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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CI등재후보

        호남 지역 지명 연구 성과와 동향-1900년 이후를 대상으로 -

        손희하 한국지명학회 2014 지명학 Vol.21 No.-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investigate the research history of the place name in Honam area. As a study result, we find out that the 104 survey data and 125 study data(total 229) are published until the August 2014. And we find out that the investigations and researches of the place name in Honam are activated compared with other regions. Linguistical studies of the place name in Honam area have been done as a philological studies and fieldwork. Meanwhile, it lacks studies for geographical researches, historical, landscape architectural researches, nomination policy researches, and other related research studies of the place name. 이 글은 1900년 이후 호남 지역 지명 연구의 성과와 동향을 살펴본 글이다. 호남 지명을 조사 수집 정리한 성과물과 연구서를 수집 정리하여 시대별 성과와 동향을 살피고, 관련 학계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지명연구의 구체적인 성과와 동향을 살펴보고자 한다. 2014년 8월 간행 기준으로 수집 정리한 고찰 대상 자료는 자료 조사 정리가 104편, 연구가 125편으로 모두 229편이다. 호남의 지명 조사와 자료집 발간, 연구는 타 지역에 비해 매우 활발한 편인데, 이는 해당 지역 대학 연구자, 시군 문화원의 왕성한 조사활동과 연구에 말미암은 것이다 지역 연구에 대한 열정, 연구자의 연고지나 소속 대학이 소재한 곳의 연구 등도 주요한 요인으로 보인다. 호남 지역 지명 연구 현황을 시대별로 살펴보면, 1960년대 이전에는 불과 자료 5편으로 아주 미미하다. 그러다가 1960년대에 자료 3편, 연구 8편 등 총 11편으로 늘어나고, 1970년대에 자료 3편, 연구 12편 등 총 15편으로 눈에 띄게 늘어나며, 1980년대에 자료 26편, 연구 10편 등 총 36편으로 두 배 남짓으로 늘어나고, 1990년대에 자료 36편, 연구 27편 등 총 63편으로 눈에 띄게 늘어나며, 2000년대에 자료 27편, 연구 45편 등 총 72편으로 늘어난다. 2010년대에는 전반기인 2014년 8월 현재 자료 4편, 연구 23편 등 총 27편으로 연구는 비슷하나 자료 조사가 매우 저조하다. 학문 분야 면에서 호남 지역의 지명 연구는 국어학적 연구가 호남 지역 연구 논저 125편 중 74편(59.2%)이고, 지리학적 연구는 11편(8.8%)으로 매우 적은 편이며, 기타 연구가 40편이다. 지명학이 종합학이자 융합학이라는 점에서 다른 학문 분야의 분발과 학제간 연구 진작이 필요하다. 그래서 앞으로는 여러 분야의 연구가 이루어지는 가운데에 지명 연구의 다학문적이고 간학문적인 접근을 인접 분야 사이에 더욱 활발히 모색해야 할 것이다. 또 단편적인 연구보다 주제를 둔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연구를 이루어야 할 것이다. 2014년 도로명주소 사업 시행으로 전래 지명이 사라질 위기에 처해 있다. 정부는 지명을 문화유산으로 결의한 국제연합 등 세계적인 추세를 수용하여 지명을 문화유산으로 규정하고 보존해야 할 것이다. 기왕의 전래 지명을 면밀히 조사하고 자료기지(데이터베이스)화하고, 지명 멸실 지구 지명을 시급히 조사할 것을 촉구하며, 이를 법으로 제도화할 것을 간곡히 제안한다.

      • [三國史記] 地理志에 기재된 삼국 지명 분포의 역사적 배경 - 漢山州, 熊川州, 尙州를 중심으로 -

        이부오 한국지명학회 2008 지명학 Vol.14 No.-

        『삼국사기』 지리지에 기재된 삼국의 地名格은 경덕왕대를 기준으로 정리되어 삼국시대에 실제로 사용된 그것과는 거리가 멀었다. 그러나 ‘城’으로 표기된 지명격이나 地名格이 없는 지명은 삼국 당시의 그것에 근접한다. 한산주의 고구려 지명은 백제 지명을 계승․수정한 경우, 백제→고구려→신라로 계승된 경우, 고구려→신라로 계승된 경우, 통일신라 것을 소급한 경우가 있다. 이는 한강 유역을 지배한 주인공의 교체 순서와도 부합한다. 웅천주의 백제 지명과 상주의 ‘본래’ 지명도 대부분 원래 삼국시대 지명이다. 전체적으로는 삼국의 최초 지명이 유지되거나 이를 기반으로 조금씩 수정되었다. 한산주․웅천주․상주의 삼국 지명은 대체로 삼국 당시의 지명을 바탕으로 했다. 그러나 신라의 입장에서 중요도가 큰 지명들은 이 계통과 무관한 지명이나 후대 지명이 선정되었다. 이는 지리지의 저본이 삼국통일 이후 신라인들에 의해 정리된 결과이다. 지리지에서 3주의 경계선은 통일 직전 삼국의 대치선이라 했으나, 이는 한산주․웅천주 경계의 서쪽 부분과 웅천주․상주 경계의 남쪽 부분에서만 타당하다. 나머지 경계는 실제로는 5~6세기 혹은 8세기에 형성되었다. 지리지는 이상의 대치선을 모두 7세기 중엽의 그것으로 정리한 것이다.

      • KCI등재

        한국어 교재의 지명 분석과 기능 연구

        김덕신(Deokshin Kimg),라인정(Injoung Ra) 한국문화융합학회 2023 문화와 융합 Vol.45 No.10

        이 연구는 한국어 교재에 나타난 지명을 분석하고, 그 지명이 교재에서 하는 역할을 살핀 것이다. 주된연구 대상은 ‘서울대 한국어’이며, 비교 검토를 위해 ‘세종한국어’를 선정했다. 국가지도집 지명 분류법에 바탕을 두고 지명을 자연지명, 인문지명, 행정지명으로 분류한 결과, 자연지명과 행정지명은 두 교재에 고르게 제시되었다. 반면 인문지명은 자료의 양은 많았으나 지역 편차가 크게 나타났다. 교재에나타난 지명은 지리적 위치 제시뿐만 아니라 사회의 변화 모습을 보여주고, 주제별로 대표적인 지역을알 수 있게 하는 역할을 했다. 우리나라의 역사, 관광, 음식 문화 등을 가르치는 데 지명이 중심에 있음을 알 수 있었다. 교재에 나타난 지명이 특정 지역에 편중되어 차별이 나타난 현재 교재 실태를 볼때, 이 연구는 다양한 지명들을 균형 있게 교재에 반영할 수 있는 길을 제시해 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한국어 교재에 나타난 지명의 변화를 밝히는 기초 자료로도 활용할 수 있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analyze the place names in Korean textbooks and to examine the role of the place names in the textbooks The subjects of the study are ‘Seoul University Korean’ and ‘Sejong Korean’. The place names were based on the classification of place names in the National Atlas and were classified into natural place names, human place names, and administrative place names. Natural place names and administrative place names appeared evenly in the two textbooks, but humanities place names showed large regional deviations and differences. The place names in the textbooks show not only the geographical location but also the changes of society, symbolize the times, and let us know the history, tourism and food culture of our country. This study can not only provide a way to reflect various place names in textbooks in a balanced way, but can also be used as basic data to reveal changes in place names in Korean language textbooks.

      • KCI등재

        1917년 함경남도 정평군(定平郡) 《지지조서(地誌調書)》 편철 문서 지명 연구

        이근열 한국지명학회 2022 지명학 Vol.37 No.-

        본 연구는 함경남도 정평군 《지지조서》 편철 문서에 나타난 지명을 대상으로 한글 표기법과 한역 지명 표기 실태를 분석하는 것이 목적이다. 1911년 경에 작성된 《조선지지자료》의 함경도 지명 자료가 누락된 상태이기 때문에 1917년에 작성된 함경남도 《지지조서》는 당시의 한글 표기 지명을 확인할 수 있는 중요한 자료이다. 이 때문에 《지지조서》 편철문서에 실려있는 함경도 정평군의 지명 자료를 면밀히 검토하고 해석하는 일은 중요한 작업이다. 본 연구에서는 함경도 정평군 《지지조서》의 12개 면별 필사본 자료를 분석하여 필사본 원전의 재구하고, 나타난 한역 표기 지명과 한글 표기 지명을 확인하여 자료로 제시한 후에 이에 대한 한글 표기법과 한역 표기법을 살펴보았다. 한글 표기 지명을 대상으로 고유 지명소를 분석하고 당시의 표기법이 다양한 양상을 보이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그리고 한역 지명을 지명의 전부요소와 후부요소로 나누어 구체적인 표기 양상을 확인하였다. 표기된 지명의 어원에 대해서는 지형과 현지조사 등이 필요하기 때문에 후일의 연구로 남겨 두었다.

      • KCI등재

        근대 지명 자료에 나타난 양산 지명 연구

        이근열 한국지명학회 2020 지명학 Vol.33 No.-

        This study aims to reveal ‘Yangsan’ placenames in Modern placename Data. In particular, the changes were confirmed by analyzing old maps, modern placenames data, and 『Jibangbyeol -jimyeongjosachyeol』for Cheontae-san, Cheonseong-san, and Yeongchuk-san among the place names of ‘Yangsan’. The results are summarized as follows. First, ‘Cheontae-san’ is a place name changed from ‘天臺山’, which takes the meaning of ‘dae(臺) supporting the sky’ as its origin. On old maps, Cheontaesan was marked as ‘天坮山’, ‘天臺山’, and ‘天坮岩山’. After that, the change in the name of the mountain was caused by the expression of ‘天臺山’ as the abbreviation ‘天台山’ in 『joseunjijijaryo』, a data from the Japanese occupation period. This ‘天台山’ was read as it was in 『Jibangbyeoljimyeongjosachyeol』, and today it has been changed to ‘Cheontae-san’. In this respect, ‘Cheontae-san’ is identified as a place name derived from a place name during the Japanese occupation. Second, The original placename of ‘CheonSung-san’ was ‘Pocheon-san(布川山)’. Later, it was changed to ‘圓寂山’ in relation to Buddhism such as ‘Naewon-sa’, and it was also called ‘千聖山’ in relation to ‘Wonhyo’. After that, ‘圓寂’ was used as a word for death, and ‘圓寂’ was changed to ‘元寂’. Even at this time, the placename ‘千聖山’ was not officially used. However, since the Japanese colonial period, ‘WonJeok’ was used only as the name of the mountain range, and the placename ‘CheonSung-san’ officially appeared. In this respect, ‘CheonSung-san’ is a placename used since the Japanese occupation period. Third, ‘Yeongchuk-san’ was written as'鷲捿山, 鷲栖山, and 鷲木丑山' in ancient placename data. When the Chinese character ‘鷲’ is read as ‘chwi, chuk’, it is called ‘Chukseo-san’ and even appeared in modern placename materials such as 『Joseunjijijaryo』. After liberation, what was recorded as ‘Yeongchuk-san’ in the 『Jibangbyeol jimyeongjosachyeol』, the placename data, seems to have been linked to the current placename. ‘Yeongchuk-san’ is not the placename that changed during the Japanese occupation, but the placename that changed during the mapping process after liberation. 본 연구는 지명 변개의 주된 원인으로 지적되는 근대 지명 자료를 대상으로 양산의 지명 변화를 확인하는 것이 목적이었다. 본 연구에서는 산이름만을 대상으로 그 변화의 양상을 고지도부터 근대 지명 자료, 그리고 현재의 지도의 근간이 되었던 『지방별지명조사철』을 중심으로 살펴보았다. 이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천태산’은 ‘하늘을 받치는 대(臺)’의 의미를 연원으로 하는 ‘天臺山’에서 변화한 지명이다. 고지도에서는 이를 ‘天坮山, 天臺山, 天坮岩山’으로 표기되었지만 일제 강점기 자료인 『조선지지자료』에서 ‘天臺山’을 약자인 ‘天台山’으로 표기한 것이 산 이름 변화의 원인이 되었다. 이 ‘天台山’을 『지방별지명조사철』에서 그대로 읽어서 오늘날 ‘천태산’으로 바뀌었다. 이러한 점에서 ‘천태산’은 일제 강점기 지명에서 유래된 지명으로 확인된다. 둘째, ‘천성산’은 ‘포천산(布川山)’이 원래 지명이었는데, 내원사 등의 불교와 관련하여 ‘圓寂山’으로 바꾸고 이와 함께 원효와 관련해 ‘千聖山’으로도 불렀다. 그 후 ‘圓寂’이 죽음을 의미하는 단어로 쓰이자 ‘圓寂’을 ‘元寂’으로 바꾸어 표기하기도 하였다. 이 때에도 ‘千聖山’이란 지명은 공식적으로 사용되지 않았다. 그러나 일제 강점기부터 ‘원적’은 산맥 이름으로만 쓰이고 ‘천성산’이란 지명이 공식적으로 등장하였다. 이러한 점에서 천성산은 일제 강점기부터 사용한 지명으로 지명의 전통성에 문제가 제기될 수 있다. 셋째, ‘영축산’은 고지명 자료에서 ‘鷲捿山, 鷲栖山, 鷲杻山’ 등으로 표기되었다. 이것이 한자 ‘鷲’가 ‘취, 축’로 읽히자 ‘축서산’ 등으로 불리며 ‘조선지지자료’ 등의 근대 지명 자료에까지 나타났다. 이후 해방 후 지명 자료인 『지방별지명조사철』에서 ‘영축산’으로 기록된 것이 현재의 지명으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영축산은 일제 강점기에 변화한 지명이 아니라 해방 후 지도 제작 과정에서 바뀐 지명이다.

      • KCI우수등재

        지명의 역 브랜드 가치 - 지명 낙인 개념의 도입 -

        주성재(Sungjae Choo),김찬호(Chanho Kim) 대한지리학회 2021 대한지리학회지 Vol.56 No.4

        이 연구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명칭 부여에서 제기된 지명 배제의 원칙에 대한 관심에서 시작하였다. 지명이 유해한 시설, 나쁜 사건이나 사고, 또는 안 좋은 이미지와 연관될 때 브랜드 가치가 손상될 수 있음에 주목하고 이를 ‘지명의 역 브랜드 가치’라는 가설적 개념으로 설정하였다. 질병의 명칭에 지명이 사용된 사례, 장소의 부정적 이미지가 만들어지는 사례, 특정 지명을 회피하거나 장소와 지명을 통한 낙인 효과가 형성되는 사례 등을 통하여 이 개념의 가능성을 살펴보았다. 장소의 부정적 정체성은 사회경제적 상황에 의해 점진적으로, 또는 우연한 사고, 재해, 질병에 의해 급진적으로 형성되며, 위험지각에 의해 발전하고 여기에는 위험 커뮤니케이션이 작용한다. 장소 낙인은 지명 가치에 손상을 입혀 ‘낙인찍힌 지명’을 생산하며, 반대로 지명이 받은 낙인 효과는 장소에 실질적인 손실을 발생시키는 ‘낙인찍는 지명’을 만든다. 이 두 가지 과정을 총칭하는 개념으로 ‘지명 낙인’을 제안한다. 지명의 역 브랜드 가치는 지명 낙인이라는 형태와 상호작용하면서 존재한다. This study started out of interest in the practice of excluding geographic locations for the naming of infectious diseases, as exemplified by COVID-19. It focused on the possibility of damaging brand value of place names when they are associated with toxic facilities, dangerous incidents, or detrimental images. A hypothetical concept of the negative brand value of place names was investigated for its validity through the cases of place names adopted for diseases, avoided or given stigma effect for negative symbolism or meanings, and of negative images given to places. It is found that the negative identity of places is developed either gradually by a socio-economic situation or radically by accidental incidents, disasters or diseases. In this process, risk perception is involved and accelerated by way of risk communication. The place-based stigma produces stigmatized toponyms by damaging the brand value of place names. In contrast, the stigma effect that place names have received makes stigmatizing toponyms, which bring substantive losses to places. The toponymic stigma is proposed as a collective term which embraces these two concepts. It is regarded that the negative value of place names exists in interaction with the practices of toponymic stigma.

      • KCI등재

        1914년 전후 경기도 면 지명의 개명 유형 연구

        김순배 한국지명학회 2022 지명학 Vol.36 No.-

        The functions of place name, that is, toponym include three functions such as indicating, symbolizing, and representing function. The indicating function has been used to strengthen an acquisition system as taxation and compulsory labor since the Joseon dynasty period in Korea. Simultaneously, the symbolic function has been being constitutive of regional identity through processes of talking and recognizing toponyms in daily life within a Myeon (面) administrative district during one’s speech. Paying attention to these functions of toponyms, this article aims to analyze the renaming types of Myeon names which have not been more interested than county and village names in Korean academic fields of toponymy. In particular, reorganization of administrative districts in Gyeonggi-do Province around 1914, Japanese colonial period by which Korean administrative names has been most affected had produced the six renaming types of Myeon names: Naming after composite name, powerful Myeon and Dong/Ri (洞/里) name, sharing name, old historical name, and new name. For minimizing dispute and conflicts arisen between residents in Myeon district amid naming and renaming in the early Japanese colonial period, it is identified that the renaming methods such as composite name, sharing name, old historical name, and new name were used effectively. Consequently, it is obvious that toponyms renamed during Japanese colonial period which have been misunderstood as Japanese (倭式) names are needed to be objectively reevaluated. 면 지명이 가지는 지시 기능은 조선시대 이래로 지방 행정과 조세 및 부역의 수취 체제를 강화하는 데 실용적으로 활용되었고, 상징 지명으로서의 면 지명은 일상생활에서 지명 언중들의 반복적인 사용과 인식을 통해 기초 단위의 생활권 내에서 일정한 지역 정체성을 구성해 왔다. 이 같은 지명이 가진 기능에 주목하여, 본 연구는 군현과 동리 단위 지명들 사이에 존재하면서 지금까지 크게 관심 받지 못했던 면 지명을 대상으로 지명의 변천 유형을 기초적으로 분석하였다. 특히 우리나라 행정 지명의 변천에 있어 큰 영향을 미쳤던 1914년의 전국 행정구역 개편을 전후한 일제강점기 경기도 면 지명의 변천 및 개명 유형을 6가지, 즉 ‘합성 지명’명명, ‘유력 면 지명’ 명명, ‘유력 동리 지명’ 명명, ‘공유 지명’ 명명, ‘옛 지명’ 명명, 그리고 ‘새 지명’ 명명으로 나누어 분석하였다. 이를 통해 일제강점기 초기 새로운 면 지명의 명명과 개명 과정에서 통폐합되는 면 지역 주민들 사이의 갈등과 분쟁을 최소화하기 위해 합성 지명, 공유 지명, 옛 지명, 그리고 새 지명 명명이라는 방식이 활용되었다는 사실과 함께, 그간 ‘왜식 지명’으로 오인 받아 왔던 일제강점기의 개명 지명들에 대한 객관적인 재평가가 필요함을 제기하였다.

      • KCI등재

        웹-기반 다국어 지명 서비스의 구현 방안 연구

        이상일,조대헌,구형모 한국지도학회 2013 한국지도학회지 Vol.13 No.1

        지명의 중요성과 필요성의 증대로 인해 우리나라 지명 데이터베이스의 구축과 관리를 위한 많은 노력들이 있어 왔다. 하지만 구축된 지명 데이터베이스의 서비스에 대한 인식의 부족으로 인하여 지명으로 인한 국가 간의 논쟁과 해외 주요 웹 사이트의 오류 지명에 대하여 효과적으로 대응하지 못하였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세계 주요 기관에서 운영하고 있는 웹-기반 지명 서비스들을 비교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특히 다국어 환경을 고려한 지명 서비스에 대한 구현 방안을 제안하고자 하였다. 각 서비스를 살펴본 결과 데이터베이스의 유지 관리, 사용자의 편의성, 서비스의 확장성이 효과적인 지명 서비스를 위한 주요 요인이 될 수 있음을 파악하였다. 이런 서비스를 실지로 제공하기 위해서는 주어진 여건을 고려하여야 하므로 이에 따른 서비스 구현 방안을 제안하였다. There have been many scientific efforts to establish and manage the geographical names databases in response to an increasing recognition of the importance of geographical names. However, we still suffer from the lack of awareness about geographical names services and thus have not been able to respond effectively to the conflicts among countries regarding geographical names and make corrective efforts for geographical names errors on major websites. In this paper, we seek to identify major characteristics of a web-based multilingual geographical names service on the basis of a comparative analysis of currently working geographical names services across the countries. As a result, we suggest a guideline for building and operating a web-based multilingual geographical names service whose major components include the management of the geographical names database, the accessibility of users, and the scalability of geographical names service.

      • KCI등재후보

        북한 개성특급시 역사ㆍ문화지명의 유래와 특성

        이영희(Lee Young-hee) 고려대학교 한국학연구소 2006 한국학연구 Vol.24 No.-

        본 연구는 남북경협사업이 추진되고 있는 북한 개성지역을 사례로 불교, 유교, 풍수, 왕릉, 궁궐, 관청 등의 문화요소가 어떻게 지명에 투영되었는지 살펴본 것이다. 이를 위해 본 연구에서는 개성지역의 역사ㆍ문화 지명 132개를 수집하여 분석대상으로 삼았고, 그 특성을 문헌분석, 심층 면담, 그리고 두 차례의 개성 현지답사를 통해 파악하였다. 본 연구 결과를 요약하면, 개성지역의 불교지명은 역사ㆍ문화지명 중에서 빈도수가 가장 많고 사찰, 탑, 불당, 승려에서 지명이 유래된 것이 특징이다. 다음 유교지명은 유교제단 중에서 원구와 방택을 제외한 사직 및 태묘와 관련된 것이 특징이고, 성곽지명은 주로 성문과 전설에서 유래된 것이 특징이다. 풍수지명은 풍수지리시장의 사신사와 형국론에 의해서 지명이 설정되거나 명당의 부족한 점을 지명을 통해 상징적으로 보완하는 비보(裨補)의 의도가 내포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왕릉과 관련된 지명은 고려 왕릉과 관련된 지명이 조선 왕릉과 관련된 지명 보다 압도적으로 많은 것이 특징이다. 또한 궁궐 관련 지명은 고려 궁궐인 만월대와 별궁, 그리고 조선시대 이성계의 집으로 사용되었던 경덕궁과 목청전에서 유래된 것이 특징이다. 마지막 관청과 관련된 지명은 고려시기 중앙관청인 중서성ㆍ문화성ㆍ상서도성, 외국사신을 영접하는 ‘예빈시’, 일반인들의 질병치료를 맡아보던 혜민국, 외국사절을 맞이하던 태평관, 고려시기 중앙관청인 합좌사, 유교교육기관인 성균관과 국자감, 그리고 토목공사와 궁궐건축을 관장했던 장작감에서 유래된 것이 특징이다. 결론적으로 본 연구는 개성공단개발과 개성관광사업으로 지역의 의미가 부각된 개성지역에 대한 기초자료를 제공하는데 그 의의가 있다. 특히 개성관광시행에 대한 전국민 여론조사결과 개성이 타 지역에 비해 문화유적관광에 대한 선호도가 높게 나타난 점을 감안할 때 본 논문은 향후 개성 관광지역의 문화관광자원 해설수단으로서도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This research is to study the relationship between historical and cultural elements and place names of Gaesung of North Korea. The characteristics of historical and cultural place names of Gaesung were grasped by analysis of North Korean literature, deep interview of North Korean, and second times fieldwork. The results are as follows. Firstly, the number of the place names related Buddhism is more than other place names. The place names are derived from the name of Buddhist temple, pogada, Buddhist sanctum and monk. Secondly, the place names of altar of Confucian relate only 'sajik(社稷)' and 'taemyo(太廟)'. Thirdly, the place names of castle are derived from the gates of castle. Fourthly, the place names of wind-water geography relate to 'sasin(四神)' and aspect theory. These also contain the intension of 'Bibo(裨補)' that compensates symbolically the shortage of 'good place'. Fifthly, the place names of royal tomb related Korea dynasty are more than Chosun dynasty's. Sixthly, the place names of palace are derived from 'Manwoldae' and detached palace of Korea dynasty, palace of 'Kyungduk' and 'Mokchungjon' which were house of the first king of Chosun dynasty. Lastly, the place names of public office are derived from central public office, office for foreign representatives, hospital for a patient, school for Confucian student and administrative office for construction of palace. In conclusion, this study is meaningful for providing basic data of Gaesung. According to the survey of public opinion, it appears that the degree of preference for Gaesung cultural tourism is high. Therefore this study will be useful for the interpretation of cultural tourism resources of Gaesung.

      • 연변지명의 문화고찰

        윤희남(尹熙男) 길림성민족사무위원회 2012 중국조선어문 Vol.179 No.-

        지명은 인간이 땅이라는 공간을 무대로 살아가면서 필요에 의해 그 땅에 부여한 명칭이다. 지명은 어휘의 일부분으로서 언어가운데 존재하며 문화와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있다. 하여 지명은 언어와 문화의 관계를 연구하는 중요한 자료이다. 각 지역의 지명은 부동한 구조적특점과 특색이 있고 농후한 문화적인 함의를 나라낸다. 그리고 지명은 그곳에서 생활하는 사람들의 생활환경, 사유방식, 심리적요소와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있다. 때문에 우리는 지명을 통하여 해당 지역의 력사, 문화적 특징을 고찰해낼수 있다. 본 론문은 연변조선족자치주 지명위원회에서 1985년 2월에 펴낸 《연변조선족자치주지명록》에 실린 3,282개의 지명에 나타난 언어현상을 분류하고 지명의 표식부에서 나타나는 연변의 문화를 고찰하는데 그 목적을 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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