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인의 피로와 불교적 해법

박석봉 ( Seok Bong Park ) 사단법인 한국교수불자연합회 2015 한국교수불자연합학회지 Vol.21 No.2

2014년도 우리나라의 국민소득은 1인당 25,931달러로, 원화로 환산하면 약 27,227만원(1$=1050) 이 된다. 4인 가족으로 계산하면, 가구 평균 1억 891만원이다. 대단한 소득이 아닐 수 없다. 그런데 자살률을 보면 10만명당 31명으로 세계 2위를 기록하고 있다(1위, Lithuania, 31.5명). 출산율은 1.23명으로 224개 국가 중 219위에 해당한다. 위의 내용으로 추정해 볼 수 있는 것은 국민전체의 소득은 늘었는데, 살기는 어려워지고 있으며 애 키우기는 더욱 힘들어 지고 있다는 것이다. 이는 소득분배의 불균형과 함께 사회의 경쟁이 격화되고 있다고 할 수 밖에 없을 것 같다. 인간의 피로 측면에서 보면, 이 상황은 사회 전체적으로 피로하기 쉬운 상태가 되었음을 의미한다고 할 수 있다. 또 만성피로를 유발할 환경이 조성되어 있는 것으로 판단해도 큰 무리는 없다. 본 연구에서는 피로의 원인을 살펴보고, 피로의 증상과 대처법을 논한 다음 근본적인 해결책으로 불교적 해법을 제시하고 있다. 금강경적 해결책으로는 아상에 의한 집착이 피로의 근본을 이루므로 무아상의 개념을 바로 깨닫고, 또 일체 유위법은 꿈과 같고, 환상과 같고, 물거품 같고, 그림자 같다고 함으로써 인간의 행위에 의해 일어나는 일에 집착을 버리도록 하고 있다. 즉 피로하지 않는 방법을 설명하고 있으며, 만성피로를 피하는 길을 안내하고 있다. 또 법화경적 해법에서는 화택에 비유하여, 이 세상은 본래 인간이 집착하기 쉬운 것들로 이루어져 있으나, 사실은 피로감을 느끼도록 집착할만한 대상이 없음을 설명하고 있다. 또 유마경에서는 이 세상을 불이라고 보고 있다. 불이사상 그 자체에 이미 피로의 근본적 해결책을 제시하고 있다. 상대를 지치게 하면 자기도 지칠 것이고, 상대를 편하게 하면 나도 편할 것이기 때문이다. 상대와 나는 둘이 아니기 때문이다. 2014 Korea`s per capita national income is $25,931, about 27.227 million won when converted into the currency (1$ = 1,050won). When calculated as a family of four, the household average is 108.91 million won. It must be a great income. However, a look at the suicide rate, it is the world`s second-largest record with 31 people per 100,000 (1st, Lithuania, 31.5 persons). The fertility rate is that 219 of the 224 countries with over 1.23 people. It can be estimated that though the overall income of people has increased, it is becoming more difficult to live and to raise kids. It seems that there is no choice but to compete with the social and aggravated imbalances in income distribution. In terms of human fatigue, this situation can be said to mean that the society as a whole is susceptible to fatigue. In addition it may not hard to judge, that the environment is created to arouse chronic fatigue syndrome is the cause this environment. This study examines the causes of fatigue, discusses symptoms of fatigue and actions to take and then suggests the Buddhist solution as the fundamental solution. As the Diamond sutra solution, for the ever so obsessed by an ego lies at the root of fatigue, teaches to discard the stick to what happens with saying that realize the concept of non-ego, the whole of creation born and die by nidana are like dreams, like illusion, like bubbles, and like shadows. On the other words, it explains the way not to be fatigue and guide the way to avoid chronic fatigue syndrome. In addition, the solution of the Saddharma-Pundarika explains by analogy to a burning house that however this world is made up of easy ones cling to human nature; the fact is that there is no subject worth clinging to feel a sense of fatigue. In addition, this world is not composed as two according to the Vimalakirti Sutra. The ‘not two’ idea is presented the fundamental solution to fatigue in itself already. Because when tiring others, be tired will oneself, when ease others, I feel comfortable. Because others and I are not the two.

3차원 피로균열 진전해석을 통한 면외거셋 용접이음의 피로수명 평가

정영수,카이누마 시게노부,안진희,이원홍 한국구조물진단유지관리공학회 2018 한국구조물진단유지관리공학회 논문집 Vol.22 No.1

The estimation of the fatigue design life for large welded structures is usually performed using the liner cumulative damage method such as Palmgren-Miner rule or the equivalent damage method. When a fatigue crack is detected in a welded steel structure, the residual service life has to be estimated base on S-N curve method and liner elastic fracture mechanics. In this study, to examine the 3D fatigue crack behavior and estimate the fatigue life of out-of-plane gusset fillet welded joint, the fatigue tests were carried out on the model specimens. Investigations of three-dimensional fatigue crack propagation on gusset welded joint was used the finite element analysis of FEMAP with NX NASTRAN and FRANC3D. Fatigue crack growth analysis was carried out to demonstrate the effects of aspect ratio, initial crack length and stress ratio on out-of-plane gusset welded joints. In addition, the crack behaviors of fatigue tests were compared with those of the 3D crack propagation analysis in terms of changes in crack length and aspect ratio. From this analysis result, SIFs behaviors and crack propagation rate of gusset welded joint were shown to be similar fatigue test results and the fatigue life can also be predicted. 대형 용접 구조물에 대한 피로설계 수명의 예측은 일반적으로 Palmgren Miner과 등가손상도 방법 또는 선형누적손상도 방법을 사용한다. 또한 용접 구조물에서 피로 균열이 발생되면 잔존 수명은 S-N 곡선과 선형 파괴역학에 기초하여 예측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면외거셋 용접이음의 3차원 피로균열 진전거동과 피로수명을 예측하기 위하여 피로 시험을 실시하였다. 면외거셋 용접이음의 3차원 피로균열진전 해석은 NX NASTRAN 및 FRANC3D를 이용하여 유한요소 해석을 실시하였다. 면외거셋 용접이음의 균열 형상비, 초기균열 크기 및 응력비에 미치는 영향을 검토하기 위하여 피로균열진전 해석을 실시하였다. 또한 초기균열크기, 균열 형상비와 응력비의 변화에 따른 3차원 피로균열진전 해석 결과와 피로시험결과를 비교하였다. 피로균열진전 해석결과, 피로균열 진전속도와 응력확대계수와의 관계에서 피로시험과 유사하게 나타남을 확인하였으며, 면외거셋 용접이음의 피로수명을 추정할 수 있음을 확인하였다.

일반논문 : 경찰공무원 피로관리 프로그램 개발에 관한 연구

정우일 ( Woo Il Jung ) 한국경찰학회 2007 한국경찰학회보 Vol.9 No.2

피로는 수면이나 휴식 부족, 정신적인 집중 그 밖에 체력을 소모한 경우에 보통 나타나기 때문에 대부분의 사람들은 피로를 일상생활의 한 부분으로 받아들일 정도로 흔히 나타나는 현상이다. 여기서 피로란 사람이 피곤하다고 느끼는 광범위하고 다양한 상태들을 표현하는 일반적인 용어라고 정의할 수 있다. 미국의 한 연구 결과에 의하면, 경찰공무원의 피로 수준은 같은 교대근무 방식을 취하고 있는 산업노동자나 광산노동자에 비해서 6배나 높다고 한다. 경찰공무원이 느끼는 피로는 조직적인 측면이나 업무적인 측면에서 볼 때 자연스러운 것일 수 있다. 그러나 피로는 경찰공무원의 직무활동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장기간 계속될 경우 경찰공무원의 건강뿐만 아니라 심지어는 생명까지 위태롭게 할 수 있다는 사실을 유념할 필요가 있다. 즉 경찰공무원의 피로 문제는 계속 방치하거나 미온적으로 대처할 경우, 경찰공무원 개인적 차원이나 경찰 조직적 차원의 문제를 넘어 궁극적으로는 치안서비스를 제공받는 국민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기 때문에 경찰공무원의 피로를 관리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여겨진다. 따라서 이 연구에서는 우리나라 경찰공무원의 피로관리 프로그램을 마련하기 위해 사전 절차로서 먼저, 경찰공무원 피로 측정도구의 개발과 전국적인 피로 실태 조사를 주장하였고, 마지막으로 우리나라 경찰공무원에게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피로관리 프로그램을 방안을 제시하였다. Fatigue is a phenomenon that is experienced by most people and is accepted as a normal part of every life. Fatigue is a general term used to describe a wide variety of conditions. In a study in United Stated of America, Levels of Police Officer Fatigue is sixth times as high as those of shift workers in industrial and mining jobs. Perhaps, it is natural that police officers have experienced high levels of fatigue in a point of view of police organization and performance of their duties. But Fatigue have a direct effect on police officers` performance, and if it is continued for a long time, Fatigue can make police officers` life be in a danger as well as their heath. If we failure to notice or deal in a lukewarm attitude police officers` fatigue problem, it eventually can bring about serious results to the people who police officers should severn. Therefore, it is necessary to manage police officers` fatigue for the people as well as police officers in South Korea. For this purpose, this study proposes the two recommendations. First, we need to develop fatigue psychometric instruments for police officers. Second, police officer fatigue survey is carried out to grasp the fatigue situation of police officer in a nationwide scale. And then, We finally suggest the fatigue management program for police officers in South Korea.

피로사회 담론의 주체성과 탈근대적 주체성 분석

강지은 ( Kang Ji-eun ) 한국철학사상연구회 2017 시대와 철학 Vol.28 No.3

본 연구는 피로사회의 주체성과 근대적 주체성이 과연 다른 것인지, 또 어느 지점에서는 동어반복인지에 대하여 밝힘으로써 피로사회를 살고 있는 현대인의 주체성을 정립하고자 한다. 이번 연구는 근대적 주체를 넘어서는 니체의 주체를 먼저 분석할 것이다. 흔히 현대성을 징후적으로 보여주는 학자로 마르크스, 니체, 프로이트를 꼽는다. 이들의 공통점은 보편성과 절대성으로서의 주체 개념을 문제시했다는 것이다. 니체의 주체는 힘에의 의지를 담지하고 권력에 저항하는 자유로운 주체이다. 여기에서 논자는 니체의 부정성을 담지한 자유로운 주체와 피로 사회의 주체가 한 편으로 교차지점을 갖지만 서로 다른 주체임을 분석할 것이다. 여기에서 주목할 것은 피로사회의 주체는 니체의 현대적 주체처럼 단일 권력에 예속되지 않는 자유로운 주체이지만 다른 한편으로 시스템적 폭력에 무방비로 노출되어 있는 근대적 주체라는 점이다. 다음으로 논자는 푸코의 규율사회가 현재의 피로사회를 규정하지 못한다는 한병철의 진단을 분석할 것이다. 이를 위하여 『감시와 처벌』에 등장하는 근대적 주체성의 계보학적 연구를 논의의 틀로 삼을 것이다. 마지막으로 논자는 이번 기획을 통해서 피로사회의 주체가 피로를 벗어던지기 위해서 무엇이 필요한지를 논할 것이다. 피로사회는 결국 인간 고유의 주체성을 공중분해시키는 현장이다. 피로사회의 담론이 다양한 담론을 생산, 재생산해 나가는 것은 중요하다. 왜냐하면 지금까지 왜 피로한지도 모르고 살아온 주체가 현대적 주체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언제까지 우리가 왜 피로한지에 대해서 성토만 할 수는 없다. 여기에서 논자가 제시할 대안은 칸트의 미학적 주체이다. 칸트의 미학적 주체는 공감하는 주체이다. 생명과 창조의 놀이를 통한 주체상과 한병철이 제시하는 미래사회의 `피로한` 주체의 교집합을 통해 새로운 주체성을 형성을 개진해보고자 한다. This paper examines the difference and similarities between the modern concept of identity and the Fatigue Society`s concept of identity, suggested in Byung-Chul Han`s book Fatigue Society. Based on this study, I attempt to define the identity of contemporary individuals. Before comparing these two areas, I will discuss Nietzsche`s concept of identity. With regard to modern identity, Karl Marx, Friedrich Nietzsche, and Sigmund Freud are considered the triumvirate of thinkers. All of these three philosophers have illustrated the concept of identity in terms its entirety and subjectivity. Nietzsche`s concept of identity is a liberal one that is independent and resistant to authority. I will suggest how Nietzsche`s concept of identity somewhat aligns with that of Fatigue Society`s but overall differs. While Fatigue Society`s concept of identity is an unbounded one like Nietzsche`, Fatigue Society`s identity is systematically exposed to violences. Afterwards, I will analyze Han`s argument that Michel Foucault`s concept of identity does not apply to current Fatigue Society. I will use the genealogical frame of reference in Discipline and Punish by Michel Foucaul to observe Han`s claim. Lastly, through this paper, I will provide solutions to remove the “fatigue” from our Fatigue Society. Eventually, Han`s concept of Fatigue Society is the process of tearing our identity, as humans, apart. Especially in our current society where people live without knowing why we feel fatigue, it is important to discuss the ideas behind Fatigue Society and promote the continuation of such discussion. Nevertheless, we cannot continue to lament about our insensitivity to our fatigue. In order to resolve this dilemma, I will take a look at the aesthetic identity of Immanuel Kant as the solution. Kant`s concept of aesthetic identity is about compassion. Embracing such aesthetic and recuperative concepts is the means through which we can combat this Fatigue Society.

섬유 방향에 따른 복합재 피로특성에 관한 연구

강태영 ( Tae-young Kang ),안효성 ( Hyo-seong An ),전흥재 ( Heoung-jae Chun ),박종찬 ( Jong-chan Park ) 한국복합재료학회 2021 Composites research Vol.34 No.2

복합재료의 높은 비강도와 비강성으로 인해 복합재료는 다양한 산업분야에서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다. 특히, 탄소 섬유 강화 복합재는 많은 기계적인 구조물에 널리 사용된다. 또한 이방성 특성을 갖는 탄소 섬유 강화 복합재는 금속 재료와 달리 섬유 방향에 따라 피로 거동을 이해하는 것은 구조 설계에 있어서 매우 중요하다. 따라서 본 논문에서는 비낌 축(off-axis) 시편에 따라 복합재료의 피로 수명에 미치는 영향을 실험적으로 평가하였다. 이를 위해 복합재료의 비낌 축 시편(0°, 10°, 30°, 45°, 60°, 90°)에 대해 인장 및 피로 시험을 수행하였다. 피로 시험 결과, 복합재의 피로 강도는 섬유 방향이 0도로부터 조금 벗어날수록 피로 강도가 크게 감소하였으며 많이 벗어날수록 적게 감소하였다. 이는 적층 각이 커질수록 섬유의 하중을 지지하는 역할이 감소했기 때문이다. 또한 복합재의 피로 선도에 비낌 축 각도를 평준화하는 피로 강도 비율을 도입하여 피로 수명의 경향을 분석하였다. 피로 강도 비율(Ψ)-피로 수명 선도를 이용하여 적층 각도와 관계없이 피로 수명을 단일선으로 표현하였다. 피로 강도 비율을 통해 평준화된 피로 선도를 이용하면 2개 이상의 비낌 축 각도를 가지는 복합재의 피로 선도만으로도 임의의 다른 비낌 축 각을 가진 동일한 복합재의 피로 수명 곡선의 도출이 가능하다. Due to the high specific strength and stiffness of the composite materials, the composite materials have been extensively used in various industries. In particular, carbon fiber reinforced composites are widely used in many mechanical structures. In addition, since carbon fiber reinforced composites have anisotropic properties, to understand the fatigue behavior of composites with different fiber orientation is very important for the efficient structural design. Therefore, in this paper, the effect fiber orientation on the fatigue life of composite materials was experimentally evaluated. For this purpose, tensile and fatigue tests were performed on the off-axis specimens (0°, 10°, 30°, 45°, 60°, 90°) of the composite materials. As a result of the fatigue tests, the fatigue strength of the composites decreased significantly as the fatigue strength slightly deviated from 0 degrees. On the other hand, the more deviated, the less decreased. This is because the role of supporting the load of fibers decreased as the stacking angle increased. In addition, the fatigue behavior was analyzed by introducing a fatigue strength ratio (Ψ) that eliminates the fiber orientation dependence of the off-axis fatigue behaviors on the unidirectional composites. The off-axis fatigue S-N lines can be reduced to a single line regardless of the fiber orientation by using the fatigue strength ratio (Ψ). Using the fatigue Ψ-N line, it is possible to extract back to any off-axis fatigue S-N lines of the composites with different fiber orientations.

고온에서 Alloy 800H의 크리프-피로 거동

노영진(Young Jin Roh),김선진(Seon Jin Kim) 대한기계학회 2022 大韓機械學會論文集A Vol.46 No.6

본 연구의 목적은 세 가지 다른 고온, 700°C, 750°C 및 800°C에서 Alloy 800H의 크리프-피로 거동을 고찰하는 것이다. 크리프-피로 시험은 0.6%의 전변형률 범위에서 10<SUP>-3</SUP>/s의 일정한 변형률 속도로 인장유지 완전 양진 변형률 제어로 수행하였다. 이때 크리프 유지 시간은 인장에서 60초로 일정하게 하였다. 시험 결과는 기존에 수행된 연속 저주기 피로 실험 결과와도 비교하였다. 모든 시험 온도의 조건에서 Alloy 800H의 반복 응력 반응 거동은 크리프-피로 및 연속 저주기 피로 모두 초기 반복 경화 현상을 보였다. 크리프-피로 및 연속 저주기 피로 모두에서 경화도는 온도가 증가함에 따라 선형적으로 감소하였다. 본 실험의 모든 온도에서 크리프-피로 수명이 연속 저주기 피로 수명보다 작게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크리프-피로 시험 조건에서의 균열발생은 입내파괴를 보였으며, 균열전파의 영역에서는 입내와 입계가 혼합된 파괴 기구가 관찰되었다. 반면에 저주기 피로는 전형적인 입내 파손 모드로 나타났다. The objective of this study is to investigate the creep-fatigue behavior of Alloy 800H at three different high temperatures of 700°C, 750°C and 800°C. Creep-fatigue tests were carried out by a series of fully reversed strain-controls with tensile holding time, total strain range of 0.6%, under a constant strain rate of 10<SUP>-3</SUP>/s. The holding time for creep was 60 seconds in tensile peak strain. The results were compared with the previous low cycle fatigue test results. In all test temperature conditions, the cyclic stress response behavior of Alloy 800H showed the initial cyclic hardening phenomenon at both creep-fatigue and continuous low cycle fatigue. At both creep-fatigue and continuous low cycle fatigue, the degree of hardening decreased linearly as the temperature increased. In all test temperature conditions, the fatigue life of creep-fatigue are shorter than that of low cycle fatigue. Finally, in the creep-fatigue, the crack initiation mode was observed as transgranular, however, the propagation was observed as the mixed mode with trans- and inter-granular, whereas the low cycle fatigue showed the failure mode of typical transgranular.

경찰공무원 피로심리 측정도구의 개발 방안

정우일(Jung Woo Il) 한국범죄심리학회 2007 한국범죄심리연구 Vol.3 No.1

  미국의 한 연구 결과에 의하면, 경찰공무원의 피로 수준은 같은 교대근무 방식을 취하고 있는 산업노동자나 광산노동자에 비해서 6배나 높다고 한다. 경찰공무원이 느끼는 피로는 조직적인 측면이나 업무적인 측면에서 볼 때 자연스러운 것일 수 있다. 그러나 피로는 경찰공무원의 직무활동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장기간 계속될 경우 경찰공무원의 건강뿐만 아니라 심지어는 생명까지 위태롭게 할 수 있다고 한다. 여기서 피로는 수면이나 휴식 부족, 정신적인 집중 그 밖에 체력을 소모한 경우에 보통 나타나기 때문에 대부분의 사람들은 피로를 일상생활의 한 부분으로 받아들일 정도로 흔히 나타나는 현상이다. 여기서 피로란 사람이 피곤하다고 느끼는 광범위하고 다양한 상태들을 표현하는 일반적인 용어라고 정의 될 수 있다.<BR>  우리나라에서는 아직까지 경찰공무원의 피로 수준 및 특성을 정확하게 측정할 수 있는 심리측정 도구가 개발되어 있지 않다. 따라서 이 연구에서는 우리나라 경찰공무원의 피로심리 측정도구를 개발을 위해 먼저 외국의 피로심리 측정도구들의 특징들을 살펴보고, 전국적인 피로 조사를 주장하였으며, 마지막으로 피로심리 측정도구의 개발에 앞서 고려할 사항으로 첫째, 다차원적인 경찰공무원의 피로 개념 정립, 둘째, 다차원적 측정도구의 개발, 셋째, 주관적 측정도구 외 객관적 측정도구의 개발의 필요성을 제시하였다.   Levels of Police Officer Fatigue is sixth times as high as those of shift workers in industrial and mining jobs in the United Stated of America. Fatigue is a phenomenon that is experienced by most people and is accepted as a normal part of every life. Fatigue is a general term used to describe a wide variety of conditions.<BR>  Perhaps, it is natural that police officers have experienced high levels of fatigue in a point of view of police organization and performance of their duties. But Fatigue have a direct effect on police officers" performance, and if it is continued for a long time, Fatigue can make police officers" life be in a danger as well as their heath. In other words, if we failure to notice or deal in a lukewarm attitude police officers" fatigue problem, it eventually can bring about serious results to the people who police officers should severn.<BR>  In Korea, the fatigue psychometric instruments for police officers have not yet been developed, which we can not measure the trait and severity of police officers. Therefore this study proposes the three recommendations for developing the fatigue psychometric instruments for police officers. First, we need to set up the clear concept of police officers" multidimensional fatigue. Second, we should develop multidimensional psychometric instruments to measure police officers" fatigue. Third, police officers" fatigue is to be measured objectively as well as subjectively

직장 남성의 건강기능식품 섭취 실태와 피로도와의 관련성

이성곤,이성민,공은희,최종순 대한가정의학회 2011 Korean Journal of Family Medicine Vol.32 No.2

Background: Fatigue is a common problem in male workers as they have responsibilities in both role in home and in work place. The use of functional food has been one of the popular choices for fatigue recovery. This study was conducted to investigate the prevalence of functional food usage and its relationship with fatigue in male workers. Methods: The study subjects were male workers seen for health check up at a university hospital in Busan from May to July 2009. They completed a questionnaire including social factor, occupational factor, life style, functional food usage and disease status. The subjects were divided into groups according to fatigue severity. Results: Among 770 subjects, 267 (34.7%) consumed functional food daily. Most of them used functional food to recover fatigue as a supplement nutrition by their wife's or surrounding person's recommendation. There were significant difference between fatigue and non-fatigue group in age, occupation satisfaction, alcohol drinking, and insomnia. The prevalence of fatigue was 37.8%. The functional food usage significantly increased with fatigue severity scale (P < 0.001). Conclusion: Fatigue is common problem in male workers. The functional food usage is relation with fatigue severity. 연구배경: 직장 남성은 직장 및 가정에서의 역할과 책임으로인해 흔하게 피로를 호소하고 있으며 건강기능식품 섭취가피로 회복을 위한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으나 관련 연구가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본 연구는 일개 직장 남성을 대상으로 건강기능식품의 섭취실태와 피로도와의 관련성을 알아보고자했다. 방법: 본 연구는 2009년 5월부터 7월까지 본원에서 건강검진을 받은 부산지역 일개 직장 남성을 대상으로 설문을 이용해실시했다. 설문은 인구사회학적 특성, 직업 관련, 건강습관 관련, 건강기능식품 섭취 실태 및 질병 관련 항목으로 구성하였다. 연구대상자는 피로도에 따라 피로군과 비피로군으로 구분하였다. 결과: 연구대상자는 770명으로 34.7%가 건강기능식품을 섭취하고 있었으며 대부분 아내 또는 주변사람들의 권유에 의해 피로 회복 또는 영양소 보충을 위해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피로군과 비피로군 간에 연령, 업무 만족 여부, 음주여부, 불면증, 운동 여부에서 의미 있는 차이를 보였으며 피로 유병률은 37.8%였다. 피로 강도가 높을수록(P<0.001) 건강기능식품 섭취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 많은 직장 남성이 피로를 호소하고 있으며 건강기능식품 섭취는 피로 강도와 관련이 있다.

항공법규에서의 승무원 피로관리기준 도입방안에 관한 연구

이구희 ( Koo Hee Lee ),황호원 ( Ho Won Hwang ) 한국항공우주법학회 2012 한국항공우주정책·법학회지 Vol.27 No.1

승무원의 피로로 인한 항공기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종합적인 안전제계 구축이 필요하며 승무원에 대한 보다 과학적인 피로관리가 요구된다 최근 ICAO, FAA, EASA는 조종사 피로관리 증진을 위하여 심층 안구와 함께 법규 개정작업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승무원 피로관리에 대한 국제 표준 및 권고방식 (SARPs)은 ICAO Annex 6에 근거 콜 두고 있다 승무원 피로관리 관련하여 각 체약국의 적용기준의 근간이 되는 Annex 6의 피로관리 내용은 초판 발행(1969년) 이후 약 40년 동안 주목할 만한 개정 내용이 없었다 그러나 최근 피로관리 중요성 부각과 함께, 2009년 Annex 6 33A 개정 시 근무시간 제한 추가 및 피로관리 가이드가 반영 되었고, 이어서 2011년 Annex 6 35차 개정 시 승무원에 대한 피로위험관리 (FRMS) 적용 근거를 마련하는 획기적인 변화가 있었다. Annex 6에 의하면, 승무원 피로관리를 위하여 항공당국은 두 가지 기준 수림 의무가 있으며 운영자는 세가지 적용기준 중 택일하여 준수할 의무를 가진다 즉, 항공당국은 두 가지 (① 비행시간·비행근무시간·근무시간 제한 및 휴식시간 기준, ② 피로위험 관리 (FRMS) 규정) 기준 수립을 해야 하고, 항공사는 항공당국이 수립한 기준을 근거로 세가지 (① 비행시간·비행근무시간·근무시간 제한 및 휴식시간 기준 적용, ② FRMS 적용 ③ 비행시간·비행근무시간·근무시간 제한 및 휴식시간 기준과 FR계巳 적용 혼용) 중 택일하여 승무원 피로관리 기준을 준수한다. ICAO 동향에 맞추어 FAA는 미 의회의 ``Airline Safety and FAA Extension Act of 2010`` 통과로 우선 피로위험관리플랜(FRMP) 제도를 도입하였으며, 미연방항공법 개정 입법예고(NPRM)에 이어 최종 법규 (Final rule)틀 공포하여 2014. 1.4부터는 Flag, Domestic, Supplemental operations 시 승무원이 각각 다르게 적용하던 차이가 없어지고 동일한 기준을 적용하게 된다. 또한 EA요A는 승무원 피로관리 관련하여 EASA 회원국이 준수할 진일보한 통합규정안을 입법예고(NPA)했으며 조만간 최종 법규 확정 및 적용이 예상된다. 국제민간항공협약 체약국인 한국도 상기와 같은 국제 환경 변화에 대응하여 SARPs에 입각한 제도 보완 및 항공법규에 승무원 피로관리 적용기준 마련이 불가피하다. 따라서 국제민간항공협약 Annex에서 정한 승무원 피로관리의 구체적인 내용과 발전 과정을 고찰하고, 승무원 피로관리에 대한 주요 현안 및 쟁점사항에 대하며 최근 ICAO, FA씨 EASA 기준을 심층 비교분석한 결과를 토대로 국내 기준 도입 방안을 제시하였다. 본 논문이 현 제도의 미흡한 부분을 보완하고 불합리한 제한기준을 과감 히 삭제하는데 도움을 주고, 어울러 국제 표준 준수 및 항공안전 발전에 기여하킬 기대한다. 합리적인 피로관리 기준 수립 및 이행방법에 있어 가장 중요한 요소는 모든 관계자 들의 협조체계 구축을 통한 기준 도입 및 효율적인 적용이다. 항공당국은 법규 제정자 나 감독관이 아닌 전문기척 조언자나 파트너로 전환해야 하며, 운영자는 다양한 피로 요인 관리 필요성을 인식하고 적용하여야 하며, 승무원은 피로에 대하여 책임감을 가치고 피로관리를 해야 한다. 법규 제정자, 전문가, 과학자, 운영자, 승무원 및 노사가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함께 개선코자 노력할 때 실질적인 개선 및 질적 향상을 기대할 수 있을 젓이다. Aviation safety is the State and industry`s top priority and more scientific approaches for fatigue management should be needed. There ate lately various studies and regulation changes for crew fatigue management with ICAO, FAA and EASA. ICAO issued the provisions of fatigue management for flight crew since 1st edition, 1969, of Annex 6 operation of aircraft as a Standards and Recommended practice (SARPs). Unfortunately, there have been few changes and improvement to faigue management provisions since the time they were first introduced. However the SARPs have been big changed lately. ICAO published guidance materials for development of prescriptive fatigue regulations through amendment 33A of Annex 6 Part 1 as applicable November 19th 2009. And then ICAO introduced additional amendment for using Fatigue Risk Management System (FRMS) with 35th amendment in 2011. According to the Annex 6, the State of be operator shall establish a) regulations for flight time, fight duty period, duty period and rest period limitations and b) FRMS regulations. The Operator shall implement one of following 3 provisions a) flight time, flight duty period, duty period and rest period limitations within the prescriptive fatigue management regulations established by the State of the Operator, or b) a FRMS; or c) a combination of a) and b). U.S FAA recently published several kinds of Advisory Circular about flightcrew fatigue. U.S. passed "Airline Safety and FAA Extension Act of 2010" into law on August 1st, 2010. This mandates all commercial air carriers to develop a FAA-acceptable Fatigue Risk Management Plan (FRMP) by October 31st, 2010. Also, on May 16, 2012, the FAA published a final rule (correction) entitled Flightcrew Member Duty and Rest Requirements; correction to amend its existing prescriptive regulations. The new requirements are required to implement same regulations for domestic, flag and supplemental operations from January 4, 2014. EASA introduced a Notice of Proposed Amendment (NPA) 2010-14 entitled "Draft opinion of the European Aviation Safety Agency for a Commission Regulation establishing the implementing rules on Flight and Duty Time Limitations and Rest Requirements for Commercial Air Transport with aeroplanes" on December 10, 2010. The purpose of this NPA is to develop and implement fatigue management for commercial air transport operations. Comparing with Korean and foreign regulations regarding fatigue management, the provisions of ICAO, FAA, EASA are more considering various fatigue factors and conditions, Korea regulations should be needed for some development of insufficiency points. In this thesis, I present the results of the comparative study between domestic and foreign regulations in respect of fatigue management crew member. Also, I suggest legal proposals for amendment of Korea Aviation act and Enforcement Regulations concerning fatigue management for crew members. I hope that this paper is helpful to change korea fatigue regulations, to enhance aviation safety, and to reduce the number of accidents relating to fatigue. Fatigue should be managed at all level such as regulators, experts, operators and pilots. Authority should identify various fatigue factors and consider to crew scheduling them. Crews should strongly manage both individual and duty-oriented fatigue issues.

경찰 유치근무자의 피로심리 수준에 관한 연구

김순석,이도선 한국범죄심리학회 2013 한국범죄심리연구 Vol.9 No.3

경찰공무원은 안정적인 여건 하에서 어느 정도 예측 가능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 언제 발생할지 모르는 위험하고 돌발적인 상황에 항상 신속하게 대처해야 하는 업무의 특성상 늘 긴장상태에 놓여있다. 이러한 경찰업무의 특수성이 특히나 극대화되는 장소가 경찰서 유치장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측면에서 우리가 간과하고 있는 점은 유치장의 관리와 운영에 대한 어려움은 유치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경찰, 특히 유치관리인들 에게도 똑같은 부담으로 작용될 수 있다. 따라서 이 연구는 유치업무에 투입된 경찰관과 그 외의 업무에 종사하고 있는 경찰관을 대상으로 유치관리인의 피로수준 조사 결과를 토대로 유치업무를 담당하는 경찰관과 여타의 비유치 업무 수행 경찰관과의 피로수준에 대한 차이점을 분석하고 이에 대한 정책적 대안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연구결과 일반적 피로, 상황적 피로, 피로의 결과와 유치장 업무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결과가 나타나지 않았다. 그러나 근무조건과 일반적인 피로는 정적(+)관계로 근무조건이 교대일 경우 일반적인 피로가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근무조건에 따른 피로 결과에 대한 차이를 분석한 결과 교대 근무자와 비 교대근무자간에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를 보여주었다. 이를 토대로 제언하면 경찰서의 각 업무부서의 난이도, 위험도 등을 고려한 피로수준을 파악하여 업무별 피로관리 모형을 정립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이러한 피로관리 모형에 입각한 체계적인 피로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해서는 이를 담당할 수 있는 조직과 예산을 확보하는 것이 필요할 것이다. Police officers are always tense while on duty because they are not conducting somewhat predictable duties in a stable condition but need to quickly respond to dangerous and abrupt incidents that may take place at any time. In particular, the characteristics of such duties of the police are highlighted at a detention house of the police station. In this context, what we often neglect is that the difficulties in the management and operation of a detention house can be applied no less to police officers in charge of detention, especially to detention managers. At such a juncture, this research aimed to investigate into the fatigue level of detention managers including police officers in charge of detention or other duties, with a view to analyzing the differences in their fatigue level and suggesting alternative policies. The findings of this research are the facts that there is no statistically significant correlation among general fatigue, situational fatigue, fatigue results, and duties in a detention house. Yet, there is a positive relations between employment condition and general fatigue, which is to say, more frequent man-shift leads to a higher level of general fatigue. And analyzing the difference in fatigue results according to work conditions finds that there is a statistically significant correlation between shift-workers and non-shift workers. So, it is advisable, minding the said findings, to understand the fatigue level in consideration of the degree of difficulties and risks at each business department in the police station and to establish a fatigue management model for each type of business. Moreover, it is necessary to secure an organization and budget required for systematically operating a fatigue management program based on the fatigue management mode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