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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타자의 출현에 의해 나타나는 칭의와 책임의 문제 : 칼 바르트와 엠마누엘 레비나스의 대화

        이경 감리교신학대학교 대학원 2006 국내석사

        RANK : 1903

        바르트와 레비나스에게서 나타나는 주체에 대한 전반적인 반성은 한 가지 공통분모가 존재하는데 바로 역사적인 현실에서 이루어진 진지한 고민이었다는 것이다. 구체적인 역사적 맥락에서 전개된 바르트와 레비나스의 사상은 문제제기가 시작된 시기부터 구체적인 담론이 기술된 저작들이 나오기까지 세계대전이라는 공통된 사건이 일어났고, 또한 동서갈등이라는 또 다른 문제가 연속하여 제기되었다. 필자의 논문 역시 이 모든 시기에 대한 반성이 담긴 주요 저작들에서 제기된 문제에 관한 것이며, 이들 사이에 얽혀있는 타자에 대한 관심과 주체의 변화를 가지고 대화를 시도하려고 한 것이다. 역사적인 맥락에서 제기된 전체성에 대한 비판과 타자에 대한 새로운 이해를 통하여 두 사상가들이 말하려고 했던 것은 무엇이었을까? 필자의 본 논문은 바르트와 레비나스에게서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타자의 출현에 의하여 나타나는 주체의 변화’라는 관심을 이해한 것이다. 여기서 드러나는 타자의 존재계시의 의미는 바로 주체의 변화, 새로운 주체로의 탄생을 촉구하는 명령이다. 모세에게 현현한 하나님은 그를 변화시켜 이스라엘 민족을 애굽 땅에서 이끌어 내는 존재케 하는 하나님이었다. 모세에게 나타난 하나님의 존재는 괴로움 가운데 있는 이들의 부르짖음과 폭력에 대한 항거에 의해 존재하도록 요청되어지는 타자이다. 바르트와 레비나스에게 있어서 ‘타자의 출현’이라는 사건은 주체에 대한 새로운 반성을 불러일으켰으며 이는 신과 인간과의 관계, 인간과 인간과의 관계에 대한 새로운 이해를 모색하게 하였다. 이들의 사상은 타자와의 관계를 하나의 융합으로 보는 관점에서 벗어나 소유할 수 없고 장악할 수 없는 타자의 타자성에 대한 배고픔을 증대 시켜, 거머쥘 수 없는 것에 대한 새로운 전망을 열어주고, 점점 더 윤리적이고 신앙적이 되어가는 주체의 삶을 기대하게 한다. 당연히 타자는 내가 소유하고 장악하고 인식할 수 있는 대상이 아니다. 바르트에게 신학과 윤리의 벽을 허물고 세상을 변혁시키는 하나님의 현존은 전적인 타자로서 인간에게 경험되며, 또한 하나님의 신성 그 자체는 인간에게 하나의 위기이며 심판이 된다. 이러한 부정이 지나고 하나님은 그리스도의 십자가 사건을 통한 중재로 인하여 인간과 화해를 이루시며 그 가운데 칭의의 사건을 주체에게 경험케 한다 레비나스에게서 강력한 . 윤리적인 힘을 내포한 헐벗은 자의 얼굴은 나의 소유에 저항하고 힘에 저항하며 나에게 말을 건넨다. 과부와 고아의 모습으로 나타나는 타자는 자아 안으로 동일시 할 수 없는 무한성을 내포하며 주체와 형이상학적 윤리적 관계를 갖는다. 이 얼굴이 계기가 되어 내가 신을 갈망할 때 신은 명령을 하며 현현한다. 이 명령은 오직 윤리적인 응답을 통하여 내가 들을 수 있는 예언의 소리이다. 타자의 초월성은 주체의 삶에 개입하여 의식과 문화에 관한 전체주의적 프로젝트를 문제시 하며 도래한다. 그리고 양쪽의 경우에서 이러한 타자를 요구하는 우선성은 바르트가 “성서의 낯선 새로운 세계”라고 불렀던 바가 그들의 성찰에 미친 공헌이다. 또한 이 사상가들의 각각의 사고에서 보게 되는 이러한 타자의 우선성의 결과가 그들의 사고 속에 나타나는 윤리의 어떤 우선성임을 주목할 수 있다. 바르트는 자신의 『교회교의학』에서 신학과 윤리 사이의 구분을 없애고자 하였고, 레비나스는 더 나아가서 윤리학이야말로 “제1의 철학”이라든지, 형이상학, 즉 레비나스에게 있어서 윤리학은 존재론과 인식론에 대해 우선성을 가진다는 주장을 입증하려 하였다. 칭의와 책임, 이는 위에서 언급한 구체적인 역사적 상황 속에서 죽음을 고하고 있던 주체에게 변화를 촉구하는 두 사상가의 목소리임이 분명하다. 죄악 된 현실을 조성한 주범인 죄인인 인간에게 하나님은 화해로서 응답과 반응을 하신다. 이스라엘의 메시아적 인물이 출현하는 장소인 십자가에서 죽임을 당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칭의의 사건은 인간으로 하여금 새로운 삶의 방향을 제시하기 위한 하나님의 선택이다. 헐벗은 자의 고통을 외면하지 말라는 얼굴은 그의 궁핍을 통해 호소하며 이러한 호소는 주체에게 하나의 윤리적 명령으로 주어진다. 이 얼굴은 동정을 요구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정의로워져야 한다는 것을 요구하는 윤리적 명령이며 이는 다름 아닌 신의 명령이다. 타자를 나로 환원하려고 하는 전체성에 대한 비판은 주체로 하여금 책임이라는 과제를 부여한다. 칭의와 책임이라는 변화를 통해 주체는 죽음의 한계에서 거듭남을 경험한다. 타자의 출현을 통한 주체의 변화에 초점을 맞추었을 경우 위 사항은 바르트와 레비나스의 공통점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이들이 논하고 있는 타자에 대한 논의에는 엄연한 차이가 존재한다고 할 수 있다. 간단히 설명하자면, 필자는 이 논문에서 타자에 대하여 논할 때 중요한 특징 중 하나를 무한성이라 하였다. 그러나 여기에는 두 사상가의 차이를 엿볼 수 있는데, 양자 모두 타자의 새로운 소여성(givenness)을 전제하는데 레비나스는 이 소여성이 매우 추상적으로 나타나는데 비하여 바르트의 타자는 성서적인 증명 안에서 그리스도의 구체적인 소여성으로 나타난다. 바르트의 타자의 개념은 교회와 책(성서), 그리고 1세기의 사람이라는 특별한 규정에 묶여있는 데 비하여, 레비나스의 타자의 개념은 특정한 도덕적인 유토피아적 이상주의로부터 해방되어 있다. 이 들 모두에게 타자는 모든 정체성과 장소와 모든 사람에게 대한 충족으로부터 주체를 송두리째 뽑아버리는 낯선 타인이다. 그러나 이 차이는 그들의 사상 전반에 걸쳐 반영되어 있음을 이들의 대화에서 찾을 수 있다. 바르트 신학에 있어서 계시의 사건은 그리스도 안에서 이루어진 하나님 계시에 대한 교회의 선포인 반면, 레비나스 철학에 있어서 계시의 사건은 인간의 얼굴에서 나타난다. 더욱더 정확하게 말하면 신의 흔적 안에 있는 얼굴이다. 이러한 이유로 스미스는 여기에 다른 계시가 있음을 말한다. 즉 선택과 복종은 아마 다른 타자의 서로 다른 결정이었을 것이라는 것이다. 그리고 신학과 철학 사이에 논쟁과 표준적인 불일치 역시 서로 다른 타자의 출현에 의해서 형성된 것이라 생각할 수 있다. 이는 신학자는 하나님과 함께 시작하며, 철학자는 인간과 함께 시작한다는 구분이 여전히 존재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바르트와 레비나스와 하나님과의 관계는 어떻게 설명하여야 하는가? 바르트의 하나님과 레비나스의 신은 같은 타자로서 연결시킬 수 없는 것인가? 이들에게 있어서 하나님의 이름은 무엇인가? 바르트의 전기 사상, 특히 『로마서 강해』제 2판에서 바르트의 타자는 세상과 철저한 단절을 취하는 신성으로 제한되었다. 바르트는 하나님을 세상으로부터 벗겨내려고 하였다. 여기에서의 하나님은 모든 헝태의 육체성을 부정한다. 더 나아가 인간으로서의 예수까지도 하나님의 심판 하에 있는 존재이다. 하나님은 인간의 육체적 삶을 새로이 창조하시는 분이 아니고 전적으로 부정하고 폐기하는 분이다 그러나 후기의 바르트는 . 『로마서 강해』제 2판의 바르트와 상당한 대조를 이룬다. 바르트는 『교회 교의학』을 써나가면서 하나님의 인간성을 발견하게 된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 나타난 하나님의 계시를 기초로 해서 살펴본 바르트는 하나님의 신성 속에도 인간의 삶이 내포되어 있다는 사실을 발견한 것이다. “그는 보이지 아니하시는 하나님의 형상이요 모든 창조물보다 먼저 나신 자니… 아버지께서 모든 충만으로 예수 안에 거하게 하시고 그의 십자가의 피로 화평을 이루사 만물 곧 땅에 있는 것들이나 하늘에 있는 것들을 그로 말미암아 자기와 화목케 되기를 기뻐하심이라”(골 1:15-20) 신성에 제한되었던 바르트의 타자는 하나님의 형상을 입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그 지평이 확대된다. 이는 얼굴을 가진 타자의 무한성을 탐지하는 레비나스와 만나는 지점이 된다. 즉 바르트 역시 예수의 얼굴과 음성의 요구와 요청 속에서 타자를 발견한다는 것이다. 또한 제닝스는 레비나스가 “인간과의 관계로부터 분리되는 하나님 지식이란 없다. 타자는 바로 형이상학적인 진리의 장이고, 하나님에 대한 나의 관계에 있어서는 필수 불가결한 것이다”라고 단언할 때, 그는 위와 같은 질문을 예기하고 있는 것이라 보며, 이러한 의미에서 레비나스는 “얼굴에의 접근에는 확실히 또한 신 관념에의 접근이 있다”는 사실을 주장할 수 있다고 보았다. 이로부터 “절대적으로 타자인 것이 타자이다."(L' absolument Autre, c'est Autrui, The absolutely other is the Other) 라는 타자에 대한 레비나스의 정식이 나온다. 이 정식은 자크 데리다에 의하여, 심지어 더욱 모호하고 자극적인 "모든 타자는 전적인 타자이다” 혹은 “전적인 타자는 모든 타자이다”로 변형되어 번역된다. 여기서 필자는 다음과 같은 질문을 던질 수 있다. 즉 레비나스의 ‘신의 흔적 가운데에서 만나는 타자의 얼굴’에서 바르트의 하나님을 만날 수 있는 것은 아닌가? 그러면 이 전적인 타자로서의 하나님은 우리에게 어떠한 분이신가 예배나 기도 혹은 금식만을 원하는 것이 아니라 폭력과 ? 압제 아래 있는 이들에게 구체적인 정의를 원하신다는 예언자들의 주장에서, 혹은 이웃을 사랑하는 것은 하나님의 전체 계명이라고 하는 바울의 주장에서, 혹은 다른 이를 사랑하는 것은 하나님을 아는 지식이라고 했던 요한의 주장에서도 알 수 있듯이 성서에서 말하고 있는 하나님은 세상에서 정의와 책임이 실현되기를 원하시는 분이시다. 바르트의 화해론 3권(1953-1959)이 집필되던 시기와 레비나스 철학의 동기가 된 제 2차 세계대전의 시기에 칭의와 책임으로 귀결되는 주체의 변화를 촉구했던 전적인 타자의 출현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바르트에게 있어 이는 제 2차 세계 대전의 종전 이후 제한적인 대결상태를 보여 온 동서갈등, 그리고 선진국과 빈민국의 갈등을 의미하는 남북문제 가운데서 제기되는 주체의 문제에 대한 대답이라 할 수 있으며 이러한 뉘앙스는 전쟁이 철학의 동기가 된 레비나스에게도 기대할 수 있다. 제 1·2차 세계대전을 계기로 촉발되었던 바르트의 사상은 새로운 양상으로 치닫게 된 관계성의 문제를 접하게 되었고, 이에 대한 시대적 책임감에서 바르트는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화해를 요청하였고 이와 비슷한 시기에 집필된 레비나스의 『전체성과 무한』(1961)과 『존재와 다르게』(1974)은 고통 받는 타자의 얼굴이 말하는 윤리적 요청에 책임을 질 것을 요구하였다. 미국중심의 자본주의와 소련중심의 사회주의의 양극화는 베를린의 봉쇄와 쿠바사태, 그리고 6·25전쟁 등의 혼란을 야기하였으며 이 안에서 세계대전의 도화선이 되었던 전체주의는 종식되지 않고 계속하여 자신의 입지를 굳히게 된다. 그리고 세계적 차원의 보편성을 유지하지 못하였던 데탕트 선언은 양상을 다르게 한 남북문제, 즉 가진 자와 못가진 자의 사이의 갈등과 소외라는 또 다른 문제를 탄생시켰다. 이러한 역사적 상황에서 이 두 사상가는 타자의 출현을 통하여 진정한 화해의 시대를 꿈꾼 것은 아닌가? 변화를 촉구하는 전적인 타자, 하나님이 열방 사이에 판단하시며 이 시대를 판결하시어 무리가 그 칼을 쳐서 보습을 만들고 그 창을 쳐서 낫을 만들며 이 나라와 저 나라가 다시는 칼을 들고 서로 치지 아니하며 다시는 전쟁을 연습 지 아니하는(사 2:4) 화해의 세상을 바란 것은 아닌가? 계속된 의로운 자로의 거듭남과 고통 받는 자의 아픔에 책임을 지는 주체의 거룩한 모습을 통하여 복잡다단한 아픔을 담고 있는 시대에 아직 실현되지 않았던 이상의 세계, 신성과 평화의 세계에 대한 꿈을 던져주는 것은 아닌가? 함석헌 선생은 다음과 같은 말을 하였다. “별이 반드시 붙잡혀서 길 인도가 되는 것이 아닌 것 같이 이상도 반드시 거기 도달 되어서 좋은 것이 아니다. 따라가도 따라가도 잡을 수 없는 별이기 때문에 영원한 길잡이가 되는 것이요, 힘써도 힘써도 그 대로는 되지 않기 때문에 사람을 이끌 수 있다. 별이 주는 것은 방향인데, 확실한 방향을 줄 수 있는 것은 무한히 높이 있기 때문이다. 이상도 인생에게 방향을 주는 것뿐이요, 그렇기 위해서는 될수록 높고 멀어야 한다. 현실의 낮고 가까운 것보다 이상의 높고 먼 것을 따르려는 그 정신, 그 기개가 민족을 살린다.” 이상이라고 하는 것은 실현되지 않기에 가능한 것이며, 초월이며, 무한이다. 그리고 이에 대한 방향성은 역사를 움직이게 하는 원동력이 된다. 바르트와 레비나스가 제시한 타자에 대한 복종과 섬김은 이상에 이끌리는 삶이자 신성과 평화의 삶을 실현하기 위한 주체의 변화이며 결단이다. 기독교 신학이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본 하나님의 계시도 이것이며, “내가 여기 있사옵나이다”라는 윤리적 응답도 이를 실현하기 위한 주체의 선포이다. 시대적인 혼란 속에서 진정한 화해를 꿈꾸었던 이들의 사상은 타자와의 관계회복과 윤리적인 명령에 대한 복종을 통한 이상적인 세상(사 2:4)을 건설하고자 하는 반성일 것이다.

      • 중국의 신(新)이전가격세제에 관한 연구 : 중국 진출 한국기업에 주는 시사점을 중심으로

        강남대학교 대학원 2010 국내석사

        RANK : 1903

        Increasing international trade activities of multinational corporations on tax avoidance widely used as a means of transfer pricing has attracted a lot of attention. Likewise, since the reform and opening-up of the economic growth, foreign capital directly most entering country in the world after the United States and France, China become the 3rd. Unlimited foreign investment brought the infringes of tax rights, the loss of fair competitive environment. In other words, a large number of foreign companies investing in China, a long-term deficit, while investment continued to expand, according to results of a survey of about 60% of the companies are "a false defect, the actual surplus" in China, while profits before taxes have been avoided. The first objective was to attract foreign investment thus far in China, but less interested in the transfer pricing tax remined the Chinese government to prevent invasion of the sovereignty. International standards and conform to the reality of China tax transfer pricing recognizing the importance of the relevant regulations. In this situation Korean corporations invested in China must understand and operate according to the Chinese tax authorities of the tax policy to come up with the latest appropriate measures. In this paper we review the theory related to transfer pricing taxation and OECD transfer pricing guidelines, and then click the key information on the latest transfer pricing system in China and examined on the methods of transfer pricing adjustments. Korean Companies invested in China should consider proactive, reactive, and permanent countermeasures before and after the price of the previous investigations for the new transfer pricing system. APA system of proactive countermeasures include the establishment of effective utilization is needed. Countermeasures include reactive investigation after receiving a transfer price to the level of corporate self-protection lawsuits are available for review and appeal. Finally as permanent countermeasures the Chinese transfer pricing system of the new content will be motivated to prepare transfer pricing documentations. 다국적 기업들의 국제무역활동이 점차 활발해짐에 따라 조세회피 수단으로 널리 사용되고 있는 이전가격도 세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마찬가지로 개혁개방 이래 최대의 경제성장속도로 미국과 프랑스 이어 세계외국자본직접유입국 3위의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중국도 무제한 외자유치로 조세권익의 침해, 국부의 유실 및 공평 경쟁 환경의 상실 등 문제를 직면하게 되었다. 즉, 중국에 투자한 외국기업의 상당수가 장기적인 결손을 기록하면서도 투자를 지속적으로 확대하는 기현상을 나타내고 있으며 중국세무국의 조사결과에 의하면 약 60%의 기업은 “허위 결손, 실제 흑자”의 방법으로 중국에서 이윤을 이전하면서 조세를 회피하고 있다. 이리하여 지금까지 외자유치 우선 목표의 정책 기조로 인해 이전가격세제에 관심을 덜 두었던 중국정부는 이와 같이 세수유실과 조세주권의 침범 등을 방지하기 위하여 국제적 기준과 중국의 현실에 부합되는 이전가격세제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관련 법규정을 계속적으로 마련하여 실시하려고 노력하였다. 이러한 상황은 중국 진출 한국기업들이 중국의 이전가격과세제도에 대한 이해와 중국 과세당국의 세제 운영에 따른 최신 적절한 대응책의 마련을 통해 적극적으로 대처하여야 할 것이다. 따라서 본 논문에서는 이전가격세제에 관련 이론적인 검토와 OECD이전가격 과세지침의 주요내용을 살펴본 다음에 중국 최신 이전가격과세제도와 이전가격조정방법에 대한 검토하였다. 또한 중국 과세당국의 이전가격조사과정의 전후로 하여 한국기업이 고려할 수 있는 사전적, 사후적 및 상시적 측면에서의 중국 신 이전가격과세제도에 대한 대응방안을 제시해 보았다. 사전적 대응방안으로는 APA제도의 효과적인 활용방안의 수립이 필요하다. 사후적 대응방안으로는 이전가격조사를 받은 후 기업의 자아보호차원으로의 재심청구와 불복 소송이 가능하다. 마지막으로 상시적 대응방안으로는 중국 이전가격과세제도의 신설 내용으로의 동기자료를 준비해야 하는 것이다.

      • 구약성서의 자연관과 성전은유 : 창세기 2-3장을 중심으로

        지니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2009 국내석사

        RANK : 1871

        이 논문은 총체적 생태위기에 직면한 오늘날의 현실 앞에서 구약성서의 창조신학과 자연관이 어떠한 대안을 제시할 수 있는가라는 질문으로부터 시작되었다. 사실상 60년대 후반부터 많은 사람들이 자연 파괴의 심각성을 인식하기 시작하면서, 오랫동안 인간중심적이고 구원사중심적으로 해석되어 온 구약성서는 비판을 받기에 이르렀다. 구약성서가 자연을 인간 마음대로 지배하고 착취해도 좋다는 인간중심주의에 당위성을 제공했다고 이해되었기 때문이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구약성서는 진정 인간중심적인 자연관을 갖고 있는가, 구약성서의 창조신학은 생태 위기 앞에서 여전히 무력할 수밖에 없는가라는 의문이 이 논문을 있게 했다. 구약성서가 오늘날의 생태 문제를 해결해 줄 새로운 자연관을 제시할 수 있을 것이라는 희망은 창세기 2-3장의 창조본문을 통해 발견되었다. 창 2-3장이 대략 주전 1000년 - 500년 경, 인간을 주인공으로 하여, 인간의 언어로 기록된 책임에도 불구하고, 인간을 자연과 분리된 존재가 아니라 자연에 포함된 존재로서 이해하고 있기 때문이었다. 즉, 인간을 자연의 일부분으로 자연에 의존하여 그것을 섬기며 사는 존재로 그리고 있는 것이다. 더욱이 J기자의 창 2-3장은 신과 자연, 인간의 바람직한 관계와 함께 인간의 의무를 총체적으로 제시하고 있기에 생태계가 열병을 앓고 있는 지금, 자연을 대하는 인간의 바람직한 태도를 제시해 줄 것이라 생각한다. 창세기 2-3장의 해석사를 살펴보면, 이 본문 역시 오랫동안 인간중심적으로 해석되었다. 그 이유는 두 가지로 볼 수 있다. 첫째는 인간중심주의가 강한 창세기 1장과 통합시키려는 시도 속에서 본문이 이해되었기 때문이고, 둘째는 인간중심적인 해석의 틀로 본문을 읽었기 때문이다. 이에 Ⅱ장에서는 자연과 인간의 관계를 이해하는 관점에 따라 창 2-3장의 해석이 어떻게 달라져 왔는지 살펴보았다. Ⅲ장에서는 J기자의 자연관을 알아볼 수 있는 창 2-3장을 세밀하게 주석하였다. J기자는 인간을 자연 안에서 그들과 함께 살아가는 존재로 파악하고 있었다. 그리고 하나님의 피조물인 자연세계가 함께 살고 함께 죽을 수밖에 없는 공동운명체라는 사실을 인식하고 있었다. 나아가 J기자는 땅을 섬기며 하나님의 질서를 유지하는 인간의 의무를 강력하게 제시하고 있었다. 본문을 통해 필자는 특히 두 가지 측면에 집중하였다. 첫째는 인간 역시 자연으로 이해되어야 하고 인간의 생명은 자연 전체의 생명과 연결되어 있다는 인식이다. 이러한 이해는 인간이 자연 위에 군림하려는 근거 없는 우월성을 포기하고 원래의 위치로 돌아와 자연의 일부로 살아야 함을 알려주었다. 둘째는 자연세계 속에서 겸손하게 땅을 일구고 창조질서의 유지를 위해 노력하는 인간의 태도이다. 본문의 저자는 자연과의 연대성을 잃은 채 교만함으로 권리만을 누리려는 인간의 태도를 지적하고 겸손함으로 의무를 다하는 자세가 절실히 요구된다고 전하고 있었다. Ⅳ장에서는 자연을 성전으로 보는 성전은유를 제안해 보았다. 창 2-3장의 자연을 설명하는 은유이기도 한 성전은유는 성서의 여러 부분에 의해 지지될 수 있는 은유로서, 오늘날 우리에게 필요한 은유였다. 성막과 성전에 관련된 본문들을 주석함을 통해서 자연은 하나님의 현현과 구원, 통치가 이루어지는 성전으로 이해될 수도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자연을 성전으로 이해한다면 인간은 자연을 도구화할 수도, 자연 위에 군림할 수도 없다. 그 안에서 성전을 섬기고 지키는 의무만을 실행할 뿐인 것이다. 총체적 파국을 맞은 지금, 여기에도 희망은 있다. 자연이 회복되고 그 안에서 모든 생명체들이 다시금 창조질서에 기대 생명을 노래할 날은 올 수 있다. 그러나 여기에는 인간의 완벽한 인식의 전환과 태도의 수정이 필수적이다. 인간은 자신을 자연과 분리하여 그 위에 놓으려는 어리석은 시도를 중단하고 자연 안에서 살 수밖에 없는 자신을 발견해야 한다. 그리고 자연을 성전으로 인식하고 그 안에서 함께 창조된 여러 피조물들과 함께 살아가야 한다. 성전 안에서 인간이 의존과 섬김으로 자신의 의무를 다 할 때에야 비로소 모든 생명체들은 하나님을 찬양하고 창조질서의 아름다움을 회복할 수 있을 것이다. This dissertation, in light of the Old Testament’s creation theories and natural views, began as an attempted answer to the ecological disasters that occur everywhere in the world. In fact, people began to acknowledge the seriousness of the destroyed nature during the late 1960s; therefore, many people criticized the anthropocentrism and salvation history focused, Old Testament. Many thought, at the time, that the Old Testament taught humans to selfishly manipulate their surroundings to fit one’s their needs. This dissertation seeks to provide an answer to whether the Old Testament truly exists to provide human with the ethical absolutes to manipulate the environment, or whether the Old Testament holds an answer for the world’s ecological disasters. Genesis chapters 2 and 3 show hints of a new viewpoint toward the Old Testament solution to current ecological problems. For example, 3,000 years ago, despite the fact that humans wrote History with human language, Genesis chapters 2 and 3 record that human lived in unity with nature. Thus, mankind exists as a part of nature, and exists to live for it. Moreover, Genesis chapters 2 and 3, containing the overall layout for a human’s proper relationship and responsibility, provide a possible solution for human’s correct attitude towards nature. When observing Genesis chapters 2 and 3, this segment of scripture has been interpreted with human as the centerpiece for a long time. Two reasons exist for such a misunderstanding. First, the two chapters were interpreted to fit Genesis chapter 1, which is human-centered. Second, many people read the scripture with a human-centered view. Therefore, in chapter II of this thesis, observations were conducted concerning whether the viewpoint in understanding human relationships with nature would affect the interpretation of Genesis chapters 2 and 3. On the chapter III, the detailed view of nature according to Genesis chapters 2 and 3 was outlined. The author of Genesis sees humans as part of nature that lives within the nature. He realized that both nature and humans live in unity either alive or by death. Moreover, the author emphasizes the importance of God’s hierarchical order by mentioning human’s responsibility of working the ground. He focused on two parts of the scripture. First, he emphasized that humans should be understood as part of nature itself, and that human survival depends on nature. This interpretation enforces humans to give up superiority over nature and to come down to live as a part of nature. Second, one must live with an attitude towards keeping the creational order by working the ground. The author of the scripture, by pointing out the proud and selfish motives of human-kind, explains the necessity of humility in keeping human’s responsibility. Chapter IV suggests a metaphor that considers nature as a temple. It was expected that the temple metaphor, being a biblical metaphor, would provide a more clear explanation for ecological disasters. The temple metaphor not only clarifies Genesis chapters 2 and 3, but also provides clearer solutions to current day interpretations of the scripture. Using other scriptures from the tabernacle and the temple as a basis, nature can be understood as God’s way of providing epiphany, salvation, and lordship. If one looks at nature as a temple, that person cannot manipulate it as a tool or reign over it. One can only seek to complete the responsibility to keep and maintain the temple. There still lies hope even for this overall devastated and catastrophic world. With the creational order reestablished, all of nature can still be renewed. However, humans need to fully understand and change their attitude towards nature. Humans need to stop pretending to hover over nature and realize the inevitable identity of oneself within nature. Moreover, one must acknowledge nature as a temple, and seek to live in harmony with all creation. Only when humans serve and depend on the given responsibility, will there then be a true renewal of the beautiful order in praising God.

      • 황제푸리, 세 존재에 대한 고찰

        임금 한국방송통신대학교 대학원 2022 국내석사

        RANK : 1871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reaffirm the value of the myth, Hwangjepuri, by analyzing the mythemes and actions of the three beings: Hwangwooyang, Hwangwooyang’s wife and Sojinrang. The narrative of Hwangjepuri is largely divided into three parts: the previous phase of the task performance, the phase in carrying out the task and the post phase of the task performance, mostly focusing on the process itself. In the stage before performing the task, Hwangwooyang’s duality of innate superiority and his laziness emphasize the sacredness of the myth, and provide Hwangwooyang with the justification, with which he must set off his journey to complete the task. Also, Hwangwooyang’s wife appears and presents a taboo as a shaman and a prophet in this part. The process of carrying out the task consists of violating the taboo, solving the problem, and the sufferings of Hwangwooyang’s wife. Presenting a taboo presupposes a violation of a taboo, and a violation of a taboo leads to a hardship. Overcoming a hardship brings success. Namely, the whole process caused by breaking the taboo means being a scheme for the success. In this series of processes, Hwangwooyang’s wife takes the initiative in her hardship, learns her weaving skills and grows up. She becomes the Jishin(god of the earth) by having great tolerance for the wicked and forgiving him, who threatened her own fidelity. Sojinrang, a half-hero being, is involved in the growth of Hwangwooyang and Hwangwooyang’s wife, and helps to portray the hero, Hwangwooyang, as a round character. The hero and the half-hero function as conflicting terms/confrontational terms by their actions and conflicts. At this point, as the confrontational terms/conflicting terms are interchangeable, they can disappear or co-exist. In the process, Sojinrang becomes the Seonghwang(local god) after receiving punishment and forgiveness from the hero, Hwangwooyang. In the post-work phase, Hwangwooyang becomes the Seongjushin(a holy deity) and lives in the house, who protects all the people living in the house. This shows that using his powers as a god extends from his personal satisfaction to universal humanity. In the narrative of Hwangjepuri, although Sojinrang compete against Hwangwooyang for Hwangwooyang’s wife to be his own and they are in conflict , there is no direct conflict or competition between the two. In the conflicting structure of the myth of Hwangjepuri, there exists a medium term that connects the two confrontational terms/conflicting terms. The medium term is an effort to hide and correct the asymmetry of the perception of the mythical world, and it provides a logical model to resolve the contradiction. The representative medium term in the narrative of Hwangjepuri is Hwangwooyang’s wife. She connects the two antagonists, Hwangwooyang and Sojinrang, on the other hand, she deepens the confrontation between the two. As a shaman, Hwangwooyang's wife is a medium term that connects god and humans, and her talent as a prophet revealed by suggesting the taboo is also a medium term in terms of time, which connects the past and the future in this narrative. Competition and conflict in the narrative of Hwangjepuri represent opposition and contradiction. At the same time, they have complementary aspects, leading to integrating binary opposition. As a result, the rivalry between Hwangwooyang and Sojinrang, the two incompatible aspects in the narrative of Hwangjepuri, goes beyond the confrontation and the world of reconciliation and coexistence is ultimately completed. Key words: Hwangjepuri, Hwangwooyang, Hwangwooyang's wife, Sojinrang, Seongjushin, Jishin, Seonghwang, laziness, taboo, suffering/hardship, the relationship among the three beings, conflicting structure, medium term, and complementary relationship. 본 연구의 목적은 황제푸리 신화의 신화소와 세 존재의 행위와 의미를 분석하여 황제푸리 신화의 가치를 재확인하는 데 있다. 황제푸리 서사는 황우양의 과업 수행 과정을 중심으로 하여 과업 수행 이전, 수행 중, 수행 이후의 단계로 크게 세 부분으로 나뉜다. 과업 수행 이전의 단계에서는 황우양의 태생적 우월성과 게으름의 이중성은 신화의 신성성을 강조하며 황우양이 과업 수행을 떠날 수밖에 없는 당위성을 제공한다. 금기를 제시하는 황우양씨 부인의 모습에서 무녀로서의 모습과 예언자로서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과업 수행 중의 단계는 금기의 위반과 문제의 해결 그리고 황우양씨 부인의 고난의 과정으로 이루어진다. 금기의 제시는 금기의 위반을 전제로 하고 금기의 위반은 고난을 불러온다. 고난의 극복은 성공을 불러오며, 금기의 모든 과정은 성공을 위한 책략이다. 황우양씨 부인은 고난의 과정에서 주도적으로 행동하며 직조기술을 습득하고 성장한다. 또한 자신의 정절을 위협한 악인을 용서하는 포용력을 발휘함으로써 지신으로 좌정한다. 반(半)영웅적 존재인 소진랑은 황우양과 황우양씨 부인의 성장에 관여하고 영웅을 입체적 인물로 그려내는 데 일조한다. 영웅과 반영웅적 존재의 행위와 갈등은 대립항을 이루는데, 이때 대립항은 교환이 가능하고 소멸하거나 공존하므로 소진랑은 영웅으로부터 징치와 용서를 받고 성황으로 좌정할 수 있었다. 과업 수행 이후의 단계에서 황우양은 집 안에 좌정하여 집안에 살게 되는 모든 사람들을 보호하고 지켜주는 성주신이 된다. 이는 황우양의 능력의 쓰임이 개인을 위한 만족에서 보편적 인류애를 가진 신으로 확장됨을 보여주는 것이다. 황제푸리 서사는 황우양씨 부인을 가운데 두고 황우양과 소진랑이 대척점을 이루고 경쟁하지만, 둘 사이에는 직접적인 갈등이나 경쟁이 이루어지지는 않는다. 황제푸리 신화의 대립 구조 속에는 두 항 사이를 연결해주는 매개항(媒介項)이 존재한다. 매개항은 신화 세계에 대한 인식의 비대칭을 교정하고 감추려는 노력이며, 모순을 해결하기 위한 논리적 모델을 제공한다. 황제푸리 서사에서 대표적인 매개항은 황우양씨 부인으로, 대척점으로 있는 황우양과 소진랑을 연결하여 둘 사이에 관계가 이어지게 하고 둘 사이에 대립 양상을 더욱 심화시킨다. 황우양씨 부인은 무녀로서 신과 인간을 연결하는 매개항이며, 금기를 제시하면서 드러나는 예언자의 자질은 과거와 미래를 연결하는 시간적 측면에서의 매개항이다. 황제푸리 서사 속의 경쟁과 갈등은 대립과 모순을 표상하면서 동시에 상호보완적인 측면을 가짐으로 이항 대립의 통합으로 이어진다. 그러므로 황제푸리 서사 또한 양립할 수 없는 두 측면이었던 황우양과 소진랑의 경쟁 관계는 대립을 넘어서서 궁극에는 화해하고 상생하는 공존의 세계를 표방한다.

      • 영적 여정에서의 하나님 표상 변화의 연구 : 리주토의 『살아있는 신의 탄생』과 아빌라의 데레사의 『영혼의 성』을 중심으로

        대군 장로회신학대학교 일반대학원 2023 국내석사

        RANK : 1855

        ‘하나님은 나에게 어떠한 분이신가?’라는 질문의 답은 신앙의 여정을 살아가는 모든 그리스도인들의 삶과 신앙에 많은 영향을 준다. 왜냐하면 개인은 하나님 표상을 통해 하나님과 자신을 인식하고 하나님과 관계를 맺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서, 하나님 표상을 이해하는 것은 하나의 통합적 이해로서 개인과 하나님, 그리고 세상을 바라보는 관점에까지 영향을 미친다. 무엇보다 필자는 신앙의 영적인 여정 가운데 하나님 표상이 매우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는 것을 발견하고 주목하였다. 이러한 연구 과정에서 본 논문은 많은 학자들에게 널리 인정받고 있는 리주토의 『살아있는 신의 탄생』에서 나타난 하나님 표상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영혼의 성』의 영적인 여정을 주목하였다. 『영혼의 성』의 순례는 영혼의 중심에 계신 하나님께로 향하는 영적인 여정이다. 영혼의 중심에 계시는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으로 끌어당기신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은 표면적이고 외면적인 삶에 치중하여 하나님께 깊이 나아가지 못하기 때문에 이 과정이 쉬운 일은 아니다. 이 여정에서 하나님은 현존하시는 빛으로 우리 영혼을 비추셔서 우리가 하나님 인식과 자기 인식을 통해 우리의 영혼을 하나님이 계신 내적으로 방향성을 전환하도록 일깨우신다. 본 논문에서는 이러한 영적인 여정의 과정을 성장과 발달의 관점에서 연구하였다. 이 과정 속에서 리주토가 제언한 하나님의 표상이 어떻게 작용하고 변화되는지를 주목하였다. 특히 필자는 우리의 신앙과 하나님 표상이 『영혼의 성』 전환기인 3궁방과 4궁방을 기점으로 가장 크게 변화한다고 보았다. 4궁방의 초자연적인 하나님 체험은 우리가 하나님을 새롭게 인식하고, 새로운 관계를 형성하도록 돕는다. 이를 통하여 내적정교화가 이루어지면서, 하나님 표상은 자기중심적에서 탈자기중심적인 하나님 표상으로 변화되기 시작한다. 이러한 논지를 가지고 이 논문에서는 『영혼의 성』 전환기를 중심으로 영적 여정에서 나타나는 하나님 표상의 변화에 주목하였다.

      • 비영리법인 기부금의 투명성 확보를 위한 연구

        신해진 강남대학교 대학원 2010 국내석사

        RANK : 1855

        우리나라는 아직까지 기부단체의 투명성과 기부금의 사용에 대한 사회적 신뢰가 흡한 상황이다. 만약, 자신이 기부한 기부금이 제대로 사용되고 기부단체가 투명하게 운영되며, 기부자에게 기부단체의 사업내용을 제대로 전달할 수 있다면 우리 사회에 건전한 기부문화가 활성화 될 수 있을 것이다. 본 연구에서는 기부금 투명성 확보를 위한 방안으로 기부금 관련 제도의 개선, 과세의 형평성 제고, 비영리법인의 목적사업 지원 확대의 대안을 제시하였다. 각 대안의 구체적인 내용은 다음과 같다. 우선, 기부금 관련 제도의 개선방안은 다음과 같다. 첫째, 외부감사 제도의 강화로 회계감사를 할 수 있는 능력있는 전문가를 반드시 투입할 필요가 있다. 둘째, 국세청의 기부금 관리의 일원화로 향후 기부금 관리의 일원화는 국세청이 담당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본다. 셋째, 규정 위반 시 제재 강화 및 공시 강화에서 예방적 조치로 향후 CSIS를 통한 규정 위반에 대한 공시 강화가 필요하다. 넷째, 비영리법인의 공익성 검증제도의 개선으로 비영리법인에 대한 설립인가의 단계에서부터 모든 부처에 일관성 있게 적용될 수 있는 기준이 도입되어야 할 것이다. 다음, 과세의 형평성 제고방안으로는 첫째, 법인격 없는 단체의 과세방법 문제의 해결을 위해서는 공동사업자로 분류되는 단체를 제외한 모든 단체에 대하여 법인세를 부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둘째, 공익사업의 범위 문제에 대한 개선방안은 미국과 같이 지정기부금 대상범위와 상속세 및 증여세법상 공익사업의 범위를 통일적으로 일치화시켜야 한다. 셋째, 의료사업수익에 대해서는 세제의 합리화가 요구되며 넷째, 일부 공익법인에게만 특별부가세 면제 혜택을 부여하는 것은 공익법인간의 형평성을 저해하는 결과를 초래하므로 공익법인의 범위를 확대하는 방안을 고려해 볼 필요가 있다. 끝으로 비영리법인의 목적사업 지원확대방안으로는 첫째, 비영리법인으로 하여금 활발한 고유목적사업으로 유인하기 위하여 이자․배당소득에 대하여 비과세하는 방안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 둘째, 이자소득에 대한 신고방법의 개선방안으로 비영리법인으로 하여금 종합과세 신고납부 방법으로만 신고하게 하거나, 이자소득을 원천적으로 비과세 하여야 한다고 본다. 셋째, 기부금과 관련된 세제가 선택해야 할 방향은 법정기부금 대상과 지정기부금 대상간의 세제상 혜택의 격차를 대폭 줄여서 민간주도의 공익사업에 더 많은 기부금이 유인되어 공익사업이 더욱 활성화되도록 유도하여야 할 것이다. 넷째, 공익법인의 특수관계기업 광고행위의 문제점에 대한 개선방안으로 광고에 대한 가격을 평가하여 일반적인 경우의 거래보다 금전적 혜택이 주어지지 않았다면 가산세의 대상에서 제외하여 광고소득에 대해 현행과 같이 법인세를 부과하는 방안을 고려할 수 있을 것이다. 결론적으로 이번 연구를 통해서 제시한 이러한 정책적 대안은 건전한 기부문화의 활성화를 촉구할 수 있고 국민들 간의 사회적 통합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 그러나 향후 본 연구에서 제시된 정책적 대안이 정착되기 위해서는 더 많은 논의가 있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We still lack the social trust for the transparency of non-profit corporations and the use of donations in Korea. When the donation of one's own is properly used, and the management of the non-profit organization is trasparent and the detailed activities of the organization is clearly reported to the donator, the sound culture of donation will be activated in our society. In order to secure the transparency of donation, this research suggested the methods for the improvement of donation related systems, the enhancement of taxation equity, and the expansion of support for the object business of non-profit corporations. The concrete contents of each method are as follows: To begin with, the methods to improve the donation related systems are as follows: First, it is necessary to deploy the experts who have the ability to conduct an audit by strengthening an external audit system. Second, it is appropriate for the National Tax Service to unify the management of the donation in the future via a unification of managing donation. Third, it is necessary to strengthen the public announcement of regulation violation through CSIS in the future, as a preventive action of strengthening the public announcement and enforcing sanctions on the regulation violation. Fourth, through improving the verification system for public interest of non-profit organizations, the standards to apply to all departments of a non-profit organization should be introduced from the approval stage of the establishment of the non-profit organization. Next, the methods to enhance the taxation equity are as follows: First, in order to solve the problems with taxation of the organizations without incorporation, imposing corporate tax on every organization except the ones classified into a joint business is desirable. Second, as for the improvements of the issue of the range of public services, like USA, the subject range of the designated donation should be identical to the range of public services by Inheritance Tax and Gift Tax Act. Third, the rationalizing of the taxation system for the profits of medical services is required. Fourth, because providing the benefits of exemption from special surtax for some public-service corporations causes infringement on the equity of public-service corporations, there is a need to consider expanding the range of public-service corporations Lastly, the methods to expand the support for the object business of non-profit corporations are as follows: First, there is a need to consider tax-free policy for interest․dividend income in order to induce non-profit corporations to actively run unique objective service. Second, as the method of the improvement of tax returns for interest income, it is necessary to let non-profit corporations file in a way of global taxation or make interest income tax free. Third, the direction for taxation system related to donation to choose is to reduce the difference in the tax benefits between the legal donation objects and the designated donation objects, and to activate public services by attract more donation to the privately led public service. Fourth, as the method to improve the problems with advertising of an affiliated company of a public-service corporation, it can be considered to impose the same corporate tax as it is now on the advertising income by excluding from the subjects of penalty taxes if monetary benefits were not given more than general transactions after evaluating the price of the advertisement. In conclusion, the proposed policies in this research would promote the sound donation culture and would help people be socially integrated. However, in order for the policies suggested in this research to be settled down, more debates and discussions would be needed.

      • ‘보일의 법칙’의 전제 조건에 대한 중·고등학생의 이해 조사

        신해진 강원대학교 2014 국내석사

        RANK : 1855

        많은 학생들이 보일의 법칙을 다양한 사례에 바르게 적용하지 못하는 것은 보일의 법칙이 성립하기 위한 전제조건에 대한 이해의 부족에서 비롯된다. 하지만 실제 학생들이 다양한 사례가 제시되었을 때, 각각의 사례에 대해 보일의 법칙을 어떻게 적용하고 있으며, 그 바탕에 어떠한 오개념이 형성되어 있는지에 대한 연구는 이루어지지 않았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보일의 법칙이 성립하거나 성립하지 않는 사례들을 다양하게 제시하여 보일의 법칙의 전제조건에 대한 중·고등학생의 이해를 좀 더 구체적으로 조사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중학생 214명, 고등학생 22명을 대상으로 감압용기 내의 다양한 상황에서 결과를 예측하고, 각각에 대한 이유를 기술하는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이들의 응답을 유형화 하였다. 그 결과 각각의 사례에 대해 평균적으로 전체 학생의 10.2%만이 과학적 사고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과학적 답변을 하지 않은 학생들의 유형은 크게 네 가지로 나타났다. 첫째, 공기의 존재 여부만으로 보일의 법칙을 기계적으로 적용하는 경우이다. 둘째, 감압용기 실험에서 시스템 내부에만 집중하여 외부압력의 변화를 인식하지 못한 채 결과를 예측하는 경우이다. 셋째, 보일의 법칙이 성립하기 위한 전제조건으로서 시스템을 구성하는 물질의 강도나 신축성을 제시한 경우로 유연계에 대한 인식이 명확하지 않았다. 마지막으로 각각의 사례에 대한 응답 결과에 일관성이 부족한 경우이다. 이와같은 결과를 통해 각각의 경우에 대해 이를 해결하기 위한 제안점을 제시 하였다. It is known that many students have the difficulties in applying Boyle’s law to various examples which is due to the lack of understanding about the system requirements for Boyle’s laws. However, it is not well known that how students apply Boyle’s law to each example and what kind of misconceptions they have. On this background,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understanding of middle and high school students on the system requirement of Boyle’s law with various examples which are applicable or not applicable to Boyle’s law. For this, 214 middle school students and 22 high school students were surveyed to describe the expected results of various decompression experiments and the reason for the expectation, and then their responses was analyzed. Consequently, only 10.2% students had the sound understanding about the system requirement. There were four types of students' misunderstandings. First type of students automatically applied Boyle’s law with checking only the existence of air. Second, some students expected the result without taking into consideration of the external pressure change because they had focused on the internal pressure change in decompression experiments. Third, some students considered the properties of material that constitutes the system such as ‘strength’ and ‘elasticity’ as system requirements for Boyle’s law, which means that they have the uncertain understanding of flexible system. Lastly, there is the lack of consistency in answers about each examples. The resolutions for each type were discussed based on the results.

      • 자라 腎 絲球體傍裝置의 微細構造

        정찬 全南大學校 大學院 1984 국내박사

        RANK : 1855

        자라 腎의 絲球體傍部位를 光學 및 電子顯微鏡으로 觀察하여 다음과 같은 結果를 얻었다. 1. 光學顯微鏡所見: 輸入 및 輸出細動脈은 中膜에 顆粒을 含有하는 圓形 또는 長方形의 絲球體傍細胞를 갖고 있었고 또한 血管極에서 相當한 距離에 까지 顆粒含 有細胞가 觀察되었다. 遠位尿細管에서 緻密斑은 出現하지 않았고 polar cushion에 該當하는 部位에서 細胞成分은 많지 않았다. 絲球體內에 있는 血管間細胞(mesangial cell)에 이어지는 像을 보였다. 2. 電子顯微鏡所見: 絲球體傍細胞는 0.2∼0.5㎛ 直俓의 膜에 限界된 均等質의 圓形 顆粒을 含有하며 Golgi 裝置와 粗面內形質網은 發達되고 glycogen은 豊富하며 板狀排列로 나타나는 境遇가 많았다. 其他 少量의 纖維와 濃斑도 出現하였다. 이들 細胞는 相互間에 또는 드물게는 內皮細胞와의 사이에 裂隙連結을 보였다. 絲球體傍細胞 外側에는 距離를 두고 細胞突起를 많이 갖는 細胞가 觀察되었고 血管極에 가까운 遠位尿細管에서 緻密斑은 觀察되지 않았으나 polar cushion 部位 에는 突起를 갖는 長方形 또는 圓形의 細胞가 觀察되었고 이들 突起는 遠位尿細管 細胞의 基底部에 흔히 接하고 있었다. 이들 細胞는 微細構造가 絲球體傍細胞와 類似하였다. 以上으로 絲球體傍細胞, 그 外側의 分技型細胞 및 polar cushion內의 細胞들은 微細構造가 平滑筋細胞와 類似하고 따라서 起源이 같은 것이라 思料되며 polar cusion 內 細胞는 細動脈 外側의 分技形 細胞와 直接 連續된 것이라 推測되며 이들 細胞를 通해서 遠位尿細管內 情報가 絲球體에 傳達되어 尿形成調節, 血壓調節等에 關與한다고 推測된다. By light microscopy, the juxtaglomerular(JG) region had afferent and efferent arterioles with juxtaglomerular cells containing granular or diffusely staining cytoplasm, distal tubule apparently forming no macular densa, and polar cushion not being definable and having sparse and few cells which often appeared to be continuous with intercapillary cells in the glomerulus. By electron microscopy, juxtaglomerular cells in the wall of afferent arteriole contained numerous dense granules of 0.2~0.5㎛ in diameter. The granules were limited by a distinct membrane and contained generally homogenously dense contents, but few of them showed vesicular internal structures. Other cytoplasmic elements in these cells included moderately developed Golgi apparatus, granular endoplasmic reticulum, fine filaments, and abundant glycogen particles arranged lamellarly. Junctions between JG cells and endothelial cells and among JG cells were often noted. A layer of branched cells were often present keeping distance from and parallel to the JG cell in the connective tissue side of the JG cells, and showed similar cytoplasmic fine structure to the JG cells except for having many processes which often contacted to the JG cells. No distant macular densa was noted in the distal tubule. Connective tissue area corresponding to the polar cushion of mammals had round or elongated cells with many processes, abundant glycogen, and a few dense granules. These cells resembled also to the JG cells and branched cells seen along the arterioles. From these results, it may be suggested that the JG cells in the arteriole, the branched cells along the arteriole and the cells in the polar cushion region are modified smooth muscle cells and share common funct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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