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재범주분석을 이용한 원인적 영향력 추론에 관한 연구

박가영,정환,Park, Gayoung,Chung, Hwan 한국통계학회 2014 응용통계연구 Vol.27 No.7

관찰연구를 이용하여 인과관계를 추론할 경우 무작위 통제시험과는 달리 교란변수로 인한 편향을 제어하기 위한 통계적 전략이 필요하다. 최근에는 성향점수(propensity score) 를 이용한 짝짓기나 원인변수의 역확률을 가중치로 사용하는 주변구조모형이 제안되어 사용되고 있다. 이러한 인과관계 추론은 처치(treatment)가 명확히 주어진 경우에 교란변수를 통제하고 그 처치가 결과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는 방법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다. 하지만 기존의 방법의 경우 원인변수인 처치가 직접관측이 가능한 범주형 변수이고 결과변수 또한 직접관측이 가능한 변수인 경우에만 사용할 수 있는 한계를 갖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원인변수인 처치와 결과변수의 결괏값의 직접적인 관측이 어려운 경우, 측정오차를 고려한 잠재범주모형(latent class analysis)의 변수로 모형화 함으로써 잠재범주 간의 원인적 영향력을 추정하는 방법을 제시하고자 한다. 그리고 미국의 The National Longitudinal Study of Adolescent Health 자료를 이용하여, 약물사용의 잠재범주에 대한 청소년기의 비행(delinquency)이라는 잠재범주의 원인적 영향력을 추정하였다. Unlike randomized trial, statistical strategies for inferring the unbiased causal relationship are required in the observational studies. Recently, new methods for the causal inference in the observational studies have been proposed such as the matching with the propensity score or the inverse probability treatment weighting. They have focused on how to control the confounders and how to evaluate the effect of the treatment on the result variable. However, these conventional methods are valid only when the treatment variable is categorical and both of the treatment and the result variables are directly observable. Research on the causal inference can be challenging in part because it may not be possible to directly observe the treatment and/or the result variable. To address this difficulty, we propose a method for estimating the average causal effect when both of the treatment and the result variables are latent. The latent class analysis has been applied to calculate the propensity score for the latent treatment variable in order to estimate the causal effect on the latent result variable. In this work, we investigate the causal effect of adolescents delinquency on their substance use using data from the 'National Longitudinal Study of Adolescent Health'.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근무하는 특수교사의 가족지원에 대한 인식

박가영(Park, Gayoung),김자경(Kim, Jakyoung),강혜진(Kang, Hyejin) 한국증거기반현장교육학회 2021 증거기반교육연구 Vol.2 No.1

그리드 포밍 컨버터의 전류 제한을 통한 FRT 제어 전략

박가영(Gayoung Park),최성휘(Shenghui Cui) 전력전자학회 2023 전력전자학술대회 논문집 Vol.2023 No.7

PVC 제품 내 디뷰틸 프탈레이트 함유량 변화에 따른 경구 및 경피 전이량 변화에 관한 노출평가 연구

박가영(Gayoung Park),김종철(Jongchul Kim),김종운(Jongwoon Kim) 환경독성보건학회 2021 한국독성학회 심포지움 및 학술발표회 Vol.2021 No.5

프탈레이트는 폴리염화비닐(polyvinylchloride, PVC) 등 플라스틱을 부드럽게 만들기 위해 첨가되는 가소제(plasticizer)이다. 일상생활에 밀접하게 이용되는 플라스틱 소재에 광범위하게 사용되어 흡입, 경구, 경피 등의 경로를 통해 쉽게 인체에 노출될 수 있다. 프탈레이트는 뇌 발달 저해와 생식기능을 저하시키는 내분비계 교란 물질로 알려져 있다. 일반적으로 플라스틱 내 프탈레이트의 인체 전이량 노출평가는 방출량 연구에 비해 많이 부족하다. 기존 노출평가 연구는 주로 플라스틱 제품을 구매하여 분석하는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하지만, 제품마다 상태, 부피, 표면 처리 등이 달라 연구 간의 비교에 한계가 있어, 동일한 제품을 대상으로 경구 및 경피 전이량을 종합적인 평가를 해야 할 필요가 있다. 본 연구는 디뷰틸 프탈레이트(dibutyl phthalate, DBP)를 포함한 PVC 시편(sheet)을 자체 제작하여 일관성을 유지하여 인체 전이량 노출평가를 하였다. 고분자 혼합기(torque rheometer)와 가열 프레스(hot press) 장비를 활용하여 PVC 시편을 제작하였다. 미국 소비자제품안전위원회(Consumer Product Safety Commission, CPSC)에서 제안한 용해-침전(dissolution-precipitation)기법으로 DBP 함량을 분석하고, 국립환경과학원 예규 제582호에 따라 경구 및 경피 노출 전이량을 측정했다. 1 - 45 % DBP 농도 범위에서 경구 전이량은 0.024 - 2.046 ㎍/cm²min (r²=0.99), 경피 전이량은 0.001 - 0.019 ㎍/cm²/min (r²=0.97)까지 증가하며 높은 상관성을 보였다. 시료 제품 간의 불균질성이 존재하는 다양한 상업용 PVC 제품을 사용한 이전 유사 연구에서는 일반적으로 함유량과 전이량 간의 상관성을 파악하지 못했다. 반면, 본 연구에서는 PVC 내 DBP 함유량과 전이량 간의 상관성이 매우 높음을 보여주었다. 이를 통해 플라스틱 소재의 프탈레이트 함량에 따른 전이량 노출평가 연구에서 시료의 일관성이 매우 중요한 요소임을 시사했다.

특수교육지원센터의 가족지원 실시 현황 -부산, 경남 지역을 중심으로-

박가영 ( Gayoung Park ),강혜진 ( Hyejin Kang ),김자경 ( Jakyoung Kim ) 사단법인 아시아문화학술원 2021 인문사회 21 Vol.12 No.4

본 연구의 목적은 부산, 경남 지역 특수교육지원센터의 가족지원 실시 현황을 알아보는 데 있다. 이를 위해 부산과 경남의 총 21개소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가족지원 업무를 담당하는 특수교사를 대상으로 최근 3년간 가족지원 실시 현황을 조사하였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지난 3년간 특수교육지원센터의 가족지원 실시 현황을 분석한 결과, ‘자녀와 보호자가 함께 하는 프로그램’을 가장 많이 실시하였으며, 프로그램의 횟수는 ‘연 3년 미만’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특수교육지원센터의 가족지원 프로그램 주제와 형태를 분석한 결과, 다양한 주제와 형태가 실시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은 결과를 바탕으로 요약 및 논의하고 특수교육지원센터의 가족지원 해결과제를 제안하였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investigate the current situation of family support at special education support centers. We conducted a survey of 21 special education teachers who have experience in family support at twenty-one special education support centers in Busan and Gyeongsangnamdo. The results are as follows. First, regarding the programs of family support at special education support centers over the past three years, ‘programs with children and guardians’ was the most frequently implemented content, and the response rate of ‘less than three times a year’ was the highest on the number of implementation. Second, as a result of analyzing the theme and types of the family support program of the special education support center, it was found that various themes and types were implemented. The results of the study were summarized and discussed, and some recommendations were made.

궁중정재복식에 사용된 한삼의 변천

박가영(Park, Gayoung) 국립국악원 2016 국악원논문집 Vol.34 No.-

본 연구에서는 조선시대 이후 일제강점기까지 궁중정재복식의 한삼(汗衫)을 연구대상으로 삼아 문헌기록, 궁중기록화, 복식 전세유물, 근대 사진자료를 바탕으로 의미적 분화 과정과 형태적 변천, 의궤를 중심으로 실제 사용례를 밝히고자 하였다. 조선시대에 한삼은 저고리 안쪽에 입는 속옷을 의미하였다가 손을 가려서 예의를 갖추고자 소매를 길게 하였고, 점 차 분리되어 조선 후기에는 손목에 원통형의 천을 두르는 간단한 형태로 바뀌었다. 조선 전기의 한삼은 󰡔악학궤범󰡕의 처용관복에서처럼 흰색의 소매길이가 긴 장수의(長袖衣)였고, 이 위에 의(衣)를 덧입음으로써 한삼의 길고 좁은 소매자락이 의의 소매 바깥으로 늘어져지도록 착용하였다. 조선 후기의 한삼은 오색한삼, 옥색한삼 등이 있고 장수의는 단의(丹衣), 단의(單衣), 처용의 의(衣) 등이 있으며, 한삼과 장수의가 공존하다가 점차 한삼만 남았다. 한삼의 크기는 좁고 짧았으나, 대한제국기를 지나 일제강점기로 들어서면서 점차 넓고 길어졌다. 연향의궤의 구체적인 기록으로부터 조선 후기 한삼의 실제 사용례를 살펴보면 한삼은 성별, 정재별로 다른 종류를 선택 사용하였으며 시기에 따라 변화하였다. 여령은 오색한삼을, 무동은 한 가지 색상으로 만들어진 한삼을 착용하였다. 오색한삼을 기본으로 하여 백한삼, 홍한삼, 녹한삼, 옥색한삼이 사용되었고, 한 연향에서 오색한삼을 기본으로 몇 가지 한삼을 혼용하여 정재의 다채로움을 추가하였다. 연향을 준비함에 있어 본 공연용과 연습용 한삼을 구분하여 제작하였고, 정재의 중요도에 따라 옷감의 품질을 달리 하기도 하였다. 정재별로 한삼의 색상과 각종 재료와 비용이 달랐다. 착용자별로도 차등이 있어서 선천여령(宣川女伶)은 일반여령과 품목은 유사하였으나 재료와 장식에서 차이가 있었고, 한삼 역시 고급으로 갖추었다. 이상의 연구를 통해 궁중정재복식과 이를 둘러싼 복식문화, 제작과 지급과 착용에 관련된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하였다. 향후 연구의 축적을 통해 시기별, 정재별, 착용자별 복식이 상세히 밝혀지면 보다 정확한 고증이 가능하고 새로운 전통문화 콘텐츠의 발굴과 기획에도 이바지하리라 기대한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amine the changes of the hansam, one of the Royal Court Dancing Costumes, since the Joseon Dynasty until the Japanese colonial era. The historical consideration are made from the documents, the paintings on banquets in the royal palace, artifacts and photos. In particular, the actual use cases are researched based on Uigwe(Royal Protocols). Hansam was dressed as an underwear to wear inside jeogori in the Joseon Dynasty but it has separated from the clothes into a piece of cloth around the wrist in the late Joseon period. Hansam in the early Joseon period was the long-sleeved clothes like Cheoyong s costume in 󰡔Akhakgwebeom󰡕. The types of the late Joseon s hansam were five-colored hansam and jade green hansam and the types of the late Joseon s long-sleeved clothes were danui(red clothes), danui(single layered clothes) and Cheoyong s ui(outer robe). The size of hansam has been Increasingly long and wide. There were several kinds of hansam, so specific hansam was choosed in accordance with the gender or the kind of dance. Five-colored hansam was for female dancers and solid-color hansam was for boy dancers. The types of the late Joseon s hansam were five-colored hansam, white hansam, red hansam, green hansam, and jade green hansam. The colors, materials and costs of hansam were different depends on dance s contents or importance. Female dancers from Seoncheon(宣川) s hansam were made with luxury, expensive material to classify general female dancers. Intensive study on the royal court dancing costume and its cultural background, such as production, provision, and wearing, can enhance the understanding of the royal court banquet culture.

공기청정기 홀 패턴 디자인을 위한 파라메트릭 알고리즘 연구

박가영(Gayoung Park),정성원(Seongwon Jeong) 한국디자인학회 2021 한국디자인학회 학술발표대회 논문집 Vol.2021 No.5

우호적 정보의 제시시점이 제품 선택에 미치는 효과

박가영(Gayoung Park),하영원(Young-Won Ha) 한국경영학회 2019 經營學硏究 Vol.48 No.1

Many decisions are made through choice process that involves multiple stages. Typically, consumers eliminate alternative(s) from further consideration at the initial screening stage and identify the best alternative among those considered at the final choice stage. Consumers are often provided additional favorable information about an alternative from sellers when they are about to make a final choice. This study investigates the effect of delaying the presentation of some favorable information about an alternative and processing fluency level on consumers’ choice. For this purpose, we conducted two experiments. The current study reveals the following results. First, the choice probability of an alternative that contains additional information is increased when this information was delayed until after consumers have completed their screening of alternatives compared with when all information is revealed from the initial stage. Second, the influence of delaying the presentation of specific pieces of information on the consumers’ choice is moderated by processing fluency that consumers experienced at the initial stage. For consumers who experienced high fluency at the initial stage, when specific pieces of information is additionally presented on the final stage, that alternative’s choice share is increased than when all information was presented from the beginning. In contrast, for consumers who experienced low fluency at the initial stage, the choice share of an alternative with additional information dose not differ significantly between delay and no delay conditions. Third, when the additional information is non-diagnostic, there is no significant interaction effect between processing fluency and the valence of corresponding attribute levels of a competitive alternative on the dimensions for which information was delayed. When consumers experienced high fluency at the initial stage, they are more likely to choose an alternative with additional information than a competitive alternative irrespective of the valence of corresponding attribute levels. On the other hand, when consumers experienced low fluency at the initial stage, there is no significant difference between two alternatives irrespective of the valence of corresponding attribute levels. Finally, theoretical as well as practical implications of the findings are discussed.

한국무용의 에크리튀르 의미작용 사례연구 : 2020년 제주4.3 젊은예인춤전

박가영(Park, Gayoung) 조선대학교 민주평화연구원 2021 민주평화연구 Vol.4 No.2

Korean dance, in the commemorative events of many national memorial days, attracts public attention and touches the right chords of the audience with patriotic message. This paper appreciates Korean dance works participating in the Jeju April 3 Young Artist Dance Festival in 2020 and illuminates the spirit encompassing them by applying Roland Barthes s theory of etricure signification. To this end, Chapter 2 introduces the outline of the Jeju April 3, the related special laws, and the contents of the dances participating in the Jeju April 3 Young Artist Dance Festival in 2020. In addition, Chapter 3 interprets the above works based on Barthes s article The Death of the Author and explains the phenomenon that inevitably appeared in memory of this historical event. As a result, although there were works that helped the audience understand by mobilizing explicit narration, they generally tended to focus on the body movements of dance, and there were also three other folk dances. Although these works individually reproduce folklore and trauma, it can be seen that the spirit of the national community as a social consensus that motivated choreographers was chosen as ecriture and provided the audience with signification of making national harmony more important than capitalist and communist ideologies. This study is expected to contribute to proving the timely effectiveness of dance used in national memorial events.

남아프리카 공화국 아파르트헤이트 유산으로서 거주와 언어 불평등 담론

박가영(Park, Gayoung) 조선대학교 민주평화연구원 2020 민주평화연구 Vol.3 No.1

The 1990s means the end of cold war in the North Hemisphere and also the fall of Apartheid in South Africa, meaning that the Caucasians in the country turned over the reigns of the Government to the colored people, such as Nelson Mandela. However, the policy of Apartheid has not disappeared in the residence styles and the language use as an official one in the country. This paper studies the topics of residence and language difference and discusses some solutions in and out of the country. The second chapter, with the help of detailed illustration and the magazine of Time, illuminates the unequal aspect as a legacy of Apartheid, and the third treats the similar contents in the language use. The conclusion throws the task of solving the problems. Too much inequality between the rich and the poor in one country goes to the international attention and goes to the universal problems, common homework as a human be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