령甘薑味辛夏仁湯의 Th 2 세포 분화 조절을 통한 알레르기성 비염 치료 효과

朴秀恩 동국대학교 대학원 2008 국내석사

Objectives Allergic rhinitis is a IgE-mediated hypersensitive reaction at nasal mucosa and the major symptoms are sneezing, watery rhinorrhea, itchy nose and eyes, nasal obstruction. Younggamgangmisinhayin-tang is clinically used for the treatment of the allergic rhinitis. The aim of this study is to investigate the effects of Younggamgangmisinhayin-tang on allergic rhinitis. Meterial and Methods The thirty rats were divided into three groups : control group, AR(allergic rhinitis eliciated) group, YT(Younggamgangmisinhayin-tang treated after allergic rhinitis elicitation) group. To induce allergic rhinitis in AR group, YT group rats were sensitized intraperitoneally with 0.1% ovalbumin(OVA) solution 3 times at intervals of 1 week. Then intranasal sensitization was performed by diffusing 0.1% ovalbumin(OVA) solution 3 times at intervals of 2 days. After that time rats in YT group were oral administration treated by Younggamgangmisinhayin-tang for 7days. The change of the amounts of esinophil, PAS, ZO-1, MIP-2, COX-2, IL-4 were observed in each group. Th 2 skewed condition in EL4 cell was induced by using PMA and OPl. Younggamgangmisinhayin-tang was added into EL4 cell by density. And then IL-4 mRNA was observed. Results In esinophil study YT group was proved significant inhibitary effect. In PAS and ZO-1 YT group were preserved well. In MIP-2, COX-2 study YT group was proved significant inhibitary effect. In IL-4 and IL-4 mRNA study YT group was proved significant inhibitary effect. Conclusion According to the above results, it is considered that Younggamgangmisinha- yin-tang has inhibitory effects on the allergic rhinitis rat models.

칠교놀이(Tangram) 활동 프로그램이 유아의 창의성 신장에 미치는 효과

박수은 대구대학교 교육대학원 1999 국내석사

양성평등 교육 프로그램이 중학생의 남녀평등의식과 성고정관념에 미치는 영향

박수은 한국교원대학교 교육대학원 2005 국내석사

Complete thyroxine binding globulin(TBG) deficiency 신생아에서 TBG 유전자 분석

박수은 부산대학교 2002 국내박사

유형원과 플라톤의 이상국가론 비교연구

박수은 부산교육대학교 교육대학원 2007 국내석사

본 연구는 전혀 다른 시대와 공간에서 살았던 유형원과 플라톤이라는 두 사상가가 이상국가론이라는 공통된 주제에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는 점에 흥미를 느껴, 두 사상가의 이상국가론에 나타나는 공통점과 차이점을 깊이 있게 비교·연구함과 아울러 그 사상적 내용과 특질이 현대 사회에서 어떠한 적실성을 갖는가를 논구하려는데 목적이 있다. 유형원은 종래의 정통주자학을 뛰어넘는 새로운 사상을 바탕으로 국가체제를 전면적으로 개혁하려 했다. 그는 토지제도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농민들의 생활 개선을 위해 노력했으며, 그의 사상은 조선 후기 실학사상의 발전에 큰 영향을 미쳤다. 플라톤은 서양문화의 철학적 기초를 마련한 고대 그리스의 철학자이다. 논리학·인식론·형이상학 등에 걸친 광범위하고 심오한 철학체계를 전개했으며, 이성이 인도하는 것이면 무엇이든 따라야 한다는 이성주의적 입장을 고수했다. 유형원과 플라톤은 둘 다 국가의 제도와 국민의 생활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 더 부유한 국가, 더 강력한 국가 건설을 위해 나라의 제도를 개혁하고, 자신들이 생각하는 이상국가를 위해 많은 제안을 하였다. 표면상으로 볼 때 두 사상가에게서 객관적인 공통점을 발견할 수 없지만, 이상적인 국가를 위한 제안이라는 점에서 출발하고 있다는 점은 같다. 그들의 이상국가론을 살펴보기 위하여 본 연구에서는, 유형원과 플라톤의 사상을 정치, 경제, 사회, 교육 등 각 방면에 걸쳐 살펴보았고, 그러한 사상 속에서 나타나는 이상국가론의 특징을 분석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하여 두 사상가의 이상국가론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나누어 살펴보고, 현대 사회를 기준으로 재해석하여 적용·발전시켰다. 연구 결과, 그들의 이상국가론은 시대적 상황의 괴리로 인해 구체적인 개혁안에서는 많은 차이점이 있음이 확인되었으나, 타인에 대한 배려와 함께 사는 공동체적 사회, 지배층의 솔선수범 등에 있어서는 궁극적인 공통점이 발견되었다. 또한 이러한 사상들은 21세기 한국 사회에 있어서도 충분히 적용할 수 있었으며, 보다 나은 인간의 이상적 삶을 위한 가치 있는 연구가 되었다. This thesis is about the Ideal States of Yu Heongwon in Chosun Dynasty and Plato in ancient Greece. In spite of their lives in different periods and areas, they focused on the same subject, the Ideal States. This article is therefore aimed to compare similarities and different features of their the Ideal States, and then ideological substances and characteristics will be discussed in view of modern society. Yu Heongwon wanted to reorganize the national system across the board, it was based on the new theory that was ahead of Neo-Confucianism. He was concerned about the land system, and tried to improve the standard of farmers' living. His theory have an effect on the development of practical science in those days. Plato, an ancient Greek philosopher, arranged the philosophical bases of western cultures. He opened out his philosophy so deeply and extensively that it includes logic, epistemology, and metaphysics, etc.. Also he adhered to rationalistic position, persisted in following what rationality delivered. Both of Yu Heongwon and Plato had many concerns about the national system and the human lives in it. For construction of more powerful and wealthier state according to their ideal states, they gave many suggestions to improve national system. It would be hard to find objective similarities between the two thinkers, however both of them started basically from suggestions for Ideal State. To examine their the Ideal States in this thesis, I studied their theories covering the many fields, like politics, economy, society and education, then analyzed the characteristics. I directed my attention to two the Ideal States' similarities and differences, and re-analyzed so that it would be applied and enlarged based on modern situations. As a result, I found some chronological differences in certain suggestions concerning their Ideal States. The final common things however were also found, like the regard for other people, associable society, and the noblesse oblige. This also could be applied in Korea of the 21st century and it would be a valuable study for better life of humankind.

의료기관의 입지분석에 관한 연구 : 입지계수를 중심으로

박수은 東義大學校 經營大學院 2008 국내석사

이 논문은 의료기관의 입지분석방법에 관한 연구로, 의료시장 패러다임의 변화와 성장가능성이 높은 의료산업에서 경쟁우위를 갖기 위한 입지개발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서는 심층적 입지분석이 필요함을 인식하는 것에서부터 출발하였다. 입지(Location)란 부지를 둘러싼 일반 지역 또는 동일한 일반 특성인 용도, 용도지역, 인구통계 특성, 접근성 등을 공유하는 여러 개의 부지(Site)를 포함하는 일반 지역을 의미한다. 실무에서 사용할 수 있는 입지분석(Location Analysis) 기법은 지역관계관리(ARM: Area Relation Management), 산업입지계수(LQ: Location Quotient), 인근지역 생애주기 분석 등이 있다. 본 연구에서 활용한 산업입지계수(LQ)는 해당지역의 특화정도를 분석하는 지표로 LQ 값이 1을 기준으로, 1보다 크면 지역 내에 해당 산업특화정도는 높다고 할 수 있으며, 반대로 1이하이면 해당 산업의 특화정도는 낮음을 나타낸다. 그리고 입지계수가 1.25 이상이면 해당 산업이 지역 내 집적되어 있다고 할 수 있다. 본 연구에 사용한 입지계수는 사례지역의 의료시설을 전체 의료시설과 비교하여 그 상대적 비중을 나타내고자 하는 목적으로 사용하였다. 이것은 병원입지계수라는 개념을 바탕으로, 다른 지역과 사례지역의 입지가 가지는 경쟁력을 비교하기 위해 사용한 것이다. 본 논문은 부산시내 의료기관의 분포 및 입지 특성을 파악하고 부산 전체의 의료시장을 분석하고자 사례지역인 동래구에 소재하는 의료시설의 현황과 전문과목별 분포현황을 조사하였다. 이 자료를 기초로 각 전문과목별 입지계수를 분석한 결과 의료시설이 지역별, 전문과목별로 집중현상을 나타내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입지계수는 특정산업의 전국대비 집적정도를 나타냄으로써 상대적인 특화도를 나타내는데 유용한 도구로 활용되지만 지역의 종사자 규모를 고려하지 않으므로 지역 전체에 미치는 영향이 적더라도 집중도가 높게 나타날 수 있다. 즉 입지계수는 한 지역 내에서 특정산업의 비중이 타 지역에 비해 높은지에 대한 정보만을 제공할 뿐, 해당 지역 내 관심 산업의 규모에 대한 고려는 반영하지 않는다. 그래서 입지계수 값이 의미하는 정도를 구체적으로 파악하기 어렵다는 한계가 존재한다. 이에 근거해 병원입지분석에 있어서도 입지계수가 높다고 해서 해당 진료과목이 대상지역에서 경쟁력이 있다고 단순하게 결론지을 수 없는데, 그 이유는 대상 의료시설의 규모나 다른 입지요인에 따라 입지분석에 대한 결과가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효율적인 의료시설의 입지선택을 위해서는 입지계수에 대한 분석 자료를 참고로 하여, 해당 지역의 의료시장을 다양한 방법으로 분석하여야 한다. 해당 전문과목의 입지계수가 높은 지역을 선택할 경우에는 기존의 의료시설들과 비교해서 경쟁력을 가질 수 있는 곳을 선정해야 하며, 의료시설의 규모나 전문성에 대한 비교우위에 대한 검토와 시장차별화 전략을 바탕으로 입지선정을 하여야 할 것이다.

장애위험유아 교육에 관한 사립유치원 교사의 인식과 지원요구

박수은 공주대학교 교육대학원 2023 국내석사

본 연구는 사립유치원 교사들의 장애위험유아에 대한 인식은 어떠하고, 지원요구는 무엇인지를 알아봄으로써 장애위험유아를 교육하는 데 필요한 기초자료를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대전광역시에 소재한 사립유치원에 근무하는 교사 208명을 대상으로 장애위험유아에 대한 인식 및 지원 요구에 관한 질문지 조사를 실시하였다. 첫째, 장애위험유아 교육에 관한 사립유치원 교사의 인식을 분석한 결과, 장애위험유아로 의심될 경우 가장 먼저 원장 및 관리자, 동료교사와 상의하며 교사관찰을 통해 장애위험 영유아의 위험 정도를 확인한다는 인식이 가장 많았다. 또한, 사립유치원 교사들은 장애위험유아로 의심되는 유아에게 교육적 지원을 해본 적이 있다는 인식이 비교적 높았으며, 장애위험유아로 의심되는 유아에게는 원장 및 관리자, 동료교사와 유아의 문제에 대해 의논하며 함께 해결방법을 모색하였다. 장애위험유아에게 교육지원을 하였을 때 지원하기 전 보다는 나은 모습을 보였으나, 여전히 교육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느끼고 있었다. 교육지원을 하지 못한 이유는 교육 지원 방법에 대해 잘 알지 못해서라고 하였다. 장애위험유아 지도에 대한 어려움 정도는 ‘매우 어렵다’고 인식하였으며, 가장 어려운 점은 교사의 전문적인 지식 및 지도방식에 대한 확신 부족을 꼽았다. 둘째, 장애위험유아 교육에 관한 사립유치원 교사의 지원요구에서 자문을 구할 수 있는 대상과 현실적인 업무경감 및 보조인력 제공이 필요하다. 또한, 학부모와 협력을 통한 유아 발달 상태를 공유하고, 특수교육 관련 전문가와의 협력 및 자문 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는 것으로 나타났다. 장애위험유아 발달에 관한 연수는 장애위험유아 문제행동 대처방법에 대한 연수로 연 2회(상반기, 하반기)로 하고, ‘혼합(출석+원격)’이 필요하다고 하였다. 따라서 사립유치원 교사가 증가추세에 있는 장애위험유아를 조기 발견하고 적절한 중재를 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사지원 방안이 마련되어야 하며, 효과적이고 적절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특수교육 전문가의 배치나 연계 및 관련 교사연수가 필요함을 알 수 있다.

2015년 개정 교육과정 고등학교 『동아시아사』 교과서의 16~17세기 전쟁사 서술 분석

박수은 韓國外國語大學校 敎育大學院 2020 국내석사

2015년 개정 교육과정은 <동아시아사> 과목을 통해 동아시아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고, 다양한 관점을 통해 자료를 활용하여 역사적 사고력과 역사의식을 길러, 이를 통해 동아시아 지역의 갈등을 해소하고 상호 발전과 평화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러한 목표는 <동아시아사> 과목이 처음 개설되었던 2007년 개정 역사과 교육과정의 목표와 같은 맥락이다. 그러나 교육과정이 단기간에 여러 차례 개편되며 <동아시아사> 교과서의 내용도 조금씩 변하였다. 그 중에서 가장 주목할 만한 부분은 17세기 전후에 일어났던 동아시아 전쟁에 관한 명칭의 변화이다. 역사에서 사건의 명칭은 큰 의미를 갖는다. 이에 본고에서는 2015년 개정 교육과정에 따라 발간된 <동아시아사> 교과서 4종을 통해 중단원 ‘17세기 동아시아 전후 전쟁’을 분석하여 교과서의 내용이 교육과정 목표와 성취기준에 부합하는지 확인하고, 학계의 최신 연구 성과가 교과서에 반영되고 있는지 검토하고자 한다. 나아가 상호 발전과 평화라는 교육과정 목표에 부합하도록 <동아시아사> 교과서의 서술 방향에 대해 제언해보고자 한다. 16세기 후반에서 17세기 초반의 동아시아는 격동의 시기였다. 명나라 중심의 전통적 질서가 흔들리기 시작하여 끝내 명나라는 청나라에게 중원의 패자 자리를 내어주었다. 일본은 도요토미 히데요시에 의해 전국시대가 끝을 맺고 곧이어 에도막부가 새롭게 개창되었다. 조선은 이러한 동아시아 국제질서의 변화 속에서 전쟁에 휘말리며 정치, 사회, 문화 등이 크게 변화하였다. 따라서 17세기 전후의 동아시아 전쟁은 일국사적인 관점이 아닌, 동아시아 지역의 유기적인 연결 속에서 파악되어야 한다. 2015년 개정 교육과정의 <동아시아사> 교과서에서는 이전에 간행된 <동아시아사> 교과서와 달리 다시 ‘왜란’과 ‘호란’이라는 멸칭적 표현을 사용하며, 서술에서도 학계의 연구 성과를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전쟁의 배경과 결과 등의 서술에서는 설명이 생략되어 의미가 불분명한 부분도 있다. 이는 2015년 개정 교육과정이 “학습자 부담 경감”과 “핵심역량”에만 초점을 맞추느라 정작 <동아시아사> 과목의 본질적인 목적은 교과서에 제대로 반영되지 못한 것으로 생각된다. 본고는 2015년 개정 교육과정 <동아시아사> 4종 교과서의 ‘17세기 전후 동아시아 전쟁’ 서술을 분석하여 문제점을 드러내는 것을 목표로 한다. 또한 기존의 연구 성과를 토대로 나름의 개선방안도 제시하였다. <동아시아사>가 개선되어야 할 필요성과 그 방향은 제안하였으나 구체적인 내용을 완전히 서술하지 못하여 아쉬움이 남는다. 본 논문이 ‘17세기 전후 동아시아 전쟁’과 나아가 <동아시아사> 전체의 서술 변화에 있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The 2015 Revised Curriculum aims to resolve conflicts in East Asia and contribute to mutual development and peace through cultivation of historical thinking and consciousness by understanding East Asian history and culture based on East Asian History subject and utilizing diverse standpoints. Such goals are in the same context as the curriculum goals of the 2007 Revised History Subject Curriculum during which East Asian History subject was established for the first time. However, the contents of East Asian History subject changed slightly after several reorganizations of the curriculum in a short time. The most noteworthy part is the change in the name regarding wars in East Asia around the 17th century. Name of historical event holds immense significance. In this light, this study aims to identify whether textbook contents coincide with curriculum goals and achievement standards and whether recent research trends of academic circles are being reflected in textbooks by analyzing 'wars in East Asia around the 17th century' based on four types of East Asian History textbooks which have been published according to the 2015 Revised Curriculum. Furthermore, this study aims to propose description direction of East Asian History textbook so that it matches the following curriculum goals: mutual development and peace. East Asia from the late 16th century to the early 17th century was a period of great turmoil. The traditional order based on the Ming Dynasty began to tumble and the empire eventually gave way to the Qing Dynasty of its supremacy. In the case of Japan, the era of civil wars ended by Toyotomi Hideyoshi and Tokugawa shogunate was established. In such an East Asian turmoil, the Joseon Dynasty underwent major transformations in politics, society, culture, and so on. Therefore, East Asian wars around the 17th century should be understood based on flexible connection in the region and not from the standpoint of one empire. However, the 2015 Revised Curriculum East Asian History textbooks, unlike the East Asian History textbooks published prior to that, uses contemptuous expressions - 'Japanese invasion' and 'Manchu war' - and the descriptions do not amply apply research outcomes of academic circles. The descriptions on background and consequences of wars are unclear in meaning due to leaving out explanation. This has resulted from not having properly reflected essential purpose in East Asian History textbooks since the focus of the 2015 Revised Curriculum was on "lowering burden of learners" and "core competencies".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revealing problems of four types of the 2015 Revised Curriculum East Asian History textbooks by describing the wars in East Asia around the 17th century. Improvement measures based on previous research outcomes have also been proposed. This study proposed necessity of improvement and direction of East Asian History subject but it was unable to completely describe specific contents. Nonetheless, this study can contribute to overall description changes in East Asian History subject and the wars in East Asia around the 17th century.

크라우드 펀딩을 활용한 시각예술전시 사례연구

박수은 홍익대학교 미술대학원 2020 국내석사

본 연구는 시민들의 개인 후원금으로 온라인상에서 문화예술기금을 마련하는 크라우드펀딩에 주목하고, 이를 활용한 국내 및 해외의 시각예술전시 사례들을 중점적으로 분석한 것이다. 국내 사례는 중개플랫폼의 운영주체에 따라 정부플랫폼 ‘ARKO 크라우드펀딩’과 민간플랫폼 ‘텀블벅’, ‘와디즈’로 구분하고, 민간플랫폼은 후원형태에 따라 후원플랫폼 ‘텀블벅’, 투자플랫폼 ‘와디즈’로 구분하였다. 그리고 각 플랫폼에서 추진되었던 시각예술전시는 다양한 공적기금을 함께 활용한 사례로서 ‘소록도 사람들’과 ‘상리공생’을, 자율적으로 독립전시기금을 확보한 사례로서 ‘전시를 선물합니다’와 ‘투명함을 닫는 일과 어두움을 여는 일’을, 그리고 가장 많은 기금을 지원받고 이윤을 공유한 사례로서 명화전 ‘샤갈러브앤라이프’를 선정하였다. 해외 사례는 문화예술프로젝트 중심으로 후원문화가 정착한 킥스타터의 ‘프로젝트 562’와 아이디어 상품개발과 제작에 주력하는 인디고고의 ‘스티키본즈’를 선정하여 국내의 사례와 비교하였다. 전시사례는 전시내용과 후원모금전략을 중심으로 조사하여 비교하였고, 그 결과 전시의 참여자와 성격, 후원금액, 신뢰성, 기프트 등에 따라 후원자들이 선호하는 플랫폼이 상이함을 알게 되었다. 이에 따라 각 플랫폼의 분석을 통해 기획전시의 양상과 후원자의 성향을 예상하여 펀딩의 목표기금 설정과 달성에 활용할 수 있음을 확인하였다. 국내 및 해외사례를 비교하여 살펴본 결과 국내에서는 투자플랫폼의 프로젝트 모금이 더 효과적이었고, 해외에서는 공익성을 내포한 사회적 성향의 프로젝트가 모금에 성공적일 수도 있음을 보여주었다. 본 연구에서 조사한 크라우드펀딩 시각예술전시사례가 예술기획을 위한 기초자료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기를 기대한다. 더불어 해외 크라우드펀딩 시장의 선구적인 개인후원문화가 국내미술시장을 변화시키고 있음을 인지하고, 향후 시각예술전시에 대한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This study focuses on crowd funding, to raise the private fund for culture and art promotion online, and on the case analysis of domestic and overseas visual arts exhibitions held by crowd funding. Domestic crowd funding platforms were categorized into ‘ARKO crowdfunding’, ‘Tumblebug’ depending on the government participation, as well ‘Tumblebug’ and ‘Wadiz’ depending on the sponsorship type. And the cases of visual arts exhibitions on each platform selected can be assorted by the fund utilization as follows. As examples of using various public funds, ‘Sorokdo People’ and ‘Mutualism’, as examples of using independent funds, ‘Gifting Exhibition’ and ‘Closing Transparency and Opening Darkness’, and as an example of sharing the profit with the most funds, ‘Chagall Love & Life’ were chosen and studied. For overseas cases, ‘Project 562’ on Kickstarter, the platform which has the sponsorship settled mainly on the art projects, and ‘Sticky Bones’ on Indiegogo that focuses and develops mainly on the idea products were studied, and they were compared with domestic cases. The exhibition cases were investigated and compared on the basis of the exhibition contents and the fundraising strategy, and consequently, it was found that the platforms preferred by the sponsors differ depending on the participants, public interest, amount of support, reliability and gift system of the project. Accordingly, through the analysis of each platform, it was confirmed that the aspect of the art planning and the propensity of the sponsor can be used to set and to achieve the target fund. As a result of comparing domestic and foreign cases, it was shown that fundraising on the investment platform seemed more effective in Korea while social project fundraising with public interest could possibly be more successful abroad. It is expected that the case studies of visual arts exhibition held by crowd funding surveyed in this study will serve as the basic data for curatorial studies. In addition, as a leading role, the private funding culture in overseas crowd funding market is affecting the domestic art market to change, and further research on visual arts exhibition is expected to be needed as the market changes in the future.

산전 진찰에서 진단된 신생아 수신증에 대한 추적 관찰

박수은 부산대학교 1997 국내석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