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ISS 학술연구정보서비스

검색
다국어 입력

http://chineseinput.net/에서 pinyin(병음)방식으로 중국어를 변환할 수 있습니다.

변환된 중국어를 복사하여 사용하시면 됩니다.

예시)
  • 中文 을 입력하시려면 zhongwen을 입력하시고 space를누르시면됩니다.
  • 北京 을 입력하시려면 beijing을 입력하시고 space를 누르시면 됩니다.
닫기
    인기검색어 순위 펼치기

    RISS 인기검색어

      검색결과 좁혀 보기

      선택해제
      • 좁혀본 항목 보기순서

        • 원문유무
        • 원문제공처
          펼치기
        • 등재정보
          펼치기
        • 학술지명
          펼치기
        • 주제분류
          펼치기
        • 발행연도
          펼치기
        • 작성언어
          펼치기
        • 저자
          펼치기

      오늘 본 자료

      • 오늘 본 자료가 없습니다.
      더보기
      • 무료
      • 기관 내 무료
      • 유료
      • KCI우수등재

        길장의 4중이제설은 무한히 전개될 수 있는가?

        조윤경 불교학연구회 2022 불교학연구 Vol.72 No.-

        4중이제설은 길장의 가장 대표적인 이제설 가운데 하나다. 그런데 그동안 길장의 친작이 아닌 대승현론 의 4중이제설 해석을 근거로 하여 관련 연구가 이루어졌다. 본 논문에서는 기존 연구에 나타난 길장의 4중이제설의 이론 구조와 사상에 관해 비판적으로 검토하기 위해서 대승현론 의 시각을 배제할 것이다. 4중이제설과 관련하여 여러 오해 가운데 하나는 4중이제설이 무한히 전개될 수 있다는 해석이다. 이것은 제4중 진제도 절대적인 진리가 아니므로 다음 단계의 이제에 의해서 부정되어야 하며, 따라서 결과적으로 무한소급될 수밖에 없다는 생각에 기초한다. 이에 본 논문은 4중이제설이 무한히 펼쳐지는 열린 구조인지를 비판적으로 검토했다. 기실, 4중이제설은 제3중 이제 위에 앞의 세 단계와 동일한 차원의 가르침을 한 층 더 반복하여 쌓아 올린 이제설이 아니라, 교문(敎門)과 다른 이치를 제4중 이제의 진제로 포섭한 이론이다. 따라서 마지막 층위의 이제는 앞의 제1중 이제부터 제3중 이제에서 보이는 점진적인 단계성을 완전히 초월한 궁극적 깨달음을 직설(直說)한다. 여러 학자들이 제4중 이제에 ‘무한성’의 개념을 적용한 까닭은 전통적인 3중이제설이 무한히 펼쳐지는 열린 형식으로 간주될 수 있는 여지가 있고, 대승현론 편찬자의 시각도 무한부정으로 해석하는 데 기여하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길장의 중관론소 와 십이문론소 를 살펴보면, 4중이제설은 닫힌 구조임이 분명하다. 그는 4중이제설의 닫힌 구조를 통해 전통적인 3중이제설의 ‘점진적 단계’가 상위 단계의 ‘부정’을 기다리는 불완전한 가르침이라는 오해를 종식시켰다. 길장은 ‘모든 가르침이 이치와 불가분의 상관성을 지닌다.’는 삼론종의 핵심 사상을 구현해서, 어떤 단계의 이제도 깨달음에 도달할 수 없는 무한소급의 오류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The Four Levels of the Two Truths (四重二諦) is one of Jizang’s (吉藏) most prominent doctrines. A problem has arisen, however, since most studies conducted were based on the relevant explanations within Dacheng xuanlun (大乘玄論), which is not Jizang’s own work. Therefore, it is crucial to isolate the perspectives of Dacheng xuanlun in order to critically review the theoretical structure and ideas of the original theory. A misunderstanding within this doctrine is the interpretation that the doctrine can be developed infinitely. This is based on the idea that all the levels of the ultimate truth, even that of the fourth level, can be denied on a succeeding level, thus making it an infinite regress. Therefore, this article critically examines whether this theory is an open structure that extends infinitely. The fourth level is unlike the previous three. The mode of teaching in these three steps is not repeated in the fourth, given that it is a gateway to the principle (理門) rather than a gateway to the teachings. In other words, while the first through third levels are a gradual progression, the final one is a streamlined path toward ultimate enlightenment. Since the traditional three-level theory could be interpreted as an open and infinite framework, and the discourse within Dacheng xuanlun also contributes to the impression of infinite negation, many scholars have applied the concept of infinity to the fourth level as well. However, upon closer examination of the discourses in Zhongguanlun shu (中觀論疏) and Shiermenlun shu (十二門論疏), the doctrine is more accurately described as a closed framework. By converting the open structure to a closed one, Jizang was able to clarify the misunderstanding that the two truths were incomplete teachings. In conclusion, he avoided the fallacy of infinite regress—that is, the idea that enlightenment cannot be reached by the two truths on any level.

      • KCI등재

        4중이제설에 관한 비판적 고찰 - 길장은 그 당시 다른 학파들을 겨냥하여 4중이제설을 전개했는가? -

        조윤경 금강대학교 불교문화연구소 2022 불교학 리뷰 Vol.31 No.-

        4중이제설은 길장이 삼론종의 전통적인 3중이제설을 토대로 창조한 이제설로서, 삼론종에서 가장 잘 알려진 이론 가운데 하나다. 4중이제설과 관련된 선행연구 대부분은 『대승현론』에 소개된 4중이제설을 중심으로 길장의 타 문헌에 언급된 4중이제설을 통합적으로 연구했다. 그런데 『대승현론』은 길장이나 길장의 제자의 편찬이 아닌, 후대에 가탁된 문헌으로 길장의 사상을 여러 측면에서 왜곡시키고 있고, 4중이제설은 그 대표적인 예라고 할 수 있다. 기실, 4중이제설에 관한 기존 해석 가운데는 재검토되어야 할 부분들이 많다. 이 논문은 그중에서 4중이제설의 교화대상에 초점을 맞추어, 길장이 과연 그 당시 다른 학파들을 겨냥하여 4중이제설을 전개했는지 살펴보았다. 대다수 연구에서 길장의 4중이제설을 당시 중국의 비담사, 성실론사, 지론사, 섭론사의 이제설을 대치하기 위해 3중이제설에서 한 단계를 더해 발전시킨 학설로 간주했다. 그러나 이 주장의 근거가 된 『대승현론』은 길장의 4중이제설을 오해하고 있으며, 4중이제설의 출현은 당시 지론종이나 섭론종과 같은 유식학파와 무관하다. 4중이제설의 교화대상은 초기 3중이제설과 마찬가지로 범부, 이승, 보살이다. 그리고 『대승현론』에서 언급한 비담사, 성실사, 대승사(지론사 및 섭론사)를 이 세 대상에 대응시켜 해석하는 방식은 길장의 의도와 거리가 멀다. 길장의 4중이제설은 결코 전통적인 3중이제설의 맥락에서 벗어난 별개의 학설이 아니라, 3중이제설과 연속적인 맥락 속에서 그것을 더욱 체계적으로 발전시킨 중층적 이제설이다. 4중이제설의 각 단계가 겨냥한 교화대상을 규정하는 것은 앞으로 4중이제설의 전체 논리 구조와 사상적 특징을 밝히기 위한 토대 작업이다.

      • KCI등재

        백제(百濟)의자왕(義慈王) 외손(外孫) 이제(李濟) 묘지명(墓誌銘)에 대한 연구

        김영관 ( Young Kwan Kim ) 공주대학교 백제문화연구소 2013 백제문화 Vol.1 No.49

        중국 섬서성 서안시 장안구에 있는 장안박물관에 소장된 이제 묘지명은 당으로 끌려간 백제 유민의 흔적을 살피는데 도움이 된다. 이제는 776년에 부여태비의 손자인 이망지의 아들로 태어나서 문관으로 활동하였고, 큰누이인 진국대부인을 따라 성덕군절도사 왕무준 휘하의 막료로 활동하였고, 종정 소경을 역임하였다. 그는 825년 외재종질인 봉상절도사 왕승원의 휘하에서 활동하다가 향년 50세에 병을 얻어 생을 마감했고 장안성 남쪽에 묻혔다.이제 묘지명은 그의 활동뿐만 아니라 의자왕의 증손녀 부여태비 후손들의 가계와 활동상을 알려주는 중요한 자료이다. 이제는 당 황실의 후손이기는 하지만, 의자왕의 외손 가문이다. 이제의 활동은 백제 외손들이 당 말기까지도 세력을 유지하고 있었다는 사실을 알려준다. 백제 외손들의 꾸준한 활동은 당의 개방적인 인재등용정책의 결과만으로 볼 수는 없다. 이제의 큰누이 진국대부인이 거란 출신의 왕무준과 혼인한 것도 단순히 당 종실의 일원이었기 때문만은 아니다. 당시의 실력자 집단과 혼인하여 세력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했던 것이다.이제 묘지명에는 백제와 무관할 것 같은 내용으로 가득 차 있지만 당으로 이주한 백제 유민의 흔적을 엿볼 수있는 작은 조각이다. 이러한 조각들이 지속적으로 모여진다면 백제유민사 연구에 보탬이 될 것이다. The focus of this study is an epitaph tablet of Li Ji (Yi Je in Korean) 李濟, who was a descendant of king Uija 義慈王, the last king of Baekje, and of the Tang 唐 imperial family as well ; it is a good source for the former Baekje people 百濟遺民 who were taken to Tang when the Baekje fell. The tablet is housed in Chang`an Museum 長安博物館 in Xi`an, Shanxi province, China and its historic value has been newly evaluated in this paper by the author. According to the tablet, Li Ji was born in 776 C.E. as a son of Li Wangzhi 李望之 who was a grandson of Buyeotaebi 扶餘太妃(“Queen dowager Buyeo”), a great-granddaughter of king Uija. Li Ji died in 825 C.E. due to a disease while working for the Fengxiang jiedushi 鳳翔節度使(“Governor of Fengxiang province”) Wang Chengyuan 王承元, a grandson of Li Ji`s cousin on his mother`s side. He is buried south of Chang`an`s walled city. He, as a civil official in Tang court, was an aid and advisor of top officials under Wang Wujun 王武俊, the Chengdejunjiedushe 成德軍節度使(“Military governor of Chengde Circuit”), and was Zongzhengshaoqing 宗正少卿 (“Director shaoqing of the Imperial Clan”) as well. The tablet provides not only the career of Li Ji, but also the genealogy and activities of Buyeotaebi`s descendants in Tang China. His career and activities suggest that the descendants of the former Baekje royal family maintained their power in China at least until late Tang period ; they played an active role in Tang court. The reason why descendants of the former Baekje royal family played an active role in Tang court is not only because of the open employment policy of Tang but also their effort to maintain their power as seen in the fact that his elder sister, Jinguodafuren 晉國大夫人(“Great Lady Jinguo”), got married to Wang Wujun, one of the powerful clans in Tang, from Qidan 契丹. Even though a majority of Li Ji`s epitaph tablet seems to tell something unrelated to Baekje, it is an important piece through which the Baekje immigrants can be traced back. If these kind of pieces will be gathered, studies on the history of the Baekje immigrants will be improved.

      • KCI등재

        三論學의 二諦說에 대한 재조명

        김성철(Kim, Sung-chul) 불교학연구회 2011 불교학연구 Vol.30 No.-

        일반적으로 삼론학의 이제설은 約敎二諦說, 즉 二諦是敎論이라고 알려져 왔다. 그러나 길장이나 혜균의 저술 등 삼론학 문헌을 보면, 이제를 境이나 智라고 부르는 구절들이 적지 않게 보인다. 본고에서는 이런 용례들을 취합한 후 삼론학의 이제설에 대해 면밀히 검토해 보았다. 梁의 삼대법사의 경우 約境, 約理의 이제설을 견지하였는데, 이는 이제를 ‘객관 대상[境]’이나 ‘자연의 이법[理]’으로 간주하는 이제설이었다. 신삼론에서는 이런 이론들의 문제점을 지적하면서 진제와 속제의 二諦는 敎이고, 진제도 속제도 아닌 非眞非俗의 中道가 理라고 보는 이제시교론을 제시하였다. 그러나 이는 그 당시의 시대 상황에 대응하여 가립(假立)하여 설한 것[對緣假說]이었을 뿐이었다. 삼론학 이론에서도 이제는 상황에 따라서 境이 되기도 하고 敎가 되기도 하고 智가 되기도 한다. 不二中道의 ‘理’를 체득하기 위한 방편으로 사용될 때에는 二諦가 ‘敎’이지만, ‘境과 智’의 二元的 범주로 조명하면 그런 敎로서의 二諦는 ‘境’이며 이를 敎諦라고 부른다. 또 그런 敎諦와 대응하는 것을 於諦라고 하는데 이는 ‘境과 智’의 범주에서 ‘智’에 해당한다. 理에 대해서는 敎이지만, 智에 대해서는 境이고, 境인 敎諦에 대응하여 智인 於諦가 제시된다. 敎諦는 ‘聖人이 말로 표현한 진리’, 於諦는 ‘사람에게 나타나 보이는 진리’라고 풀이할 수 있다. 여기서 말하는 사람이란 聖人이나 凡夫를 의미한다. 따라서 於諦는 ‘성인의 眞於諦’와 ‘범부의 俗於諦’로 구분된다. 길장은 과거의 約理二諦說의 二諦가 於諦에 다름 아니라고 말한다. 이렇게 삼론학에서 二諦는 항상 敎인 것이 아니라, 상황에 따라서 敎, 境, 智로 그 명칭을 달리 하였으며 과거의 약교, 약리의 이제 이론을 완전히 폐기한 것이 아니라, 그 맥락을 수정하고 외피를 바꾸어 삼론학의 이제 이론으로 재창출해내었다. 삼론학의 이제설은 ‘약교와 약리의 이제 이론을 모두 포용하는 방편적 이제시교론’이었다. Generally, it has been known that the scholars of the Sān-lùn(三論) sect regarded the Two-truths Èr-dì(二諦) not as reality(理) or object(境) but as teaching(敎) of sages. But in the writings of Jí-záng(吉藏) or Huì-jūn(慧均), we can find some sentences that express Èr-dì as an object(境) or wisdom(智). Wū-dì(於諦) and Jiào-dì(敎諦) are new names coined by Sān-lùn masters. Jiào-dì is a truth that is taught by a sage. Jiào-dì is included in the realm of object, but Wū-dì is a truth that is understood by a person. Wū-dì is included in the realm of wisdom. The name of Èr-dì changes according to the status and role of itself. Jí-záng wrote that the Èr-dì theory of Sān-lùn was not a dogmatic one. It was only an expedient. Even the theories of other sects were allowed to be used in explaining the real meaning of Èr-dì. For example, the Èr-dì theory of Chéng-shi-lun(成實論) masters in Liáng Dynasty was transformed to Wū-dì theory by Seung-rang(僧朗) the Patriarch of the Sān-lùn sect.The Èr-dì can be used not only as a teaching(敎) tool of sages but also as an object(境) of learning that is understood by ordinary persons. The Èr-dì can be also a source of wisdom(智) or an object(境) of wisdom. So, we can conclude that the Èr-dì theory of Sān-lùn tradition was not a dogmatic one.

      • KCI등재

        두시(杜詩) 이제연작시(異題連作詩)의 장법(章法) 고찰

        이영주 ( Lee Yeongju ) 한국중국어문학회 2018 中國文學 Vol.97 No.-

        두시 중에는 시제가 다르지만 연작시로 보이는 것이 여러 편 있다. 이를 ‘異題連作詩’라고 칭하기로 한다. 이 이제연작시는 시제가 다르고 저작 시기도 다르지만 그 내용과 주제는 상호간에 긴밀한 연관성이 있다. 본고는 이제연작시의 장법을 분석하여 연작시를 이루는 개별 시 상호간에 시상이 연결되거나, 시상이 보완관계를 이루도록 안배되어 있다는 사실을 밝혔다. 이는 질서 있고 통일된 시상의 짜임새를 추구하는 두보의 작시 원리가 이제연작시에서도 적용되었음을 의미한다. 杜詩中有多首雖詩題不同, 但具有明顯的連作詩特征的詩, 本文稱之爲 ‘異題連作詩’. 杜甫的異題連作詩雖然在詩題和著作時間上多有不同, 但其內容和主題之間却存在著緊密的關聯性. 本文從異題連作詩的定義和範疇, 異題連作詩的章法分析, 異題連作詩的內容分析三個方面對杜詩異題連作詩的章法進行了考察. 通過對異題連作詩的章法分析, 可以看到杜詩異題連作詩在章法上有追求構思上的連結、構思的整齊的配置、構思之間相互完善的結構等三個特點. 杜甫所追求的詩的理想面貌是有秩序的、統一的, 而異題連作詩則是這種嘗試達到極點的結果.因此, 要想眞正地理解杜詩, 對異題連作詩的硏究是必不可少的.

      • KCI등재

        중층과 호환 - 3중이제설과 4중이제설의 구조적 이해 -

        조윤경 서강대학교 철학연구소 2023 철학논집 Vol.73 No.-

        이 논문의 목적은 삼론종의 대표적인 교설인 3중이제설과 4중이제설의 전체 구조와 의미를 종합적으로 살펴보는 것이다. 이 이론들은 삼론종의 핵심 이원적 범주들 가운데 하나인 ‘단복(單複)’의 원리를 적용하여, 3중의 이제 혹은 4중의 이제를 중층적으로 쌓아 올린 이론이다. 그런데 이와 같은 중층적 이제설은 하나의 의미로 고정되지 않고 맥락에 따라 여러 다양한 의미와 목적으로 호환될 수 있다. 본고에서는 길장의 『이제의』, 『법화현론』에 나타난 3중이제설과 그의 후기작인 『중관론소』, 『십이문론소』에 나타난 4중이제설에 관한 해석을 중심으로, 중층적 이제설이 내포한 의미를 총 여섯 가지로 나누어 살펴보았다. 중층적 이제설의 개별 의미를 전체 구조와 맥락 속에서 인식할 때, 비로소 각각의 의미와 용법이 다른 의미와의 관계 속에서 온전히 드러난다. 따라서 중층적 이제설의 복합적 층위들을 고찰하기 위해 이러한 구조적 분석이 필수적이며, 이를 통해 삼론종의 교설을 심층적으로 이해할 수 있다. The purpose of this paper is to provide a comprehensive examination of the Three Levels of the Two Truths (三重二諦) theory and the Four Levels of the Two Truths (四重二諦) theory, which are considered the most representative doctrines of the Sanlun School. These theories are developed through the philosophy of “danfu” (單複)—single-layered and multi-layered—one of the main dualistic frameworks of the School. Specifically, the various levels of the Two Truths theory make use of the multi-layered approach with three or four stages stacked on top of each other, accumulating concepts and conclusions from the previous stages. It is worth noting that these multilayered two truths theories are not fixed with a single meaning but instead can be compatible with various meanings and purposes, depending on context. In accordance with Jizang’s explanation, this paper divides the meaning of these theories into six distinct categories (e.g., based on various audiences, scripture passages, etc.), with a particular focus on the Three Levels of the Two Truths theory (appearing in Jizang’s Erdi yi and Fahua xuanlun) and the Four Levels of the Two Truths theory (appearing in his later works, Zhongguanlun shu and Shiermenlun shu). By recognizing the each meaning of the theory in the context of all six versions together, this paper asserts that the separate uses of the theory can be fully revealed, and their implications can be better understood in relation to the other uses. The structural analysis of these theories is essential in uncovering their layers of complexity, ultimately leading to a deeper understanding of the Sanlun School’s teachings.

      • KCI등재

        境界二谛与言教二谛理论结构之比较 ―围绕净影慧远“四宗二谛”与嘉祥吉藏“四重二谛”―

        조윤경 한국중국문화학회 2013 中國學論叢 Vol.38 No.-

        이 논문은 수대 삼대법사 가운데 정영사 혜원(523-592)과 가상사 길장(549-623)의 이제론의 구조를 분석하고, 그 구조가 내포하는 사상적 특징을 비교하고자 한다. 이제는 남북조 불교계에서 가장 활발히 논의되었던 핵심 주제 가운데 하나로, 대략적으로 이제를 境界라고 여기는 입장과 言教라고 주장하는 입장으로 분류할 수 있다. 혜원의 四宗二諦은 지론종 남도파의 입장에서 이제를 境界로 해석하지만, 길장의 四重二諦는 이제를 가르침으로 여기는(二諦是教) 삼론종의 전통을 계승하여 이제를 言教로 해석한다. 같은 시대를 공유했기 때문인지 아니면 종파 간의 사상적 영향 때문인지 단언할 수는 없지만, 四宗二諦와 四重二諦는 형식구조상 매우 유사한 양상을 띠고 있다. 四宗二諦는 비담론, 성실론, 삼론, 지론의 四宗 교판을 통해 각 학파의 이제를 위계적으로 포괄한 이제론이다. 四重二諦는 교판이라고 할 수는 없지만, 역시 비담론사, 성실론사, 지론사, 섭론사의 잘못된 이제 이해를 직접적인 교화의 대상으로 삼아 네 단계의 이제를 펼친 것이다. 이 두 이론은 모두 전 단계의 이제가 다음 단계의 이제 속으로 포섭되면서 대상 세계에 대한 인식 범위가 점진적으로 확장되는 형식을 사용하고 있지만, 그 함의를 세밀히 살펴보면 두 이제론이 사상적으로는 전혀 다른 구도를 형성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우선, 四宗二諦에서 각 단계의 이제는 온전하지는 않지만 진리를 부분적으로 담고 있는 경계로서, 궁극적으로 진실한 여래장의 同一體性 속에서 모두 포섭된다. 그러나 四重二諦에서 이제는 고정된 경계가 아니라 중생을 교화하기 위한 언교일 뿐이므로, 교화대상이 집착하여 머무르는 진속이제는 모두 철저히 부정되고, 진리를 가리키는 지표로서의 진제는 새롭게 설정된다. 또한, 四宗二諦는 중심 범주의 축이 유무에서 진속으로, 다시 진속에서 체용으로 전환되면서, 마지막으로 체용론에 기반한 여래장연기를 통해 모든 법을 포용하는 순환적 구도를 형성한다. 그에 반해, 四重二諦는 변증논리를 통해 양변이 대립하는 상대적인 세계를 지양하고 끊임없이 무소득의 진리를 추구하는 개방적 직선 구도를 그리고 있다. 이와 같이 혜원과 길장은 이제론을 통해 각각 여래장사상과 중관사상을 압축적으로 구현하고 있다.

      • KCI등재

        삼론종 ‘이제시교’(二諦是敎) 명제의 재검토 - 『대승현론』(大乘玄論)에 근거한 ‘약교이제설’(約敎二諦說)에 대한 비판 -

        조윤경 서강대학교 철학연구소 2016 철학논집 Vol.47 No.-

        ‘이제는 가르침이다’(二諦是敎)는 삼론종 이제 사상의 기본 명제로서, 간략 하지만 이제의 핵심 의미를 모두 함축하고 있다. 기존에는 일본 학계를 중심으로 삼론종의 이제를 ‘약교이제’(約敎二諦)로 정의하고, 이러한 전제를 기반으로 삼론종 의 여러 교설을 해석하는 경향이 일반적이었다. 하지만 ‘약교이제설’(約敎二諦說)은 삼론종 이제를 언교로 한정하고, ‘약리이제설’(約理二諦說)이나 ‘약경이제설’(約境二 諦說)과 대립적인 이제로 인식하도록 한다는 점에서 문제가 있다. 그동안 ‘약교이제 설’이 삼론종 이제를 언교로 정의하고, 나아가 이 언교를 경계나 이치와 모순되는 순수한 언설 개념으로 한정하였던 배경에는 실제 길장의 저작이 아니지만 전통적으 로 길장의 후기 대표 문헌으로 여겨졌던 『대승현론』의 영향이 있었다. 따라서 이 논문에서는 『대승현론』 제1권 ?이제의? 와 ‘약교이제설’이 어떻게 연관되며 그것의 문제점은 무엇인지 살펴보고, 삼론종 이제교문(二諦敎門)의 중심 의미가 무엇인지 탐구해볼 것이다. 이를 통해, 삼론종 ‘이제시교’(二諦是敎)를 ‘약교이제설’로 해석했 던 기존의 시각을 비판한다.

      • KCI등재

        吉藏의 小乘二諦說 비판

        강찬국(Kang Chan-guk) 대한철학회 2007 哲學硏究 Vol.101 No.-

        吉藏이 서술하는 이제학설사의 기본적 구조는 이제설의 뜻을 알지 못하는 부류들을 비판하는 형식으로 짜여 있다. 그 부류들은 크게 외도와 내도로 나뉘고 내도는 다시 소승과 대승으로 구분되는데, 이제설의 뜻을 올바로 알지 못한다는 점에서는 모두 똑같은 비판의 대상일 뿐이다. 길장은 각종 부류들의 그릇된 견해들을 비판함으로써 간접적으로 龍樹 이제설의 올바른 뜻에 접근하려는 서술방식을 채택한다. 본 논문에서는 薩衛와 方廣에 대한 길장의 비판으로부터 살위와 방광 이제설의 소승적 성격을 규정하는 한편 길장 이제학설사의 간접적 서술방식을 존중하는 한도 내에서 용수 이제설의 대승적 성격을 추론하고자 한다. 소승 살위와 방광에 대한 비판을 통해 길장의 독자는 용수 이제설의 올바른 뜻을 수직적 위계의 형식에서 기인하는 차별적 폐쇄성으로 이해해서는 안 된다는 점을 알아차릴 수 있다. 제일의제와 세속제의 차이를 수직적 위계 구조로서 이해하고 그리하여 제일의제에 독존적이고 폐쇄적인 자기긍정의 권능을 부여하는 한 세속제는 항상 제일의제에 의해 부정되거나 기껏해야 스스로의 정체성을 상실한 채 제일의제의 지평으로 편입될 수 있을 뿐이다. 살위와 방광으로 대표되는 소승이제설의 구조를 이렇듯 수직적 차별성으로 규정한다면 용수의 이제설은 개방적 평등성의 구조를 가지리라 추론할 수 있겠다. 용수의 이제설에 이르러 세속제와 제일의제의 평등성이 대승적 이념으로 설정됨으로써 이제학설사는 새로운 전환점을 형성한다. The basic structure of two truths theory's history which Ji-Zang describes is getting formed in the type of criticizing the schools which cannot know the meaning of two truths theory. The schools are classified into heretical and orthodox schools. The orthodox schools are classified into Hīnayāna and Mahāyāna. All of them are only the object of criticism on that point they cannot know the meaning of two truths theory. Ji-Zang adopts the indirect description method that approaches the correct meaning of Nāgārjuna's two truths theory with the method of criticizing the incorrect views. The criticism against Sarvāstivādin and Vetulyaka leads the readers of Ji-Zang to the point that Nāgārjuna's two truths theory should not be understood with the meaning of exclusive discrimination. As long as we take the difference between Paramārtha Satya and Saṃvṛti Satya for the structure of vertical hierarchy and then give Paramārtha Satya an authority to assert itself exclusively, Saṃvṛti Satya is just negated by Paramārtha Satya. At most Saṃvṛti Satya is included among the level of Paramārtha atya with loss of self-identity. According to the prescription that the property of Hīnayāna's two truths theory is exclusive discrimination, we may reason that the property of Nāgārjuna's two truths theory is open equality(samatā). Nāgārjuna's two truths theory changes the direction of two truths theory's history by setting Mahāyāna's principle to the equality between Saṃvṛti Satya and Paramārtha Satya.

      • KCI등재

        능가경과 이제설

        김수아(Kim, Su-Ah) 새한철학회 2012 哲學論叢 Vol.70 No.4

        이 논문은 『능가경』의 사상체계가 중관학파와 관련성이 있다는 가설을 바탕으로 『능가경』의 이제설(二諦說)을 중관학파의 이제설과 비교하여 살펴 본 것이다. 『능가경』의 이제설을 선구적으로 연구한 야스이 고우사이(安井廣濟)의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두 가지 관점으로 고찰하였다. 첫째는 『능가경』에서의 이제설이 중관학파의 이제설과 어떤 관련을 가지고 있는 것인지, 둘째는 세속 문자의 허망과 승의의 비문자성의 강조가 중관학파의 이제설과 비교하여 어떤 의미를 지니고 있는지에 관한 논의를 전개하였다. 그 결과 『능가경』의 이제설에 대한 분석을 통해 그것이 중관학파의 이제설을 계승하고 있으며, 유가행파의 삼성설 가운데 의타기성의 불필요성을 비판하고 있음을 밝혔다. 특히 야스이가 『능가경』에서의 승의제가 유가행파의 사상과 동일하다고 피력한 견해의 오류를 지적하였다. 또한 『능가경』의 이제설의 특징인 세속 문자의 허망성과 승의의 비문자성의 강조도 세속제가 중생을 승의제로 인도하기 위한 방편으로서의 존재가치를 인정하나 승의제는 불가언설이기 때문에 언설이 아무리 정교하다고 하여도 승의제가 될 수 없다는 중관학파의 이제설사상을 계승한 것을 알 수 있었다. This paper aims to examine how the Two Truth, considered a key primary teaching of Madhyamika Philosophy, appeared in La?k?vatara??tra. The Two Truth is sa?v?iti-satya and param?rtha-satya, and the teaching of phenomenal truth and absolute truth. The Two Truth was established by N?g?rjuna who organized the thoughts of Mahayana Buddhism, and since then, Madhyamika Philosophy argues that to distinguish between the two truths of sa?v?iti-satya and param?rtha-satya and their relationship is the way of understanding the in-depth teaching of Buddha. This paper try to examine the Two Truth in the La?k?vatara??tra from the two points of views based on Yasui Kousai’s research achievements of the Two Truth in the La?k?vatara??tra. First, how is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Two Truth in the La?k?vatara??tra and the Two Truth of Madhyamika Philosophy? Second, how is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emphasis that sa?v?iti is an maginary world created by language, while param?rtha is non-verbal appeared in the La?k?vatara??tra and the Two Truth of Madhyamika Philosophy? After researched the Two Truth in the La?k?vatara??tra, it revealed that the Two Truth in the La?k?vatara??tra is succeeded to the Two Truth of Madhyamika Philosophy, and criticizes the notion of Three Svabhavas, especially paratantrasvabhava. And The Two Truth of La?k?vatara??tr is characterized by contrasting the sa?v?iti of language and the param?rtha of non-language. It is also connected to the Two Truth of Madhyamika Philosophy.

      연관 검색어 추천

      이 검색어로 많이 본 자료

      활용도 높은 자료

      해외이동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