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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페퇴츠 언드라쉬(Petőcz András)의 <노랑 꽃 아내(Sárga virág a feleségem)>에 나타나는 에코페미니즘 연구

        유진일 한국외국어대학교(글로벌캠퍼스) 동유럽발칸연구소 2016 동유럽발칸연구 Vol.40 No.4

        Published in 2005, Petőcz András' Sárga virág a feleségem is the first work of eco-feminism in Hungary that approaches the eco-environmental pollution problems in the contemporary society in a feminist perspective. Eco-discourse was introduced very late into Hungary's literary circles, considering that the literary works on eco-discourse began to be published in the 1930s in South Korea. This is ascribable to the fact that the socialist system was maintained until 1989, restricting the free selection of materials or subjects in literary works in Hungary.I In his Sárga virág a feleségem, Petőcz András grasps women and nature in the same network of meanings, saying that eco-environmental pollution has been caused by the patriarchal social system and women discrimination since the post-industrial society. According to him, women have been discriminated with the formation of a male-dominated society, as nature has been devastated by the mass production following capitalist development. His solution is that men and women should cooperate with each other to abolish discrimination against women and thus ultimately to lead to the solution of environmental pollution. In the patriarchal society, women face multi-layered alienation. In his work, a wife experiences alienation from her husband and mother-in-law and the society. The female alienation is symbolized by the wife that is gradually changing into a plant in the veranda of an apartment surrounded by concrete walls. Alienated from her family members and the society, she has a touch of jaundice in her face, is transformed into a plant, and finally meets her death. This shows that women experience gradual destruction like the nature that is destroyed little by little in the contemporary society. The motif of transformation into plants is connected to the eco-feminism that identifies nature with women and simultaneously to the Hungarian folk belief that grasps women and plants in the same network of meanings. 2005년에 발표된 페퇴츠 언드라쉬(Petőcz András)의 <노랑 꽃 아내(Sárga virág a feleségem)>는 헝가리 최초의 에코페미니즘 소설로 판단되는, 현대사회의 생태 환경오염 문제를 여성학적 관점에서 접근한 작품이다. 생태담론을 다룬 문학작품들이 국내에서는 이미 1930년대에 발표되기 시작했다는 점과 비교하면 헝가리에서는 시기적으로 상당히 늦게 소개됐다는 것을 알 수 있는데 이는 1989년까지 사회주의체제가 유지되면서 작품 활동에 있어서 자유로운 소재나 주제의 선택이 제한을 받았다는 점에서 기인한다. 페퇴츠 언드라쉬는 <노랑 꽃 아내>를 통해 여성과 자연을 동일한 의미망 속에서 파악하고 현대 사회의 생태환경 오염의 원인을 후기 산업사회 이후에 지속된 가부장적 사회 시스템과 여성 차별에서 기인한다고 주장한다. 자본주의의 발달로 산업에서 대량생산이 이루어짐에 따라 자연이 파헤쳐졌듯 남성중심사회가 형성되면서 여성들 역시 차별을 받게 되었다고 주장하고 현재 인류가 직면한 환경오염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여성차별문제가 해결되어야 하고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남성과 여성이 동역자로서 함께 협력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가부장적 사회 속에서 여성들은 다양한 층위의 소외에 직면하게 되는데 페퇴츠 언드라쉬의 작품 속에서는 구체적으로 자신과 가장 가까운 관계인 남편, 가족 관계에 있는 시어머니, 그리고 사회로부터 소외를 경험하게 된다. 현대사회 속에서 소외에 직면한 여성들의 모습을 작품 속에서 가장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것이 콘크리트 벽으로 둘러싸인 아파트 베란다에서 서서히 식물로 변해가는 아내의 모습이다. 가족과 사회로부터 소외에 직면한 여성 주인공은 얼굴에 황달기가 나타나고 결국 식물로 변신하여 죽음을 맞이하게 된다. 현대 산업사회 속에서 자연이 서서히 파괴되어 가듯 남성중심 사회 속에서 여성들 역시 서서히 파멸되어 가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러한 식물 변신 모티프는 자연과 여성을 동일하게 바라보는 에코페미니즘과 연결되는데 동시에 여성과 식물을 동일한 의미망 속에서 파악하는 헝가리 민간신앙과도 연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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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詩)의 혁명: 커샥 러이오쉬(Kassák Lajos)의 아방가르드 시 연구

        유진일(Jinil Yoo) 한국외국어대학교 동유럽발칸연구소 2017 동유럽발칸연구 Vol.41 No.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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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커샥 러이오쉬(Kassák Lajos)는 헝가리 최초의 아방가르드 문학잡지『행동(A tett)』을 창간한 대표적인 헝가리 아방가르드 작가이며 본고에서 분석대상으로 삼은 그의 시 <말은 죽고 새들은 날아가고(A ló meghal a madarak kirepülnek)>는 헝가리의 대표적인 아방가르드 시로 평가받고 있다. 그러나 599행으로 이루어진 커샥 러이오쉬의 이 장시(長詩)가 헝가리를 대표하는아방가르드 시로 평가받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방가르드 문학의 특징인문학적 기법과 내용의 난해함으로 인해 그동안 많이 연구되지 못한 것도 사실이다. 따라서 본고에서는 서보 졸탄(Szabó Zoltán)과 버쉬 기저(Vasy Géza)가 정리한 아방가르드 문학의 문체론적 특징에 기초하여 아방가르드의 여러 경향 중 다다이즘, 표현주의, 미래주의, 그리고 초현주의를 중심으로 <말은 죽고 새들은 날아가고>에 나타나는 문체론적 특징을 분석하였다. 먼저 <말은 죽고 새들은 날아가고>의 가장 두드러지는 특징 중 하나는 의미론적 합리성을 상실한 채 단지 음성학적 특징만을 보여주는 다다이즘적 특성을 보여주는 무의미한 어휘들이 눈에 띄는데 이러한 어휘들은 단순한 말장난이나 재미의 발로가 아닌 모든 예술의 합리성과 가치체계가 붕괴된 당시의 시대적 본질을 보여주는 것들이다. 또 이 시에서는 의미 파악에 지장을 줄 정도로 빈번하게 비유와 상징이 사용되고 있으며 감탄사가 자주 사용되고 있고 또 과장을 표현하는 roppant, nagy, tele, óriás, világ, minden 등의 어휘들이 빈번하게 등장하는데 이는 20세기 초 유럽을 휩쓴 전쟁의 공 포와 이성의 붕괴, 그리고 목표를 상실한 인류의 내적 혼돈을 나타내는 표현주의적 특징들이다. 다음으로 <말은 죽고 새들은 날아가고>에서는 미래주의 작품의 가장 큰 특징인 동시성과 역동성을 보여주는 부분이 자주 등장하는데 서로 다른 시간과 공간에서 일어나는 사건이 무질서하게 서로 뒤섞여 나타나기도 하고 역동성을 표현하는 감정적인 외침, 의성어, 혹은 감 탄사들이 빈번하게 사용되고 있다. 마지막으로 이 시에서는 무의식을 통해 의식을 고의로 교란시키는 장면들이 자주 등장하는데 판타지와 현실, 혹은 꿈과 현실이 교묘하게 겹쳐져 나타난다. 이는 초현실주의적 특징으로 화자의 의식이 일정한 단어(예를 들면 de와 같은 접속사)를 매개로 현실과 초현실을 수시로 넘나드는 것을 볼 수 있다. Lajos Kassák founded A Tett, Hungary s first avant-garde literary magazine and his A ló meghal a madarak kirepülnek (The Horse Dies the Birds Fly Out, 1922) is considered to be a Hungary s representative avant-garde poem. Consisting of 599 lines, the long poem has not yet been widely studied due to the difficulty in the understanding of techniques and meanings. This study analyzed the poem with a focus on dadaism, expressionism, futurism and surrealism on the basis of the stylistic features of avant-garde literature established by Zoltán Szabó and Géza Vasy. First, the poem is most strikingly characterized by meaningless vocabulary that shows only phonetic features without semantic rationality. Such vocabulary does not simply derive from pun or fun, but reveals the essence of the times when artistic rationality and value system collapsed completely. Second, the poem uses exclamations and exaggerative words, such as roppant, nagy, tele, óriás, világ and minden, and metaphors and symbols so frequently as to prevent the understanding of poetic meanings. They are expressionistic features that represent the fear for war, the destruction of reason and the inner confusion of mankind. Third, the poem often shows simultaneity and dynamics, which are the greatest features of futurism. Specifically, events sometimes occur in disorder and mixture in different times and spaces, and emotional shouts, imitative words, or exclamations are frequently employed. Lastly, the poem has surrealistic features: fantasies or dreams are artfully mixed with realities, with many scenes intentionally disturbing consciousness through unconsciousness; the narrator s consciousness hovers between reality and fantasy by the medium of specific words, e.g. conjunction like de.

      • 써보 머그더(Szabó Magda)의 소설『노루(Az őz)』에 나타난 트라우마의 정신분석학적 고찰

        유진일(Yoo, Jin-il) 아시아·중동부유럽학회 2010 동유럽발칸학 Vol.12 No.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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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세기 후반까지의 정신과학은 프로이드(Freud)의 정신분석학이 지배했다.'고 말할 정도로 프로이드의 이론은 광범위한 분야에 걸쳐 지대한 영향을 끼쳤다. 문학 역시 지대한 영향을 받았기 때문에 프로이드 정신분석 이론의 보고(寶庫)는 문학이라고 말하기도 한다. 따라서 현대문학 작품 속에 등장하는 억압된 욕망과 그 욕망표출의 결과들은 많은 경우에 있어서 프로이드의 정신분석 이론이 작품 분석의 틀이 될 수 있다. 써보 머그더(Szabó Magda)의 작품들은 여성의 심리와 내면적 갈등을 섬세하게 묘사하고 의식의 흐름에 따라 과거와 현재를 넘나드는 광범위한 시간적 공간을 활용한다. 본고의 분석 대상 작품인 『노루』역시 정신분석학의 영향을 받은 대표적인 소설로 어린 시절의 트라우마, 꿈, 억압된 감정, 콤플렉스, 무의식 등 프로이드 이론의 핵심적 요소가 거의 모두 등장한다. 따라서『노루』에 등장하는 죽음, 사랑과 증오, 집착, 사디즘적 요소 등 일반인들은 이해하기 힘든 에스테르의 비정상적 행위들은 에스테르(Eszter)의 외적 행위 자체만의 분석으로는 해석이 불가능하다. 그러나 프로이드의 정신분석 이론을 적용하면 에스테르의 비정상적 행위는 자연스럽게 그 원인과 결과가 드러난다. 그녀의 이러한 비정상적 행위를 설명하기 위해서는 먼저 정신분석 이론을 적용하여 그녀가 어린 시절에 겪었던 다양한 트라우마의 원인과 증상들을 이해 할 필요가 있다. 이러한 원인에 대한 분석이 선결된 후에야 비로소 그 트라우마 결과와의 인과관계를 설명할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본 연구는 써보 머그더의 작품을 새로운 이론의 틀 속에서 분석해본다는 점과 써보 머그더 작품 연구의 외연을 확장한다는 측면에서 중요한 의의를 갖는다. S. Freud had such a great influence on a wide range of fields that we go so far as to say his psychoanalytic theory dominated the mental science in general till the late 20th century. Hugely influenced by the theory, literature is referred to as its repository. Consequently, the psychoanalytic theory can act as a framework to analyze the suppressed desires and their expressed results in many contemporary literary works. The works of Szabó Magda finely describe female sentiments and inner conflicts and follow the stream of consciousness across a wide space of time. As one of her representative works influenced by psychoanalysis, Az őz shows almost all the key elements of Freud, such as traumas, dreams, suppressed feelings, complexes and sub-consciousness in childhood. Accordingly, the mere analysis of outer behaviors makes it impossible to interpret Eszter's abnormalities difficult for ordinary people to understand, such as death, love and hate, preoccupation and sadism. However, the application of Freud's theory enables to grasp the cause and effects of her abnormal behaviors in a natural manner. To explain her abnormalities, it is necessary to apply the psychoanalytic theory to the causes of the various traumas she experienced in her childhood; it is impossible to explain the results of traumas without analyzing such causes. Therefore, this study is highly significant in that it analyzes S. Magda's works in a new theoretical framework and thus expands the study boundaries of her wor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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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루』에 나타난 주제의 형상화 수단으로서의 죽음 분석

        유진일(Yoo, Jin-il) 한국외국어대학교 동유럽발칸연구소 2010 동유럽발칸연구 Vol.25 No.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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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헝가리 문학에서 죽음 모티프에 대한 천착은 뉴거트 작가들 뿐 만 아니라 20세기 중후반 작가들에서도 동일하게 찾아볼 수 있다. 그 대표적인 작가 중 한 명이 헝가리 여류작가 써보 머그더(Szabó Magda)이다. 그녀의 대표작『노루(Az őz)』역시 주인공 엔치 에스테르(Encsy Eszter)를 둘러 싼 많은 죽음과 사랑, 그리고 질투를 통해 주인공의 심리적 갈등을 1인칭 관찰자적 시점에서 담담하게 그리고 있다. 분석 작품에 등장하는 죽음들은 다양한 분류가 가능한데 동물의 죽음과 사람의 죽음, 주인공이 연루된 죽음과 주인공이 관찰자적 시점에서 바라본 외부적 죽음, 과거에 일어난 죽음과 앞으로 일어날 죽음, 현실 속 죽음과 상상 속 죽음, 자연적 죽음과 타인 혹은 자신에 의한 죽음 등 광범위하고 다층적이다. 『노루』에 나타난 주제의 형상화 수단으로서의 죽음 모티프는 짜임새 있는 구조로 인해 독자들에게 효과적으로 주제를 드러내 주고 있다. 죽음이 소설의 단순한 하나의 모티프에 그치지 않고 죽음의 단계를 점층적으로 높여감으로서 주제 접근에 논리성을 제공한다. 써보 머그더는 죽음 모티프의 단순한 산재(散在)를 지양하고 미생물에서부터 시작하여 생물, 그리고 인간에 이르는 다양한 죽음의 복선들과 죽음의 사건들을 점층적으로 배치하고 있다. 첫 단계에서는 실제적 죽음이 아닌 죽음을 상징하는 사물들을 통해 향후 일어날 사건을 암시해주고 있다. 이 복선 단계에서 써보 머그더가 애용한 방법이 색깔을 통한 죽음의 상징기법이다. 특히 헝가리에서 죽음을 상징하는 보라색이 의도적으로 여러 곳에 배치되어 있다. 죽음에 대한 다양한 종류의 복선 내에서도 색깔 → 무생물 → 생물 → 신의 단계로 정도를 점층적으로 높여가며 복선의 효과를 극대화하고 있다. 죽음과 관련한 복선 다음 단계로 에스테르 주변에서 일어난 다양한 죽음이 나타나 있다. 에스테르가 직접적으로 그 죽음에 간여하지는 않았지만 그 영향이 에스테르에게 미치는 죽음들이다. 간접 관계에 있는 이 죽음들 역시 에스테르에게 심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정도에 따라 서열화 시켜보면 에밀의 죽음 → 인체 아저씨의 죽음 → 판사인 도미 아저씨의 죽음 → 유스티 아주머니의 죽음 → 에스테르 본인의 아버지와 어머니의 죽음의 순서로 나열 할 수 있다. 그 다음 단계의 죽음으로는 에스테르가 직접 죽음에 간여하고 그 죽음의 원인을 제공하는 경우로, 노루와 뢰린츠의 죽음이 해당된다. 직접적 죽음 내에서도 노루의 죽음은 에스테르가 어린 시절에 저지른 사건으로 뢰린츠의 죽음에 대한 복선 역할을 한다. 결국 이렇게 많은 복선과 죽음의 제시는 결국 뢰린츠의 죽음이라고 하는 최종 종착역에 이르기 위한 과정으로 이해할 수 있으며 그 과정에서 주제를 효과적으로 나타내기 위해 죽음을 단계에 따라 점층적으로 제시하고 있다. 이러한 써보 머그더의 죽음의 점층적 제시와 이를 통한 효과적인 주제 형상화는 그녀의 섬세한 묘사와 더불어 이 작품의 특징을 형성하고 있다. In Hungarian literature, the preoccupation with the motif of death is found in the member authors of Nyugat as well as those in the middle and late 20th century. Szabó Magda is one of the authors that represent such trend. Her representative work Azőz calmly depicts the psychological conflicts of its main character Encsy Eszter from the first-person point of view through many deaths, loves and jealousies surrounding him. The deaths are so manifold and multilayered that they are classified into human vs. animal deaths, the deaths the protagonist is associated with vs. looks at from an observer's point of view, past vs. future deaths, the deaths in reality vs. imagination, natural death vs. suicide or killing and more. The motif of death as a means of theme formation in Az őz enables readers to get access to the work's theme effectively through a well-organized structure. Death does not remain a simple motif any more, but offers logicality to theme approach by enhancing its level gradually. Szabó Magda gets out of the simple dispersion of death motifs, deploying the presages of various deaths from microorganism to human beings and the accidents of death step by step. In the first stage, she hints at future incidents with the things symbolic of deaths, not with real deaths. In this stage of presages, she likes to use a technique symbolic of death through a color. Especially, purple, symbolizing death, is intentionally deployed in Hungarian literature. The diverse presages of death maximize their effects by upgrading themselves in order of color, nonliving things, living things and God little by little. There are various deaths around Eszter in the stage following the presages of death. He is not directly involved in them, but influenced by them. According to their strengths affecting him psychologically, the deaths can be upgraded in order of the deaths of Emi, Uncle Ince, Judge Domi, Aunt Juszti and his parents. In the third stage, Eszter causes deaths, directly taking part in them, which is represented by those of a roe deer and Lőrinc. Within the range of the direct deaths, the death of a roe deer, caused by Eszter as a child, plays a part of a presage of Lőrinc's death. After all, so many presages and deaths can be understood as the stage-specific devices in the process of reaching the last station, i.e. Lőrinc's death. In the process, deaths are gradationally presented from stage to stage to represent the work's theme. The present work of Szabó Magda is characterized by the gradational presentation of deaths and the ensuing effective theme formation as well as fine description.

      • ELTE 출신 주요 작가들의 업적

        유진일 한국외국어대학교(글로벌캠퍼스) 동유럽발칸연구소 2003 동유럽발칸연구 Vol.12 No.1

        Established some 400 years ago, Loránd Eötvös University of Sciences(ELTE) has produced a strong and doubtlessly positive effect on the development of Hungarian scientific and cultural life. Originally a religious institution of, in the modern age it became a secular institution of higher education. In general the Hungarian governments gave substantial support to ELTE so as to facilitate the training of new elites. It was only era of Stalinism(1948-1953) that relations between the university and the authorities proved intensely hostile, and in 1956 the students of ELTE played a very active role in the revolution against Communist dictatorship and Soviet rule. Nevertheless, ELTE was usually able to inspire and support social, economic, and cultural progress, and the role it played in the blossoming of Hungarian literature proved particularly significant. The development of Hungarian literature was closely intertwined with the development of ELTE. Of the most notable Hungarian writers and poets, many studied at ELTE. Of these authors, we may name Miklós Zrínyi(a representative of Hungarian Baroque literature), László Amade, Ferenc Faludi(Hungarian Rococo poets), Romantic poets Mihály Vörösmarty and Ferenc Kölcsey(the latter was the author of the Hungarian national anthem), and several poets of the 20th-century Symbolist literary journal Nyugat(e.g. Mihály Babits, Dezső Kosztolány, Gyula Juhász). Several important figures of current Hungarian literary life, such as Péter Esterházy also studied at ELTE. 약 400년의 역사를 가진 ELTE는 그동안 헝가리 학문 발전에 크게 영향을 미쳐왔다. 설립 초기에는 종교 단체 산하 교육 기관으로 출발하였지만 현재는 종교적 색채를 완전히 탈피하고 헝가리를 대표하는 순수 고등학문 교육기관으로 발전하였다. 1956년 반소운동에 ELTE 학생들이 주도적 역할을 했다는 이유로 한때는 집권당으로부터 외면 받았지만, 이 비정상적인 시기를 제외하고는 정부의 적극적인 육성으로 헝가리 엘리트를 육성하는 중추적 역할을 감당하여 헝가리 정치, 경제, 사회, 문화, 학문 발전에 크게 기여하였다. 특히 문학적 측면에서 볼 때, 헝가리 문학 발전의 역사는 ELTE 발전 역사와 때를 같이한다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헝가리 문학계의 큰 줄기는 항상 ELTE를 통해 형성되어 왔다. 헝가리 바로크 문학을 대표하는 즈리니 미클로시(Zrnyi, Mikls, 1620-1664), 헝가리 로코코 문학을 대표하는 작가 어머데 라슬로(Amade, Lszl, 1703-1764)와 펄우디 페렌cm(Faludi, Ferenc, 1704-1779), 헝가리 낭만주의 문학을 대표하는 뵈뢰쉬머르티 미하이(Vrsmaty, mihly; 1800-1855), 헝가리 애국가를 작사한 쾰체이 페렌츠(Klcsey, Ferenc), 20세기 헝가리 문학을 이끌어 온 대표적인 <Nyugat(뉴거트)> 작가들인 버비츠 미하이(Babits, Mihly, 1883-1941), 코스톨라니 대죄(Kosztolny, Dezs, 1885-1936), 유하스 줄러(Juhsz Gyula, 1883-1937)등이 그 대표적 인물들이다. 에스테르하지 페테르(Esterhzy, Pter, 1950-)를 비롯한 현재 활동 중인 많은 작가들 역시 이 대학 출신이라는 점에서 이러한 현상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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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톨라니 대죄(Kosztolányi Dezső)의『퍼치르터(Pacsirta)』에 나타난 트라우마(trauma)와 무의식(無意識)의 발현(發現)

        유진일(Yoo, Jin-il) 한국외국어대학교 동유럽발칸연구소 2011 동유럽발칸연구 Vol.28 No.1

        '스콜라' 이용 시 소속기관이 구독 중이 아닌 경우, 오후 4시부터 익일 오전 7시까지 원문보기가 가능합니다.

        20세기 헝가리 문학을 대표하는 작가 중 한사람인 코스톨라니는 당시 헝가리 문학의 주류를 이루어 왔던 사실주의 문학에서 눈을 돌려 서유럽의 다양한 문예사조를 작품에 구현함으로써 당시 서유럽에 비해 현저히 뒤쳐져 있던 헝가리 문학의 수준을 서유럽 문학의 주류 속으로 편입시키는 역할을 하였다. 코스톨라니는 19세기 프랑스의 문학가이자 비평가인 테오필 고티에(Théophile Gautier)가 주창한 “예술을 위한 예술(l'art pour l'art)”을 헝가리 문학에서 가장 탁월하게 구현한 작가로 평가될 수 있는데 코스톨라니 스스로도 자신을 ‘미학적 인간(homo aestheticus)'이라고 칭했다. 코스톨라니의 작품들은 프로이드의 정신분석학의 영향을 많이 받았는데 그의 소설들(regények) 중에서『피의시인, 네로(Nero, a véres költő)』,『퍼치르터(Pacsirta)』,『이데시 언너(Édes Anna)』등 그의 대표작품들 대부분이 인물들 간의 갈등과 트라우마, 그리고 무의식의 문제를 예리하고 섬세하게 터치하고 있다. 인간은 일반적으로 사회라는 테두리 안에서 타인과의 관계 속에서 살아가야 하는 존재이며 그 과정에서 필연적으로 스트레스와 콤플렉스가 내장되게 된다. 개인의 성격과 상황에 따라 그 스트레스와 콤플렉스가 적절히 관리되는 경우도 있지만 그 반대의 경우에는 인간의 기저 속에 내장된 스트레스와 콤플렉스가 일시에 폭발하면서 심각한 인간관계의 훼손과 파멸을 유발하는 경우도 많이 있다. 본고에서 분석 대상으로 삼은『퍼치르터』는 전자와 후자의 중간적인 작품으로 버이커이 아코시(Vajkay Ákos) 부부의 스트레스와 콤플렉스가 무의식과 의식 사이를 끊임없이 오가다가 때로는 도덕과 윤리의 테두리 속에서 적절히 관리되기도 하지만 또 때로는 의식이 무의식에 밀려 갈등을 야기하기도 한다.『퍼치르터』에서 주인공의 무의식 속에 내재된 트라우마는 항상 의식 밖으로 발현되려는 성질을 갖는데 운명과 윤리라는 두 요소가 그것을 가로막는다. 이 두 요소에 의해 발현을 저지당한 트라우마는 꿈, 환상, 상상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의식으로의 발현 기회를 모색한다. 무의식 속에 잠재되어 있던 버이커이의 딸에 대한 미움과 딸이 죽기를 바라는 소망은 무의식과 의식의 대립 속에서 의식의 힘이 약해지고 무의식의 힘이 강해지는 시점에서 발현한다. 이 발현의 접점을 제공하는 매개체는 알코올인데 운명과 윤리의 힘에 의해 억압되어 있던 무의식이 알코올의 힘에 의해 억압의 강도가 약해지는 순간 순식간에 분출된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다음과 같은 결론이 도출된다. 첫째 코스톨라니의 대표 소설 중 하나인『퍼치르터』는 프로이드 이론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았고 정신분석 이론의 주요 개념들과 이론이 이 소설 속에 그대로 적용되어 있다. 둘째, 코스톨라니 본인이 ‘인생도 흘러가고 젊음도 지나간다. 모든 것이 지나가고 변하지만 아무 것도 해결되는 것은 없다.'라고 고백하듯 코스톨라니의 문학관과 세계관은 비관적이라는 점이다. 이러한 사실은 소설의 구조에서도 알 수 있는데『퍼치르터』가 13개의 장으로 구성되어져 있으며 사건이 금요일에 시작되어 일주일 후인 금요일에 끝을 맺는 것 역시 이를 암시한다. 숫자 13과 금요일은 유럽에서 일반적으로 부정적으로 인식되는 것들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사실은 퍼치르터가 집으로 돌아온 후 비둘기를 다시 새장에 가두는 장면을 통해서도 엿볼 수 있다. As one of Hungarian representative writers in the 20th century, Kosztolányi played a role of incorporating the Hungarian literature, which lagged behind Western European literature, into the mainstream of Western European literature by escaping from the realism, which led the Hungarian literature, and applying the various literary styles from the West European literature to his works. He can be considered to be a writer who realized “l'art pour l'art” advocated by Théophile Gautier, a French writer and critic in the 19th century; he also referred himself to as “homo aestheticus.” Greatly influenced by S. Freud's psychoanalysis, his representative fiction works, such as Nero, a véres költő, Pacsirta, Édes Anna, deal with the conflict, trauma and unconsciousness among characters sharply and finely. Living together with others within the framework of society, human beings are generally compelled to be subject to stress and complex. According to character and circumstances, some get their stress and complex properly managed, but with the simultaneous outbreak of inherent stress and complex, others are seriously damaged or destroyed in their human relations. As an intermediate work between the former and the latter, Pacsirta shows that stress and complex are properly managed within the framework of moral and ethics, while Vajkay Ákos and his wife restlessly wander between consciousness and unconsciousness, but consciousness is sometimes pressed by unconsciousness, causing conflicts. In Pacsirta, the trauma inherent in the hero's unconsciousness always tends to manifest itself outside the consciousness, which is thwarted by fate and ethics. Prevented from manifestation, the trauma seeks an opportunity of being manifested continuously through dream, fantasy, imagination etc. Vajkay‘s hatred toward his daughter and wish for death in his unconsciousness are revealed, when consciousness gets weaker and unconsciousness gets stronger in the conflicts between consciousness and unconsciousness. The very medium offering a contact point of the manifestation is alcohol, which instantly manifests the unconsciousness suppressed by fate and ethics. This study has the following conclusions: First, Pacsirta, directly influenced by Freud's theory, shows the major concepts of his psychoanalysis. Second, his view of literature and world is pessimistic, as seen in his confession. This is indicated by its structure: the work consists of 13 chapters, and an event begins on Friday and ends on Friday in a week. In general, 13 and Friday are regarded as negative in Europe. This is shown by the scene that Pacsirta returns home and confines a pigeon in a cage again.

      • 턴도리 대죄(Tandori Dezső)의 탈 전통시(傳統詩) 시도

        유진일(Yoo Jinil) 아시아·중동부유럽학회 2005 동유럽발칸학 Vol.7 No.1

        '스콜라' 이용 시 소속기관이 구독 중이 아닌 경우, 오후 4시부터 익일 오전 7시까지 원문보기가 가능합니다.

        턴도리 대죄(Tandori Dezső)는 헝가리 문학사에 있어서 중요한 업적을 남기고 있다. 특히 탈 전통을 추구하는 그의 새로운 작품들의 시도는 헝가리 문학의 수준을 유럽 문학의 주류 속에 접목시키는 역할을 했다. 뿐만 아니라 헝가리 현대 문학계에서 천재작가로 평가 받는 에스테르하지 피테르(Esterházy Péter)의 시작(詩作)기법에 크게 영향을 미쳤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문학계로부터 그에 응당한 평가와 대우를 받지 못하고 있는듯하다. 따라서 본 논문에서는 턴도리 대죄의 탈 전통 시도들이 제대로 평가받을 수 있도록 그의 탈 전통 시작(詩作) 기법들을 소개함을 목적으로 한다. 턴도리 대죄의 네오 아방가르드 작품들은 시가 추구하는 본질적인 가치 면에서는 이후의 포스트모더니즘 작품들과 크게 다를 바 없지만 시어(詩語) 선택이나 시의 형식면에서는 다른 특징을 보여준다. 가장 큰 특징 중의 하나는 포스트모더니즘 작품들이 시의 형식면에는 최소한 전통시의 형태를 유지하고 있었지만 네오 아방가르드 작품들에서는 기존의 글 형식 자체를 파괴한다. 시연과 행을 모두 해체하여 가로 띄어쓰기 규칙을 거부하고 세로로 띄어쓰기 없이 한 행을 구성하는 파격적인 시도를 하였다. 또 시 내용에 대한정보를 고의적으로 누락시키거나 시 속에 화학공식이나 수학 공식을 삽입함으로써 시에 대한 독자의 자의적인 해석과 능동적 참여를 유도하기도 하였다. 한 작품에서는 제목 외에 어떠한 글씨도 써 넣 지 않음으로써 시의 표현 수단인 언어라는 매개체로는 더 이상 작가의 사상을 표현할 수 없음을 지적하기도 하였다. 이후 포스트모더니즘 작품에서도 기존 시의 전통을 파괴하려는 노력은 계속되었다. 현대 사회 속에서 작가 『나』의 존재가 점점 의미를 잃어감에 따라 작품 속에서도 작가의 존재가 점점 사라지게 되었다. 화분 하나를 사면서 같이 받은 재배 설명서를 그대로 옮겨놓은 시가 등장하기도 하고 20세기 초 헝가리 작가이며 헝가리 문학잡지 ‘뉴거트'(Nyugat)의 동인 코스톨라니 대죄(Kosztolányi Dezső)의 시와 그 시에 대한 중고등학교 참고서에서 발췌(拔萃)한 문장들을 콜라 주(kollázs) 형식으로 그대로 엮어 시를 쓰기도 했다. 체제전환 이후에도 턴도리 대죄의 탈 전통시 시도는 계속되었다. 약 10여 년간 자신의 아파트에 칩거하며 새를 통한 새로운 시 창작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해 새 만을 소재로 한 작품을 썼다. 그의 이러한 일련의 노력들은 헝가리 문학 발전에 크게 기여하였으며 특히 네오아방가르드와 포스트모더니즘 작품들은 에스테르하지 피테르의 포스트모더니즘 작품 창작에 크게 영향을 미쳤다. Dezső Tandori is a poet who has achieved important accomplishments in the literary history of Hungary. In particular, his attempts at new works to pursue detraditionalization have played a role in incorporating Hungarian literature into the mainstream of European literatures. In addition, they have greatly affected the poetic techniques of Péter Esterházy rated as a genius in Hungary's contemporary literary circles. evertheless, Dezső Tandori does not seem to receive any corresponding appreciation and treatment from the literary world. Therefore, this study aims to introduce his detraditionalized poetic techniques so that his attempts at detraditionalization can be appreciated. In terms of the essential worths pursued by poems, the neo-avantgarde works by Dezső Tandori are not greatly different from his following postmodern ones; but in terms of the selection of poetic words or forms, those show us other features than these. One of the greatest features is that his neo-avantgarde works destroy the existing text forms themselves, whereas his postmodern works leave the traditional poetic forms at least unchanged. He has made unprecedented attempts to deconstruct all of stanzas and verses, thus deny the rules of spacing words horizontally, and compose one verse vertically without spacing words. Also, he has induced readers to arbitrarily interpret or actively participate in poems by deliberately omitting the information about poetic contents or inserting chemical or mathematical formula into poems. In a certain work, he has indicated that it is not possible any more to express the author's thoughts with the medium of language, poetic means, by not writing in any alphabet except the title. In his following postmodern works, the efforts have been also continued to destroy the tradition of existing poems. As the being of 'I' increasingly loses its meaning in modern society, that of author is also increasingly disappearing in the works: one poem containing the transcribed cultivation manual of a flower pot appears, or another is written by connecting the poems of Dezső Kosztolányi, a coterie member of literary magazine 'Nyugat' at the early 20th century, with the sentences extracted from the reference works of middle and high schools on them in the form of kollázs. After the transition of system, Dezső Tandori's attempts at detraditionalization have been still continued. He has written works only on birds to explore the possibilities of creating new poems through birds, shutting himself up in his apartment room for 10 years or so. Such a series of his efforts have greatly contributed to the development of Hungarian literature. Especially, his neo-avantgarde and postmodern works have had great influences on the creation of postmodern works by Péter Esterházy.

      • KCI등재

        외르키니 이쉬트반(Örkény István)의『토트씨네(Tóték)』에 나타난 양면적 기법으로서의 그로테스크와 아이러니

        유진일 한국외국어대학교(글로벌캠퍼스) 동유럽발칸연구소 2012 동유럽발칸연구 Vol.29 No.-

        In any age, there have always been writers creating new literary techniques and views, refusing to follow the existing literary tradition. Modern Hungarian writer István Örkény established his own literary features using the dual techniques of grotesque and irony in the special conditions of “socialism.”The grotesque is most strikingly characterized by disharmony, which is a mixture of conflicting, colliding, heterogeneous or different things. His novel Tóték clearly shows the grotesque based on such dual factors. The greatest objective of the grotesque is “satire,” which stirs up the tragic by employing comic and tragic elements at the same time and thus criticizes or ridicules social conditions. In the novel, the grotesque synchronically appears, with incidents not greatly related with each other, whereas the irony forms a basic structure of the novel, diachronically penetrating the whole work from the first chapter to the last one. Of irony types, the irony of situation is found in Tóték. The author has already let readers know the death of Mr. Tót's son Gyula through the narrative flow of the whole work. Nonetheless, the death is not known to any of the Tót' family, Major Varró and the village people. In such circumstances, a structure of irony is built between the Tót' family and Varró. It could be said that “satire” is one of the most important purposes of irony. According to Ian Jack, “satire is born of the instinct to protest; it is protest become art." István Örkény indirectly criticizes the Soviet Union using satire in his novel, since it was impossible to directly criticize the country under the special conditions of socialism at that time. The grotesque and irony in Tóték belong to the literary techniques that harmonize with the dual character of the then socialism which made it impossible to freely express thoughts and feelings. Given the fact that they chiefly aim at satire, it is clear and distinct why István Örkény applied the both techniques to his work in the then socialist society which prohibited the freedom of publishing. 시대를 막론하고 작가들 중에는 기존의 문학 전통을 거부하고 새로운 문학 기법과 자신만의 문학관을 창조해나가려는 작가는 항상 있어왔다. 헝가리 현대작가 외르키니 이쉬트반(Örkény István)은 ‘사회주의'라고 하는 특수한 상황 가운데서 양면성을 지닌 그로테스크와 아이러니 기법을 통해 그만의 문학적 특징을 수립한 작가이다. 그로테스크의 가장 유별난 특징은 부조화라는 기본 요소인데 이것은 갈등, 충돌, 이질적인 것의 혼합, 혹은 본질적으로 다른 것들의 융합이다. 외르키니의 소설 『토트씨네』에는 이러한 양면적 요소를 기본으로 하는 그로테스크가 비교적 명확히 드러나 있다. 그로테스크 기법의 가장 큰 목적은 ‘풍자'에 있는데 서로 어울리지 않는 두 요소, 즉 희극적 요소와 비극적 요소를 동시에 등장시킴으로써 비극성을 더욱 고취시키고 이를 통해 세태를 비판하거나 조소한다. 『토트씨네』에서 그로테스크 기법이 공시적으로 소설 이곳저곳에서 사건들끼리 크게 연관성을 갖지 않고 독립적으로 등장한다면 아이러니 기법은 소설 첫 장에서부터 마지막장까지 통시적으로 소설 전체를 관통하며 소설의 기본 구조를 형성한다. 여러 아이러니의 종류 중 『토트씨네』에는 상황의 아이러니가 드러나 있다. 소설 전체의 서사적 흐름을 통해 작가는 독자들에게 이미 토트씨의 아들 줄러의 죽음을 알려 준 상태이다. 그러나 토트씨네 가족들과 버로 소령 그리고 마을 사람들은 누구도 줄러의 죽음을 알지 못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토트씨네 가족들과 소령 사이에 아이러니 구조가 형성된다. 아이러니 기법 사용의 가장 중요한 목적 중 하나는 ‘풍자'에 있다고 할 수 있는데 이안 잭(Ian Jack)은 ‘풍자는 항의하려는 본능에서 생기는 것이며 예술화된 항의이다'라고 주장한다. 결국 외르키니는 ‘사회주의'라고 하는 특수한 상황 속에서 당시의 분위기상 소비에트를 직접적으로 비판할 수 없었던 탓에 『토트씨네』를 통해 간접적으로 풍자하며 비판하고 있다. 『토트씨네』에 나타난 양면적 성격을 지닌 그로테스크 기법과 아이러니 기법은 자신의 생각과 사상을 자유롭게 표현할 수 없었던 당시 사회주의의 양면적 성격과 가장 잘 어울리는 문학적 기법 중 하나라 할 수 있다. 또 그로테스크 기법과 아이러니 기법의 주요 목적이 ‘풍자'라는 점을 감안한다면 자유로운 출판이 제한 받았던 당시 사회주의 사회에서 외르키니가 이들 기법을 적용한 이유는 명약관화하다 하겠다.

      • KCI등재

        코스톨라니 대죄(Kosztolányi Dezső)의『퍼치르터(Pacsirta)』에 나타난 트라우마(trauma)와 무의식(無意識)의 발현(發現)

        유진일 한국외국어대학교(글로벌캠퍼스) 동유럽발칸연구소 2011 동유럽발칸연구 Vol.28 No.1

        20세기 헝가리 문학을 대표하는 작가 중 한사람인 코스톨라니는 당시 헝가리 문학의 주류를 이루어 왔던 사실주의 문학에서 눈을 돌려 서유럽의 다양한 문예사조를 작품에 구현함으로써 당시 서유럽에 비해 현저히 뒤쳐져 있던 헝가리 문학의 수준을 서유럽 문학의 주류 속으로 편입시키는 역할을 하였다. 코스톨라니는 19세기 프랑스의 문학가이자 비평가인 테오필 고티에(Théophile Gautier)가 주창한 “예술을 위한 예술(l'art pour l'art)"을 헝가리 문학에서 가장 탁월하게 구현한 작가로 평가될 수 있는데 코스톨라니 스스로도 자신을 ‘미학적 인간(homo aestheticus)'이라고 칭했다. 코스톨라니의 작품들은 프로이드의 정신분석학의 영향을 많이 받았는데 그의 소설들(regények) 중에서『피의 시인, 네로(Nero, a véres költő)』,『퍼치르터(Pacsirta)』,『이데시 언너(Édes Anna)』등 그의 대표작품들 대부분이 인물들 간의 갈등과 트라우마, 그리고 무의식의 문제를 예리하고 섬세하게 터치하고 있다. 인간은 일반적으로 사회라는 테두리 안에서 타인과의 관계 속에서 살아가야 하는 존재이며 그 과정에서 필연적으로 스트레스와 콤플렉스가 내장되게 된다. 개인의 성격과 상황에 따라 그 스트레스와 콤플렉스가 적절히 관리되는 경우도 있지만 그 반대의 경우에는 인간의 기저 속에 내장된 스트레스와 콤플렉스가 일시에 폭발하면서 심각한 인간관계의 훼손과 파멸을 유발하는 경우도 많이 있다. 본고에서 분석 대상으로 삼은『퍼치르터』는 전자와 후자의 중간적인 작품으로 버이커이 아코시(Vajkay Ákos) 부부의 스트레스와 콤플렉스가 무의식과 의식 사이를 끊임없이 오가다가 때로는 도덕과 윤리의 테두리 속에서 적절히 관리되기도 하지만 또 때로는 의식이 무의식에 밀려 갈등을 야기하기도 한다.『퍼치르터』에서 주인공의 무의식 속에 내재된 트라우마는 항상 의식 밖으로 발현되려는 성질을 갖는데 운명과 윤리라는 두 요소가 그것을 가로막는다. 이 두 요소에 의해 발현을 저지당한 트라우마는 꿈, 환상, 상상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의식으로의 발현 기회를 모색한다. 무의식 속에 잠재되어 있던 버이커이의 딸에 대한 미움과 딸이 죽기를 바라는 소망은 무의식과 의식의 대립 속에서 의식의 힘이 약해지고 무의식의 힘이 강해지는 시점에서 발현한다. 이 발현의 접점을 제공하는 매개체는 알코올인데 운명과 윤리의 힘에 의해 억압되어 있던 무의식이 알코올의 힘에 의해 억압의 강도가 약해지는 순간 순식간에 분출된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다음과 같은 결론이 도출된다. 첫째 코스톨라니의 대표 소설 중 하나인『퍼치르터』는 프로이드 이론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았고 정신분석 이론의 주요 개념들과 이론이 이 소설 속에 그대로 적용되어 있다. 둘째, 코스톨라니 본인이 ‘인생도 흘러가고 젊음도 지나간다. 모든 것이 지나가고 변하지만 아무 것도 해결되는 것은 없다.'라고 고백하듯 코스톨라니의 문학관과 세계관은 비관적이라는 점이다. 이러한 사실은 소설의 구조에서도 알 수 있는데『퍼치르터』가 13개의 장으로 구성되어져 있으며 사건이 금요일에 시작되어 일주일 후인 금요일에 끝을 맺는 것 역시 이를 암시한다. 숫자 13과 금요일은 유럽에서 일반적으로 부정적으로 인식되는 것들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사실은 퍼치르터가 집으로 돌아온 후 비둘기를 다시 새장에 가두는 장면을 통해서도 엿볼 수... As one of Hungarian representative writers in the 20th century, Kosztolányi played a role of incorporating the Hungarian literature, which lagged behind Western European literature, into the mainstream of Western European literature by escaping from the realism, which led the Hungarian literature, and applying the various literary styles from the West European literature to his works. He can be considered to be a writer who realized “l'art pour l'art" advocated by Théophile Gautier, a French writer and critic in the 19th century; he also referred himself to as “homo aestheticus.” Greatly influenced by S. Freud's psychoanalysis, his representative fiction works, such as Nero, a véres költő, Pacsirta, Édes Anna, deal with the conflict, trauma and unconsciousness among characters sharply and finely. Living together with others within the framework of society, human beings are generally compelled to be subject to stress and complex. According to character and circumstances, some get their stress and complex properly managed, but with the simultaneous outbreak of inherent stress and complex, others are seriously damaged or destroyed in their human relations. As an intermediate work between the former and the latter, Pacsirta shows that stress and complex are properly managed within the framework of moral and ethics, while Vajkay Ákos and his wife restlessly wander between consciousness and unconsciousness, but consciousness is sometimes pressed by unconsciousness, causing conflicts. In Pacsirta, the trauma inherent in the hero's unconsciousness always tends to manifest itself outside the consciousness, which is thwarted by fate and ethics. Prevented from manifestation, the trauma seeks an opportunity of being manifested continuously through dream, fantasy, imagination etc. Vajkay‘s hatred toward his daughter and wish for death in his unconsciousness are revealed, when consciousness gets weaker and unconsciousness gets stronger in the conflicts between consciousness and unconsciousness. The very medium offering a contact point of the manifestation is alcohol, which instantly manifests the unconsciousness suppressed by fate and ethics. This study has the following conclusions: First, Pacsirta, directly influenced by Freud's theory, shows the major concepts of his psychoanalysis. Second, his view of literature and world is pessimistic, as seen in his confession. This is indicated by its structure: the work consists of 13 chapters, and an event begins on Friday and ends on Friday in a week. In general, 13 and Friday are regarded as negative in Europe. This is shown by the scene that Pacsirta returns home and confines a pigeon in a cage ag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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