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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다큐멘터리 장르 차이가 빚어내는 ‘이주여성’의 현실재현 비교
안병규(Byung-Kyu Ahn) 부산울산경남언론학회 2009 지역과 커뮤니케이션 Vol.13 No.2
본 연구는 동일한 소재를 다루는 다큐멘터리의 두 하위 장르인 시사다큐멘터리와 휴먼다큐멘터리의 서사구조를 비교ㆍ분석하고, 그에 따른 현실재현 방식에 어떤 차이가 있는지를 살펴보았다. 이를 위해 ‘이주여성’이라는 동일한 소재를 다룬 MBC의 〈PD수첩〉과 KBS의 〈인간극장〉의 서사구조와 현실재현 방식을 이야기 분석과 담화분석을 통해 분석해보았다. 분석결과 장르 관습 차이로 인한 서사구조와 현실재현 방식에 많은 차이가 있음을 발견하였다. 시사다큐멘터리인 〈PD수첩〉은 이주여성이 마주하고 있는 다양한 개인적, 사회적, 구조적 문제를 잘 전달하고 있었지만 구체적 대안 제시의 부족과 이주여성에 대한 부정적 이미지 재현이라는 문제를 안고 있었다. 휴먼다큐멘터리인 〈인간극장〉은 주인공인 이주여성을 강인한 의지의 소유자로 긍정적으로 재현하고 있었으나 이야기를 개인의 의지나 가족애에 한정함으로써 이주여성의 문제해결 방법을 개인으로 환원시키는 이데올로기적 문제를 안고 있었다. This study tries to investigate the narrative structure and the representing reality convention of a current-affairs documentary and a human-documentary on the female migrant in order to reveal the way how a same issue is differently framed in documentary sub-genres. For this purpose, this study compared the structure of MBC's 〈PD Memo〉 with that of KBS's 〈Human Theater〉 on the female migrant. As a result, the narrative struc ture of two documentaries and the realities of the female represented in them were different because of the difference of genre conventions. 〈PD Memo〉 as a current-affairs documentary conveyed accurately various troubles that the female migrant faced, but failed to make concrete proposals and represented an negative image of the female migrant. On the other hand, 〈Human Theater〉 as a human-documentary managed to represent an positive image of the female migrant by emphasizing individual will and family love, but failed to show the social and structural problems that they faced in Korea.
잉여슬러지의 혐기성 소화 시 전처리 및 후처리가 미치는 영향 비교분석
안병규 ( Byung-kyu Ahn ),김희진 ( Huijin Kim ),송다영 ( Dayeong Song ),김효전 ( Hyojeon Kim ),윤여명 ( Yeo-myeong Yun ) 한국폐기물자원순환학회(구 한국폐기물학회) 2021 한국폐기물자원순환학회 심포지움 Vol.2021 No.1
하수처리장에서 발생되는 잉여슬러지는 처리비용의 증가와 국가적 대체에너지 확보 정책에 따른 혐기성소화 기술을 이용한 슬러지 감량화 및 바이오가스 생산 기술의 적용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그러나 잉여슬러지는 단단한 세포구조 등에 의해 소화과정 중 가수분해 단계가 율속단계로 작용되어 바이오가스 생산량 및 효율 저하 등의 문제가 지속적으로 발생됨에 따라 소화효율 향상을 위해 현장에서 물리화학적ㆍ생물학적 전처리 적용이 일반적이다. 반면에 기질의 후처리 적용에 따른 바이오가스 생산 향상을 위한 연구는 상대적으로 매우 적다. 본 연구는 잉여슬러지의 혐기성 소화 시 전처리와 후처리가 미치는 영향에 대한 평가를 수행했다. 실험은 2단 소화 시스템 적용을 전제로 하여 (1). 전처리만 적용, (2). 후처리만 적용, (3). 전ㆍ후처리를 모두 적용의 3가지 시나리오로 하여 진행했다. 전ㆍ후처리는 3N HCl 및 가열기를 이용한 열화학적 병합 처리방법을 적용했으며 38 ℃, 150 rpm에서 30일간의 Biochemical methanogenic potential (BMP) test를 수행했다. 메탄가스 발생 수율은 전처리만 적용, 후처리만 적용, 전ㆍ후처리를 모두 적용한 샘플에서 각각 109.3 mL CH<sub>4</sub>/g, 169.5 mL CH<sub>4</sub>/g, 235.4 mL CH<sub>4</sub>/g 의 값을 나타냈으며 이 결과를 통해 전처리만 적용한 샘플 보다 후처리만 적용한 샘플의 수율이 더 높으며 전ㆍ후처리를 모두 적용했을 때 메탄전환 효율이 가장 높음을 확인했다. COD 제거율 측면에선 전처리만 적용했을 때, 후처리만 적용했을 때, 전처리와 후처리를 모두 적용했을 때에서 각각 61.84%, 61.81%, 71.02% 의 값을 나타내어 전처리와 후처리를 모두 적용했을 때 제거율이 가장 높았음을 확인했다.
인공강우실험에 의한 활엽수 부후낙엽층의 강우차단손실량 추정
안병규 ( Byung Kyu Ahn ),최형태 ( Hyung Tae Choi ),이기문 ( Qi Wen Lee ),임상준 ( Sang Jun Im ) 한국농림기상학회 2014 한국농림기상학회지 Vol.16 No.3
부후균에 의해 낙엽이 잘 분해되어 있는 부후낙엽층은 수목의 생장에 필요한 양분과 토양미생물의 활동에 필요한 에너지를 공급하고 강우를 차단하여 저류한다. 이 연구에서는 인공강우실험을 통해 부후낙엽층의 강우차단 및 저류기능을 평가하였다. 부후균을 활엽수 낙엽 시료에 인공배양하여 부후균의 균사를 발달시켜 실험에 이용하였다. 강우를 중단한 직후에 측정한 활엽수 부후낙엽의 최대 강우차단 손실량은 단위면적당 4.22mm·kg-1·m2로 조사되었으며, 강우를 중단하고 자연배수를 완료한 후에 측정한 최소 강우차단 손실량은 1.62mm·kg-1·m2에서 2.41mm·kg-1·m2 의 범위를 가지며, 평균 1.87mm·kg-1·m2로 나타났다. Mann-Whitney 검정 결과, 낙엽층에 존재하는 부후균은 강우차단 및 증발 손실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쳤다. 인공강우실험에 의하면 부후균은 낙엽을 분해하는 과정에서 균사를 넓게 발달시키고, 부후균의 발수기능에 의해 강우를 차단하고 일시적으로 저류하여 낙엽층에 의한 강우차단손실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Forest floor is one of most distinctive features of forest ecosystem, which provides plants and soil microbes with nutrients, and controls hydrologic condition within the floor by intercepting water during a rainfall event and evaporates back into the atmosphere. In this study rainfall interception loss by decomposed forest floor of a deciduous forest has been experimentally estimated using rainfall simulation experiments. Litterdecomposing fungi were incubated on deciduous forest floor samples for the experiment purposes. On a deciduous floor, a 4.22 mm·kg-1·m2 of rain was intercepted immediately before rain ceased. Minimum values of interception loss ranged from 1.62 to 2.41 mm·kg-1 ·m2, with an average of 1.87 mm·kg-1·m2. Mann- Whitney test showed that decomposing fungi on the forest floor influenced on rainfall interception capacity.
위장관 ; 양성자 펌프 억제제에 반응하는 식도 호산구증가증: 일개 대학병원사례의 개요
안병규 ( Byung Kyu Ahn ),이동호 ( Dong Ho Lee ),이창민 ( Chang Min Lee ),황재진 ( Jae Jin Hwang ),윤혁 ( Hyuk Yoon ),신철민 ( Cheol Min Shin ),박영수 ( Young Soo Park ),김나영 ( Na Young Kim ) 대한소화기학회 2016 대한소화기학회지 Vol.67 No.4
Background/Aims: Eosinophilic esophagitis (EoE) is a chronic, immune/antigen-mediated esophageal disease, with eosinophilic infiltration limited to the esophagus. A minority of EoE patients respond well to proton pump inhibitor (PPI) therapy alone, and that condition is labelled PPI-responsive esophageal eosinophilia (PPI-REE). The prevalence of PPI-REE among EoE cases is unknown. We aimed to identify clinical manifestations of PPI-REE, and the proportion of PPI-REE among all EoE cases. Methods: We reviewed pathology of the 4,075 patients who underwent esophageal biopsy at an institution from March 2003 to July 2015. EoE was diagnosed based on esophageal symptoms and eosinophilic infiltration limited to the esophagus, with ≥15 eosinophils per high-power field. We collected endoscopic and pathologic findings, and clinical features for these patients. Results: Thirteen (0.3%) patients were diagnosed with EoE. Clinical manifestations were dysphagia (30.8%), foreign body sensation (23.1%), regurgitation (23.1%), cough (15.4%), heartburn (15.4%), nausea (7.7%), dyspepsia (7.7%). The endoscopic findings noted were polypoid lesion (23.1%), whitish plaque or exudate (23.1%), linear furrow (7.7%), concentric ring (7.7%), nodularity (7.7%), erosion (7.7%), and normal (30.8%). Of these patients, five had a favorable course with PPI as monotherapy. Conclusions: The proportion of EoE among all patients undergoing endoscopic biopsy was 0.3%. Of those, PPI-REE comprised 38%. Most of the endoscopic findings were atypical or normal when compared to the typical findings in EoE. In conclusion, patients who present with symptoms related to esophageal dysfunction need esophageal biopsy, regardless of the endoscopic findings. Moreover, patients diagnosed with EoE need to be treated first with PPI alone. (Korean J Gastroenterol 2016;67:178-1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