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방소리 : 백기완의 우리말 이야기

백현담(白賢淡) 새얼문화재단 2021 황해문화 Vol.111 No.-

마음인문학의 과제와 전자문화지도

백현기(白顯基) 원광대학교 원불교사상연구원 2011 원불교사상과 종교문화 Vol.49 No.-

마음인문학에서의 공유(共有, sharing)의 의미는 웹2.0 시대에 개인과 개인 사이의 사회적 관계를 뜻하는 것으로, 특정 관계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 간에 존재하는 연결선을 말한다. 즉 마음인문학의 지식자원을 사람들 간에 연결할 수 있도록 하는 매체를 연구하고 실현하는 연구이다. 본 연구에서는 마음인문학 공유분과의 과제와 전망을 통해 마음인문학이 인류 정신문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전개하는 학문으로 성장 발전하고 개인뿐만 아니라 세계인들이 마음인문학의 심층적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데 있다. 즉, 새로운 조화의 정신문명을 창출하기 위해 마음인문학의 공유분과에서 10년 동안 어떻게 연구할 것인지를 단계적으로 제시하고자 한다. 첫째로는 마음인문학 콘텐츠 기반 구축이다. 마음인문학 콘텐츠 자료의 기반 구축으로 이론과 실천의 균형 있는 결합을 통해 마음인문학 콘텐츠 개발의 핵심적 가치를 이끌 것이다. 둘째로는 마음인문학 전자문화지도의 제작 및 적용이다. 새로운 공유 패러다임으로서의 마음인문학, 나아가 마음인문학의 그 변화와 인식 속에서 어떻게 자리매김할 수 있을지, 그리고 궁극적으로는 우리의 시도가 위기에 빠진 인문학의 실용적 대안 모델 가운데 하나가 될 수 있는지를 모색하기 위하여 연구를 진행할 것이다. 셋째로는 마음인문학 전자문화지도 확충 및 유통이다. 마음인문학 전자문화지도를 전문분류체계에 따라 구축해 시간과 공간을 뛰어넘어 살아 숨 쉬는 정보이자 생활문화로 만들어 가는 것이다. 이를 위해 공유분과에서는 마음인문학 디지털 지식자원 구축을 활성화하고 더 나아가 상품으로써 생산, 유통 및 소비될 수 있도록 마음인문학 디지털 지식자원이 다른 디지털 지식자원과 차별되는 정체성을 지니도록 하여야 한다. The Mind Humanities ‘sharing’ is defined as a networking line of group members who share specific goals. It also means social relationships among individuals in the era of web 2.0. In other words, it is considered as a study which enables social members to connect or share knowledge resources of the Mind Humanities. This research aims to develop the Mind Humanities to be a human science presenting a new paradigm of spiritual civilization of mankind through studying issues and prospect of the Mind Humanities sharing. First, this study will draw a core value of the Mind Humanities by combining their theory and practice in building contents of the Mind Humanities. Second, it focuses on producing and adapting electronic cultural atlas of the Mind Humanities, which is thought to find out the change and awareness of a new paradigm of the Mind Humanities sharing and explore a practical alternative model of endangered humanities. Third, it centers on the development and distribution of electronic cultural atlas of the Mind Humanities, which can enhance the quality of daily life beyond time and space. The ‘sharing’ department of the Mind Humanities will try to make built digital knowledge resources be unique products which are produced, circulated and consumed, and bear their unique identity different from other digital knowledge resources.

장홍심 바라승무의 춤사위 분석

백현순 ( Baek Hyun-soon ) 한국무용연구학회 2020 한국무용연구 Vol.38 No.4

본 연구는 승무 중에서 바라를 들고 추는 춤인 장홍심류 바라승무에 대한 연구이다. 한성준- 장홍심- 이성자로 내려온 장홍심류 바라승무가 이북5도 무형문화재춤을 보유하고 있는 이성자에 의해 전승됨으로써 독자적인 관점의 춤사위 분석이 필요하다고 본다.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장홍심 승무는 들숨과 날숨이 비교적 정형적으로 쉬어지며 춤의 호흡에 따른 묘미가 없다. 따라서 이 춤은 어깨춤에 호흡이 있는 민속무에 영향을 받지 않았을까 생각된다. 둘째, 팔을 사용하는 춤사위가 많다. 한 박에 장삼을 뿌리면서 또 다른 한 박에 춤사위를 바꾸는 등 한 장단 안에 사용되는 춤사위가 비교적 많다. 이는 최승희의 춤이 빠른 템포의 춤으로 유난히 동작이 많은 것과 비슷하다. 셋째, 장홍심류 바라승무는 바라를 치는 것 외에 몸통의 기교 역시 단순하다. 엎드린 동작을 제외하고는 몸통을 꼬아서 추거나 비틀어서 사용하는 동작이 거의 없고 신무용처럼 통으로 서서 추는 춤동작이 주를 이룬다. 넷째, 발동작의 기교 역시 특이점을 발견할 수 없다. 다른 류파의 승무에서 보여 지는 발동작이 거의 사용되고 있으나 발을 디딜때나 혹은 이동할 때 발뒷꿈치를 들고 움직이는 것이 특징이다. 그러나 이동하는 동작에서 까치걸음처럼 발뒷꿈치를 들고 가는 특징이 있다. 다섯째, 장홍심 바라승무는 몸통을 바로 세우고 춤을 추는 것과 팔사위의 동작이 유난히 많음을 볼 때 이북5도 쪽의 춤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추론된다. 즉 다른 류파의 승무들과 비슷한 춤사위가 있으나 기교의 차이가 있어 이매방이나 한영숙 승무의 기교라고 볼 수는 없으며 또 춤을 추는 사람의 숙련도에 따라 춤 동작이 달라짐을 볼 때 장홍심 승무의 춤사위를 정확하게 규명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이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investigate the dance performance of the Seungmu, Jang Hongshim-ryu, a dance that strikes the Bara among Seungmu. The result is as follows. First, Jang Hong-Shim Seungmu's inhalation and exhalation are relatively formal, and there is no excitement from the breath of dance. Therefore, it is thought that this dance was not affected by the folk dance with breathing in the shoulder dance. Second, there are many dances that use arms. There are relatively many dances used in one rhythm, such as sprinkling long ginseng in one beat and changing the dance in another. This is similar to Choi Seung-Hee's dance with a fast tempo, which has a lot of movements. Third, in addition to hitting the Bara Seungmu Jang Hongshim-ryu, the technique of the body is also simple. Except for the prone movement, there are almost no movements that are used by twisting or twisting the body, and the dance movement of standing as a new dance is the main one. Fourth, the technique of foot movement also cannot find a singularity. Most of the foot movements seen in other Ryupa's Seungmu are used, but it is characterized by moving with the heel of the foot when stepping or moving. Fifth, it is inferred that Jang Hong-Shim Bara Seungmu was influenced by the dance of the north and south 5 provinces, considering that he dances with his body straight and there are exceptionally many movements of arms and arms.

한국판 실버그림검사에 나타난 피학대 아동의 특성 (pp.23-41)

백현순 한국예술심리치료학회 2008 한국예술심리치료학회 학술대회 Vol.2008 No.춘계

Kinetic studies of Atom Transfer Radical Polymerization using model compounds

백현종,Krzysztof Matyjaszewski 한국고분자학회 2004 한국고분자학회 학술대회 연구논문 초록집 Vol.2004 No.04

최승희 춤의 전승과 발전 방안

백현순 한국스포츠리서치 2006 한국 스포츠 리서치 Vol.17 No.6

청소년이 받는 부정적 자극이 일탈 행위에 미치는 영향 : 부정적 감정을 매개변인으로

백현인,황의갑 경기대학교 사회과학연구소 2012 한국사회연구 Vol.15 No.1

기획여행사와 여행자간의 분쟁사례 분석: 기획여행상품 판례를 중심으로

백현석,진보라 국회입법조사처 2018 입법과 정책 Vol.10 No.3

Recently, there is an increasing number of disputes related to planned tour package. Planned tour package refers to group travel product that include transportation, accommodations, meals, and sightseeing spots and so on. Local travel is conducted by a local travel agency that has contracted with a planned travel agency. In case of an accident, the responsibility of the planned travel agency is controversial. It is pointed out that it relies only on 'civil law' and 'overseas travel standard agreement' without proper tourism law. This study analyzes the cases of disputes between planned tour agencies and travelers about 19 research cases. There is a high proportion of accidents occurred during optional tour or free time, and planned travel agencies claim that the accidents responsibility of local travel agencies or travelers. However, in most cases, the responsibility of the planned travel agency is acknowledged on the basis of 'duty of safety consideration' and 'duty of care for accident prevention'. If there is sufficient warning of caution and safety, the responsibility of the traveler is increasing. So, it is required to enact a law in which both the travel agency and the traveler agree. 최근 해외여행객이 증가하면서 기획여행상품에 대한 불만도 함께 증가하였다. 기획여행상품은 사전에 교통, 숙박, 관광지 등을 포괄해 가격을 낮춘 단체 여행상품이다. 해외에서 실제 여행은 기획여행사와 계약을 체결한 현지여행사가 담당하는데 사건사고 발생 시 기획여행사의 책임 여부가 논란이 된다. 이는 여행과정 상의 책임을 규정하는 관광법률이 존재하지 않아 ‘민법’과 ‘국외여행 표준약관’에만 의존하기 때문이라는 지적이다. 본 연구에서는 기획여행사와 여행자간 분쟁사례를 분석하고 입법방향을 제시하고자 한다. 분석결과, 판례 19건 중 선택관광이나 자유시간에 발생한 사건사고의 비중이 높으며 기획여행사는 현지여행사의 책임 또는 여행자 선택과 동의를 바탕으로 책임이 없음을 주장한다. 그러나 많은 판례에서 ‘안전배려 의무’와 ‘사고예방을 위한 주의 의무’를 바탕으로 기획여행사 책임을 인정하고 있다. 하지만 판례별로 기획여행사의 책임 인정 비율이 상이하며 주의와 안전에 대한 고지가 충분했을 경우 여행자 책임이 더 높다는 판례가 증가하고 있어 기획여행사와 여행자가 모두 공감 할 수 있는 기준과 법령의 제정이 요구된다.

학술연구 : 국내기업에서의 효과적인 사내벤처 구축방안에 관한 사례연구

백현기(Baek Hyun Kee),배종태(Bae Zong Tae) 한국중소기업학회 1998 기업가정신과 벤처연구 Vol.1 No.1

This paper aims to establish the effective internal corporate venturing(ICV) process in Korea. Based on the research framework composed of ICV stages such as i) idea generation, ii) new venture team formation, iii) venture execution, and iv) application of venturing results, case studies are performed including two overseas firms (3M, Xerox) and five Korean firms. The results of this paper can be summarized as follows. First, the ICV process of Korean and overseas firms follows a sequence of stages. This paper examines characteristics of each ICV stage. Second, the types of ICV in Korean firms are somewhat different from those of US firms. The differences and implications are explained in this paper. Third, ICV projects in Korean firms can be categorized into three types such as i) technology application type, ii) new business activity type, and iii) related diversification type according to purposes of their ventures and relatedness of ICV business areas with existing ones. Characteristics and issues of each type are discussed in this paper. Finally, strategic decision flow and guidelines are presented based on the case studies.

전자문화지도와 마음인문학의 공유 방안

백현기 원광대학교 원불교사상연구원 2011 원불교사상연구원 학술대회 Vol.2011 No.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