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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숫자로 본 대한지리학회 60년

          형기주(Kie Joo Hyong) 대한지리학회 2005 대한지리학회지 Vol.40 No.6

          본 연구는 대한지리학회 60년의 역사를 그 체제, 예산, 간행물, 회원수, 전공, 논문 등을 통해서 그것이 어떻게 변하여 왔는지를 밝히고, 동시에 학회 60년 역사의 시기구분을 시도 한것이다. 한국에 있어서 서구식 근대지리학의 역사는 불과 60년, 대한지리학회가 창립(1945년 9월11일)되면서 비로소 시작된다. 1960년 IGU 스톡홀름 총회 때, 겨우 국제적 회원국으로 가입하였고, 1963년에 대한지리학회 학회지 창간호가 탄생하였다. 이로부터 불과 40여년 만에 한국은 제 29차 국제지리학 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루면서 새천년을 시작하였으니 대한지리학회는 한국의 경제성장 만큼이나 급성장한 셈이다. 학회의 회원수는 1966년에 불과 116인이었으나 2004년 현재에 약 1000인에 이르고, 박사학위 소지자는 1960년에 단지 2인이었으나 2004년에 388인, 이중에 약 43%는 외국에서 받은 학위이다. 전공별 회원수는 경제·사회지리 분야가 가장 많고, 그 다음이 도시·인구지리 분야이다. 최근 10년 동안에 생태지리학을 포함한 자연지리와 지리교육, GIS분야의 전공자수가 급증하고 있는데, 이것은 시대의 요구를 잘 반영하는 현상이다. 학회지 창간호가 탄생한 것은 1963년이지만 이것이 정기간행물이 된 것은 1966년 부터이고, 1993년부터 영문판을 포함하여 계간(季刊) 및 격월간(隔月刊)으로 간행되고 있다. 학회지에 계재한 눈문의 편수를 보면, 1960~70년대에는 연간 평균 7편, 1980년대에 약 11편, 1990년대에 24편, 새천년에 와서 무려 52편으로 급성장하였다. 1990년대 이후 논문을 계재할 기회가 많아졌고, 회원들의 연구활동이 고무되고 있기 때문이다. 학회지에 실린 전공분야의 분포를 보면, 역시 경제·사회지리 분야가 가장 많고 그 다음이 생태학을 포함한 자연지리학 분야, 그리고 도시·인구지리 분야이다. 앞에 지적한 전공 회원수와 함께 논문계재 편수에 있어서도 문화·역사분야, 지리교육 분야, 응용 및 GIS 분야는 최근에 급성장하는 추세이다. 대한지리학회는 회원수나 그 활동으로 보아서 급성장하고 있으며 국제화 되고있다. 그리고 지난 60년의 역사를 시기별로 나누어 성격을 부여한다면 ①창립과 혼돈기(1945~1959), ②재건기(1960~1969), ③체제정비기(1970~1989), ④약진기(1990~1999), ⑤국제화시기(2000~ )로 나눌 수 있다. This study attempts to describe and periodinate the sixty years history of Korean Geographical Society. For the purpose, several numerical records concerned with the society were employed. The Korean Geographical Society was established in 1945 as a first academic society in geography. The international participation of Korean geographers started when it applied for the IGU membership in 1959. Next year, Korean s application was approved at the 19th IGC in Stockholm. The 40 years later, Korea came to host the 29th IGC in Seoul. This means that the activity of Korean geographers has been vigorous during the 40 years in accordance with high growth of Korean economy. The number of the society member reached 116 in the latter part of 1960s. It grew steadily from 1970s to 1990s and now amounts to around one thousand. It is believed that such trend is associated with the increase of geographical department and the development of graduate programs during past 40 years in Korea. The number of the advenced degree holders was only 2 in 1960, and now reachs 338 among which 166(43%) obtained from the foreign country.<br/> The first issue of the society journel Geagraphy -the title was changed to Journal of the KGS in 1993-was published in 1963. It has gradually developed into the annual for 1966~1973, the semi-annual for 1974~1990, the quaterly for 1991~1997, and the bi-monthly until 2005. One issue per year has been published in English since 1993. The annual number of papers accepted by the editorial board has increased from 7 in 1960s~1970s to 52 in the new millennium. In terms of the specialty distribution of total 725 papers after 1963, many Korean geographers have been preferable to the field of socio-economic and urban geography as their major, and next histro-cultural and physical geography. Recently, a growing number of younger geographers are more interested in such diversified fields as ecological geography, socio-historical geography, applied geography concerned with GIS technic, geography education and so on. Such trend is a reflection of the new era which is characterized by diversity, software, high technology, globalization and others. The sixty years history of the society may be summarized into the five phases of periodization: ①establishment and chaos(1945~1959), ②reconstruction(1960~1969), ③reorganization(1970~1989), ④jump and rush(1990~1999), ⑤globalization(2000~ ).

        • KCI등재

          「대한지리학회지(地理學)」에 게재된 인문지리학 논문의 문헌 인용빈도 분석

          韓柱成(Ju-Seong Han) 대한지리학회 2012 대한지리학회지 Vol.47 No.6

          본 연구는 「대한지리학회지(地理學)」에 게재된 논문과 그 말미의 참고문헌을 자료로 인문지리학 분야의 논문별·저자별 인용빈도를 다차원척도법과 사회 네트워크 분석을 통해 고찰해 보았다.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인문지리학 연구의 접근방법론상에 공통점이 적어 연구자의 지적(知的) 친밀성은 나타나지 않았으나 지적 네트워크는 강하게 나타나는 그룹이 형성되었다는 점이 밝혀졌다. 지적 친밀성과 네트워크를 형성시키기 위해 우선 각 연구자는 연구 분야와 주제를 다양화하기 보다는 하나의 주제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가 필요하다고 하겠다. 또 완성도 높은 연구물을 축적하여 인용빈도를 높여야 할 것이다. 한편 석·박사학위논문은 학회지와 달리 공식적인 출판물이 아닌 경우 인용하는 것은 우리나라 특유의 현상으로 제도적으로 이를 지양해야 할 점이다. This study analyzed the citation count of papers and authors in the field of human geography through the multidimensional scaling and social network analysis with the papers and their references published in Journal of Korean Geographical Society(Geography). The major findings of this study are as follows. Group formation of common approaches in intelligent network has not formed by cited literature in the field of human geography of a journal representing Korea. Then, each researcher should study consistently on a subject to form a school rather than diversify the field and subject of study. They also need to increase the citation count by accumulating research work with a high degree of completion. In addition, many universities with a lot of enrolled graduate students of master's and doctorate course have a responsibility to encourage the formation of school. Meanwhile, if the master's and doctoral dissertations are not official publications unlike journals, the citation of them should be avoided institutionally because it is the unique phenomena of Korea.

        • KCI등재

          학회·학과·연구소를 중심으로 본 중국지리학사: 1909~1978

          이강원(Kang-Won Lee) 대한지리학회 2013 대한지리학회지 Vol.48 No.3

          이 논문은 중국지학회 창립(1909년)부터 개혁개방(1978년) 무렵까지 중국 지리학의 역사에 대해 주로 학회조직, 대학의 학과, 연구소 등을 중심으로 살피고 있다. 중국지학회, 우공학회, 중국지리학회가 중화인민공화국 수립 이전 창설된 지리학 관련 학회였다. 이 학회들은 중화인민공화국 수립 이후 중국지리학회로 통합되었다. 1921년 중국 최초의 지리학과가 주커전(竺可楨)에 의해 난징의 둥난대학(난징대학)에 창설되었다. 이후 중산대학, 저장대학, 칭화대학, 베이징사범대학 등에 주로 ‘지학(地學)' 또는 ‘사지(史地)'라는 명칭 하에 지리학 전공이 설치되었다. 1949년 공산정권 수립 후 1958년까지 소련식 지리학의 도입을 통한 활성화가 모색되었다. 1950년대 초 학회와 대학 학과들에 대한 구조조정이 있었으며, 베이징대학 지질지리학계를 비롯한 지리학 관련 학과들과 중국과학원 지리연구소가 설립되었다. 1950년대 중국의 지리학은 농업생산에 기여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었고, 자연지리학과 경제지리학 위주의 연구와 교육이 이루어졌다. 그러나 1958년 대약진운동 이후 1978년 개혁개방 무렵까지 중국지리학은 침체상태에 있었다. 개혁개방은 중국 지리학에 새로운 기회이자 위기로 다가왔다. The purpose of this paper is to investigate the history of geography in China from 1909 when the Chinese Geographical Society(zhonguo dixuehui) was established to 1978 when the reform and open policy was initiated. The investigation was done with an emphasis on the history of institutions like academic societies, university departments and institutes. Before the PRC's establishment, the Chinese Geographical Society, the Chinese Historical Geography Society(yugong xuehui) and the Geographical Society of China(zhongguo dili xuehui) were established. After the PRC's establishment, however, the academic societies were merged together. The first university department of geography was that of Dongnan university(Nanjing university) established by Zu Kezhen in 1921. Since that Zhongshan university, Zhejiang university, Qinghua university, Beijing normal university and Beijing university established the geography departments. In 1950s the academic societies and university departments experienced the restructuring of organization and the Institute of Geography in Chinese Academy of Science was established. At that time the task of geography imposed by PRC was to serve to agricultural production and to introduce advanced Soviet science. From the beginning of the Cultural Revolution in 1966 to the eve of reform and open policy in 1978, the geography in China has experienced some deep recession. The reform and open policy was a new opportunity and crisis to geographers in China.

        • KCI우수등재

          ‘지리를 가르친다'는 것의 인문학적 의미

          박승규 대한지리학회 2019 대한지리학회지 Vol.54 No.1

          This study explores the humanities meaning of teaching geography. Teaching geography is not because it is a routine activity of the school. It is because of ontological worries about teaching geography. Teaching geography is about reaching the essence of geography. The essence of geography is to look at the relationship between man and space on the basis of the traces carved on the ground. As it is a geography education for human beings, interest in human life has been continued. Understanding human life was also an important factor in teaching geography. In that respect, teaching geography has the humanities mean- ing. Beyond education on useful and practical geographical knowledge, teaching geographical wisdom with useless intangible values that are not related to further study or employment, it is the humanities meaning of teaching geography. Furthermore, the ontological discussion of teaching geography is meaningful in that it can be extended and extended to ontological discussion of geography education. 이 연구는 지리를 가르친다는 것에 대한 인문학적 의미를 탐색한다. 지리를 가르친다는 것이 학교의 일상 적 행위이기 때문이 아니다. 지리를 가르친다는 것에 대한 존재론적 고민 때문이다. 지리를 가르친다는 것은 지 리학의 본질에 다가가는 것이다. 지리학의 본질은 땅에 새겨져 있는 흔적을 토대로 인간과 공간의 관계에 대해 살펴보는 것이다. 인간을 대상으로 하는 지리교육이기에 인간의 삶에 대한 관심은 지속하여왔다. 인간의 삶에 대한 이해 역시도 지리를 가르치는 과정에서 중요한 요소였다. 그런 점에서 지리를 가르친다는 것은 인문학적 의 미를 담고 있다. 쓸모있고 실용적인 지리적 지식에 대한 교육을 넘어, 진학이나 취직과는 무관한 쓸모없는 무형 의 가치를 지닌 지리적 지혜를 가르치는 것, 그것이 지리를 가르친다는 것에 대한 인문학적 의미인 것이다. 나아 가, 지리를 가르친다는 것에 대한 존재론적 논의는 지리교육의 존재론적 논의로 연장되고 확장될 수 있다는 점에 서 의미가 있다.

        • KCI등재

          대중화와 전문화에 더욱 다가가기 위한 교양과 지리경영으로의 지리학 방향 전환에 관한 연구

          옥한석(Han Suk Ock) 대한지리학회 2010 대한지리학회지 Vol.45 No.6

          이 연구는 대중화와 전문화가 지식의 발전이라고 전제 한 후 지리학이 대중화와 전문화에 더욱 다가가기 위해서 그의 방향 전환이 필요하며 그 내용은 무엇이 되어야 하는지를 밝히고자 하였다. 이를 위하여 먼저‘인간의 지리적 본성'이라고 하는 개념을 도입하여 지리학의 연구 대상이 등질적 · 획일적 · 단면적인 지표 공간 뿐 아니라 고유성 · 개체성 · 역사성을 갖는 실체로서의 지표 공간을 대상으로 연구할 수 있다는 지리학 연구 대상의 이원성을 해결해보고자 하였다. 그렇게 되면 인간의 지리적 본성에 따른 인간의 지리적 탐구가 자연히 이루어지게 되어 대중화와 전문화도 자연스럽게 수용될 수 있게 되며, 과학적 논리 실증주의적 방법론과 인본주의적 방법론이 서로 통합될 수 있게 된다. 인간의 지리적 본성은 이동성, 적응성, 연결성, 관념성, 잡종성의 특성이 창조론과 진화론에서 추론될 수 있다고 하였다. 인간의 지리적 본성을 기초로 하여 지리적 개념을 정리한 후, 이를 바탕으로 하여 지리학의 대중화는‘교양'으로서의 지리가, 지리학의 전문화는‘지리 경영'이 되어야 한다고 하였다. 교양으로서의 지리는 여행, 예술 · 문화활동, 레저 · 스포츠 활동, 외식문화, 오락 등이 주된 연구 주제가 되어야 하며, ‘지리경영'은 계획과 관리의 입장에서 얻은 성과를 바탕으로 오늘날 보다 빠르게 변화하는 비즈니스 환경에서‘지리경영'요소를 더욱 중요시 하는 것이라고 하였다. This study explains a turning to being cultured and geography management to get closer to popularization and specialization of geography, for which based on the assumption that they are for development of knowledge. It adopts the idea of human's geographical nature to solve the dualism which geography is referred as science and art. An object geographer studies is homogeneous, temporal as well as identifical and individual. To adopt human's geographical nature causes to human's geographical investigation, and uniting positivism to humanism. It deduces from the Bible and Evolutionism that it is characteristic of mobility, adaptabilty, connectivity, ideality, and hybridity. Geographical concepts is based on the fact that it can be applied to geographical research theme. Popularization of geography has to relate to being cultural, and specialization of geography has to relate to geography management.

        • KCI등재

          자연주의 교육사상가들에게서 나타나는 지리적 관심 -지리학 및 지리교육에 미친 영향-

          서태열(Tae-Yeol Seo) 대한지리학회 2003 대한지리학회지 Vol.38 No.5

          이 글은 자연주의 교육사조의 발달에 핵심적인 역할을 한 Comenius, Rousseau, Pestalozzi 세 사람을 중심으로 하여 이들의 지리에 대한 관심과 지리교육 방법을 파악하고자 하였으며, 이를 통해 자연주의 교육사조가 지리교육 및 지리학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를 밝히고자 하였다. Comenius의 감각적 사실주의에서 출발하는 자연주의 교육사조는 합자연의 교육원리와 방법을 제시하였음은 물론, 인간중심교육과 보통교육을 지향하면서 근대교육의 형성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지리는 일찍부터 자연주의 교육사상가들이 제시하는 교육과정의 일부가 되었으며, 이들에 의해 교과로서의 타당성과 정당성을 부여받으면서 그 존립근거를 확보하였다. 또한 자연주의교육사조는 직접관찰접근(look-and-see approach)에 의해 감각과 경험을 중심으로 하는 노작중심의 지리교육, 직접적 경험의 장소이자 생활환경이 되는 향토지리를 중심으로 하는 지리교육, 현장답사중심의 실물위주 지리교육의 아이디어들을 제시하여 지리교수방법에서도 영향을 미쳤으며, 자연주의 교육사상가들은 지리학자 칼 리터에게 지리학 연구방법론 측면에서 영향을 미쳤다. This paper aims to illuminate how the Naturalists' concern on geography and geography education, mainly in Comenius, Rousseau, Pestalozzi who have played key roles in the development of Naturalism, has developed and how the Naturalism has influenced on the development of geography and geography education. Starting from sensual realism, the Naturalism suggested the educational principle and methods adjusting to the Nature well as exercised great influence on the formation of modem school education toward popular common education. The geography took the firm position as subject in the curriculum of the Naturalists and achieved the rationale of existence as subject in curriculum with utility to expand human experience, thanks to Naturalists. The Naturalists developed several ideas on geography teaching method such as labouring activity-centered geography teaching based on strengthening sense and experience by 'look-and-see' approach, local geography-centered geography teaching with stress the local area as the focus of direct experience and living environment, and the real thing-centered geography teaching by fieldwork. Moreover, The Naturalists had an great effect on the geographer, Karl Ritter in terms of methodology of geography.

        • KCI우수등재

          Retrospect and Prospect of Economic Geography in Korea

          Wonho,Lee,Sung-Cheol,Lee,Yangmi,Koo 대한지리학회 2012 대한지리학회지 Vol.47 No.4

          본 연구는 1950년대 중반 이후 나타난 한국 경제지리학의 연구 성과와 과제를 검토하여 한국 경제지리학의 지향점과 연구 과제를 제시하는데 주안점을 두었다. 20세기 후반 이후 경제지리학은 새로운 이슈, 이론, 방법론 등의 도입과 함께 크게 발전하였다. 이에 따라 한국 경제지리학도 지난 반세기 동안 연구의 양적인 면과 질적인 면에서 크게 발전하였다. 본 논문은 1950년대 중반 이후 한국의 농업지리학, 공업지리학, 상업지리학 등의 문헌을 검토함으로써 한국 경제지리학의 동향을 분석하고자 하였다. 한국 경제지리학은 연구의 주제와 접근방법을 기반으로 네 개 시기- 요람기(1950년대), 정립기(1960~1970년대), 도약기(1980~1990년대 중반), 전환기(1990년대 후기 이후) -로 구분할 수 있다. 1980년대 한국 경제지리학의 연구 관심이 공업지리학으로 옮겨지면서 농업지리학은 크게 쇠퇴하였다. 특히, 1990년대 후반 이후 가치사슬, 혁신 클러스터, 협력과 경쟁 네트워크, 해외직접투자, 유연적 전문화, 벤처 생태계 등과 같은 주요 이슈를 중심으로 새로운 제도적 관점의 이론이 도입되면서 공업지리학은 크게 성장하였다. 상업지리학에서는 1980년대까지 정기시장, 상품 유통, 상가 구조 등에 관한 연구가 주로 이루어졌으나, 1990년대 이후에는 생산자 서비스를 중심으로 한 서비스 산업과 새로운 양식의 출현에 따른 소비 입지 형태와 상권에 관한 연구들이 많이 이루어졌다. 이와 더불어 1990년대 후반 이후 신경제지리학과 관련된 많은 연구와 담론들이 출현하기 시작하였다. 특히, 제도적 관점, 지식과 혁신, 생산 사슬과 혁신 네트워크, 산업 클러스터와 지역혁신체제 등을 중심으로 다양한 경제공간의 변화에 대한 연구가 활발히 이루어졌다. 한국 경제지리학은 1990년대 이후 급격한 양적·질적 성장을 이루었지만, 여전히 대부분의 연구가 몇몇 특정 공간과 이슈에 집중되어 있는 한계를 가지고 있다. 따라서 경제지리학 전반에서 볼 때, 새로운 이론적 및 방법론적 관점과 접근 방식을 보다 적극적으로 도입하여 연구 주제를 다양화 시켜야할 뿐만 아니라 연구의 공간 범위도 다층화하는 것이 앞으로 중점으로 지향해야 할 주요 연구 과제이다. The main aim of the paper is to identify the position or status of Korean economic geography in changing global economic geography by reviewing papers published in Korean geographical journals since the mid-1950s. Since the late 20th century as economic geography has developed significantly with the introduction of new research issues, methodologies, and theory and concepts, economic geography in Korea also has gone through rapid development in terms of both quantitative and qualitative perspectives. The paper attempts to analyze trends in Korean economic geography by reviewing agricultural, industrial, commercial geographies, and others since the mid-1950s. The review of economic geography in Korea would be based on four periods classified by research issues and approaches; foundation (~1950s), positioning (1960s and 1970s), jump and rush (1980s and mid-1990s), and transitional period (late 1990s~). Agricultural geography in Korea has decreased due to increases of the interests in industrial geography since the 1980s. In particular, since the late 1990s industrial geography has undergone a significant transition in accordance with the emergence of new theories of institutional perspectives, centering around issues on value chains, innovative cluster, cooperative and competitive networks, foreign direct investment, flexible specialization and venture ecology. Along with this, there has been changes in the interest of commercial geography in Korea from researches on periodical markets, the structure of store formats, and distributions by commodity, to researches on producer services and retailer's locational behaviors and commercial supremacy according to the emergence of new store formats. Since the late 1990s, many researches and discussions associated with the new economic geography began to emerge in Korea. Various research issues are focused on analyzing changes of local, regional and global economic spaces and their processes in relation to institutional perspectives, knowledge and innovation, production chain and innovative networks, industrial clusters and RIS, and geographies of service. Although economic geography in Korea has developed significantly both in quantitative and qualitative perspectives, we pointed out that it has still limited in some specific scope and issues. Therefore, it is likely to imply that its scope and issues should be diversified with new perspectives and approaches.

        • KCI등재

          한국지리 발전방안 마련을 위한 국외 8개국 지리지에 대한 분석

          권용우(Yongwoo Kwon), 손정렬(Jungyul Sohn), 안영진(Young-Jin Ahn), 이강원(Kang-Won Lee), 이현주(Hyeon-Joo Lee), 이호상(Ho-Sang Lee) 대한지리학회 2012 대한지리학회지 Vol.47 No.1

          본 연구는 국외지리지들을 분석해 봄으로써 향후 한국지리 발전방안을 위한 시사점을 도출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유럽의 영국, 프랑스, 독일, 북미의 미국, 아시아의 일본, 중국, 그리고 아랍권의 터키와 파키스탄 등 총 8개국의 지리지를 분석하였다. 분석대상 지리지는 각 국가를 대표할 수 있는 지리지로 선정하였고 이들을 대상으로 일반적 특성, 체계, 형식, 내용 등 세부적인 측면에 대한 분석을 수행하였다. 분석의 결과를 토대로 한국지리 발전방안에 대한 시사점을 내용적, 형식적, 사업적 측면에서 각각 정리하였다. 이들 여러 가지 시사점들은 궁극적으로 한국지리가 한 단계 발전된 모습으로 지역성을 규명하고 독자저변을 확대하는 방향으로 발전이 이루어져야 함을 제안하고 있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derive the implications for improving 'the Geography of Korea' by analyzing the regional geographies of other countries. For this purpose, the regional geographies of eight countries are used: the United Kingdom, France, and Germany in Europe, the United States in America, Japan and China in Asia, and Turkey and Pakistan in Arab. After we select the representative regional geography for each country, its general characteristics, structure, style, and contents are analyzed. Based on the findings, implications for improving 'the Geography of Korea' are summarized in terms of the contents, style, and publication project. These implications suggest that 'the Geography of Korea' needs to be improved by explaining the regional identity in a more refined way and by attracting more readers.

        • KCI등재

          지리 학습을 위한 증강현실 적용 방안 연구 : 마커기반 방법을 중심으로

          박정환(Jeong-Hwan Park), 김영훈(Young-Hoon Kim) 대한지리학회 2013 대한지리학회지 Vol.48 No.6

          본 연구에서는 교과서 내의 시각 자료의 구체화와 학습자의 동기 유발 측면에서 최근 주목받고 있는 증강현실 기술을 활용하여 지리 콘텐츠 개발 사례를 제시하고자 한다. 최근 들어 스마트 교육 환경에서의 교수-학습 콘텐츠에 대한 관심과 이를 반영하려는 지리교육 연구들이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스마트교육에 적합한 지리 콘텐츠의 개발과 적절한 활용 방안의 제시는 중요한 연구의 출발점이다. 본 연구에서는 실제 교과서 지면과 사례를 통해서 마커기반 증강현실의 연계 사례를 제시함으로서 앞으로의 증강현실 기술과 관련지리 콘텐츠의 활용 방안의 실제적 측면에 기여하고자 하였다. 또한 본 논문에서는 지리수업에서 활용될 수 있는 증강현실 콘텐츠로서 마커기반의 가상 지구의와 지형 정보 시각화 콘텐츠를 제시하였다. 이를 통해 증강현실은 스마트교육 환경에서의 지리 콘텐츠의 개발에 직접적으로 적용될 수 있는 기술인 동시에 앞으로 디지털 환경에 기반한 공간정보 및 지리교육 연구에 기여할 것이다. In this paper, we describe two exploratory examples in the use of Augmented Reality (AR) for geographical visualization regarding refinement of visual content in geography textbooks and learning motivation of geography students. Currently, teaching and learning materials with AR technology and their utilization in the geography classroom have become a new topic in geographical research themes, and this trend has increased. Adequate development and utilization of geographical materials is an important starting point for smart education research in geography. This paper describes the system and software, and the implication of marker AR applications for teaching and learning geography in the classroom. For the AR applications to be utilized in geography education, two marker based AR examples, virtual globe and visualization of topographical features, are presented and their utilization aspects are discussed. Finally, from the discussion stated in this paper, it can be inferred that AR is useful for exploring geographical materials, and marker based AR will contribute to progress in spatial science and geographical education research.

        • KCI등재후보

          지리과 생활중심 교수-학습의 의미와 실제

          장의선,김일기,이민부,박승규 대한지리학회 2002 대한지리학회지 Vol.37 No.3

          본 논문은 지리과 교수-학습에서 학습자의 일상생활경험을 바탕으로 한 내용과 방법이 지리지식과 접목되었을 때, 지리과 교육의 목표성취에 보다 효과적임을 제시하고자 한다. 생활중심 교수-학습에서는 지리학과 지리교육과정에서 도출된 과학적ㆍ체계적인 비일상적 지리개념이 내용선정의 범위를 이루고, 그러한 개념들의 체계적인 위계가 내용조직의 계열성을 대신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애용 구성의 실제에 있어서는 이러한 개념들이 학습자들의 생활세계에서 경험되는 자연발생적이고도 일상적이며, 구체적이인 지리적 요소로부터 이해될 수 있도록 선정ㆍ조직되어야 함을 논의하였다. 지리과 생활중심 교수-학습 내용의 선정준거로는 일상적으로 학습자의 생활이 이루어지는 지역광간을 토대로 한 내용, 체계적인 지리개념을 효과적으로 인식 할 수 있는 일상생활의 구체적 내용, 변화하는 생활공간에 대한 학습자들의 지리적 생활겸험을 반영하는 내용을 제시하였다. 마지막으로 제시된 준거를 바탕으로 지리과 교육과정의 '환경무넺와 지역문제' 단원을 선정하여, 생활중심 교수-학습의 실제내용을 선정ㆍ개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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