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ISS 학술연구정보서비스

검색
다국어 입력

http://chineseinput.net/에서 pinyin(병음)방식으로 중국어를 변환할 수 있습니다.

변환된 중국어를 복사하여 사용하시면 됩니다.

예시)
  • 中文 을 입력하시려면 zhongwen을 입력하시고 space를누르시면됩니다.
  • 北京 을 입력하시려면 beijing을 입력하시고 space를 누르시면 됩니다.
닫기
    인기검색어 순위 펼치기

    RISS 인기검색어

      검색결과 좁혀 보기

      선택해제
      • 좁혀본 항목 보기순서

        • 원문유무
        • 원문제공처
          펼치기
        • 등재정보
        • 학술지명
          펼치기
        • 주제분류
          펼치기
        • 발행연도
          펼치기
        • 작성언어
        • 저자
          펼치기

      오늘 본 자료

      • 오늘 본 자료가 없습니다.
      더보기
      • 무료
      • 기관 내 무료
      • 유료
      • KCI등재

        디나 루비나의 소설 『레오나르도의 필체(Почерк Леонардо)』에 나타난 거울 모티프 연구

        양영란(Yang Young Lan) 한국노어노문학회 2018 노어노문학 Vol.30 No.1

        본 논문에서는 러시아 및 해외 각지에서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지만 한국에는 잘 알려지지 않은 러시아 현대 작가 디나 루비나를 소개하고, 소설 『레오나르도의 필체』에 나타난 거울 모티프 분석을 통하여 작가의 작품 세계에 접근해 보고 있다. ‘거울’은 소설 『레오나르도의 필체』에서 라이트모티프가 되고 있는데, 첫째, 거울은 불길한 전조를 반영한다. 슬라브 민간 신앙에 따라, 작가는 거울에 대한 부정적 이미지를 연상시키는 시간과 공간적 배경을 적절히 활용하여, 등장인물들의 불길한 미래를 암시하고 있다. 둘째, 거울은 여주인공 안나의 ‘결핍’의 충족을 위해 열려진 다른 세계로서 기능한다. 어머니를 일찍 여읜 안나는 거울 속에서 끊임없이 엄마를 찾았고, 결핍을 충족시키기를 원했다. 하지만 거울 단계에서 미처 나오기도 전에 주위의 모든 사람들이 안나를 통제하는 존재가 되어 거울을 감추고 거울과 대화하는 안나를 두려워한다. 안나가 ‘레오나르도의 필체’로 글씨를 쓰고 읽는다는 것은 언어로 표현된 상징질서를 받아들여야하는 억압 과정을 부정하는 것으로도 볼 수 있다. 셋째, 거울은 ‘다름’으로 인해 고통 받는 여주인공의 비극적 운명을 드러내며, 마지막으로, 거울은 주인공의 형상을 창조해 내는 기능을 한다. 거울은 신비로운 존재가 아니라 타인의 감정에 공감하며 상대방을 위로하기를 원하는 평범한 여주인공 안나의 초상화를 새롭게 그려내고 있다. 현 시대를 함께 살아가고 있는 디나 루비나의 창작 활동을 두고 문학적 입장에서 평가를 내리는 것은 힘들다. 하지만 디나 루비나 소설의 대중적 인기와 환상과 일상을 넘나드는 세련된 서사 기법은 현대러시아문학의 새로운 지표를 읽어낼 수 있는 좋은 예시가 될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 This thesis introduces a Russian, modern novelist, Dina Rubina who creates a big sensation in Russia and oversea but is not well known to Korea, and tries to reveal her writing world through an analysis on mirror motif expressed in her novel The Handwriting of Leonardo. In the novel The Handwriting of Leonardo, the "mirror", first, reflects an ill omen. According to slavic fork religion, the writer implicates the characters" unfortune future by appropriately utilizing time and space backgrounds reminding negative images of mirror. Second, in this novel, the "mirror" takes the function as another world being opened for satisfying the heroine, Anna"s deficiency. Anna having lost her mom early in her life consistently looked for her mom in mirror and wanted to satisfy her deficiency through the mirror. Third, the "mirror" reveals the tragic fate of heroine foretelling future. The "mirror" becomes a symbol of moving from the living world to the dead world. Lastly, the "mirror" takes the function creating heroine"s shape. The mirror newly draws a portrait of heroine, Anna wanting to become a common person, not a mysterious figure.

      • KCI등재

        아흐마토바 초기 시에 나타난 사랑 의 개념 연구

        양영란 ( Young-lan Yang ) 경남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 2017 人文論叢 Vol.43 No.-

        본 논문에서는 러시아 여류 시인 아흐마토바의 초기 시에 나타난`사랑` 의 테마를 언어적 차원에서 분석해 보고, 시인만의 독창적인 사랑의 언어가 가지는 의의를 살펴보고 있다. 먼저 예술텍스트언어의 특징과 러시아어에서의 `사랑`의 개념을 정리하고, 다음으로 언어적 관점에서 시인이 어떠한 언어 환경 속에서 `사랑`의 개념을 구현해 내고 있는지 분석한다. 아흐마토바 서정시에서 `사랑`의 개념은 시에서 구심적 역할을 하고 있다. 사랑받지 못하는 여성의 비애와 고통을 노래하는 비극적 사랑이 시인의 시에 나타나는 지배적 정서라 할 수 있다. 시에 나타나는 `사랑`의 개념의 중요한 특징 가운데 하나는 다의미성으로, 시인에게 있어 `사랑`은 기만, 고통, 과거의 사랑, 짝사랑, 애착, 열정, 증오, 고통, 황홀한 권태, 불, 비애, 심장의 분열, 불면 등으로 표현된다. 이러한`사랑`의 개념을 드러내는 어휘들은 다양하게 변형되어 나타난다. 시인은 키워드인 `사랑(любовь)`, `사랑하다(любить)`를 직접적으로 사용할 뿐만 아니라, 키워드를 사용하지 않고, 컨텍스트 속에서 `사랑`의 개념을 창조해내기도 한다. 또한 사랑의 의미를 표현하기 위해 빈번히 사용되고 있는 `사랑`의 동의어와 반의어는 시인의 시 속에서 중립화 되거나, 때로는 반의어들이 시 속에서 컨텍스트적 동의어가 되기도 한다. 이것은 시인이 선호하는 모순 어법으로 자주 나타나는데, 이를 통해`사랑`의 개념은 더욱 풍부한 의미를 지니게 된다. 이 외에, `형용할 수 없는(невыразимый)` 의미들을 표현하기 위해 시인은 기술적 구성을 이용한다. 사랑의 감정의 표현과는 어떠한 관련도 없는 일상적 사물, 현상, 소리들은 시 속에서 언어적 비유가 되어 사랑의 감정을 날카롭고 깊게 표현해 낸다. 이와 같이, `사랑`의 개념은 아흐마토바의 시에서 다양하고 대립적인 의미로 결합되고, 그 대립적 의미들은 개별적 요소로 분리되지 않고 완전한 하나의 의미적 범주로 남는 것을 볼 수 있다. First of all, it should be noted that the concept of `love` is central, fundamental in Akhmatova`s lyric system. The first and most important of its features is its multivaluedness, the semantic inexhaustibility. “Love” for Akhmatova a whole complex of conflicting feelings, emotions, emotions, however, in a complex interaction. The two extreme semantic points here are love-the greatest happiness and love-tragedy. Between them there is a whole spectrum of the most diverse shades, but they are all different implementations of a single meaning: love embodies everything. However, the tragic and undivided love turns out to be the dominant one in Akhmatova`s lyric poetry. The poet finds a huge amount of linguistic means for expressing a variety of semantic nuances that convey the sadness and suffering of a loving but unloved woman. Thus, on the whole, it can be stated that for all the inner semantic multi aspect, the concept of `love` in Akhmatova`s early lyrics is predominantly tragic in tone. As for the options for lexical implementation of this concept, they are just as diverse. Poetess uses and keywords(любовь, любить, любовный), but does not often. In addition, the semantic content of keywords is created, among other things, by their semantic context. Completely neutral or even positively marked word finds in the lyrics of Akhmatova additional `side`, deep meanings. Using synonyms and antonyms to express the semantics of love is also frequency. However, as already noted, synonyms and antonyms in Akhmatova`s lyrics are neutralized; Sometimes antonymous tokens become in her verses contextual synonyms. And this, like the abundance of oxymoronic combinations, again and again emphasizes the contradictoriness and multidimensionality of the concept of `love`. In addition, to express all the same `ineffable` meanings, the poetess uses descriptive constructions, that is, descriptions of objects, rooms, phenomena, sounds that do not (at first sight) have any relation to the expression of love feelings. But all these subjects, nevertheless, are able to express a love experience as sharply and deeply as the language trails and figures of speech. Thus, the concept of `love` in Akhmatova`s lyrics combines a variety of contradictory meanings, but nevertheless continues to be an integral, unified semantic field, inseparable into separate components. It is this multifacetedness, contradictoriness and at the same time integrity, the indissolubility of the semantic field “love” that can express the multifacetedness and contradictoriness of a love feeling. The range of `love` (feelings and their linguistic expression) is great and inexhaustible, as are the inexhaustible meaning and ways of expressing the concept of `love`.

      • KCI등재

        외국인 근로자 건강관련 연구동향과 연구 주제어 네트워크 분석: 최근 10년간(2010-2019년)

        양영란 ( Youngran Yang ),김혜영 ( Hye Young Kim ) 대한보건협회 2021 대한보건연구 Vol.47 No.1

        연구의 필요성 및 목적 : 본 연구의 목적은 최근 10년간 수행된 외국인 근로자의 건강관련 연구동향을 체계적으로 고찰하고 연구 주제어간 네트워크를 파악하여 추후 정책과 연구방향을 제안하는 것이다. 연구방법 : 외국인 근로자 건강관련 연구동향을 분석하기 위해 RISS(한국교육학술정보원), DBPia, PubMed, CINAHL, Web of Science, ProQuest 문헌 데이터베이스를 이용하여 문헌을 검색하였으며 검색어(keyword)는 “외국인/이주 근로자(foreigner/migrant/immigrant worker)”, “건강(health)”, “의료/간호/서비스(medical/care/service)”, “스트레스(stress)”, “삶의 질(quality of life)”을 사용하였다. 네트워크 분석은 R 프로그램(R-4.0.2, C Core Team, 2017)을 이용하였다. 연구결과 : 문헌고찰 대상 논문은 모두 33편으로 건강 및 건강증진 행위 관련(16편), 정신건강 관련(10편) 및 중재연구(7편)으로 구분되었다. 추출한 연구주제어 중 가장 많은 빈도를 보인 주제어는 ‘문화적응(acculturation)’과 ‘문화적응 스트레스(acculturation stress)’으로 나타났고 ‘우울(depression)’, ‘직무 스트레스(occupational stress)’, ‘직업 관련 근골격계 질환(work-related musculoskeletal disorder)’이 그 뒤를 이었다. 중심성 분석에서 중추적 역할을 하는 것으로 분석된 주제어는 ‘문화적응’, ‘문화적응 스트레스’, ‘우울’ 그리고 ‘직무스트레스’, ‘정신건강’, ‘사회적 지지’, ‘건강증진’이었으며 건강행동, 건강수준 및 운동이 그 뒤를 이었다. 결론 : 외국인 근로자의 정신건강 증진과 문화적응을 위한 정책과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하며 향후 외국인 근로자 대상 건강관련 논문은 삶의 질, 사람 중심 케어 등으로 주제를 다양화해야 한다. 또한 상대적으로 자료수집이 용이한 제조업 근로자 뿐 아니라 농업, 건축업 및 서비스업 등으로 산업체를 확장시킬 필요가 있다. Purpose :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systematically review the health-related research trends of foreign workers conducted in the last 10 years, and to identify the network between key words to propose future research directions and topics. Methods : Literature was searched in RISS, DBPia, KISS, PubMed, CINAHL, Web of Science, and ProQuest literature databases using key words of “foreigner/migrant/immigrant worker”, “health”, “medical/care/service”, “stress”, and “life Quality of life”. Network analysis was performed using the R program (R-4.0.2, C Core Team, 2017). Results : A total of 33 articles were selected for analysis, focusing on health and health promotion behaviors (16 studies), mental health (10 studies), and intervention studies (7 studies). The main key words with the most frequency were 'acculturation', 'acculturation stress', 'depression’, 'occupational stress' and 'work-related musculoskeletal disorder' followed. Conclusion : Health policies and programs should be developed to reduce acculturation stress and improve mental health of foreign workers. It is necessary to diversify recruitment of the samples, research topics, and research methods in the further research targeting foreign workers.

      • KCI등재

        울리츠카야의 산문 <소네치카> 다시 읽기

        양영란(Yang, Young-Lan) 강원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 2015 인문과학연구 Vol.0 No.44

        본 연구의 목적은 러시아 현대작가 류드밀라 울리츠카야가 고전문학과 포스트모더니즘문학의 접점에서 궁극적으로 구현해 내고자 한 문학의 역할이 무엇인지 밝혀내는 것이다. ‘치유’의 테마를 중심으로 작가의 산문 <소네치카>를 분석해 보고자 하는 본 연구는 문학의 위기로 불리는 시대에 다른 목소리로 울리는 울리츠카야 작품 세계에 대한 또 다른 화두를 던져 주리라 기대된다. 이에 접근하기 위해 먼저 작품 속에 드러나는 치유적 기능으로서의 문학의 역할을 고찰한다. 둘째, 산문 <소네치카> 에 등장하는 인물들을 치유적 관점에서 도식화하고, 셋째, 각 인물별로 치유의 테마가 어떻게 구현되는지 분석한다. 산문 <소네치카> 컨텍스트 속에는 주인공들을 치유하는 문학, 예술의 기능에 대한 작가의 사상들이 촘촘히 내재되어 있다. 고전문학과의 대화 속에 존재하는 소네치카, ‘이야기’하며 자신의 상처를 치유해 나가는 야샤(토킹큐어), ‘빛-흰색’에서 구원을 경험하는 로베르트 빅토로비치, ‘시-음악’을 통해 권태를 극복하고 자유로운 영혼으로 정체성을 찾아가는 따냐. 이러한 문학, 예술을 기반으로 한 치유기제들은 현대에서 가치 절하되고 있는 문학의 역할을 재고할 수 있는 가능성을 열어준다. 소네치카의 치유는 로베르트 빅토로비치-따냐-야샤에게로 이어진다. 대지의 여신 ‘키벨레’의 형상은 집을 세우고, 아픈 자를 치유하며, 대지에 결실을 이루는 것으로 나타난다. 소네치카는 고전과의 끊임없는 상호작용 속에서 위대한 치유자로서의, 구원자로서의 어머니의 형상을 가진다. 독자는 책을 읽어나가며 삶 속으로 전진해 가는 소네치카와 동행하며 함께 행복해하고, 상처 받고, 이해하고, 치유되어 나간다. This study aims at revealing Lyudmila Ulitskaia"s role in literature: a Russian writer who focuses on the intersection of classical literature and post modern texts. This study will examine her prose, Sonechka, in terms of the theme of ‘healing’ revealed through conversations with the classics. The study will focus on her work which possesses a different voice in the era of literary crisis. Towards this aim, this study will examine both responses and roles of the classics in Sonechka; investigate the role of literature as it functions from the perspective of ‘healing’; schematize all characters according to their position within the text; and finally analyse how the theme of ‘healing’ is realized through each character. Many of her ideas are found in examining the context of her prose. For her literature and art serve the role of healing characters: Yasha heals her pains by talking cure, Robert Victor is rescued by ‘light-white’, and Тanуa uses poetry and music to overcome weariness and find her identity as a free soul. These functions of literature and art as healing tools offer a revised view of the role of literature, which has usually been devaluated by modern society. The heroine, Sonechka heals Robert Victorovich, Tanya, and Yasha in turn. Sonechka displays maternal power as a great healer and savior by interacting with the classics. Its readers leave happier, more sympathetic and healed after Sonechka has come into their lives.

      • KCI등재
      • KCI등재

        울리츠카야의 소설 『소네치카』와 고전의 대화 – 변형과 재창조

        양영란(Yang Younglan) 한국노어노문학회 2018 노어노문학 Vol.30 No.2

        본 논문에서는 고전의 모티프를 작품 속에 도입하여 고전과 현대문학의 상호대화를 이끌어내고 있는 작가의 독창적 창작 기법을 세 가지 관점에서 고찰하고 있다. 작가는 작품 속에서 끊임없이 고전과 대화하며 텍스트를 풍요롭게 만들어나간다. 장르적 차원에서 전통적 가족 소설 장르는 재사고 되고, 변형된다. 새 시대에, 새로운 삶의 상황들 속에서 고전적 가족 형상은 독자들 앞에 새로운 모습으로 나타나게 되는데, 혈연관계의 수직적 가족이 아닌, 주인공의 의지와 사랑으로 이루어진 수평적 가족이 형성된다. 시학적 차원에서, 작가에 의해 치밀하게 고안된 작품의 제목이자 주인공의 이름 ‘소네치카’의 의미는 고전문학작품에서 등장하는 여러 ‘소네치카’의 형상들에 투영되면서 보다 개성적이고 독창적인 형상을 획득하게 된다. 신화적 차원에서, 작가는 자신의 ‘소네치카’에게 솔로비요프의 지혜의 소피아, 러시아성자전의 의인, 위대한 어머니로서의 레아의 신화적 형상을 부여한다. 소네치카는 새로운 가족의 ‘제작자(Демиург)’, 치유와 포용의 ‘생명나무’, 빛나는 지혜의 근원 ‘소피아’의 모습으로 독자를 만나게 되는 것이다. 변화되는 시대 속에서 울리츠카야는 하나의 진리만을 추구하지 않는다. 그녀의 작품 속에서 형이상학적인 거대 담론들은 독자들의 마음을 울리는 작은 이야기들로 변화되어 독자들과 소통한다. 작가는 고전의 언어를 사용하여 새로운 의미를 펼쳐나가고, 미로를 따라 들어가듯 독자는 고전과의 대화를 시작한다. 21세기 현대문학에 고전적 예술적 코드를 능동적으로 반영하여 새로운 의미를 창조해 내는 창작기법은 울리츠카야의 중요한 작가적 전략이 되고 있다. This study introduces the motifs of classics into the work, and examines the original creative techniques of the author that leads the mutual dialogue between Classics and Contemporary Literature from three points of view. First, from a genre point of view, traditional family fiction genres are reconsidered and transformed. The vertical classical family image of blood relations formed by the involuntariness appears after being changed into a horizontal family image which is formed by the will and love of the main character. Second, on the poetic point of view, the title of the work and the name of the main character ‘Sonechka’ are projected on various forms of ‘Sonechka’ appearing in classical literary works, thereby acquiring a more individual and original image. On the mythical point of view, the author gives ‘Sonechka’ V. Solovyov"s Sophia of wisdom and the mythical form of the righteous person of the Russian saints. In a period of change, Ulitskaia does not pursue only one truth. In the author "s text, multi-layered artistic associations permeates. As if following the labyrinth, readers communicate with classics, and meet the main character Sonechka, the realization of wisdom as well as a great mother, and the one who has the form of a creator with flexibility at the same time. The creative technique that actively reflects the classical arts code in the 21st century contemporary literature and creates new meaning is becoming an important artistic strategy of Ulitskaia.

      • KCI등재

        쥬꼽스끼, 바쮸쉬꼬프 시에 나타난 이상의 지향과 그 한계의 극복성 문제

        양영란(Yang Young Lan) 한국노어노문학회 2007 노어노문학 Vol.19 No.3

        본고에서는 19세기 러시아의 대표적 두 낭만주의 시인, 쥬꼽스끼 (В.А.Жуковский)와 바쮸쉬꼬프 (К.Н.Батюшков)의 시 속에서 “이상”의 테마를 살펴보고자 한다. 두 시인은 작품 속에서 확연히 다른 가치 체계를 보이기 때문에 지금까지 대부분의 연구에서는 그 상이성만이 부각되어 온 것이 사실이다. 선의 가치를 존중하며 영혼을 노래한 시인이라 평가받는 쥬꼽스끼와 반대로, 바쮸쉬꼬프는 개인주의의 시인으로, 순수예술의 옹호자로, 지상행복주의자로 평가되고 있다. 두 시인을 대립적 위치에 두는 시각은 그들이 지향한 이상의 차이가 아니라 그 꿈을 이루기 위한 과정의 차이로 인해 나타난다. 쥬꼽스끼의 시에서 세상의 가치들에 대한 환멸은 서정적 자아를 신에 대한 불평으로 인도하는 것이 아니라 신의 은혜와 공평함에 대한 굳은 확신으로 이끈다. 그리하여 세상의 연단은 미래의 축복의 담보이며, 서정적 자아는 사후세계에서 연단에 대한 보상을 받을 것임을 확신한다. 서정적 자아의 ‘저 세상’에 대한 깊은 신앙은 그가 ‘이 세상’에서 살아갈 수 있는 힘을 주고, 심지어 ‘저 세상’을 들여다 볼 수 있게까지 한다. 서정적 자아의 영혼은 찰나 속에 드러나는 다른 세상의 존재를 확신하며 사후 세계와 끊이지 않는 관계를 가진다. 쥬꼽스끼의 시에서 무엇보다 인간의 내적 세계의 가치들이 중요하며, 시는 신성의 열림의 중재자이자 시인의 이상향이 펼쳐지는 공간이다. 초기 바쮸쉬꼬프의 시에서 낙관주의, 에피쿠로스주의가 시인이 지향하는 이상의 근원이 되고 있다. 지상의 육체적 존재의 기쁨을 찬양하는 바쮸쉬꼬프의 이상은 ‘이 세상’ 너머에 있는 것이 아니라, 그 속에, 그러나 완전히 ‘여기’는 아닌 이상화된 과거, 더 정확히 고대의 이상의 세계 속에 존재한다. 그러나 이러한 세계는 이상이 자리할 수 없는 현실과 충돌하면서 변화를 겪게 된다. 시인의 창작 시기 말엽, 삶의 환멸 속에서 바쮸쉬꼬프는 잠시 동안 부분적으로 쥬꼽스끼와 유사한 기독교적 관점을 가지게 되지만, 여기에서도 시인은 그의 이상을 발견하지 못하고 자신의 환멸의 길을 계속해서 걸어간다. 그의 창작의 종착지는 지상에도, 사후에도 어떠한 이상도 존재하지 않는 환멸이다. 두 시인의 이상 실현을 위한 열쇠가 되는 것은 무엇이었을까? 아마도 두 시인의 가치 체계의 근본적 차이에서 답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쥬꼽스끼에게는 모든 대립이 해결되고 이상이 실현되는 사후 세계에 대한 관념이 처음부터 분명했다. 그러나 바쮸쉬꼬프의 에피쿠로 스주의적 컨텍스트 속에서 죽음은 결코 해결되지 않는 비극적 문제였다. 시인의 이상은 완전히 지상에 존재하는 것이었기 때문에 죽음은 다른 무엇으로도 설명될 수가 없었다. 단지 고대의 엘리지가 시인의 혼란을 잠시 동안 눈가림하였으나 완전히 제거하지는 못했다. 시인은 잠시나마 기독교적 사상을 받아들였으나 이 또한 절망으로 끝나버렸다. 이는 기독교 사상이 어떤 것을 대체하는 ‘부차적 수단’이 될 수 없음을 보여주는 것이다.

      • KCI등재

        S. 도블라토프 산문 문체 연구

        양영란(Yang, Young-Lan) 경성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 2014 인문학논총 Vol.35 No.-

        본 논문에서는 문체적 관점에서 도블라토프 텍스트를 분석하여, 작가의 문체적 특징을 살펴보고 있다. 작가의 대표적 산문 작품들 - 『타협(Компромисс)』, 『문화유산지구(Заповедник)』, 『지점(Филиал)』- 에서 작가의 문체적 특징을 드러내는 선별된 텍스트들이 분석 대상이며, 연구 목적은 작가의 서사양식의 문체적 특수성을 밝히고, 작가가 그의 문체를 통해 작품 속에서 드러내고자 하는 미학적 의미들을 규명해 내는 것이다. 작가는 고유의 문체 기법들을 통하여 독자들이 작가에 의해 고안된 현실이 아닌 실존하는 현실의 삶에 관심을 가지도록 한다. 다양한 문체적 기법들은 독자들의 흥미를 유발시키고, 텍스트의 내용을 명확하고도 구체화시킨다. 간결함은 작가의 문체적 특징을 고찰하는 첫 번째 관점이 되는데, 실제로 이것은 작가가 지독하도록 정밀하게 문체를 연마하고 선별한 결과물이라 할 수 있다. 점진법과 분할 기법의 사용, 의미를 내포하는 구두 기호들의 적극적 사용, 간결한 문장 속에 최대로 응축된 의미는 작가의 창조적 문체 양식의 중요한 특징이 된다. 텍스트에서 중요한 것은 각 구절들의 교차점에서 상호작용으로 발생되는 의미들이다. 선별된 각각의 문장은 텍스트 구성 속에서 견고한 위치를 차지하고, 독자들에게 완전한 의미 체계로 작용한다. 단문으로 구성되는 통사적 구조와 구두점의 사용은 작가에게 있어 세상의 비논리성과 대립성을 구현하는 중요한 문체적 수단이 된다. 단문은 세상에 팽배하고 있는 혼돈과 불합리를 중립화 시키는 역할을 한다. 또한 작가는 연속점을 매우 효과적으로 이용하고 있는데, 연속점을 이용하여 자연스러운 대화를 창조해낸다. 또 하나의 작가의 문체적 특징은 점진적으로 텍스트의 의미를 열어간다는 것이다. 간결한 문장으로 점진적으로 제시되는 새로운 의미들은 독자들의 흥미를 유발시키는 중요한 요인이 된다. 이와 같이 도블라토프의 창작 철학 및 세계관은 작가의 고유한 예술적 문체적 기법들 속에서 발현된다. 작가는 의식적으로 도덕적 입장을 표명하지 않으며, 판단하지 않은 채, 관찰자 혹은 화자의 입장에 서기를 선호한다. 세상의 모순과 혼돈, 사람들 사이의 상호불이해가 도블라토프 산문 속에 반영되지만 이러한 혼돈이 작가에게도 독자에게도 불치(不治)의 느낌을 불러일으키지 않는다. 작가의 비개입과 비판단, 작가의 건강한 아이러니성은 삶의 혼돈과 모순을 극복하고자 하는 의지를 이끌게 되는 것이다. 세상의 모순과 복잡성의 극복, 이 거대한 목적에 도달하기 위해 작가는 가장 평범한 언어를 작품 속에 담는다.

      • KCI등재

        마리나 쯔베따예바 시에 나타난 사랑의 테마

        양영란(Yang Young Lan) 한국노어노문학회 2009 노어노문학 Vol.21 No.4

        본고에서는 쯔베따예바의 작품에서 중심적이고 기본 테마라 할 수 있는 사랑의 테마를 살펴보고 있다. 비극적, 비상호적, 불행한 사랑의 변주곡들이 절망, 죽음과 등가를 이루며 작품 속에 표현되고 있다. 시인은 모든 경계, 금기, 시적 전통을 파괴하며, 시인만의 사랑의 세계를 창조한다. 시인의 시에 나타나는 사랑은 서정적 여주인공의 모든 것을 사로잡고, 타협도 경계도 알지 못하는 무한의 절대적 사랑이다. 사랑의 감정에 대한 과장된 묘사가 빈번히 나타나는데, 연인의 눈은 달과 같고, 사랑이 식어가는 심장은 꺼져가는 태양에 비유된다. 천사 혹은 신과도 같은 연인을 위해 서정적 자아는 어느 무엇과도 투쟁할 준비가 되어 있다. 서정적 자아의 모성적 사랑은 사랑하는 사람의 멍에들과 고통까지 자신이 짊어지고자 하는 강한 사랑을 보여주는 동시에, 다른 한편으로는 누구에게도 종속되지 않고, 누구를 종속하지도 않는 연인과의 평등한 관계를 가지는 형제애를 나누기도 한다. 이별의 다가옴 혹은 죽음의 예감은 사랑의 감정을 첨예화시킨다. 그러나 사랑은 죽음의 문턱에서도 끝나지 않는데, 서정적 여주인공에게 있어서 어떠한 물리적 혹은 어떠한 장애 - 시간도(수백년), 거리도(수백 베르스따), 죽음도 - 도 중요하지 않기 때문이다. 서정적 자아에게 있어 사랑은 영혼의 결합으로서의 견고한 합금과 같다. 또한 쯔베따예바에게 있어 사랑은 극도의 긴장, 날카로운 비명, 갑작스런 발작, 살을 도려내는 고통이다. 이러한 긴장감의 창조를 위해 시인은 텍스트의 모든 기법들 - 어휘적, 통사적, 구두 기호, 비유, 반복, 반의어, 모순 어법 - 을 활용하여 개성적 문체로 사랑을 표현해내고 있다. 이러한 기법들을 통해 강하고 진실한 사랑의 감정의 열정을 강조한다. 쯔베따예바의 사랑의 서정시는 무한한 열정의 에너지로 독자들의 끊임없는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것이다.

      • KCI등재

        국내성인의 에이즈 지식과 태도의 유형과 관련요인

        양영란 ( Youngran Yang ) 대한보건협회 2015 대한보건연구 Vol.41 No.4

        연구목적 : 본 연구는 국내 성인의 에이즈 지식과 태도의 유형과 유형별 특성을 파악하고 각 유형에 미치는 영향요인을 분석하여 맞춤형 에이즈 교육 및 홍보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연구방법 : 연구 자료는 질병관리본부 주관으로 전국 17개 시도에서 수행된 “지역사회건강조사(2013)”의 원시자료를 사용하였으며 연구대상자는 만 19세 이상에서 59세까지의 성인 122,888명이었다. 자료분석을 위해 SPSS 18.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에이즈지식과 태도의 유형은 K-평균 군집분석을 이용하였으며 유형별 인구사회학적 변수간의 차이를 파악하기 위해 복합표본설계 교차분석을 이용하였으며 각 유형별 관련요인은 다항로짓회귀분석을 통해 살펴보았다. 주요결과 : 본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국내성인의 에이즈지식 및 태도에 대한 유형은 ‘고지식 부정태도군(High knowledge & negative attitude)’, ‘고지식 긍정태도군(High knowledge & positive attitude)’, ‘저지식 부정태도군(Low knowledge & negative attitude)’로 분류되었으며 각각 36.0%, 31.1%, 32.9%를 차지하였다. 둘째, 여성, 읍·면 거주자, 전문행정관리자 외 기타 직업, 또는 무학력 대상자는 ‘고지식 긍정태도군’보다는 ‘저지식 부정태도군’에 속할 확률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 : 본 연구 결과, 여전히 국내성인의 에이즈 지식은 낮고 감염인에 대한 태도는 부정적임을 알 수 있다. 지식은 높지만부정적인 태도를 가진 대상자의 비율은 전체성인의 약 1/3을 차지하였다. 따라서, 인구사회학적 특성과 인간의 지식과 태도의 상호작용을 고려하여 각 유형에 맞는 에이즈에 관한 교육과 태도개선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의 개발을 제안한다. Objective: This study explored the types of AIDS knowledge and attitudes among Korean adults and analyzed the socio-demographic characteristics and related factors of each type. Methods: Data used in this study came from the Community Health Survey (2013), conducted by the Korean Centers for Disease Control and Prevention; a total of 122,888 study subjects ages 19-59 were included. SPSS 18.0 program was used for statistical analysis of the data. The types were classified using K-means cluster analysis, frequency analysis, and polychotomous logistic regression analysis of complex sample design to identify the characteristics and related factors of the types. Results: The results of the study are as follows: the types of AIDS knowledge and attitudes were identified as “high knowledge & negative attitude” (36.0%), “high knowledge & positive attitude” (31.1%), and “low knowledge & negative attitude” (32.9%). Male, town residents, those 20-29 and 40-49 aged people, professional administrator/manager, married, or higher education tended to be classified into ‘high knowledge & positive attitude’ compared to those counter partners. Conclusion: Based on the findings of this study, it would be effective to consider the socio-demographic characteristics of each type of AIDS knowledge and attitudes when developing a program designed to improve AIDS knowledge and attitudes in Korean adults.

      연관 검색어 추천

      이 검색어로 많이 본 자료

      활용도 높은 자료

      해외이동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