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共文化大革命의 基本的 考察

車命姬 효성여자대학교 사범대학 학도호국단 1982 師大論壇 Vol.1 No.-

취약계층 HIV/AIDS 남성 감염인의 복합외상 경험에 대한 내러티브 탐구 -자기낙인을 중심으로

차명희 한국상담학회 2018 상담학연구 사례 및 실제 Vol.3 No.1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look at what the complex trauma experienced as an HIV/AIDS infection is and how it is regenerated in the inner world, the vulnerable. Research was done as a Narrative Inquiry where participants thought they could best express themselves as social underdogs because they talked about themselves. Counseling records centered on those who agreed on the primary agreement in the counseling room, and recording records that were interviewed in-depth with the consent of the study were classified as primary data, as the secondary data were diversified using related materials. There was also a healing factor in the inquiry process, which was repeated by the participants and the researcher repeatedly talking. The results of the study are as follows. After infection, there were many participants who were standing at the boundary between life and death due to the social stigma of the infected person and self-stigma amplified from within. Suicide attempts caused by chronic depression, loneliness of being alone due to family trauma, fear of losing health, and a desire for intimate relationships behind repressive sexual relations were categorized as traumatic. In some cases, self-stigma was reduced in research. Based on the results of the study, the follow - up study was suggested. 본 연구의 목적은 HIV/AIDS 감염인으로서 경험하는 복합외상은 어떠한 것이며, 어떻게 내면에서 재생산되고 있는지를 취약계층인 연구 참여자의 이야기를 통해 살펴보는 데 있다. 연구방법은 연구 참여자 스스로가 자신의 이야기를 하므로, 사회적 약자로서의 자신을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다고 생각되는 내러티브 탐구(narrative inquiry)로 하였다. 상담실에서 일차적 동의를 한 사람을 중심으로 한 상담기록, 이후 연구 동의를 받아 심층 면담한 녹취기록을 양적계량이 가능하도록 분류하여 일차적 자료로 사용하였으며, 이차적 자료로는 관련 자료집 등을 사용하여 자료를 다원화하였다. 연구 참여자가 이야기하고 연구자가 다시 이야기하는 것을 반복하는 탐구과정에서 치유적 요소도 발생하였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감염 후 감염인에게 가해지는 사회적 낙인과, 내면에서 증폭되는 자기낙인으로 인해 삶과 죽음의 경계에 서 있는 연구 참여자들이 많았다. 만성 우울증이 부른 자살시도와 가족 트라우마로 인한 혼자라는 외로움, 건강을 잃을까 하는 두려움, 억압하는 성관계 이면의 친밀한 관계 욕구 등이 외상으로 분류되었다. 연구 에서 자기낙인이 줄어든 경우도 있었다.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후속연구를 제언하였다.

대통령 취임사 장르의 개입 평가의 실현 양상과 그 의미

차명희 한국어학회 2023 한국어학 Vol.100 No.-

The purpose of this paper is to take the genre of presidential inaugural addresses and analyze how these categories are linguistically selected and used in relation to the genre's purpose of persuasion, using engagement, one of the subcategories of appraisal, a method of interpersonal discourse semantics from Systemic Functional Linguistics. Engagement refers to the linguistic resources through which a speaker adopts a position on the value positions referenced by the text and the value positions addressed by the speaker. As a result of analyzing the characteristics of the use of engagement in the presidential inaugural address, it was confirmed that there was a significant correlation between the engagement and persuasion. In this genre, engagement was strategically used to achieve the purpose of persuasion. This study will help understand the linguistic characteristics of the presidential inaugural address genre. In addition, it will be meaningful in that it shows the language resources and meaning and functions of engagement used to achieve the purpose of persuasion. 이 글의 목적은 대통령 취임사 장르를 대상으로 하여, 체계기능언어학(Systemic Functional Linguistics)의 대인적 담화의미 분석 방법인 평가어(appraisal)의 하위 범주 중 하나인 개입 평가(engagement)를 활용하여, 이러한 범주가 언어적으로 어떻게 선택되어 사용되는지를 설득이라는 이 장르의 목적과 관련하여 분석해 보는 데 있다. 개입 평가는 화자가 텍스트가 참조하는 가치의 위치와 화자가 다루는 가치의 위치에 대한 입장을 채택하는 언어 자원을 말한다. 이를 통해 화자/필자가 동의하거나 동의하지 않는 관계에 대해 청자/독자를 염두에 두고 어떠한 협상의 전략을 취하는지를 살펴볼 수 있다. 대통령 취임사에서의 개입 평가의 사용 특징을 분석한 결과, 개입 평가와 설득이라는 목적 간에 유의미한 상관관계가 나타남을 확인할 수 있었다. 대통령 취임사에서 개입 평가는 설득이라는 목적을 이루기 위해 전략적으로 사용되고 있었다. 이상의 연구는 대통령 취임사 장르의 언어적 특징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또한, 설득이라는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사용되는 개입 평가의 언어 자원과 그 의미‧기능이 무엇인지 보여준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을 것이다.

검정고시 체험에 관한 현상학적 연구-청소년시기에 제6호 보호처분을 받은 경험을 중심으로-

차명희 아시아교정포럼 2018 교정담론 Vol.12 No.2

According to statistics by the Crime Prevention Policy Bureau in 2018, the probation rate of protective disposition of juvenile is 12.8%, more than twice that of adults 5,6%. The primary reason why the juvenile criminals are not properly re-socialized is the family environment. The family is the basic unit of society where the first socialization takes place and has a very important influence on personality formation. However, most of the 6th protective disposition of juvenile could not receive any attention at home and many of them stopped schooling. In particular, juveniles who are in the 6th protective disposition can not go to school because of the facility life of 6months to 12months, and after leaving facility they have to go to a lower grade by 1-2 years even if they want to go back to school. On the other hand, there are various programs in the 6th facility, but there is no institutional school curriculum in youth detention center. This is unfair in view of the basic human rights of the youth. Fortunately, there are several facilities that prepare for the GED. The examination provides a role for students to continue their studies and a career for graduation, thereby improving the accessibility of employment. In this study, we describe the meaning and essence of the experience using qualitative research methods to understand how these experiences of GED are meaningful to them. An analysis of the nature of deep human experience was conducted using the phenomenological research method of Giorgi the individual experience of the research participants was derived from a total of six components, 10 subcomponents, and 29 semantic units. 2018년 범죄예방정책국의 통계에 의하면 보호관찰소년의 재범률은 12.8%로 성인 5,6%보다 2배 이상이다. 이렇게 소년범죄자의 재사회화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는 1차적인 원인은 가정환경으로 가정은 최초의 사회화가 이루어지는 곳이며 인격형성에 매우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 그러나 6호 처분청소년들의 대부분은 가정에서조차 관심을 받지 못했으며 학교를 중단한 청소년들이 많다. 특히, 제6호 보호처분의 청소년들은 6개월 –12개월의 시설생활로 학교를 다닐 수 없으므로 퇴소 후, 학교를 다닌다고 해도 1-2년을 낮추어야 한다. 한편, 제6호 시설에서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지만 소년원에는 있는 학교과정이 없다. 이는 청소년의 기본적인 인권의 관점에서 보더라도 부당하다. 그나마 다행한 것은 몇몇의 6호 시설들에서 검정고시를 준비시켜주는 곳이 발견된다. 검정고시는 학력을 이어주는 역할과 졸업이라는 경력으로 취업의 접근성을 좋게 하는 역할을 한다. 본 연구에서는 이러한 검정고시체험이 그들에게 어떠한 의미인지 질적 연구방법을 사용하여 그 경험의 의미와 본질을 기술하였다. 5명의 연구 참여자를 대상으로 1대 1 심층면담을 통해 인간내면의 심도 있는 경험의 본질을 지오르지(Giorgi)의 현상학적 연구 방법을 사용하여 분석한 결과 개별적 경험은 총6개의 구성요소와 10개의 하위구성요소, 29개의 의미 단위로 도출되었다.

공공단상_교정보호 범죄 청소년의 사회 적응은 어떻게 이뤄지는가 : 공동선을 위한 사회적 책임을 중심으로

차명희 한국주민자치학회 2024 월간 공공정책 Vol.222 No.-

法律扶助事業 小考 : 法律相談實習을 마치고

車明姬 梨花女子大學校 法政大學 1966 法政學報 Vol.9 No.-

가정법률상담소

차명희,양정자 연세대학교 신과대학·연합신학대학원 1984 연세대학교 연신원 목회자 하기 신학세미나 강의집 Vol.- No.4

상담을 통하여 남편교육이 참 필요하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미국에서 보니 그 변화하는 사회에서 적응하는데 남자 분들이 너무 안 되었습니다. 하려고 하는데도 통하지 않는데 그 이유로 여자는 아내교육을 받았고, 국민학교 에서부터 T.V , 방송, 학교에서 가사시간 통해 시어머니, 남편에게 어떻게 해야 하는가를 배웠습니다. 대학을 졸업해도 여자는 신부학교․주부학교가 있습니다만 남자들에게는 신랑학교나 남편학교가 없습니다. 그러니까 남편들은 한번도 남편교육을 못 받고 남자교육하고 사회인 교육밖에 못 받았습니다. 이제부터는 어머님들이 아들교육을 시키며 남편교육도 시켜야 되겠고, 목사님들도 남편교육을 시켜 주셔야 한국 사회에서도 화목한 가정을 이룰 수 있고 나아가 세계 어느 곳에 가서도 적응하며 행복하게 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시각 주목 정보에 기반한 자율 가상 캐릭터의 인지 메모리 설계

차명희 한국게임학회 2009 한국게임학회지 Vol.6 No.1

프로그램된 정보를 사용하는 자율 가상 캐릭터는 항상 반복된 패턴 행동을 하기 때문에 사용자가 흥미를 잃는 경우가 많고 현실성도 떨어진다. 본 논문에서는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자율 가상캐릭터가 자율적으로 인지한 정보를 저장하고 저장한 정보를 활용하여 상황에 맞는 행동을 수행할 수 있는 메모리 체계를 제안한다. 본 논문은 자율 가상 캐릭터가 시각 주목으로 인지한 정보를 저장하고 관리하는 메모리 체계의 모델을 제시한다. 메모리 용량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게임 환경에 적합한 빠른 시각 주목 알고리즘을 연구하여 중요하고 눈에 띄는 정보만 저장한다. 자율 가상 캐릭터의 인지 메모리를 크게 시각 기억와 공간 관계 기억 구조로 구성한다. 시각 기억은 쿼드그래프로 구현된 저장 구조에 인지한 정보를 저장한다. 공간 관계 기억은 공간 관계 그래프 이론을 기반으로 객체들간의 방향과 거리 정보를 저장한다. 본 논문의 제안 방법을 가상 환경에서 실험한 결과, 자율 가상 캐릭터는 시각 주목 기능으로 3차원 가상 환경의 동적 객체까지 감지하여 자율적으로 정보를 주목하여 저장하고 있음을 확인했다. 자율 가상캐릭터는 메모리 정보를 활용하여 목표 객체를 빠르게 탐색하며 길찾기에 필요한 경로 계획을 수립한다. 성능면에서는 주목맵만들기 위한 특징맵으로 가장 주목할 수 있는 특징들로 구성하여 처리속도가 1.6배 이상 향상됨을 확인했다.

신조어 ‘각’의 사용 양상과 문법적 특징

차명희,한정한 고려대학교 한국언어문화학술확산연구소 2020 Journal of Korean Culture Vol.51 No.-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first examine the actual language use of the neologism ‘각’ through web search, and secondly, analyze it to identify the grammatical characteristics of the neologism ‘각’. First, we looked at the meaning of the neologism ‘각’ in Chapter 3. The newly coined word ‘각’ is 'a word that indicates a sign or mood of something to happen.' The ‘각’ indicates the realizableness of a certain situation, which can only be combined in undecided events that have not yet occurred. Therefore, it can not combined with relative endings that represent past tense, such as ‘-(으)ㄴ’ or ‘-던’'. In Chapter 4, we looked at the use of the preceding words of the neologism ‘각’ using a web search engine. 566 vocabulary words were used 394,603 times as the preceding words of the newly coined word ‘각’. The order of preceding words of ‘각’ were 'nouns > verbs > adjectives > adverbs > adverbs > declarative josa '이다' with the same frequency of appearance and type. In particular, it was found that nouns (80.38% in frequency of appearance, 65.02% in type frequency) and verbs (18.58% in frequency of appearance, 30.21% in type frequency) accounted for more than 95% of the total. Finally, Chapter 5 looked at the grammatical features of the neologism ‘각’. Because the neologism ‘각’ indicates a sign or mood of something to happen, the words '각' and combined preceding words should be, semantically, “events (action, state)” rather than substance, and it requires 'future realizableness'. Nouns, verbs, adjectives, adverbs, etc., which appear as preceding words, should be declarative or able-to-be-declarative, in order to show this, we tried to use the Telic and Agentive of Qualia Structure in Pustejovsky(1995). In summary, semantically, the neologism ‘각’ meaning "a sign or atmosphere of something to happen" is added to the preceding words, and syntactically, it still maintains the character of a noun, noun-equivalent, instead of prefix. This has intermittently been observed in our academy. However, this study demonstrates that this has been used more actively in recent years. 본 연구의 목적은 첫째, 웹 검색을 통해서 신조어 ‘각’의 실제 언어사용 양상을 살펴보고, 둘째, 이를 분석하여 신조어 ‘각’이 가지고 있는 문법적 특징을 규명하는 것이다. 먼저 3장에서는 신조어 ‘각’의 의미를 살펴보았다. 신조어 ‘각’은 ‘어떤 일이 일어날 조짐이나 분위기를 나타내는 말’이다. ‘각’은 어떤 사태의 실현 가능성을 나타내고 있는데, 아직 일어나지 않은 미정(未定) 사건에만 결합이 가능하다. 따라서 ‘-(으)ㄴ’이나 ‘-던’과 같은 과거 시제를 나타내는 관형형 어미와는 결합하지 않는다. 4장에서는 신조어 ‘각’의 선행어의 품사별 양상을 웹 검색 엔진을 활용해서 살펴보았다. 신조어 ‘각’의 선행어로 566개의 어휘가 394,603회로 사용이 되었다. ‘각’의 선행어는 ‘명사 > 동사 > 형용사 > 부사 > 서술격 조사 ‘이다’’의 순으로 출현빈도와 유형빈도가 동일한 양상으로 나타났다. 특히, 여타 품사에 비해 ‘각’의 선행어로 명사(출현빈도 80.38%, 유형빈도 65.02%)와 동사(출현빈도 18.58%, 유형빈도 30.21%)가 전체의 95%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다. 끝으로 5장에서는 신조어 ‘각’의 문법적 특징에 대해 살펴보았다. 신조어 ‘각’은 어떤 일이 일어날 조짐이나 분위기를 나타내기 때문에 ‘각’과 공기되는 어휘들은 실체가 아니라 사건(동작, 상태)이어야 하고, 그것은 ‘미래 실현 가능성’이 요구된다. 선행어로 나타나는 명사, 동사, 형용사, 부사 등은 서술성을 띄거나 띌 수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본고는 이것을 속성구조(Qualia Structure)의 기능력과 작인력을 이용하여 가시화해 보았다. 정리하면 신조어 ‘각’은 의미적으로 ‘어떤 일이 일어날 조짐이나 분위기’라는 의미를 선행어에 부가(附加)하며, 통사적으로는 접사라고 단정 짓기 이르고, 아직 명사 또는 명사 상당어의 성격을 유지하고 있다고 할 수 있겠다.

가톨릭 사회교리와 돌봄의 공공윤리에 비추어 본 돌봄 개념의 지향점

차명희,김미숙,김문영 서강대학교 생명문화연구소 2020 생명연구 Vol.58 No.-

Recently, in Korea, the responsibility to care is shifting from the family to the state. But still, the depressing news from the welfare blind spot is often reported in the news. This suggests that family caring has reached its limit and the caring problem is recognized as a social problem, but the public caring system is not functioning properly. Therefore, this study attempted to find a direction for our society to improve care services in the future by shifting the paradigm for care based on the teachings of the Catholic Church and the public ethics of care. To this end, this study examined the actual conditions of traditional family care, reviewed the social care policy at the level of residualism and the limitations of social care services provided in the public domain. Next, the teachings of the Catholic social doctrine on care were examined. Human dignity emphasizes welfare as the universal right of all human beings. The common good means that all human beings seek self-actualization and public welfare. Solidarity means that human beings as social beings are committed to the good through solidarity. Subsidiarity implies the dual responsibility of the restriction of state intervention and the obligation of aid. In the paradigm shift toward care, it was clear that care is a universal ethical duty of human beings based on the reality of human dependence and public ethics of care. In conclusion, the “Care Together Paradigm” was proposed as a new alternative, and the necessity of integrating awareness of care, the expansion of care policies and services, and the improvement of care provider’s compensation were suggested. 최근 한국은 돌봄의 책임이 가족에서 국가로 옮겨가는 추세에 있다. 그러나 아직도 돌봄의 사각지대에서 발생하는 어두운 소식들이 뉴스를 통해 종종 보도된다. 이는 가족 내 돌봄이 한계에 도달했고 돌봄 문제가 사회적 문제로 인식되고 있으나 국가의 돌봄 체계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음을 시사한다. 이에, 본 연구는 가톨릭교회의 가르침과 돌봄의 공공윤리를 토대로 돌봄에 대한 패러다임을 전환하여 향후 우리 사회가 돌봄서비스 개선을 위해 나아갈 지향점을 모색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하여 본 연구에서는 전통적 가족 돌봄의 실태를 살펴보고, 잔여주의 수준의 사회적 돌봄 정책과 공공영역에서 제공되는 사회적 돌봄서비스의 한계를 검토하였다. 이어서 돌봄에 대한 가톨릭 사회교리의 가르침을 살펴보았다. 인간 존엄성은 모든 인간의 보편적 권리로서의 복지를 강조한다. 공동선은 모든 인간이 자기완성과 공공복지를 추구함을 의미한다. 연대성은 인간이 사회적 존재로서 연대를 통해 선익에 투신함을 의미한다. 보조성은 국가개입의 제한과 원조 의무의 이중 책임을 의미한다. 돌봄에 대한 패러다임 전환에서는 인간 의존의 사실성, 돌봄, 돌봄의 공공윤리를 근거로 돌봄이 인간의 보편적인 윤리적 의무임을 천명하였다. 결론에서는 ‘함께 돌봄 패러다임’을 대안으로 제시하고, 돌봄에 대한 인식의 통합, 돌봄 정책 및 서비스의 확대, 돌봄 제공자의 처우 개선의 필요성을 제언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