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파 데이터방송의 GUI에 관한 연구

김정신 동덕여자대학교 2006 국내석사

아날로그와 디지털 기법의 날염 프린팅 연구 : 싸이월드 컨텐츠 소재를 중심으로

김정신 단국대학교 2009 국내석사

기술 발전이 이룩한 정보의 디지털화를 통해 21세기 현대인들의 삶은 급격하게 변화하고 있다. 전 세계는 하나의 네트워크로 연결되어 문화 영역의 경계가 없어지고, 동서의 상호 결합으로 인하여 문화의 다양성을 보여주고 있다. 이에 본 연구는 변화하는 시대에 발맞추어 기존 일품(一品)적이고 수공예적인 염색 공예만이 가지는 독창적 표현기법인 아날로그적 방식의 수작업과 디지털 방식의 컴퓨터 작업을 고찰함으로써 그 특징을 파악하고 나아가 두 방식의 작업을 혼합시켜 조화를 이뤄낸 작품들을 제작하고 실용화 하려는 데 목적이 있다. 이에 따라 본 연구는 21세기에 가장 두드러지게 발전 하고 있는 인터넷의 계속적인 성장의 결과로 얻어진 싸이월드 컨텐츠의 이미지를 차용하여 전개하려고 한다. 사회·문화의 발전에 발맞추어 대중에게 이슈가 되고 있는 컨텐츠를 소재로 이용함으로써 소외되고 있는 공예 작품의 실용성과 친근함을 더해주고자 한다. 또한 다양한 사회적 현상의 이미지를 표현하고, 인간의 감정세계 또는 생각들을 디지털 작품에 담아내려고 노력하며, 이를 통하여 아날로그(Analog)적인 것도 디지털(Digital)적인 것에 융합되어 예술 작품이면서도 제품으로도 생산될 수 있는 것을 제작해 본다. 제작 기법으로는 실크스크린 날염, 블록 날염, 전사 날염을 주로 사용하며, 바탕 재료는 면이나 실크 같은 천과 레이스, 리본, 실 등의 재료들을 기본으로 사용한다. 그리하여 아날로그적 수공예 작업과 디지털적인 컴퓨터 작업 등에서 비교적 단순하고 자유로운 표현 방식을 통하여 빠른 변화 속에서 어디서든 쉽게 만들고 편리하게 이용될 수 있는 방법을 함께 연구하고자 한다. Modern life in the 21st century has been rapidly changing due to high developed technologies and information digitalization. The world is connected within one network; there is no boundary of cultures and territories, and diverse cultural aspects appear in the combination of Eastern and Western cultures. Keeping abreast with the times, therefore, the present study reviews a digital computer process and also examines an analog manual method, as a creative dyeing technique previously considered only for one-product and for handicrafts. Furthermore, this study intends to combine those two techniques based on their features and to show how to produce harmonious crafts and how to practically use them. The craft used in this study borrows the image of digital contents, which display the most remarkable developing phase with the consisting improvement of the Internet. Considering social and cultural development, the contents currently receiving popular attention are used as a material for a craft in order to add practicability and friendliness to crafted works that are faced with the crisis of isolation recently. Through expressing the image of various social phenomena, the digital work aims to reflect an emotional world of human-beings or their thoughts, which show that the analogue, combined with the digital can make something that is a product and a crafted work at the same time.

아도르노/호르크하이머의 '계몽 비판'에 대한 고찰 : 『계몽의 변증법』에서 제시된 '탈신화화로서의 계몽'에 대한 '이념으로서의 계몽'의 부각

김정신 동국대학교 대학원 2004 국내석사

Why did Adorno and Horkheimer criticize enlightenment? They think that enlightenment is demythologization. Enlightenment is the mode of thinking emancipating itself from myth, that is, the process of demythologization. In this view, enlightenment is not merely the enlightenment itself, but also 'the dialectic of enlightenment'. According to Adorno and Horkheimer, the enlightenment in its modern form has resulted in the instrumental reason and led to its self-destruction. It is the point at which Adorno and Horkheimer criticize enlightenment. But I believe that demythologization isn't the only meaning of the enlightenment. Above all, the conception of enlightenment merely as demythologization lacks its self-reflective character based on the self-consciousness. The ultimate ideal of enlightenment is the self-liberation of a human subject from its dependence on dominating forces and achieving the right and the ability to self-determination. Attainment of enlightenment as ideal accompanies always the reflecting act of one's own self-consciousness. Adorno and Horkheimer criticize rather demythologization than enlightenment itself in their text, Dialectic of Enlightenment. They see the motive of enlightenment in the project of Bacon that knowledge as tool can dominate nature. Also demythologization is considered by them to be similar to disenchantment. Especially 'disenchantment' is a famous result from Max Weber's insight into the typical characteristic of modernization as the on- and thorough-going process of rationalization of life. But such a theoretical conception of enlightenment in Dialectic of Enlightenment is, in my opinion, alien to actual features of the Enlightenment confirmed historically. I contend that the authors of Dialectic of Enlightenment would not take such an inherent characteristic of the modern enlightenment movement as formulated in the thoughts of Condorcet and Kant fairly into consideration. Nevertheless, Dialectic of Enlightenment's critique of enlightenment is significant. First, demythologization is sure to be one of the important factors of the enlightenment in that it is always related to the effort overcoming superstition. And the liberation of forces of reason, universal freedom, self-determination can be realized by the capacity of demythologization. Secondly Dialectic of Enlightenment shows human and social problems of the consciousness of modern men dominated by instrumental reason. The self-reflective overview of the transition from the motive of demythologization to the domination of instrumental reason is the undeniable contribution of Dialectic of Enlightenment to the study of modern society. However, the problematique on the instrumental reason must be distinguished from that of enlightenment, for the objective of instrumental reason aiming at such type of knowledge as being useful for domination over nature and society does not accord with the primary concern of enlightenment such as the attainment of self-determination through self-liberation. According to Adorno and Horkheimer, demythologization is believed not to serve to the self-liberation of enlightened subjects. Their deep concern with the tragedies of modern society makes their theoretical competence for insight into the future alternative crippled in the pessimism on the self-overcoming power of reason and seized with the recurrent cycle of the dialectic of enlightenment, that is, the remythologization of enlightenment. But isn't such consciousness of the reason on its own powerlessness just the power of the reason starting to overcome its instrumentality, the self-enlightening competence of autonomous and independent reason which Kant asserted as the ultimate attainment of human maturity?

異類交婚說話 硏究 : 人獸婚모티브를 중심으로

김정신 梨花女子大學校 大學院 1994 국내석사

高麗時代 鐵畵瓷器 硏究

김정신 홍익대학교 대학원 2008 국내석사

L. V. Beethoven의 Piano sonata op.57 "Appassionata" 硏究 : 演奏上의 解釋을 中心으로

김정신 世宗大學校 1987 국내석사

DRE-CALUX assay를 이용한 태안 기름 유출 사고 지역 주민 혈중 다환상방향족탄화수소류 노출 평가

김정신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2015 국내석사

다환상방향족탄화수소(PAH, polycyclic aromatic hydrocarbon)는 여러 연구를 통해 체내에 들어왔을 때 쉽게 배출이 안 되고 arylhydrocarbon 수용체를 매개로 체내에서 독성을 갖는다고 잘 알려져 있다. 그 중 가장 독성이 강하다는 2,3,7,8–tetrachlorodibenzo–p-dioxin (TCDD) 는 강력한 발암성을 지니고 있고, 급성 심장질환 및 고혈압, 당뇨 등 다양한 질병을 일으키는데 높은 상관관계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환경 내의 PAH류 발생은 매우 광범위하게 나타나고 있다. 생활 속에서 검출되는 PAH류는 약 90퍼센트가 쓰레기 소각로에서 발생되고 있으나 대부분의 생태계 먹이사슬의 최상위에 있는 인간은 음식물을 통해 소량의 PAH류를 섭취하고 있다. 그러나 오늘날에는 인재에 의한 화재, 유출, 폭발 등 대규모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면서 사람들은 위험 수준 이상의 PAH류에 노출될 가능성이 매우 높아졌다. 2007년 12월 7일 발생한 서해안 태안 앞바다의 원유 유출 사고가 대표적이다. 이 사고는 홍콩 선적의 유조선 ‘허베이스피리트’와 삼성물산 소속 ‘삼성 1호’가 충돌하면서 유조선 탱크에 있던 총 12,547kℓ의 원유가 태안 해역으로 유출된 사고이다. 본 논문에서는 PAH류가 인체에 미치는 유해성과 영향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 DRE-CALUX (Dioxin Response Element-Chemical-Activated LUciferase gene eXpression) bioassay를 이용하여 2007년 12월 태안에서 발생한 선박 유류유출 사고로 인하여 엄청난 양의 원유에 무방비로 노출된 태안 주민들을 대상으로 혈중 PAH류 노출량을 CALUX-TEQ (TCDD equivalent concentration) 수치로 측정하여 건강관련 혈액 생체지표 데이터와의 상관관계를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 2009년 태안 주민들의 PAH 노출의 평균값은 48.12 pg TEQ/지질(g)으로 일반 사람들의 혈중 PAH류 노출량보다 상당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009년 남성군의 PAH 노출 평균 수치는 61.14 pg TEQ/지질(g), 여성군의 TEQ 평균 수치는 47.10 pg TEQ/지질(g)로 14.04 pg TEQ/지질(g) 차이 났지만 성별간은 유의성 있게 차이가 나지 않았다. 2009년 여성군은 기름 유출 사고 당시 나이가 어릴수록 혈중 PAH 노출 수치가 높은 경향을 보였다. 2009년, 2010년, 2012년 추적이 되는 사람들의 혈중 PAH류 노출 수치는 2009년엔 42.05 pg TEQ/지질(g), 2010년엔 36.81 pg TEQ/지질(g), 2012년엔 36.21 pg TEQ/지질(g)로 갈수록 낮아지는 것을 관찰할 수 있었다. 방제작업을 180일 이상한 그룹을 A로 지정하고 43일 이하로 한 그룹을 B로 정하였을 때 A그룹은 혈중 PAH류 수치가 해가 갈수록 감소 추세였고 B그룹은 유의성 있게 떨어졌다. 2009년 태안 주민들의 혈중 PAH류 수치가 높을수록 백혈구 수치가 낮아지는 약한 상관관계를 보였다. 백혈구 수가 정상범위보다 낮은 사람이 6명(4.4%)이 있었다. 기름유출 저노출지역군과 고노출지역군을 나누어 혈중 PAH류 노출 수치를 비교해 보았을 때 저노출군이 120.6 (pg-TEQ)/L, 고노출군이 157.0 (pg-TEQ)/L으로 고노출군의 CALUX-TEQ가 유의성 있게 높았다(p<0.0001). 고노출지역군의 혈중지질량, 당화혈색소도 유의성 있게 높았다. 각각의 군에서 27세에서 51세 여성만으로 비교해 보았을 때에도 고노출지역군의 혈중 PAH류 수치가 유의성 있게 높았다(p=0.0019). 고노출지역군의 중성지방량, 당화혈색소, 공복혈당 수치 모두 유의성 있게 높았다. 이는 혈중 PAH류 노출 정도가 높은 사람은 고혈압, 당뇨 발병과 연관이 있어 보이므로 더욱 더 면밀한 조사 및 분석이 필요해 보인다. 이처럼 태안 원유 유출의 고노출지역의 주민들은 상대적으로 비교 대상군에 비하여 혈중 PAH류 평균 수치가 높게 나타났으며 비록 매우 높은 수준은 아니지만 혈중 PAH류 수치가 높을수록 백혈구 수치가 낮아지는 경향도 보였다. 또한, 중성지방량, 당화혈색소, 공복혈당 수치 모두 PAH류 노출에 따른 유의성 있는 차이를 나타남으로써 원유 유출에 의한 PAH류의 노출과 그로 인한 인체 유해성을 발견할 수 있었다. 따라서 앞으로 태안 원유 유출의 고노출지역 사람들의 건강검진이 장기적으로 꾸준히 이루어져야 할 것이고 특히, 현재 혈중 PAH류 노출량이 높게 나타난 사람들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추적 조사 및 추가 검진을 실시하여 건강상태를 파악하고 2차 피해 방지를 위해 철저히 관리해 나아가야 할 것이다. In 2007, 10900 tons of petroleum was accidently spilled over Taean sea shore. Since petroleum consists of volatile organic compounds such as benzene, xylene, toluene, etc., polyaromatics hydrocarbons(PAHs) and heavy metals, residents in Taean are exposed to these hazardous chemicals. Also, volunteers for the cleanup of petroleum spill were exposed, thus it was very important to examine what the expose level of these populations. DRE-CALUX method was applied for the measurement of blood exposure of hazardous chemicals to volunteers in 2007. Resident in high-exposed area showed higher blood level (158.9 pg-TEQ/L) than resident in low-exposed area(119.3 pg-TEQ/L). Over the past several years since 2007, the blood level of Dioxin activity in indivisuals with high blood PAH level value did not changed, however, those in indivisuals with low blood PAH level value decreased.

足三里 電鍼刺戟이 알러지모델 생쥐의 免疫能에 미치는 影響 및 機轉에 관한 硏究

김정신 경희대학교 대학원 2005 국내석사

社會階層과 兒童의 言語表現樣式

김정신 建國大學校 1982 국내석사

공공 문제 해결을 위한 사회과 의사결정 모형 개발 연구

김정신 韓國外國語大學校 敎育大學院 2011 국내석사

공공문제 해결을 위한 사회과 의사결정 모형 개발 연구 ‘합리적이고 비판적인 사고를 하는 민주시민 양성’을 목표로 하는 사회과 교육은 최근 의사결정능력을 핵심적인 시민의 자질로서 강조하고 있다. 현대사회에서 의사결정능력이 더욱 강조되는 이유는 세계화, 정보화, 다원화를 근간으로 급속한 변화의 소용돌이 속에서 살아가는 시민들이 마주하는 갈등과 문제의 양상이 더욱 복합적으로 변해가고 있기 때문이다. 급속한 사회 환경 변화의 속도만큼이나 숙련된 의사결정능력이 요구되고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수많은 개인·사회적 차원의 문제를 해결할 만한 의사결정능력을 함양시키려면 어떠한 교육방법이 수행되어져야하는가? 본 연구는 이러한 문제의식으로부터 출발하였다. 실제 생활에서 유용하게 발휘될 수 있는 의사결정능력은 지식 뿐 아니라, 경험과 훈련을 통해서 함양 될 수 있는 능력이다. 즉 사회과학적 지식을 기초로 하되 다양한 갈등과 논쟁문제를 직접 해결해 보는 경험이 축적 되어야하는 것이다. 하지만 그동안 우리나라의 사회과 교육은 입시위주의 교육환경으로 인해 주입식 교육에 치중하여, 실질적인 의사결정능력을 훈련시키는데 소홀할 수밖에 없었다. 본 연구는 사회과 의사결정교육의 보다 실천적인 방안을 연구하고자 우선, ‘의사결정’을 중심으로 사회과 시민교육의 현실과 문제점 진단하였고, 기존의 연구를 검토하였다. 또한 이를 바탕으로 의사결정과 관련된 고등학교 사회교과서의 내용을 분석하였다. 교과서 분석 결과, 학습자가 쟁점과 문제를 해결하는 의사결정자로서 실제적인 경험을 하기에는 부족한 부분이 많이 있었다. 7차 고등학교 ‘사회’에서는 지식을 뒷받침하고 사고를 확장할 만한 다양한 사례가 제시되긴 하였으나, 대체로 학습한 지식을 실제사례에 적용해보거나 제3자의 입장에서 객관적으로 평가, 분석해 보는 수준을 넘어서지 못했다. 변화무쌍한 현대사회에서 발생하는 수많은 위기와 문제를 주도적으로 극복할 만한 능력을 함양하기엔 부족한 부분이 많다는 것이다. 또한 의사결정의 목표가 단지 결과적인 승리나 합리적인 선택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것이 문제다. 이러한 태도는 대립을 악화시키거나 문제해결을 지연시키는 결과를 초래할 수도 있다. 희소한 가치 분배를 둘러싼 수많은 문제 상황에서 저마다 자신의 입장과 이해만을 고려한다면 혼란은 가중될 수 있으며 사회통합에도 부정적 영향을 끼칠 수밖에 없다. 이러한 부분을 보완하기위해 본 연구자는 공공성을 기반으로 하는 ‘역지사지’의사결정모형을 제안하였다. ‘역지사지’모형은 '공공성'과, 다른 사회구성원에 대한 '연대의식'을 기반으로 하는 의사결정모형으로서 주로 사회적 논쟁문제를 다루도록 고안하였다. ‘역지사지’의사결정 모형은 의사결정자가 자신의 의견만을 강조하고 이익을 도모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지 않는다. 또한 의사결정자 스스로 자신의 의사결정은 얼마든지 수정되고 보완될 수 있다는 개방적인 태도를 취하도록 고려하였다. 인간은 누구나 자신의 이익을 추구할 수밖에 없지만, 추구하는 이익과 가치는 대부분 희소한 사회적 가치와 이익이므로 그것과 결부되어있는 또 다른 타자나 공동체를 고려하지 않을 수 없는 것이다. 따라서 ‘역지사지’의사결정모형은 모든 이익대립과 갈등상황에서 결부된 당사자 및 소수, 나아가 보다 큰 틀에서의 국가와 공동체의 입장을 고려하는 가치를 중요시 여긴다. 물론 ‘역지사지’의사결정모형에 반영된 가치나 추구하는 목적이 개인이나 특정 집단의 최종 결정에서 크게 드러나지 않을 수는 있다. 하지만 이러한 연습과 훈련을 통해 준비된 청소년들은 관용을 바탕으로 민주적인 타협을 이끌어나가는 미래사회의 주역으로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다. 본 연구자는 결과 뿐 아니라 과정을 중요시 여기는 의사결정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고자 한 것이다. 앞으로도 사회과 의사결정교육의 실천적인 방안을 모색하기위해 더욱 활발한 연구가 지속되어야한다. 특히, 한국인 특유의 의식과 이념에 기반을 둔 연구가 필요하다. 왜냐하면 모든 문제와 갈등의 근원은 구성원들의 이념과 의식으로부터 비롯되는 것이기 때문이다. 분단된 현실만큼이나 한국인의 의식 속에 뿌리 깊게 배어 있는 이분법적 사고와 당파성, 권위주의적 사고와 무한 경쟁의식 등이 해소되어야만 한국사회의 갈등과 소통의 문제들이 개선될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의식구조에서 탈피하여 시민상호 간의 연대의식과 상호이해를 바탕으로 한 정서적인 교류를 증진시키고, 모든 문제를 해결하는 것에 앞서 도전적이고 투쟁지향적인 태도를 지양하도록 훈련시키는 의사결정교육이 절실하다. 또한 다문화시대, 타문화권의 인구유입과 국제결혼의 증가로 사회를 구성하는 시민 또한 다원화되어가고 있다. 다원화된 사회 속에서 겪게 될 소통의 단절과 사회적 혼란을 대비하여 타문화와 가치에 대한 이해와 공존의 태도를 함양시키는 의사결정교육도 더욱 강조되어야할 것이다. 향후 사회과 교육은 지극히 한국적 맥락에서 고안된 의사결정 이론과 실천적 방안을 개발하고 적용하기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야 할 것이다. The education of social studies which aims at fostering democratic citizens with reasonable and critical thought has recently emphasized the decision making ability as the qualities of the core citizens. The decision making ability is much more emphasized in modern times because the aspects of conflicts and problems that citizens who live in a whirlpool of the rapid change on the basis of globalization, informationization and pluralization are faced with are more multiply changing. The experienced decision making ability is required as the rapidly changed speed of the social environment. Then, What educational method should be executed to develop the decision making ability which can solve a lot of individual and social problems? This study started from this critical mind. The decision making ability which can be usefully in the actual life can be developed by experience and training as well as knowledge. That is, experience that you directly solve the various conflicts and problems of dispute should be accumulated based on the social and scientific knowledge. But the Korean education of social studies cannot but neglect training the practical decision making ability because of concentration on cramming education due to the educational environment focusing on college entrance examination. This study diagnosed the reality and problems of citizenship training in social studies focusing on 'decision making' first to study the more practical plan of decision making education in social studies and reviewed the existing studies. Also it did the content of the social studies textbook in high schools related to decision making based on them. The analytical result of the textbook has found that many parts of learners are insufficient to have the real experiences as the decision maker who solve the disputes and problems. 'Social studies' of the 7th high schools' textbook presented the various examples which can supports knowledge and expand thought. But generally, it could not pass the level that it applies the learned knowledge to the actual examples or evaluates and analyzes it objectively at the third party's point of view. It means that many parts of it is insufficient to develop the ability to overcome a lot of crisis and problems which occur in the changeable modern society directly. Also, it's the problem that the goal of decision making just focuses on the resulting victory or the reasonable choice. This attitude can bring about the result which deteriorates confrontation or delays problem solving. If each person just consider his position and interests in the many problems which surround distribution of scarcity value, the confusion can be intensified and it cannot help having the negative effects on social integration. To complement these parts, this researcher proposed the decision making model of 'putting yourself in my shoes' based on publicness. The 'putting yourself in my shoes' model was mainly designed to handle the social disputes as the decision making one based on publicness and conscience solidaire about other members of society. Its purpose is not that decision makers just emphasize their opinions and seek their interests. Also, it was considered to take an open position that they can correct and supplement anything of their own decision making. Everybody cannot help seeking his interests but he cannot help considering others or other community because interests and value that he seeks are mostly the minimized social value and interests. Therefore, the decision making model of 'putting yourself in my shoes' regards the party and the minority connected to in all the conflicts of interests and the conflict situation and furthermore the value which considers the nations and the community in the large frame as important. Of course, the value which is reflected in the decision making model of 'putting yourself in my shoes' or the goal that seeks cannot be largely exposed in the final decisions of the individual or certain group. But youth prepared through this practice and training can grow up as the lead of the future society who will lead democratic compromise based on tolerance. This researcher tried to emphasize the importance of the decision making education which regards the process as well as the results. In the future, the more active studies should be continued to search the practical plans of the decision making education in social studies. Especially, the study based on unique consciousness and idea of Koreans is required. It's because the cause of all the problems and conflicts results from idea and consciousness of members. The conflicts and the communication problem of the Korean society can be improved if a dichotomous way of thinking and partiality which are ingrained into the Koreans' consciousness as the divided reality of the country. The decision making education which increases the emotional exchange based on sense of belonging and mutual understanding between citizens escaping from this consciousness structure and trains you to aim at the defiant and fight-oriented attitude before solving all the problems is urgent. Also, the citizens who consist of the society is getting increasingly pluralistic due to the multicultural era, inflow of population in other cultural areas and international marriage. the decision making education to develop the attitude of understanding and co-existence about other cultures and value should be more emphasized to prepare disconnection of communication and social chaos that you will experience in the pluralistic society. The future education of social studies should actively make an effort to develop and apply the decision making theory and the practical plan designed in the extremely Korean contex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