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CVD로 증착된 금속층을 포함하는 DLC 박막의 기계적 특성 분석

전영숙,최원석,홍병유,Jeon, Young-Sook,Choi, Won-Seok,Hong, Byung-You 한국전기전자재료학회 2006 전기전자재료학회논문지 Vol.19 No.7

The properties of metal interlayered DLC films between the Si substrate and the DLC films were studied. DC magnetron sputtering method has been used to deposit intermediate layers of metals. And RF-PECVD method has been employed to synthesize DLC onto substrates of the silicon and metal layers. After we used metal Inter-layers, such as chromium, nickel, titanium and we studied tribological properties of the DLC films. The thickness of films were observed by field emission scanning electron microscope (FE-SEM). Also the surface morphology of the films were observed by an atomic force microscope (AFM). The crystallographic properties of the films were analyzed with X-ray diffraction (XRD), the friction coefficients were investigated by AFM in friction force microscope (FFM) mode. Tribological performances of the films were estimated by nano-indenter, stress tester measurement.

소금장수와 여우 잡은 작대기 설화 연구

전영숙(Young-sook Jeon) 아시아강원민속학회 2013 아시아강원민속 Vol.27 No.-

한국의 여우 설화 중 가장 흔한 설화 가운데 하나인 소금장수와 여우 잡은 작대기 설화를 통해서 한국 여우 설화만의 독특성을 살펴봄과 동시에 그것이 갖고 있는 동아시아 여우 설화 내에서의 공통적 근원에 대해서도 탐색해 보고자 하였다. 여우 설화를 통해서 오히려 오늘날 우리 문화가 시대를 흘러오면서 여러 지역으로부터 다양한 문화와 사상을 섭취해 이루어졌음을 반증해주는 요소로 바라볼 수도 있는 것이다. 그리고 그러한 관점에서 상이하고 상호 모순적인 여우 설화들을 하나하나 분석해 본다면 우리 민족의 연원과 사상적 계통을 살피는 데에 일조할 수 있을 것이며, 아울러 다양한 문화콘텐츠 개발에도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다. 한국의 여러 지역에 보편적으로 전래되어 오고 있는 소금장수와 여우 잡은 작대기 설화를 살펴보았다. 본 설화는 여우 관련 구전 설화 중 가장 많이 전래되는 설화이며 필자가 현재까지 연구한 반에 의하면 중국이나 일본과 같은 동아시아의 여러 나라에는 없는 한국만의 독특한 설화로 보인다. Through the folk tale of stick catching salt merchant and fox, the most well-known folk tale of fox-related folk tales in Korea, this study looks into the uniqueness of Korean fox folk tales and as well as it explores the common origin within the fox folk tales of East Asia. Through the fox folk tales, it can be regarded as an element showing that today’s culture is established by adopting various cultures and ideas from many regions through periods. And in that perspective, if the different and mutually contradictory fox folk tales are analyzed respectively, it would contribute to explore the origin and ideological system of our nation as well as develop various cultural contents. In this study, the folk tale of stick catching salt merchant and fox, which is generally handed down in many regions in Korea, was analyzed. It was the most inherited folk tale among oral folk tales related to fox, and it seemed a unique folk tale of Korea in comparison to other countries such as China and Japan in East Asia, referring to the author’s research.

불교사상의 미술치료적 적용

전영숙 ( Young Sook Jeon ) 한국동서정신과학회 2014 동서정신과학 Vol.17 No.1

생노병사에 따른 고통은 모든 사람이 겪는 문제이며 실존에 관련된 문제로서, 불교에서 뿐 아니라 심리치료에서 다루는 주요문제이다. 또한 깨달음에 이르고자하는 불교의 가르침 또한 심리치료에서 추구하는 지기실현의 목표와 다르지 않다. 본 연구자는 자기의 문제를 극복하고 성장의 길로 나아가는 방법으로서 우리의 정서에 익숙한 불교사상을 미술치료에 적용하고자 하였다. 특히 불교의 가르침 중에서도 십우도, 만다라, 법계연기의 인드라망 등은 시각적인 요소를 통해 우리에게 메시지를 주고 있어 미술치료에 적용하여 인격의 통합과 자기실현을 위해 사용하기에 매우 유용하다. 첫째, 십우도는 선불교에서 깨달음에 이르는 길을 열 가지 그림으로 제시한 것으로, 미술치료에서 자기발견의 방법으로 활용할 수 있다. 미술치료 시 그림 자체를 활용하거나 그림이 주는 의미를 단계적으로 적용할 수 있다. 둘째, 만다라는 깨달음의 상징이며 깨달음을 위한 수단으로 쓰이기도 하는데, 이를 미술치료에 적용함으로써 다른 사람과 구별되는 진정한 자신에 이르게 하는 방법으로 활용할 수 있다. 셋째, 화엄법계연기 사상의 인드라망은 관계의 중요성을 시각적인 방법으로 나타내고 있어, 인간이 고립된 존재가 아니라 관계망 속에서 기능하는 개인임을 깨닫게 하는 미술치료 기법으로 활용될 수 있다. 이와 같이 불교의 가르침을 미술치료에 적용하려는 시도는 매우 의미있는 노력이라 생각하며, 서양학문과 동양의 불교사상이 조화를 이루며 상호보완적으로 작용하여 심리치료의 발전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Everyone experiences pain as they are born, grow old, and die with illness, which is an existential issue explored not only in Buddhism but also in the field of psychotherapy. In fact, Buddhism focusing on realization corresponds to self-realization sought in psychotherapy. The researcher applied Buddhism agreeable to Korean sentiment to art therapy as a way to overcome one``s personal difficulties and to be mature. Among Buddhism, the ten ox herding pictures, mandala, and the Lord Indra``s net in Hwa.m Dharmadh.tu Prat.tyasamutp.da convey messages visually and these are suitable to be applied in art therapy to help the client reach personality integration and self-realization. First, the ten ox herding pictures that present 10 drawings showing the way to realization from a zen buddhism perspective can be used to help the client find the self in art therapy. In art therapy sessions, a gradual use of the drawings or the meanings of the drawings is possible. Second, the mandala symbolizing realization in itself is also used as a medium to reach realization. In art therapy, mandalas can be used to help the client reach his or her true self. Third, the Lord Indra``s net in Hwa.m Dharmadh.tu Prat.tyasamutp.da showing the importance of relationships visually can be used in art therapy to help the client to realize himself or herself function not in isolation but in relationships with others. It is worthwhile to apply Buddhism to art therapy. This kind of combination of the western idea and Asian buddhism is expected to complement each other, bringing improvement in the field of psychotherapy.

화엄사상의 가족치료적 함의

전영숙(Jeon Young-Sook) 새한철학회 2007 哲學論叢 Vol.4 No.50

본 연구는 동양사상의 주된 영역인 화엄불교사상과 가족치료의 만남을 통하여 가족치료가 보다 성숙한 학문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하였다. 가족치료는 20세기 중반에 서구에서 형성되어 후반에 와서야 꽃피우게 된 학문이다. 그러나 우리는 가족치료의 바탕이 되는 체계론적 사고를 오래 전부터 생활 속에서 호흡하고, 이론으로서가 아니라 체험적으로 익숙하게 느끼고 있다. 그것은 바로 천 수 백 년 동안 우리 문화와 정서에 영향을 미쳐온 화엄사상을 통해서이다. 화엄사상에 함축된 가족치료적 의미는 다음과 같다. 첫째, 화엄법계연기사상과 가족치료의 체계론적 관점은 매우 유사하다. 십현문과 육상원융의 상즉상입은 가족체계를 유지하는 인공두뇌와 피드백의 원리를 잘 설명해주고 있다. 특히 육상은 전체와 부분, 부분과 부분의 조화로운 관계를 잘 설명하고 있어 기능적인 가족을 설명해주는 지침이 되고 있다. 둘째, 화엄의 보살정신은 가족치료자의 진정한 자질과 치료방법을 가르쳐주고 있다. 보살은 치료자의 모델이 되는 이상적인 인간상이라고 말할 수 있다. 보살의 서원은 치료자가 본받아야할 구도적 자세이다. 사섭법과 십바라밀은 치료 방법과 치료과정에 적용될 수 있다. 화엄의 보살정신은 성장을 추구하는 적극적인 정신인 것이다. 셋째, 화엄의 선지식을 통하여 치료자의 올바른 태도를 배울 수 있다. 화엄사상은 내담자와 치료자, 치료와 깨달음으로 향하는 성장을 분리하지 않는다. 또한 개인의 깨달음만을 목표로 하는 것이 아니라, 우주적 집단적 깨달음을 추구하고 있으므로 화엄사상의 가족치료적 함의는 매우 크고 의미 있는 것이라 하겠다. This paper was to pave the way to get reborn as a deeper study through the meeting between Hwaŏm Buddhism and an family therapy. Family-therapy was formed in the middle of the 20th century and flourished in the late of the 20th century. But Koreans have already experienced the basic systematic thoughts of family-therapy for a long time at least as empirically if not theoretically. The reason why we have experienced it, is that Hwaŏm Buddhism has influenced our culture and sentiments already for more than thousand years. Family-therapeutic Implication of Hwa m Buddhism was as follows: First, the Thoughts of Hwaŏm Dharmadhātu Pratītyasamutpāda and the view point of systematic family-therapeutic theory have great similarity. Ten Mysteries and Six Marks Embody can be summarized as Mutual Identity and Mutual Inclusiveness. It is explained the principle of a cybernetics and feedback in the systematic viewpoint. Specially, The Six Marks Embody are the standards to explain the functional family because they describe the harmony of part and whole. Second, the Bodhisattva's Spirit of the Hwaŏm teaches the true quality and therapeutic method of the family-therapist. The Bodhisattva's character in the Hwaŏm Sutra is an ideal human image and a model for the therapist. The Bodhisattva's vow are the attitude of seeking after truth and therefore an example for the therapist. The Four all-embracing virtues and the Ten Pāramitās apply to the therapeutic method and therapeutic process. The Bodhisattva's Spirit of the Hwaŏm is the therapist's active attitude of seeking after growth. Third, we are able to learn the therapist's right attitude from example of Kalyānamitra. Hwaŏm Buddhism does not separate between client, therapist, treatment and the development toward enlightenment. It also doesn't take aim at personal enlightenment but pursues universal enlightenment or comprehensives whole enlightenment. Therefore Family-therapeutic Implication of Hwaŏm Buddhism was a great and significant things.

청소년의 부모-자녀의사소통과 자아분화가 불안에 미치는 영향

김갑숙 ( Gab Sook Kim ),전영숙 ( Young Sook Jeon ) 한국가족복지학회 2009 한국가족복지학 Vol.14 No.4

본 연구에서는 청소년들의 성별에 따른 부모의사소통, 자아분화, 불안수준의 차이를 알아보고, 불안에 미치는 변인들의 영향력을 파악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는 고등학교 남학생 102명, 여학생 156명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부모의사소통, 자아분화, 불안척도를 사용하고, 결과분석을 위하여 t-test, 상관분석,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성별에 따라 모 의사소통, 가족투사, 불안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즉 남학생보다 여학생이 어머니와 의사소통이 원활하고, 부부갈등이나 위기가 자녀에게 투사되는 정도가 적다고 느끼나, 불안수준은 높았다. 둘째, 남학생의 경우 부모의사소통은 자아분화의 하위영역인 인지 대 정서, 가족투사, 정서단절, 가족퇴행과 정적인 상관이 있었다. 불안은 부의사소통과 상관이 없었으나, 모의사소통과는 부적인 상관이 있었다. 여학생의 경우 부 의사소통은 가족투사, 정서단절, 가족퇴행과 정적인 상관이, 불안과는 부적상관이 있었다. 모 의사소통은 인지 대 정서, 가족투사, 정서단절, 가족퇴행과 정적인 상관이, 불안과는 부적인 상관이 있었다. 셋째, 남학생의 경우 모 의사소통, 인지 대 정서기능, 가족퇴행이 불안에 부적 영향을 미쳤으며, 설명력은 29.3%였다. 여학생의 경우는 모 의사소통, 가족퇴행이 부적 영향을 미쳤으며, 설명력은 32.5%였다. This study explores the effects of parent-adolescent communication and self differentiation on the adolescent`s anxiety. The subjects were 258 senior high school students in Daegu. The measurement devices for the study were the Parent-Adolescent Communication scale, self-differentiation scale, and Beck`s anxiety inventory. The study conducted a t-test, pearson correlation, and regression analysis. The results of this study are as follows: First, mother`s communication, family projection, and anxiety have significant differences in regards to sex. Second, for male students, parents` communication has a positive correlation with all subcategory factors of self-differentiation except self integration. Anxiety has no correlation with the father`s communication, but it has a negative correlation with the mother`s communication. For female students, parents` communication has a positive correlation with family projection, emotional break and family retrogression, and a negative correlation with anxiety. The mother`s communication has a positive correlation with all subcategory factors of self-differentiation except self integration, and a negative correlation with anxiety. Third, for male students, cognitive emotional function, mother`s communication, and family retrogression have a negative effect on anxiety, and these factors explain 29.3% of the total variances to anxiety. For female students, mother`s communication and family retrogression have a negative effect on anxiety, and these factors explain 32.5% of the total variances to anxiety.

여고생의 동그라미중심 부모-자녀 그림(PSCD) 반응특성과 부모-자녀 의사소통에 관한 연구

김갑숙(Kim, Gab Sook),전영숙(Jeon, Young Sook) 한국생활과학회 2007 한국생활과학회지 Vol.16 No.5

새둥지화를 통한 청소년의 부모애착수준 타당화 연구

김갑숙(Kim, Gab Sook),전영숙(Jeon, Young Sook) 한국생활과학회 2008 한국생활과학회지 Vol.17 No.6

여고생의 인성과 동적가족화(KFD)에 나타난 인물상의 특성과의 관계

김갑숙(Kim Gab-Sook),전영숙(Jeon Young-Sook) 가정과삶의질학회 2005 가정과삶의질연구 Vol.23 No.6

중년여성의 실존적 접근 미술치료 경험에 관한 존재론적 탐구

송주영(Song Joo-young),전영숙(Jeon Young-sook) 한국미술치료학회 2018 美術治療硏究 Vol.25 No.3

본 연구는 실존적 접근 미술치료를 실시하여 중년여성이 자신의 존재 의미와 삶의 의미를 어떤 과정을 거쳐서 찾아가는지, 실존적 접근 미술치료의 가치는 무엇인지 탐구하는데 목적이 있다. 특히 본 연구는 연구자의삶에서 나온 실존적 물음을 바탕으로 시작되었다. 이를 위해 연구자는 10회기의 실존적 접근 미술치료 프로그램을 구성한 후 2명의 중년여성을 대상으로 미술치료를 실시하였다. 본 연구자가 선택한 연구방법은 존재론적탐구이며 이 과정에서 밝혀진 존재론적 의미는 다음과 같다. 첫째, ‘존재 물음을 통해 자신의 내면과 관계 맺다’, 둘째, ‘삶의 상처를 넘어서 삶을 이해하고 의미를 찾다 , 셋째, ‘미술치료 과정에서 창조적 삶을 경험하다 로요약된다. 이로써 본 연구는 상징적으로 해석한 실존적 주제의 프로그램과 창조적 삶을 실천하는 실존의 현장을 통해 실존적 주제 탐구에 충실하였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본 연구를 통하여 연구자는 오랫동안 남아있던삶의 과제와 감정의 근원을 통찰하면서 실존적 삶에 가까워지고 미술치료사로서의 소명과 존재 의미를 찾게되었다. This study aimed to explore the processes through which middle-aged women find meanings in their existence and life using existential art therapy. Using ontological inquiry as the methodology of this study, 10 sessions of existential art therapy were conducted for two middle-aged women over the course of three months. The ontological basis of this inquiry was summarized as follows: First, the middle-aged women -“formed a relationship with their inner self through the use of existential questions.-” Second, they -“began to understand life and found meaning beyond wounds and the pain of life.-” Third, they -“experienced a creative life during the art therapy.-” The study found that art therapy programs which symbolically interpret existential topics and the meaning of existence help participants practice creative life. Also, it held sufficiently the existential themes.

청소년의 우울, 불안과 충동성이 자살생각에 미치는 영향

김갑숙(Kim, Gab Sook),전영숙(Jeon, Young Sook) 한국생활과학회 2012 한국생활과학회지 Vol.21 No.5

This study investigated the effects of depression, anxiety, and impulsiveness on suicidal thoughts among adolescents with the goal of better understanding the psychological needs of adolescents and to provide them with more effective counseling and guidance. Participants for this study included 340 high school students in their first and second year living in large urban centers. Respondents answered a questionnaire that documented their experiences related to depression, anxiety, impulsiveness, and suicidal thoughts. Data analysis was performed using the means, standard deviations, correlation analysis, and multiple regression using the IBM SPSS 19.0 statistics program. The results were as follows. There was no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 in anxiety and impulsiveness based on gender. However, female respondents demonstrated a higher rate of suicidal thoughts than male respondents. Second, in both sexes, comparative analysis between depression, anxiety, impulsiveness, and suicidal thoughts revealed that respondents with higher levels of depression and anxiety demonstrated elevated levels of suicidal thoughts. Impulsiveness demonstrated a correlation with suicidal thoughts only for female participants. Third, while depression and anxiety affected suicidal thoughts in both male and female respondents, impulsiveness did not affect suicidal thoughts, with depression having the strongest effec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