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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계가공장 폐수처리 슬러지의 열가수분해 전처리가 혐기소화 효율에 미치는 영향
오승용 ( Seung-yong Oh ),이만희 ( Man-hee Lee ),윤영만 ( Young-man Yoon ) 한국환경농학회 2019 한국환경농학회 학술대회집 Vol.2019 No.-
최근 우리나라는 경제성장과 식생활 패턴의 변화로 육류의 소비가 증가하면서 도축과정에서 발생되는 폐기물의 양도 점차 증가하고 있다. 특히 닭의 도축량은 2018년 474,166,000수로 지난 10년간 지속적으로 증가하여 2008년 대비 약 5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도계가공장 폐수처리 슬러지는 바이오가스 생산을 위한 혐기소화의 기질로 활용이 가능하지만 높은 고형물 함량과 낮은 유기물 분해율로 인하여 혐기소화조에 직접 투입하는 데는 어려움이 있다(Rao and Singh, 2004).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도계가공장 폐수처리 슬러지의 혐기소화 효율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열가수분해(hydrothermal hydrolysis) 전처리를 실시하였으며, 열가수분해 전처리 반응온도가 도계가공장 폐수처리 슬러지의 혐기소화 효율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였다. 공시시료는 충청북도 진천군에 위치한 C사의 도계가공장에서 배출되는 폐수처리 슬러지를 채취하였으며, 160, 170, 180, 190, 200, 210, 220℃에서 열가수분해 전처리를 실시하였다. 열가수분해 반응기는 유효체적 2.0 L의 밀폐식 열가수분해 압력 반응기를 사용하였으며, 열가수분해 반응은 각각의 반응온도별로 승온 0.5시간, 반응 1.0시간, 냉각 0.5시간으로 운전하였다. 열가수분해 후 반응생성물은 BMP(Biochemical methane potential) assay를 통해 메탄생산퍼텐셜을 분석하였다. BMP assay는 160 mL serum bottle을 이용하였고, 완전 밀폐시켜 중온(38℃) 배양기 내에서 90일간 배양하였다. BMP assay의 누적 메탄생산곡선은 Modified Gompertz model을 이용하여 최적화 하였다. 열가수 분해 온도에 따른 최종 메탄생산퍼텐셜(Bu)은 열가수분해 반응온도 160, 170, 180, 190, 200, 210, 220℃에서 각각 0.292, 0.295, 0.307, 0.281, 0.282, 0.280, 0.282 Nm<sup>3</sup>/kg-COD<sub>added</sub>로 나타나, 열가수분해 반응온도 180℃에서 최종 메탄생산퍼텐셜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열가수분해 반응온도 180℃에서 열가수분해 반응생성물의 최종메탄생산퍼텐셜은 도계가공장 폐수처리 슬러지의 최종메탄생산퍼텐셜과 비교하여 약 6%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열가수분해 온도에 따른 혐기소화에서의 지체기간(λ)은 열가수분해 반응온도 160, 170, 180, 190, 200, 210, 220℃에서 각각 4.04, 4.23, 4.29, 4.59, 10.90, 13.93, 15.20 day로 나타났다.
오승용(Seung-Yong Oh) 한국정치학회 2004 한국정치학회보 Vol.38 No.1
이 연구는 한국 분점정부의 입법과정을 분석한 것이다. 분점정부는 서로 다른 정당이 대통령과 의회를 통제하기 때문에 정부기관의 통합보다는 분리가 촉진된다. 이러한 이유로 분점정부는 정부의 통치력을 저하시키고, 대통령-의회관계를 악화시키며, 의회 운영의 효율성을 떨어뜨리는 것으로 인식되어왔다. 1988년 13대 국회부터 2003년 16대 국회까지의 입법과정을 분석해본 결과 단점정부와 분점정부의 입법산출은 거의 차이가 없었다. 따라서 분점정부가 정부의 통치력을 저하시킨다고 이야기할 수 없다. 13대 국회의 분점정부에 비해 15대와 16대 국회의 분점정부가 대통령-의회관계의 경직과 대립상황이 심해진 것은 사실이지만, 이는 분점정부만의 문제는 아니었고, 단점정부 상황에서도 마찬가지였다. 또한 분점정부가 정국의 교착과 마비를 가져온다는 주장도, 실제 분점정부 상황에서 대치정국이 존재한 것은 사실이지만, 국회의 집회현황을 살펴본 결과 극단적인 대립상황은 단점정부가 더 많았다. 따라서 분점정부의 출현을 억제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를 제안하는 것보다는 ‘제왕적 대통령제’라는 한국정치의 현실을 고려할 때 분점정부의 긍정적 효과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I would argue that there is no good reason to expect that having a president of the majority party holding congress would smooth passing legislations. There is few impact of divided government as well as those showing an impact, compare different presidencies at different times. We cannot be certain that divided government is responsible for low legislative outcomes. A group of scholars contend that a divided government aggravates policy gridlocks between the president and legislative and thus deepens governability crisis. But, this negative evaluation of divided government is rebutted by those who empirically demonstrate that a divided government does not necessarily result in policy paralysis and absence of accountability and is rather desirable to represent various interests. Under the divided government, the Korean legislature took a relatively active role in setting legislative agenda and deliberating on bills and no longer acquiescently accepted policy position from the imperial presid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