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chineseinput.net/에서 pinyin(병음)방식으로 중국어를 변환할 수 있습니다.
변환된 중국어를 복사하여 사용하시면 됩니다.
김남구,김형석,이유원,류경진 한국수산해양기술학회 2022 수산해양기술연구 Vol.58 No.1
어업용 씨앵커는 조업을 용이하게 하여 어업의 능률 향상에 기여하는 어업 기자재로, 근해채낚기, 대형선망 선단, 원양채낚기, 낚시어선 등에서 활용되고 있으나, 각 부위별 용어, 규격 등이 표준화되어 있지 않다.본 연구는 국내에서 제작된 어업용 씨앵커의 사용실태를 바탕으로 제품의 현장 활용도 및 안전성 향상과 제품 성능의 기준 설정을 위한 기초자료 구축을 통해 그에 대한 표준안 개발 방향을 제시하고자 씨앵커의 사 용실태 조사를 진행하였고, 도출된 결과와 그에 기초하 여 제안한 표준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어업용 씨앵커의 시장은 특정 제작업체에 편중되어 있었고, 향후 외산 의존이 심화 될 것으로 추정됨에, 산업 경쟁력 향상을 위하여 어업용 씨앵커의 표준화 구축이 절실해 보인다. 어업용 씨앵커의 각 부위별 용어는 일본어에서 파생 된 것으로 추측되는 기형적인 형태의 비표준어를 비롯 하여 다양한 용어들이 사용되고 있었다. 이에 각 부위별 표준용어로 다음과 같이 국문명과 영문명을 함께 제안 하였다. 당김줄(Hauling line), 물돛줄(Main line), 본체 (Canopy), 연줄(Shroud line), 부표(Buoy), 부표줄(Buoy line), 침자(Sinker), 배수구줄(Vent line), 원뿔 도래 (Cone swivel)이며, 표준용어의 사용은 씨앵커의 제작 및 사용에서 의사소통 혼란으로 인한 업무의 불편 문제 등의 해결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 어업용 씨앵커의 주요 재료에 관한 규격은 기준이 없 고 제작업체마다 관습에 따라 씨앵커의 규격을 설정하 여 제작하고 있기에 향후 어선의 톤급별 본체와 연줄의 규격에 대한 표준이 필요하다. 또한, 현장에서는 어업용 씨앵커의 표준화된 설계도면 없이 씨앵커가 제작되어 어업활동에 사용되고 있기 때문에 사용자는 씨앵커에 대한 주요 규격의 인지도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사용 자의 제품에 대한 인지도 향상과 품질 보증에 대한 근거 를 마련에 도움이 되고자 어업용 씨앵커의 설계도면을 제도하여 표준 도면으로 제안하였다. 본 연구의 사용실태 조사를 통한 어업용 씨앵커 전체 에 대한 표준화는 한계가 있다. 따라서, 제작업체별 제품 에 대한 차이점 분석, 외산 씨앵커의 경쟁력 증가 원인 분석, 씨앵커 각 구성품의 표준 시험을 통한 성능 기준 마련 등의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하다고 사료된다.
한국과 프랑스 해군의 군함기인 해양 오염 관련 법제 비교: 예방을 중심으로
김남구,Kim, Nam Gu 한국해양전략연구소 2022 해양안보 Vol.5 No.1
For humankind, the ocean is a treasure trove of natural resources and an important area that provides major transportation routes. However, marine ecosystems are under threat amidst the global climate change crisis. This is partly due to various sources of pollution emitted from ships, shore facilities, and other sources. In response, the navies of advanced countries such as the United States, the United Kingdom, and Europe have assessed such a climate change crisis as a new maritime security threat. These countries have made early efforts to prevent marine pollution from warships. These efforts have been legally embodied. This was legislation for technical and organizational structures to be practically applied in the field. Among these navies of developed countries, France has established parliamentary and intergovernmental plans to become a leader in environmental protection at the defense level, not only in the European region but throughout the world. Within this framework, the French Navy, through its internal instruction, has inclined its legal efforts to prevent marine pollution from warships. Therefore, this study examines the legislation for the prevention of marine pollution from warships within the French Navy and compares it with the marine environmental legislation applicable to the ROK Navy. It then deduces the implications for the ROK navy, which is advancing toward a Blue-Water navy.
옥수수 후작 들깨 재배시 이식기에 따른 수량 및 주요성분 변이
김남구,이명희,하태정,배석복,황정동,박장환,심강보,정찬식,박금룡 한국작물학회 2010 한국작물학회 학술발표대회 논문집 Vol.2010 No.04
들깨는 전국 재배면적 28,000ha로 충북, 충남, 강원 지역이 주요 재배지역이다. 주로 간작, 후작용으로 재배되고 있으며, 특히 강원지역의 경우 옥수수 후작으로 재배되고 있으나, 적합 품종 및 재배법 연구가 미흡한 상태이다. 본 시험은 옥수수 후작 들깨 재배시 이식기에 따른 수량 및 주요성분인 지방, 지방산, 단백질을 비롯한 2차 대사산물의 주요성분 변이를 분석하고 비교하고자 수행하였다. 2009년 강원도 화천군 농가 포장에서 실시하였으 며, 시험재료로는 안유, 다유, 대유를 사용하였으며, 3엽기 묘를 6월 15일, 6월 30일, 7월 15일 각각 이식하였으 며, 들깨 표준재배법에 준하여 재배하였다. 그 결과로 이식기별 수량은 품종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었으나, 대체로 6월 15일이 가장 높았고, 다유가 전 시기별로 가장 수량이 높게 나타났으며, 수량구성요소인 분지수와 화방군수가 다른 품종에 비해 높게 나타난 결과로 판단된다. 지방 및 이차대사산물의 함량을 조사한 결과 안유의 아피제닌 함량을 제외하고 전반적으로 파종기가 늦어질수록 성분의 함량이 줄어드는 경향을 보였 으며, 파종기-성숙기의 생육일수가 길어질수록 기름함량 및 이차대사산물의 함량 또한 높아지는 것으로 판단 된다.
한센인의 거주 이전의 자유에 관한 연구 : 장애인 권리 협약 제18조, 제19조를 중심으로
김남구 한국장애인재단 2010 장애의 재해석 Vol.2010 No.-
2005년 한센인 보상 소송과 국가인권위원회의 한센인 인권 실태 조사 이후 한센인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최근에는 국제적으로 UN인권자문위원회의 한센인 인권 원칙 및 가이드라인설정 등의 논의가 이루어지고 있다. 그러나 이후 ‘한센인’에 대한 국내적 관심은 줄어들었고, UN의 문서는 국내적으로 법적 효력을 갖고 있지 못하다. 본 논문은 국내적으로 법적 구속력을 갖고 있는 ‘장애인권리협약’을 통하여 ‘한센인’의 인권, 그 중 ‘거주·이전의 자유’에 초점을 맞추어 논의를 진행한다. 먼저, 한센인은 장애인이 되는가에 대하여, 한센병의 오해에 대한 의학적 해소와 함께 검토하였다. 또한, ‘거주·이전의 자유’를 규정하고 있는 조 항인 제18조와 제19조를 토대로 동 권리를 논하였다. 여기서 규정을 세부 권리로서 추려낸다면, 거주권, 이주권, 지역사회서비스 접근권이 된다. 이러한 권리들은 사회권적 성격을 갖고 있다. 여기에서는 모든 권리들은 나눌 수 없고, 의존한다는 이론을 기본 골자로 하며, 국가의 적극적 의무를 토대로 논리를 진행한다. 이상의 규정들은 한센인들의 인권침해 사례들을 통해서 구체화 하였다. 인권침해 사례들의 범위는 강제격리 조치가 폐지된 이후부터 현재 진행되고 있는 사례들로 구성하였다. 또한, 국내 사례 뿐만 아니라 국외 사례를 함께 기술하여, 비교법적으로 검토하였다. 사례를 통하여 현재까지도 진행 중인 ‘한센인’ 인권 침해를 기술하였다면, 협약의 절차적 이행을 통하여 이를 해결하는 수단을 설명한다. 이러한 절차적 수단에는 국내적 모니터링과 국제적 모니터링이 있다. ‘한센인’도 이러한 절차적 이행의 주체가 됨이 당연하다. 본 논문에서 중요한 논지는 ‘한센인’에 대하여 병력, 질병의 패러다임에서 장애의 패러다임으로 전환하는 것이다. 병에 대한 해결만을 바라보는 것이 병력, 질병의 패러다임이었다면, 장애를 갖고 있는 한센인의 인권을 강조하는 것이 장애의 패러다임이다. 이러한 장애의 패러다임의 형성에서 기초로 설정한 것이 장애인권리협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