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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학회와 다큐멘터리 영화의 지속가능한 관광에 대한 질적 연구에 관하여
이길자 ( Lee Gil Ja ) 아시아문화학술원 2017 인문사회 21 Vol.8 No.1
이 논문의 목적은 사회과학과 인문학의 융합 학문적 시도로서 `2008년 지속가능한 관광교육 네트워크를 위한 기업들`이라는 국제학회와 인류학자 페기 베일이 감독한 다큐멘터리 영화 「그링고 트레일」(2014)의 연구과정과 결과들을 소개하고 분석하는 것이다. 이 국제학회와 영화는 생동감을 강조하는 현상학적 기능과 사례연구이자 민족지적인 질적 연구의 속성을 가지고 있으며, 계량분석에 기초한 그동안의 양적 연구방법과 다른 차원에서 이루어졌다. 이 학회에서 관광분야 전문가들은 `미래바퀴모형`과 `재분석`의 연구방법을 통해서 이해 당사자들의 집적성과 상호조화 그리고 협력이 미래 관광업의 바람직한 양상임을 밝히고 있다. 한편 「그링고 트레일」의 내용은 이러한 주장과 일치하고 있으며, 이외에 일반 배낭여행객들의 군집성과 문화적 우월의식이 관광지와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음을 지적하는 동시에 그 대안으로서 지역의 고유성을 해치지 않는 `양질의 관광체험`을 제시하고 있다. 끝으로 필자는 이 연구가 지속가능한 관광을 위한 질적 연구의 이용가능성을 제고하는데 기여하길 바란다. As an attempt to disciplinary convergence between social science and humanities, this paper aims at illuminating the qualitative research value of an international conference called the 2008 Business Enterprises for Sustainable Travel Education Network and a documentary film Gringo Trails(2014) directed by an anthropologist Pegi Vail by introducing and analysing their research processes and results. Unlike the quantitative research usually using metric analysis, the conference and the film show the phenomenological function emphasizing vividness and the aspects of qualitative research as a case study and ethnography. First, the tourism experts in this conference conclude that the integration, coordination, and cooperation with stakeholders are the desirable appearance of the future tourism industry through the analysis methods of Future Wheel and Backcasting. Meanwhile, Gringo Trails agrees with this opinion, pointing that typical backpackers` herd mentality and cultural snobbery give a negative impact on tourist sites and the quality of residents` lives, and suggesting the quality tourism experiences that do not harm the local uniqueness as a countermeasure. I hope that this study contributes to raising the availability of the qualitative research for the sustainable tourism.
NCS기반 실무교육의 학습 동기에 대한 영향과 항공객실승무원 자격제도의 연관성
이길자(Gil-Ja Lee) 인문사회과학기술융합학회 2018 예술인문사회융합멀티미디어논문지 Vol.8 No.11
이 논문은 NCS기반 항공객실승무원 실무교육이 관련학과 학생들의 학습동기에 어떠한 영향을 주고 있는지를 논하고, 그것이 객실승무원 자격제도에 연관성을 가지고 있음을 주장한다. 이 연구목적을 위해 제2장은 항공서비스 관련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험 검증한 선행연구를 고찰하고, 제3장은 우리나라의 경우에 적용 가능한 모델로 미국의 객실승무원 자격제도의 상세한 내용을 소개한다. 그리고 제4장은 학습동기이론들을 논함으로써 항공객실승무원 자격제도가 보상과 피드백의 기능을 하고, 학생들의 내적 책임감을 향상시킬 수 있다고 주장한다. 그동안 항공서비스 관련 교육기관의 수가 너무 많다는 지적과 함께 학생들의 학습동기가 저조할 수 있다는 우려가 있었다. 하지만, 객실승무원자격제도가 실시되면 명확한 목표가 제시되어 자신감, 만족감 등을 요소로 한 학습동기뿐만 아니라 자기효능감을 증가시킬 것이다. 또한 직업교육훈련제도와 연계하여 학력, 스펙, 지역, 외모 등을 중시하고 있는 현재의 인사제도를 개선하고, 능력중심의 인사제도로 발전할 수 있는 계기로 발전할 수 있을 것이다. This paper discusses how the NCS-based training of cabin crew affects the learning motivation of the students of the related departments and argues that it has a huge correlation with the qualification system. For this research purpose, the second chapter observes the previous studies that did experiments and validations on the learners, and the third introduces the details of the US system of cabin crew as a model which applies to the Korean case. Also, the fourth insists that this system has the function of a reward and feedback and can improve the internal control expectancies by knocking around the theories of the learning motivation. With the criticism that there are too many institutions majoring in the Aerial service, there has been a concern that the students’ motivation might be poor. However, the qualification system of cabin crew, presented as a definite objective, can build not only the learning motivation composing the factors of attention, relevance, confidence, and satisfaction but also self-efficacy. Furthermore, it will enhance the national competitiveness to gain the opportunity of getting a job in the foreign airlines based on the certified license.
항공객실승무원 자격제도의 도입에 대한 인식적 담론과 강화된 NCS의 대안
이길자(Gil-Ja Lee) 인문사회과학기술융합학회 2018 예술인문사회융합멀티미디어논문지 Vol.8 No.10
이 논문은 NCS가 제공하고 있는 항공객실승무원 자격제도를 제정하지 못하고 있었던 이유를 항공사 측의 인식에서 발견하고, 그 대안으로서 NCS의 효과를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이것을 증명하기 위해서 제2장은 NCS기반 자격제도가 항공서비스 품질의 향상을 비롯한 수많은 기대효과를 가지고 있음을 논하고, 제3장은 항공객실승무원 자격제도를 가진 해외국가들의 CBT를 소개한다. 그리고 제4장은 항공승무원 자격제도가 제정되지 못했던 현상에 신규사원 채용에 관여한 사람들의 인식이 중요한 이유이었음을 추론한다. 이 연구의 결과로서 항공사 면접관들은 NCS에 규정된 객실승무원 직무능력 평가항목 중 인성과 태도를 의미하는 확신성과 공감성 그리고 외모와 관련된 유형성을 우선시한 반면에 지식과 기술을 의미하는 신뢰성, 대응성, 협조성에는 상대적으로 무심한 것으로 드러났다. 해외사례에서 보듯이 항공객실승무원 자격증이 채용 전에 수여되기 위해서는 이러한 인식이 재고되어야 하며, 현재의 NCS규정을 좀 더 엄격하게 적용해야 한다. This paper discovers why the qualification system of the cabin crew provided by the NCS has not been established in the cognition of airlines and as an alternative insists on reinforcing the effect of the NCS. To demonstrate this aspect, the second chapter says that the qualification system based on the NCS has a lot of expected effects such as improving the air service quality, and the third one introduces the CBT of foreign countries. The fourth one infers that the thoughts of the persons participating in the recruitment may have accounted for the phenomenon that the system is not enacted. Through this analysis, it is revealed that interviewers of the Korean airlines prefer assurance and empathy meaning personality and attitude and tangibility related to appearance but are indifferent to the remaining aspects of reliability, responsibility, and cooperation representing knowledge and skills in the whole evaluation criteria of cabin crew members’ competency. As seen in the examples of the foreign countries, I argue that this kind of idea should be reconsidered to supply credentials before hiring recruits, and the current NCS should be applied more rigorous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