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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國古詩歌文學會의 硏究活動과 그 成果 - 학회 창립 20주년을 즈음하여
박준규 한국시가문화학회 2011 한국시가문화연구 Vol.0 No.27
한국고시가문학회에서는 그 동안 매년에 걸쳐 학술연구 발표대회를 가졌고, 학회지로서 『古詩歌硏究』를 발간하는 등 고시가 연구의 활발한 연구를 꾸준히 계속하여 왔다. 학술 발표대회는 금년까지 23회를 개최하였는데, 그 동안 수행되었던 연구발표의 안건은 총 102건이요, 대회에 임한 학술연구 발표자 수는 56명에 이른다. 또한 회원들의 꾸준한 학문연구로서 추진한 학회지 『고시가연구』는 제27집의 발간을 예정하고 있다. 제25집까지 게재된 논문의 수는 총 316편이요, 그 집필자 수를 헤아리면 112명에 이른다. 이는 학계 절대 다수의 연구진이 참여한 방대한 논문집의 출간이라 하겠다. 한편 학술발표에는 주요 과제를 공동연구의 특별 주제로 내세워 전국대회를 8차에 걸쳐 개최하기도 했다. 특히 송강 정철의 생애와 문학, 사대부가사의 전통과 미학, 고시가의 정체성과 미학, 고시가 연구 방법론의 검토와 모색 등 흥미 있는 주제 논의는 큰 성과를 거둔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학회지에 발표된 316편의 논문은 고전시가 전반에 걸쳐 심층적으로 연구된 결과이다. 이를 시가 유형별 비중으로 보면 가사와 시조 그리고 한시 등에 대한 논총이 우위를 차지하고 있는 셈이다. 그중에서도 가사문학 연구의 업적이 대단하였음을 지적할 수 있다. 특히 송강문학에 대해서는 본격적인 작가론 또는 문학론의 탐색이 다양하게 모색되었다고 하겠는데, 본 학회지에 발표된 정철관계의 다양한 연구들은 ‘송강문학 재인식’의 한국고시가문학회에서는 그 동안 매년에 걸쳐 학술연구 발표대회를 가졌고, 학회지로서 『古詩歌硏究』를 발간하는 등 고시가 연구의 활발한 연구를 꾸준히 계속하여 왔다. 학술 발표대회는 금년까지 23회를 개최하였는데, 그 동안 수행되었던 연구발표의 안건은 총 102건이요, 대회에 임한 학술연구 발표자 수는 56명에 이른다. 또한 회원들의 꾸준한 학문연구로서 추진한 학회지 『고시가연구』는 제27집의 발간을 예정하고 있다. 제25집까지 게재된 논문의 수는 총 316편이요, 그 집필자 수를 헤아리면 112명에 이른다. 이는 학계 절대 다수의 연구진이 참여한 방대한 논문집의 출간이라 하겠다. 한편 학술발표에는 주요 과제를 공동연구의 특별 주제로 내세워 전국대회를 8차에 걸쳐 개최하기도 했다. 특히 송강 정철의 생애와 문학, 사대부가사의 전통과 미학, 고시가의 정체성과 미학, 고시가 연구 방법론의 검토와 모색 등 흥미 있는 주제 논의는 큰 성과를 거둔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학회지에 발표된 316편의 논문은 고전시가 전반에 걸쳐 심층적으로 연구된 결과이다. 이를 시가 유형별 비중으로 보면 가사와 시조 그리고 한시 등에 대한 논총이 우위를 차지하고 있는 셈이다. 그중에서도 가사문학 연구의 업적이 대단하였음을 지적할 수 있다. 특히 송강문학에 대해서는 본격적인 작가론 또는 문학론의 탐색이 다양하게 모색되었다고 하겠는데, 본 학회지에 발표된 정철관계의 다양한 연구들은 ‘송강문학 재인식’의 괄목할 성과로 평가된다. 괄목할 성과로 평가된다.
한국고시가문학회(韓國古詩歌文學會)의 연구활동(硏究活動)과 그 성과(成果) -학회 창립 20주년을 즈음하여
박준규 한국시가문화학회 2011 한국시가문화연구 Vol.0 No.27
한국고시가문학회에서는 그 동안 매년에 걸쳐 학술연구 발표대회를 가졌고, 학회지로서 『古詩歌硏究』를 발간하는 등 고시가 연구의 활발한 연구를 꾸준히 계속하여 왔다. 학술 발표대회는 금년까지 23회를 개최하였는데, 그동안 수행되었던 연구발표의 안건은 총 102건이요, 대회에 임한 학술연구 발표자 수는 56명에 이른다. 또한 회원들의 꾸준한 학문연구로서 추진한 학회지 『고시가연구』는 제27집의 발간을 예정하고 있다. 제25집까지 게재된 논문의 수는 총 316편이요, 그 집필자 수를 헤아리면 112명에 이른다. 이는 학계 절대 다수의 연구진이 참여한 방대한 논문집의 출간이라 하겠다. 한편 학술발표에는 주요 과제를 공동연구의 특별 주제로 내세워 전국대회를 8차에 걸쳐 개최하기도 했다. 특히 송강 정철의 생애와 문학, 사대부가사의 전통과 미학, 고시가의 정체성과 미학, 고시가 연구 방법론의 검토와 모색 등 흥미 있는 주제 논의는 큰 성과를 거둔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학회지에 발표된 316편의 논문은 고전시가 전반에 걸쳐 심층적으로 연구된 결과이다. 이를 시가 유형별 비중으로 보면 가사와 시조 그리고 한시 등에 대한 논총이 우위를 차지하고 있는 셈이다. 그중에서도 가사문학 연구의 업적이 대단하였음을 지적할 수 있다. 특히 송강문학에 대해서는 본격적인 작가론 또는 문학론의 탐색이 다양하게 모색되었다고 하겠는데, 본 학회지에 발표된 정철관계의 다양한 연구들은 ``송강문학 재인식``의 괄목할 성과로 평가된다.
고순희 ( Soon Hee Ko ) 한국고시가문화학회(구 한국고시가문학회) 2014 한국시가문화연구 Vol.0 No.34
이 연구는 한국전쟁 당시의 경험을 서술한 가사 작품을 대상으로 한다. 현재까지 확인된 가사는 총 7편으로, <회심□> <원한가> <고향 □난 회심곡> <피란사> <나라의 비극> <추월감> <셋태비감> 등이다. <추월감>을 제외한 모든 자료는 학계에서 다루어지지 않은 것이다. 먼저 각 가사 자료의 확인된 소재지를 정확하게 밝혔다. 그리고 작품 내용의 분석을 통해 각 가사가 한국전쟁과 관련한다는 점, 가사의 창작연대, 작가의 성별, 창작 당시 작가의 나이 등을 고증했다. 다음으로 한국전쟁을 직면한 작가의 입장을 분석했다. 국군과 인민군 중어느 한 편의 입장을 벗어나 전쟁 자체에 대한 반감에 초점을 두고 서술한 가사는 <회심□>, <나라의 비극>, <피란사> 등이다. 국군의 입장에서 서술한 가사는 <원한가>와 <고향 □난 회심곡>이다. 그리고 좌우갈등의 문제를 서술한 가사는 <추월감>과 <셋태비감>이다. 마지막으로 이들 가사 작품의 문학사적 의미를 규명했다. 가사문학이 한국전쟁 당시까지도 장르적 생명력을 유지하고 있었음을 보여주는 전형적인 예라는 점, 한국전쟁 당시 한국인의 경험과 입장들을 다양하게 반영하는 다큐멘터리로 기능한다는 점, 한국전쟁 당시 동족상쟁의 비극성을 한탄하고 전쟁 자체를 강하게 거부하는 한국인의 일반적 정서를 대변하고 있다는 점 등에서이들 가사 작품의 문학사적인 의미를 찾을 수 있다. This article researched the texts of Gasa which describe the experience of the writer in the period of Korean War. To obtain the texts of Gasa which describe the experience of the writer in the period of Korean War, I have extensively investigated the collections of manuscrips and printing books. As a result, seven pieces of Gasa were corrected until now. These are <hoesimsa>, <Wonhanga>, <Gowhyang-dduhnan-hoesimgok>, <Peeransa>, <narayi-beeguk>, <Chuwolgam>, <Setebigam>. Until now the academia did not pay attention to these texts of Gasa except <Chuwolgam>. First of all, I presented the texts of Gasa which describe the experience of the writer in the period of Korean War. And through the analysis on the contents of work I proved the writer, writing age, the fact that each work was related to The Korean War, and whether the writer is a woman or a man. Next, I analyzed the position of each writer facing the Korean War. Gasa which describe the antipathy to the war itself are <hoesimsa>, <narayi-beeguk>, <Peeransa>. Gasa which describe in the position of Southern soldiers are <Wonhanga>, <Gowhyang-dduhnan-hoesimgok>. Gasa which describe the ideological conflict of one woman are <Chuwolgam>, <Setebigam>. Finally, I probed the literary significance of these Gasa works. These Gasa works has the significance as a documentary literature which typically reflect the tragedy of war and the life of our ordinary people in the period of Korean War. And these Gasa works shows us that traditional features of poetry existence was maintained until recently.
정해령 ( Ding Hai Ling ) 한국시가문화학회(구 한국고시가문화학회) 2016 한국시가문화연구 Vol.0 No.38
원의 부(賦)에서 여러 여성 인물을 형상화하였는데, 그 중 “미인”의 형상은 가장 대표적인 의미를 가지고 있다. “미인”의 형상은《시경》으로 거슬러 올라가며 현실주의를 지니고 있는《시경》에서 “미인”에 대한 묘사는 현실 생활 속에 진실한 사람과 관련된 것이다. 굴원은 중국 시가(詩歌) 역사상 최초로 “미인”을 의식적으로 아름다운 정치와 밝은 군주의 상징으로 비유하였다. 아름다운 정치와 밝은 군주라는 이상을 추구했던 굴원이 비록 현실 속에서는 여러 번 좌절당하지만, 아름다운 정치를 추구하는 그의 숭고한 정신은 세인들의 경앙을 받아 왔다. 이에 굴원의 “미인” 형상은 후세 및 국내외의 문학에 깊은 영향을 끼쳐 역대 문인들이 본보기로 삼아 학습하는 문학전범이 되었다. 특히 굴원과 그의 작품이《문선(文選)》을 통해 한국 문학계에 들어왔을 때, 한국과 초나라의 정치 환경이 서로 비슷하였는데, 한국의 문인명사들은 불안정하고 부패한 사회 환경 속에서 정신적으로 위로해줄 약을 찾지 않을 수 없었다.《초사》에 나타난 굴원의 충정한 애국심은 특별히 추앙을 받았고, 생사의 선택에서 굴원이 보여준 굴절된 인격의 가치 및 그의 작품에서 향초 미인으로 비유한 군신과 이상에 대한 추구 등에서 드러난 인격적인 매력은 역대 한국의 문인묵객을 감화시켜 그들이 잇따라《초사》와 관련된 내용을 소재로 의소(擬騷), 조소(吊騷) 등 문학 작품들을 저술했다. 고려 시기와 조선 시기에 “미인”의 형상을 소재로 한 작품들이 많이 나타났으며, 이러한 작품들의 출현은 한국 한문학과 시가 문학의 발전을 크게 촉진시켰다. There are many types of women images created in the Fu of Qu Yuan ,in which the image of ‘the beauty’ is the most representative one.This image can be traced back to the ‘the book of songs’,in which it referred to person in real life.Qu Yuan was the first one who consciously compared‘the beauty’ to the good politics and capable and moral monarch in the Chinese poetry history, for which he suffered many setbacks,however,his spirit was highly admired by people.The image of ‘the beauty’ has a profound impact on the literature in later times and at home and abroad, and become the literature model imitated and learned by writers in all ages. When the works of Qu Yuan entered into the Korean literary circles with ‘the selection of literary works’, the political environment in Korea was similar to the Chu country. The writers and celebrities in Korea had to look for some mental consolation under this unrest and corrupt social environment.Qu Yuan’s loyalty and patriotic to his country in his works was highly respected. His personality reflected in his choice of death and his pursuit of good relationship between the monarch and his ministers deeply influenced the Korean writers in all ages. They wrote lots of poems which imitated or paid respect to the works of Qu Yuan. Lots of works used ‘the beauty’ image as their content during the Korea and North Korea periods, which greatly promoted the development of Korean Chinese literature and poetry.
김아연 ( Kim A-yun ) 한국시가문화학회(구 한국고시가문화학회) 2017 한국시가문화연구 Vol.0 No.40
『제국신문』에는 철도 소재 시가 7편이 게재되어 있다. 1903년에 발표된 2편, 1906년에 게시된 5편이 그것이다. 이 글은 『제국신문』 철도 소재 시가의 내용을 발표 시기별로 다음과 같이 분석했다. 먼저, 1903년 『제국신문』 철도 소재 시가는 러일 전쟁(1904 1905) 이전에 열강들이 대한제국 철도부설권을 경쟁적으로 침탈하려던 정황을 형상화하고, 경의철도부설권을 수호 하려는 대한제국 정부와 민간의 의지를 담고 있다. 다음으로, 1906년 『제국신문』 철도 소재 시가는 한일의정서(1904), 을사늑약(1905) 이후 일본이 대한제국의 철도부설권을 독점 했고, 철도 건설 현장에서 한국인을 철저하게 배제했으며, 역세권의 이점에 주목하여 용산에 일본인 거주지를 구축한 상황을 재현한 한편, 기적 소리를 청각적 심상으로 활용하여 독자에게 계몽의식의 각성을 촉구하고 있다. 한편, 이 글은 『제국신문』 철도 소재 시가의 의의를 다음과 같이 세 가지로 조명했다. 첫째, 『제국신문』 철도 소재 시가는 시대의 흐름과 요구에 맞춰 시가가 변모하는 양상을 보여준다. 둘째, 『제국신문』 철도 소재 시가는 신문 매체를 통해 대한제국의 철도부설권 및 국가의 자주성 되찾기 여론을 형성하는 새로운 글쓰기 방식이다. 셋째, 한국 철도문학의 계보학적 측면에서 『제국신문』 철도 소재 시가는 『대한매일신보』 철도 소재 시평가사에 선행하며 1907년부터 1910년 한일 병합 조약 이전에 발표된 『대한매일신보』 철도 소재 시평가사와 상호보완 관계를 맺고 있다. 이상의 논의를 종합한 결과, 이 글은 다음과 같이 두 가지 결론을 도출했다. 첫째, 『제국신문』 철도 소재 시가는 러일 전쟁 발발 전후 대한제국의 정세가 급격하게 변화하고, 이에 따라 외세의 철도부설권 침탈이 국제적·정치적·사회적으로 민감한 문제였음을 말해 준다. 둘째, 『제국신문』철도 소재 시가는 전통 시가의 형식 위에 철도 담론을 공적 영역으로 이끌어냈고 이 계보를 『대한매일신보』철도 소재 시평가사가 계승함으로써, 근대에 전통 시가의 형식이 철도 담론을 전달하는 매개체로서 유효함을 보여준다. The purpose of this paper is to analyze the comment poetry on current topics of railway in Jekuk Sinmun(founded in 1898). The two of them were composed in 1903, and the five were published in 1906. The contents of poetries are as follows. Firstly, the former represented events in Korea railway history which the powers competed over the railway concession of Korea Empire before the Russo-Japanese War. Secondary, the latter were a realistic depiction of events happened after signing the Japan-Korea Treaty of 1904 and 1905. At that time, Japanese Imperialism monopolized the railway concession of Korea Empire. Meanwhile, 1 poetry of them needed the awakening enlightened consciousness to readers. Based on that, this paper has analyzed the significances of Jekuk Sinmun`s railway poetries. These poetries have shown the changing aspects along with the flow of time, are a new writing to regain railway concession and national independence of Korean Empire through the newspaper, and complement Daehan Maeil Sinbo`s railway gasa composed in 1907, 1908, 1909 and 1910 on genre of Railway Literature in Korea. This paper, therefore, has drawn conclusions from the discussion described above. These poetries have shown a few things: Affairs of Korea Empire was changed at the Russo-Japanese War and the powers competed over the railway concession of Korea Empire was a internationally, politically and socially sensitive issue. In addition, the form of poetry was a medium through which to transfer discussion of railway the modern.
말대답 노래에 나타난 대결의 양상과 의미 -한국 서사민요와 영미 발라드의 비교를 통해
서영숙 ( Young Sook Suh ) 한국고시가문학회 2014 한국시가문화연구 Vol.0 No.33
이 글에서는 한국 서사민요와 영미 발라드 중 말대답이 서사 전개의 주요 요소로 이루어져 있는 노래를 대상으로 대결의 양상과 의미를 살펴보았다.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한국 서사민요와 영미 발라드 모두 말대답을 통해 현실적 지위를 역전시킨다. 영미 발라드에서는 사회적 지위의 역전이, 한국 서사민요에서는 가족적 위계의 역전이 나타난다. 특히 영미 발라드 <The False Knight upon the Road(길 위의 가짜 기사)>, <King John and the Bishop(존 왕과 주교)>에서 초현실적, 정치적, 종교적 권력자보다는 현실적이고 미천한 자의 승리를, 한국 서사민요 <며느리 말대꾸 노래>, <꿩타령>에서 시집식구보다 며느리, 남편보다 아내의 승리를 그려낸 것에서 두 지역의 향유층 모두 기존의 사회적, 가족적 권위에 대한 비판의식을 지니고 있음을 파악할 수 있다. 둘째, 한국 서사민요와 영미 발라드 모두 말대답을 통해 고정적 성 관념을 파괴한다. 한국 서사민요에서는 처녀와 외간 남자 사이에서, 영미 발라드에서는 아내와 남편 사이에서 말대답이 이루어지며, 말대답의 주체가 남자가 아닌 처녀, 남편이 아닌 아내로 나타난다. 특히 한국 서사민요 <찢어진 쾌자노래>와 영미 발라드 <Our Goodman(우리의 선한 남자)>에서는 부적절한 관계에 있으면서도 당당한 처녀와 아내의 재치 있는 말대답을 통해 고정적 성관념을 파괴함으로써 성적 일탈의 재미와 풍자를 함께 누렸다. 이들 노래는 기존 사회의 통념과 권위를 뒤집는 전복과 저항의 메시지로서, 두 사회의 민중들은 사회 속에서 유·무형으로 가해지는 억압을 말대답으로 된 노래로 부름으로써 그로부터의 일탈과 자유를 꿈꾸었다. This paper investigated the meaning and the competition aspects in the back talk through the comparison of the Korean narrative songs and the Anglo-American ballads. I searched them through dividing those songs into two categories - the reversion to the realistic status, The destruction of the static sex perception. The Results are as follows; 1) The reversion to the realistic status The Korean narrative songs and the Anglo-American ballads express the reversion to the realistic status by the back talks. There are Child #3 <The False Knight upon the Road>, Child #45 <King John and the Bishop> of the Anglo-American ballads, <Daughter-in-law`s balk talk song>, <Pheasant Song> of the Korean narrative songs in this category. While the conflict between the super natural being and the actual being or the political power and the religious power are performed in the Anglo- American ballads, the conflict between the husband`s family and a daughter-in-law or the husband and wife are described in the Korean narrative songs. However, the fact that winners are the weak people such as the shepherd, the daughter-in-law, and the wife show the consciousness of resistance against the social authorities in the east and the west world commonly. 2) The destruction of the static sex perception The Korean narrative songs and the Anglo-American ballads express the reversion to the realistic status by the back talks. There are Child #274 <Our Goodman> of the Anglo-American ballads, <Cloths torn off> of the Korean narrative songs in this category. While the competition between the wife and the husband is performed in the Anglo- American ballads, the competition between a maiden and a man is described in the Korean narrative songs. However, the fact that winners are women show the consciousness of resistance against the static sex perception in the east and the west world commonly. The study of Korean narrative songs, moreover, the comparison between Korean narrative songs and Anglo-American ballads have been not performed sufficiently. I wish that this study would be the step-stone of the expansion of the comparative study of the Korean narrative songs and the Anglo-American ballads.
박창균 한국시가학회 2019 한국시가연구 Vol.47 No.-
『대한매일신보』라는 매체는 근대 문학 연구에 있어 빠질 수 없는 매체다. 특히, 시가 연구자들에게 있어 이 매체의 연구는 곧 근대시가의 연구와 같다고 볼 수 있다. 그간의 시가 연구에서 『대한매일신보』와 ‘근대’를 규명하는 작업은 다종다양하게 이뤄졌다. 그럼에도, 동일한 날에 실린 국한문판과 국문판 시가의 비교연구와 작가 확정의 문제는 아직도 규명되지 못한 난제였다. 이 논문에서는 『대한매일신보』 국문판과 국한문판에 실린 장형 가사 작품들을 비교하였다. 그럼으로써, 문체상 특질을 밝혀 상술한 난제를 풀 수 있는 실마리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비교를 통해 비교연구가 부족한 데서 오는 답답함을 해소하고자 하였다. 아울러, 작가의 확정까지는 하지 못하더라도, 작가의 특질을 밝혀 추후 작가 확정의 단초를 제공하려 한다. 이 작업을 시행하기 위해 작품군을 초기/정착기/말기로 구분한다. 이 구분은 각각 국문판 『대한매일신보』와 국한문판 『대한매일신보』에 같은 내용의 시가가 실리기 시작한 시기를 초기. 국한문판에 실린 작품을 운율을 해치지 않는 선에서 순국문으로 능수능란하게 활용하기 시작한 시기를 정착기. 이후 장기 휴재를 거치면서 다시 초기의 시어 구사로 돌아간 시기를 말기로 구분하여 각기 문체적 특질을 비교하였다. 특히, 이 논문에서는 정착기 시가의 특질에 주목하였다. 정착기 시가 작품들의 능수능란한 순국문 활용의 의의는 두 가지 정도로 잡을 수 있다. 첫째, 다수의 국문 독자들을 의식하여 더 알기 쉬운 말로 풀어 쓰는 노력을 했다는 것. 둘째, 그 과정에서 율격을 놓치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또한, 말기로 들어서면서 급격히 저하된 언어감각을 통해 시가를 창작하던 작가(들)의 변동이 있었다는 사실 또한 감지할 수 있었다. 추후, 작가 문제를 고찰할 때 단초가 될 수 있는 부분이기도 하다.
귀양 모티프의 한·중 고전시가 비교 연구: 가사와 송시를 중심으로
이염 한국시가학회 2019 한국시가연구 Vol.48 No.-
본고는 한국 조선시대와 중국 송대의 귀양 모티프의 고전시가를 비교함으로써, 귀양 문인의 정서가 어떻게 표출되고 있는지, 한·중 귀양 문학작품의 공통점과 차이점이 무엇인지, 그리고 조선시대 문인과 송대 문인의 가치관의 차이가 무엇인지 등을 살피고자 한다. 귀양 문학은 중국 특유의 문학 장르로서, 이르면 선진(先秦) 시기의 굴원(屈原)의 <이소(離騷)>까지 거슬러 올라갈 수 있다. 한국 국문문학을 살펴보면 한국의 귀양 시가는 신라 진평왕(眞平王) 때의 <실혜가(實兮歌)>를 비롯할 수 있다. <실혜가(實兮歌)>, <정과정(鄭瓜亭)>을 비롯한 작품들에서는 <이소(離騷)>의 충군(忠君)·연군(戀君) 사상을 엿볼 수 있으며 그것이 이조(李朝)의 유배가사에 큰 영향을 미친 것을 보인다. 조선시대의 귀양은 치열한 사색당쟁(四色黨爭) 속에서 정적(政敵)을 쫓아내는 수단으로 매우 많이 사용되었다. 조선시대의 형벌제도는 대체로 중국의 대명률(大明律)과 동일하게 오형(五刑)을 답습하였다. 그러나 유형(流刑)의 실행에 있어서 국토의 크기와 지리적 환경의 제약을 받아 삼천리 밖의 지역으로 유배하기보다 섬으로 귀양을 보내는 경우가 더 많았다. 이로부터 이색적인 조선시대 유배가사가 형성되었다. 통치사상과 정치체계로 볼 때 조선시대는 중국의 송나라와 비슷한 점이 많다. 특히 송나라 때는 역시 문인 치국(文人治國)의 이념이 유지되고 당파 투쟁이 복잡해 권력층의 대부분 문관들이 거의 다 귀양을 받은 경험이 있었다. 이 시기의 귀양 송시(宋詩)는 주로 원우(元祐) 연간의 소식(蘇軾), 황정견(黃庭堅) 등 개혁파 시인에 의해 창작되었다. 두 시대의 귀양 시가는 공통적으로 문인이 죄명을 받아 귀양지에서 지었는데, 정치환경 및 가치관 등 차이로 인해 귀양 작품 안에서 시인이 표출한 정서, 임금에 대한 태도, 귀양살이에 대한 서술 등의 차이점을 확인할 수 있다. 하지만 조선시대의 귀양 시가작품 중에서 유배가사 외에는 한시, 시조 등 다양한 장르가 여전히 존재하고 있어서 앞으로 송대의 송사(宋詞), 송곡(宋曲)과 함께 비교할 필요가 있다. 아울러 한·중 문학사상 광의의 귀양 문학을 대상으로 작가 가치관, 용사(用事), 서사구조 등을 비교하는 후속과제가 남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