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령대별 소비자의 OTT 서비스 이용행태 분석

한지형,고대균 한국소비자정책교육학회 2022 소비자정책교육연구 Vol.18 No.3

In order to specifically explore and understand consumers’ usage behavior in the fast-growing OTT service market, this study examined whether there are differences in factors related to consumers’ usage behavior of OTT services by age group and what factors affect consumers’ usage level of OTT services by age group. To this end, personal data among the original data of the 2021 Korean Media Panel Survey were analyzed. A total of 7,574 data were analyzed, excluding data that were not suitable for analysis. The main conclusions drawn through this study are as follows. First, it was confirmed that the higher the age group, the lower the overall level of OTT service use. Consumers in their 20s and 30s, who are the main consumers in the OTT service market, are more likely to use OTT services, have longer usage time, and use OTT services that subscribe to monthly flat-rate services than other age groups. Second, the factors affecting the level of OTT service use were different for each age group. Smart device utilization ability and average daily usage time of SNS accounts were found to have a positive effect on OTT service usage level in most age groups, but gender, age difference, and tablet PC possession were found to have a statistically significant effect by age group. Third, consumers' OTT service usage behavior is different on weekdays and weekends, and it is necessary to deal with it separately. In the case of consumers under the age of 19, in their 20s and 30s, the factors affecting the level of OTT service use were different between groups, and even within the same age group, the factors affecting the level of OTT service use on weekdays and weekends were different. Based on the above research results, OTT service providers are expected to promote both corporate competitiveness and consumer welfare by establishing a marketing strategy to increase consumer utility by focusing on consumers and forming a detailed consumer profile. 본 연구는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OTT 서비스 시장에서 소비자의 이용행태를 구체적으로 탐색하고 이해하기 위하여 연령대별 소비자의 OTT 서비스 이용현황과 OTT 서비스 이용행태와 관련된 요인에 차이가 있는지 알아보고, 연령대별 소비자의 OTT 서비스 이용수준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무엇인지 살펴보았다. 이를 위해 2021년 한국미디어패널조사의 원시자료 중 개인용 자료를 분석하였다. 분석에 적합하지 않은 자료를 제외하고 총 7,574명의 자료를 분석하였다. 본 연구를 통해 도출한 주요 결론은 다음과 같다. 첫째, 연령대가 높을수록 OTT 서비스 이용수준이 전반적으로 낮아지는 경향을 확인하였다. OTT 서비스 시장에서의 주된 소비층으로 나타난 20대와 30대 소비자는 다른 연령대에 비해 OTT 서비스를 이용하는 경우가 더 많고, 이용시간 또한 길며, 월별 정액제로 서비스를 가입하는 OTT 서비스도 더 많이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연령대별로 OTT 서비스 이용수준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 다르게 나타났다. 스마트 기기 활용능력과 SNS 계정 하루 평균 이용시간 등은 대부분의 연령대에서 공통적으로 OTT 서비스 이용수준에 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성별과 연령 차이, 태블릿 PC 보유 여부 등은 연령대별로 통계적으로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소비자의 OTT 서비스 이용행태는 주중과 주말이 다르며, 이를 분리하여 다룰 필요가 있다. 만 19세 이하 연령대와 20대, 30대 소비자의 경우에는 집단 간 OTT 서비스 이용수준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 다르며, 동일한 연령대 내에서도 주중과 주말 OTT 서비스 이용수준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다르게 나타났다. OTT 서비스 사업자는 위와 같은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소비자에 초점을 맞추고 세밀하게 소비자 프로파일을 구성하여 소비자의 효용을 높이는 마케팅 전략을 수립함으로써 기업의 경쟁력과 소비자의 복지 증진을 모두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스캐너 데이터를 이용한 연령대별 물가 차이

황성윤,정태훈 한국경제통상학회 2023 경제연구 Vol.41 No.4

본 연구의 목적은 스캐너 데이터를 이용하여 소비자의 연령대별 물가 차이를 비교하고, 그 차이가 발생하는 원인을 살펴보는 것이다. 분석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전반적으로 연령대가 높아질수록 좀 더 낮은 가격에 상품을 구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중에서도 50대가 직면하는 물가수준이 가장 낮았다. 둘째, 연령대별 점포 방문 횟수를 비교해본 결과, 높은 연령대의 고객일수록 점포를 방문하는 횟수가 많아졌지만, 그 차이가 한 달에 하루 정도밖에 나지 않아서 실질적인 의미는 크지 않았다. 셋째, 소비자가 상품을 구매할 때 쿠폰을 제시하는 등 소비자별 가격할인 적용은 연령대별로 그다지 차이가 나지 않았다. 넷째, 공급자가 할인판매를 할 때 점포를 방문하여 상품을 구매하는 비율이 연령대가 높을수록 확연히 높아졌다. 이상의 결과로 보아 전반적으로 연령대가 높아질수록 상품을 싸게 구매하며, 이는 소비자의 개인별 할인 적용보다는 공급자의 할인상품을 구매하는 비율이 주된 요인인 것으로 추론된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amine price varies depending on age group of consumers and the causes of the difference using scanner data. The results are as follows. First, there was a general tendency that as the age group gets older, purchasing price became lower. Among the age groups, purchasing price for people in their 50s was the lowest. Second, the older consumers were, the more they visited the store; however, the difference was small, about one visit per month. Third, the act of price discount by consumers, such as presenting a coupon when purchasing a product, did not differ much by age group. Fourth, when suppliers have a discount sale, the rate of purchasing products clearly increased with age group.

1인가구 연령대와 전입지 특성의 상호작용 효과가 주거이동에 미치는 영향

임태균,김준영,박정호 (재) 인천연구원 2023 도시연구 Vol.- No.23

This study analyzes the interaction effects between the age of one-person households and a variety of regional characteristics on residential mobility. We use national migration microdata and a regional database to run multiple regression models with interaction terms. First, we found that the youngest one-person households (20–39) were the most frequent movers, while the oldest (60 or older) were stayers, controlling for various characteristics of one-person households and move-in regions. Second, the results show significant interactions between local housing stock and the age of oneperson households on their residential mobility, including mid-aged oneperson households (40–59) moving into regions with higher house prices and more apartments, the youngest moving into regions with affordable older homes, and an indifferent preference for small-sized housing across ages. Third, we found significant interactions between the age of oneperson households and other regional characteristics, such as job market, education, welfare, land use, and density. 본 연구는 전체 가구의 주거이동에서 차지하는 1인가구의 중요성이 최근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트렌드에 착안하여 1인가구의 연령대와 전입지 특성 간상호작용 효과가 주거이동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였다. 2021년 국내인구이동통계 마이크로데이터와 전국 229개 시·군·구 지역 데이터를 결합하여 상호작용항 다중회귀모형을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분석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1인가구 주거이동 비율은 1인가구 특성과 제반 전입지 특성을 고려하여도 청년층(20~30대)이 가장 높았으며 고령층(60세 이상)이 가장 낮았다. 둘째, 1인가구 연령대와 주택 재고 특성 사이에 유의미한 상호작용 효과가 확인되었다. 주거지 표준공시지가와 아파트 비율이 높은 지역으로 중장년층(50~60대) 1인가구가 전입하는 반면, 저렴한 노후주택 위주 지역으로는 청년층 1인가구가 전입하였고, 모든 연령대에 걸쳐 소형주택 재고가 많은 지역으로 전입하였다. 셋째, 전입지의 일자리·교육·복지 환경과 토지이용 및 밀도는 1인가구의 연령대와 상호작용함으로써 연령대별로 차별화된 유입 효과를 보여주었다. 본 연구의 결과는 1인가구의 주거안정을 위한 연령대별 맞춤형 주택정책 마련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금융이해력 조사의 연령대별 문항 분석과 학교 금융교육에 대한 시사점

이윤호 한국경제교육학회 2019 경제교육연구 Vol.26 No.3

이 연구는 우리나라 고등학생부터 전 연령대에 걸치는 성인의 금융이해력을 동일한 평가 도구를 이용하여 측정하고, 측정 문항별로 정답률, 오답 경향, 응답이정답이라고 생각하는 스스로의 확신 정도, 정답을 모르겠다는 응답 비율 등에 대한미시적인 분석을 통해 금융이해력이 연령대별로 어떠한 특징을 나타내는지를 실증적으로 분석하였다. 금융이해력은 연령대에 따라 높아지는 뚜렷한 경향이 있다. 10대와20대 전반(고등학생과 대학생 연령대)의 금융이해력 수준은 전반적으로 낮으며, 20대후반부터 30대에 걸쳐 금융이해력 수준이 빠르게 높아지고, 그 이후로는 수준이 대체로 안정되는 경향이 뚜렷하다. 연령대가 높아짐에 따라 응답자들이 자신의 응답이 정답이라고 믿는 확신의 정도는 지속해서 높아진다. 응답자들은 비교적 단순한 금융이해력 내용들에 대해서는 평생학습의 기회를 통해서 대체로 잘 습득하는 것으로 보이지만, 반면에 복리와 단리를 구분하지 못하며 또한 예적금과 대출, 채권, 주식과 같은기초 금융수단에 대한 이해의 부족이 전 연령대에서 전반적으로 관찰되고 있다. 이와같은 분석 결과는 고등학생과 대학생들을 위한 학교 금융교육의 내용 편성이 다양한금융지식을 전달하기보다는 단리와 복리의 차이, 주식과 채권 등의 기초 금융상품의성격 등 기초적인 내용에 집중되어야 한다는 것을 시사한다. This study aims to analyze microscopically each question at a financial literacy questionnaire by age group. The ratio of right answer, the pattern of wrong answers, the extent of self-confidence that a respondent believes his/her answer is right, and the ratios of right answer by schooling groups are analysed question by question. The level of financial literacy tends to increase with age. The level of financial literacy is generally low in the high schoolers and the early twenties (university students), then it rises rapidly during the early and late twenties, and it reaches a peak in the thirties and then stays around there without any more significant increase with age. While the respondents learn simple and easy financial contents through life long learning, some of them, in all ages, do not discern the difference between simple interest rate and compound one, and they do not know well the characteristics of corporate stock and bond. These results suggest that financial education in schools should focus on the basic knowledge of financial investment, including the difference between simple interest rate and complex one, the characteristics of corporate stock and bond, rather than focus on teaching diverse contents of personal finance.

연령대별 비수술적 성형시술 실태에 대한 연구: 초기 시술, 추가 시술, 향후 계획을 중심으로

조은호,이순재 인문사회 21 2022 인문사회 21 Vol.13 No.1

연령대별 비수술적 성형시술 실태에 대한 연구:초기 시술, 추가 시술, 향후 계획을 중심으로조 은 호*ㆍ이 순 재** 요약: 본 연구는 연령대별로 비수술적 성형시술을 처음 받은 경우, 추가로 받은 경우, 향후 추가 시술을 받을 계획에 대한 실태를 파악하고자 했다. 전국의 20세에서 59세 여성 216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수행한 결과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시술 목적으로는 20~30대는 얼굴윤곽 개선을, 40~50대는 주름 개선을 꼽았고, 시술 부위로는 전반적으로 눈과 턱에 대한 선호가 높았는데, 연령대별로 20대는 코와 턱, 40~50대는 볼과 이마를 선호하는 차이가 있었다. 시술에 사용되는 재료 중 보톡스와 충전재(filler)에 대한 선호가 높았고, 시술을 선택한 이유로는 시술의 효과와 주변인의 결과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의 77%가 추가 시술을 이미 받았고, 약 71%는 1년 이내에 추가 시술을 계획하고 있었다. 이와 같은 본 연구의 결과는 연령대별 비교 연구가 드물었던 관련 학계와 산업에 비수술적 성형시술의 실태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차별화된 연구와 경영전략의 수립에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핵심어: 비수술적 성형시술, 연령대별 시술 목적, 피부노화, 피부 증상, 시술 실태 □ 접수일: 2022년 2월 4일, 수정일: 2022년 2월 14일, 게재확정일: 2022년 2월 20일* 주저자, 건국대학교 의류학과 박사과정수료(First Author, Completion of Doctoral Course, Konkuk Univ., Email: dodostar1@naver.com)** 교신저자, 건국대학교 교수(Corresponding Author, Professor, Konkuk Univ., Email: leesoon@kuk.ac.kr) The Investigation of Minimally Invasive Plastic SurgeryAmong Korean Ladies Between 20s and 50sEunho Cho & Soonjae Lee Abstract: This study aims to investigate minimally invasive plastic surgery among Korean ladies between 20s and 50s. With 216 nationally representative samples, this study could find following results. Respondents preferred Botulinum toxin and dermal fillers among products and eyes and chin among treatment area. 20s and 30s preferred improving face shape while 40s and 50s preferred anti-wrinkle treatment. Effective treatment and word of mouth were main reason to choose minimally invasive plastic surgery. After first treatment, 77% of respondents underwent additional treatment and 71% expected to undergo additional treatment in a year. Results of this study provide valuable information to the researchers and industry for future research and business strategy. Key Words: Minimally Invasive Plastic Surgery, Purpose of Treatment by Age Group, Skin Aging, Skin Symptoms, The Actual Condition of the Procedure

연령대별 초음파 진단 지방간 등급과 고지혈증 및 비만 지표 간의 상관관계 분석

현상연(Sang-Yeon Hyeon),성열훈(Youl-Hun Seoun) 한국방사선학회 2020 한국방사선학회 논문지 Vol.14 No.7

본 연구는 연령대별로 복부 초음파 검사로 진단된 지방간 등급과 고지혈증 및 비만 지표와의 상관관계를 분석하고자 하였다. 충북 소재 H검진센터에서 복부초음파 검사를 받은 다양한 성별 및 나이대의 총 1470명의 검진자들을 대상으로 하였다. 복부 초음파 검사로 진행된 검진자들을 연령대별(20대, 30대, 40대, 50대, 60대 이상)로 정상과 지방간 환자로 분류하였다. 지방간의 정도는 세부적으로 경도, 중등도, 고도로 분류 하였다. 고지혈증 지표로 총콜레스테롤, 중성지방, 저밀도 및 고밀도지질단백 콜레스테롤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비만지표로 신장, 체중, 체질량지수, 허리둘레를 검사하였다. 통계 분석은 연령대별 인구학적 기술통계분석과 빈도분석을 수행하였다. 고지혈증과 비만 지표의 평균의 차이와 상관관계를 분석하였다. 그 결과, 고령일수록 성별과 관계없이 지방간이 있었으며, 모든 연령대에서 중성지방, 고밀도지단백질 콜레스테롤, 체중, 체질량지수, 허리둘레가 지방간 유무의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지방간의 정도에 따른 연령대별 상관관계에서는 허리둘레와 체질량지수가 가장 높은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analyze the correlation between the grade of fatty liver diagnosed by ultrasonography and hyperlipidemia and obesity indicators by age groups. A total of 1,470 patients of various sex and age groups were examined by abdominal ultrasonography at the H Center in Chungbuk. The patients were classified as normal and fatty liver by age groups (below twenty, the thirties, forty, fifties, and over sixties). The grade of fatty liver was classified in detail as Grade 1 (mild fatty liver), Grade 2 (moderate fatty liver), Grade 3 (severe fatty liver). We selected indicators of hyperlipidemia as total cholesterol, triglyceride, low-density lipoprotein cholesterol, and high-density lipoprotein cholesterol. The obesity indicators were height, weight, body mass index, and waist circumference. The demographical descriptive statistic analysis and frequency analysis by age groups were performed. The difference of average and correlation between hyperlipidemia and obesity indicators were analyzed. As a result, patients over 60 have fatty liver regardless of sex. there was a difference between triglyceride, high-density lipoprotein cholesterol, weight, body mass index, and waistline for all age groups. The degree of fatty liver was highly correlated with waist size and body mass index for all age groups.

우리나라 성인의 연령대별 금융이해력

이윤호 한국경제교육학회 2018 경제교육연구 Vol.25 No.3

이 연구는 대학생부터 전 연령대에 걸치는 성인의 금융이해력을 연령대별로 비교하는 한편, 대학생 집단과 비대학생 성인 집단별로 금융이해력에 영향을 미치는 설명 변인들은 무엇이며 집단 간에 차이가 있는지를 분석하는 것을 연구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기본적으로 무작위 번호 생성 방식으로 표본 추출된 대학생 및 성인 응답자에 대해 금융이해력 평가와 설문조사를 통해 분석 자료를 확보하였다. 분석 결과, 금융이해력을 설명해주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변수들은 대학생 집단과 비대학생 성인 집단 간에 안정적이어서 두 집단을 동일한 것으로 간주하여도 무방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이해력은 연령대별로 보면 금융이해력 평균 점수는 20대에서 대학생이 되어 사회 경험을 쌓으면서 그리고 30대가 되어 본격적으로 경제활동과 재무 활동의 경험을 가지면서 빠르게 높아진다. 그러나 40대부터는 금융이해력 점수는 거의 변화 없이 안정되어 있는 모습이다. 개인들 간에 금융이해력 수준의 차이는 연령대에 따라 확대되는 경향이 있다. 여성이 남성보다 금융이해력이 유의하게 높으며 연령대가 높아질수록 그 차이는 확대된다. 분석 결과는 금융이해력 교육은 20, 30대의 젊은 성인을 대상으로 하여 이루어지는 것이 더 효과적임을 시사한다. This study aims to analyze empirically financial literacy of Korean adults by age groups in Korea. It aims especially to find out how change each average financial literacy by age groups. It aims also to find out what variables are statistically significant to explain financial literacy of the university student group and the non-student adult group. The surveying was done basically through a randomized digit dialing with a tool for measuring financial literacy and survey questionnaire. The empirical analysis finds out that the average financial literacy score of age group goes up fast from 10s to 20s to 30s but it does no more at the age groups of 40s or more. The estimated results of regression analysis also shows that same estimated coefficients are statistically significant and each estimated coefficient are stable between two groups of the university students and the non-student adults. Hence, university students and non-student adults may be pooled into one dataset when being estimated. The empirical results suggests that personal finance education may be most effective for young adults.

운전자의 성별과 연령대에 따른 방향자극의 계열적 탐색 차이

이재식 한국자료분석학회 2018 Journal of the Korean Data Analysis Society Vol.20 No.4

This study investigated the difference in serial search for directional stimuli among drivers’ age groups and gender. The drivers’ age groups were consisted of two groups of drivers between ages of under 55 years and over 65 years, where gender ratio was maintained. Experimental stimuli were consisted of distracters (rectangles with numbers) targets (arrows with numbers), and the drivers were required to search the targets in serial order based on the numbers. Task completion times were measured and analyzed as the dependent variable. The results are followings. First, in general, task completion times were delayed more in the old-age group than in the middle-age group, female drivers than male drivers, and as the number of targets were increased. Second, a significant interactive effect between gender and the number of targets on task completion times was found in the old-age group, which implied that the amount of increase in delay of task completion was larger among the female drivers than the male drivers as the number of targets was increased. The results suggested that drivers’ age and gender affect interactively on serial search for directional stimuli. 본 연구는 교란자극 속에 포함된 표적자극의 방향에 대한 계열적 탐색 수행이 운전자의 연령대와 성별에 따라 어떠한 차이를 보이는지 살펴보기 위해 수행되었다. 실험참가자의 연령대는 55세 이하의 중년운전자 집단과 65세 이상의 고령운전자 집단으로 구분하였고, 각 연령대 집단 안에서는 성비를 유사한 수준으로 유지하였다. 실험자극은 화살표 안에 숫자가 기입된 표적자극과 직사각형 안에 숫자가 기입된 교란자극들로 구성하였고, 실험참가자들에게 화살표 안에 기입된 숫자의 순서대로 화살표의 방향에 해당하는 키보드상의 화살표키를 가능한 신속하고 정확하게 누르도록 지시하였다. 주요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전반적으로 보면 표적자극의 수가 증가할수록, 중년운전자 집단보다는 고령운전자 집단에서, 그리고 남성운전자 집단보다는 여성운전자 집단에서 과제완성 시간이 더 느렸다. 둘째, 각 연령대 집단별로 표적자극의 수와 성별의 효과를 분석한 결과 중년운전자 집단에서는 표적자극의 수와 성별 사이의 상호작용 효과가 유의하지 않았던 반면 고령운전자 집단에서는 표적의 수가 증가할수록 성별에 따른 과제완성 시간에서의 차이가 더 크게 증가하였다. 이러한 결과는 공간적 의미를 갖는 정보에 대한 시각탐색 및 반응선택에 운전자의 연령대와 성별의 효과가 통합적으로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시사한다.

서울지역 초중고 교사의 연령대에 따른 통일과 북한 인식 연구

김병연 인문사회 21 2019 인문사회 21 Vol.10 No.6

본 연구는 교사의 연령대별 통일과 북한 인식에서 차이를 분석하여 학교 통일교육에 주는 시사점을 제시하였다. 이를 위해 서울특별시교육청 현장연구 설문결과 중 통일 인식, 북한 인식 자료를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첫째, 20, 30대는 다른 연령대보다 통일 필요성에 대해 부정적이다. 둘째, 20, 60대는 다른 연령대보다 북한에 대한 인식에서 부정적이다. 셋째, 연령대가 높을수록 북한에 대한 관심과 이해가 높지만, 북한 체제와 생활 모습에 대한 이해는 낮다. 이어 통일교육 활성화를 위한 시사점을 제시하였다. 첫째, 다양한 인식을 수렴할 수 있는 방향으로 현행 교육과정을 개정해야 한다. 둘째, 북한에 대한 다양한 정보가 교사들에게 제공해야 하고 정보 접근이 쉬워야 한다. 셋째, 연령대별 인식 차이를 반영하여 연수 프로그램을 기획, 운영해야 한다. 넷째, 관련 기관은 교과서 수정 보완, 교수학습 자료 개발 등을 추진해야 한다. This study analyzed the differences on the opinions toward unification and North Korea according to teachers’ age groups and suggested implications for school unification education. For this purpose, statistical analysis was performed using the field research results of the Seoul Metropolitan of Education. As a result, first, those in their 20s and 30s are more negative about the need for unification than other age groups. Second, those in their 20s and 60s are more negative in their perceptions of North Korea than any other age group. Third, the higher the age group, the higher the interest and understanding of North Korea, but the lower the understanding of the regime and life of North Korea. The implications are as follows. First, the current curriculum needs to be revised in a way that can accept various perceptions. Second, various information about North Korea should be provided to teachers. Third, the training program should be planned and operated to reflect the difference in perception. Fourth, related institutions should revise textbook, and develop teaching and learning materials.

연령대별 복합요인과 신체활동량의 변화가 만성질환의 수준과 의료비에 미치는 영향

지창진(Chang-Jin Ji) 대한고령친화산업학회 2023 대한고령친화산업학회지 Vol.15 No.2

연구목적 본 연구에서 4년 동안 연령대별 신체활동량 변화에 따른 의료비용 개연성을 살펴보고 해당 연구결과를 토대로 만성질환 패턴을 분석하고자 한다. 특정 연령대의 질환 발생을 예방하기 위한 정책 수립과 함께 만성질환 개선 사례와 생활습관의 관련성을 고찰하여 의료 정책 개발에 적용될 수 있는 대안을 제시하고자 한다. 연구방법 한국의료 패널데이터 ver. 1.71 를 활용하여 각각의 연령대별로 만성질환 위험도 및 의료비지출을 확인하기 위해 4년동안 설문지에 참여한 인원(7,184명)을 데이터 추출 후 종단 연구 분석을 실시하였다. 연령대별 신체활동량과 좌업 시간의 개별요인에 대해 기술 통계를 t-test 와 one-way ANOVA를 실시하였으며, 만성질환별 위험도를 살펴보기 위해 복합 요인들은 1분위(“High PA, Low Sit”,기준변수)와 비교하여, 2분위(High PA, High Sit), 3분위(Low PA, Low Sit), 4분위(Low Sit, High PA)에 따른 로지스틱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첫째, 장년층과 노년층 신체활동량은 정상그룹에 비해 단순만성질환에서 복합만성질환으로 갈수록 감소하였으며, 노년층은 의료비지출 평균이상 그룹에서 신체활동량 감소가 나타났다. 둘째, 노년층 좌업 시간은 정상그룹에 비해 단순만성질환에서 복합만성질환으로 갈수록 증가하였다. 셋째, 복합요인(신체활동과 좌업 시간)에서 고혈압과 당뇨병 위험도는 저위험군(1분위)에 비해 고위험군(4분위)에서 상승하였으며, 뇌혈관 질환 위험도는 저위험군(1분위)에 비해 좌업 시간이 높은 그룹(2분위,4분위)에서 상승하는 것이 나타났다. 심장질환 위험도는 저위험군에 비해 모든 그룹(2분위,3분위,4분위)에서 위험도가 상승이 나타났다. 결론 데이터 기반한 치료의학과 함께 예방의학 차원의 접근(운동처방 및 관리를 위한 지역별 전문기관 선정을 통한 네트워크 신체활동 프로그램)이 필요하다. 장년층 세대부터는 의료비 감소를 위해 선제적 만성질환 추적 플랫폼 시스템 개발 및 구축을 고민해야 할 시점이라 생각된다. Objective :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confirm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disease degree and the lifestyle in the cases. Methods : Using Korean Health Panel Survey Data ver. 1.71 to determine the risk of chronic disease by age group, the complex factors, longitudinal study analysis was conducted for the data was extracted from the participants who participated in the 4 years questionnaire(n=7,184). Results : First, Age(50-64) and Age(over 65) group PA decreased from simple chronic disease to complex chronic disease compared to the normal group. Age(over 65) showed PA decrease in the group above the average medical expenditure. Second, compared to the normal group, the Sit time of the elderly increased from simple chronic disease to complex chronic disease. Third, in complex factor the risk increased of Hypertension and Diabetes odds in the high-risk group compared to the low-risk group, and the risk of Cerebrovascular Disease odds in the high sit grop compared to the low-risk group. Cardiovascular risk increased in all groups compared to low-risk group. Conclusion : Along with data-based therapeutic medicine, a preventive medicine-level approach is need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