정음 표기에 의해 陽聲韻에서 陰聲韻의 순서로 배열하였다. 韻目字는 각 운목에서 제일 앞에 배열된 운모 중 첫 번째 小韻의 첫 번째 글자로 見母字가 대부분이다. 따라서 見母字 위주인 ≪古今韻會擧要≫의 字母韻과 중복되는 경우가 많다. 韻書와 韻圖에 의해 형성된 ≪東國正韻≫의 漢字音은 당시의 현실음을 반영했다고는 할 수 없는 인위적으로 만들어진 체계이다. 分韻 기준에 대해서 거의 예외가 존재하지 않는다는 점은 이러한 사실을 증명한다. 조선의 잘못된 한자음을 바로잡고자 했으나 “≪東國正韻≫式 漢字音”이 100년도 채 지나지 않아 더 이상 쓰이지 않았던 것은 현실음과는 동떨어진 체계였기 때문이다. 本硏究的目的在于探索韓國朝鮮時代最早的官修韻書≪東國正韻≫的漢字音所體現的“正音”的淵源。本文的硏究對象僅限于在≪東國正韻≫序文中所提到的及在以往的硏究成果中被認爲與其相關的韻書和韻圖。 ≪東國正韻≫直接受到了中國韻書≪蒙古字韻≫和≪古今韻會擧要≫的影響。它在體裁方面不遵行切韻系韻書,而模倣了≪蒙古字韻≫(≪蒙古韻略≫),一部用八思巴字注音的韻書。≪蒙古字韻≫的單字繼承了106韻的≪新刊韻略≫,而朝鮮時代的廣大書生作爲作詩標準的≪排字禮部韻略≫又正是≪新刊韻略≫的飜刻。 衆所周知,≪東國正韻≫的收錄字來自≪古今韻會擧要≫。≪古今韻會擧要≫所收錄的單字是從≪禮部韻略≫系韻書來的,它表面上分韻107韻,內部又另外設定了217箇字母韻。本文通過≪東國正韻≫與≪古今韻會擧要≫的比較,再次確定了≪古今韻會擧要≫卽是以≪東國正韻≫爲底本的。≪東國正韻≫的聲母有23箇,與中古36聲母相比,它的特點表現爲: 不分舌頭,舌上音; 不分重脣,輕脣音; 不分齒頭,正齒音。韻母是按中古的攝,等和≪古今韻會擧要≫的107韻劃分的,同時與字母韻有關。≪東國正韻≫的91韻目是在同一攝內的韻母中把訓民正音注音的主要原音相同的歸納起來的。26韻類的排列順序是由陽聲類到陰聲類,同樣按訓民正音注音定了先后。韻目字大部分爲見母字,是各韻目排在最前的韻母內第一小韻的第一箇字。因≪東國正韻≫的韻目字與≪古今韻會擧要≫的字母韻都以見母字爲中心,兩者一致的頗多。 由韻書與韻圖所産生的≪東國正韻≫的漢字音,可以說是一箇人爲的音系,它沒有全面反映出當時的實際讀法。其單字就其分韻標準基本上沒有例外,這一點也充分證明了上述論点。≪東國正韻≫雖以整理朝鮮漢字音爲目的,但與實際語音的差別太大,因此“≪東國正韻≫式漢字音”不到100年就銷聲匿迹了。

      • 환경변화에 대응한 농업협동조합의 조직과 운영의 개선 방안 연구 : 근거이론(grounded theory)에 의한 의미분석을 중심으로

        이현선 湖南大學校 2009 국내박사

        RANK : 247631

        This study is intended to find out the problems and alternatives of the structures and management of the Korean Agriculture Cooperative. To that end, this paper takes in-depth interviews with thirty three members of the Korean agriculture Cooperatives, thereby understanding their sense-making regarding those problems and alternatives on the basis of grounded theory. The grounded theory, as one of the qualitative methods, tries to find out the meaning and context of a certain problem from participatory interviews. The finding results are as follows. The Korean Agriculture Cooperative has many problems in the organizational structures and management, namely in organizational complexity, formalization, and centralization. First, regarding the organization complexity, the two-tier system of the Korean Agriculture Cooperative is undesirable. second, the headquarters of the Korean agriculture Cooperative is controlling all functions over the local agriculture cooperatives. Third, in the context of organizational centralization, overall controls of the Korean Agriculture Cooperative over local agriculture cooperatives has the tilted power-relations. For those matters, this study suggests several alternatives. Organizational professionalism, organizational integration, and democratization are those, to name a few. First, to have organizational professionalism, the Korean agriculture Cooperative should secure the responsible management system, professional CEOs, and clear role divisions between the headquarters and local cooperatives. Also, local agriculture cooperatives have to make themselves bigger for maximizing management ; For example, integration of small and debted local agriculture cooperatives, securing capital assets and the independence of financial division from the headquarters. Lastly, organizational democratization is the most important in Korean agriculture cooperatives. The organizational governance needs to change along with the more participation of organizational members in decision-makings, plus, improvement of relations between the headquarters and local agriculture cooperatives. 이 연구는 급속한 환경변화 속에서 농협 조직구조와 운영의 문제점을 분석하고 이의 개선방안을 모색한다. 즉, 농협이 직면한 환경과 농협 조직구조와 운영에 대한 농협 구성원들의 의미구성을 이해하고자 시도한다. 이런 맥락에서 본 연구는 질적 접근방법 중 하나인 근거이론을 활용해 농협 구성원들의 농협조직과 운영에 대한 의미세계를 분석한다. 그리하여 농협조직의 바람직한 조직설계에 대한 정책적 시사점을 찾고 있다. 근거이론에 따른 분석결과, 현재 농협조직은 조직의 복잡성, 공식화, 그리고 집권화 등 조직구조와 운영에서 문제점을 안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선 농협 구성원들은 농협 조직의 복잡성의 차원에서 농협중앙회와 지역농협이라는 이원적 구조에 대해 부정적으로 인식하고 있다. 또한 조직의 공식화와 관련, 농협중앙회는 신용 및 경제사업 등 모든 영역에서 지역농협을 통제하고 있다. 나아가 조직의 집권화 차원에서 지역농협은 경영상 제약을 받고 있다. 지역농협은 전문적이고, 책임경영을 할 수 없는 조직구조를 갖고 있다는 것이다. 본 연구는 이에 따라 농협의 조직구조와 운영의 대안을 조직 전문화, 규모화, 그리고 민주화에서 대안을 찾고 있다. 우선, 조직 전문화는 책임경영체제, 의사결정 시스템 개선, 전문 경영인 제도, 농협중앙회와 지역농협간 역할 조정 등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또한 규모화와 지역적 범위 문제는 시군단위 농협의 규모화 및 중복점포 정리, 자본금 확대, 상호금융 사업의 독립 등이 요구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나아가 집권, 분권 등 조직 민주화는 본 연구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 즉, 농협은 앞으로 조직 민주화를 위해 조합 지배구조 정비, 농협 조합원의 사업참여 확대, 농협중앙회와 지역농협간의 관계 개선에 나서야 한다는 것이다.

      • 교황 베네딕토16세의 친교관 연구

        이현선 수원가톨릭대학교 대학원 2016 국내석사

        RANK : 247631

        2006년부터 부분적으로 실시되던 주 5일제 수업이 2012년 3월부터 모든 학교에 적용되었다. 이 변화로 토요일부터 시작되었던 주말개념이 금요일부터로 바뀌게 되었고 주말레저산업의 발전과 다양한 여가 프로그램들이 자리잡게 되었다. 이렇게 우리 삶 속으로 깊이 다가온 주 5일제에 대해서 한국교회는 2014년 3월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에서 춘계 정기총회를 열었고 ‘주일미사와 고해성사에 대한 한국 천주교회 공동 사목 방안’에 대한 논의를 하였다. 그리고 그 결과로 ‘주일미사 참례와 고해성사 의무에 대한 사목적 지침’을 하달하게 되었다. 하지만 이 지침을 확대해석하는 것에 대한 염려도 함께 있었다. 신자들에게 지침의 취지와 내용을 올바로 전달할 수 있도록 교육이 이루어져야 하고 주일 성찬례의 중요성이 저평가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는 강조가 이어졌다. 주 5일제 시행으로 주말에 일해야 하는 사람들이 더 생겨났고 그들을 위한 사목적 지침이 주어진 것은 분명히 뜻깊은 일이다. 하지만 역시나 중요한 것은 교회의 원천이자 목적인 주님과의 만남 곧 친교이다. 주일 성찬례에 참여하며 이루는 친교는 궁극적으로 말씀과 성사 안에서 부활하신 그리스도와의 만남이기 때문이다. 주 5일제의 시행으로 위협받고 있는 주일의 중요성은 주교회의의 지침에서도 특별히 강조되는 내용을 통해서도 잘 알 수 있다. 그래서 본고에서는 교황 베네딕토 16세의 친교관에 대해서 연구하며 시대의 변화로 중요성을 위협받고 있는 주일 성찬례와 그 중심에 있는 친교의 의미에 대해서 연구하였다. 그의 저서『친교로의 부르심(Called to communion)』과 『신앙의 순례단(Pilgrim Fellowship of Faith)』의 한 부분인 친교: 성체성사 – 유대 – 사명(Communion: Eucahrist – Fellowship – Mission)을 중심으로 연구를 진행하였다. 연구의 진행에 있어서 먼저 베네딕토 16세의 신학의 사상적 배경이 되는 생애․주요 저서, 성장 배경, 아우구스티누스와 보나벤투라의 신학 그리고 제2차 바티칸 공의회를 거치며 변화한 신학적 입장들을 살펴보면서 그의 신학에 대한 이해를 구하였다. 베네딕토 16세의 출신 국가는 독일이지만 그는 바이에른 사람이었다. 그 중에서도 가장 가톨릭적인 바바리아지방 출신인 그는 어린 시절부터 자연스럽게 접한 환경 속에서 가톨릭적인 인물로 자라난다. 이후 제2차 세계대전을 경험하였고, 사제가 된 후 대학 교수로서, 신학자로서 특별히 제2차 바티칸 공의회의 주역으로 활동한다. 공의회 시절 초기에 베네딕토 16세는 개혁을 주도하던 인물이었다. 하지만 1968년을 전후로 일어난 급진적인 개혁과 혁명들을 직접 체험하면서 그는 완강한 보수적 인물이 된다. 너무나 빠른 개방과 변화 때문에 가톨릭 교회가 가톨릭성을 오히려 상실하고 있으며 교회 내에 상대주의, 세속주의, 탈신화화, 정치신학과 해방신학 등 위험한 요소들이 무분별하게 들어오고 있음을 인식하였기 때문이다. 이후 추기경이 된 뒤에는 22년간 신앙과 진리를 지키는 수문장인 신앙교리성 장관으로 봉직하였고, 시간이 흘러 베네딕토 16세라는 이름의 교황직에 오르며 더욱 더 교회를 지키는 중심에 자리했다. 교회를 지키는 중심에 있는 베네딕토 16세는 교회의 본질을 묘사하는 가장 적절한 개념으로 친교(communio)를 든다. 먼저 베네딕토 16세는 교회 개념의 신학적 의미를 하느님의 백성에 대한 고찰을 통해서 설명하는데 하느님의 백성이라는 개념은 무엇보다도 ‘교회와 이스라엘 백성과의 연속성’을 잘 드러내주고 있다. 인류구원의 구체적 실현은 이스라엘 백성의 선택과 옛 계약으로부터 시작되었으며, 새로운 백성의 선택과 새 계약은 그리스도에 바탕을 준 전환으로 양자는 연속성을 가지기 때문이다. 또한 이 개념은 구원의 역사성을 잘 표현하고 있다. 하느님 백성인 교회는 정적이고 폐쇄된 존재가 아니라 구체적인 역사 안에서 구원역사를 이루어가기 때문이다. 이렇게 교회는 ‘하느님의 백성’이라는 단어로 설명될 수 있지만 이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았다. 그래서 ‘그리스도의 몸’ 개념이 함께하게 되었다. 교회가 갖는 그리스도론적인 차원을 함께 설명한 것이다. ‘하느님의 백성’이 구약의 개념이라면 신약적 출발점은 바로 십자가에 못 박히고 부활하신 그리스도의 몸이기 때문이다. ‘그리스도의 몸’이 전달되는 성체성사의 친교를 통하여 우리들은 ‘하느님의 백성’이 되고 곧 교회가 된다. 이렇게 사람이 되신 하느님께서 전달해주신 가장 큰 선물인 이 성체성사로 우리는 하나의 몸이 된다는 사실의 중요성을 알 수 있었다. 이 교회가 단순한 신자들의 모임이 아니라 그리스도의 몸으로 이루어진 하느님의 백성이듯 개별교회는 보편교회와 함께 해야 한다. 교회는 사회적인 단체가 아니며 하느님의 뜻에 의해 인간의 한계를 초월하는 존재이다. 그 중심에 친교의 징표로 교황이 자리하는데, 가톨릭을 한데 묶는 결속력의 상징이자 그 결과물인 교황이 그리스도로부터 주어진 친교의 중심임을 다시 한 번 기억하게 되었다. 사도들의 대표인 베드로의 후계자가 교황이고 그 외에 다른 주교들은 다른 사도들의 후계자이다. 따라서 베드로를 중심으로 하는 사도들과 교황을 중심으로 하는 주교단에는 본질적으로 연대감이 존재한다. 하지만 교황을 중심으로 하는 베네딕토 16세의 이 관점은 발터 카스퍼와의 논쟁을 맞이하게 된다. 이 논쟁에서 베네딕토 16세는 친교를 규정하는 근거로 베드로의 후계자인 교황을 중심으로 하는 성찬례를 제시한다. 개별교회의 주교는 교황의 대리가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의 파견을 받은 사람으로 그리스도는 그들에게 개인적인 책임을 맡기며 축성을 통해 그 권력을 충만하게 한다. 결국 책임 있는 자유는 보편교회와 개별교회 사이의 타협 또는 신앙의 양보를 의미하는 것이 아니기에 주교의 임무는 교황과 함께 진리를 증언하는 것이며 그들은 언제나 전통을 보존하는 직무를 지닌다. 주교직의 일치는 주교들의 단체 또는 주교단의 수좌주교인 로마 교황의 존재를 내포하고 있다. 베드로의 후계자로서의 로마 교황은 주교들의 일치와 전 세계 교회의 일치를 유지시키는 항구한 원천이자 기초이다. 베드로와 사도들이 하나의 사도단을 이루었듯이 교황과 주교들도 서로 결합되어 있다. 전 세계에 세워진 주교들이 일치와 사랑과 평화의 유대로 서로 교류하고 교황과 친교를 이루던 매우 오래된 규율과 공의회 모임 자체가 주교단의 단체적 본질과 특성을 드러내 준다. 라칭거가 지켜온 교회는 초대 교회 때부터 로마의 주교와 친교를 이루는 각 개별교회의 주교 아래서 성찬례를 통해 하나 되는 교회였다. 교회의 역사동안 이 친교를 계속해서 이어지게 해준 것이 바로 주님의 날에 함께하는 성찬례였다. 친교는 ‘성체성사’와 ‘신자 공동체’라는 두 의미의 결합이다. 이 통합적 의미와 함께, 그 용어는 당연하게 이해되는 교회론의 중심만을 가리키는 것이 아니다. 동시에 그것은 보편교회와 개별교회의 의미를 명확하게 하는데 필요하다. 성체성사의 거행은 정말로 어디에서나 일어나고, 그것이 일어나는 곳에서 그리스도인 형제애의 부분이 건설된다. 지역의 ‘신자 공동체’는 성체성사에서의 주님의 실제적인 현존 위에서 성장한다. 그렇지만 그것은 동시에, 모든 곳에서 그리고 모든 성체성사 안에서 한 분이신 주님의 진리가 된다. 나눌 수 없는 하나이시며 같은 주님께서는 또한 성부의 말씀이다. 따라서 각각의 신자 공동체는 하나이며 전체인 그리스도의 몸과 함께 한다고 생각할 수 있으며, 그것이 또한 그들이 성체성사를 거행할 수 있는 이유가 된다. 주 5일제라는 변화는 교회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 변화 속에서 단순히 의무만을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라 교회의 역사 안에서 이루어져온 그리스도의 몸이 전달되어 하나의 하느님 백성으로 거듭나는 친교의 장인 성찬례의 중요성이 가려지지 않도록 계속해서 노력해 나가야 할 것이다.

      • 정보, 정서적 지지 프로그램이 뇌졸중 집중치료실 환자 가족의 불안, 부담감 및 돌봄 능숙도에 미치는 효과

        이현선 경상대학교 대학원 2013 국내석사

        RANK : 247631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develop and test the effects of an informational and emotional support program on the anxiety, burden, and caregiving mastery of the family member of stroke patients hospitalized in stroke unit. A nonequivalent control group non-synchronized design of quasi-experiment, consisting of 19 experimental group and 18 of control group. Subjects were the family members of stroke patients hospitalized in stroke unit at G University Hospital in J City. The study collected data from July 10 to October 10, 2012. As for experimental treatment, the investigator developed an informational and emotional support program based on preliminary study results and previous studies, checked out its validity. The program was implemented to the subjects through a booklet and demonstration for approximately 20~30 minutes on the day the patients were hospitalized in stroke unit. As for research instruments, anxiety was measured with the State-Trait Anxiety Inventory developed by Spielberger (1976) and translated by Kim Jeong-taek and Shin Dong-gyun (1978) for Koreans; burden was measured with the Subjective Burden Scale developed by Montgomery et al. (1985) and translated by Oh Sun-hak (2004); and caregiving mastery was measured with the Caregiving Mastery Subscale of Caregiving Appraisal Scale developed by Lawton et al. (1989), revised in 2000, revised and supplemented by Kim Jeong-hee (2000), and further revised and supplemented by the investigator to fit the study. Data were analyzed with SPSSS WIN 14.0 using with x²-test, t-test, paired t-test. The results of this study were as follows: 1) Hypothesis 1: "The experiment group that participated in an informational and emotional support program will experience less anxiety than the control group that did not participate in the program" was rejected(t=1.395, p=.172). 2) Hypothesis 2: "The experiment group that participated in an informational and emotional support program will have less sense of burden than the control group that did not participate in the program" was rejected(t=-1.343, p=.190). 3) Hypothesis 3: "The experiment group that participated in an informational and emotional support program will show greater caregiving mastery than the control group that did not participate in the program" was supported(t=4.394, p<.001). This study findings indicate that an informational and emotional support program is effective for improving the caregiving mastery of the family members of stroke patients hospitalized in stroke unit and as a regular supportive nursing program for family members of stroke patients hospitalized in stroke unit.

      • 요한복음 서언의 유대적 배경 연구 : 요 1:1-18을 중심으로

        이현선 장로회신학대학교 2007 국내석사

        RANK : 247631

        요한복음 서언은 요한복음 1장 1-18절을 말한다. 이 본문을 연구함에 있어서 요한복음 전체적인 정리가 필요하다. 요한복음의 논쟁점 중에서 공관복음과의 관계성이 중요하다. 그 이유는 요한복음의 독특성 때문이다. 요한복음은 문체적으로나 신학적인 내용면에서나, 술어학적인 어휘면에서도 공관복음과는 다르다. 그렇지만 카이사르(R. Kysar)가 주장한 것처럼, 구두 전승 단계에서 이미 초기 교회의 케리그마가 형성되었기 때문에 그 예수의 케리그마는 공관복음서와 거의 유사함을 알 수 있다. 또한 요한공동체의 발전 단계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 요한문서는 요한 공동체로 기인한 것이다. 마틴(J. L. Martyn)의 의견에 따르면, 그 요한 공동체는 A. D. 80년 이전까지 유대교와 기독교는 뚜렷한 구분이 없었다. A. D. 80년대 말에 이르러 기독교인이 급성장함으로 유대교는 기독교를 경계의 대상으로 삼았으며, 기독교인은 회당을 떠나야 했다. “에스레 쉬모네”(Shemoneh Esreh)가 그것을 말해 준다. 마지막 3단계는 요한공동체가 회당을 떠나서 다른 기독교 공동체와도 갈등을 겪던 시기를 말한다. 요한복음에 대하여 그동안 크게 두 부류의 연구 노력이 있었다. 즉 요한복음의 종교사적 영향을 헬레니즘적 배경에서 바라보는 것과 유대교적 배경에서 보려는 부류이다. 불트만을 중심으로 한 연구가들은 영지주의 등 헬레니즘적 전승을 가지고 연구하였다. 그러나 슐라터(A. Schlatter)를 비롯하여 바레트(C. K. Barett), 스몰리(S. Smally), 카이사르(R. Kysar), 브라운(R. E. Brown) 같은 학자들은 유대적 전승을 더욱 강조하였다. 요한복음 서언은 요한복음 전체 부분과의 연관성을 중심으로 그 연구가 진행되었다. 불트만이나 케제만(E. K&auml;semann)은 서언과 나머지 부분의 단절을 주장한 반면, 스몰리, 로빈슨(J. A. T. Robinson) 등은 그 깊은 연속성을 주장하였다. 요한복음의 종교사적 배경이 헬라적 배경이라고 할 때에 영지주의와 알렉산드리아의 필로(Philo of Alexandria)와 헤르메티카를 지적할 수 있다. 영지주의는 불트만이 요한복음 연구의 핵심으로 삼은 것이지만 브라운의 연구에 의하면 영지주의는 나그 함마디 문서(Nag Hammadi Library)의 발견으로 인하여 그 실체가 드러났는데, 요한복음이 영지주의에 영향을 받았다고 보기는 불가능하다고 결론을 내렸다. 헬라철학 중에서 이원론 사상과 함께 스토아 철학은 로고스와 깊은 연관이 있다. 그러나 이원론 사상은 1947년 쿰란 문서의 발견으로 그 실체가 드러났다. 유대적 전승의 차원에 머물러 있는 쿰란 문서는 요한복음에서 보여준 이원론이 존재한다는 증거가 확인되었다. 예수 운동이 일어나기 바로 직전 유대교의 직접적인 목소리를 쿰란 문서를 통하여 들을 수 있게 된 것이다. 그러므로 요한복음의 이원론의 배경은 헬라철학이라기 보다는 쿰란 문서로 보아야 한다. 또한 알렉산드리아의 필로는 유대교와 헬라철학을 연결시키려고 노력한 사람이다. 그러나 필로 역시 유대적 배경을 가지고 있었고, 헬라적 사상을 도입하려고 하였으나 요한복음 신학과는 거리가 있었음을 보여준다. 다드(C. H. Dodd)의 연구를 통하여 볼 때 헤르메티카에 대한 평가는 그 어휘면에서 헤르메티카에 나오는 중요한 단어가 요한복음에는 없으며, 오히려 요한복음이 헤르메티카보다는 LXX에 더욱 밀접하다는 결론을 얻었다. 요한복음의 유대적 배경에 대한 연구는 구약성서 전승과 랍비 문서 전승과 쿰란 문서 전승으로 정리될 수 있다. 구약성서 안에서 요한복음 사상은 거의 깊은 연속성을 갖는다. 직접적인 인용은 공관복음보다는 적으나 그 내용면에서 공관복음보다 더 깊은 연관성이 요한복음에 있다. 모세와 출애굽 이야기와 관련하여 깊은 연관성이 있으며, 특히 구약성서의 지혜 전승은 로고스 예수를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을 준다. 또한 하나님의 말씀이 창세기로부터 나타나는데 이 말씀은 요한복음의 로고스를 보여주고 있다. 랍비 문서 전승은 랍비들의 토라에 대한 이해에서 로고스와의 유사성이 보인다. 그리고 그 대리인 개념은 예수 사역과 깊은 연관성을 갖는다고 할 수 있다. 1947년에 발견된 쿰란 문서는 이원론 사상과 술어적 측면에서 깊은 연관성이 있다. 물론 직접적인 관련은 없다고 하더라도 그 사상적 뿌리가 유대적이라는데 큰 의미가 있다. 요한복음 서언 본문은 본문비평과 구조적 의미를 통하여 유대적인 틀을 갖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그 연구 결과를 통하여 볼 때, 서언의 중요한 신학적 결론은, 요한일서 서언과의 비교를 통하여, 그리스도의 선재 사상과 성육신 사상, 그리고 생명과 빛과 진리 사상의 중요성을 인식하도록 한다. 요한일서 서언은 요한복음 서언을 기초로 더욱 발전된 신학을 보여준다. 그리스도의 선재 사상은 구약성서와 에녹서, 그리고 쿰란 문서의 증거 등을 통하여 유대적 뿌리를 갖고 있는 사상임을 알 수 있다. 성육신 사상은 구약의 하나님의 거하심이란 주제에 ‘장막’이라는 요소가 있었음을 알았다. 이스라엘과 함께 거하시는 하나님은 이제 예수 그리스도안에서 육체를 입고 함께 거하게 된 것이다. 이것은 아주 중요한 임마누엘 신학이다. 요한복음 서언의 중요한 어휘는 생명이다. 요한복음의 목적이 영원한 생명을 얻게 하려는데 있기 때문에 생명은 더욱 중요하다. 요한복음의 7가지 표적은 바로 이 생명과 깊은 연관성이 있다. 그리고 요한복음의 생명은 공관복음의 하나님의 나라와 연결된 개념이며, 그 변형이라고 할 수 있다. 구약성서의 생명 사상은 다니엘 12장 2절을 통하여 미래적 부활의 생명으로 발전한다. 이 생명은 곧 빛이라는 선언이 서언의 핵심이다. 창조에서부터 빛이 있었으며 구약성서에서부터 혼돈과 공허와 어둠을 바꾸는 빛으로서 로고스의 빛의 사역을 보여준다. 진리라는 단어는 구약의 에메트(tm,_a/)를 반영하고 있다. 요한복음에서 성령은 제자들을 진리가운데로 인도하는 영이다. 그리고 진리는 구원론적 의미에서 이해되어져야 한다. 예수가 진리인데, 그 예수를 인격적으로 만날 때 구원이 인간에게 주어지는 것이다.

      • 종일반 운영에 관한 교사와 어머니의 인식 및 요구 : 전라북도 공립유치원을 중심으로

        이현선 원광대학교 교육대학원 2009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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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e purpose of the study is to find differences between research teachers’ and mothers’ recognition and demand mainly focusing on public kindergartens in Jeonlabukdo. Questions for the study are following; 1.What are teachers’ and mothers’ recognition and demands of all day plan and management in public kindergartens? 2.What are teachers’ and mothers’ recognition and demands of all day program and teacher’s evaluation in public kindergartens? 3.What are teachers’ and mothers’ recognition and demands of health, nutrition, and safety issues of all day program in public kindergartens? 4.What are teachers’ and mothers’ recognition and demands of parents’ participation in all day program in public kindergartens? 5.What are teachers’ and mothers’ recognition and demands of facilities, budget of all day program in public kindergartens? 6.What are teachers’ and mothers’ recognition and demands of problems and solutions of all day program in public kindergartens? The subject of study was two hundred mothers whose children go to all day program of the public kindergartens and same number of teachers whose works at the public kindergartens since March, 2008 in Jeonla bukdo. A tool used was questionnaire, which was made by Sun Hee Ahn(2001) and Kyung Sook Yoon(2007), and was revised by the researcher of this study. There are two questionnaires: one was for the mothers. It had seven sections with twenty five questions in each and the other was for teachers with twenty six questionnaire. To prove the study, percentage and frequency of teachers’ and mothers’ recognition and demands were calculated by SPSS win Program and X test was operated to find similar statistic differences in teachers’ and mothers’ recognition and demands. Results of study are following: First, opinion about plan and management of all day program between teachers and mothers were likely to have similar point of view. In the group composition by age, however, teachers tended to have opinion about having flexible class environment while mothers tended to have opinion about having class organized by the same age. Second, teachers and mothers were shown little different point of view in the all day program activities. However, they had a different point of view in the curriculum management. Moreover, teachers mentioned about teachers’ retraining while mothers preferred to have a teacher who had an experience of taking care of children and treated children like their own children. Third, for safety, health and nutrition features, teachers and mothers both recognized the need of providing proper snack, having a nap time, checking indoor/outdoor facilities on regular basis, and checking children’s health condition check. However, opinions about the way of providing snack, the way of going home and coming to a kindergarten were somewhat different. Fourth, for parents’ participation, teachers and mothers both preferred to share each child’s daily routine and communicate with a note. Fifth, teachers and mothers mentioned the importance of appropriate facilities and corporate expenses of children’s education fee by parents and the government together. In the part of investigation section, however, teachers mentioned the secure of teachers’ while mothers mentioned investigation for renewal and new building of facilities. Sixth, teachers’ opinion about all day program was non specific teaching guide for all day program while mothers could not find any difficulties for managing all day program. However, they both showed the same opinion about the problem of snack and lunch preparation during summer/winter vacation. For solutions of these problems, teachers suggested the improvement of their conditions while mothers emphasized the development of better curriculum and education program. 본 연구는 전라북도 지역에 소재한 공립유치원을 중심으로 발전적인 종일반 운영을 위한 교사와 어머니의 인식 및 요구를 조사하고, 상호 비교해봄으로써 어떤 차이가 있는지 알아보는데 데 연구의 목적이 있다. 이와 같은 목적을 위해 본 연구에서 설정한 연구문제는 다음과 같다. 1. 공립유치원 종일반의 편성 및 운영에 관한 교사와 어머니의 인식 및 요구는 어떠한가? 2. 공립유치원 종일반의 교육프로그램과 교사에 관한 교사와 어머니의 인식 및 요구는 어떠한가? 3. 공립유치원 종일반의 영양, 건강 및 안전에 관한 교사와 어머니의 인식 및 요구는 어떠한가? 4. 공립유치원 종일반의 부모참여에 관한 교사와 어머니의 인식 및 요구는 어떠한가? 5. 공립유치원 종일반의 시설·설비 및 재정에 관한 교사와 어머니의 인식 및 요구는 어떠한가? 6. 공립유치원 종일반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에 관한 교사와 어머니의 인식 및 요구는 어떠한가? 본 연구의 대상은 2008년 3월부터 전라북도 지역의 종일반을 실시하고 있는 공립유치원 교사 200명과 공립유치원 종일반에 자녀를 보내고 있는 어머니 200명이다. 종일반 운영에 대한 교사와 어머니의 인식 및 요구를 알아보기 위해 연구도구로 질문지를 사용하였으며, 질문지는 안선희(2001), 윤경숙(2007) 등 종일반 운영에 관한 선행연구와 관련 문헌 등을 기초로 하여 연구자가 수정·보완한 질문지를 사용하였다. 본 연구에 사용된 질문지는 총 7개영역에 25문항의 어머니용 질문지와 26문항의 교사용 질문지로 구성되어 있다. 본 연구문제를 검증하기 위해 연구문제 각각에 대한 교사와 어머니의 인식 및 요구는 SPSS win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빈도와 백분율을 계산하고, 어머니의 인식 및 요구와 교사의 인식 및 요구가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는지를 알아보기 위하여 X²검증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종일반의 편성 및 운영에 대해 교사와 어머니는 전반적으로 인식의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그러나, 연령별 집단 구성에서 교사는 융통성 있게 구성해야 한다는 의견이 많은 반면 어머니는 동일연령으로 구성해야 한다는 의견이 많았다. 둘째, 종일반의 교육 프로그램에 대해 교사와 어머니는 다양한 교육활동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나 인식의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나 교육내용 운영에 있어서는 인식의 차이를 보였다. 또한, 교사는 종일반 운영과 관련된 교사재교육이 필요하다고 인식하였으며 어머니는 자녀 양육경험이 있고 따뜻하게 사랑으로 보살펴 주는 어머니 같은 교사를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종일반의 영양, 건강 및 안전에 대해 교사와 어머니는 간식제공, 낮잠시간 운영, 정기적인 실내·외 시설 및 놀이기구점검, 유아의 건강상태 체크 등 그 필요성에 대해 인식을 같이하고 있으나 종일반 간식 제공방법, 등원 및 귀가 방법에 대해서는 교사와 어머니의 인식 및 요구가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넷째, 종일반의 부모참여에 대해 교사와 어머니는 개별 유아의 하루 일과에 대한 정보 교환과 가정통신이나 쪽지편지의 방법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나 인식 및 요구의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다섯째, 종일반의 시설·설비 및 재정에 대해 교사와 어머니는 종일반에 적절한 시설·설비들이 중요하고 국가와 부모가 공동으로 교육비를 부담해야 한다는 의견이 많아 인식의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그러나 종일반 재정의 우선 투자 부분에 있어서 교사는 교직원의 확보가 우선시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 반면, 어머니는 시설·설비의 보수 및 신축이라고 생각하여 인식의 차이를 보였다. 여섯째, 종일반의 문제점에 대해 교사는 종일반 운영에 대한 구체적인 지침이 제공되지 못한 점 등을 지적하였으나, 어머니는 종일반을 이용하면서 어려움이 없다는 의견이 가장 많아 인식의 차이를 보였다. 그러나, 방학 중 종일반 운영 시 간식과 점심 준비의 문제에 대해서는 교사와 어머니가 인식의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종일반의 개선방안에 있어서 교사는 종일반 교사의 처우개선이 우선되어야 한다는 의견이 많은 반면 어머니는 내실 있는 교육과정 운영이 우선시 되어야 함을 지적하여 인식의 차이를 보였다.

      • 유아기 손자녀를 양육하는 조부모와 손자녀의 식행동에 관한 연구

        이현선 연세대학교 교육대학원 2018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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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연구는 유아기 손자녀를 양육하는 조부모와 손자녀의 식행동의 관련성을 분석하고자 서울 및 경기 일부 지역 조부모 2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하였으며, 응답이 불충분한 것을 제외하고 167명을 대상으로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조사대상자는 모두 여성(100.0%)이었고, 60대 이상의 조부모 비율(63.5%)이 가장 높았으며, 최종학력은 고등학교 졸업(56.3%), 손자녀와 함께 살고 있지 않으면서 손자녀를 양육하는 경우(65.9%)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조부모의 손자녀 양육 경험은 대부분 없었으며(67.7%), 손자녀는 남아가 73명, 여아가 94명이었고, 7세가 45명으로 가장 많았다. 둘째, 조부모 연령에 따른 식행동은 50대 조부모의 식행동이 60대 이상의 조부모에 비해 좋은 것으로 유의적인 차이를 보였으며(p<0.05), 조부모의 식행동 유형 결과 식행동이 보통인 경우가(62.8%)가장 많았으며, 양호 또는 불량한 경우는 동일(18.6%)하게 나타났다. 연령에 따른 식사지도 유형은 50대와 60대 이상 모두 적절한 식사지도가 이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연령별 유의적인 차이는 보이지 않았다. 조부모의 영양 지식 정답률은 ‘고기, 생선, 달걀, 콩은 단백질이 많이 들어있는 식품이다.’ 문항이 97.6%로 가장 높았고, ‘우리 몸의 뼈와 치아를 구성하는 영양소는 철분이다.’ 문항의 정답률이 32.3%로 가장 낮게 나타났으며, 영양 지식이 높은 조부모의 경우 영양 지식이 낮은 조부모의 식행동에 비해 좋은 경향을 보였으나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다. 셋째, 손자녀의 성별에 따른 식행동 유형 문항별 분석 결과 ‘우리 아이는 한 끼에 먹는 음식의 양이 일정하다.’ 문항에서 남아에 비해 여아의 식행동이 좋은 경향을 보였으며,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났다(p<0.05). 손자녀 식행동 유형 중 ‘까다로움’에 해당하는 문항은 ‘편식’과 관련된 내용으로 여아에 비해 남아의 식행동이 좋은 것으로 나타났으나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성별에 따른 손자녀의 전체적인 식행동 결과 식행동이 양호한 경우 여아(6.4%)의 비율이 높았으며, 보통인 경우 남아(71.2%)의 비율이, 불량인 경우 여아(33.0%)의 비율이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손자녀의 연령에 따른 식행동 문항 중 ‘우리 아이는 음식의 모양이나 색깔이 이상하면 먹으려 하지 않는다.’에서 4세, 5세, 6세에서 연령이 높아질수록 식행동이 좋지 않은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있었다(p<0.05). 손자녀 식행동 유형 중 ‘까다로옴’에 해당하는 문항은 ‘편식’과 관련된 내용으로 4세~6세는 비슷한 경향을 보였고, 7세에서 가장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으나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으며, 연령에 따른 식행동의 전체적인 결과 손자녀의 식행동이 양호한 경우 5세(11.9%)에서 비율이 가장 높았고, 불량한 경우 6세(37.8%)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넷째, 조부모의 사회인구학적 특성 및 손자녀 양육 관련 특성과 손자녀의 식행동의 관계는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며, 조부모의 식행동과 손자녀의 식행동 관계에서 조부모의 식행동이 양호할수록 손자녀의 식행동이 좋은 것으로 조사되었으나, 유의미한 결과는 보이지 않았다. 또한 손자녀 식행동의 세부적인 특징을 살펴보면 조부모 식행동이 ‘불량’인 경우 손자녀의 식행동이 까다로우며, 조부모 식행동이 ‘보통’인 경우 손자녀의 식행동이 과활동적이고, 불규칙한 것으로 보여지나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조부모의 식사지도 유형과 손자녀의 식행동의 관계에서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으나 적절한 식사지도가 이루어지는 경우 손자녀의 식행동이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손자녀 식행동의 세부적인 특징을 살펴보면 조부모 식사지도가 강압적일수록 손자녀의 식행동이 까다로우며, 적절한 식사지도에서 손자녀의 식행동이 과활동적인 것으로 나타났으나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조부모의 영양교육 경험 여부와 손자녀의 식행동은 영양교육을 받아본 적이 있는 그룹에서 손자녀 식행동이 양호한 경우 18.7%, 받아본 적이 없는 그룹에서는 4.6%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결과를 보였다(p<0.05). 조부모의 영양 지식이 높을수록 손자녀의 식행동이 양호한 비율이 높았으며, 영양 지식이 낮을수록 손자녀의 식행동이 불량한 비율이 높게 나타나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결과를 보였다(p<0.05). 마지막으로 조부모의 식행동 및 손자녀의 식행동 점수는 낮을수록 식행동이 좋은 것으로(r=0.223, p<0.05) 정(+)의 상관관계를 나타내며, 조부모 영양 지식 점수가 높을수록 손자녀의 식행동이 좋은 것으로 나타나(r=-0.166, p<0.05) 부(-)의 상관관계를 나타내어 상관성을 증명하였다. 다섯째, 조부모의 식행동 및 식사지도 유형과 손자녀의 기본생활습관은 조부모의 식행동이 양호한 그룹에서 ‘음식을 꼭꼭 씹어 먹는다.’ 문항의 점수가 높았고, 조부모의 식사지도 유형이 강압적일수록 ‘식사 전 손을 씻는다.’ 문항의 점수가 높게 나타났으며, 이는 유의미한 결과를 보였다(p<0.05). 본 연구는 손자녀의 올바른 식행동 및 식습관을 형성하는데 조부모의 바람직한 식행동, 식사지도 및 영양 지식 형성이 반드시 필요하며, 이를 위해서 보다 체계적인 조부모와 손자녀의 식행동 관련성 연구를 통한 조부모 대상의 영양교육에 대한 자료 개발이 반드시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사료 된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analyze the dietary behaviors of the grandparents and their grandchildren being taken care of by them. For this purpose, this study sampled 200 grandparents taking care of their grandchildren in Gyeonggi area for a questionnaire survey. 167 responses were used with the 33 insufficient ones excluded for this study. The results of this study can be summarized as follows; First, the subject were all females (100.0%), and those aged 60 or older accounted for the majority (63.5%) of the subjects. 56.3% of the subjects had graduated from high schools, and 65.9% of them were taking care of their grandchildren, not living together with their grandchildren. 67.7% of them had no experiences of bringing up their grandchildren. The boys were 73, while the girls were 94. Those aged 7 accounted for the majority (n=45) of the children. Secondly, those grandmas in their 50s parents had more desirable dietary behaviors than those in their 60 (p<0.05). 62.8% of the subjects were normal in their dietary behaviors, while 18.6% were good and the same ratio were bad. On the other hand, both age groups were found to guide their children's dietary behaviors properly, and the difference between the two age groups was not significant. In terms of subjects' knowledge about nutrition, 97.6% of them selected the correct answer "Meat, fish, egg and bean contain the protein much." However, only 32.3% of them selected the correct answer "what constitute our body's bones and teeth is iron." The subjects with good knowledge about nutrition showed better dietary behaviors but the difference was not significant. Thirdly, as a result of analyzing the children's dietary behaviors depending on children's gender, it was found that girls showed significantly (p<0.05) better dietary life than boys; the girls tended to take a certain amount of food for every meal. Among the children's %dietary behaviors, what was fussy was related to 'ill-balanced diet.' In this regard, boys were better than girls, but the difference was not significant. In addition, as a result of examining children's overall dietary behaviors by gender, more girls (6.4%) showed a better dietary behavior than boys. 71.2% of body showed normal dietary behaviors, while 33.0% of the girls showed poor dietary behaviors. On the other hand, as a result of analyzing the answers to the question 'my child will not take the food if it is abnormal in terms of shape or colors,' it was found that the older the children were, they showed worse dietary behaviors significantly (p<0.05). The question items related to 'fussy' dietary behavior were those related to the unbalanced diet. The children aged between 4 and 6 showed similar tendency, and those aged 7 showed the most desirable dietary life as far as the balanced diet was concerned, but such difference was not significant statistically. The ratio of the desirable dietary behaviors was highest in the 5-year-old group (11.9%), and the ratio of the poor dietary behavior was highest in the 6-year-old group (37.8%). Fourthly, subjects' grandchildren's dietary behaviors did not differ significantly depending on their demographic variables or their attributes related to their care of the children. In terms of the correlation between subjects' dietary behaviors and their children's ones, it was found that the better subjects' dietary behaviors were, their children's dietary behaviors were better, and such a correlation was not significant statistically. In addition, upon examining children's dietary behaviors in details, it was found that in case the subjects' dietary behaviors were poor, their children's dietary behaviors are fussy, and that in case subjects' dietary life is 'normal,' their children's dietary behaviors were hyperactive and irregular, but such correlations were not significant. On the other hand, subjects' dietary life guide had positive effects on their children's dietary life. In addition, upon reviewing children's dietary behaviors in details, it was found that the more coercive the subjects' guide was, children's dietary behaviors were more fussy, while a proper dietary guide would lead to children's hyperactivity, but such correlations were not significant. In terms of subjects' experience of a nutrition education, it was found that 18.7% of the children showed a good dietary behavior when their grandmas had been educated on the nutrition, while only 4.6% of the children showed a good dietary behavior when their grandmas had not be educated on nutrition. The difference was significant. (p<0.05). The higher the subjects' knowledge about nutrition was, their grandchildren's dietary behaviors were significantly better, and vice versa. (p<0.05). Furthermore, the lower the subjects' score on their dietary behaviors, the lower their grandchildren's dietary behaviors were lower. (r=0.223, p<0.05). And the higher the subjects' score on the knowledge of nutrition was, their children's dietary behaviors were better. (r=-0.166, p<0.05). Fifthly, in the group of the subjects who had a good dietary behaviors, their children tended more to 'chew the food harder.' and the more coercive the subjects' dietary behavior guide was, the children tended more to 'wash their hands before meal.' (p<0.05). In conclusion, in order to help grandchildren form correct dietary behaviors and habit, their grandmas should behave correctly before the dining table, being more informed of nutrition. Lastly, it is hoped that this study will be followed up by future studies that will develop the data about grandmas' nutrition education by reviewing the grandmas' and their children's dietary behaviors more systematically.

      • 치아교정서비스 품질과 고객인식의 상관성 분석 : 서울지역 치과병원 및 개인의원중심으로

        이현선 경희대학교 행정대학원 2010 국내석사

        RANK : 247631

        본 연구에서는 치아교정병원 서비스품질이 고객만족과 고객반응에 미치는 주요 영향 요인을 도출하고 검증하였다. 설문지는 서울지역 치아교정병원 267명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설문자료는 SPSS 13.0 통계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유의수준 5%에서 통계적 유의성을 검증하였다. 병원 서비스품질의 경우 고객서비스, 이용편리성, 병원업무처리, 의료진의 진료능력, 청결성 등 5개 하위요인으로 구성하였으며, 고객반응의 경우 병원선택결정, 타인에 대한 추천 등 2개의 요인으로 하위 요인화하였다. 설문자료분석을 토대로 다음과 같은 결론을 도출하였다. 첫째, 서비스품질 요인 중 의료진의 고객서비스와 병원의 업무처리 요인이 고객만족에 유의한 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서비스품질 요인 중 의료진의 고객서비스와 병원의 업무처리, 그리고 의료진의 진료능력 요인이 병원 선택결정에 유의한 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서비스품질 요인 중 의료진의 고객서비스와 의료진의 진료능력 요인이 타인 추천의사에 유의한 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서비스품질에 대한 고객만족은 고객들의 병원 선택결정에 유의미한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의 결과로부터, 치아교정병원의 서비스품질 특성이 고객들의 고객만족에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확인하였다. 또한, 이러한 고객만족은 호텔 이용고객들의 병원선택결정 및 타인에 대한 추천에도 영향을 미치는 사실을 확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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