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조직의 밀도와 체질량지수와의 상관관계

양정학,이택종,Yang, Jung-Hak,Lee, Taik-Jong 대한성형외과학회 2010 Archives of Plastic Surgery Vol.37 No.6

Purpose: In performing breast reconstruction, making symmetrical breast is still a challenge. A precise estimate of the volume of the breast specimen is necessary to reconstruct a symmetrical and aesthetically pleasing breast. This study aims at finding out the relationship with breast tissue density and body mass index designed to apply for breast reconstruction. Methods: By using the Archimedes' principle, the authors calculated the volume of the breast specimen and drew a correlation between the density of breast specimen and BMI. From October 2002 to November 2004, this method was used on 197 patients to predict breast volume for TRAM flap reconstruction. Results: The mean density was 0.9954g/cc and had no correlation with BMI (p-value=0.069). There was no difference between denstiy of breast tissue after skin spared mastectomy and that of breast tissue after nipple spared mastectomy. Conclusion: These data will be helpful to predict the needed volume for breast reconstruction.

중국의 지부티 군사보급기지 건설의 전략적 함의

양정학(梁正學)(YANG, Jeong Hak),김순수(金淳洙)(KIM, Soon Soo) 신아시아연구소(구 신아세아질서연구회) 2017 신아세아 Vol.24 No.2

2012년 11월 중국공산당은 ‘해양강국’ 건설을 당의 주요방침으로 확정하였다. 당의 공식적인 지지에 힘입어 중국정부는 보다 공세적인 해양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볼 수 있는 중국의 지부티 군사보급기지 건설 계획 발표는 전세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미국을 비롯한 서방국가들과 일본 등 국가는 중국의 지부티 군사보급기지 건설에 대해 경계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또한 중국의 지부티 군사보급기지 건설은 ‘해양강국’ 건설을 위한 시작에 불과하다는 견해도 적지 않다. 그런데 중국은 왜 아프리카 북동부에 위치한 소국 지부티에 중국 최초의 해외 군사보급기지를 건설하려고 하는가? 지부티를 군사보급기지 건설부지로 선정한 이유는 무엇인가? 지부티 군사보급기지가 중국에게 가져다주는 이익은 무엇인가? 이에 대한 대답을 위해 이 글은 다음 세 가지 요인을 제시하였다. 첫째, 현재 소말리아 해역에서 활동 중인 중국 호송함대의 원활한 작전지원을 위한 것이다. 둘째, 나날이 증대되고 있는 중국의 해외이익을 보다 적극적으로 보호하기 위한 조치이다. 셋째, ‘해양강국’ 건설과 ‘일대일로’ 전략 추진을 위한 전략적 포석이다. 이 같은 세 가지 요인을 증명하기 위해 이 글은 중국 정부의 공식발표 자료 및 전문가 인터뷰, 중국 지도자의 발언 및 행보, 그리고 국내외 언론매체의 보도자료 등을 종합분석하였다. 한국도 중국과 마찬가지로 ‘경제영토’의 확장, 국민과 기업의 해외진출 확대로 인해 보호해야할 해외이익이 나날이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현실에 비춰보았을 때, 중국의 ‘해양강국’ 실현을 위한 행보가 한국에게 주는 도전과 의미는 무엇인지 여러 영역에서 다층적인 연구가 필요하다 In November 2012, the goal of becoming a maritime power was established as a policy of the Communist Party of China (CPC). As a result, the Chinese government is pursuing maritime policies more aggressively. International attention has been focused on the construction plan of a military supply base in Djibouti, which can be seen as part of China’s aggressive maritime policies. Countries such as Japan and the United States are raising concerns about the construction plan. Many experts insist that the plan is only the beginning of the development of China’s maritime power. Why is China building its first overseas military supply base in the tiny east African country of Djibouti? Will a military supply base in Djibouti benefit China? This paper posits three factors to answer these questions. First, the plan supports efficient operations of the Chinese naval escort fleet in the Gulf of Aden and the Somali sea area. Second, the plan actively protects China s growing overseas interests. Third, it is strategic groundwork for the development of its maritime power and the “Belt and Road Initiative.” To support this assessment, this paper analyzes official announcements of the Chinese government, experts’ interviews, Chinese leaders’ speeches and actions, and press releases of national and international media. As with China, ROK overseas interests are growing daily. Given this reality, China’s maritime power development plan provides challenges and has numerous implications, which require multilayered research as soon as possible.

최근 한반도 정세 변화에 대한 중국의 인식 고찰 -남북·북중·북미정상회담을 중심으로-

양정학 ( Yang Jeonghak ) 한일군사문화학회 2018 한일군사문화연구 Vol.26 No.-

최근 북핵(북한)문제를 둘러싼 주요 관련국들간의 정상회담이 매우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이러한 일련의 회담들이 열린 주된 목적은 바로 북핵(북한)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것이다. 북핵(북한)문제를 해결함에 있어서 중국의 역할은 결코 무시할 수 없다. 중국은 경제적으로 북한의 가장 큰 지원국이며, 동시에 정치·외교적으로도 북한의 유일한 동맹국이자 든든한 후원자이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원하는 방향으로 북핵(북한)문제 해결을 이끌어 가기 위해서는, 중국이 최근 북핵(북한)문제를 둘러싼 주요 관련 국가들간의 정상회담에 대해 어떠한 인식을 가지고 있는지에 대해 분석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이를 위해 본 논문은 우선 중국의 한반도에 대한 전통적인 인식과 현재 중국이 갖고 있는 대한반도 정책 방향에 대해 살펴보고, 이를 바탕으로 최근 한반도를 둘러싼 정세 변화, 특히 관련국들간의 일련의 정상회담에 대한 중국의 인식을 고찰할 것이다. 이러한 고찰을 통해 최근 한반도 정세 변화에서 상대적으로 ‘경시 받던’ 중국의 한반도 비핵화 과정에서의 역할과 중요성을 재조명해보고자 한다. Recently, summit talks between major countries involved in the North Korea nuclear issue(the North Korean issue) have been very active. The main purpose of these series of summit talks is to resolve the North Korea nuclear issue. The role of China in resolving the North Korea nuclear issue can never be ignored. China is economically the largest supporter of North Korea, and at the same time is the only ally and a strong supporter of North Korea in both politics and diplomacy. Therefore, it is very important to analyze what kind of perception China has in recent series of summit talks, in order to resolve the North Korea nuclear issue in the direction we want. To this end, this paper will first examine the traditional perception of China on the Korean Peninsula and China’s current policy toward the Korean peninsula. Based on this, we will consider China’s perception of a series of summit talks between the countries concerned. This consideration will reexamine the role and importance of China in the process of denuclearization of the Korean Peninsula, which has been relatively “underrated” in the recent changes of the situation in the Korean Peninsula.

시진핑의 국방 및 군대건설 사상에 대한 소고

양정학(Yang, Jeong-Hak) 한국전략문제연구소 2014 전략연구 Vol.- No.63

시진핑은 집권과 동시에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이라는 ‘중국의 꿈’을 국가비전으로 제시하였고, 첫 부대시찰에 나선 자리에서 ‘중국의 꿈’은 ‘강국의 꿈’이며, 군에 있어서는 곧 ‘강군의 꿈’이라고 역설하였다.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이라는 ‘중국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강군 건설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것이다. 시진핑은 집권 후 여러 차례에 걸쳐 이에 대해 강조하였고, 시간이 지남에 따라 보다 구체적인 내용을 제시하였다. 시진핑이 제시한 ‘강군’이란, ‘당의 지휘에 따르는’(聽黨指揮), ‘싸워서 이길 수 있는’(能打勝仗), ‘우수한 기풍을 지닌’(作風優良) 군대이다. 이 세 가지 요소를 두루 갖춘 군대가 바로 시진핑이 추구하는 ‘강한 군대’인 것이다. 그중 시진핑이 가장 강조하고 있는 핵심요소는 ‘싸워서 이길 수 있는’ 군대 건설이며, 시진핑은 이를 곧 ‘강군의 핵심’으로 보고 있다. 이 글은 중국의 새로운 지도자 시진핑의 국방 및 군대건설 사상에 대해 거시적인 차원에서 조망해 보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China is South Korea’s neighboring country, and South Korea has a close and multifaceted relation with China. With the emergence of China as a great power, it saw an exponential increase in its regional and global influence. The rapidly increasing military capability of china not only serves as a prime variable in China’s rise, but also an important strategic factor affecting the security environment of the Korean Peninsula. In view of this, a consistent monitoring and analysis of the changes occurring in the PLA is called for. This paper aims to analyze the thought process behind the ongoing military buildup of China under the new general secretary of the Communist Party of China(CPC) and the Chairman of the Central Military commission of CPC Xi Jinping. Xi Jinping invoked his national vision of the “Chinese Dream”, which is defined as “the great rejuvenation of the Chinese nation”, and in his first official inspection of the PLA troops, Xi Jinping strongly called for the PLA to build a strong military in order to fulfill the “Chinese Dream”. He also pointed out that under the new changing global situation, a strong military should pursue the goals of obeying CPC commands, able to win wars, and maintain an exemplary working style.

중국의 중앙아시아 외교전략

김순수(Kim, Soon-soo),양정학(Yang, Jeong-hak) 한국전략문제연구소 2017 전략연구 Vol.24 No.1

중국은 급격한 경제성장과 함께 국제사회에서 강화되고 있는 경제·외교·군사적 역량을 발판으로 중앙아시아에서 자국의 영향력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하지만 현재 중국의 대 중앙아시아 정책은 이 지역에서 자신의 영향력을 확대하려는 의도 속에서 추진되고 있지만 한편으로는 미국이나 러시아의 이해관계에 정면으로 도전하지 않으면서 추진된다는 특징을 보이고 있다. 이 글은 중국의 안보 및 경제이익과 매우 밀접한 관계를 지닌 중국의 대 중앙아시아 외교전략을 군사안보적 관점에서 고찰하고자 한다. 또한 이를 통해 중국이 중앙아시아에서 어떻게 미국·러시아 등 강대국의 견제를 최소화하며 자국의 영향력을 강화시키고 있는지 살펴보도록 하겠다. 기존의 연구는 통시적으로 중국의 대 중앙아시아 전략, 미국·러시아 등 다른 강대국과의 전략 및 정책 비교가 주를 이루었으며, 또한 특정 영역을 중심으로 중국의 중앙아시아 정책을 분석한 연구가 대부분이었다. 하지만 군사안보적 관점에서 중국과 중앙아시아 관계를 조망한 연구는 많지 않다. 이에 이 글은 중국의 중앙아시아 외교전략을 단계별로 나누어 변화과정을 검토한 후, 중국과 중앙아시아간의 주요 군사안보 현안이자 쟁점인 상하이협력기구(SCO)와 집단안보기구(CSTO), 양자 및 다자간 군사교류협력, 그리고 중국의 해외기지 운용사례 등 군사안보적 측면에서 분석을 시도하였다. China, due to its rapid economic growth, is expanding its influence in Central Asia as a springboard for its economic, diplomatic, and military capacity being enhanced in the international community. However, while China’s Central Asian policy is ostensibly pursued with the intention to expanding its influence in the region, China has shown a tendency to avoid challenging the interests of the United States and Russia. This article aims to examine the Central Asia diplomatic and security strategies that are explicitly related to China’s security and national interests from the military perspective. Previous such studies consist mainly of diachronic analysis of China’s Central Asian strategy, in comparative studies on the strategy and policy of other major powers such as the United States and Russia. In addition, studies have been conducted that analyze specific elements of China’s Central Asian policy. However, there has been almost no research on China and the Central Asian relations from a military security point of view. Accordingly, in this article, after reviewing phases of relationship development between China and Central Asia, the main issues between China and Central Asia, Such as SCO and CSTO, bilateral and multilateral military cooperation, and China’s overseas bases are analyzed.

중·일 국방개혁 현황과 한국에의 함의

방준영(Bang, Joon-young),양정학(Yang, Jeong-hak) 한국전략문제연구소 2018 전략연구 Vol.25 No.2

최근 몇 년간 특히 중국의 시진핑 정부와 일본의 아베 정부 출범 이래로, 중국과 일본은 국방 분야에 있어서 많은 변화를 가져왔다. 중국과 일본의 국방개혁의 세부적인 내용은 서로 상이하긴 하지만, 전반적인 국방개혁 방향은 유사한 점이 많이 있다. 특히, 중국과 일본 모두 국방 관련 법규 및 제도 개정, 군 조직 개편, 작전지휘체계 정비 등 대대적인 개혁을 추진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것들은 결국 군사력 사용에 대한 근거를 마련하는 것이고, 동시에 군사력 운용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들로서, 역내 국가 간 상호불신의 확산과 지역질서의 불안정성 증대라는 부정적인 결과를 초래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한 발 더 나아가 한반도 안보에 미칠 영향도 클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한국의 안보와 매우 밀접한 관계를 지닌 주변국 중국과 일본의 국방개혁의 지향방향성과 최근 동향, 그리고 지역 안보정세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해봄으로써, 문재인 정부 출범이래 국방부가 추진하고자 하는 국방개혁에 대한 시사점을 도출해 보고자 한다. Since the inauguration of China’s Xi Jinping and Japan’s Shinzo Abe administration, both countries have introduced various changes to their national defense. Although detailed contents are different, the general directions of these national defense reforms are quite similar, particularly the extensive reforms to military organization, command system, and the revision of national defense related legislations and regulations. All these efforts are for providing a basis for military action, and to improve the military management efficiency. Such measures are highly likely to incur negative results such as growing distrust between countries and increased instability of regional order. Furthermore, it will drastically affect the security of the Korean peninsula. Thus the present study aims to review and comparatively analyze the defense reforms of China and Japan over the last few years. Through this analysis, the effect of the reforms will have on the regional order of Northeast Asia and on the situation in the Korean peninsula will be speculated. The study expects to provide a useful reference to the Korean government for assessing the regional security situation from an objective and realistic perspective for establishing counter strategies by evaluating the reform directions of China and Japan’s national defense reforms, which are closely associated with Korean security, and how it affects the regional security situation.

군악대를 활용한 정신전력교육 방안 연구

김세훈(Saehoon Kim),양준상(Joonsang Yang),양정학(Jeonghak Yang) 육군사관학교 화랑대연구소 2018 한국군사학논집 Vol.74 No.3

Combat power is the ability of military units to perform combat and achieve military goals on the battlefield. It is divided into tangible and intangible combat power. Intangible combat power, which involves morale, fighting spirit, perseverance, leadership, and so on, can decisively influence a side’s victory in battle. Although combat power is highly advanced today due to the development of science and technology, the human mind is a key factor in winning or losing a war. Recently, Republic of Korea Army attempted to implement Morale Education using Army Band, rather than traditional lecture-oriented education, to strengthen the morale of its personnel. However, to date, the effectivity of this educational method has not been sufficiently examined. Therefore, this study designs a Morale Education program using Army Band based on the ASSURE model to analyze the effectivity of Morale Education and then applies it to field troops to examine the effectivity of the program. In addition, based on the results of this study, we discuss ways to strengthen the morale of military personnel and suggest some related directions for develop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