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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집 『협률대성』의 편찬 특성과 전승ㆍ 향유의 문화적 의미

        강경호(Kang, Kyung-Ho) 한국시조학회 2014 시조학논총 Vol.40 No.-

        이 글은 조선후기 가곡문화의 흐름 속에서 가집 『協律大成』이 갖는 독자적 특징과 문화·향유 기반을 탐색하고 그 의미를 살펴보는 데에 그 목적이 있다. 『협률』은 국문학·국악학 분야에서 널리 알려진 가집임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학계에서는 가곡원류계 이본 가집정도로만 인식되고 있는 바 이 가집이 담고 있는 문학사적 또는 문화사적 의미와 가치를 밝히고자 하였다. 이 글의 논의는 크게 두 가지 방향에서 이루어졌다. 하나는 『협률』 이본 가집들의 성격과 그 전승 및 유통 양상에 대한 검토였고, 다른 하나는 『협률』의 내적체계 탐색을 통한 이 가집의 편찬 특성과 그 문화적 의미에 관한 연구였다. 우선 이본 검토에서는, 1) 『협률』의 이본 가집으로는 경농본과 가람본이 있는데, 가람본은 여러 표기 및 작품 표기에서 몇 가지 문제가 있다는 것이 밝혀졌다. 따라서 『협률』 연구는 경농본을 주 대상으로 삼고 살펴봐야 하며, 가람본은 그 비교 자료로 삼을 수 있다. 2) 이본들의 전승 양상에서는, 경농본은 소장자 이근우의 서울에서의 행적이나 활동시기 등을 볼 때 20세기 초에 입수된 것으로 추정되며, 편찬 시기도 이 시기와 멀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또한 그 당시에도 가람본 등 다른 이본들이 계속 파생된 것으로 보아 『협률』이 20세기 초에 새로운 가곡원류계 가집으로 전승되었음을 알 수 있었다. 다음으로 『협률』의 편찬 특성 및 문화적 의미를 살펴본 결과, 1) 시조 작품이 수록된 ‘永言全部’에서는 전 작품의 연음표 표기, 안민영 작품의 탈락 현상, 〈태평가〉의 수록 위치의 변화 등이 확인되었다. 『협률』은 여러 가곡원류계 가집들에서 보이는 공통체계를 토대로 큰 변화 없이 만들어진 전형적인 가곡원류계 가집체계를 보이는데, 『협률』 편찬자는 중대엽을 포함한 전 곡에 연음표를 붙이면서 작품의 음악적 해석을 보다 충실히 시도하려 했으며, 편찬 당시 가곡문화의 음악환경에 맞춰 〈태평가〉의 위치를 조정하는 등 변화된 양상을 반영하려 하였다. 2) 가집 서두부에 수록된 ‘양금 가곡보’는 ‘弄’ 악곡의 분화, ‘始弄返樂’이라는 새로운 악곡의 수록, 小歌曲 중심의 수록 등 20세 초 가곡문화를 반영하고 있었다. 특히 이 양금 가곡보는 편찬자가 자신의 편찬 의식에 맞게 당대 가곡 작품들을 선별하여 가곡 연창 방식의 標本을 제시한 것이라 할 수 있다. 『협률』 ‘영언전부’에 대부분의 작품이 연음표까지 기입되어 수록되었음에도 불구하고, 편찬자가 양금 반주와 장구 장단까지 추가하여 가곡보를 제시한 것은 보다 세밀하고 실제적인 가곡 연행의 방식을 보여주기 위한 노력인 것이다. Purpose of this study is investigating character of Hyeopryuldaesung belonged to a Collection of Gagokwonryu series and fundamental base to possess and meaning in flow of sijo culture in the latter part of the Joseon Dynasty. Never theless Hyeopryuldaesung is well known in korean literary field, it just has been perceived as different type in a Collection of Gagokwonryu series until now. Also literary or cultural meaning and value has not been truly recognised. Hyeopryuldaesung is valuable gajip in gagok cultural history because of indicating compiling feature in early 20th century and transitional shape in this period. This study was progressed to two directions. One was study about character of these different version of gajips passing down & aspects of distribution, other one was reserch about this gajip’s character verified by research on compiling system and culural meaning. Result of first research is as follow as. 1) result on checking the bibliography of different version, different version of Hyeopryuldaesung is kyungnong versi on and garam version in present, after checking many problems about mark of poetries are discovered. Therefore, research about Hyeopryuldaesung should be base on kyungnong version, garam version can be database for preparing. 2) These differnet versions are presumed to be acquired in early 20th century by researching past activities and active periods of owner Lee Geun-woo. Also this gajip can be known to pass down continuously as new Collection of Gagokwonryu series in early 20th century by researching fact that many variety versions, for example garam version, were derived. Next, second study is result on investigating character of gajip’s compiling and cultural meaning. 1) Many things like mark of Yeoneum-Pyo[voice directing note symbols] mark in all sijo, eliminating phenomenon in An-minyoung’s poetries, changing location of Taepyungga’s potries are found in Yeongunjunboo included all sijo. Hyeopryuldaesung shows Gagokwonryu series’s traditional structure like other several Collections of Gagokwonryu series, but tried to adapt new aspects in that musical environment. 2) Gagokbo of Yang-geum attached on prologue of gajip adopt Gagok culture in early 20th century such as separation of Nong tune, Sinogbanrak(attachment of new tune), singing method focused on small gagok, etc. This Gagokbo of Yang-geum is good presented sample for sining method of gagok to be matched for compiler’s own intention by sorting gagok poetries in that age.

      • 당악정재 <헌선도>의 실현 양상과 창사(唱詞) 변화

        강경호 ( Kang Kyung-ho ) 한국예술종합학교 세계민족무용연구소 2004 민족무용 Vol.6 No.-

        <헌선도(獻仙桃)>는 고려 문종 대에 들어온 이후 조선후기까지 전승되어 여러 연향(宴饗)과 행사에서 연행된 대표적인 궁중정재(宮中呈才)이다. 정재는 ‘악·가·무·희(樂歌舞戱)’가 종합적으로 어우러져 이루어지는 예술이며, 이러한 세부적인 예술 요소들이 유기적으로 구성되어 궁중의 공연예술로 실현된다. 정재의 구성 요소 중 주제의식을 가장 뚜렷하게 담아내는 부분은 바로 창사(唱詞)이다. 춤, 음악 등 정재의 여러 예술요소들과 창사의 유기적 관계를 이해하는 것은 그 정재의 본질에 접근하는 데 반드시 필요하다. 본고에서는 <헌선도>의 창사를 중심으로, <헌선도> 정재의 실현 양상과 그 변화상에 대해 살펴보았다. 먼저, <헌선도>가 향유되었던 역사적 공간에 대한 고찰과 그에 따른 의미에 대해 살펴보았다. 또한 연향의 의례절차 속에서 실현된 <헌선도>와 정재 진행의 과정상에서 창사와 다른 예술적 요소와의 관련양상을 파악하려 하였다. <헌선도>의 정재 창사는 고려시대 이후 별다른 변화없이 조선시대까지 전승되어 공연되어 왔는데, 조선후기에 들어서는 창사의 분량이 축소되는 등의 변화가 나타났다. 이는 아마도 연향의 규모 내지는 양적으로 많아진 다양한 정재의 공연으로 인한 시간의 제약 때문에 간소화되어 연행되었던 것으로 보인다. 또한 창사 내의 몇몇 표기도 변화한 것을 알 수 있었는데, 이는 정재의 대상이 바뀌거나 또는 당대의 시기적 상황에 맞게 변화시킨 것이라 할 수 있다. <헌선도>의 창사 진행에 있어 중요한 점은 ‘군왕의 축수’와 ‘만세의 헌정’이라는 주제의 내용을 부연·반복적 진술을 통해 강화·구체화시킴으로써 그 주제를 구현해 나간다는 것이다. < Heonsundo(獻仙逃) > is one of the representative Dangak Jeongjae which had been performed from Goryo(高麗) dynasty to the late Chosun(朝鮮) dynasty. And Jeongjae is the performance art composed of recital, song, dance and play. Changsa(唱詞), one of the component of Jeongjae, revealed the theme of Jeongjae evidently. In this respect, I will treat the realization of the performance and the changing of the realization in < Heonsundo > by examing Changsa. By and large, Changsa of < Heonsundo > had not been changed from Goryo dynasty to Chosun dynasty. However, in < Heonsundo > in the late Chosun dynasty, it is found the reducing quantity of Changsa and the changing of some expressions. Also, in < Heonsundo >, the theme is showed specifically by dwelling and repeating of several Changsa.

      • KCI등재

        김춘택의 작자의식과 <별사미인곡>의 창작,향유 양상에 대한 일고찰

        강경호 ( Kyung Ho Kang ) 한국시가학회 2013 韓國 詩歌硏究 Vol.35 No.-

        가사 <별사미인곡(別思美人曲)>은 김춘택(金春澤)이 제주도에 유배되었을 때 지은 작품이다. 이 작품은 대부분 송강의 <사·속미인곡>의 영향으로 지어진 가사, 또는 당쟁으로 인해 유배된 적객(謫客)의 유배·연군가사 정도로 평가되었고, 그 해석도 송강가사와의 비교를 통해 이루어지거나 작자 김춘택이 놓인 당대의 정치적 상황 속에서 풀이되곤 하였다. 그러나 가사 장르가 문학텍스트이면서 가창(歌唱)텍스트라는 점을 상기한다면, <별사미인곡>의 의미 또한 보다 다층적 시각에서 접근해야 할 것이다. 당대 많은 한시 작품을 지으며 적극적인 문학행위를 하던 김춘택이, 단순히 송강의 가사를 본받아 모방하며 자신의 처지를 표출하고자 한 수단으로 이 가사를 지은 것은 아닐 것이다. 이러한 면들을 고려하여, 이 글에서는 김춘택이 <별사미인곡>을 짓게 된 이유와 작자의식을 재검토하고, 작품의 전승·향유 양상에 주목하여 이 가사의 의미를 살펴보았다. 그 결과 김춘택은 송강가사를 단순히 추화(追和)하고자 한 것이 아니라 나름의 작자의식을 갖고, 내용의 차이를 들어 ‘별사(別辭)’, 음악적 차이를 들어 ‘별조(別調)’ <사미인곡>을 지은 것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김춘택은 <별사미인곡>이 가창을 통해 자신만의 노래가 아닌 여러 향유자들로 하여금 ‘연모의 노래’, ‘기다림의 노래’로 불리길 바랐는데, 이후 이 가사가 제주의 가기(歌妓)에게 전승·향유됨으로써 그러한 그의 바람이 이루어졌음 또한 알 수 있었다. 따라서 김춘택의 <별사미인곡>을 온전히 이해하기 위해서는 단순히 송강가사의 비교나 정치적 맥락 속에서만 해석할 것이 아니라 작품 내·외적의 다양한 시각에서 접근할 필요가 있다. 또한 가사 가창문화권의 전승·향유 양상 속에서 작품을 이해할 때 이 작품의 의미가 보다 선명히 다가올 수 있을 것이다. Gasa <Byulsamiingok(別思美人曲)> was created by Kim Chun-taek(金春澤) when he had exiled to Jeju island. It has been mainly acknowledged as a work influenced by Song Gang`s <Sa·Sokmiingok> or exilic·royal Gasa by an exile caused by party strife.However, I assume that Kim Chun-taek, who created a lot of Chinese poetry at his time, did not simply imitate Song Gang`s Gasa in order to express his pathetic situation. Thus, I reconsidered Kim Chun-ta다`s consciousness as an author and the reason why he created <Byulsamiingok(別思美人曲)>. And then I would review the aspects of enjoying and passing down the work. As a result, I figure out what Kim Chun-taek created Gasa with his own consciousness as an author. I could confirm that <Byulsamiingok> is a parting words[別辭] for the content differences and a parting tune[別調] for the musical differences. In particular, Kim Chun-taek wished <Byulsa- miingok> sung like ‘song of love’ or ‘song of waiting’ by various enjoying singers. Since it, his wish has been realized by the singsong Giseang[歌妓] of Jeju handed down and enjoy the Gasa.

      • KCI등재

        가집(歌集) 『해동악장(海東樂章)』의 작품(作品) 수록(收錄) 양상과 편찬(編纂) 특성

        강경호 ( Kang Kyung-ho ) 한국어문교육연구회 2007 어문연구(語文硏究) Vol.35 No.4

        本考는 『海東樂章』의 여러 特徵的 樣相들에 주목하여 이 가집의 編纂 特性과 그 所用 目的에 대해 살펴보았다. 『해악』은 3種의 異本이 있는데 모두 舊王宮과 관련된 소장 정보를 갖고 있다. 또한 해악에는 歌曲源流系 가집들의 편찬시기를 가늠할 수 있는 「安玟英 序文」이 남아 있고, 『가곡원류』 편찬의 실질적 인물인 安玟英의 時調 작품들이 상당수 수록되어 있다. 특히 안민영의 시조 작품들은 주로 王室 대상의 頌祝 시조(樂章類 시조)들과 안민영 藝人 집단의 주요 구성원이었던 妓生 관련 시조들이 수록되어 있는데, 이러한 작품 수록 양상은 안민영의 개인적 관심과 의도가 깊게 반영된 것이며 이는 다른 가곡원류계 가집과는 변별되는 『해악』만의 差別化된 가집 편집 의식에 의한 것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요컨대 『해악』은 대원군을 위시한 왕실과 박효관·안민영의 예인 집단 등 특정 향유 범위에서의 所用을 위해 편찬된 가집이다. Haedongakjang is Sijo Anthologies(歌集) that is collecting most works among different versions of Gagokwonryu. An, Min-yeong works have been collected most to this Sijo Anthologies, and An, Min-yeong's preface that can know compilation time of Gagokwonryu has been collected. Also, when Geumokchongbu go through close thing, Hae- dongakjang is Sijo Anthologies that is edited from cultural space connected with Anminyeong or the surrounding persons and is enjoyed. Features of An, Min-yeong work collected on Haedongakjang chapter are first, works of royal family blessing for DaeWongun and the surrounding person. Second, works of Haedongakjang are continuous with Gisaeng who and An, Min-yeong have much private acquaintance. This works talk Sijo Anthologies used in limited extent for specification persons and DaeWongun. Therefore, Haedongakjang give expression to Gagok Sijo Anthologies that put into elegance in group of artists and royal family.

      • 영동군 NFI 및 생태자연도를 이용한 생물종다양성 지도화

        강경호(Kang Kyung Ho),허준(Heo Joon),정다정(Jung Da Jung),김도연(Kim Do Yeon),박효근(Park Hyo Kyen) 대한공간정보학회 2010 한국공간정보학회 학술대회 Vol.2010 No.3

        본 연구에서는 기후 변화 이후 이슈화되고 있는 생물종다양성의 경제가치를 지도로 표현하기 위해 영동군의 NFI와 생태자연도 자료를 이용하여 생물종다양성 지도화를 수행하였으며, 그 정확도는 3가지 경우에서 모두 70%를 상회하는 결과를 보였다. 이를 통해 생물종다양성 보존 및 관리의 필요성을 인식할 것으로 기대된다.

      • KCI등재

        20세기 초 재편된 『 가곡원류 』 (가람본)의 성격과 시가사적 의미

        강경호 ( Kyung Ho Kang ) 한민족어문학회 2014 韓民族語文學 Vol.0 No.68

        이 글은 20세기 초에 편찬된 가집인 가람본 『 가곡원류 』의 독자적 특징과 시가사적 의미를 밝히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이 글은 20세기 초에 편찬된 가집인 가람본 『 가곡원류 』의 독자적 특징과 시가사적 의미를 밝히는 데 그 목적이 있다. 『 원가 』의 큰 특징 중 하나는 800여 수의 작품이 수록된 다른 가곡원류계 가집에 비해 그 절반가량인 446수의 작품만이 수록되어 있다는 점이다. 이러한 특징으로 인해, 『 원가 』는 국립국악원본 『 가곡원류 』와 같은 가집에서 축약되어 만들어진 抄出本정도의 평가를 받아왔다. 그러나 가집의 내부를 면밀히 살펴보면, 이전 시기와는 변별된 20세기 초 가곡 문화가 반영되었고 그에 따른 가집 편찬의 변화 양상이 나타나고 있음이 확인된다. 먼저 가집 서두부에는 이론적 歌論을 중시하기보다는 가곡 연행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요소들을 우선시하여 시절가 및 가곡 장단법, 연음목록, 반주법 등을 수록하였고, 편제의 측면에서 도 <장진주>를 가곡한바탕 밖에 위치시키는 등 당대 가곡 연행 환경에 맞는 가집 편집이 이루어졌다. 무엇보다도 『 원가 』에서 주목해야 할 점은 가곡부의 변화이다. 전체 수록 작품이 줄어 든 것은 대표 사설화 현상을 통한 가곡 연행의 실질에 최적화된 가집으로 편찬된 것이라 할 수 있다. 또한 이 가집에서 보이는 “우.계면 평준화 현상”은 19세기 말-20세기 초 가곡문화에 나타난 대표 사설화, 가곡한 바탕이 양식화 되어가는 경향들이 반영된 결과로 볼 수 있다. 요컨대 『 원가 』는 대표 사설화, 우.계면 평준화, 가곡한 바탕의 양식화 등 변모된 20세 기 초 가곡문화가 집약되어 편찬된 가집이며, 외적으로 가곡원류계가 집의 틀이 반영되어 있지만 내적으로는 “가곡원류 문화권”에서 어느 정도 벗어나 당대의 특징적인 가곡 전변상을 담고 있는 “재편된 가곡원류”라 평가할 수 있다.의 큰 특징 중 하나는 800여 수의 작품이 수록된 다른 가곡원류계 가집에 비해 그 절반가량인 446수의 작품만이 수록되어 있다는 점이다. 이러한 특징으로 인해, 『 원가 』는 국립국악원본 『 가곡원류 』와 같은 가집에서 축약되어 만들어진 抄出本정도의 평가를 받아왔다. 그러나 가집의 내부를 면밀히 살펴보면, 이전 시기와는 변별된 20세기 초 가곡 문화가 반영되었고 그에 따른 가집 편찬의 변화 양상이 나타나고 있음이 확인된다. 먼저 가집 서두부에는 이론적 歌論을 중시하기보다는 가곡 연행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요소들을 우선시하여 시절가 및 가곡 장단법, 연음목록, 반주법 등을 수록하였고, 편제의 측면에서 도 <장진주>를 가곡한바탕 밖에 위치시키는 등 당대 가곡 연행 환경에 맞는 가집 편집이 이루어졌다. 무엇보다도 『 원가 』에서 주목해야 할 점은 가곡부의 변화이다. 전체 수록 작품이 줄어 든 것은 대표 사설화 현상을 통한 가곡 연행의 실질에 최적화된 가집으로 편찬된 것이라 할 수 있다. 또한 이 가집에서 보이는 “우.계면 평준화 현상”은 19세기 말-20세기 초 가곡문화에 나타난 대표 사설화, 가곡한 바탕이 양식화 되어가는 경향들이 반영된 결과로 볼 수 있다. 요컨대 『 원가 』는 대표 사설화, 우.계면 평준화, 가곡한 바탕의 양식화 등 변모된 20세 기 초 가곡문화가 집약되어 편찬된 가집이며, 외적으로 가곡원류계가 집의 틀이 반영되어 있지만 내적으로는 “가곡원류 문화권”에서 어느 정도 벗어나 당대의 특징적인 가곡 전변상을 담고 있는 “재편된 가곡원류”라 평가할 수 있다. The purpose of this paper is to find unique feature and the historical meaning of Gagokwonryu(Garam``s collection) was compiled in the early 20th century. Gagokwonryu(Garam``s collection) is not simply abbreviated as ``the extraction`` but appears this aspect of the early 20th century, which previous period with a completely differentthe, song culture and reorganized aspect. Eexcept this work is reduced in half, It seems there is no difference between Gagokwonryu(Garam``s collection) and other Gagokwonryus. However, if you carefully study the contents of Gagokwonryu(Garam``s collection), this ``Gajip`` can be found in features a reorganized according to contemporary Song culture and Banquet environment. First, Introductions of Gajip priority includes Jangdan Notation, the Musical Notation of the Slur, the Accompaniment according to contemporary Song culture and Banquet environment rather than Song theory. In terms of organization, <jangjinju> was located outside Hanbatang of Gagok. As a result, the editing took place for the song playing. Above all, it is to be noted that part of the song change in Gagokwonryu (Garam``s collection). The work was reduced to number 446. This can be seen to have been compiled in a more efficient and optimized Gajip according to contemporary Song culture and Banquet environment through represented by the description. In addition, this Gajip seems to have leveled phenomenon of ouzo and gyemyeonjo. It appeared in the late 19th and early 20th century representative song culture the editorial, Hanbatang of Gagok is formatted songs can be regarded as a result they tend reflected. In short, Gagokwonryu(Garam``s collection) is represented by the editoria, leveled phenomenon of ouzo and gyemyeonjo, Hanbatang of Gagok of stylized transformed intensive culture of the early 20th century, is a compilation of song culture that Gajip. Externally this is reflected in the framework of the Gagokwonryu. But it can internally assessed ``The reorganization Gagokwonryu`` to the characteristic of contemporary songs that contain the changeableness, Aparted from a cultural area of Gagokwonry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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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택 편 『청구영언』의 편제적 특징과 가곡 문화사적 의미 - 유명씨 항목의 내적 체계와 작품 변화상에 주목하여 -

        강경호 ( Kang Kyung-ho ) 한국시가학회 2017 韓國 詩歌硏究 Vol.43 No.-

        이 글은 김천택 편 『청구영언』 유명씨 항목에 주목하여, 그 내적 체계와 작품들의 변화상을 살펴보는 데 목적이 있다. 현전 가장 오래된 가집인 『청구영언』은 다른 가집의 전범(典範)으로 평가받아왔다. 그러나 『청구영언』 역시 조선후기 가곡 문화사의 흐름 속에 놓인 가집이며 그러한 흐름 안에서 『청구영언』의 실체를 새롭게 이해할 필요가 있다. 따라서 이 글에서는 그간 수록 작가들을 중심을 연구되어 온 유명씨 연구에서 더 나아가 작품들의 실현 양상과 그 안에 내재된 편집 체계, 그리고 이러한 사실들을 통해 알 수 있는 『청구영언』 편찬의 가곡 문화사적 의미를 살펴보는 데 중점을 두었다. 검토한 결과, 유명씨의 내적 체계는 우선 이전 시기 시조 작가들인 ‘명공석사(名公碩士)’들의 작품과 당대 가곡 예인들의 작품인 ‘여항육인(閭巷六人)’의 작품들로 나눌 수 있었고, 또한 수집 과정에 따라 가첩[소가집] 단위와 개별 단위로 수집된 작품들을 분별해서 볼 수 있었다. 가첩 단위로 수집[문헌 전승]된 명공석사의 작품들은 전대(前代)의 가집 편찬 전통을 충실히 수용하면서 연작 시조의 형태와 노랫말을 잘 계승한 측면을 보여주었다. 이에 반해 개별 단위로 수집된 명공석사의 작품들이나 여항육인의 작품들은 당대의 시대적 미감, 음악성, 현장성이 잘 반영된 노래임을 알 수 있었다. 요컨대, 『청구영언』 유명씨 항목은 전대로부터 문헌 전승된 유명 작가들의 작품들과 유명하지는 않더라도 당대까지 전승돼 가곡 연행 현장에서 불리던 작품들, 그리고 당대 시대적 미감과 음악성을 담은 여항 예인들의 작품들이 통합적으로 구성되어 만들어졌다고 할 수 있다. 따라서 『청구영언』은 과거 가집 편찬의 전통과 질서를 수용하면서 동시에 당대의 시대적 미감에 맞게 작품을 선별하여 새로운 한 편의 ‘통합 가집’으로 재편된 가집이라 평가할 수 있겠다. This paper examined the internal system of and changes to works focusing on the “Named” chapter of Cheongguyeongeon edited by Kim Chung-taek of Kim Cheon Taek. The oldest collection of Korean traditional songs[Gagip] has been considered as the superior model, in comparison to other collections. Cheongguyeongeon, however, is a collection that forms part of the cultural history of Korean traditional songs[Gagok] in the late Joseon Dynasty, and it is thus necessary to gain a new understanding of the essence of Cheongguyeongeon. In this paper, I focus on aspects of the work's realization and on the internal editing system of the “Named” chapter of Cheongguyeongeon. Using these facts, I also tried to discover the significance of the cultural history of Gagok. Results showed that the internal system of the “Named” chapter is divided into the works of “Masters and Well-known people,” who were former Sijo writers, and the works of “Yeohangyookin,” who were the Gagok entertainers during this period. It is thus possible to discern the works collected by the units of Gachup or by individual units, according to the processes of collecting works. On the one hand, those works collected by the units of Gachup faithfully accepted the former traditions of editing, while continuing the form and lyrics of the serial poetry. On the other hand, it was found that the works by individual units reflected the contemporary aesthetics, musical sensibilities, and contemporary sensibilities of the times. In summary, the “Named” chapter of Cheongguyeongeon is entirely composed of transmitted works by famous artists and Yeohang performers. I, therefore, conclude that Cheongguyeongeon is the collection[Gajip] that succeeds the traditions and orders of the former composition of Gajip. Further, Cheongguyeongeon has been newly reorganized by sorting works attributed to contemporary aesthet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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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집1: 문학,문화콘텐츠의 지역성과 세계화-제주를 중심으로 : 제주의 교방 문화와 기생 활동에 대한 문헌 검토 - 제주 교방,기생 문화의 문화원형 탐색을 위하여

        강경호 ( Kyung Ho Kang ) 반교어문학회 2015 泮橋語文硏究 Vol.0 No.40

        본 연구는 제주의 교방 문화와 기생 활동의 문화콘텐츠화 기반 마련을 위해, 관련 문헌 자료를 검토하고 그 문화원형을 조명하는 데 목적이 있다. 그간 제주의 전통문화 연구에서 교방과 기생은 중요하게 다뤄지지 않은 대상이었다. 그러나 제주 교방은 지방 관아의 부속 기관으로 오랜 기간 존재해 왔고, 관련된 교방 문화와 예술은 그 담당층들 -기생, 악공 등- 에 의해 꾸준히 연행·전승되어 왔음을 주지할 필요가 있다. 제주에는 17세기 중반에 교방의 역할을 하고 있던 ‘장춘원’이 존재했던 것으로 보아 17세기 이전에 이미 교방이 설치되어 지방 관아의 행사와 연희를 관장하였음을 알 수 있다. 또한 제주 교방은 장춘원이라는 명칭으로 통칭되다가 18세기전후한 시기에 장춘원과 교방이라는 명칭으로 함께 존재하였다. 17~19세기 제주 교방의 기생 수는 시기에 따라 적게는 40여 명에서 많게는 80여명이 있었던 것으로 파악된다. 제주의 교방 풍류 및 기생들의 활동을 잘 보여주는 자료는 우선 이형상의 『탐라순력도』를 들 수 있다. <제주양로(濟州養老)>, <정의양로(旌義養老)>, <대정양로(大靜養老)> 등의 양로연에서는 <포구락> 등 당대 대표적 정재 종목 및 가곡 공연이 이루어졌다. <정방탐승(正方探勝)>, <병담범주(屛潭泛舟)>에서는 제주 뱃놀이의 실제적인 연희 양상이 담겨졌고, 가장 특색있는 모습이라 할수 있는 <귤림풍악(橘林風樂)>과 <고원방고(羔園訪古)>에는 감귤 과수원 속에서의 풍류악 장면이 상세히 그려져 있다. 제주 기생들의 활동상은 이형상의 『남환박물』, 임제의 『남명소승』, 신광수의 『석북집』, 김정의 『제주풍토록』, 김상헌의 『남사록』 등의 문헌자료를 통해서도 확인된다. 이러한 기록들 중 눈에 띄는 부분은 제주 기생이 말을 타고 달리는 모습에 대한 기록들이다. 임제의 『남명소승』, 신광수 『석북집』의 한시, 이능화는 『조선해어화사』(1927)에 기록된 내용을 통해 제주 기생들의 말 달리는 재예가 오랜 시간의 연습을 거쳐 쌓은 제주 기생만의 특색 있는 재예임을 알게 한다. 또한 제주 기생들이 가사(歌詞)를 불렀다는 기록들이 남아있어 흥미를 끈다. 먼저 김춘택이 제주에서 유배 시 지은 <별사미인곡>이 확인되며, 이 외 미인 곡류, 상사곡류의 가사를 제주 기생들이 불렀음이 여러 문헌에서 확인된다. 특히 <별사미인곡>은 차후 김춘택의 정인이었던 제주 기생 석례에게 불려지며 상사의 가사로 전승되었다. 이러한 논의를 정리하며 제주 교방과 기생 문화의 문화콘텐츠화 방향에 대해 간략히 언급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제주 교방 정재의 공연 문화를 활성화시킬 필요가 있다. 둘째, 제주 교방·기생만의 특색 있는 공연 및 연희를 기획하여 문화콘텐츠화 할 필요성이 요구된다. 셋째, 제주 기생들의 가창 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문화콘텐츠화 할 수 있을 것이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review the literature that illuminates the Cultural Archetype which is for content of the Gyobang culture and Gisaeng activity of Jeju. Meanwhile, it was Gyobang and Gisaeng research on the traditional culture of Jeju are not covered important subject. However it Gyobang of Jeju came in existence a subsidiary agency of the local government office for such a long time. In this context culture and art of gyobang, By the Class in charge-Gisaeng, a court musician etc.-, steady performance and was handed down. In the 17th to 19th centuries, depending on the time of Jeju gyobang Gisaeng were 40-80 people. First, a good resource that can be seen Gyobang elegance and Gisaeng activity of Jeju can be given Tamrasunryeokdo of Lee-hyeongsang. The Yang-ro Yun such as Jeju Yang-ro, Jeongyui Yang-ro, Daejung Yang-ro played contemporary Jungjae, Gagok. Jeongbang Tamseung, Byeongdam Bumju was contained in a practical aspect of Jeju boating. Which can be called the most distinctive aspect Gyulrim Pungak and Gowon Bango There are elegance scene is depicted in detail in the a tangerine orchard. The Gisaeng activities of Jeju is confirmed through multiple literature. The Gisaeng is running record on horseback is the most prominent being recorded. The feat of riding a horse through literature Jeju Giaseng recorded content can be seen that the distinctive talents of Jeju only virgin gained through the practice of the time. In addition, Sang Gasa Jeju Giaseng attracts interest remains were recorded. First, Kim Chun-taek built during exile in Jeju Byulsamiingok. In addition confirmed in the literature which is called by Jeju Giaseng on Gasa of Miingok and Sangsagok. In particular, Byulsamiingok the lyrics were handed down by affection. cause of sang Jeju Giaseng Seokrye who is lover of Kim Chun-taek Briefly summarized this discussion and comment on the cultural content and direction of the Jeju Gyobang, Giaseng culture as follows. First, you need to activate the performance culture of Jeju Gyobang JungJae. Second, planning a distinctive performances in Jeju Gyobang, Giaseng the need for cultural content are required. Third, the singing culture of Jeju Giaseng can be reinterpreted by contemporary culture to the content.

      • KCI등재

        20세기 초 가곡 문화의 변모와 가집 편찬의 양상

        강경호 ( Kyung Ho Kang ) 한국시가학회 2012 韓國 詩歌硏究 Vol.33 No.-

        본고는 20세기 초 가곡 문화사 연구의 일환으로, 이 시기 대표적 가집인 『시가요곡』의 형성과 편찬 특징에 대해 살펴보고, 당대 가곡 향유의 변모와 전승의 문화상을 검토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시가요곡』은 가곡 문화사에서 중요한 위치에 놓여있는 가집이며, 20세 기 변모된 가곡 문화를 이해하는 데 필요한 다양한 모습들이 담겨져 있다. 『시가요곡』에는 여창 가곡과 가사, 시조, 잡가, 단가가 수록되어 있는데, 가집 전반부 의 여창 가곡은 현행 여창 가곡과 상당히 일치하는 형태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가집 후반부의 시조, 잡가 등의 수록 양상을 통해서는 이 가집이 당대 실질적인 가창 환경 속에 서 향유·전승되며 형성된 가집임을 알 수 있었다. 특히 여창 가곡은 ``하규일 전창(傳唱) 여창 가곡``과 밀접한 연관이 있었는데, 이는 『시가요곡』이 편찬된 시기인 19세기 말 20세기 초경에 이미 현행 여창 가곡에 준(準)하는 레퍼토리가 형성되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따라서 『시가요곡』의 여창 가곡은 현행 여창 가곡의 전신적(前身的) 형태를 갖추고 있었음을 알 수 있었고, 또한 이 가집이 여창 가곡 의 교습용 가집으로 소용·향유되었을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한편 『시가요곡』의 소장자 중 한 명인 ``하금화``는 1915년경 광교조합에서 활동했던 기 생으로 밝혀졌다. 『매일신보』 등 당시 신문들에는 하금화를 비롯한 다른 기생들의 활동상 과 대중들이 가곡을 향유했던 공연 상황들이 기록되어 있었는데, 이러한 자료 등을 통해 당대의 가곡 향유 양상과 가곡 문화의 변화상을 살펴볼 수 있었다. A macro purpose of this thesis is to study a cultural history of Gagok in early 20th century. I studied Shigayogok to search a process of its development and characteristics of its compilation. I figured out cultural traces of enjoyment and transmission of Gagok in early 20th century through it. Shigayogok is a Collcetion of Gagok-chang including Yeochang Gagok(Gagok sung by female), Sijo(Korean traditional poem), Japga(A genre of Korean traditional song) and Danga(A short form of Korean traditional song). The Yeochang Gagok is similar to current Yeochang Gagok and has similar form to Ha Kyu-il`s Gagok in early 20th century. It shows that Yeochang Gagok in Shigayogok is a former form of the current Yeochang Gagok, and Shigayogok was used as a textbook for Yeochang Gagok either. ``Ha keum-hwua`` the private lender of the book is proved as a Gisaeng belonged to Gwang-gyo Gisaeng Association. I searched performing activities and changed enjoying Gagok culture at the time through studying other Gisaeng who had been active with Ha keum-hwu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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