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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이코지만 괜찮아>, 사이코패스 캐릭터의 해체적 독해

        김강원 중앙어문학회 2022 語文論集 Vol.91 No.-

        In the 2000s, the level of crime that the media encountered increased substantially. An increasing number of cases of unexplained violence and brutality have been included in the category of “normal” human behavior. Anxiety about this is also naturally reflected in the culture and art. Korean films actively use psychopathic characters and occurrences in an attempt to create new genres. The meaning of psychopathic exclusive to movies differs from its social and pathological aspects. At this time, Korean TV dramas also sought the growth of such genres as mysteries and thrillers, so psychopaths were an element of the story that could not be excluded. Compared to movies, there are depictions of psychopaths in TV dramas, being depicted primarily as villains in crime, mystery, and thriller genres. In the process, the meaning of various discourses have been volatilized, and only the sensational gaze of entertainment films has been borrowed from TV dramas. However, It’s Okay to Be Psycho is different from these genre dramas. Beyond its simply use as an incendiary villain character, it has secured a more art-oriented film position. Additionally, the various meanings of the process of dramatic reproduction are more meaningful in that they reveal particular aspects of contemporary Korean culture. Throughout this TV series, the line between the normal and abnormal is highly vague. The existence of abnormality is called psycho, as the title suggests. As the drama and story progress, abnormal beings are purified into “strange” beings. Mental illness is an abnormal condition, but it is like a disease. Mental illness is also because “it’s okay” can help with healing and recovery in the TV series. At the beginning of the TV series, it asks a deconstructive question about the distinction between normal and abnormal. However, the TV series is limited to showing the process of becoming a “good” normal person by eventually replacing. It’s Okay to Be Psycho with a discourse of good and evil and no longer engaging in problematic behavior through healing. The actual psychopath in It’s Okay To Be Psycho is not the author, Moon-young, but Moon-young’s mother. Moon-young, Kang-tae, and Sang-tae are brothers who suffered at the hands of these psychopaths when they were children. Moon-young's mother is not typical of a mother. She's a violent killer and a real psychopath in this drama. The image of a monster villain is stronger than the meaning beyond the typical maternal discourse. Therefore, positive skepticism about maternal and familial discourse is impossible. Rather, this emphasizes that children who have not been loved by their mothers are doomed to become abnormal human beings who are broken. Brutal fairy tales are actively used the elements of the story and the visual elements, This is very effective in that the protagonist is a brutal fairy tale writer. In It’s Okay To Be Psycho, fairy tales have value in the way they visualize metaphors. However, it is regrettable that the value as a discourse is not great. 2000년대 들어 언론을 통해 접하는 범죄의 수위는 매우 높아졌으며 도저히 ‘정상’적인인간의 범주에서는 설명할 수 없는 폭력성과 잔혹성을 띄는 경우들이 늘어갔다. 그리고 이에 대한 불안은 문화예술의 범주에도 자연스럽게 반영되었다. 이러한 맥락에서 한국 영화는 새로운 장르물에 대한 시도로 캐릭터와 사건의 측면에서 사이코패스를 적극 활용하였는데, 영화로 전유되는 사이코패스에 대한 의미는 사회적, 병리적 측면과는 차이를 갖는다. 한국 TV드라마 역시 이 무렵은 추리나 스릴러와 같은 장르물의 성장을 도모하던 시기였기 때문에, 사이코패스는 놓칠 수 없는 화소였다. 그러나 영화에 비해 TV드라마에서 사이코패스는 범죄/추리/스릴러 장르의 악역 클리셰로 축소되어 활용되어왔다. 이 과정에서 다양한 담론의 의미는 휘발되고 오락영화의 선정적 시선만이 TV드라마에서 차용된다. <사이코지만 괜찮아>는 기존의 장르드라마들과 결을 달리하여 전형적 악역 캐릭터로서의 평면적 활용을 벗어나 보다 예술지향적인 영화들이 취하는 방식을 확보하고 있다는점에서 기존의 TV드라마들과 구분된다. 그리고 이러한 극적 재현의 과정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의미가 현재 한국사회가 갖는 문화적 징후를 예민하게 드러내고 있다는 점에서 이작품은 더 큰 의미를 갖는다고 볼 수 있다. 작품의 전반에서 정상과 비정상의 경계는 매우 모호하게 제시된다. 비정상의 존재는 제목에서 지칭하듯 ‘사이코’로 호명되는데, 서사가 전개될수록 비정상의 존재들은 ‘이상한’, ‘낯선’ 존재로 순화된다. 극의 초반, 정상과 비정상의 구분에 대해 해체적인 화두를 던지며서사되는 작품은 결국은 선과 악의 담론으로 치환되었고, 치유를 통해 더 이상 문제적 행동을 하지 않게 됨으로써 ‘착한’ 정상인이 되는 과정을 보여주는 것에 그치고 있다. 궁극적 악인으로 설정된 문영의 엄마가 모성애를 갖춘 어머니상에 대한 전형에서 탈피한 사이코패스 안타고니스트라는 점은 이 작품이 노린 가장 큰 반전의 지점이다. 그러나 이러한의외성이 결국 괴물로서의 악역이라는 전형으로 회귀된다는 점에서 모성과 가족 담론에대한 긍정적 회의는 한계를 갖는다. 오히려 그 과정에서 어머니의 사랑을 받지 못한 아이들이란 결국 망가진 상태의 비정상 인간이 될 수밖에 없다는 점을 강조하게 된다. 한편 이 작품에서 잔혹동화는 동화작가인 문영이라는 캐릭터의 설정 요소를 넘어 서사적으로, 그리고 영상적 미장센으로 적극 활용되고 있는데, 메타포를 매력적인 방법으로 시각화하는 연출로서는 가치를 가지지만, 한층 내밀하게 서사의 측면에서 기능하는 부분은크지 않다는 점에서 아쉬움을 남긴다.

      • 염전노예사건의 문제점과 해결과제

        김강원 한국방송통신대학교 2016 인권법연구 Vol.2 No.-

        2014년 1월 28일 전라남도 신안군 신의면 하태동리의 한 염전에서 노동력 착취와 감금·폭행 등으로 혹사당하던 장애인 2인이 경찰에 의해 구출된 사건을 계기로, 당시 그 지역 일대의 염전에서 관행적으로 이루어지던 유사한 사건들이 대거 모습을 드러내게 되면서 우리사회는 큰 충격에 휩싸였고, 이는 외신을 통해 보도되면서, 그리고 한국의 NGO가 유엔에 이 사실을 폭로하면서 국제적인 문제로까지 부각되기에 이르렀다. 동 염전노예사건의 공통적인 특성을 살펴보면 당시 동 지역 일대의 염전에서 관행적으로 이루어져 왔다는 지역적인 특성, 피해자가 장애인이나 노숙자 등의 사회적 약자라는 인적 특성, 장애가 있는 피해자들을 상대로 돈을 주겠다고 속여 염전으로 유인하였다는 행태적 특성, 직업적인 중간 알선책이 존재하였다는 점, 장기간 무임금 또는 저임금 노동으로 노동력을 착취당하였다는 점, 섬이라는 제한된 공간에서 탈출 또는 이동이 불가능했다는 점에서 자유의 제한, 그리고 신체적·언어적 폭력 등을 들 수 있다. 이 사건은 우선 반인권성으로 인하여 국제적으로 문제가 부각되고 있는‘ 인신매매범죄(Human Trafficking)’의 범주에 명백히 포함되는 것인데, 피해자가 장애인이라는 점과 피해자의 장애상태를 이용한 범죄라는 점, 개인의 범죄가 아닌 지역적인 묵인과 방조 속에서 일어난 관행적인 사건이라는 점에서 그 심각성을 더한다. 그러나 법원은 염전노예사건의 반인권성에도 불구하고 연구의 대상이 된 총 20건의 사건 중 단지 6건만 실형을 선고하고 나머지 14건의 사건은 형의 집행을 유예하거나 범죄행위로 인정하지 않았다. 여기에는 법원이 장애인의 장애상태를 제대로 반영하거나 이에 맞추어 피해자를 지원・조력하지 않은 문제점과 지역적 관행을 묵인하고 온정적인 판결을 내린 양형상의 문제점, 그리고 개정형법상의 인신매매죄를 단 한건도 인정하지 않는 등 가해자의 반인권성을 제대로 평가하지 못한 법률상의 미비점이 있었다. 또한 피해자들은 인신매매범죄의 피해자로서도 제대로 보호받지 못하고, 장애인으로서도 충분한 사회복지서비스를 제공받지 못한 채 결국 피해상황이 개선되지도, 피해를 회복하지도 못했다는 문제점이 지적되고 있다. 따라서 근본적인 문제 해결을 위하여 장애인을 대상으로 이루어지는 노동력 착취가 인신매매범죄임을 인식하고 최근 비준 동의한 ‘유엔 인신매매방지협약’의 이행을 위한 관련 법률이 조속히 제정되어야 할 것이다. 또한 범죄에 노출되기 쉬운 장애인의 권리를 옹호하고 가해자를 엄중히 처벌하며, 피해자들의 회복과 훈련을 통한 사회복귀 까지를 포괄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지원체계의 마련이 시급하다고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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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파고’이후, 한국 TV 드라마의 AI(인공지능)에 대한 담론 - <너도 인간이니?>를 중심으로

        김강원 이화어문학회 2020 이화어문논집 Vol.50 No.-

        2016년 3월, 이세돌 9단과 AI ‘알파고 리’의 대국은 그간 막연하게 인식 되던 AI(Artificial Intelligence, 인공지능)의 존재를 한국사회에 실감하게 한 사건이었다. 이 글에서는 2016년, 한국사회가 AI의 존재를 실감하기 시작한 이후 등장한 AI를 제재로 한 한국 TV 드라마에 관심을 갖고자 한다. 2016년의 알파고의 등장 이후 AI를 제재로 제작·방영된 공중파 TV 드라마 중에서도 특히 <너도 인간이니?>는 비슷한 주제로 방영되었던 작품들에 비해 높은 시청률과 대중성을 확보하고 있고, 국내 최초로 기획된 AI 드라마로서의 의의를 가진다. 그러므로 이 글은 <너도 인간이니?>를 통해 알파고의 등장 이후, 한국의 TV 드라마가 비로소 AI를 인식하고 담론화하는 방식과 내용, 그 의미를 연구해보고자 한다. <너도 인간이니?>를 통해 확인할 수 있는 TV 드라마의 AI에 대한 담론은 크게 인간과 AI의 변별로서의 ‘몸’이 갖는 가치에 대한 문제, 그리고 욕망과 선택이라는 ‘정신’의 차원에서 변별 되는 자유의지의 문제가 핵심적이다. 반면 몸과 정신을 아우르는 모든 측면, 즉 AI의 존재에 대한 담론화 과정에서는 모순이 존재한다는 점에서는 문제적이다. 알파고 이후, AI의 존재를 실감한 대중이 이제 그를 온전히 받아들이고 성찰하며, 미래를 전망하는 것이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너도 인간이니?>의 태도는 알파고 이전에 소비되던 AI에 대한 비과학적이고 낭만적인 담론을 반복하고 있다는 점에서 퇴행적이다. 그렇기 때문에 이 글에서는 작품의 분석을 바탕으로 이러한 모순의 지점을 포착하고 이를 문제시하고자 하였다. The game of Go between Lee Sedol and “AlphaGo Lee” in March 2016 was an incident that brought the existence of artificial intelligence (AI) to the attention of Korean society. Previously, awareness of AI was very vague. This article focuses on TV dramas that feature AI which came out after Korean society began to realize the existence of AI in 2016. Following the advent of AlphaGo, TV dramas were produced and broadcast with AI themes. In particular, “Are You Human Too?” which began airing in 2018, was a work that earned high ratings and garnered broader public appeal than other comparable dramas. In this article, I study the way Korean TV dramas, specifically “Are You Human Too?” recognize and deal with AI. Two main discourses on AI in TV dramas are apparent in “Are You Human Too?” First, it is a matter of “body” as a variant of human and AI, and secondly, a matter of free will in relation to desire and choice. The problem is that contradictions exist in all aspects of the discourse process on AI, encompassing the body and spirit. After AlphaGo, it is now necessary for the public to fully accept AI, reflect on it and look to the future. Still, the attitude in “Are You Human too?” is regressive in that the unscientific and romantic discourse on AI, which was consumed before AlphaGo, is being repeated. Based on the analysis of “Are You Human Too?” this article captures and questions this point of contradi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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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오화변(壬午禍變) 서사를 통해 드러나는 시대적 징후 고찰 - <비밀의 문>, <붉은 달>, <사도>를 중심으로 -

        김강원 한국극예술학회 2015 한국극예술연구 Vol.0 No.50

        Due to prolonged unemployment problem and the economic crisis, patriarchal myth is being destroyed. Since these patriarchal collapse, it has been intensified throughout socio-cultural issues of the conflict between the generations. At that time, the works dealing with narrative of Crown Prince Sado and Imo Incident are beginning to emerge in general. Historical motifs, “aim the knife each other(son and father), can be strongly appeals to both young people struggling to cope with the remaining debt as a result of past generations enjoyed the benefits and the older generation to the younger generation feeling a sense of crisis. Because generation conflicts and confrontation between father and son are a problem that has been continued with the history of mankind, I saw that the emergence of the narrative of Imo Incident is not enough to explain only the problem of the patriarch and generation. Therefore, this paper investigates the signs of the times revealed through the narratives of Imo Incident targeting <Secret Door>, <Red Moon>, <Sado> in terms of Crown Prince Sado as a main character. 장기화된 실업문제와 경제위기로 인해 가부장제의 신화는 붕괴되고 있다. 이러한 가부장의 붕괴 이후 세대 간의 갈등문제사 사회문화의 전반에 걸쳐 심화되고 있고, 이러한 연장선에서 사도세자와 임오화변의 서사를 중심으로 다루는 작품들이 등장하기 시작했다고 보는 시각이 일반적이다. 지난 세대가 누린 혜택의 결과로 남은 빚 감당에 허덕이는 젊은이들과 서슬 퍼렇게 대드는 젊은 세대에 대한 위기감을 느끼는 기성세대 모두에게 ‘서로 칼을 겨누는 아들과 아버지’라는 역사적 모티프는 강하게 소구될 수 있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세대갈등이나 아버지와 아들의 대립은 인류의 역사와 함께 지속되어온 문제로 새삼 임오화변 서사의 소환을 세대나 가부장의 문제에 한정해 설명하기에는 부족함이 있다고 보았다. 따라서 이 논문에서는 사도세자를 주인공으로 하고 있는 세 편의 작품 <비밀의 문>, <붉은 달>, <사도>를 대상으로 임오화변의 서사를 통해 드러나는 시대적 징후를 고찰해보고자 하였다. 이 논문에서는 크게 세 가지 측면에서 작품이 담지하고 의미를 포착해보았는데, 첫째는 남근의 상징인 국가의 붕괴에 대한 불안과 증오의 상징으로서의 사도세자이다. 국가라는 아버지의 보호를 받지 못하는 아들을 불안과 증오의 정신병적 징후를 보이게 된다. 두려움과 불안이 가중되다 자신을 보호해주지 못하는 아버지에 대한 증오로 이어지는 것이다. 이것이 사도세자의 광증과 함께 형상화될 수 있다는 점에서 임오화변의 서사는 유의미한 지점을 확보할 수 있었다. 한편 부친살해를 통해 성장하는 아들은 상징계의 차원으로 갈 수 있지만 아버지의 상징인 국가의 붕괴로 그것은 불가능해졌다. 아들을 아버지를 극복할 기회 자체가 주어지지 않은 채 유아기적 단계에 머무르게 된다. 바로 여기에서 상상의 어머니, 모성에 대한 욕망과 퇴행적 집착의 문제가 기인하는 것이다. 임오화변을 다룬 <비밀의 문>, <붉은 달>, <사도>는 공통적으로 모성이 강하게 드러나고 있는데, 이것이 바로 모성에 대한 상상적 회귀이다. 아버지로부터 버림받은 아들의 안식처로 보이는 모성은 실은 허구의 존재에 대한 집착으로 역사의식의 퇴행이라는 점에서 문제가 된다. 가장 큰 아쉬움은 임오화변 이후에 대한 이야기로 세 작품이 모두 사도세자 이후의 미래와 희망에 대한 상징으로서의 ‘정조’에 대한 내용으로 결말이 수렴되고 있다는 점이다. 실재적이든 상징적이든 복합적 의미에서 아버지를 상실한 아들의 위치에서 그려지던 사도세자라는 인물에게 극 후반으로 갈수록 실재적 아버지의 위치가 강조된다. 그리고 그것은 아들(정조)을 위한 희생으로 연결된다. 사도세자가 아버지로서 아들을 사랑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그 자신이 죽는 것이고, 이것은 선택의 여지가 없이 강요 된다. 세 편의 작품은 각각 다양한 시선과 방식으로 사도세자를 비롯한 역사적 인물의 캐릭터를 형상화화고 임오화변의 서사를 전재하고 있지만, 공통적으로 임오화변이 또 다른 아들인 정조를 지키기 위한 피할 수 없는 비극이었음을 이야기하고 있다. 그것이 세자 본인의 자발적 선택이든 강요된 선택이든 간에 결국은 세손을 지켜지고 그는 미래가 된다. 지난해부터 예열된 임오화변에 대한 사회문화적 관심은 그것을 기반으로 다듬어져 작금에 폭발한 만큼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문제는 이러한 서사가 아버지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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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봉준호(奉俊昊) 영화(映畵)에서 집의 공간성(空間性): -<플란다스의 개>와 <기생충>을 중심으로-

        김강원(金江元) ( Kim Kang-won ) 한국어문교육연구회 2020 어문연구(語文硏究) Vol.48 No.2

        봉준호의 영화에서의 공간은 상징적이다. 이 글은 봉준호 영화에서 집의 공간성에 주목하고자 하였다. 집은 봉준호 영화가 갖는 공간의 일상성을 가장 집약적으로 보여줄 수 있는 메타포이자, 한국의 지금, 여기를 가장 적확하게 보여주는 담론이라고 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집의 공간성을 독해하는 과정이 봉준호 영화에서 집이 갖는 담론의 의미와 가치를 설명할 수 있다고 보았다. 봉준호 영화에서 집, 그 자체가 직접적으로 핵심 갈등과 담론의 공간으로 등장하는 영화는 <플란다스의 개>와 <기생충> 두 편인데, 공교롭게도 <플란다스의 개>는 감독의 장편영화 데뷔작이고, <기생충>은 가장 최근의 작품이라는 점에서, 두 작품의 시차(時差)를 통해 오히려 봉준호 영화의 시작과 지금을 아우르는 의미를 확보할 수 있다. 따라서 이 글에서는 <플란다스의 개>(2000)와 <기생충>(2019)을 비교함으로써 봉준호 영화에서 집이 갖는 상징성에 대해 공간을 중심으로 분석해보고, 그 의미를 도출해보고자 한다. Bong Joon-ho’s space in the movie is symbolic. This article was intended to pay attention to the spatiality of the house in Bong Joon-ho’s movie. The house is a metaphor that shows the daily life of Bong Joon-ho’s movie. And it is the most accurate discourse of Korea’s “now, here.” Therefore, the process of reading the spatiality of the house can explain the meaning and value of the discourse of the house in Bong Joon-ho’s movie. In Bong Joon-ho’s film, < A Higher Animal > and < PARASITE > are two movies that directly appear as a place of core conflict and discourse. Coincidentally, < A Higher Animal > is the director’s debut feature film. And < PARASITE > is the latest work. Through the time difference between the two works, we can secure meaning that encompasses the beginning and present of Bong Joon-ho’s film. Therefore, in this article, by comparing < A Higher Animal >(2000) and < PARASITE >(2019), we will analyze the symbolism of the house in Bong Joon-ho’s film, focusing on space, and try to derive its mean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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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지 리터러시를 활용한 자기소개 글쓰기 수업 방안 연구 - 외국인 유학생 글쓰기를 중심으로

        김강원 한국 리터러시 학회 2019 리터러시 연구 Vol.10 No.1

        The study is aimed at writing classes for students who have fundamental difficulties in performing writing learning due to differences in linguistic skills. The Image Literacy has been understood as a way of organizing and reading images. But in this paper, Image Literacy as model of writing class. Through these classes, we will consider the possible outcomes of education and its effects of selfnarrative writing. The instructional objectives of this class model is meaningful in three ways. First, this writing style is very similar to the writing of SNS(Social Network Services/Sites) which are commonly used by current university student learners above. Therefore, the learners is easily interested and able to participate. Second, through the process of taking pictures on a cell phone, students already have a conscious or subconscious insight into their lives. In this process, they can think more creatively and find good topics. Finally, the level of achievement and satisfaction of learners is increased. This is because the text completed with the image is more visually and in content than the existing self-introduction. 이미지 리터러시는 최근 새로운 커뮤니케이션 기법을 매체로 한 교육과정에 적극 활용하는 교육의 추세에 따라 교육현장에서 그 활용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이 연구는 언어적 능력의 차이로 인해 글쓰기 학습 수행에 있어 근본적인 어려움을 겪는 유학생들의 글쓰기 수업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그간 이미지에 대한 구성과 독해의 방식으로 이해되어 온 ‘이미지 리터러시’를 보다 적극적인 창작의 한방식으로 활용하여 자기소개의 글쓰기를 수행하는 수업 방안을 제시하고, 이러한수업을 통해 습득 가능한 교육의 결과와 그 효과를 고찰하고자 한다. 수업의 주요한 초점은 학습자가 직접 사진을 찍어 그것을 수업 자료로 활용하는 데 있다. 이 과정에서 이미지 리터러시가 글쓰기의 대상인 학습자 스스로와 그의 삶에 대해 인식하고 개념화하는 스키마의 과정이 실제 자기소개 글쓰기의 단계와 직접적으로 연관시킬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가장 핵심적인 수업의 목표였다. 이러한 수업 모델은 크게 세 가지 측면에서 의의를 가진다. 우선, 이 글쓰기 방식은 현재의 대학생 학습자들이 이상에서 흔히 사용하는 인스타그램이나 페이스북과 같은 SNS(Social Network Services/Sites)의 글쓰기와 매우 유사한 형태이다. 따라서 학습자들은 쉽게 흥미를 느끼고 참여하고자 하였다. 둘째, 휴대폰의 사진을이용해 그 현장을 찍는 과정에서 이미 학생들은 의식/무의식적으로 자신의 삶을 반추하고 포착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보다 창의적인 시선을 갖고 글감을 발견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마지막으로 학습자의 성취도와 만족도, 참여도를 향상시킬 수 있다. 이미지와 함께 완성된 글이 기존의 자기소개 글쓰기에 비해 한결 시각적으로나내용적으로 충실하다는 면에서 완성도를 향상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완성도 높은글의 작성 경험은 학습자의 성취도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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