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ISS 학술연구정보서비스

검색
다국어 입력

http://chineseinput.net/에서 pinyin(병음)방식으로 중국어를 변환할 수 있습니다.

변환된 중국어를 복사하여 사용하시면 됩니다.

예시)
  • 中文 을 입력하시려면 zhongwen을 입력하시고 space를누르시면됩니다.
  • 北京 을 입력하시려면 beijing을 입력하시고 space를 누르시면 됩니다.
닫기
    인기검색어 순위 펼치기

    RISS 인기검색어

      검색결과 좁혀 보기

      선택해제
      • 좁혀본 항목 보기순서

        • 원문유무
        • 음성지원유무
        • 학위유형
        • 주제분류
          펼치기
        • 수여기관
          펼치기
        • 발행연도
          펼치기
        • 작성언어
        • 지도교수
          펼치기

      오늘 본 자료

      • 오늘 본 자료가 없습니다.
      더보기
      • 초등통일교육에서 열린 민족주의의 실천적 이해에 대한 연구

        양미정 서울교육대학교 교육전문대학원 2015 국내석사

        RANK : 247807

        한국인에게 있어 ‘민족’이란 순수 혈통을 바탕으로 영토는 물론 언어와 역사를 함께 한 공동체로 인식되어져 왔다. 하지만 1990년 이후 한국이 세계화와 다문화 사회로 변화하면서 그 동안 한국인의 자긍심이었던 혈통 중심의 단일민족 개념은 그것이 갖고 있는 폐쇄성과 배타성으로 비판의 대상이 되었다. 또한 이러한 단일 민족을 중심으로 통일의 이념적 바탕이 되었던 한국의 민족주의는 시대적 변화와 내적 한계로 인해 새로운 형태로의 변화를 모색하면서 ‘열린 민족주의’를 등장시켰다. 하지만 정부는 ‘열린 민족주의’의 의미를 다분히 추상적으로만 제시하는 데 그쳐, 이를 구체적으로 실현하는 데 어려움을 주고 있다. 이에 본 논문은 정부에서 제시하고 있는 ‘열린 민족주의’의 의미를 실천적 차원에서 이해하고, 통일교육의 실제에서 그 의미를 전개할 방침을 모색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먼저 민족주의의 이해를 도울 수 있는 ‘민족’과 ‘민족주의’의 개념 및 발달과정을 유럽을 중심으로 살펴보았다. 이와 함께 한국의 ‘민족’과 ‘민족주의’의 발달과정도 살펴보았다. 한국의 ‘민족’과 ‘민족주의’가 유럽의 경우와는 달리 순수혈통과 집단주의적 특징을 갖게 된 이유를 한국의 역사적 배경과 관련 지어 설명하였다. 그리고 이러한 역사적 배경과 함께 변화되어 온 한국 민족주의의 영향에 따라 학교 통일교육이 어떻게 변천되었는지를 간단히 알아보았다. 이렇게 식민과 분단이라는 한국의 독특한 역사적 경험과 관련지어 한국 민족주의를 살펴보고 그것이 톻일교육에 미친 영향을 살펴보는 것은 현재 한국 민족주의의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는 폐쇄성과 배타성은 물론 한국인들의 강한 단일민족의식을 이해하는 데 많은 도움을 준다. 이렇듯 폐쇄성과 배타성이라는 한국 민족주의의 속성이 식민과 분단이라는 커다란 역사적 사건과 연관되어 형성된 것과 마찬가지로 세계화와 다문화 사회라는 국내외적 환경변화는 한국 민족주의의 새로운 지평을 요구함으로써 열린 민족주의로의 변화를 모색하고 있다. 하지만 한국이 처한 분단이라는 상황은 남북 구성원 모두에게 한민족으로서의 동질성과 일체감을 느끼게 한다는 점에서 한국 민족주의의 중요성을 간과할 수 없다. 따라서 새롭게 모색되는 ‘열린 민족주의’는 다문화사회라는 시대적 흐름에 맞춰 개방성을 추구하면서도 남북한 통일의 당위성을 제공할 수 있는 통합적 개념으로 정립되어져야 한다. 이에 따라 본 논문은 열린 민족주의가 지향해야할 의미를 다문화주의가 추구하는 문화적 다양성에 대한 개방적 태도와 함께 한국 문화의 고유성을 바탕으로 한 주체적 수용 원리 그리고 남북한 정치적·문화적 이질성을 극복할 수 있는 정치적 포용성으로 제시하고 있다. 또한 이러한 ‘열린 민족주의’를 현실에 구체적으로 실현하기 위해 민주시민교육, 다문화교육, 평화교육과 연계한 통일교육 방안도 간단히 제시하였다. 하지만 학교 통일교육에서 ‘열린 민족주의’를 실현해내기 위해서는 보다 구체적인 실천방안이 제시되어야 한다는 점에서 후속 연구가 요구된다.

      • 동북아시아의 민족주의와 자원분쟁

        이인순 고려대학교 정책대학원 2013 국내석사

        RANK : 247807

        본 논문은 동북아 삼국이 화합하지 못하고 경쟁구도를 형성한 이유를 민족주의적 입장에서 찾아보고, 과거와 다르게 자원 확보를 통한 힘의 추구를 도모하는 도구로서 자원 분쟁에 이용되고 있음을 연구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세계화 시대, “지구촌” 이라 이름 불리는 이 시대에 여기 동북아시아는 민족주의로 갈등을 빚고 있다. 화합을 노래하는 이때 동북아시아는 화합하지 못하고 서로에게 금을 긋고 있는 것이다. 한중일 삼국의 관계를 이야기 할 때 심화되는 경제적 상호의존도와는 달리 안보적 차원에서는 협력관계를 형성하는 데는 한계가 있다고 말한다. 원인은 다양하겠지만 공통적으로 지적되는 것은 동북아 국가 간의 불신, 상이한 역사해석으로 인한 갈등 등등의 민족주의가 지목된다. 동북아 국가들은 높은 민족주의적 성향으로 인해 지역 정체성을 형성하지 못하고 오히려 산업화로 쌓인 경제력으로 자국의 더 큰 이익을 도모하는데 서로 반목하고 있다. 일본과 중국의 댜오위다오(釣魚島) 혹은 센가쿠열도(尖角列島)분쟁은 지난 2012년 9월 격화되어 중국내 일본산 불매운동을 넘어, 폭력시위까지 벌어지기도 했으며, 한국과 일본의 영토분쟁도 역사분쟁과 맞물려 외교상 냉랭한 기류가 흐르고 있다. 즉 경제적 교류로 인한 이익에 대해 삼국이 대체로 공감하고 있으나, 민족주의 성향이 강하게 나타나면 결국 영토문제로 인한 외교 분쟁뿐만 아니라 경제적 교류에도 타격을 주게 되는 것이다. 민족주의를 일종의 상상된 공동체로 본다면 언어와 표상을 매개로 하여 민족적 정체성이 성숙되고 정련되어 일체의 정치적 이데올로기와 강령, 정치적 교의와 원리의 공통적 뿌리를 이룬 것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바로 이것이 민족주의를 종종 2차적 이데올로기라고 부르는 이유이기도하다. 근대 세계의 3대 이데올로기인 보수주의, 자유주의, 사회주의와 자유롭게 결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즉 보수주의자도, 자유주의자도 사회주의자도 모두 민족주의자가 될 수 있는 것이다. 그런 점에서 민족주의는 여러 이데올로기 조각이 떨어져 나가기 전에 원래 하나였던 이념 대륙, 즉 ‘판게아’ 로서 단순한 하나의 이데올로기라기보다는 ’이데올로기의 이데올로기‘, 이데올로기의 모체나 배경으로 여겨진다. 동북아시아의 상황으로 만 보아도 사회주의 국가를 표방하는 중국에서 민족주의가 결합하여 일련의 일본에 대한 불매운동이라든지 폭력 시위운동을 벌이고 경제적 보복으로 희귀자원인 희토류의 수출중단 사례만 보아도 알 수 있다. 민족주의는 어떤 이데올로기와도 결합하여 그 위력을 발휘할 수 있는 것이다. 그런데 동북아에서 최근 영토를 놓고 벌어지고 있는 심각한 외교 갈등은 과거 민족자결에 입각한 독립문제에서 나타나는 단순한 논리보다는 안정적인 자원 확보를 둘러싼 정치경제적인 성격을 내포하고 있다. 이런 오늘날의 자원민족주의는 여러 가지 유형의 후진국 민족주의의 하나로 자원이 있으면서 자본과 기술을 갖지 못한 개발도상국들이 정치적 독립과 더불어 그 독립을 확고히 하기 위해서 자국의 고유한 자원을 외세로부터 보호, 효과적인 이용으로 국가이익을 도모하고자 하는 정치경제적 이데올로기를 말한다. 자원 보유국들이 자국의 이익을 극대화 하기위해 행하는 자원국유화 경향은 결국 선진국들과의 경제적, 정치적 통제력 관계에서 벗어나려는 민족주의의 한 형태를 나타내는 것이다. 자원민족주의는 그 배경과 목표, 수단에 따라 크게 4가지 유형으로 구분이 가능하다. 급진적 자원민족주의, 경제적 자원민족주의, 연성자원민족주의, 문화적 유산으로서의 자원민족주의가 있다. 이러한 유형구분이 함의하는 바는 자원 민족주의가 단순히 고유가 혜택을 향유하기 위한 정책이나 고유가에 기생하는 정책만은 아니라는 점이다. 물론 고유가는 2000년대 들어 자원민족주의가 다시 수면위로 떠오르게 된 직접적인 배경이지만 라틴아메리카와 러시아, 중동 같은 ‘문제 지역’에서는 자원민족주의가 국내의 정치적·사회적·문화적 구조에 뿌리를 내리고 있어 유가변동과 무관하게 끈질긴 생명력을 발휘하고 있다. 또한 이들 지역에 존재하는 자원무기화에 대한 지속적인 유혹 역시 자원민족주의의 생명력을 유지시키는 요인이다. 이들 국가에게 자원은 강대국들의 틈에서 자신들의 대외적 국가이익을 증진시킬 수 있는 유일한 외교수단으로 인식되기 때문이다. 세계화는 하나의 공동체를 추구하며 개별국가의 소멸을 의미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 일어나고 있는 자원민족주의는 국부의 국외 유출 억제를 통한 빈부격차 완화 등 서구자본에 대한 배타적 정책을 기본으로 삼아 국민의 호응을 얻고 있어 오히려 반세계화정책을 추구하는 것처럼 보인다. 세계화로 인해 자원민족주의는 자연스레 사라지는 줄 알았지만 오히려 증가하는 현상을 보이고 있는 것이다. 자원민족주의를 지향하는 국가들은 세계화를 통한 개방화보다는 자국의 이익을 통한 국가안정론에 기인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 세계화에 관하여 자원민족주의자들은 정치적·경제적 불균형적인 시각을 가지고 있다. 이는 세계화가 국가 안정에 성공하지 못했음을 의미하며, 그들의 조건에 맞지 않는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결국 그러한 판단은 자원민족주의를 일으키며, 자원안보에 있어 불안정한 위협을 가져왔다. 동북아지역에서 자원민족주의에 입각한 자원 외교 형태를 보면 우선 세계화 이후 가장 큰 성장세를 보이며 G2로 올라선 중국은 정부가 직접 앞장서서 직접적인 자원외교를 실행하여 집중적이고 포괄적이면서도 사회전반에 걸친 문화전파 혹은 문화흡수력을 발휘하는 등 ‘중화사상’에 기초한 문화외교 역시 포함되어 있어 향후 중국의 자원외교 역량은 일시적인 현상이 아닌 지속적인 현상으로 나타날 전망이다. 일본의 자원외교는 적극적일 뿐만 아니라 자원공급국을 중심으로 중장기적 관리를 하고 있고, 선진기업의 기술을 이수함으로서 자원 수출국으로 하여금 효과적인 외교력을 구사할 수 있는 능력을 보유하고 있어 전 방위적 범 자원전략 형태를 보여주며 한국에게 좋은 모델을 보여주고 있다. 한국의 자원외교는 아직 걸음마 수준으로 해외에서 자원 확보에 성공적으로 성과를 거두고 있는 중국과 일본의 사례를 보면서 한국 실정에 맞는 전략이 요구된다. 공교롭게도 동북아의 영토분쟁은 일본의 제국주의적 침략역사와 깊은 관련을 가지고 있는 비교적 오래된 사안들이다. 경제발전이라는 국가 최대 목표 앞에서 해양 영토분쟁은 동북아 국가들 모두 뒷전으로 미뤄두고 있었다. 하지만 해양 영토 내 자원 매장량과 그 가치를 알게 되고, 경제력을 국력으로 전환시킨 후부터는 모두 적극적으로 영토 문제에 개입하고 있다. 해양영토를 확보함으로써 자원을 확보하고 국가 경제를 원활이 돌아가게 하는 것은 곧 국력의 신장을 의미한다. 뿐만 아니라 동중국해는 해상 교통의 요지로서 안보에도 큰 영향을 미치는 바, 일본이 동북아를 넘어 동아시아에서 패권적 지위를 확보하는데 혹은 중국의 끝 모를 팽창을 저지하는데 매우 중요한 사안이다. 영토분쟁이 수면위로 떠오르자 언론은 원인 분석, 전망, 역사적 사실들을 연일 쏟아내었다. 은연중에 한국과 중국의 대중은 일본이 근거로드는 샌프란시스코 조약에 대한 반동적인 민족주의가 다시 들끓게 되었다. 이제 국가가 확보하려는 영토를 옳고 그름을 따지기 보다는 자국의 영토, 자국의 자원임을 맹신하며 국가를 지지하며 분쟁을 부추기고 있다. 국가는 국민의 민족감정을 걸음삼아 해양 영토 분쟁에 있어 자원 민족주의적 시각에서 해당 영토 분쟁지역을 확보하고자 하는 것이다. 즉 힘을 추구하는 것이다. 민족주의가 곧 국가가 힘을 추구하게 하는 명분이자 원동력이 되고 있는 것이다.

      • 韓國民族主義의 變容에 관한 硏究 : 1860년대부터 1940년대까지

        전일욱 檀國大學校 1991 국내석사

        RANK : 247807

        本 論文은 韓國民族主義의 變容에 관한 硏究로서 寒國民族主義가 民族의 流一ㆍ獨立ㆍ自由ㆍ發展을 추진하려는 이데올로기로서의 性格과 運動을 띠고 있다는 점,그리고 韓民族에 의한 完全한 意味의 民族國家 수립을 志向한다는 점에 착안하였다. 硏究의 目的은 한국민족주의의 時代的ㆍ體系的 變容을 통하여 첫째, 韓國民族主義의 特性과 分斷의 原因 및 責任을 究明하는 데 있고 둘째,이를 통해서 한국민족주의의 當面課題 그리고 發展方向을 진단하고 모색하는 데 있다. 本 硏究의 目的을 달성하기 위한 方法으로는 關係文獻과 기존의 硏究資料를 중심으로 정리ㆍ분석ㆍ비교ㆍ검토하는 文獻硏究方을 택했다. 이와 같은 分析의 基準을 중심으로 해서 本 硏究의 구성을 살펴보면, 제2장에서는 民族과 民族主義의 다양한 槪念을 토대로 하여 韓國民族主義의 起源과 展開 過程을 考察하였다. 제3장에서는 歷史的 産物이라고 할 수 있는 民族主義가 時代的 狀況의 변화속에서 어떤 性格을 가지고 變容되었는지를 分析하였다. 특히 時代別 마다 그 主體, 鬪爭目標, 思想構造, 特性 등을 살펴보았다. 제4장에서는 韓國民族主義의 時代的 變容 過程에서 나타난 諸般特性을 體系變容이란 측면에서 理論的 妥當性과 不當性,論理的 一貫性과 矛盾性, 內容上 可變性과 不變性으로 구분 재조명하였다. 제5장에서는 이 論文의 結論으로서 한국민족주의 변용에 대한 연구자의 評價와 展望으로 되어 있다. 이러한 論文의 構成으로 硏究ㆍ分析된 結果를 結論的으로 말한다면 다음과 같다. 韓國民族主義가 民族의 統一, 獨立, 自由, 發展을 추진하려는 이데올로기로서의 性格과 運動을 띠고 있었다는 점에서는 다른 民族主義와 다를 바 없다. 그러나 自主的인 意識이나 力量을 가지기도 전에 外壓에 의한 충격에서 성립됐기 때문에 그 주도세력은 貴族 내지 知識人이었다. 그러므로 처음부터 西歐처럼 市民의 지지를 기대할 수는 없었다. 그 결과 意識은 前近代的인 레벨에 머물러 있을 수 밖에 없었다. 이로 인하여 韓國民族主義는 性格과 運動 면에서 理論的인 背理狀況에 빠질 수 밖에 없었고, 論理的인 一貫性을 유지하지도 못했다. 그러나 內容上에 있어서는 不變的이었다. 그러므로 寒國民族主義는 첫째, 近代化를 完成시켜야 한다. 둘째, 民族統一,즉 民族의 再統合은 그것이 現實的으로 어렵고 또 過程이 길다 하더라도 根本的으로 한국민족주의의 최대 目標가 되어야 한다는 점이다. 세째,韓國民族主義의 擔當勢力은 大衆이어야 한다. 마지막으로, 韓國民族主義의 思想的 內容은 民主主義여야 한다. 이를 위해서 한국민족주의는 理論的 背理라는 矛盾을 극복하지 않으면 안 될 것이다. 뿐만 아니라, 論理的인 一貫性을 유지하면서도 民族의 統一ㆍ自主ㆍ○榮을 그 理想으로 하는 理念을 內面化해야 할 것이다. It may be considered that the ultimate goal of Korean nationalism is in a true sense to establish a completely unified, independent and free nation-stage by the Koreans. The present study is intended to inquire into the characteristics of Korean nationalism and the cause of and responsibility for the division of the nation, thereby attempting to diagnose the problem with which Korean nationalism is confronted and seek the direction of its further development. With this in view, the present study was carried out by investigating and analyzing comparatively the related literature and data for research work available. This study comprises five chapters, contents of which are summarized as follows: Chapter 2 deals with the origin and developmental process of Korean nationalism based on the diverse conception of nation and nationalism. Chapter 3 analyzes the changes which nationalism, a historical product, had undergone amidst the changes of the times. The main stream, struggle target, ideological framework and characteristics of nationalism by period are specifically discussed. Chapter 4 reviews the characteristics of Korean nationalism appeared in its process of transformation, dividing into theoretical propriety and impropriety, logical consistency and inconsistency and variability and invariability in terms of content. Chapter 5 is devoted to the conclusion of the present study, which summarizes the results obtained as follows: Korean nationalism is not much different from that of other countries in that it has an ideological nature which pursues national unification, independence, freedom and development. However, as it came into being as a result of the impact of external pressure even before the people had independent consciousness or capability, the main group who took its leadership was the nobles and intellectuals. Consequently, it could not help getting into theoretical absurdity and failed to maintain logical consistency. It is suggested, therefore, that Korean nationalism should make its way in the following direction: First, it should complete the modernization of the nation to keep pace with the changes of the times. Second, it should make the unification of the dividend fatherland as its ultimate goal. Third, the keynote of Korean nationalism should be formed by the masses based on the principles of democracy. In order to materialize these conditions, it is felt imperative to overcome such contradition as theoretical absurdity of Korean nationalism and maintain logical consistency. Furthermore, it should interiorize the ideals of national unification, independence and prosperity.

      • 民族主義 理論 硏究 : 近代主義的 民族主義 批判을 中心으로

        柳宗夏 명지대학교 1999 국내석사

        RANK : 247807

        민족주의를 연구하는 대다수의 학자들은 민족과 민족주의에 대한 ‘근대주의자’의 접근에 동의하고 있다. 이러한 근대주의적 관점에 의하면, 민족과 민족주의는 아주 최근의 현상으로, 근대 이전에는 존재하지 않은 근대에 고안된 생성물이라는 것이다. 따라서 이러한 근대주의적 관점은 민족주의 연구에 있어서 전근대와 근대와의 단절이라는 ‘역사적 단절성’을 그 전제로 하고 있다. 이러한 근대주의적 관점의 민족주의는 민족주의를 ‘전통’과 ‘근대’라는 도식에서 역사적으로 단절되는 독창적인 새로운 것으로 파악하면서 그 이론을 전개하고 있으며, 그 연구경향에 있어서도 민족주의를 사회변동의 동력으로 보고 민족주의를 과거(전통적인 상태/전근대)의 붕괴와 미래의 건설의 양자에 대한 열쇠임을 인식하면서 ‘국민건설’(nation-building/국가건설) 연구와 접목시켰으며, 전통적인 것의 불가피한 붕괴를 근대화 과정의 첫 번째 필요단계로 보면서 민족주의를 ‘근대화’연구의 기본적인 요소로 파악했다. 근대주의적 민족주의는 바로 이러한 ‘역사적 단절성’과 관련하여 그 논리전개상 한계를 가지고 있다. 이 역사적 단절성은 전근대의 요인들에 대해서 고려하지 않는다는 것을 뜻하며, 그것을 이해한다 할지라도 민족과 민족주의와는 연결시키지 않는데, 이것과 관련해 근대주의적 관점의 대부분의 학자들은 민족주의 연구의 대상을 ‘근대화’에만 초점을 둠으로써 사실상 민족과 민족주의의 기반을 축소`은폐하는 경향이 있다. 스미스의 지적처럼 근대란 시대는 다른시대의 경험과 정체성, 다양한 인종의 형성, 앞선 인종이 위에 인종에 대해 미친 영향과 후자에 의한 수정이 새겨져, 우리가 민족이라고 부르는 집단적 문화의 복잡한 유형을 만들어 내고 있는 것이다. 따라서 민족이 적어도 민족주의 이데올로기에 의해 정당화되는 대중적 현상으로서 근대적이라면, 민족은 현재의 형태와 특징중 많은 것을 지닌 지역에서 초기의 인종으로부터 유래한 이전의 인종적 유대에 힘입고 있는 것이다. 즉 전근대와 근대 사이에는 연계성이 존재하며, 전근대시기에 존재했던 인종과 그 기반들 그리고 그 유대를 통한 공동체의 보존 및 발전, 그리고 이러한 인종적 기반과 근대 민족주의 사이의 유대는 근대주의적 관점과는 다른 근대민족을 발생시킨 다른 경로를 제시한다. 한국의 경우, 근대주의적 민족주의 이론의 분석틀을 한국의 민족주의 연구에 있어서 그대로 받아들임에 따라, ‘역사적 단절성’이라는 전제와 함께 ‘근대국가=민족주의’ 내지는 ‘근대화=국민건설=민족주의’라는 도식하에 전개되고 있는 실정이다. 따라서 한국의 경우에도 민족주의 연구에 있어서 그 한계는 한국 민족주의를 떠받치는 강점, 내지는 특성과 같은 기본적인 속성과 원리가 은폐되거나 또는 너무나 축소되거나 한정되어진다는 것이다. 한국의 민족은 분석결과 과거한국인(조상/한국인종)으로부터 유래한 한국인의 기반들, 즉 과거 한국인의 문화, 전통, 언어, 역사등의 유대에 힘입고 있다. 한국은 신라의 삼국통일과 고려의 재통일 이래 일찍부터 통일된 국가 밑에서 단일의 언어와 비교적 단출한 종종구조에 바탕하여 민족적 단위성과 동질성을 키워 왔으며, 숱한 외침을 극복하는 과정에서 상당한 정도의 공동운명의식을 공유해 왔다. 이러한 한국의 역사적 특성과 오랜동안 면밀히 내려오는 동일인종문화공동체의 존재는 근대에 이르러서도 한국인의 의식속에 같은 조상으로부터 나왔다는 ‘혈통의식’과 ‘동조동근의식’, 그리고 운명공동체로서의 ‘귀속의식’등을 인식함에 따라 ‘나는 한민족이다’라는 민족정체성의 근간이 되었으며, 뿐만아니라 과거 한국인의 기반들이 전근대 시기에 오랜동안 존재하면서 단절없이 근대로 까지 전해져 오면서 근대 민족주의 운동에 중요한 기반이 되었던 것이다. 결론적으로 근대주의적 민족주의는 ‘역사적 단절성’과 관련하여, 근대성의 결과를 전근대시대에 기원한 문화적 유대와 인종적 정체성이 수행하는 계속적인 역할을 연결시켜 이해하기를 거부하고 있다는 점에서 그 한계가 있다. 따라서 근대주의적 민족주의는 한국 민족주의에 적용함에 있어서 재고찰이 필수적이며, 앞으로 한국민족주의는 과거 한국의 기반들을 토대로 한 연구를 통해 새로운 한국민족주의 이론을 재정립 해야 한다. Most scholars studying nationalism are in accordance with 'Modernists' approach to nation and nationalism. According to such modernistic perspective, a nation and nationalism are recent phenomena and results originated not from the premodern era, but from the modern age. Thus modernistic perspective accepts 'Historical Discontinuity' which means discontinuity between the premodern and modern society in the study of nationalism. Such nationalism based on the modernistic perspective regards nationalism as a new and unique one which is not connected with the past history under the scheme of 'Tradition' and' modernity'. And in the tendency of that study, modernistic nationalism consider nationalism as a motivation of social change and a vital key to understand the relation between collapse of tradition and construction of future. More important thing is that it grafted nationalism on the study of 'nation-building' and conceived the collapse of tradition as the first necessary step emerging inevitably under the process of modernization. In short, modernistic nationalism singled out nationalism as a basic factor for the study of modernization. Considering such 'Historical Discontinuity', we can find that modernistic nationalism has its limitation in the spread out of its own logic. 'Historical Discontinuity' means that modernistic nationalism passes over the premodern factors. Although modernistic nationalism deals with some factors, it doesn't consider them in analysing a nation and nationalism. Therefore we are able to criticize the tendency that most scholars bearing the modernistic perspective are so indulged in modernization that they underestimate foundations of a nation and nationalism. Like Smith's opinion, the modern era in this respect resembles a palimpsest on which are recorded experiences and identities of different epochs and a variety of ethnic formations, the earlier influencing and being modified by the later, to produce the composit type of collective cultural unit which we call 'the nation'. Thus, if nations are modern, at least as mass phenomena legitimated by nationalist ideology, they owe much of their present form and character to pre-existing ethnic ties which stemmed from earlier ethnies in the relevant area. The study of 'Korean Nationalism' has also been carried out only under the analytic framework of modernistic nationalism. Therefore the study has the proposition relevant to 'Historical Discontinuity', and spreads out its own logic which means 'modern state = nationalism', or 'modernization = nation building = nationalism'. Strictly speaking, we are able to find the weakness which is inside the study of 'Korean Nationalism' in this aspect that the established study of 'Korean Nationalism' has neglected or excessively cutted down the unique characteristics and fundamental principles of 'Korean Nationalism'. Analysing 'Korean Nationalism' in more detail, we can find out the fact that 'Korean Nationalism' has been formed by these foundations( korean culture, tradition, language, history, and so on.) originated from korean predecessors. After a unification of three nations by Shilla, Koryo has developed its own unit national homogeneity grounded on single language and the same ethnic structure. In addition, Koreans have shared an enormous spirit of common society through the process of overcoming many invasions. Consequently, historical uniqueness of korea and the spirit of common society has been reflected in the viewpoint of koreans living in modern times. As it were. recognizing the homogeneous consciousness formed by the thought, "we come from same ancestors" and the consciousness that "we are in the same destiny", koreans could establish "National Identity" related to the consciousness, "we are the korean nation". In addition, cultural foundations such as a myth, a symbol, monuments handed down from the korean predecessors became an important base of modern national movement. In consequence, modernistic nationalism doesn't admit that we need to concentrate on 'cultural tie' which is originated from the premodern era, and focus on 'ethnic identity' playing an important role continuously. Thus, regarding modernistic nationalism as the most proper framework for analysis in studying korean nationalism should be reconsidered, and from now, korean nationalism should be also studied on the base of korean unique foundations.

      • 탈냉전 시기 한중일 민족주의는 왜 다르게 나타나는가? : 21세기 한국, 중국, 일본의 민족주의 비교연구

        송슬기 고려대학교 정책대학원 2014 국내석사

        RANK : 247807

        본 논문은 최근 동아시아 주변국들 간의 중요한 이슈인 민족주의에 대한 연구논문이다. 탈냉전시기 동아시아 한국, 중국, 일본에서 재부상한 민족주의 비교연구로서, 국가 간 다르게 나타난 민족주의의 상이성을 비교해보고, 이러한 서로 다른 상이성을 나타내는 원인에 대하여 새로운 관점으로 분석해보았다. 냉전 종식 이후 동아시아에서는 민족주의가 심화되어 나타나고 있다. 한국, 중국, 일본의 민족주의 고조현상은 외교관계, 대외정책 뿐만 아니라 역사, 문화 등의 사회 전반으로 그 영향력이 확대되어 나타났으며, 자민족 중심주의, 반외세주의 특성을 표출하였다. 한중일 각국의 민족주의는 저마다 고유한 역사성과 국가성에 따라 민족주의적 성격이 다르게 나타난다. 중국은 “문화 민족주의”, 한국은 “자주 민족주의”, 일본은 “보수 민족주의”로 구분할 수 있다. 본 논문에서는 국가들 간의 민족주의적 상이성에 대한 근본 원인을 분석하고자 새로운 두 가지 관점으로 접근하여 분석해보았다. 먼저 구조적 관점에서는 냉전과 탈냉전이라는 국제정치의 구조적 변화가 동아시아 한국, 중국, 일본의 국가전략의 변화에 영향을 주었음에 주목했다. 한중일은 냉전체제와 구조적인 연관을 맺고 전개되어 왔다. 한국은 건국과 발전과정에서 그 자체가 냉전의 발단과 고정화였으며, 중국은 냉전구조 속에서 사회주의, 전체주의 국가로서 구조화 되었다. 일본은 패전이후 미군정에 의한 평화헌법을 조건으로 독립을 부여받음으로써 냉전에 의해 국가성이 결정되었다. 그러나 한중일은 냉전 종식 이후 세계화시대가 도래하자 국가전략의 변화를 필요로 하였다. 중국은 소련의 붕괴와 사회주의 이데올로기의 약화의 위기 속에서 1990년대 이후 신권위주의 패턴으로 국가전략을 구축하였다. 한국은 냉전의 종식과 함께 남북분단체제의 극복과 통일이라는 탈냉전 국가 지향을 목표로 국가 전략을 변화하였으며, 일본 역시 1990년대 이후부터 본격적으로 더 이상 ‘평화국가’가 아닌 ‘보통국가’로서의 전환을 목표로 삼았고, 강한 경제력에 걸 맞는 강한 군사력을 보유한 국가를 지향하게 된 것이다. 결론적으로, 동아시아 중국, 한국, 일본의 국가들은 냉전과 탈냉전을 겪으면서 국가의 성격과 국가전략의 변화를 필요로 하였으며, 여기에 고유한 역사적 맥락과 정치적 목적을 통해 새로운 민족주의가 부상하게 된 것이다. 두 번째 관점은 행위자적 관점으로서, 국가별 민족주의를 주도한 정치세력의 성격과 전개방식에 주목하였다. 탈냉전 시기 동아시아 민족주의는 그 자체가 국가의 총체적 이데올로기라기보다는 일부 주도 세력의 목적 달성을 위한 정치적 이데올로기로서 활용되었다. 중국의 경우 당 지도부에 의해 애국주의적 운동으로 전개되었는데, 이는 사회주의 이데올로기의 약화를 대체하기 위한 수단으로서 민족주의를 활용한 것으로 볼 수 있다. 이러한 애국주의 운동은 지식인들과 젊은 대중들의 참여로 확산되었으며, 정보통신 기술의 발달로 인터넷 민족주의로까지 그 영역을 넓혀 나아갔다. 한국의 경우 민주화운동 이후 본격적으로 대중민족주의가 대두되었으며, 운동권과 더불어 시민단체적 성격으로 확산되어졌다. 김대중 정권이후 대북포용정책으로서 확산되었으며, 이것이 2000년대 반미대중시위로까지 확산되면서 10대와 여성들의 참여로까지 이어졌다. 일본은 1990년대 자민당 내 강경보수 정치권의 세대교체를 통해 본격적인 우경화경향을 보였으며, 여기에 역사의 재해석을 주장하는 자유주의 사관을 지닌 우익단체가 결합되면서 민족주의가 주도되어졌다. 2001년 고이즈미 정권을 시작으로 최근 아베 총리까지 야스쿠니 신사참배와 평화헌법 개정운동, 역사교과서 문제를 통해 일본의 민족주의는 우경화 경향을 표출하며 전개되었다.

      • 韓國民族主義의 觀點에서 본 東學農民革命의 再照明

        김윤식 延世大學校 行政大學院 1998 국내석사

        RANK : 247807

        이 논문은 구한말 안으로는 부패한 탐관오리(貪官汚吏)에 항거하고 밖으로는 제국주의 국가들의 침략에 항거하면서 쓰러져 가는 나라를 구해보겠다는 우국충정(憂國衷情)을 지닌 농민들의 몸부림을 소설이 아닌 논문으로 요약한 것이다. 아래로부터의 생존을 위한 몸부림이 100 의年이 지난 이 시점에서도 역사의 경종을 울려주고 있어 역사는 윤회한다는 「토인비(A.Toynbee)」의 주장이 한국이 처한 이 어려운 시점에 다시 한번 가슴에 와 닿는다. 논문의 주 내용은 첫째, 동학농민혁명이 한국민족주의로 승화될 수 있었던 내외적 변수는 무엇이었던 가를 밝히고 둘째, 동학농민혁명을 종교, 사회, 정치적 시각에서 어떻게 해석할 것인가 셋째, 동학사상을 기저로 하여 발발했던 동학농민혁명이 왜 한국민족주의의 표본이 되는가를 밝히고 있다. 넷째로는 이글의 결론으로서 한국민족주의로서의 동학사상이 앞으로 오는 21세기 시대 즉 脫 이데올로기(Ideology)시대를 선도할 수 있는 통합된 이념이 될 수 있음을 밝히고 있다. 공산 이데올로기(Ideology)의 代父였던 구 소련이 지구상에서 사라졌음에도 불구하고 남북한은 아직도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으며 각자가 민족의 정통성을 주장하는 소위 「신(新)민족주의」 논쟁을 펴고 있는 이즈음에 동학사상을 기저로한 동학농민군의 정신을 이어받아 새로운 신(新)민족주의 이론에 대신하고자 함이 본 논문의 목적이다. 따라서 동학사상에 깃든 인내천(人乃天)의 사상이야말로 남북한뿐만 아니라, 동서양을 통합할 수 있는 사상이기에 앞으로 통일한국의 민족신앙 및 민족사상 즉 한국민족주의의 표본이 될 수 있음을 본 논문은 감히 밝히고 있다. 또한 동학사상에 내재한 민권, 민본, 계급타파사상 및 인본주의 사상이야말로 세계지성사에 있어서 유래가 없었고 앞으로도 있을 수 없는 인본주의의 극치이다. 또한 본 논문은 日帝의 植民史觀이 동학농민혁명의 이념을 왜곡시켰다는 사실을 밝히고 동학농민혁명은 조선후기에 수차례 발생한 민란에 접목된 하나의 종속변수가 아니고 동학사상을 기저로한 민족주의에 접목된 하나의 독립변수라는 사실을 밝히고 있다. 우리 것에 대한 신념과 용기를 북돋아 가장 한국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인 것이 될 수 있다는 평범한 진리를 본 논문을 통해 재 강조하고 있다. 한국민족주의가 꽃피우는 통일의 진리는 복잡하고 먼곳(4자회담 等)에 있는 것이 아니고 남북당사자간에 있는 즉 한민족의 전통사상에서 찾아야 한다. 그러므로 남북한 공히 동학을 연구하여야 한다. 본 논문의 또 다른 목적은 동학의 「造化사상」이 지니고 있는 자본주의의 「자유」와 사회주의의 「평등」은 양극화된 좌우(左右) 남북 두 체제를 조화, 통합할 수 있음을 본 논문을 통해 재 강조하고 인식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데 도움을 주고자 함에 있다. The aim of this study is to summarize, in thesis rather than narrative form, the intensely patriotism of the peasants in a collapsing country who not only had to resist the corrupted officials from the inside, and but also the invasion of the imperial countries from the outside. At this time, about 100 years ago, there was a struggle for existence from the bottom, which reminds us that history is transmigration, as asserted by A. Toynbee, which is reaching to the heart one more time during this hard time as a historical warning. The keynote of this thesis is, firstly, to shed light on the international and domestic variables that made it possible for the Dong-hak peasant's revolution to sublimate itself as a kind of Korean nationalism. Secondly, how we can interpret the Dong-hak peasant's revolution from the view point of the religious, social and political. Thirdly, it sheds light on why the Dong-hak peasant's revolution is a model of Korean nationalism that broke out as a base of Dong-hak thought. Fourthly, as the conclusion of this thesis, it sheds light on that Dong-hak thought as a Korean nationalism will be able to lead the age, free from ideology entering the 21st century as the unified ideology. Even though the former Soviet Union, the godfather of the communist ideology, disappeared from the earth, but South and North Korea are still acutely confronting each other and each of them are asserting their orthodox nationalism, what is called, new nationalism these days. The aim of this thesis is to substitute for the theory of new nationalism in succession to the spirit of the Dong-hak peasant's army, which was based on the Dong-hak thought. Therefore, the Dong-hak thought entails 'In-Nae-Chon, thought, which means that "Man is Heaven" or "Man equals Heaven," So, this thesis dares to reveal the thought which is able to be the model of national religion and thoughts of unified Korea in the future, namely, as the model of Korean nationalism, because it really can unify not only South and North Korea but also the east and the west. Futhermore, Dong-hak's theory of civil rights, democracy, demolition of the classes and humanism are really the high value of humanism in the world intellectual history, which did not have the origin from the past and may not happen again in the future. This thesis brings light on the Japanese colonial historical view point which has distorted the ideology of the Dong-hak peasant's revolution. And it wasn't a dependent variable grafted into some civil riots in the late Lee Dynasty, but it is an independent one grafted into nationalism based on the Dong-hak thought. Encouraging our belief and courage, this thesis re-emphasizes the common truth that most Koreans will be able to create universal thoughts. The truth of unification that blossoms Korean nationalism does not lie in some complicated and distant place, such as 4 nations' talk but in South and North goverment concerned, namely, they have to seek it in the Korean traditional thought. Therefore, South as well as North Korea must study Dong-hak. This study re-emphasizes that the freedom of the capitalism and equality of the socialism in the Dong-hak's creation thought will be able to create and unify the two poles' system in the South and North and this helps the opening of a new way to recognition, that is another conclusion of this thesis.

      • 1930년대 민족주의를 통한 무용의 경향 연구

        이남영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1999 국내석사

        RANK : 247807

        한국에서 무용이 예술로써 인식되고 우리나라 사람이 무용활동을 본격적으로 한 시기인 1930년대의 무용과 1930년대 대표적인 사상이었던 민족주의 사상과의 관계성 연구를 통하여 그 당시 무용의 경향을 파악하고자 한다. 이는 결국 현재의 무용 문화와 무용 문화 철학의 논의까지 확대되어 질 수 있는 자료로 제공하는데 있다. 1930년대 무용과 민족주의의 관계성을 분석하기 위해 무용은 무용가, 무용론, 무용 평으로 나누고 각각 민족주의 이념인 첫째 ‘자주적 민족 국가의 이념’과 둘째, ‘민족적 주체성과 세계적 보편성의 강조’라는 기준으로 각각 무용에 대입시켜 분석 해 보았다. 첫째 자주적 민족 국가라는 민족주의의 이념에서 ① 무용가의 활동은 배구자의 항일 운동과 초기 최승희, 조택원의 현실 의식적인 작품 활동이다. 그러나 후기 최승희와 조택원은 황국위문 공연이라는 작품활동을 하는데 이는 일제 식민지(植民地) 시기(時期)의 민족적 요구에 위배되는 행위로써 역사적인 오점을 남긴다. ② 무용론에서는 무용가의 시론, 소론적인 글과 비무용가의 향토예술론으로 나누고 있다. 무용가의 시론, 소론적인 글은 무용이 예술로써 인식되던 초기적인 단계였던 만큼 현실 의식을 내포하고 있는 작품 활동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이해와 관심이 부족했던 민족에게 무용이 문화로써 가치를 가지는 분야임을 인식시키는데 중점을 두고 무용론을 펴나갔다. 그리고 비무용가의 무용론은 향토예술론으로 일본의 역사 왜곡에 맞서 고증을 중심으로 전개 시켜 나아가지만 순수학문이라는 현실 도피적인 성격으로 비판을 받는다. ③ 무용평 분야에서 활동하던 비평가들은 예술의 사회적인 ‘도(道)’의 입장으로 무용평을 전개 시켜나간다. 이는 민족주의의 자주적 민족 국가라는 이념으로 활동 한 것이다. 그러나 다양한 무용 활동에 제약을 가하는 역할의 한 요소로써 추론해 볼 수 있다. 둘째 민족적 주체성과 세계적 보편성을 강조하는 이념에 있어서 일제 식민지기(植民地期)인 당시 민족적 주체성인 ‘조선적인 것’ 에 대한 인식은 예술가, 지식인 모두에게 나타나는 공통되고 특징적인 성향이었으며 그것을 바탕으로 세계적인 보편성이라는 질서에도 동참했음을 알 수 있었다. ① 무용가는 ‘조선적인 것’을 기반으로 했던 한성준과 ‘조선무용의 창작화’를 기반으로 했던 배구자, 최승희, 조택원이 있다. ‘주체성과 보편성’의 이념에 대해선 긍정성을 가지고 있었으나 이 이념에 대한 접근 방식의 차이는 있었다. ② 무용론에서 무용가는 보편성에서 주체성으로의 접근, 비무용가는 주체성에서 보편성으로 접근하는 성향적인 차이를 드러냈다. 이것은 민족주의의 주체성을 주도이념으로 하는 관점에서 무용인의 주체성은 그 성향적인 차이가 드러나는 것이다. ③ 무용평은 민족적 주체성인 ‘조선적인 춤’을 기반으로 창작 활동을 해야 한다는 입장으로 ‘조선의 정신’과 ‘민족 정기’를 강조하였다. 이는 ‘전통’, ‘조선’에 대한 실재적인 분석과 객관적인 실체로써 무용 평에 제시되기보다는 관념적으로 제시되었다. 이는 1930년대 무용가의 ‘조선무용 창작화’에서의 문제점으로 지적되는 창작방법론의 부재라는 비판과도 상응하는 것이다. 전통에 대한 민족주의의 ‘민족정기’, ‘조선의 정신’의 해석에 의한 관념주의와 연관해서 생각 할 수 있다. 그래서 본 논문은 다음과 같은 제언을 할 수 있다. ① 무용예술을 이해 할 수 있도록 사회 전반에 무용 감상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시키며 동시에 무용 수용력을 기르는 실제적인 무용교육이 필요하다. ② 무용이 하나의 예술, 문화로써 그 가치를 인정 받기 위해서 역사적 참여와 문화적 창조가 서로 조화를 이루어야 할 것이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provide data on the discussion of the present dance culture and dance, culture philosophy and to grasp the 1930s' trends of dance culture by analyzing relationship between dance culture and nationalism-the representative ideology of the 1930s-in the 1930s. To analyze relationship between dance culture and nationalism. dance culture is divided into dancer, dance-ism, and dance criticism, and nationalism ideology is analyzed by the standards of first, ‘autonomous un country’ and second, the emphasis of ‘national subjectivity and global universality’. First, in the nationalism ideology of autonomous nation, ① dance people show realistic works activities such as Bae gu-ja´s anti-Japan movement, early Choi Seung-Hee, and Cho Taek-won´s work. However, Choi Seung-Hee and Cho Taek-won in their late period left historical stain for their performance for Japanese emperial family which was against national demands in times of Japanese colonization. ② In dance-isms, dancer´s comments on current events and non-professional dancer´s folk art are included. Writings of dancers on current events lacked other´s understanding and interest in spite of their reality-conscious work activities because dance was only starting to be recognized as art, so they led their dance-ism focusing on making recognize dance is a valuable field as culture. Non-professional dancers´ fork art-ism developed against Japanese distortion of our history, but it was criticized for its unrealistic character. ③ Dance critics approached the autonomous country of nationalism developing morality of art in the society. Second, when it comes to the emphasis of national subjectivity and global nationalism, recognition on ‘Korean things’ was common in artists and intellectuals, and they joined the order of global universality based on it. ① Dance people were positive about subjectivity and universality based on Han Sung-Jun and Bae gu-ja who emphasized ‘Korean things’, and Choi Seung-Hee, Cho Taek-won´s ‘creation of chosun dance’, but they had different approach ways. ② In dance-ism, dancers made an approach from universality to subjectivity, and non-professional dancers did a vice versa approach. This reveals the difference of dancer´s subjectivity in the view of subjectivity of nationalism. ③ Criti ism on dance and dancers had a position that ‘Korean(Chosun) dance’ should be the basis of creative activities, and emphasized ‘Chosun spirit’ and ´National energy. This was suggested rather conceptually than as objective substance and existential analysis on ‘Chosun’. Therefore, this paper suggests the followings. ① We should emphasize the importance of dance appreciation so that they can understand dance art, and proper dance education should also follow. ② To make dance recognized as an art genre and culture, historical participation and creation should harmonize with each other.

      • 남북한 문화민족주의에 대한 비판적 평가

        권순철 경기대학교 정치전문대학원 2016 국내박사

        RANK : 247807

        본 연구는 한국민족주의가 산업화, 민주화 과정을 거치면서 충분히 성장했다고 보는데 왜 갈등과 혼란의 중심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지 그 연원을 알아보고자 진행하였다. 민족은 역사적이고 실천적인 개념이다. 민족을 어떻게 규정하고 공유해야 하는가의 문제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해 한국민족주의의 형성·전개과정에서의 남북한 문화민족주의에 대한 평가를 비판적으로 고찰해 보고자 했다. 문화는 포괄적이며 광범위한 개념으로 일반화가 쉽지 않다. 그것은 국가적 이데올로기로 오용될 위험성을 지녔고 오늘날 자유민주주의체제의 보편적 가치를 뛰어넘어도 된다고 착각할 수 있는 문화적·낭만적 개연성을 가지고 있다. 민족주의 개념에 대한 Rousseau이론을 중심으로 한국민족주의 흐름의 근원과 그 정체성을 파악한다. 문화적 민족주의를 오직 개인의 자유와 평등에 대한 이념적 가치 기준에서 바라보았다. 민족주의란 사람의 가치관으로 민족 또는 국민이 정치의 근원이 되어야 한다는 이념에서 출발한다. 민족은 국가를 소유하고 있는 국가 시민 그 자체를 가리킨다. 그래서 ‘인민주권’은 국가권력의 뿌리가 된다. 즉 민족의 일차적 의미는 정치적인 것이다. 민족과 인민과 국가 간에는 정치적 등식이 성립하게 된다. 민족주의는 보편적 인권 개념과 직접적으로 연관되어 민주주의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 단순히 종족이나 문화적 동질성의 문제가 아니라 개인의 자유의지에 의한 선택과 동의가 중요하다. 국민이 곧 민족을 일컫는 것이다. 시민혁명과 함께 등장한 프랑스 민족주의도 신분제를 철폐하고 자유와 평등의 원리에 입각하여 대내적으로 ‘주권재민’ 원칙을 확립하였다. 여기서‘민족’개념의 가장 핵심적인 내용이 바로‘자유’와 ‘평등’사상이다. 민족주의에 내재된 이러한 자유와 평등의 요소를 무시하고 마치 민족주의로서 개인보다 집단을 앞세우는 것은 민족주의 근본사상과 부합되지 않는 ‘민족 이데올로기’에 불과한 것이다. 민족 개념은 1919년 3·1운동에 의해 대중적 차원으로 확산되었다. 하지만 한국민족주의는 일제라는 외세에 대한 저항으로부터 출발했기 때문에 프랑스 혁명과 같이 대내적 차원의 자유와 평등 이념을 동시에 실현할 수는 없었다. 해방 후 한국민족주의는 국가적 성격을 강화해가게 된다. 이승만 정권의 일민주의와 박정희의 민족적 민족주의 역시 국민적 동원과 통합 이데올로기적 민족주의였다. 개인이 결여된 집단이데올로기로서의 민족주의가 동원되고 있었던 것이다. 한국민족주의는 자유민주주의가 바탕이 되지 못한 태생적 기반의 취약성과 목표 지향적인 성장과정의 경직성으로 인해 그 이중적이고 양가적인 속성을 극복하지 못했다. 87년 민주화시기까지도 개인의 자유와 평등 이념이 자리 잡을 수 있는 토양생태계가 형성될 기회를 주지 않았다. 80년대 후반 민족주의 담론은 민족통일을 담론의 핵심어로 제시하며 유기체적인 민중민족주의 형태를 띤다. 근대 민족주의의 헤게모니를 둘러싼 투쟁이 개인주의를 결여한 민중적민족주의로 민족주의의 헤게모니가 옮겨갔다. 김대중·노무현 정부에서의 대북화해정책은 종족·문화적 정체성을 안보논리에 근거한 정치적 민족개념과 대치시켰다. 이후 한국 사회는 ‘민족공조’세력과 ‘반공보수’세력 간 ‘남남갈등’이 진행되었다. 한국민족주의의 종족적 정체성과 정치적 정체성이 공존하면서도 양가적 갈등을 겪고 있음을 보여 준 것이다. 아직도 민족과 민족주의 개념을 둘러싼 오해와 논란이 계속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심지어 ‘민족’을 특정 정치적 목적을 위해 이용하려는 ‘민족이데올로기’의 부정적 영향마저 나타나고 있다. ‘민족’은 단순히 ‘종족’이 아니라 근대국가 통치의 명분과 인적 구성체로서 정치적 의미를 갖는 ‘국민’인데 ‘민족’ 개념에 대한 혼란은 루소적인 nation 요소의 결여를 지적하지 않을 수 없는 것이다. 북한은 원래 민족주의에 대해 부정적이었다. 1957년 김일성은“우리는 모든 부르주아 민족주의와 배타주의를 배격합니다.”라고 민족주의를 배격했다. 1986년 7월 김정일이 ‘조선민족제일주의’를 주창하면서 북한 지도부의 민족주의에 대한 인식에 일대 전환이 이루어진다. 이것은 1980년대 후반 사회주의 체제의 몰락과정에서 소련과 중국 및 동구 사회권의 변화와 바람을 차단함으로써 체제유지를 위한 것이었다. 북한의 민족관은 ‘주체의 민족관’에 근거를 두고 있다. 민족주의가 주체사상의 하위개념으로 내면화 되어버렸다. ‘우리민족끼리’는 주체사상의 실천 수단으로써‘김일성민족주의’에 동조하는 사람들끼리라는 구호였다. ‘우리민족끼리’이데올로기는 남한 내 통일전선전술적 토대를 만들 수 있었다. 북한의 민족은 단지 수령, 왕조체제에 대한 복종이 필요한 김일성민족주의일 뿐이었다. 이러한 김일성 주의를 포장하는 외피가 바로 북한판 민족주의였다. 자유·평등사상을 근간으로 했던 ‘주권재민’의 민족주의가 북한 왕조세습지배세력의 체제유지에 철저히 변용되어 지배이데올로기로 동원되었다. 대한민국은 ‘우리민족끼리’, ‘민족공조’로써 적절히 남남갈등을 조장하고 이용하는 문화진지적 헤게모니 전략에 너무나 쉽게 휘둘렸다. 남한사회에 민족에 대한 뚜렷한 개념인식이나 ‘융합의 지혜’를 형성할 인텔리겐챠들의 지식사회학적 활동이 부족했다. 통일은 완성된 민족국가를 어떻게 통치하고 지배할 것인가 하는‘체제(regime)’의 문제이다. 이 nation적 통합과제에 민주주의 없는 껍데기 민족주의로는 결코 통일을 논할 수 없다. 민족주의가 정치적으로 지배체제 헤게모니 장악을 위한 지배이데올로기로 동원되어 왔던 문화·낭만민족주의의 역사를 완전히 청산해야 한다. 시민민족주의의 내면화는 곧 문화민족주의의 극복이며 대한민국 정체성의 강화이다. 민족은 자유와 평등의 이념 없이 형성될 수 없기 때문에 민족주의는 그 출발부터 민주주의와 동일성이다. 루소의 민족주의는 모든 주권이 인민으로부터 비롯되는 ‘주권재민’사상을 명확히 천명했다. 시민민족주의는 한국민족주의를 보는 유일한 관점이 되어야 한다.

      • 민족주의와 민주적 공론장의 관계 연구 : 자유주의적 민족주의의 의미와 한계

        황민혁 연세대학교 대학원 2010 국내석사

        RANK : 247807

        본 연구는 탈냉전과 더불어 가속화 되고 있는 세계화의 흐름에 대응하여 대두된 탈민족주의와, 그것의 반작용으로 다시 강화되고 있는 민족주의의 사이에서 대안적으로 제시된 자유주의적 민족주의 담론을 역사적?철학적으로 추적하고 비판적으로 재평가하려는 목적에서 시작되었다. 이 작업을 통해 민족주의의 역사적 흐름을 관통하는 민주적 공론장의 역할을 이론적으로 조명하려 한다. 자유주의적 민족주의론은 서유럽에서 정치적 정체성을 중심으로 발전된 시민적 민족주의와 중?동유럽에서 문화적 특수성과 종족적 우월성을 바탕으로 하는 종족적 민족주의로 민족주의를 유형화한 한스 콘의 시도에서 그 기원을 찾을 수 있다. 그러나 이러한 접근은 서로 다른 민족주의의 특징을 본질화하고 이분법적으로 나누어 규범적 평가를 내리게 되는 한계가 있다. 이러한 약점에도 불구하고 현대 자유주의적 민족주의 논의는 대부분 이러한 이분법을 결정적으로 넘어서지 못하고 있다. 위의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하버마스의 의사소통행위이론에 의거하여 콘의 민족주의 역사연구를 근대적 합리화의 과정과 함께 검토해 보고, 그 도덕적 정당성을 철학적으로 해부하려 하였다. 그 결론은 서구 민족주의의 자유주의적 경향은 근대 국가 체계의 기능적 발전과 민주적 공론장의 의사소통적 합리화가 상대적으로 규형을 이루었던 것에 기인한다는 것이었다. 반면 동구 민족주의의 반자유주의적 경향은 근대 국가의 성립과 전반적인 사회?경제적 근대화가 서구에 비해 늦었으며, 근본적으로 허약한 국가성을 극복하고자 위로부터 동원된 민족주의를 추진하여 민주적 공론장의 자율성이 마비된 것에서 기인한다. 또한, 서구 민족주의에서도 종족적 민족주의의 특성에 해당하는 문화적 우월성과 배타성이 존재하며, 동구 민족주의에서도 자유주의적 기원과 흐름이 존재했다. 즉, 자유주의적 민족주의와 종족적 민족주의의 차이는 민족주의의 본질의 차이가 아닌, 민주적 공론장의 발전 및 그 역할에서 파악되어야 한다. 역사적인 관점에서 민족주의는 민주적 공론장에서의 시민들의 자율적 의사형성과 상호 영향을 주고받으며 형성되었다. 이 때 민주적 공론장이 성숙할 수 있는 환경이 충분할 때 민족주의는 자유주의적 속성이 더 잘 발현되게 되며, 공론장의 체계적 왜곡이 가능한 환경에서는 배타적인 속성이 강조되기 쉽다. 그러나 자유주의적 속성과 종족적 속성은 어느 민족주의에나 내재되어 있다. 이는 곧 민족주의문제가 인민들의 정치적 의지를 형성하고 실현하려는 민주주의 문제로 환원됨을 말해준다. 민족국가가 더 이상 복지체계를 유지하지 못하고 기능적 위기에 직면하는 탈민족적 정황에서, 자유주의적 민족주의는 민주적 공론장의 영역을 더 확장해야만 한다는 과제를 안고 있다. 내부적으로 자유주의적이고 외부적으로 침략적이었던 서구 민족주의의 역사는, 자유주의적 민족주의가 민족국가 내부의 공론장에서 한계를 가질 수밖에 없음을 여실히 보여준다. 이러한 점은 탈민족적 정황이 나타나며 민족국가가 시민들의 정치적 의지를 수용하지 못하는 민주주의의 위기에 직면한 현실에서도 잘 알 수 있다. 일련의 분석은 민족주의가 강한 지역적 상황에서, 동아시아 공동체의 건설을 위한 조건이 내부적으로 민주주의의 심화와 외부적으로 공론장의 확장을 통한 동아시아 단위의 민주적 의지 형성에 있다는 점을 지적해준다. 이러한 논의를 통해 시민적?자유주의적인 민족주의와 문화?종족적 민족주의의 이분법을 기초로 하는 민족주의 이론에 새로운 전환점을 제공할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

      • 2000년대 한・중 민족주의 영화의 리얼리즘 연구

        리우치위 청주대학교 대학원 2022 국내박사

        RANK : 247807

        본 연구는 역사와 평론을 결합하되, 평론 위주의 맥락으로 역사적 서사 연구, 영상 텍스트 연구, 유형 귀납 등의 연구방법을 종합하고, `상상의 공동체' , 역사적 서사 및 리얼리즘 이론을 착안점으로 하여, 21세기 한・중 양국의 민족주의 영화, 영화리얼리즘 및 민족의 상상과 정체성 사이의 관계 분석을 통해 한중 민족주의 영화가 서로 다른 역사적 서사의 배경 아래에서 어떻게 리얼리즘 창작방법을 이용해 민족주의 영화의 유형 소재, 영상미학, 문화 정체성, 발언권 등을 구축했는지 연구하였다. 아울러 한국의 집단 민족주의 영화에서부터 반일 민족주의 영화를 거쳐 중국에 이르기까지 주선율을 이룬 민족주의 영화의 언어유형을 귀납적으로 정리함으로써 비교적 체계적이고 완전한 맥락과 전반적인 해석을 진행하고자 하였다. 제1장 서론 부분은 한‧중 민족주의 영화의 역사적 서사 및 연구현황에 대해 개술하고, 한중 민족주의 영화연구의 체계적 연구 측면에서의 결함에 주목하며, 나아가 베네딕트 앤더슨의 `상상의 공동체' 이론과 바쟁의 리얼리즘 이론 개념을 후속 논술의 토대로 제시하였다. 제2장에서는 민족주의 영화의 역사적 서사에 대해 고찰하고, 2000년 이후의 민족주의 영화를 주요 연구대상으로 하여, 이 시기 민족주의 영화가 세 가지 역사적 서사의 특징을 나타낸다는 사실을 발견하였다. 저항적 민족주의의 역사적 서사, 폭력적 민족 상흔의 역사적 서사 및 정치적 민족 분열의 역사적 서사로부터 민족주의와 역사 간의 일치점을 찾아내고, 역사와 민족성, 문화적 상상을 통해 민족의 상상공동체를 구축함으로써 중대한 혁명의 역사적 서사의 영향을 받은 민족의식과 민족 정체성을 확립하였다. 제3장은 민족주의 영화가 당대 언어환경 속에서 나타낸 리얼리즘 서사방식에 대해 고찰하고, 한중 민족주의 영화 중 영상 텍스트의 리얼리즘 표현을 논한다. 민족주의 영화의 리얼리즘에 대한 이미지 형상화는 주로 영상공간에 대한 구조에서 나타나며, 피사체 심도의 형상화, 롱테이크의 활용, 흑백영상의 구현 및 방언 사용 등으로 구현된다. 영화의 구체적인 장면을 결합하여 리얼리즘 시청각 언어가 민족주의 영화에 미치는 구조적 역할을 논증하였다. 제4장은 한중 민족주의 영화에 대해 유형화 해석을 진행하고, 역사의 실제 혁명사건 의 관점에서 한국 민족주의 영화가 집단민족주의 영화와 반일 민족주의 영화로 구분된다고 인식한다. 중국은 민족주의 영화가 주선율을 이룬다. 제5장은 민족주의 영화가 처한 어려움 및 개선방향을 논하였다. 이로써 영화적 상상 모티프 개발, 사회적 모순 인식, 장르영화와의 결합 강화, 영화언어의 현대성 강화 등 측면에서 민족주의 영화가 안고 있는 시사점과 사고방향을 제시하였다. In this paper, by combining history with theory, integrating historical narrative research, video text research, genre induction and other research methods, taking `imaginary community`, historical narrative and factualism theory as the breakthrough point, through analyzing the nationalist films in Korea and China in the 21st century, film factualism, and the relationship between national imagination and national identity, this paper studies how the nationalist films in Korea and China use factualism to construct the genre theme and genre of nationalist films under different historical narrative backgrounds. And summed up the discourse types from Korean ethnic nationalist films to anti-Japanese nationalist films and then to Chinese `main melody` nationalist films, thus making a more systematic and complete context and overall interpretation. The first chapter is the introduction, which summarizes the historical narrative and research status of Korean-Chinese nationalist films, and pays attention to the lack of systematic research orientation in Korean-Chinese nationalist film research. Then, it is proposed that Benedict Anderson's theory of `imaginary community` and Bazin's documentary theory should be the foundation for the subsequent discussion. The second chapter investigates the historical narrative of nationalist films, taking the nationalist films after 2000 as the main research object, and finds that the nationalist films in this period present three historical narrative characteristics. From the historical narrative of resistance nationalism, violent historical narrative of national trauma and political historical narrative of national division, we can find the point of convergence between nationalism and history, and build a community of national imagination by imagining history, national character and culture, thus establishing national consciousness and national identity under the influence of historical narrative of great revolution. The third chapter investigates the factual narrative style of nationalist films in contemporary context, and discusses the factual expression in the video texts of Korean and Chinese nationalist films. It is found that the shaping of realism in nationalist films is mainly reflected in the construction of image space, the shaping of depth of field lens, the use of holding long lens, the embodiment of black and white images and the use of dialects. Combined with the specific footage of the film, this paper demonstrates the constructive role of factual audio-visual language in nationalist films. The fourth chapter gives a typological interpretation of Korean and Chinese nationalist films, and holds that Korean nationalist films can be divided into ethnic nationalist films and anti-Japanese nationalist films from the perspective of `historical real revolutionary events `. China is the `main theme ` nationalist film. The fifth chapter discusses the predicament and improvement direction of nationalist films. Therefore, it puts forward the inspiration and thinking of nationalist films in the development of film imagination motif, facing up to social contradictions, strengthening the combination with genre films, and enhancing the modernity of film language.

      연관 검색어 추천

      이 검색어로 많이 본 자료

      활용도 높은 자료

      해외이동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