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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종민,박은경,정채영,Bae, Jong-Min,Park, Eun-Koung,Jung, Chai-Young 한국정보통신학회 2006 한국정보통신학회논문지 Vol.10 No.12
최근 웹 정보원에서 제공하는 정보가 정보서비스의 주류를 이루면서 웹 정보원 랩퍼 개발의 중요성이 크게 부각되었다. 본 논문은 웹 정보원을 통합하기 위한 미들웨어로서의 웹 랩퍼를 설계, 구현한 결과를 제시한다. 특히 HTML 문서로부터 XML 스키마로 변환하는 방법을 제시하고, XQuery 질의어에 대한 파서와 XQJ 기반의 질의처리 과정을 제시한다. 그리고 개발된 랩퍼 API의 사용 예를 통하여 그 유용성을 보인다. It became important to develop a wrapper for web information sources due to prevalence of information services through web information sources. We present a wrapper prototype that is a middleware to integrate web information sources. We present the derivation strategy of XML Schema from HTML documents and the query processing method based on XQJ. The usage example of wrapper API will show the usefulness of our prototype system.
관광객의 구매행동에 있어서의 지각가치 척도에 관한 연구: 미용관광에서의 안전가치 척도에 대한 검증
배종민 ( Jong-min Bae ) 한국미용예술경영학회 2021 미용예술경영연구 Vol.15 No.4
구매 활동에 있어서 나타나는 고객의 지각 가치는, 구매 과정에서의 만족을 창출하는 주요 요인 중의 하나이며, 소비자의 구매행태를 분석할 수 있는 중요한 기준이다. 따라서 관광 상품을 구매한 관광객의 지각 가치는, 관광 상품에 대한 만족도를 결정짓는 요인이자 관광객의 구매행동을 지속시키는 요인이라고 볼 수 있다. 전통적으로 관광객의 구매활동은 패키지여행과 같은 관광 상품의 구매를 의미했다. 그러나 최근 연구에 따르며, 관광객에 의한 관광지에서의 소비활동도 관광구매활동으로 간주할 수 있다. 또한, 패키지관광의 비율보다 개인관광의 비율이 높아짐에 따라서, 관광지에서 이루어지는 소비활동의 중요성 또한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경향은 서비스 상품을 구매하고자 하는 분명한 목적과 의지가 있는 미용 관광 관광객에게 더 강하게 나타날 수 있다. 소비자의 지각가치는 인간의 보편적인 지각 가치에서 도출되었으나, 두 지각 가치 사이에는 차이가 존재한다. 환경적 요인의 변화는 관광객이 구매 활동에서 느끼는 지각 가치를 변화시킬 수 있다. 미시적으로는 관광지 환경의 변화에 의해 영향을 받을 수 있으며, 거시적으로는 국제관계나 사회적 변화에 의해 영향을 받을 수도 있다. 2020년부터 현재까지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의 팬데믹 상황은 후자의 경우라고 생각할 수 있으며, 이러한 변화는 관광객의 지각가치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생각할 수 있다. 여기에서 관광객의 지각 가치에 변화가 있는지를 확인할 필요성이 제기된다. 본 연구는 미용관광을 선택한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지각 가치에 변화가 있었는지를 확인하였다. 특히, 척도 개발의 관점에서, 환경적 변화에 따라 지각가치를 측정하기 위한 추가적인 척도가 존재하는지의 여부를 확인하였다. 연구 결과, 관광객의 지각 가치 척도에는 변화가 없음을 확인하였다. 또한 환경적 변화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만큼, 관광객에 대한 지각 가치에 대한 추가적인 연구의 필요성이 제기되었다. The customer’s perceived value in a purchasing activity is a factor that creates satisfaction in the purchasing process. It is an important criterion in analyzing the purchasing behavior of consumers. Thus, it can be considered that the perceived value by tourists who purchase a tourism product is a determining factor in the satisfaction regarding the tourism product and a factor that sustains the purchasing behavior of tourists. Traditionally, tourist purchases meant purchasing tourism products, such as package tours. However, in recent studies, consumption activities by tourists at tourist destinations are also considered tourist purchasing activities. According to the increase in the proportion of individual tourism versus package tourism, the importance of consumption activities in tourist destinations is also increasing. These trends are stronger for tourists in beauty tourism who have a clear purpose regarding purchasing service products. There are differences between the two perceived values, despite the customer’s perceived value drawn from the perceived value of human beings. Environmental factors can change the perceived value that tourists feel in purchasing activities. At the micro level of analysis, such changes may be influenced by environmental factors in the tourist destination. At the macro-level of analysis, these changes can also be affected by environmental changes arising from international relations or society. The latter context may be considered given the COVID-19 pandemic, which has continued from 2020 to the present. Thus, there is necessary to 1) check whether the safety-related perceived value of beauty tourists affects their purchasing behavior, and 2) check whether the perceived value system of beauty tourists has changed, concretely. This study researched the perceived value of tourists who travel for beauty treatments. Specifically, it was studied whether additional scales exist from the perspective of scale development. The study’s results confirmed no change in the perceived value of tourists. In addition, the need for additional research on the perceived value of tourists was raised.
일반논문 : 월남사(月南寺)와 최씨무인정권(崔氏武人政權)
배종민 ( Jong Min Bae ) 전남대학교 호남학연구원 2009 호남학 Vol.0 No.46
본 논문은 月南寺址眞覺國師塔碑가 月南寺에 건립된 연유를 崔氏武人政權의 정치적 동향 속에서 검토하고자 한 것이다. 眞覺國師 慧諶(1178-1234)은 松廣寺와 斷俗寺를 주 무대로 활동하였다. 최씨무인정권과 혜심은 서로 밀착된 관계였다. 혜심이 입적하자, 최씨무인정권은 그의 탑비건립을 주도하였다. 그런데 혜심의 탑비는 송광사와 단속사가 아닌 월남사에 세워졌다. 또한 建碑도 곧장 이루어지지 못하고, 비문이 작성되고 16년을 지체하였다. 이 과정에서 최씨무인정권의 정치적 의도는 무엇이었는지 궁금했다. 崔怡政權과 혜심은, 정권의 안정과 修禪社의 발전이라는, 쌍방의 목적을 위해 협력하였다. 최이는 萬宗과 萬全을 혜심에게 출가시킴으로써 후계를 둘러싼 정치적 갈등을 해소하고자 했고, 혜심은 두 형제를 수용함으로써 수선사의 발전을 도모한 것이다. 최이는 자신의 두 아들이 혜심의 영향력으로 보호되고 통제되기를 기대하였다. 최이의 의도에 혜심은 훌륭하게 부응했다. 그러나 혜심의 입적으로, 만종과 만전에 대한 수선사의 견제력 약화는 피할 수 없게 되었다. 최항(만전)은 수선사를 활용하면서 자기 세력을 본격적으로 확대해나갔다. 전라도 서남부지역을 중심으로 만전의 지배력이 강화되었다. 월남사도 그 중에 하나였다. 기존 토착세력과 승려들은 최항세력의 팽창에 반발하였다. 지역사회가 동요하였고, 마침내 백제부흥운동이라는 극적인 형태로 분출되었다. 이후 최항은 백제부흥운동의 원인을 제공한 장본인이라는, 승려시절의 과거에서 자유롭지 못했다. 집권을 위해서는 과거를 청산할 필요가 있었다. 최항은 자신이 중창한 월남사에 스승인 진각국사의 탑비를 건립하여 사제지간의 인연을 강조함으로써, 세간의 혐의에서 벗어나고자 하였다. 혜심의 탑비는 비문이 지어지고도 백제부흥운동의 여파 및 여러 정치 상항이 얽혀서 16년째 건립이 지체된 상태였다. 따라서 진각국사의 탑비건립은 수선사 측에서도 숙원과제였던 것이다. 최항은 단속사에서 월남사로 혜심의 건립 장소를 옮기고자 혜심의 수제자이자 단속사 주지인 천영을 끌어들여서 집권자인 최이의 승낙을 받았다. 마침내 일을 추진한 지 2년, 고종 37년(1250)에 최이정권의 핵심실세들이 대거 합세한 진각국사탑비가 월남사에 건립되었다. 따라서 최항의 집권과 월남사지진각국사비의 건립시기가 일치한 것은 우연이 아닌, 고도의 정치적 행위였던 것이다. This paper has reviewed political intentions of the Choe`s Military Regime in the backgrounds of the National Preceptor Jingak(Hyesim,1178-1234) Monument in the Wollam-sa temple. Hyesim was active mainly in Songgang-sa temple and Dansok-sa temple. Choe`s Regime, and closer relationships with each other was Hyesim. Hyesim`s death, the Choe`s Regime has led to the erection of his monument. However, a completely different place Hyesim Monument was erected in Wollam-sa temple. There was not the center of his activities. In addition, not made directly to the constructing, an inscription is written for 16 years, was delayed. Why not place Hyesim the base, the Choe`s Regime would erected the Monument? In this process, wondered whether the Regime was no political intent. Choeyi`s Regime and Hyesim, the Regime`s stability and development of the Suseon-sa sect, the parties were for the purpose of cooperation. Choiyi, his son (ManJong, ManJeon) sent to the Hyesim, the heirs would resolve the political conflict. Hyesim, the son of Choeyi accept, was seeking the development of Suseon-sa sect. Choeyi was expected that the influence of Hyesim two sons to be protected and controlled. Hyesim had a wonderful response to the political intent of Choeyi. However, after the death of Hyesim, Suseon-sa sect was unable to avoid weakening the control of the two brothers. Choehang (Manjeon) has begun the expansion of their political power to actively using Suseon-sa sect. Choehang`s dominance has been enhanced, in southwestern Jeolla Province, was also included Wollam-sa temple of them. Indigenous forces, and the temple was the opposition to expanding the power of Choehang. Community was upset, was ejected in the form of a dramatic uprising in the way of trying to revive Baekje. Since the Choehang was locked, he called the cause of Baekje revival movement, the monks in the past years. Ruling that there was need to liquidate the past. Choehang wanted to erect the Monument for the Master(Heysim) in his Wollam-sa temple. By emphasizing the relationship to teachers and students in the past was trying to overcome negative perceptions. Heysim`s Monument, the inscription was completed, the state was constructed 16 years suspended. Because of Baekje revival movement and various political situations. Therefore, the Suseonsa sect side, the Monument was erected to the long-cherished project. Choehang wanted a place to erect the Hyesim`s Monument, as Wollam-sa temple Dansok-sa temple not. So by joining the Chonyoung-Heysim`s best disciple and Master Dansok-sa temple-Choeyi approval of who was ruling. Finally, 37 years King Gojong (1250) Hyesim`s Monument was erected in Wollam-sa temple, was sponsored by most of the key figures of the Choe`s Regime. So Choehang`s ruling, when construction of the monument was not matched by chance, it was a highly political act of will.
배종민(Jong Min Bae),한상영(Sang Young Han) 한국정보과학회 1993 정보과학회논문지 Vol.20 No.9
본 연구는 공유메모리를 가진 병렬 처리기 상에서 병렬 그래프 감축을 행하는 추상 기계의 설계및 구현과 그 성능 분석에 관하여 논한다. 설계된 병렬 그래프 감축기는 순차 G-기계에 바탕을 둔다. 병렬 타스크의 처리를 효율적으로 하기 위해 정의된 그래프 노드의 구조가 순차 수행에서도 효율이 우월함을 보이고, 이를 바탕으로 함수 언어에 대한 병렬 그래프 감축기를 설계한다. 스케쥴링 정책이 프로그램의 효율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여 병렬 타스크의 동기화를 효율적으로 구현해서 불필요한 문맥 교환이 일어나지 않게 하는 방안을 제시한다. 그리고 설계된 추상기계에 대한 성능 분석을 통해서 그 효율성을 평가한다. This paper presents the design and implementation of an abstract machine for parallel graph reduction on the parallel machine with a shared memory. The machine is based on the G- machine. To handle the parallel subtasks efficiently, the structure of the G-machine graph node is redefined. We show this structure does not lower the performance of the sequential execution. We discuss the effect of some scheduling policies with repect to the program efficiency, and propose a method of implementing the synchronization of parallel subtasks efficiently, thereby avoiding needless context switching. Simulation results are shown and analysed.
배종민(Bae, Jong-Min) 숙명여자대학교 숙명인문학연구소 2021 횡단인문학 Vol.8 No.1
오윤은 한국의 민족민중미술 운동사를 대표하는 작가이다. 본 연구에서는 오윤 예술의 모티브 중에서 ‘탈(가면)’에 주목했다. 선행 연구가 다뤄온 ‘탈춤’의 주제에서 ‘탈’과‘춤’을 구분하여, 탈 모티브의 의미를 밝혀보고자 하였다. 오윤의 탈 모티브는 현실동인과 현발 시기로 변화된 양상을 보였다. 1969년 ‘현실동인’ 활동 시기에 오윤은 ‘현실 모순의 압축’이자 ‘민족예술의 탁월한 전형’의 맥락에서 탈 모티브를 수용하였다. 이 과정에서 오윤은 현실동인의 이론적 토대의 하나인 1920년대 소비에트 영화의 몽타주 론을 탈모티브에 적용하여 작품을 제작하고자 노력하였지만, 뜻한바 성과를 거두진 못했다. 1980년대 오윤은 ‘현실과 발언’에 참여하였다. 현실과 발언은 현실주의 미술론을 토대로삶에 대한 현장성을 지향했다. 오윤은 민중미술 운동의 당파성과 선전⋅선동의 작품 경향에서 벗어나, 인간성의 근원에 더 깊은 관심을 기울였고, 미술의 언어적 소통에 주목하였다. 그러하여 오윤은 민족예술의 전형 혹은 대항 이데올로기를 표상한 탈/Mask의모티브에서 벗어나, 생의 진정성에서 유리된 현대인의 외적 가면/Persona의 맥락으로서탈 모티브로 나아갔다. Oh Yoon represents the history of Korean Minjung art. This study focused on masks among the motifs of Oh Yoon art. In the theme of Mask Dance, which has been dealt with by prior research, we tried to distinguish between Mask and Dance and reveal the meaning of ‘Tal’ motiv. Oh Yoon’s almotivation changed to a real-life driver and a preeminent period. During his activities as a “realist” in 1969, Oh Yoon accepted alomotives in the context of “compression of reality contradictions” and “excellent epitome of national art”. In the process, Oh Yoon tried to produce the work by applying montage theory of Soviet cinema in the 1920s, which was one of the theoretical foundations of the real world, to the de-motivation, but failed to produce the work. In the 1980s, Oh Yoon participated in ‘Reality and Speech’. Reality and speech were based on realism and art theory. Oh Yoon paid more attention to the origin of humanity and paid attention to the linguistic communication of art, moving away from the partisan nature of the Minjung Art Movement and the tendency of propaganda and incitement. Thus, Oh Yoon moved away from the mask motif representing the archetypal or counter-ideology of national art, to the de-motivation as a context of modern human external mask/Persona, which favors the authenticity of life.
배종민(Bae Jong Min) 한국예술종합학교 한국예술연구소 2021 한국예술연구 Vol.- No.33
1946년생 오윤은 분단과 6․25전쟁, 4․19혁명과 5․16군사정변, 유신독재와 민주화 운동, 5․18항쟁과 신군부의 집권에 이르는 격변의 현대사를 예술가이자 민족민중미술 운동가로 살았다. 그는 예술로써 현실을 발언하고, 예술 언어의 사회적 소통에 온 힘을 기울였다. 그러한 오윤 예술의 핵심 모티브가 해골·원귀·도깨비였다. 1960․70년대에 오윤은 해골을 예술 모티브로 박정희 정권의 폭압과 기만을 비판했다. 해골은 반(反)생명, 무사유한 권력 악의 표상이었다. 1980년대에 오윤은 원귀를 모티브로, 분단체제의 모순으로 야기된 민중의 비극을 이야기했다. 원귀는 6.25전쟁에서 5․18항쟁까지 국가폭력으로 이승과 저승이 뒤얽혀버린 민중 한(恨)의 내러티브였다. 오윤 예술의 마지막 모티브는 도깨비였다. 현실과 비현실의 경계를 무효로 하는 민담 속 도깨비를 작품에 끌어들여, 선과 악, 현재와 과거, 이승과 저승의 이분법적 세계관을 예술로써 넘어서려는 새로운 상상력을 개시했으나, 1986년 오윤의 급서로 도깨비의 발걸음은 멈추고 말았다. The core motifs of Oh Yoon"s art are Skulls, Wongwi, and Dokebi. Oh Yoon used these motifs throughout the 1960s and 70s to criticize the Park Chung-hee administration"s tyranny. The skulls are a symbol of anti-life, and the evil of unrelenting power. In the 1980s, Oh Yoon was inspired by the figure of the wongwi, a drowned ghost, and used it to depict the national tragedy caused by the dysfunction of a divisive system. Wongwi represents the Korean people during the period from the Korean War to the May 18th Uprising, a metaphor which intertwines this world and the underworld with state violence. The last motif of Oh Yoon"s art is the dokebi, a goblin. He begins to reimagine a way to overcome the dichotomous worldview of good and evil, present and past, this world and the underworld with art by drawing a goblin that nullifies the boundary between reality and non-realis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