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의 일-가정양립을 위한 육아문화와 기업의 사회적 공헌

서동희(Dong-Hee Seo) 한국콘텐츠학회 2008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Vol.8 No.2

기존의 기업문화를 고려하면, 여성들이 일과 가정의 양립이 어려워 국가나 기업의 측면에서 인력손실을 초래하였다. 그러나 기업이 조직내 가족친화적 문화의 하나로 육아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올바르게 인식하고 적극적인 의지를 갖게 된다면 전통적 육아의 방식을 탈피하고, 노동시장 내의 직장보육시설 확대를 통한 경쟁력제고와 더불어 사회적 기여를 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될 수 있을 것이다. 따라서 본 연구는 성별분업의 문화가 가정 내에서 뿐만 아니라 기업에서도 가족중심의 가족친화적 문화로 변화를 이루어야 함을 피력하고, 직장보육시설의 확대를 위해 기업이 사회적 책임을 통감해야 한다고 보는 관점에서 정부는 가족친화적 조직문화를 지닌 기업을 적절하게 지원하고 이를 통해 기업은 이윤추구와 더불어 사회적 공헌을 하여 사회적 정당성을 확보할 수 있음을 밝힌다. Considering the existing corporate culture, it's hard to compatible with work for the women and family and it brings a loss of human resources to government and corporate. But if the corporate realized the social responsibility for the childcare as one of the family-friendly culture, and had an aggressive will, it will be possible to break the way of traditional childcare, raise the competitiveness by expanding the work chilcare facilities and laid a foundation for the social contribution. Thus, this study expressed the division of labor by gender culture should be changed to family-based women-friendly culture in the home and the corporate. And also this paper provides that, in the view of the corporate has to fully realize the social responsibility, the government properly supports the corporate which has family-friendly culture and through it, with pursuit of profit the corporate can ensure the social justice from social contribution.

자아존중감 및 급여수준 평가가 국민기초생활 보장 수급자의 생활만족도에 미치는 영향

서동희(Seo, Dong Hee),전희정(Jeon, Hee Jeong) 한국공공사회학회 2018 공공사회연구 Vol.8 No.4

본 연구는 한국복지패널자료를 활용하여 자아존중감과 2015년에 개편한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의 맞춤형 급여수준에 대한 주관적 평가를 독립변수로 선정하여 수급자의 생활만족도에 미치는 영향력을 검증하였다. 분석결과,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의 생활만족도와 자아존중감은 비수급자에 비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기초생활보장 급여수준평가는 통합급여일 때보다 맞춤형 급여로 개편된 이후가 더 높았으며, 맞춤형 급여 중에서는 의료급여수준에 대한 평가가 가장 높게 나타났고, 다음으로 주거급여수준평가, 생계급여수준평가 순으로 나타났다.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들의 생활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살펴보면, 자아존중감이 높을수록, 생계급여수준과 의료급여수준에 대한 평가가 각각 높을수록 생활만족도가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러한 분석결과를 토대로, 상대적으로 더 많은 문제와 욕구를 가지고 있는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들의 생활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였다. This study analyzed the factors which affects the life-satisfaction of the beneficiaries of the National Basic Livelihood Security, with reference to the Korean Welfare Panel Data. Especially, it verified the influence by selecting the following as independent variables; self-esteem and the subjective assessment on the customized benefit level of the National Basic Livelihood Security reformed in 2015. According to the results, the life-satisfaction level and the self-esteem of the beneficiaries of the National Basic Livelihood Security were found to be lower than non-beneficiaries. In the assessment of the extent of the benefits from the National Basic Livelihood Security, the customized benefit reformed in 2015 was higher than the integrated benefit. Among the customized benefit, the medical benefit was the highest of all. The housing benefit was the second highest. Finally, the livelihood benefit was the lowest. Upon examining the factors which affects life-satisfaction of the beneficiaries of the National Basic Livelihood Security, it was proved that the higher self-esteem they have and the more satisfied with living and medical benefits they are, their degree of life-satisfaction becomes higher. On the basis of analysis results, this study is to devise the measures aiming to ameliorate the life-satisfaction level of the beneficiaries, who relatively have more problems and desires.

지방정부와 여성NGO의 관계강화 - 충북여성NGO의 사례를 중심으로 -

서동희 ( Dong Hee Seo ) 한국지방행정연구원 2005 地方行政硏究 Vol.19 No.1

간호대학생이 인지하는 보건교사 역할기대와 역할수행에 대한 연구

서동희(Dong-Hee Seo),최미정(Mi-Jung Choi) 한국엔터테인먼트산업학회 2014 한국엔터테인먼트산업학회논문지 Vol.8 No.3

이 연구는 간호대학생이 보건교사의 역할기대와 역할수행에 대한 인식을 알아보고자 수행되었다. 이를 위해 675명의 간호대학생에게 보건교사의 역할기대와 역할수행 인식에 관한 설문지 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수집된 자료는 학교, 학년, 교직이수 여부에 따라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간호대학생은 보건교사의 역할을 ‘보건봉사자’로 인식하고 있는 경우가 많았으며, 학교에 따른 보건교사의 역할기대와 역할수행 인식에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p>.05). 그러나 학년과 교직이수여부에 따른 보건교사의 역할기대와 역할수행 인식에는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p<.01). 이는 간호대학생의 보건교사에 대한 역할인식에 영향을 주는 변인이 교과지식이며 간호학과 교육과정이 간호대학생의 보건교사에 대한 인식에 중요한 영향을 준다는 것을 알 수 있다. This study aimed to investigate the recognition of nursing students on school health teachers’ role expectation and performance. To achieve this purpose, questionnaire method was adopted. It was composed of role expectation and role performance. The subjects of survey were 675 nursing students. Collected data were analyzed by nursing students’ school, grade and their courses, whether nurturing school health teachers or not. The results of this study were as follows: The mostly nursing students recognized health service as the most important role for school health teachers. There isn"t a signigicant difference in their schools, nursing student"s recognizing health teachers" role expectation and performance(p>.05). However, there is a significant difference in their grade and course, their recognizing school health teachers" role expectation and performance(p<.01). That means the variable influencing on role recognition on school health teachers is the knowledge of their courses and their curriculum makes a significant influence, their recognizing school health teachers.

저출산 시대, 지역사회 위기극복을 위한 협력적 거버넌스

서동희(Seo, Dong Hee) 한국공공사회학회 2017 공공사회연구 Vol.7 No.4

Evaluation of the Sequential Behavior of Tieback Wall in Sand by Small Scale Model Tests

서동희(Dong Hee Seo),장범수(Buhm Soo Chang),정상섬(Sang Seom Jeong),김수일(Soo Il Kim) 한국지반공학회 1999 지반 : 한국지반공학회지 Vol.15 No.3

국가경쟁력 확보를 위한 이민자 통합정책

서동희(Dong-Hee Seo) 충북대학교 국제개발연구소 2017 사회적경제와 정책연구 Vol.7 No.1

국내에 유입되는 외국인 이민자 수의 빠른 증가로 인한 다문화사회로의 진입은 세계화라는 시대적 조류와 함께 거스를 수 없는 현실이다. 문화적 통합을 이룬다는 명목 아래 다양한 정책이 진행되고 있지만 서로 중복되고 산발적이며 일시적이라는 비판을 받아 왔다. 또한 이들 정책은 외국이민자들의 한국사회 정착에 도움을 주기는 하지만 장기적으로 경제활동과의 연계 혹은 시민권자로 살아가기 위한 실질적이 권리 획득과는 거리가 있다. 한편 저출산·고령화·노동력 부족 등의 사회문제를 경험하고 있는 우리사회는 국가경쟁력 확보라는 측면에서의 이민자정책에 대한 구체적 접근이 필요하다. 소중한 인적자원의 체계적인 관리, 공존을 통한 성숙한 사회문화 창조, 시민권의 확대 변화 등을 지원하는 정책의 개발로 대외적으로는 국가경쟁력을 확보하고 대내적으로는 다문화간 차별을 최소화하여 서로 조화롭게 공존하는 사회의 발전을 도모해야 한다. Entry into multi-cultural society with globalization, which is current of times, is the irreversible realities due to rapid increase of foreign immigrants. Various policies have been pushed forward so far in the name of cultural integration. However, the policies have been criticized for that were duplicate, sporadic and temporary. The Policies is far from the acquisition of substantial rights for the link to long term economic activities or living as citizen even though these helped foreign immigrants settle down in Korean society. On the other hand our society suffering from the social problems such as low birth rate, aging society and lack of labor power needs substantial approach in terms of securing national competitiveness. Externally we have to secure national competitiveness by developing policies that support systematic management of invaluable human resources, creation of citizenship. Domestically we also have to pursue development of our society, that coexists with harmony, by minimizing discrimination among multi-cultures.

저출산 극복의 새로운 길, 저출산 적응정책

서동희(Seo, Dong Hee) 한국공공사회학회 2015 공공사회연구 Vol.5 No.1

저출산의 위기는 세 가지로 볼 수 있다. 첫 번째는 흔히 일반적으로 일컫는 저출산으로 인한 노동력 감소, 인구 구조의 불균형이고, 두 번째는 막대한 정부의 예산 투입에도 불구하고 미미한 출산율 상승이다. 세 번째는 저출산의 추세에 적응하지 못한 체 막연한 저출산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에 있다. 10년 가까운 저출산 극복정책에도 그 효과가 거의 나타나지 않는다는 현실은 정책의 획기적인 변화를 가져와야 할 때라는 경고이다. 상당히 복잡하게 얽혀있는 한국의 저출산 원인을 사회구조적인 측면에서 전폭적으로 개혁하지 못한다면 이제 정책의 방향을 바꾸어 저출산 적응을 위한 대안 마련을 모색해야 한다. 출산율 상승을 위한 노력과 더불어 저출산 시대에 야기 될 수 있는 노동력 부족 문제, 1인 가구주들의 안녕과 관련되는 복지. 심리 등의 문제들을 위한 정책의 전환점이 필요하다. 따라서 여성과 노인의 노동력 확보, 외국으로부터 노동력의 유입, 다문화 가족을 통한 경쟁력 확보, 1가구주를 위한 조합적 주거정책 등을 대안으로 제시한다. The crisis of low birth rate can be summarized under three headings ; The first is the reduction of labor power and unbalance of population structure that are generally mentioned. The second is very little increase of birth rate in spite of huge expenditure of government budget. The third is vaguely negative view on the low birth rate without adapting the trend of low birth rate. For the last 10 years, the policy to overcome low birth rate has not been effective. This is a kind of warning that great change is needed. If it is not possible for us to address the complex cause of low birth rate in terms of socio-structure, we need to change direction of policy and search for the options that adapts low birth rate. The change of policies is needed to tackle the following agenda : efforts to increase birth rate, lack of labor power casused by low birth rate, one person families" welfare and psychology that are related to their safety. Therefore, this paper proposes some options such as securing female and elderly labor power, flowing in labor power from foreign countries, securing competitiveness through multi-culture families, Cooperative housing policy for one person families

경력정체, 심리적 계약위반, 서열관계 스트레스에 따른 항공사 경력직 객실승무원의 이직의도를 완화시켜주는 긍정심리자본의 효과 연구

서동희 ( Dong-hee Seo ),김학수 ( Hack-soo Kim ) 한국항공경영학회 2017 한국항공경영학회지 Vol.15 No.1

본 연구는 항공사 경력직 객실승무원의 이직의도에 영향에 주는 경력, 조직, 동료관계 관련 변수에 관심을 두었고, 이를 완화시킬 수 있는 개인 특성으로 긍정심리자본의 효과를 규명하는데 목적을 두었다. 기존 연구들은 직무요구-통제 관점, 직무요구-자원 관점에서 이직의도의 선행요인으로 직무 관련 변수들을 중점적으로 고찰한 반면, 경력, 조직 및 동료관계 차원에서 이직의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을 규명하는 데는 상대적으로 미흡하다고 볼 수 있다. 항공사 3년차 이상의 경력직 객실승무원 380명을 대상으로 실증 분석하였고, 검증 결과를 보면, 첫째, 경력정체, 심리적 계약위반, 서열관계 스트레스는 이직의도와 유의적으로 정적인 영향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경력정체와 이직의도 간의 관계에서 긍정심리자본은 조절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긍정심리자본을 높게 지각하는 경력직 객실승무원일수록 경력정체가 이직의도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이 강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심리적 계약위반, 서열관계 스트레스와 이직의도 간의 관계에서 긍정심리자본의 조절효과는 반대로 나타났는데, 긍정심리자본을 높게 지각하는 경력직 객실승무원일수록 심리적 계약위반이 이직의도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이 완화되는 것으로 나타났고, 서열관계 스트레스가 이직의도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이 완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토대로 경력정체, 심리적 계약위반, 서열관계 스트레스, 긍정심리자본이 이직의도에 미치는 함의와 시사점을 제시하였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amine the effects of career plateau, psychological contract breach, and hierarchical relational stress on experienced flight attendant`s turnover intention as well as the moderating effects of positive psychological capital in the relationship between career plateau, psychological contract breach, and hierarchical relational stress and experienced flight attendant`s turnover intention. To this end, we conducted a survey of 405 experienced flight attendants in the airplane industry, and analyzed data collected from 380 experienced flight attendants, except unreliable responses. As a result of a hierarchical regression analysis to confirm main effects, it was found that career plateau, psychological contract breach, and hierarchical relational stress had positive effect on experienced flight attendant`s turnover intention. Also, it was found that positive psychological capital had positively moderating effect in the relationship between career plateau and experienced flight attendant`s turnover intention. Specially, the greater experienced flight attendant perceived positive psychological capital, the high the significant positively effect of career plateau on experienced flight attendant`s turnover intention. While it was found that positive psychological capital had negatively moderating effect in the relationship between psychological contract breach, hierarchical relational stress and experienced flight attendant`s turnover intention. Specially, the greater experienced flight attendant perceived positive psychological capital, the less the significant effect of psychological contract breach, and hierarchical relational stress on experienced flight attendant`s turnover intention. Based on the research findings, this research has the following theoretical and practical implications.

여성관리자의 직급에 따른 주관적 경력성공 영향요인 연구

서동희 ( Seo Dong-hee ),전희정 ( Jeon Hee-jeong ) 한국자치행정학회 2019 한국자치행정학보 Vol.33 No.2

본 연구의 목적은 여성관리자의 직급에 따라 주관적 경력성공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검증하는 것이다. 이를 위하여 제 6차 여성관리자패널 자료를 사용하였으며, 1,384명의 여성관리자들을 대상으로 직급에 따라 과장 이하와 차장 이상으로 구분하여 분석하였다. 개인적 요인에는 근무기간, 경력개발노력, 스트레스를 조직적 요인에는 최고경영자 리더십, 차별경험, 인사관리방식, 근로자지원제도를, 사회적 자본에는 네트워크와 멘토링을 변수로 설정하여 주관적 경력성공의 영향요인을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과장 이하와 차장 이상 공통으로 스트레스가 낮을수록, 최고경영자의 리더십이 여성친화적일수록, 차별경험이 적을수록, 인사관리방식이 공정하다고 생각할수록 주관적 경력성공 수준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과장 이하 직급에서는 경력개발에 대한 노력과 투자를 많이 할수록, 조직내ㆍ외에 멘토가 있는 경우 주관적 경력성공 수준이 높게 나타났다. 차장 이상 직급에서만 영향력이 나타난 변수는 사회적 자본 중 네트워크로써, 네트워크를 많이 갖출수록 주관적 경력성공 수준이 높게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토대로 조직의 인적자원관리와 성과향상에서 중요한 요소의 하나인 주관적 경력성공을 높이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향후 모색하는데 기초자료가 되길 기대한다. This study was to verify factors that make an impact on subjective career success according to the position of female managers. To do conduct this research, the 6th women managers panel materials were used and the female managers of 1,384 holding a position were targeted to make two groups. The first group’s status was below section chief and the other was over deputy head of department. In addition to that there were three more categories in reference to influencing factors of the subjective career success. First, personal factors: work period, efforts of career development, and stress. Second, systematic factors: CEO’s leadership, discrimination experience, a way of personnel management, an employee assistance system. Lastly, network and a mentoring program of social capital were set up as variables. Consequently, this study showed that factors in common like low stress, a female-friendly CEO’s leadership, less discrimination experience, a fair personnel management could enhance the level of subjective career success. However, in the matter of people who were under the position of section chief, only if they put a lot of efforts and time into career development and had mentors inside or outside the organization was the level of subjective career success high. The only variable found in the position over deputy head of department was a network of social capital. Those who were able to have access to as many networks as possible were closely associated with a high level of subjective career succe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