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국교회 이단연구 “하나님의 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 활동상과 주변적 교리

오성현 현대기독교역사연구소 2014 성결교회와 신학 Vol.31 No.-

디아코니아의 신학적 정체성에 관한 연구

오성현 한국실천신학회 2023 신학과 실천 Vol.- No.87

This paper is a study of the diaconia activities of the Korean church and the formation process and need for its theological identity. diaconia in the Korean church has a long history, but the development of state-led social welfare poses a challenge to clarify the theological identity of diaconia. The paper first emphasizes the distinction between diaconia and social welfare, emphasizing that diaconia has a faith identity that stems from God's saving action in Jesus Christ. The Church manifests the love and sacrifice of Christ through diaconia, through which diaconia acquires a value that is intrinsic to the existence of the Church and the Christian life. Furthermore, the paper suggests that legal and institutional measures should find ways to allow diaconia to perform social service without giving up its spiritual dimension. In addition, the Church should strengthen the spirituality and professionalism of diaconia through the formation of diaconia professionals. Finally, it emphasizes the need for specialized research and education on diaconia, arguing that various theological studies should integrate and fuse diaconia studies to clarify the theological identity of diaconia and further emphasize the intrinsic value of diaconia in church ministry and theological education. Such a study is expected to contribute to the Korean church's more effective implementation of diaconia activities and strengthen its theological foundation.

기독교적 영성과 생명윤리

오성현 생명신학협의회 생명신학연구소 2015 오늘의 생명신학 Vol.2 No.-

간통죄 폐지와 교회의 윤리적 사명

오성현 기독교대한성결교회 활천사 2015 활천 Vol.742 No.9

CNN-LSTM 기반 IoT 스마트플러그 설계 방안

오성현,김정곤 한국통신학회 2023 韓國通信學會論文誌 Vol.48 No.4

Recently, research on smart grids has been in the spotlight to build high-quality power grids. Smart grids are a way to maximize the efficiency of power grid operations based on electricity and information and communication technologies. In general, most of the power wasted in the home is a standby power problem caused by the continuous use of the power plug. Therefore, in this paper, a smart grid application system was developed to minimize standby power generated when using electronic products. The developed system measures power data of electronic products in use in real time through the Internet of Things (IoT) smart plug, manages them through apps or the web, and establishes a system that allows users to control on/off in the event of abnormal power. To this end, a CNN-LSTM(Convolutional Neural Network Long Short-Term Memory) model was constructed, and the constructed model was trained based on real-time power data. The CNN-LSTM model is designed to compare with the current state by providing a predicted value of power to be used in the future. In order to objectively verify the power data, products with high power consumption such as laptops and monitors were used in the system design. In addition, hyper-parameter tuning was performed to optimize the performance of the proposed algorithm. As a result of the experiment, the optimized artificial intelligence model predicted power consumption with about 95% accuracy. 최근 고품질 전력망 구축을 위해 스마트 그리드에 관한 연구가 각광받고 있다. 스마트 그리드는 전기 및 정보통신 기술을 기반으로 전력망 운용효율을 극대화시키는 방법이다. 일반적으로, 가정에서 낭비되는 전력의 대부분은전원플러그의 지속적인 사용으로 발생하는 대기전력 문제이다. 따라서, 본 논문에서는 전자제품 사용시 발생하는대기전력의 최소화를 위해 스마트 그리드 적용 시스템을 개발하였다. 개발된 시스템은 IoT(Internet of Things) 스마트플러그를 통해 사용중인 전자제품의 전력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측정한다. 측정된 데이터는 앱이나 웹을 통해관리하며, 이상전력이 발생했을 경우 사용자가 직접 On/Off 제어를 수행하는 시스템을 구축하였다. 이를 위해, CNN-LSTM(Convolutional Neural Network Neural Network Long Short Term Memory) 모델을 구축하였고, 구축된 모델은 실시간 전력 데이터를 기반으로 학습을 수행하였다. CNN-LSTM 모델은 향후 사용될 전력의 예측치를 제공하여 현재의 상태와 비교할 수 있도록 설계하였다. 전력 데이터의 객관적인 확인을 위해 노트북, 모니터와같은 전력 사용량이 큰 제품을 시스템 설계에 사용하였다. 또한, 제안하는 알고리즘의 성능 최적화를 위해 하이퍼파라미터 조정을 수행하였다. 실험 결과 최적화된 인공지능 모델은 약 95%의 정확도로 전력 사용량을 예측하였다.

사형제도는 합당한가

오성현 기독교대한성결교회 활천사 2010 활천 Vol.678 No.-

고령화 시대의 성담론 : 노인의 성에 대한 노인복지학적 이해와 접근에 대한 기독교 윤리적 평가

오성현 한국기독교사회윤리학회 2013 기독교사회윤리 Vol.27 No.-

현재 한국 사회에서 노인의 성에 대한 담론을 주도하는 것은 사회복지분야다. 본 논문은 노인복지적 관점에서 논의되고 연구되었던 노인의 성에 대한 이해와 대응책들을 소개함으로써, 현대 한국 사회에서 진행되는 노인의 성담론의 주요 관심사들을 소개했다. 노인은 성욕구도 없고 성기능도 이미 쇠퇴했다는 노인의 성에 대한 사회적 편견은 노인의 성생활에 대한 실증적 연구에 의해서 깨어지기 시작했다. 노인의 성에 대한 생리적 접근, 심리적 접근, 사회적 접근을 통해서 노인의 성생활은 여전히 가능하며 필요하며, 더구나 유익하다는 분석에 도달했다. 따라서 노인들이 성적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하고, 노인의 성에 대한 인지적 변화가 일어나야 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하지만 본고는 노인의 성에 대한 이런 노인복지학적 접근이 자유주의적 쾌락중심의 성이해에 경도되어 있다는 점을 밝히면서 비판했다. 노인이 노인이라는 이유만으로 노인도 성적 존재로서의 인간이라는 사실이 부정되어서는 안 된다. 노인의 성도 인정되고 긍정되어야 하며, 적합한 상황 속에서는 노인의 성적 표현이 다양하게 표출되고, 그 욕구가 충족되도록 해야 한다. 하지만 노인의 성에 대한 인정과 긍정이 노인의 성을 과도하게 강조하는 것으로 나아가서는 안 된다. 노인을 좁은 의미의 성적 존재로 몰아붙여서는 안 된다. 오히려 노인의 전인적 복지를 훼손할 수도 있다. 성행위와 같은 직접적인 성적 표현만이 성적 존재로서의 노인(인간)의 자기실현을 가능하게 하지 않기 때문이다. 간접적이지만 다양하고 창조적인 성적 표현도 성적 존재로서의 노인(인간)의 자기실현을 더욱 풍성하게 해주어 통합적 인격으로서의 노인의 삶을 가능하게 해주는 역할을 한다는 점이 간과되어서는 안 된다. The current discourse of the sexuality of the elderly people in the aging Korean society is led by the study of the welfare of the aged. So this paper analysed the results from the study of the welfare of the aged on the understanding of the sexuality of the elderly, in oder to introduce the main concerns of the current discourse of the sexuality of the elderly people. The social prejudice about the sexuality of the elderly, ‘the old man has neither sexual desire nor sexual ability’ is being overcome by the empirical studies of the sexuality of the aged. The medical, psychological and social approaches to the sexuality of the elderly have led to the research result that the sexual life of the old people is possible, useful and even necessary for the health and welfare of the aged. So the social help is requested for the improvement of the sexual life of the elderly and for positive cognition of the sexuality of the aged. However this paper has showed that the approach of the welfare of the aged has inclined to the liberal understanding of sex. Just because the elderly people are old, the fact that they are sexual beings is not to be denied. The sexuality of the elderly should be recognized. But the old people should not be oversxualized. Not only direct sexual behaviors but also various indirect sexual expressions and alternatives are possible, useful and meaningful for the old life of human beings.

Problems in Translation of Joyce's Ulysses into Korean

오성현 한국강원영어영문학회 1999 영어영문학 Vol.18 No.1

본고는 「율리시즈」에 대한 한국어로 번역을 위해 번역이론적 뒷받침과 번역실무적 연습을 제시하고 있다. 「율리시즈」를 번역함에 있어서 문제점을 5가지로 분류하여 보면, 첫째는 무의미한 낱말들을 포함한 조이스 특유의 용어들을 한국어로 옮기는데 따른 문제점이고, 둘째는 일상회화체, 특히 욕설과 외설에 관련된 속어들을 번역하는데 따른 문제점이고, 셋째는 의식의 흐름의 기법에 의한 독백을 옮기는데 따른 문제점이고, 넷째는 「율리시즈」 작품속에 나타나는 다양한 인문과학 분야에 대한 배경지식이 없이는 제대로 번역하기 어려운 점이다. 본고는 상기 다섯가지 문제점들을 작품속의 내용들을 구체적으로 인용해서 지적하고, 포스트 모던 이론가들을 포함한 번역 관련 이론가들의 이론들을 작품내용과 접목시켜서 그 해결점들을 찾아보려고 했다. 조이스가 「율리시즈」의 무대로 택한 Dubli에서 하루동안에 일어난 일들을 나열한 일련의 사건들은 아일랜드의 특유한 문화관련 용어들이 많아서 한국인들이 이해하기 곤란한 부분이 많다. 양국간의 문화?관습상의 차이점들을 고려해서 단순히 일대일식의 문자적 번역보다는 한국인들이 가장 잘 이해 할 수 있는 한국문화와 유사한 내용을 찾아 번역토록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나, 한국어로의 번역이 불가능한 부분들은 괄호 속에 배경설명을 추가 할 수도 있다. 또한 저자는 미래에 조이스의 「율리시즈」작품을 번역할 때 어떻게 하면 보다 나은 번역을 할 수 있는가를 스스로 번역가가 된 입장에서 기술하고 있다.

순교의 영성과 윤리

오성현 21세기기독교사회문화아카데미 2012 신학과 사회 Vol.26 No.3

The Christian Church of today stands upon the sacrifice of martyrdom of countless Christians for its faith. This paper tries to give theological, ethical considerations on the martyrdom which testifies to the truth of the gospel in the extreme situation of death. How should Christians cope with the extreme oppression and opposition to the Christian faith? What is the Christian identity of martyrdom that is distinct from human heroic self-sacrifice? Does martyrdom have a significant meaning not only for a critical situation of death, but also for the day-to-day life of a Christian? To answer these questions, this paper will first observe martyrdom in the history of Christianity, and then consider the theological significance and the ethical implications of martyrdom. Martyrdom means to bear witness to the truth of the Christian faith, to be willing to suffer, even risking death. This confident testimony for the truth of the Christian gospel appeared as death by martyrdom in the situation of religious persecution, as the martyr’s life had focused on self-denial or as ascetics of the monastery in situations where there is no persecution. And in the case that the truth of the Christian gospel is denied in the social, political context, the extension of martyrdom has been enlarged to the dimension of Christian social ethics. Factors identified as common in various forms of martyrdom are the testimony to belief in Christ and suffering. Self-denial and suffering which accompany Christian discipleship to Christ in belief in Jesus Christ are inevitable for all Christians. From the principle of martyrdom, the various forms of martyrdom - martyrdom death or martyrdom life, doctrinal martyrdom or ethical martyrdom – exclude no Christian. Of course, all forms of martyrdom should abandon the way of violence and compulsion. The spirit of martyrdom appeals to the nonviolent method of the Christian testimony and practice, based on the command to love one’s enemy and the hope for eschatological victory. But martyrdom cannot give up its distinct orientation and activeness. This is because the purpose of martyrdom is not passive suffering in itself, but rather the testimony for the truth of the Christian faith. 수많은 그리스도인들이 목숨을 바쳐서 기독교 신앙을 지켜왔던 순교의 희생 위에 오늘날의 교회는 서 있다. 본고는 목숨까지 버리는 극단적인 상황에서도 기독교 복음의 진실성과 진리됨을 증거하려고 했던 순교를 신학적으로, 윤리적으로 고찰해보고자 했다. 극단적인 억압과 반대를 받고 있는 상황을 기독교 신앙은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가? 인간의 영웅적인 자기희생과 구분될 수 있는 순교의 기독교적 정체성은 무엇인가? 순교가 죽음과 같은 한계상황에서만이 아니라, 그리스도인의 일상적 삶에 대해서도 의미를 가지는가? 이런 물음에 대답하고자, 본고는 먼저 기독교 역사에서 순교를 살펴보고, 이어서 순교의 신학적 의의와 윤리적 함의를 살펴보았다. 순교란 기독교 신앙으로 인해서 박해를 받지만, 고난을 감수하고 심지어 죽음을 감수하면서도 기독교 신앙의 진리를 증거하는 것을 말한다. 기독교 복음의 진리에 대한 확신과 증거는 종교적 박해의 상황에서는 순교적 죽음으로 나타났고, 박해가 없는 상황에서는 순교적 삶 내지 자기부정에 초점을 맞춘 수도원의 금욕주의로도 나타났다. 또한 기독교 복음의 진리가 정치, 사회적 맥락에서 부정되고 있다고 여겨질 때에는 순교의 외연이 기독교 사회윤리적으로 확대되기도 했다. 다양한 형태의 순교에서 공통적으로 확인되는 중요한 순교의 요인은 그리스도에 대한 신앙의 증거와 고난의 감수이다. 그리스도에 대한 믿음에 필연적으로 수반되는 그리스도에 대한 뒤따름이 초래하는 자기부정과 고난의 감수는 모든 그리스도인에게 불가피하다. 그렇다면 어떤 형태의 순교든 간에 - 순교적 죽음, 순교적 삶, 교리적 신앙고백의 순교, 기독교윤리적 신앙고백의 순교든 - 순교로부터 원칙적으로 제외되는 그리스도인은 없다. 물론 그 어떤 형태의 순교적 증언과 실천이든 간에 기독교 신앙을 증언하는 방식에는 폭력과 강제성이 포기되어야 한다. 원수사랑과 종말론적 승리에 대한 희망에 근거하여 기독교 신앙은 비폭력을 필수불가결한 증언의 방식으로 채택해야 할 것을 순교의 정신은 호소하고 있다. 그렇지만 증언해야 할 진리의 문제에 순교가 관여되어 있기에, 순교에서 뚜렷한 지향성과 능동성은 포기될 수 없다. 순교의 목적은 고난의 수동적 감수 자체가 아니라, 기독교 신앙의 진리에 대한 증언이기 때문이다.

『홍루몽』 에 나타난 해체론적 운명주의

오성현 한국문학과종교학회 2001 문학과종교 Vol.6 No.2

홍루몽(Dream of the Red Chamber)은 환상의 세계(The Land of Illusion)와 현실의 세계(The Garden of Takuanyuan)를 그리고 있는데, 환상의 세계는 여신(The Goddess of Nugua)의 지배를 받으며 가씨(The Chia family )의 운명에 대한 하늘의 비밀을 갖고 있으며, 현실의 세계는 가씨가문의 여성 통치자(The Matriarch Mme. Sjoh)에 의해 매사가 운영된다. 이 소설은 현실성있는 얘기도 아니고 그렇다고 완전히 비현실적인 얘기도 아니다. 홍루몽은 환상과 현실 그리고 거짓과 진실을 극명히 보여주면서 이 두 가지 요소들을 이분법적으로 분리시키는 것이 아니라,교호작용시키는 내용으로 되어있다.승려와 도사는, 여신(The Goddess of Nugua)의 계획에 따라 운명지워진 주요 등장인물들중, 특히 가보옥(Pao―yu)과 임대옥(Black Jade)의 생사화복에 따른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현실(대관원: The Garden)과 환상(The Land of Illusion)을 넘나드는 여신의 전령사들이다. 임대옥은 일찍 가보옥과 교제를 하지만, 가보옥이 설보채와 (Precious Virtue)와 결혼하게 되자, 결혼식날 신비스럽게 사망한다. 여신은 두 사람의 못이루어진 사랑을 거두어 감으로써, 보옥과 보채의 결혼을 성사시키고자 한 것으로 추론해 볼 수 있다. 그러나, 결국 보옥도 사랑이 아니라 운명에 따른 결혼을 비관한 나머지 지상의 낙원인대관원을 떠나 승려가 되어 버린다. 홍루몽이 이러한 구성은 데리다의 해체이론으로 설명해 보는 것이 이 소설의 이해에 큰 도움이 된다는 것이 본고의 중심이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