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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목회상담자와 내담자 관계의 타자성 수용에 대한 목회신학적 연구

        정선희 장로회신학대학교 일반대학원 2021 국내박사

        RANK : 249631

        본 논문은 목회상담자와 내담자 관계에서의 타자성을 목신학적으로 연구하였다. 여기서 타자성은 목회상담자와 내담자의 윤리적 관계맺음을 통한 하나님 형상으로서의 회복으로, 두 주체의 고유성을 실현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러한 의미로서의 타자성이 목회상담에서 어떻게 수용될 수 있을지에 대해 관심을 갖으며, 더 나아가 교회공동체에서 낯선 타자와의 관계맺음에 확장하여 논의한다. 따라서 본 연구는 세 가지 논지를 중심으로 이루어진다. 첫 번째는 목회상담자가 어떻게 내담자의 타자성을 발견하고 수용할 것인가에 있다. 이를 위해 목회신학의 타자성에 대한 연구가 필요함에 따라, 타자성에 대한 신학적, 철학적 연구를 수행한다. 타자성에 대한 신학적 연구로 몰트만의 사회적 삼위일체론, 특히 페리코레시스 개념 중심으로 목회상담관계에서 타자의 공간의 가능성에 대해 연구한다. 이어서 타자성에 대한 철학적 연구로 레비나스의 타자철학에 대하여 고찰한다. 그가 말하는 전체성의 한계와 타자성에 대한 개념을 토대로 목회상담자와 내담자의 윤리적 관계맺음의 가능성에 대하여 논한다. 두 번째는 타자와의 관계에서 타자성을 회복케 하는 것은 무엇인가? 그리고 그것을 촉진시키고 가능하게 하는 것은 무엇인가의 질문에 그 가능성을 상호주관적 관점의 비온의 이론, 특히 상생적 관계에서 해답을 발견한다. 마지막으로 목회상담 관계에서 타자성을 실제로 어떻게 수용할 것인가에 관심을 둔다. 여기서는 위의 문헌연구를 바탕으로 실천적 제안을 담는다. 즉, 첫 번째는 몰트만의 사회적 삼위일체와 페리코레시스 개념을 통해 목회상담의 공간이 환대의 공간, 타자성을 형성하는 공간으로서의 가능성을 제시한다. 두 번째는 레비나스의 타자성에 대한 연구를 통해 목회상담관계의 윤리적 관계맺음, 즉 목회상담자의 환대하는 자아로서의 윤리적 주체성의 가능성을 제시한다. 그리고 상담 사례를 전체성과 타자성이라는 틀로 분석하고, 비온의 개념을 적용한다. 즉 환대하는 자아로서 목회상담자는 심리적 역전이를 스스로 수용하며 내담자를 공감하는 것이다. 또한 더 나아가 목회상담자와 내담자가 서로 담아주고 담기는 관계를 통해 상생적 관계로 발전하게 되어 타자성을 수용할 수 있음을 확인한다. 이러한 타자와의 관계는 교회공동체까지 확장할 수 있다. 즉 교회공동체의 환대하는 윤리적 주체로서 타자와의 관계맺음을 통해 서로의 타자성을 수용하고 상생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타자성이라는 개념은 특별히 코로나 시대의 위기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중요한 목회신학적 주제이다. 그런 의미에서 타자성을 목회신학적 주제로 가져와 학제간의 대화를 시도하였다는 점에 본 논문의 시의성이 있다. 본 연구는 새로운 시대에 직면하는 목회상담과 교회공동체에게 관계맺음에 대한 통전적인 시각을 제공할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 *주제어 : 목회상담 관계, 타자성, 페리코레시스, 역전이, 담아주기, 상생적 관계, 환대, 목회신학

      • 하나님의 선교를 지향하는 교회 평신도 교육 모델

        이광희 장로회신학대학교 일반대학원 2019 국내박사

        RANK : 249631

        오늘날 한국교회는 빛과 소금으로서 교회와 세상을 변화시킬 능력을 상실하였다. 이는 바른 교회론의 부재, 이분법적 분리를 가져오는 신앙과 삶 등 많은 원인이 있지만 본 논문은 교회 평신도의 정체성 혼란 때문이라고 보았다. 평신도는 교회의 대부분이며 세상에서 살아가므로 교회와 세상의 중요한 연결고리임에도 정체성을 바르게 확립하지 못하여 자신에게 주신 사명과 사역을 감당하지 못하고 있다. 이에 본 논문에서는 평신도를 올바르게 세우기 위해 먼저 평신도의 정체성을 깨닫게 하는 하나님의 선교 개념을 알아보며, 하나님의 백성들을 형성하는 기독교교육 학자들의 이론을 기초로 통전적인 평신도 교회 교육 모델을 만들고자 한다. 먼저 평신도에 대한 어원적 고찰과 신구약 성경 속에서 말하는 평신도의 의미를 보았다. 구약의 “עמ(am)"과 신약의 ”라오스(λαό́ς)” 등 성서속에 표현된 ‘하나님의 백성’이면서 필요시 ‘택함과 부름을 받았던’ 평신도의 의미를 확인한다. 교회사에서 초대교회 당시 카리스마를 가지고 사도들과 동등하게 사역하던 평신도가 고대, 중세교회를 지나며 성직의 독점으로 인해 교회 속에서 밀려나며 어떻게 열등계급이 되는지 그 과정을 살펴보았다. 교회에서 밀려나고 열등 계급이 된 평신도를 다시 회복시키기 위해 평신도 신학이 마틴 루터의 만인제사장론으로부터 시작되고, 가톨릭의 상황 속에서 평신도를 다시 평가한 이브 콩가르와 제2바티칸 공의회의 결과들, 그리고 개신교에서 핸드릭 크레이머를 통해 평신도에 대한 본래 모습이 찾기 위한 시도들을 돌아본다. 이처럼 평신도를 바르게 세우는 근거로 ‘하나님의 선교’ 개념이 의미있음을 살펴본다. 하나님의 선교는 삼위일체 하나님께서 선교를 주도하시고 교회, 즉 평신도는 는 하나님의 도구로서 함께 수행하며 세상속에서 사역하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선교 개념의 발현을 어거스틴과 칼 바르트, 칼 하르텐슈타인, 빌링겐 회의, 호켄다이크 등등 학자와 사건들을 중심으로 살펴본 후, 하나님의 선교가 선교적 교회론으로 전개되는 과정을 WCC를 통해서, 레슬리 뉴비긴, 그리고 선교적 교회론 운등(GOCN)을 통해 돌아보고 한국에서 어떻게 정립되어 가는지 보았다. 평신도의 바른 정체성 확립을 위해 하나님의 백성을 형성 변형할 수 있도록 레티 러셀, 마리아 해리스, 토마스 그룸 등 기독교교육학자들의 이론을 자세히 살펴보았다. 이들을 선택한 이유는 레티 러셀은 하나님의 선교를 근거로 평신도들이 행해야 하는 사역을 구체적으로 보여주기 때문이다. 교회의 커리큘럼이 교회 전체의 통합적 과정임을 나타내는 마리아 해리스를 통해 평신도 교육이 교회 전체의 과정임을 분명히 하고자 함이다. 토마스 그룸을 통해서는 세상 속에서 불신자들과 대화와 비평적 성찰을 이루어야 하는 평신도들의 구체적인 방법이 필요한 것을 나타내기 위해서다. 이 세 학자의 각각의 이론들을 살펴보고 평신도 교육의 근거가 되는 부분을 찾아보고 각 이론들의 핵심이 되는 방법들을 돌아본다. 이상을 근거로 하나님의 선교를 지향하는 교회 평신도 교육모델을 세워보았다. 교육의 정의와 목적을 세우고, 그리고 교육의 주체와 대상을 정하였다. 하나님의 선교를 중심으로 사역의 주체를 삼위일체 하나님으로, 대상을 바로 평신도로서 그들이 사역할 곳은 바로 세상이다. 하나님의 선교를 지향하는 교회 평신도 교육의 항목을 교육구조, 원리, 형태, 관계 등의 4가지로 보았는데 이는 공동체 참여하기, 하나님 알기, 서로 함께하기, 동등하게 섬기기로 볼 수 있다. 하나님의 선교를 지향하는 교회 평신도 교육의 방법은 소그룹 공동체에서 이루어져야 하고, 대화를 통해 비평적 성찰을 하면서 이루어져야 한다. 또한 한국 교회에 수많은 평신도 교육이 있지만 교회 중심, 신앙 중심으로만 이루어져서 교육을 받을수록 더욱 더 세상과는 관계없는 평신도가 되고 만다. 따라서 하나님의 선교를 지향하는 교회 평신도 교육 모델은 시민으로서, 세상의 사역자로서 살아갈 수 있게 하는 통합적 방법이 되고자 한다. 평신도의 존재적 인식의 변화가 필요하다. 평신도는 자신이 누구인지, 세상 속에서 어떻게 살아야 할지를 깨닫고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로서, 세상에서의 시민으로서 이중적 직임을 감당해야 한다. 그럴 때 교회는 세상속에서 바르게 이해되고 변혁을 이룰 것이다. Today's Korean Church has lost its ability of changing itself and the world. There are many causes behind it, but this study focused on the identity confusion of laypeople, who form an important ring to connect the Church to the world. As they fail to establish their identity, they cannot endure the ministry. The present study thus set out to realize the identity of laypeople based on the concept of Missio Dei and build a holistic church education model for laypeople based on the theories of Christian education scholars to form the people of God. The study first examined the etymological origin of laypeople and checked the meanings of laypeople that were "people of God" and "received choice and calling" based on “עמ(am)" in the Old Testament and "λαό́ς(laos)" in the New Testament. The investigator also traced the process of laypeople serving the ministry just the same as the apostles based on their own charisma in the early church and being pushed out and falling as an inferior class in the ancient and medieval church through the history of the church. The theology of the laity began to restore laypeople again. It was examined through a couple of attempts from Martin Luther's theory of the priesthood of all believers through Yves Congar and the Second Vatican Council to Hendrik Kraemer in Protestantism. The concept of "Missio Dei" was examined as a ground based on which to raise laypeople right as they would perform as a tool of Trinity God and serve the ministry in the world. The study also examined the process of the concept being announced at the Willingen Council and developing gradually since then into Missional Ecclesiology of Lesslie Newbigin. The study looked into the theories of Christian education scholars to form and alter the people of God in order to establish the identity of laypeople. Letty Russell showed specific acts of ministry that laypeople should perform as grounds for Missio Dei. Maria Harris demonstrated that an overall church curriculum was what needed in the education of laypeople. Thomas H. Groome chose unbelievers for a method as a ground for the education of laypeople since they were supposed to have conversations and critical reflections with unbelievers in the world. Based on them, the investigator set the definition, goal, subject and object of education for a model of church education for laypeople. In Missio Dei, the subject of ministry is the Trinity God, and its objects are laypeople that are supposed to serve the ministry in the world. Items of education were divided into educational structure, principle, form, and relation, which were represented by participating in the community, getting to know God, being together, and serving equally. Methods of education include small-group community learning and critical reflection based on conversations. An integrated education model was built to help laypeople live as citizens and ministers of the world rather than narrow-minded laypeople education around the church or faith. Laypeople need to realize who they are and how they should live in the world and change their existential awareness to embrace their dual positions as disciples of Jesus Christ and citizens of the world. Only then will the Church be able to perform a true transformation in the world. Keywords: laypeople, "am(עמ)," "laos(λαό́ς)," Missio Dei, Letty Russell, Maria Harris, Thomas H. Groome

      • 한국교회의 공공성 회복과 적용에 관한 연구 : 칼뱅의 공동선과 볼프의 공공신학을 중심으로

        공민구 장로회신학대학교 일반대학원 2021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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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논문 연구의 목적은 개혁교회 전통신학의 칼뱅의 공동선과 볼프의 공적신학에 대한 고찰을 통하여 교회의 공공성 회복을 위한 기독교 윤리적 방안에 대하여 모색하고자 하였다. 먼저 2(Ⅱ)장에서는 칼뱅의 공동선에 대한 고찰을 다루었다. 칼뱅을 통해 드러난 프로테스탄트 공동선은 창조와 구원의 하나님으로부터 기원하며 그리스도의 복음과 성령의 선물을 통해 교회와 인류에 펼쳐짐을 통하여, 개신교의 공공성 회복에 대해 밝혔다. 3(Ⅲ)장에서는 볼프의 공공신학에 대한 고찰을 다루었다. 볼프는 예언자적 종교인 기독교가 본질적으로 비폭력적인 종교임을 증명하기 위해 지금의 억압적 태도의 원인을 밝히며, 삶의 전 영역에서 기독교 신앙에 대해 행동하고 실천함으로 삶과 문화에서 무너진 부분을 다시 세우고 하나님의 피조물로서 다시 회복됨을 도와야 한다고 주장한다. 4(Ⅳ)장에서는 칼뱅의 공동선과 볼프의 공공신학에 대한 성찰을 다루었다. 교회 공동체의 현실을 돌아보고, 칼뱅의 공동선으로 바라본 한국교회 공공성 회복의 과제와 볼프의 공공신학 관점으로 바라본 한국교회 공공성 회복의 과제를 정리하였다. 5(Ⅴ)장에서는 한국교회 공공성 회복에 대한 적용을 다루었다. 공동선을 통해 발견되어지는 교회 공공성의 회복, 공감과 소통을 통한 교회 공공성의 회복, 이웃 사랑에 적극 참여함을 통한 교회 공공성의 회복, 코로나19 시대 이후를 준비해야 하는 현 시점에서 요구되는 교회 공공성의 회복의 과제는 무엇인지에 대해서 제안하였다. 본 논문은 칼뱅의 신학과 사상에 나타난 공동선을 통해 하나님의 창조 질서 원리를 발견하고 하나님과 사람 사이에 펼쳐지는 은혜의 길이 공동선을 통해 한국교회의 공공성 회복의 과제가 무엇인지 확인하다. 한국교회 공공성에 대한 성찰과 함께 한국교회를 위한 실천적용에 대한 방안을 제시할 것이다.

      • 비접촉 시대 속에 교회의 사회적 책임과 선교의 관련성 연구

        원용찬 장로회신학대학교 일반대학원 2022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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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 사태는 ‘비접촉’ 시대라는 새로운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였고, 교회에게는 영속적으로 행해야할 예수그리스도의 위임인 전도와 선교가 막히는 큰 난제를 마주하게 하였다. 사회는 그리스도인들의 기독교 정신에 의거한 삶을 실천하지 못하는 교회를 날카롭게 비판하였고, 이로 인해 시대적 분위기를 따라 사회적 책임을 외면한 채 신앙이 사사화되어가는 신앙인들의 모습을 통해 교회가 가진 이기적 신앙의 면모를 부각시켰다. 이제 교회는 새로운 문화로 정착되고 있는 비접촉 시대 속에서 선교라는 과제를 실천하기 위해서 반교회적 분위기를 넘어서야만 하는 상황에 놓인 것이다. 따라서 본 연구는 기독교가 직면한 선교적 위기의 현실적 원인과 그 대안을 모색하고자 하였다. 먼저, 기독교 공동체를 뜻하는 ‘교회’에게 주어진 두 가지 사명을 선교와 사회적 책임이라고 보고, 두 사명의 회복을 통하여 사회적 신뢰를 회복하며 궁극적으로 하나님나라의 성취를 이루어 갈 수 있다는 점을 확인하였다. 이를 위하여 ‘책임’의 의미와 로잔과 WCC의 선언문에 담겨있는 교회의 사회적 책임을 알아보므로 책임과 선교의 상호 깊은 관련성을 확인하였다. 이에 따라 교회가 가진 선교와 사회적 책임에 대한 사회 윤리적 책임의 역할에 대해 소개하고 있는 하우어워스의 교회의 신학과 적극적 사회 참여를 주장하는 공공신학에 대하여 알아보았다. 교회의 신학이 가진 내적 갱신으로써 교회에 주는 유의미한 부분을 살펴보고, 또한 교회의 사회적 역할에 대해 강조하는 공공신학이 주는 유의미성을 확인하였다. 이를 통하여 한국교회가 처한 현실적 과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보다 교회의 신학과 공공신학의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여 보다 통전적으로 행동하는 인간론에 기반한 실천적 제안을 하고 있는 제임스 스미스의 거룩한 습관화의 중요성을 본 연구의 보완적 결론으로 제시하였다. 주제어 스탠리 하우어워스, 제임스 K. A. 스미스, 내러티브 윤리, 덕 윤리, 공공신학, 교회의 사회적 책임, 선교와 교회의 공적 책임, 아비투스, 거룩한 습관

      • 몰트만 교회론 연구 : 교회의 해방.역사적 차원과 자연.우주적 차원을 중심으로

        김영근 장로회신학대학교 일반대학원 2022 국내박사

        RANK : 249631

        본 논문은 몰트만 교회론에 나타나고 있는 두 가지 뚜렷한 신학적 차원들을 비교 분석하면서, 몰트만 교회론에 대한 통전적인 이해를 모색하고자 한다. 몰트만 교회론에 대한 다양한 연구와 분석들이 있어왔지만, 필자는 본 논문을 통해 몰트만의 교회론에는 해방·역사적 차원과 자연·우주적 차원이라는 서로 다른 두 가지 교회론적 차원이 긴장과 연대의 관계를 형성하고 있음을 피력하고자 한다. 이 두 가지 서로 다른 신학적 차원들은 몰트만의 초기 삼부작과 신학에 대한 조직적 기여들을 위해서 기획된 저작들 속에 때로는 집중적으로 때로는 부분적으로 등장하지만, 두 교회론적 차원은 몰트만 교회론에서 일관되게 나타나고 있다. 두 차원 가운데 해방·역사적 차원은 역사 참여적이며 역사 변혁적인 특성을 가지고 있고, 고통 속에 신음하는 자들을 위한 약속과 희망, 가난한 자들의 해방과 자유의 길을 찾으며, 출애굽의 신학을 지향하고 있다. 이 차원에서는 언제나 해방과 친교, 역사 내적인 구원이 강조된다. 반면 자연·우주적 차원의 교회론은 자연과 생태계 그리고 우주를 강조하여서, 오늘 우리 시대가 직면하고 있고, 새로운 차원의 과학시대가 직면하고 있는 여러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는 함의를 담고 있다고 볼 수 있다. 교회는 궁극적으로 구원의 공동체인데, 자연·우주적 차원의 교회론은 인간, 역사 중심적인 교회론과 구원론을 극복하면서, 교회가 지향해야 할 구원의 범위를 자연과 우주적 차원까지 확장시켜 나아가고 있다. 이는 몰트만의 만유구원론에서 분명하게 드러나고 있다. 이처럼 교회론의 자연·우주적 범주는 교회론 범주의 확장을 가져오지만, 동시에 역사책임적인 성격이 일정 부분 약화되는 특성을 보인다. 따라서 두 차원의 교회론은 협력과 연대를 요청한다. 필자는 이상의 두 범주가 어떻게 몰트만 교회론 안에서 드러나고 있는지를 살피게 될 것이다. 또한 두 차원의 교회론이 가지는 저마다의 독특성을 규명하고 분석해 나가면서, 두 차원의 연합과 연대의 길을 모색함으로 위기의 시대를 지나고 있는 한국교회 앞에 의미 있는 기여를 시도하고자 한다. This thesis presents a comparative analysis of two distinct theological dimensions of Moltmann’s ecclesiology while seeking a holistic understanding of Moltmann’s overall ecclesiology. While much research and analysis about Moltmann’s ecclesiology have been conducted in the past, this thesis attempts to convey the cooperative and harmonic relationship between two differing ecclesiastical dimensions of Moltmann’s ecclesiology, the liberal·historical dimension and the nature·cosmic dimension. Although the two contradictive ecclesiastical dimensions are mentioned both strongly and weakly throughout the trilogy of Moltmann and the designed works for systematic theological devotions, Moltmann’s ecclesiology presents both dimensions consistently. The liberal·historical dimension is historically participative and reformative, focuses on the promise and hope for the suffering, seeks the freedom and liberation of the poor, and aims toward the theology of Exodus. Liberation, fellowship, and internal salvation in history are critically mentioned in this dimension. In contrast, the nature•cosmic dimensional ecclesiology emphasizes nature, the ecosystem, and universe which allows to understand the generation that humans currently face and the implications that solve the various problems of the new scientific era. As the church is ultimately a community of salvation, the nature·cosmic dimensional ecclesiology expands on the human and history focused ecclesiology and soteriology while the range of salvation that the church aims for also expands to the extent of natural and cosmic dimensions. This is evidently shown in Moltmann’s universal salvation principle. Although the ecclesiology of the nature·cosmic dimension expands on the category of ecclesiology, it simultaneously weakens the historical responsibility of the church. Therefore, to complement this problem, this thesis examines the different uniqueness of each dimensions of the ecclesiology and analyzes the contrasting characteristics of the two dimensions. The thesis further attempts to suggest a meaningful contribution to the Korean church that is currently going through a time of crisis by exploring the cooperative and harmonic way of both dimensions. Keyword Church, Trinity, Jürgen Moltmann, liberation, History, the Kingdom of God

      • 존 웨슬리의 성화설교로 비춰 본 설교자 박영선의 설교연구

        문재식 장로회신학대학교 일반대학원 2023 국내석사

        RANK : 249631

        오늘날 많은 설교자들은 설교의 참 의미와 목적을 알지 못하고 설교하고 있다. 설교는 성도의 삶의 변화를 지향하는 하나님 말씀의 선포이다. 설교에는 여러 다양한 기능들이 있지만, 성도의 삶을 변화시키고자 하는 분명한 목적 안에서 그 기능이 작용한다. 따라서 설교자는 성도의 삶을 변화시키고자 하는 목적을 두고 설교해야 한다. 이후에 설교자는 ‘성도를 어떻게 변화시킬 것인가?’라는 질문 앞에 서게 될 것이다. 설교자는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서 성도들을 예수 그리스도를 닮아가는 거룩한 존재로 변화시켜야 한다. 즉, 삶을 거룩하게 변화시키는 성화를 설교의 궁극적인 목적으로 삼고 설교해야 한다. 구원을 통한 인식의 변화에만 머무르지 않고, 이후의 삶의 영역을 거룩하게 변화시키고자 하는 설교는 성도 개인의 삶 뿐만 아니라 점차 확장되어 사회에까지 영향을 미치는 개인과 사회의 갱신 사역이 된다. 종교개혁 이후 발전된 성화의 사상은 청교도 운동 시대를 지나 18세기 영적각성운동 시대에 성도들에게 더욱 강조되고 선포되었다. 특히 18세기 영적각성운동에 가장 많은 영향을 끼친 설교자 존 웨슬리는 성도의 삶을 거룩하게 변화시키고자 성화를 강조하는 설교를 하였다. 그의 설교를 통해서 성도들의 삶과 교회, 사회가 회복되었고, 더욱 새로워지고자 하는 열망 속에 부흥 운동이 시작된다. 이 운동은 오늘날 교회사에 기록되는 영적 부흥의 사건으로 남게 되었다. 본 논문에서는 존 웨슬리의 성화론과 그의 설교에 나타나는 성화적 특징을 살펴보고, 그의 설교의 관점에서 오늘날 성화를 강조했던 개혁주의 장로교단의 설교자 박영선의 설교를 살펴보고자 한다. 성화설교를 행했던 박영선의 설교를 연구함으로써 오늘날 한국교회 강단에서 선포되는 말씀은 성화에 목적을 두어야 함을 제언하고자 한다. 설교는 하나님 말씀에 담긴 하나님의 비밀을 전달하는 사역이자 말씀을 통해 신앙의 실천에 관련된 가르침 사역이다. 설교의 행위는 분명한 목적을 가진 행위로써 그리스도를 닮은 인격을 형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하는 것, 가르치는 것, 오늘 나의 사건으로 다가오게 하는 것, 그리고 치유하는 것 등의 설교의 목적은 최종적으로 그리스도를 닮아가는 거룩한 변화를 위한 것들이라고 할 수 있다. 즉, ‘성화’를 위한 설교인 것이다. 교회사를 돌아보면 참된 그리스도인의 모습을 위한 많은 노력과 투쟁이 있었다. 종교개혁 시대, 청교도 시대, 영적각성운동의 시대는 많은 변화와 도전이 있던 시대 상황에서 시작되었다. 불안한 시대 상황 속에서 그리스도인들은 신앙을 바로 세우고자 노력하였다. 그리고 칼뱅과 청교도, 웨슬리는 ‘성화’를 강조하며 신앙의 진전과 성결의 삶을 성도들에게 요청하였다. 성화는 구원의 참된 이해로부터 비롯될 수 있다. 성화는 구원의 확신 이후 계속되는 과정이며, 성스러운 삶을 향한 방향성이라고 할 수 있다. 성화의 사상은 설교자 웨슬리의 때에 가장 발전되었고, 꽃을 피우게 되어 강조되며, 선포되었다. 그리고 그 시대에 영적각성이라는 부흥 운동이 일어나게 된다. 성화의 가르침과 선포가 성도의 개인의 삶뿐 아니라 사회까지 확대되어 전 세계에까지 거룩함을 끼치는 거대한 사건으로 바뀌게 된 것이다. 웨슬리는 거룩, 사랑의 실천으로 성화의 삶을 사는 것을 성도의 최고의 목적이라고 생각했던 설교가이다. 그는 하나님 사랑, 이웃 사랑을 실천하며 성화의 삶을 살아가야 한다는 것을 일평생 설교했다. 그는 설교를 통해 성도의 삶의 방향을 정확하게 제시해주었고, 완전을 향한 목표를 갖게 해주었다. 오늘날 한국의 개혁주의 장로교단에 속한 설교자 박영선 또한 목회 여정 속에서 성화를 외쳤다. 그의 신학에서 성화론을 살펴보면, 설교가 웨슬리의 신학과 상당 부분 일치하는 것을 알 수 있다. 그의 설교에서는 세상의 이야기가 아니라 성경 속 가르침의 핵심이자 목적이라고 할 수 있는 성화가 강조되었다. 설교자로서의 본분과 설교의 목적을 이해하고 설교하는 박영선의 모습은 예리했고, 힘이 있었다. 성도들이 설교에 반응했고, 교회는 자연스럽게 부흥하였다. 웨슬리와 박영선의 공통점을 뽑는다면 성화를 강조했던 설교자라는 점, 이를 통해 부흥의 사건을 만들어 낸 것이라 할 수 있다. 두 설교자의 사역에 있어서 시대와 상황이 달랐으며 둘 사이에 접점도 없었지만 그들의 설교의 목적이 같았을 때, 두 사람은 비슷한 설교자의 모습을 갖췄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웨슬리와 박영선의 설교를 통해서 오늘날의 설교자들은 “어떤 설교를 해야 하는가?”에 대해 생각해보게 된다. 또한 “설교를 통해 무엇을 이루고자 하는가?”에 대해 생각해보게 된다. 성화설교는 그리스도인의 신분을 다시 재확인시켜준다. 또한 구원 안에서의 믿음, 소망, 사랑의 의미를 알게 해준다. 더 나아가서 삶의 목적을 알려주고, 이뤄야 할 목표에 다다를 때까지 성도가 달려가도록 해준다.

      • 포스트 코로나와 그리스도의 연합체 : 칼뱅의 교회론 중심으로

        이태호 장로회신학대학교 일반대학원 2023 국내석사

        RANK : 249631

        본 논문의 목적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살아가는 한국 교회의 대면 모임 과 공동체를 회복하는데 있다. 여기서 필자는 교회의 대면 모임은 필수적인 것이고, 비대면 모임은 임시적·예외적으로 시행되어야 한다는 것을 밝히고자 한다. 필자는 이를 칼뱅의 『기독교 강요』를 중심으로 논하고자 하며, 추가적 으로 칼뱅의 저서들과 칼뱅 신학자들의 논의를 다루어 보고자 한다. 칼뱅은 『기독교 강요』(1541)판의 사도신경 해설 부분의 성도의 교제 (sanctorum communion)를 설명할 때, 『기독교 강요』(1536)판의 같은 부분 을 설명할 때 없던 “연합”(unio)이라는 새로운 표현의 단어를 등장 시킨다. 그가 볼 때 교회는 “그리스도의 연합체”(societas Christi)이기 때문이다. 그 가 말하는 교회는 가시적 측면과 비가시적 측면으로 구분은 되지만 연합체 본질은 분리되지 않는다. 그리고 참 교회의 표지는 말씀과 성례의 시행이다. 또한 성도의 교제는 성도와 그리스도의 수직적인 교제와 성도와 성도 간의 수평적인 교제이다. 더불어 그는 성도들이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가 되어야 한다는 것을 강조한다. 그리고 성도들은 자신의 은사에 따라 각자의 직분을 수행하며, 그리스도를 중심으로 하여 유기적으로 결속한다. 성례는 영생의 약속이며, 적응 신학적 관점에서 은혜의 가시적 형태이다. 그리고 세례는 신앙의 공적 선포이며, 그를 통해 성도는 거룩함으로 나아간 다. 또한 성찬을 통해 주님은 성도를 양육하신다. 성찬에서 성도들은 그리스 도의 내어줌으로 자극 받아 자신을 공동선을 위해 내어줌으로 모두가 유기적 으로 하나가 된다. 또한 중보자 그리스도는 성도들의 기도를 자신의 기도와 연합하게 하신다. 성도들은 공적 기도를 통하여 서로를 사랑으로 돌아보며 기도한다. 또한 성도들은 공동체 안에서 성화를 이루어 나가며, 자기 부정을 통해 자신의 자원들을 유기적으로 결속하여 교회를 위해 헌신한다. 교회의 모든 직제는 예수 그리스도와 연합을 일으키는 외적인 은총의 수단이며, 직제를 통해 성도는 유기적으로 연합하고 하나 됨으로 나아간다. 성도들은 교회에서 유기적·물리적 교제를 통하여, 서로의 선물을 나누고, 함께 성찬에 참여하며, 성화의 삶을 살아갈 수 있다. 본 논문의 목적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살아가는 한국 교회의 대면 모임 과 공동체를 회복하는데 있다. 여기서 필자는 교회의 대면 모임은 필수적인 것이고, 비대면 모임은 임시적·예외적으로 시행되어야 한다는 것을 밝히고자 한다. 필자는 이를 칼뱅의 『기독교 강요』를 중심으로 논하고자 하며, 추가적 으로 칼뱅의 저서들과 칼뱅 신학자들의 논의를 다루어 보고자 한다. 칼뱅은 『기독교 강요』(1541)판의 사도신경 해설 부분의 성도의 교제 (sanctorum communion)를 설명할 때, 『기독교 강요』(1536)판의 같은 부분 을 설명할 때 없던 “연합”(unio)이라는 새로운 표현의 단어를 등장 시킨다. 그가 볼 때 교회는 “그리스도의 연합체”(societas Christi)이기 때문이다. 그 가 말하는 교회는 가시적 측면과 비가시적 측면으로 구분은 되지만 연합체 본질은 분리되지 않는다. 그리고 참 교회의 표지는 말씀과 성례의 시행이다. 또한 성도의 교제는 성도와 그리스도의 수직적인 교제와 성도와 성도 간의 수평적인 교제이다. 더불어 그는 성도들이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가 되어야 한다는 것을 강조한다. 그리고 성도들은 자신의 은사에 따라 각자의 직분을 수행하며, 그리스도를 중심으로 하여 유기적으로 결속한다. 성례는 영생의 약속이며, 적응 신학적 관점에서 은혜의 가시적 형태이다. 그리고 세례는 신앙의 공적 선포이며, 그를 통해 성도는 거룩함으로 나아간 다. 또한 성찬을 통해 주님은 성도를 양육하신다. 성찬에서 성도들은 그리스 도의 내어줌으로 자극 받아 자신을 공동선을 위해 내어줌으로 모두가 유기적 으로 하나가 된다. 또한 중보자 그리스도는 성도들의 기도를 자신의 기도와 연합하게 하신다. 성도들은 공적 기도를 통하여 서로를 사랑으로 돌아보며 기도한다. 또한 성도들은 공동체 안에서 성화를 이루어 나가며, 자기 부정을 통해 자신의 자원들을 유기적으로 결속하여 교회를 위해 헌신한다. 교회의 모든 직제는 예수 그리스도와 연합을 일으키는 외적인 은총의 수단이며, 직제를 통해 성도는 유기적으로 연합하고 하나 됨으로 나아간다. 성도들은 교회에서 유기적·물리적 교제를 통하여, 서로의 선물을 나누고, 함께 성찬에 참여하며, 성화의 삶을 살아갈 수 있다.

      • 장신신학 형성에 영향을 미친 미 남장로교 선교사 신학 : - 조직신학 교수 레이놀즈와 크레인의 신학사상을 중심으로 -

        김영웅 장로회신학대학교 일반대학원 2023 국내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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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문초록 및 주제어 본 연구는 장로회신학대학교(이하 장신대, 1901-현재)의 신학 형성에 영향을 미친 초 기 선교사의 신학, 특히 미국 남장로교의 선교사 신학에 대하여 고찰한다. 선교사들은 초기 장신대의 발전에 중대한 기여를 하였으나 연구자들은 이들의 신학에 대하여 거의 관심을 기울이지 않았으며, 이들의 신학은 지금까지 부정적으로 평가되었다. 요약하면 이들의 신학은 보수적이고 근본적이라고 간주되었고, 이러한 점이 한국의 장로교회와 신학교의 분열을 가져왔다고 알려져 왔다. 그 이유는 J. C. 크레인의 신학과 같은 대표 적인 예를 볼 때 초기 선교사 신학이 매우 다양했음에도 불구하고 W. D. 레이놀즈와 그의 충실한 제자 박형룡의 신학이 한국 장신신학의 주류라는 관점에서 주로 선교사 신학을 평가해 왔기 때문이다. 크레인은 평양에 위치한 장로회신학교(장신대의 전신, 1901-1938, 1938[1940]-1949) 에서 레이놀즈의 후임으로 1937-1938년까지 조직신학을 가르쳤으며, 다시 총회신학교 (평양장로회신학교를 계승, 1951-1959)에서 1954-1956년까지 조직신학을 가르쳤다. 그 는 조직신학 교수였으며, 최초의 공식적인 교과서인 『조직신학』을 썼음에도 불구하고 전반적으로 그의 신학은 주목받지 못했다. 지금까지 그의 생애와 종말론에 관한 몇 편 의 연구들 외에는 그의 신학에 대한 전반적인 연구가 없었기 때문에 그의 신학을 연구 할 필요가 있다. 본 연구는 먼저 1901-1940년까지 장신대에서의 신학교육과 한국의 근대 신학적 상 황 및 장신대의 반응을 고찰한다. 이와 더불어 레이놀즈와 크레인의 생애 및 신학사상 을 살펴보고, 양자를 비교하여 이들의 유사점과 차이점을 분석한다. 레이놀즈와 크레인 은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 개혁교회의 신조를 강조, 구원에 있어서 하나님의 절대적인 주권, 계시에 대한 관점에 대해서는 공통점을 가진다. 신학 교과서로서의 차이, 아르미 니우스주의에 대한 태도, 장로교 신학에 대한 강조, 전천년설에 대한 견해 및 현대 신 학 사조에 대한 태도와 영세(靈洗) 개념의 사용, 필리오케의 사용과 같은 주요 개념들 에 대한 차이가 있다. 결론적으로 본 연구는 첫째 크레인의 신학에 대한 고찰을 통해 초기 장신대의 한국 신학 형성에 영향을 미친 초기 선교사의 신학이 다양했음을 밝힌다. 둘째 본 연구는 한 국 장로교 신학에서 초기 선교사 신학에 대한 기존의 이해에 대한 철저하고도 새로운 평가가 이루어져야 할 필요가 있음을 주장한다. 크레인은 남장로교 전통에 기초하여 신 학을 전개하였으며, 크레인은 개혁신학에 비추어 현대 신학 사상의 일부 중요한 사상을 수용하였으므로 그의 신학은 보수적이지만 포용적이며 개방적이었으나 레이놀즈는 배타 적이고 폐쇄적이었다. 마지막으로 본 연구는 그동안 소외되었던 크레인의 신학을 조명 한다. 실제로 그의 신학에 대한 연구는 그 자체로 중요한 의미가 있으며, 또한 한국의 조직신학의 신학 발전에 대한 정확한 기술을 위해서도 필요하다. 주제어: 장신신학, 초기 선교사 신학, J. C. 크레인, W. D. 레이놀즈, 남장로교 전통, 『조직신학』 ABSTRACT The Influence of American Southern Presbyterian Missionaries’ Theology on the Formation of the Theology of the Presbyterian University and Theological Seminary: With Special Reference to W. D. Reynolds and J. C. Crane This study mainly investigates early missionary theology, in particular American Southern Presbyterian missionaries’ theology, that influenced the formation of the theology of the Presbyterian University and Theology Seminary(hereafter PUTS, 1901-present). It is believed that while missionaries made a major contribution to the development of the PUTS in its early years, scholars paid scant attention to their theology and it has been negatively evaluated until now. In sum, their theology is considered conservative and fundamental, which led to the division of the Korean Presbyterian church and seminary. It is because their theology has mainly been viewed from the perspective that theology of W. D. Reynolds and his faithful follower, Hyungryong Park, is the mainstream of Korean Presbyterian theology, while there was a rich variety of early missionary theology, with J. C. Crane’s theology as a representative example. Crane taught systematic theology at the Presbyterian Theological Seminary in Pyungyang (hereafter PTS; the forerunner of the PUTS, 1901-1938, 1938[1940]-49) after Reynolds from 1937 to 1938 and again at the General Assembly Presbyterian Theological Seminary in South Korea (the decendent of the PTS in Pyungyang, 1951-1959) from 1954 to 1956. In general, his theology has been unheeded, even though he was professor of systematic theology and wrote the first official textbook Systematic Theology. In this sense, it is necessary to study his theology because besides a few articles regarding his life and eschatology, there has been no overall study on his theology. This study first reviews theological education at the PUTS from 1901 to 1940, the Korean modern theological situation and the response of the PUTS. In addition, this study explores the lives and theologies of Reynolds and Crane, and compares these two theologies to investigate similarities and differences between them. While Reynolds and Crane agreed on the following points such as the Scripture as God’s words, the creed of the Reformed church, the absolute sovereignty of God in salvation, and the perspectives on revelation, they showed differences in those aspects including referential theological textbooks, the attitude towards Arminianism, the emphases of Presbyterian theology, perspectives on modern theological thoughts, and primary concepts like baptism with the Holy Spirit, the use of Filioque, and the opinion regarding premillennialism. In conclusion, this study reveals firstly that there was a diversity in early missionary theology which influenced Korean theology at the early PUTS through the examination of Crane’s theology. Secondly, it insists that a new thorough evaluation of the existing understanding of early missionary theology in Korean Presbyterian theology needs to be carried out. Crane built his theology on the basis of the Southern Presbyterian tradition, and his theology was conservative but inclusive and open-minded since he accepted some valuable ideas of modern theological thoughts in the light of Reformed theology, while Reynolds was exclusive and closed-minded. Last but not least, it sheds light on Crane’s theology which has been ignored. Indeed, the study of his theology has a significant meaning in itself and is also necessary for the correct description of the development of systematic theology in Korea. Key words: theology of the PUTS, early missionary theology, J. C. Crane, W. D. Reynolds, Southern Presbyterian tradition, Systematic Theology.

      • 하나님의 형상의 회복 가능성, 폴 틸리히의 '소외'와 '화해'를 중심으로

        김병진 장로회신학대학교 일반대학원 2023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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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논문은 상관관계 방법론이라는 틸리히의 관점이 초월적 관점과 내재적 관점으로 살펴보는 인간의 회복의 모습보다 얼마나 현실적으로, 또한 실존적으로 설득력 있는 이론인지, 또한 이에 따른 한계는 무엇인지 알아본다. 이러한 이해가 초월과 내재의 관점이 가지고 있는 한계를 얼마나 상호보완할 수 있을지 살펴보고자 한다. 창세기의 말씀을 살펴보면 세상을 창조하신 하나님과 창조물에 대해서 기록하고 있다. 그리고 수많은 창조물 중 인간에게 주목하여,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 받은 인간의 모습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그러나 인간은 원죄로 인해 원복의 모습을 잃어버리고 하나님의 형상대로 살아가지 못하게 되었다. 이것은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시대 가운데 인간소외 현상으로 나타나게 되고, 수많은 갈등과 문제들을 발생시켰다. 이러한 상황 속에 인간은 끊임없이 본질의 회복에 대한 질문을 던지게 되었다. 이것은 우리의 본질은 무엇이며, 그것을 어떻게 회복할 것인가 하는 문제이다. 하지만 인간에 대한 다양한 이해의 흐름 속에서 다양한 기준들은 우리의 삶에 혼란을 야기했다. 인간의 본질을 어떻게 회복해야할지 그 시작점과 방법에 대해서도 다양한 해석들이 존재했다. 그중에서 대표적인 의견적 대립은 내재적 관점에서 바라본 인간론과 초월적 관점에서 바라본 인간의 모습에서 나타난다. 근대 이후의 신학의 흐름은 아래로부터 위를 살펴보는 내재적인 신학의 흐름과 위로부터 아래를 살펴보는 초월주의적 신학의 모습으로 나뉘게 된다. 이에 따라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음받은 인간의 회복도 상반된 방향으로 설명되었다. 슐라어이머허는 초월자 하나님과 맺는 절대의존 감정을 경험하게 될 때 회복된다고 말한다. 이를 경험하게 하는 나사렛 예수는 신의 존재와 신적 의식이 그 안에 있었으며, 나사렛 예수를 통하여 하나님에 대한 의식을 경험하게 될 때,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할 수 있다고 본 것이다. 그러나 바르트는 이러한 인간의 무한한 가능성에 대해서 비판하며 계시인 하나님의 말씀으로 인간을 이해해야 한다고 주장해던 것이다. 이런 상황 속에 폴 틸리히는 위에서 아래를 살펴보는 초월주의적 신학의 개념도 아니며 아래로부터 위를 살펴보는 내재적인 신학도 아닌, 이것을 사이에서 중재하는 “사이”의 신학 방법을 제시하며 인간에 대한 바른 이해의 틀을 제공하고자 했다. 이때, 그가 사용했던 방법이 바로 상관관계 방법론이다. 상관관계방법론은 철학적으로 인간의 실존의 상황에 대해 분석하고, 그 분석에 대한 질문에 답하기 위해 기독교적 상징을 사용한다. 틸리히는 상관관계 방법론을 통하여 인간의 실존에 대해서 먼저 질문하고, 그 질문에 신학적 응답을 제시한다. 그는 예수 그리스도안에 나타난 새로운 존재를 통하여 치료와 회복을 이야기하고자 한다. 이를 통해 현실속에 살아가고 있는 인간의 모습을 실존적으로 설명하고, 인간에 대한 질문을 신학을 통해 합리적이고 이성적인 대답을 제시한다. 또한 그는 어느 한쪽으로 치우친 인간 이해를 지양했으며 인간 회복에 대한 이해의 새로운 길을 제시한다.

      • 아웃카와 볼프의 신학사상에 나타난 사랑의 윤리 비교 연구

        허진성 장로회신학대학교 일반대학원 2023 국내석사

        RANK : 249631

        본 논문은 기독교의 핵심 진리인 사랑이 제대로 발현되지 못하는 시대의 상황 가운데 어떻게 바른 사랑의 윤리를 세워나갈 수 있을지에 대한 논문이다. 우선적으로 현대윤리학계에서 논의되는 사랑의 윤리담론에 대해서 살펴볼 것이다. 사랑의 윤리에 주 된 패러다임인 보편 중심적 접근의 사랑론과 특수 중심적 접근의 사랑론에 대해 살피고, 쟁점이 되고 있는 보편적 아가페와 특수 관계들 사이의 긴장, 자기 사랑에 대한 이해, 하나님 사랑과 이웃 사랑의 관계에 대해서 살필 것이다. 그 이후 그 담론들을 가지고 아웃카의 신학사상에 나타난 사랑의 윤리를 비평할 것이다. 아웃카는 보편 중심적 접근의 사랑론을 주장하지만 그 안에서 특수 관계들과의 관계도 존중하고자 한다. 모든 인간이 사랑의 대상임을 주장하며, 거기에는 자기 자신도 포함됨을 말한다. 하지만 하나님 사랑과 이웃 사랑의 관계에 있어서 연속성이 있지만 분명한 불연속성도 있음을 주장한다. 사랑의 원형이신 하나님을 사랑 할 때, 진정한 이웃사랑으로 이웃사랑과 자기사랑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 이후 볼프의 신학사상에 나타난 사랑의 윤리를 현대 윤리학계의 쟁점이 되는 사항들로 비평할 것이다. 볼프의 신학사상에서 포용의 신학과 공적 보편성을 추구하는 사랑, 보편과 특수 사이의 긴장을 견지하는 균형의 사랑론, 나, 너, 우리 모두의 생명을 풍성케 하는 사랑, 하나님 사랑과 이웃 사랑의 통전의 사랑의 윤리를 분석할 것이다. 그리고 아웃카와 볼프의 신학사상에 나타난 사랑의 윤리를 비교, 분석함으로서 한국교회의 필요한 사랑의 윤리에 대한 적용을 제안해볼 것이다다. 주제어: 사랑, 사랑의 윤리, 아웃카, 볼프 보편중심의 사랑론, 특수중심의 사랑론, 자기 사랑, 하나님과 이웃사랑이 연속성과 불연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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