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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문화산업의 전후방산업 연관성에 관한 연구―2017년, 2020년 중국산업연관표 비교를 중심으로
김형근,최정석 한국중국문화학회 2023 中國學論叢 Vol.- No.79
중국의 문화산업은 세계 경제 변화와 발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산업 중 하나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과정 중에 있다. 특히 중국 경제의 성장 방식이 양적 성장에서 질적 성장으로 전환되면서 문화산업의 육성이 국가정책 수립에서 중요한 전략적 의미를 갖게 되었다. 그러나 아직까지 중국인들은 문화산업이 서구 선진국가와 비교하여 소프트파워 측면에서 낙후되었다고 여기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중국정부의 정책적 지원에 힘입어 중국 문화산업은 최근 몇 년간 꾸준한 성장을 이루어냈다. 2021년까지 전국에는 규모가 6.5만 개 이상의 문화 관련기업이 총 매출액으로 11조 9064억 위안을 달성하였으며, 이는 전년 대비 20.86% 증가한 최고 성장률을 기록한 바 있다. 그러나 아직까지 문화산업의 산업적 가치는 GDP의 5%에 불과하여 성장 단계에 머물러 있다는 평가가 존재하고 있다. 따라서 중국 문화산업이 당장 중국 경제 발전을 주요 지원 산업으로 대체하는 것은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의 경제발전은 여전히 전통적인 제조업 중심의 산업에 의존하고 있으며, 문화산업의 양적, 질적 성장을 동시에 실현하기 위해서는 정부와 관련 업계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평가된다. 본 연구에서는 산업연관분석을 통해 중국 문화산업이 다른 산업들과 상호작용하고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산업간 시너지를 창출하고 산업 발전을 더욱 효율적으로 이끌어낼 수 있다는 점을 시사하였다. 2017년과 2020년의 투입산출표를 활용하여 비교분석하였으며, 중국 문화산업이 기존의 정부주도 방식에서 민간산업 주도로 체질이 개선되는 모습으로 변화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 결과로 2017년에는 의류, 피혁 등 기타제조업, 숙박 및 요식업, 공공관리 및 사회조직 부문에 문화산업이 영향을 상대적으로 크게 끼쳤다면, 2020년에는 방직업, 농림목어업, 의류, 피혁 등 기타제조업의 순서로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한편 전방산업연관성을 분석한 결과, 중국 문화산업은 주로 화학공업과 금융업 등과 연관성이 높게 나타났으며, 특히 2020년에는 금융업에 기반한 부동산업의 연관성이 더 컸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는 문화산업이 성장함에 있어 금융활동의 역할이 강조되는 것을 시사한다. Chinese government support to the cultural industry has grown steadily in recent years, with more than 65,000 culture-related enterprises nationwide and a total turnover of RMB 11.9064 trillion. However, the cultural industry's share of GDP remains stagnant at 5% and is expected to be difficult to replace in China's economic development. China's economy is still dependent on traditional manufacturing, and the quantitative and qualitative growth of the cultural industry requires cooperation between the government and the industry. The input-output analysis of this study shows that China's cultural industry interacts and produces synergistic effects with other industries. Among them, the cultural industry has a high correlation with the financial and real estate industries, highlighting the role of financial activities. In the future, China's cultural industry is expected to develop further through cooperation between the government and the private sector, and this development is expected to help China's economic growth and enhance the global competitiveness of the cultural industry.
한국은 동북아 '중심' 국가인가? : 현실 중국과 우리 안의 중국에 대하여
李琮敏 한국중국문화학회 2004 中國學論叢 Vol.17 No.-
本論文的主題是硏究在現實中國和韓國里的中國之距離的. 這樣的距離是因近代以來形成起來的相互偏見和誤解而産生的. 一般來說, 韓國里有理解中國的幾個視角, 卽文化大國的視角, 卑下的視角, 敵對的視角, 大衆文化的視角, 新興富强國的視角. 這樣的視角幷不是固定的, 而是隨着歷史的文化的脈絡來形成. 比如說, 近代以前文化大國的視角比較强, 近代以後卑下的視角到現在其影響力흔强, 韓國戰爭以後在冷戰時代敵對的視角比較强, 韓中建交以後隨着中國經濟能力成長新興富强國的視角重新生成, 而且, 解放以後因香港,臺灣等中華圈大衆文化影響力大衆文化的視角漸漸形成. 這樣的視角先入見地限制韓國理解中國的方式. 所以, 透明的理解中國的實際情況首先必須反思韓國對中國的誤解和偏見.
현행 고등학교 중국어 교과서에 게재된 사진의 문화적 고찰
朴現圭,陳秀美,柳知惠,金善兒 한국중국문화학회 2001 中國學論叢 Vol.12 No.-
自從1992年8月, 韓中兩國建交以后, 在外交·商務·文化交流1留學·旅游等各個方面都得到了蓬勃的發展. 爲了順應這一國際潮流, 最重要駒就是語言能力. 因此, 敎育部的敎育課程也增大了對中國語敎育的關心, 事實上在高中敎育中, 將中國語選爲第二外國語的比率呈逐漸增加的縕勢. 在外國語敎育中, 作爲基本的敎材的作用不僅在外國語敎育方面, 而且還注重于對使用相應語言的國家和民族的文化進行理解. 因此, 最近爲了在中國語敎育課程中也强化有關中國文化敎育的重要性, 在敎材課文中直接載入中國文化以及韓中兩國文化之뇌較等內容, 而且在敎材中還附加照片和揷鬪資料, 幷行視覺敎育 通過這-方法, 學生在首次接觸中國語敎材時, 通過封面和封面內的照片, 以及本文中的據獨照片, 可以更加准確地把握何霜中國的形象和文化.本論文正是着眼于這-點, 選擇第雌騙驗育課程中被選定的一般高中現行中國語敎材共5冊, 以其中所登載的照片爲對象進行分析. 同時分析內容還包括, 讀些照片對于學生來說, 在了解中國文化方面如何有效地傳達知識, 在增進理解方面會起到多大作用, 幷旦對這里所存在的間題進行討論, 探求合理的改善方案. 書本是內容的充實也固然重要, 但外部的設計以及附加照片 1 揷圖等視覺效果也不容忽視, 具有同等的重要性. 一般的書籍如此, 而作爲敎材來講, 在增進學習效果方面, 這種視覺效果更重要. 本論文雖然以對現行中國語敎材中所收錄駒部分照片爲進行了分析, 但在誤計彧圖片部分也可作與沈相同約結論. 2002年敎育課程的轉換時機卽將來臨, 中國語敎材也重新進拒了改編. 希望今盾被改編的中國語敎材將對本論文中所提及的問題進行改善, 對書中的每一張照片都進行愼重的選擇, 從而可使學習中國語的學生更加准確多方面地了解中國文化. 爲了對這些間題進行改善, 筆者認爲敎育當局應該投入更多的關心, 幷在制度上予以充分的協助.
《중화문화통지》의 민간신앙 서술 분석 : 지역문화시리즈 10권의 분석을 중심으로
林泰弘 한국중국문화학회 2006 中國學論叢 Vol.21 No.-
이 글은 1998년에 중국에서 대대적으로 출판된《중화문화통지(中華文化通志)》101권중 민간신앙과 관련된 내용을 조사, 정리하고 분석한 것이다. 《중화문화통지》는 2000년 9월 장 쩌민(江澤民) 중국 국가주석이 미국의 펜실버니아 대학 도서관 창립기념으로 전질 101권을 특별히 보낸 것으로도 유명하다. 이 전집은 '중화민족문화백과전서'라고도 평가되는데 총 200여명이 넘는 전문가, 학자들이 모여서 수천년의 중국문화를 체계적으로 정리한 거대 저작물이다. 《사고전서(四庫全書)》이후의 최대의 걸작이라고도 평가되는 이 문화 저작 시리즈는 중국의 고대에서 현대에 이르기 까지 모든 분야의 문화를 총망라해서 100권으로 정리한 것이다. 이 시리즈의 전체 구성은 중국문화를 역대문화연혁(历代文化沿革), 지역문화(地域文化), 민족문화(民族文化), 제도문화(制度文化), 교화와 예의(教化与礼仪), 학술(学术), 과학기술(科学技术), 예문(艺文), 종교와 민속(宗教与民俗), 중외문화교류(中外文化交流) 등 10개의 분야로 나누고, 그 밑에 각 분
윤지원 한국중국문화학회 2020 中國學論叢 Vol.0 No.67
熊十力作爲現代新儒家的代表人物,立足於中國傳統儒家思想文化本位,汲取與借鑒了近代西方哲學的整體架構與理論範疇,以“體用不二”的本體論,“翁辟成變”的宇宙觀,“境不離心”的認識論以及“天人不二”的人生觀,構建起一整套體用哲學體系.其目的在於確立本體論在哲學體系中的核心地位,反對以科學取代哲學,以此挺立中國傳統思想文化,對抗西方文化的沖擊,並以此從根本上解決中國的現實社會問題.他認爲,本體論是哲學的根本,不究本體論則將萬化大原,人生本性,道德根底一概否定.問題在於如何“究體”.不可把“本體”當作離心外在境界,吾人的“本心”,即同爲吾人與宇宙之本體.欲得本體,唯在反求諸己,不可憑知識向外尋求.“體”者,宇宙本體;“用”者,實體變成功用.體與用既有分而終不二.雖不二而究有分. 他生當中西文化相互碰撞和交融的時代,對傳統文化作出了既不同於“西化派”,又不同於“國粹派”的解釋.熊十力改造孔子六經,以道德人本主義作爲中國文化之精髓;他融貫中西印學術思想,以民族文化精華作爲消化吸收外來文化之基礎.他在一系列著作中,特別是在《讀經示要》和《原儒》中,闡述了他的中西文化觀,探討了傳統與近代的結合點,發掘了中國文化的特殊價值.
한중 현대사회문화의 이해와 중국어문화교육 - 영화 “심플라이프”를 활용하여 -
정인숙 한국중국문화학회 2019 中國學論叢 Vol.0 No.61
This is the premise that the language's cultural understanding must preceded the process in order to facilitate the communication of foreign languages. In order to understand the contemporary social culture of Korea and China, we sued the film 'Simple Life 'to conduct Chinese cultural education. For this, we first selected the theme of the culture, which is an issue in the modern society that appears in the film. Using the ambassador in the movie 'Simple Life",questionnaires and classes based on the culture selected for the subject were sometimes divided among the students of the Korean and China, and sometimes shared opinions and discussions and communication. The result of such a class progression are as follows: understanding the context of the culture and the use of movies can help you communicate smoothly. 본고는 외국어 의사소통 교육이 원활히 진행되기 위해서는 해당 언어의 문화의 이해가 선행되어야 한다는 전제에서 이루어진 것이다. 이에 한국과 중국의 현대 사회문화에 대한 이해를 위해 영화 “심플라이프” 활용하여 중국어 문화 교육를 진행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먼저 영화 속에서 나타나는 현대 사회에서 이슈가 되는 문화를 주제로 선정하였다. 영화 ‘심플라이프’속 대사를 활용하여 주제로 선정된 문화에 따른 설문과 수업은 때로는 한중 학습자들을 구분하였고, 때로는 함께 의견을 나누며 토론과 의사소통을 진행하였다. 설문과 수업 진행의 결과, 중국 학습자들은 명절과 인지상정문화에 대해 한국학생들보다 강한 긍정의 의견을 보였다. 노인복지문제에 있어서는 한중대학생 모두 개인만의 책임이 아니라 국가에서 함께 해야 한다는 의견이었다. 허례허식문화에 대해서는 한중 학습자 모두 불필요한 문화라는 반응을 보였다. 중국 학습자들은 개인적이면서도 실용적인 부분이 두드러지고 한국 학습자들은 개인적이면서도 사회의 집단의식 성향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와 같은 수업의 진행 결과는 다음과 같은 몇 가지이다; 첫째, 영화를 활용한 문화이해는 상황맥락을 이해하며 원활한 의사소통에 도움이 된다. 둘째, 상대방의 가치관을 이해할 수 있는 설문을 통한 문화이해 접근은 어휘력 선정에 도움이 된다. 또한 의견조율을 하며 대화를 이끌어 갈 수 있는 능력을 제공한다. 셋째, 영화대사를 통해 학습자의 관점에서 말해보는 대화활동은 상대방 문화에 대한 비교와 차이점을 분석하게 하여 의사소통 시 오해를 줄일 수 있다.
조병환 한국중국문화학회 2019 中國學論叢 Vol.0 No.63
중국은 대외 개방을 바탕으로 새로운 문화강국을 꿈꾸며 그 연장선상에서 국가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중국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일대일로’ 정책은 고대 실크로드의 정신을 이어받아 계승발전 되어 온 공상(共商), 공건(共建), 공향(共享)의 원칙과 평화협력(和平合作), 개방포용(開放包容), 상호학습(互學互鑒), 상호이익(互利共嬴)의 정신을 바탕으로, 중국 고대 실크로드의 복원과 재구조화(restructuration)를 통하여 새로운 방식의 패러다임을 형성하고 중국과 관련국 간의 유효한 협력 플랫폼을 구축하려는 장기적인 국가적 어젠다를 구체화 하고 있다. 이를 위해서 시진핑 지도부는 민족부흥의 꿈을 실현하고 문화강국의 길을 완성하고자 중국문화의 교류와 전파를 확장하는 문화적 파워전략을 강화하고 있다. 수천 년 동안 계승되어 내려온 중국 차문화는 중국문화의 교류와 전파의 확장성을 확인할 수 있는 대표적인 중국문화의 아이콘이라고 말할 수 있다. 중국이 문화강대국을 꿈꾸며 추진하는 문화전략과 연계선상에 있는 중요한 문화적 자산이기 때문이다. 이에 본 연구는 문화강국을 꿈꾸며 중국 지도부가 추진하고 있는 문화정책과 ‘일대일로’ 등의 내용을 살펴보고, 그 연계선상에서 중국 차문화의 문화적 역량과 차문화 전파 공간 등을 고찰하였다.
한지연 한국중국문화학회 2018 中國學論叢 Vol.0 No.60
This paper was performed to study of Chen Yinque陳寅恪’s Study on Medieval History in China from his learning. It is well known that Chen Yinque was a Chinese historian, scholar, and fellow of Academia Sinica, considered one of the most original and creative historians in 20th century China. According to this point, this paper is consisted of foreword, two body chapters, conclusion and the references. Chapter one gave an introduction to this paper and reviewed the former research. On the basis of previous studies and problem awareness, in Chapter two, tried to discuss about the Chen Yinque’s Study on Medieval History in China from his family background and the Theory of “Culture” Corpus. In addition, tried to read and analyze the Chinese medieval history works written by Chen Yinque’s work. In Chapter three, the main discussion is how did he explain the historical phenomenon of the The Wei-Jin and the Northern and Southern Dynasties, to the Sui and Tang Dynasties. Through careful textual research, Chen Yinque broke through the limitations of previous theories. The contents of his academic book, such as Draft essays on the origins of Sui and Tang institutions隋唐制度淵源略論稿 & Draft outline of Tang political history唐代政治史述論稿, indicate clearly that culture is higher than national race. in other words, it proves that "culture" transcends the historical proposition of "national race". I think Chen Yinque's study of Chinese Medieval History will provide new insight into his academic achievement, include many faces of a theory of historym literary thoughts and practical criticism. 本文以陳寅恪的中國中古史研究作為主要討論對象,從陳寅恪其人之學中試圖尋找研究的切入點:首先是從兩個方面探討陳寅恪的治史背景,一個方面是陳寅恪的”家學“背景,另一個方面是他的“文化本位觀”,從中試圖追溯陳寅恪的求學歷程,并試圖討論陳寅恪中古史研究中所呈現的文化指向。其次是從文體的角度,卽從陳寅恪所著的中古史研究著作入手,對此進行解讀和分析及探討陳寅恪視域下的中國中古史研究在中國現代學術史的意義何在。 在正文的第二章中,本文從陳寅恪的“家學”淵源和他的“文化立場“的兩種角度來試圖解析陳寅恪中國中古史研究中所呈现出来的與众不同的特點:首先,這與陳寅恪的家族身世有密切聯繫,陳寅恪從小就受到正统學問的影響,陳寅恪所受家學的影響,無房將它視為“文化積澱”,這種“文化積澱”,有助於形成所謂的“道德思想”、“文化心態”和“文化人格”;其次,這些因素恰恰流露在他的全部著作文章之中,尤其是他的中古史研究專著中所呈現出的文化立場,可以發現其中有諸多耐人尋味之處。這裡所提到的“文化立場”,指的是陳寅恪的“中國文化本位”觀,陳寅恪在他的史學研究中,努力堅持中國文化的“本位”的同時,也不排斥外來文化,因為陳氏堅信中國文化固有的文化特性,在這樣的基礎之下,有助於接受和吸收外來文化。這一點尤其體現在他的魏晉南北朝史研究,乃至他的隋唐史研究,貫通陳寅恪研究中國中古史的思辨脈絡。因為他始終追求的是“守舊”與“趨新”之間的平衡。因此可以说这是陳寅恪在治學過程中所體現的“文化本位论”之本质所在,也是陈寅恪文化史观的核心。 在正文的第三章中,主要討論的是陳寅恪如何闡釋魏晋南北朝隋唐时期的主要歷史現象。首先,陳寅恪從“血統”和“地區”的角度切入,對魏晉南北朝這一特殊的歷史時期進行系統地闡述,陳氏認為魏晉時期雖然有諸多種族,但在“文化”和社會上都在漢化,還明確表明了所謂“民族融合”之傾向,這就是陳寅恪自己所講“精神文化方面尤為融合複雜民族之要道”之主旨一脈相通。其次,當陳寅恪將研究重點集中在隋唐時期時,他從“種族”和“文化”相結合的角度切入,探求兩者之間的關係,陳氏以縝密的考證,試圖突破所謂以往的“種族決定論”和“環境決定論”的觀點,由此證明“文化”超越“種族”這一宏大而深遠的史學命題。 所謂“獨立之精神、自由之精神”,既代表著陳寅恪其人的獨特思維和自由傾向,也意味著陳寅恪其文的與眾不同之處。從這一點來講,陈寅恪視域下的中国中古史研究在学术史上的意义是不能一概而論的,因為這就足以显示民国时期知識群體所呈現的“专家之学”的歷史面貌,必然有其獨特而與眾不同的特質所在。
윤지원 한국중국문화학회 2025 중국학논총 Vol.- No.85
본 논문은 현대 신유학의 대표적인 학자인 서복관(徐復觀)의 문화철학을 탐구한다. 현대 신유학은 유교 전통을 비판적으로 계승하며 현대적 가치인 민주주의와 과학을 포용하는 철학 사조로, 그중 서복관은 유교의 도덕적 가치를 강조하고 서구 철학과의 융합을 시도했다. 그는 중국문화의 정체성과 방향성을 규명하는 데 주력하며, 특히 형이중학(形而中學) 개념을 통해 중국문화가 형이상학(形而上學)과 형이하학(形而下學)의 구분을 넘어서는 독자적 사유체계를 갖추었음을 주장한다. 서복관은 중서문화 비교를 통해 중국문화가 인간 내면의 도덕적 수양과 사회적 조화를 중심으로 발전해 왔으며, 서양문화는 자연 탐구와 과학적 사고를 기반으로 발전했다고 분석한다. 그는 두 문화가 서로 보완적 관계를 맺으며, 중국의 윤리적 전통과 서양의 과학적 합리가 결합할 때 보다 균형 잡힌 문명이 형성될 수 있다고 보았다. 그의 철학에서 핵심 개념인 ‘심(心)’은 유교적 도덕성과 인간 주체성을 함축하며, 이는 중국문화의 본질적 특성을 나타낸다. 서복관은 심의 문화(心的文化)를 통해 도덕적 이상을 실현하는 것이 유교 철학의 궁극적 목표라고 보았으며, 이를 바탕으로 중국문화의 지속성과 현대적 계승 방안을 모색했다. This paper explores the cultural philosophy of Xu Fuguan (徐復觀), one of the representative scholars of modern Neo-Confucianism. Modern Neo-Confucianism is a philosophical movement that critically inherits the Confucian tradition while embracing modern values such as democracy and science. Among its scholars, Xu Fuguan emphasized Confucian moral values and attempted to integrate them with Western philosophy. He focused on defining the identity and direction of Chinese culture, particularly asserting through the concept of “Metaphysical Centrality” (形而中學) that Chinese culture transcends the traditional distinction between Metaphysics (形而上學) and Empirical Studies (形而下學) to establish a unique system of thought. Through his comparative study of Chinese and Western cultures, Xu Fuguan analyzed that Chinese culture has developed around the principles of moral self-cultivation and social harmony, while Western culture has evolved based on natural exploration and scientific reasoning. He argued that the two cultures form a complementary relationship and that a more balanced civilization could emerge by integrating China’s ethical traditions with the scientific rationality of the West. The core concept of his philosophy, “Heart-Mind” (心), embodies Confucian morality and human subjectivity, reflecting the fundamental characteristics of Chinese culture. Xu Fuguan viewed the “Culture of Heart-Mind” (心的文化) as the key to realizing moral ideals, considering it the ultimate goal of Confucian philosophy. Based on this, he sought ways to ensure both the continuity of Chinese culture and its adaptation to modernit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