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수지-제4수지 길이 비율과 대뇌 편측화 관계 연구

김아영,김성균,윤진영,정재승,이주호,채정호,이유상,Kim, Ah-Young,Kim, Seong-Kyun,Youn, Jin-Young,Jeong, Jae-Seung,Lee, Joo-Ho,Chae, Jeong-Ho,Lee, Yu-Sang 대한생물정신의학회 2011 생물정신의학 Vol.18 No.1

Objectives : Cerebral laterality is thought to be an important marker for neurodevelopment. Prenatal testosterone could influence both cerebral laterality and 2nd to 4th finger length ratio(2D : 4D). EEG coherence and 2D : 4D were examined to investigate the relationship between prenatal testosterone level and cerebral laterality. Methods : EEG was recorded in 24 healthy subjects in the eyes closed resting state. Differences in 2D : 4D finger ratio were used to discriminate "masculine finger type" and "feminine finger type" groups. The 2D : 4D ratio was lower and greater than one for the "masculine finger type" group and "feminine finger type" group, respectively. We used coherence analysis to estimate the cortical functional connectivity. Results : There were statistically meaningful relationships among cerebral functional connectivity, sex and finger ratio. Man and masculine finger type group showed higher intra-hemispheric coherence than those of woman and feminine finger type group. Woman and feminine finger type group showed higher inter-hemispheric coherence than those of man and masculine finger type group. Conclusions : These results imply that prenatal testosterone might act as important determinants of cerebral laterality. Further examination of the relationship between 2D : 4D and EEG coherence in schizophrenia could give some clues for the neurodevelopmental hypothesis of schizophrenia genesis.

항로표지 관리 및 배치 의사결정 지원을 위한 항로표지 운용 소프트웨어 개발에 관한 연구

김아영,이영주,박세길,오재용,김연규,Kim, Ah-Young,Lee, Yeong-Ju,Park, Se-Kil,Oh, Jae-Yong,Kim, Yeon-Gyu 해양환경안전학회 2014 海洋環境安全學會誌 Vol.20 No.5

본 연구에서는 항로표지 시뮬레이터에서 구축된 항로표지 데이터베이스를 쉽게 관리하고 활용할 수 있는 방안과 항로표지 배치에 대한 의사결정을 지원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자 하였다. 시나리오와 같은 계층 구조와 이력카드, 상태 부여 등을 통해 항로표지 데이터베이스를 관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항로표지 배치안에 대하여 시각적, 청각적, 정량적인 검증을 할 수 있도록 돕는 항로표지 운용 소프트웨어를 구현함으로써 본 연구의 목적을 달성한다. 항로표지 운용 소프트웨어는 항로표지 신설, 이설 등과 같이 자유로운 제어뿐만 아니라 조건 검색, 가상운항 및 정량 평가 결과 전시 등의 다양한 기능을 통해 항로표지 배치계획에 대한 의사결정을 돕는다. 이를 활용하여 여러 설계안에 대해 선박이나 선원에게 미칠 수 있는 영향을 예측하거나 설계안의 효율성 및 적절성 여부를 판단하는데 도움을 주고, 수월해진 검증 방법을 통해 더 다양한 설계안을 비교할 수 있기 때문에 항로표지 설계 및 배치 계획 시에 발생 할 수 있는 실패비용과 항로표지 관리비용을 감소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This study has searched to find a program in order to manage simply and practically use the expelled AtoN database from the AtoN Simulator and to support the idea decision for the AtoN placement. It examines a program that manages AtoN database through the hierarchy structure, history card and endowment with condition same as a scenario. And accomplishes this study's goal owing to realizing AtoN operational software that helps for visual, hearing sense, fixed amount verification upon AtoN placement project. The AtoN operational software contributes not only flexible control like a newly establishment, relocation etc, but also supports idea decision for AtoN placement plan through many functions such as condition search, virtual sailing and fixed amount appraisal result exhibition, etc. Through utilization of this, it is to help upon the presupposition of the impact to ship or sailor about many designs and in addition, upon the judgment of whether or not for the efficiency and appropriation of the design. It is expected to reduce possible failure costs and management costs due to AtoN design and placement plans, because to compare more various designs thru the easier verification method.

청소년의 심리적 욕구만족, 우울경향, 학교생활적응 간의 관계구조와 학교급간 차이

김아영(Ah Young Kim),이명희(Myung Hee Lee) 한국교육심리학회 2008 敎育心理硏究 Vol.22 No.2

실패에 대한 반응의 예언변인으로서의 목표의 출처, 목표의 난이도 및 개인차변인

김아영(Ah Young Kim) 한국교육심리학회 1988 敎育心理硏究 Vol.2 No.1

지하드 - 신의 길에서 분투하다

김아영(Ah Young Kim) 혜암신학연구소 2018 신학과교회 Vol.9 No.-

이슬람의 14세기에 걸친 역사 중에서 20세기와 21세기만큼 지하드가 빈번히 회자된 적도 없다. 무함마드로부터 현대의 이슬람주의자들에 이르기까지 종교적 동기로 폭력과 전쟁을 정당화하는 무슬림들의 배후 에는 지하드라는 개념이 있다. 따라서 본 논문은 흔히 “성전”(聖戰)으로 번역되는 이슬람의 용어 지하드가 의미하는 바에 대한 역사적 고찰과 꾸란의 구절들 그리고 이에 대한 해석들에 대한 연구를 통해 아랍어 단어 지하드는 의미론적으로 거룩한 전쟁, 혹은 전쟁 자체와는 아무 관련이 없음을 밝힌다. 이 단어의 의미는 “분투하다”(strive), “노력하다”(exert oneself), “엄청난 고통을 감내하다”(take extraordinary pains)는 어원에서 비롯되어 “신의 길에서 그리고 선지자 무함마드와 그의 동료였던 초기 무슬림들의 모범을 따라 최선을 다하라”는 이슬람 신앙의 근본이 되는 신앙적 내용을 담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이슬람의 전개 과정에서 세속적 동기를 가진 후대 칼리프들의 영토 확장을 지지하는 궁정 어용 울라마들에 의해 지하드의 본래적인 영적인 의미가 군사적인 의미로만 해석되고 강조되었고, 이것이 18세기 이후 등장한 이슬람 부흥운동가들을 거쳐 오늘에 이어져 무슬림 무장단체 들에게 끊임없는 영감을 주고 있다. 따라서 지하드의 복합적 의미를 외면한 채 종교를 동기로 전쟁과 폭력을 정당화하고 의도적으로 왜곡하는 일부 무슬림들과 그를 빌미로 이슬람 종교 전체를 폄훼하려는 비무슬림 들의 태도 모두 경계하고 지양해야 할 것이다. In the late twentieth and twenty-first centuries, the word jihad had gained remarkable currency due to terrorist attacks by the Global Jihadists’ Movement that followed the September 11 attacks. Yet, the semantic meaning of the Arabic term jihad has no relation to holy war or even war in general. It derives, rather, from the root j.h.d., the meaning of which is to strive, exert oneself, or take extraordinary pains. Jihad is the verbal noun of the third Arabic form of the root ‘jahada,’ which is defined as “exerting one’s utmost power, efforts, endeavors, or ability in contending with an object of disapprobation.” Thus, the word jihad cannot be semantically equated with holy war for its meaning is much broader. This includes many activities unrelated to warfare which have been developed in the course of the expansion of Islam. The importance of jihad is rooted in the Quran’s command to struggle (the literal meaning of the word jihad) in the path of God and in the example of the Prophet Muhammad and his early Companions. These are fundamentals of Muslim belief and practice. Jihad is a concept with multiple meanings, used and abused throughout Islamic history. Although jihad has always been an important part of the Islamic tradition, in recent years, some Muslims have maintained that it is a universal religious obligation for all true Muslims to join the Global Jihadists’ Movement to promote a global Islamic revolution which we, whether Muslims or not, must resist against together.

한국어 기사문의 인용부호 사용과 중국어 번역 고찰

김아영(Kim, Ah-Young)(金兒英),김미경(Kim, Mi-Kyung)(金美慶) 대한중국학회 2020 중국학 Vol.70 No.-

본 논문은 한국어 기사문에서 인용부호의 사용과 중국어 번역, 그리고 한-중 대응 양상을 기술하기 위한 것이다. 우선 인용부호에 관한 최신 규정을 대조한 결과, 한국어는 작은따옴표, 중국어는 큰따옴표의 용법이 상대적으로 더 다양함을 확인하였다. 다음으로 병렬말뭉치를 구축해 검정한 결과, 중국어 번역문의 큰따옴표 출현율이 한국어 기사문보다 높고 한국어 기사문의 작은따옴표 출현율이 중국어 번역문보다 높아 규정 차이에 따른 용법의 다양성 분포에 부합하였다. 그러나 용법별로 살펴본 결과 한국어 기사문에서 인용부호의 사용은 규정과 여러모로 다른 반면 중국어 번역문에서 인용부호의 사용은 대체로 규정과 일치하였으며, 기사문과 번역문의 인용부호간 대응 관계 역시 규정의 대조 결과에 부합하였다. 다만 큰따옴표와 작은따옴표의 삭제 및 추가라는 변이도 다수 발견되므로 한국어 기사문에서 인용부호의 중국어 번역을 논의하기 위해서는 향후 한-중 인용 체계에 대한 광범위한 고찰이 요구된다. The study aims to analyze the actual use of quotation marks and their translations from Korean to Chinese news texts and compare the response relationship between them. The analysis on the latest regulations shows that single quotes in Korean and double quotes in Chinese express ‘Quote in Mind’ and ‘Highlight of Importance.’ That means single quotes in Korean and double quotes in Chinese have more functions than their counterparts. And a parallel corpus of text from Korean and Chinese newspapers is formed and analyzed. As a result, the target texts(TTs) have more double quotes than source texts (STs) in Korean and STs have more single quotes than TTs, which means single quotes are more frequently used in Korean and double quotes in Chinese. As to functions, STs are a bit far from the regulation. Double quotes for ‘Quotes’ are generally used, but it is also used in the indirect quotation. In addition, double quotes in Korean are used for ‘Highlight of Importance’ or titles of article, not in book titles and newspaper names. In case of single quotes in Korean, they are seldom used for ‘Quote of thought’ and ‘Quote in Mind.’ On the other hand, quotes in Chinese are generally in accordance with the regulation. As to the response relationship between quotes in Korean and Chinese is consistent with the regulation. Also, the study finds some cases beyond the regulation-deletion and addition of single and double quotes. The results can come from the linguistic characteristics and quotation system in Korean and Chinese and translators’ choice as mediators.

[Research Articles] Old Waves or a New Surge? Anti-Americanism from a South Korea Perspective

김아영(KIM Ah-Young) 신아시아연구소(구 신아세아질서연구회) 2004 신아세아 Vol.11 No.1

최근 한국사회는 반미주의(혹은 반미정서)로 인해 야기된 사회적 갈등으로 혼란을 겪고 있다. 반미와 친미의 구분이 사회적 갈등 혹은 대립의 축으로 작동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이의 대립이 첨예화되어 사회가 극도의 분열양상을 보이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반미주의의 부각은 전통적으로 미국과 우호적 관계를 유지해온 한국에게 중대한 도전이 되고 있으며, 이에 대한 대응책마련을 절실하게 하고 있다. 본 연구는 최근의 한국사회 반미주의를 둘러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수행하여야 할 가장 기초적인 접근에 관심을 두고 있다. 한국의 반미주의의 본질이 무엇인가 하는 것이다. 최근 한국의 반미주의가 과거에서부터 있어 왔던 정서의 발현으로서 나타난 것(old wave)인가 아니면 과거와는 다른 새로운 함의를 가지고 있는 것(new surge)인가에 대한 것이 본 연구의 주된 관심사이다. 위와 같은 문제에 해답을 얻기 위해 본 연구는 크게 두가지의 방법을 사용하였다. 우선, 반미주의 개념에 관한 기존의 논의를 종합하여 한국의 반미주의 개념을 도출하고 이를 바탕으로 한국의 반미주의 형성에 영향을 미치는 대외적(국제적), 대내적(국내적) 요인을 분석하고 한국사회의 반미주의 형성에 영향을 미친다고 파악되는 독특한 요소로서 세대요인과 정보화요인에 대해서도 대략적인 분석을 시도하였다. 또한 여론조사기관(예: 갤럽)의 자료를 이용, 반미주의에 대한 한국민의 인식을 살펴보고 과거와 현재의 반미주의운동을 그 내용, 조직, 참가자의 측면에서 비교 분석하였다. 위와 같은 방법을 통해 본 연구는 두 가지의 결론에 도달하였다. 첫째, 현재 진행되고 있는 한국의 반미주의에 관한 논의는 미국에 대한 인식이 한국의 미국을 향한 태도 뿐만이 아니라 한국의 민족 정체성형성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에 대한 진지한 고려를 결여하고 있다는 것이고 둘째, 향후 한국의 반미주의가 현재 진행되고 있는 문제 보다 훨씬 장기화된 현안문제에 영향을 미치게 될 것으로 평가된다는 것이다.

청소년이 지각하는 부모양육태도와 가족건강성

김아영 ( Ah Young Kim ),최정혜 ( Hye Choi Jeong ) 경상대학교 중등교육연구소 2014 중등교육연구 Vol.26 No.-

본 연구는 청소년의 성장과정에 부모의 양육태도가 미치는 중요성을 감안하여 청소년이 지각하는 부모양육태도와 가족건강성이 어따 한지 규명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를 위한 자료수집은 경남지역 J시에 거주하는 중고등학교 학생 520명이며, 구조화된 질문지를 사용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 21.0 Program 을 이용하여 빈도분석, 편균분석, 일원변량분석, 독립표본 t-검증, Tukey사후검증, 회귀분석 등을 사용하였으면,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쳇째, 청소년이 지각하는 부모양육태도는 5점 만점에 민주적태도 3.96점, 허용적 태도 2.82점, 권위주의적 태도는 2.51점, 과잉보호적 태도는 2.02점 순으로 나타나서 민주적 태도가 가장 높고 다음으로 허용적, 권위주의적, 과잉보호적 태도 순 임을 알 수 있다. 둘째, 청소년의 가족건강성은 5점 만점에 3.4점, 백분율로는 69.2%로 보통으로 나타났다. 각 하위 영역으로 보면 가족의 유대가 상대적으로 가장 높고, 문제해결수행능력, 가족간의 인사소통, 가치체계 공유 순으로 나타났으며, 청소년의 전체 가족건강성에 차이를 보이는 변인은 어머니의 연령, 부모의 교육수준, 경제수준,자아존중감 등으로 나타났다. 셋째, 청소년의 가족건강성에 영향을 미치는 변인들의 상대적인 영향력을 살펴보았을 때, 부모의 양육태도 중에서 민주적 양육태도가 가장 큰 영향력을 미치고 다음으로 청소년의 자아존중감, 경제수준 순으로 나타났다. 즉 청소년이 지각하는 부모의 양육태도가 민주적 양육태도일 때 총소년의 가족건강성이 높으며, 청소년의 자아존중감이 높을수록, 경제수준이 높을수록 청소년이 지각하는 가족건강성이 높았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investigate consciousness of the youth living in Gyeongnam area for their parents` rearing attitude and family strength. The research is focused on the parents` rearing attitude and family strength. For this purpose, 520 teenagers of middle and high school students in this area are surveyed on a questionnaire and their answers are analyzed by SPSS 21.0 statistical program. The results of this study can be summarized as follows: First, the order of parents` rearing attitude for their children primarily depends on the democratic style of parents, which is scored to 3.96 based on the maximal set-value of 5.0. The permissive style of parents is shown to be the next ranking scoring at 2.82. The authoritative style and overprotective style are followed next marked with 2.51 and 2.02, respectively. Second, the teenagers give a grade on their family strength with 3.46 out of maximum value of 5, which suggests their family strength is in the normal range of scores. The perceptible difference of teenagers in their falmily strength largely depends on their mother`s age, educational level of their parent, economic level of their mother, father`s job and the degree of their self-esteem. Third, it can be concluded from this study that the most important variables of the teenagers for their family strength are showen to the rearing attitude of their parents.

십자가 수난을 중심으로 한 이슬람의 예수 이해

김아영(Ah Young Kim) 횃불트리니티신학대학원대학교 한국이슬람연구소 2018 Muslim - Christian Encounter Vol.11 No.2

Did Jesus die on the cross and then rise from the dead? This question has generated vigorous discussion between Muslims and Christians for more than fourteen centuries. The long history of Christian-Muslim encounter has seen Christology as a primary issue of controversy, often the subject of acrimonious debate, rarely productive of interreligious understanding. Aware of this, some scholars from both religions argue that Christology should be put aside because Islamic meanings of Christ are quite different from those of Christian theological confession: There can be nothing theologically agreed upon on this matter, they argue, because Islam rules out any incursion of the human into the sphere of the divine. While the Quran elevates Jesus above other mortals, he remains no more than“a subject of the history of prophets”by which God guided humankind until revelation was sealed by the final prophet, Muhammad. Christians and Muslims have differed sharply especially over the question of whether Jesus Christ died on the cross; Christians affirm that he did and Muslims insist on the basis of the prevailing interpretations of Quran 4:157-158, that he did not. The Quran indisputably denies the core of Christian doctrine, that is, death at crucifixion. In other terms, God’s prophet could not be killed by human beings. The Quran clearly speaks on the people’s intention to kill Jesus, only to fail because of God’s intervention. However, discussions and analyses show what a rich and diverse range of answers to this question have historically been seen as legitimately supported within the Muslim community. I believe that there can be room to find common ground regarding the reason why crucifixion had to historically occur, especially based on the understanding on the human condition. The crucifixion represents an urgent and ongoing call – addressed to Christians and Muslims alike - to faith in the divine power which redeems, transforms and delivers through suffering love; and only through this faith, we can overcome evil with good.

성인용 학습몰입 척도 개발 및 타당화

김아영(Ah Young Kim),탁하얀(Ha Yan Tack),이채희(Che Hee Lee) 한국교육심리학회 2010 敎育心理硏究 Vol.24 No.1

본 연구의 목적은 Csikszentmihalyi(1975, 1990)의 몰입개념에 기초하여 성인들이 학습할 때 경험하는 학습몰입의 구인을 탐색하고 이를 측정할 수 있는 척도를 개발하고 타당성을 검증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대학생 및 대학원생들을 대상으로 예비검사와 본검사를 실시하고, 문항과 척도의 양호도 분석을 통해 9개 요인을 측정하기 위한 29문항을 최종적으로 선정하여 학습몰입 척도를 구성하고 타당도와 신뢰도 분석을 실시하였다. 학습몰입과 성취목표지향성 및 학업성취와의 상관분석 결과와 이 변인들 간의 관계구조 모형을 검증한 결과, 학습몰입은 학업성취에 대한 유의한 예측변인이며, 숙달목표지향성이 학업성취를 예측하는 것을 매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은 연구결과를 본 연구에서 개발한 학습몰입 척도의 구인타당도, 준거-관련 타당도와 관련시켜 논의하였다. The purpose of the present study was to develop a learning flow scale for adult learners, and to find evidence for the construct and criterion-related validity of the scale. Based on the extensive literature reviews on Csikszentmihalyi`s(1975, 1990) flow state model and related studies, 62 items that represent nine sub-scales were constructed. Based on the analysis of the preliminary data from 265 undergraduate and graduate students, 55 items were selected. These items along with 16 achievement goal orientation items and four self-reported academic achievement items were assembled into a questionnaire. Data was collected from 476 undergraduate and graduate school students in Seoul and two other cities. Based on the theory and the results of the item analysis and exploratory factor analysis, 29 items representing nine factors were retained to construct the final learning flow state scale for adult learners. Cronbach`s alphas ranged from .65 to .90 showing high internal consistencies of the sub-scales. A confirmatory factor analysis result provided evidence for the construct validity of the scale. Inspections of the correlations among learning flow, goal orientation, and achievement as well as a test of nomological network through structural equation model analysis using these variables provided additional evidence of the construct validity of the learning flow scale. Furthermore, the structural equation model analysis revealed that the learning flow functioned as a significant predictor and as a mediator of the achievement goal orientation, which can be interpreted as evidence of criterion-related validity of the scale. Discussions followed to suggest application of the scale in reference to the adult learning situatio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