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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임간의 영상 변화 검출을 위한 CNN-UM의 아날로그 병렬연산처리 알고리즘
金炯奭,金善哲,孫弘樂,朴英秀,韓承朝 대한전자공학회 2003 電子工學會論文誌-CI (Computer and Information) Vol.40 No.1
The CNN-UM algorithm which performs the analog parallel subtraction of images has been developed and its application study to the moving target detection has been done. The CNN-UM is the state of the art computation architecture with high computational potential of analog parallel processing. It is one of the strong candidates for the next generation of computing system which fulfills requirement of the real-time image processing. One weakness of the CNN-UM is that its analog parallel processing function is not fully utilized for the inter-frame processing. If two subsequent image frames are superimposed with opposite signs on identical capacitors for short time period, the analog subtraction between them is achieved. The principle of such temporal inter-frame processing algorithm has been described and its mathematical analysis has been done. Practical usefulness of the proposed algorithm has also been verified through the application for moving target detection. CNN-UM의 아날로그 연산기능을 활용할 수 있는 영상 변화 검출 알고리즘을 개발하였으며 이를 이동물체 검출에 활용하였다. CNN-UM은 영상의 아날로그 병렬처리가 가능한 구조이므로 고속의 실시간 처리가 필요한 분야에는 매우 높은 응용성을 가진 새로운 구조의 아날로그 및 로직처리(아나로직) 프로세서이다. 이 CNN-UM은 동일 영상 프레임 내에서의 처리에는 능률적인 구조이지만 영상 프레임 간의 계산에는 아날로그 병렬처리 기능을 활용하기 어려운 연산구조라는 단점이 있었다. 본 연구에서는 셀의 상태 저장 커패시터에 인접 프레임의 영상들을 상호 역 부호를 통하여 중첩함으로써 영상 프레임 간의 변화 검출을 병렬로 수행할 수 있는 알고리즘을 개발하였으며 이 원리를 전기적 등가회로를 통해 해석하였다. 또한, 개발한 알고리즘을 이동물체 검출을 위한 프레임간의 영상 변화 검출에 적용하여 타당성을 확인하였다.
금형석 ( Hyoung Seok Kim ) 서울대학교 법학연구소 2008 서울대학교 法學 Vol.49 No.1
Es kann im Rechtsverkehr die Fallkonstellation vorkommen, in welcher fur den vindizierenden Eigentumer zugleich eine Kondiktion in Betracht kommt. Daraus ergibt sich die im Schrifttum umstrittene Frage nach Anspruchskonkurrenz, insbesondere Konkurrenz des Eigentumer-Besitzer-Verhaltnisses (§§ 201-203 des koreanischen burgerlichen Gesetzbuchs [KBGB]) mit dem Bereicherugnsrecht (§§ 747, 748 KBGB). In diesem Aufsatz beschaftigt sich der Verfasser damit, den heutigen Meinungsstand kritisch zu wurdigen und eigene Konstruktionen vorzuschlagen. Als Ergebnis der Untersuchung laβt sich feststellen, daβ die Leistugnskondiktion β mit der Vindikation konkurriert, im Hinblick auf die Nutzungen jedoch in der Regel §§ 201-203 KBGB ausschlieβt, da diese Regelungen auf den Fall abstellen, in welchem der Beklagte von einem Nicht-Eigentumer seinen Besitz erhalt; daβ an diesem Resultat auch bei der Ruckabwicklung des gegenseitigen Vertrags festzuhalten ist; daβ die Vindikation die condictio possessionis (Eingriffskondiktion) verdrangt mit der ausschlieβlichen Anwendung der § 201 KBGB in bezug auf die Nutzungen; daβ der unredliche Besitzer aus § 201 Abs. 2 KBGB bei der Nutzungsherausgabe auch zur Zahlung der Zinsen verpflichtet ist.
이충익의 『초원담로』에 나타난 형이상학 구조에 관한 연구
김형석(金炯錫) 한국양명학회 2011 陽明學 Vol.0 No.30
본 연구에서는 이충익(李忠翊: 1744-1816)의 『초원담로椒園談老』의형이상학을 파악하기 위해서 기본적으로 송명유자들의 老子觀의 맥락에서 출발해야 한다고 보았다. 우선 이충익의 사상적 배경이 송명유학이었으며, 또한 그가 底本으로 사용했던 것도 명대양명학자 초횡(焦?:1540-1620)의 『老子翼』이었기 때문이다. 송명유학의 형이상학에 입각한 노자관은 ‘有無’에 대한 논의와 『주역』적 자연관이라는 두 측면에서 전개된다. 또한 이 과정에는 삼교합일적 흐름도 포함된다. 송명유학이 성립단계에서 불교의 존재론 담론의 영향을 받았다는 점도 생각해볼 수 있지만, 무엇보다 송명대 유자들(蘇轍에서 焦?에 이르기까지)의 노자주해 가운데는 상당부분 삼교합일의 경향이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며, 실제로 이충익 『초원담로』의 형이상학 구도 속에서도 불교와 송명유학의 개념들이 상당히 높은 이해 수준에서 혼용되고 있기 때문이다. 다만 본 연구에서는 삼교의 관계성에 주목하지 않고, 이충익의 형이상학이 송명이래의 형이상학과 어떤 연관성을 가지고 있는지에 집중하였다. 이러한 맥락에서 『초원담로』의 세계관에 대해 有無論, 『주역』적 자연관, 불교적 존재론 등 세 가지 방면으로 분석하였다. 우선 이충익이 『노자』를 주해하면서 有無 개념에 주목한 것은 근본적으로 송명대 노자관의 맥락 속에서 이루어진 것이라고 볼 수 있다. 또한 『주역』적 자연관 역시 동일한 맥락 속에서 진행된 것이지만, ‘動反’이라는 개념을 구축하며 수양론적 측면으로 집중하려 했던 점은 이충익의 특징이라고 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화엄 불교의 ‘相?’ 관념을 『노자』의 ‘유’와 ‘무’ 관계에 적용시키며, 이를 ‘일자’와 ‘다자’의 관계로 발전시켰던 것 역시 이충익에 의해 처음으로 시도된 것이 아닌가 생각된다. 더욱이 이 과정에서 ‘理氣’ 또는 ‘道器’의 ‘不離’?‘無離’ 또는 ‘無間’性을 강조하며, ‘一者’ 혹은 근본에 대한 회귀[反本, 歸本]로 집중하는 수양론으로 귀결시켰다는 것 역시 이충익 『초원담로』의 큰 특징이다. 이와 같은 ‘일’자나 ‘근본’에 대한 집중은 주자학의 형이상학에서 ‘이기’의 ‘不離不雜’을 함께 거론하는 것과도 다르며, ‘공’과 ‘유’, ‘일자’와 ‘다자’의 평등한 ‘상즉’관계를 강조하는 화엄불교의 논리와도 다르다는 점에서 주목할 필요가 있다. 다만 『초원담로』에 나타난 형이상학이 율곡의 ‘기발이승일도설’이나 퇴계의 ‘이기호발설’ 등 이전시기 한국 성리학과 어떤 관계를 형성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는 좀 더 연구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