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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사의 커뮤니케이션 특성이 비서직종사자의 자기효능감, 정서적몰입에 미치는 영향
김수아(Kim, Soo-A),김명옥(Kim, Myong Ok) 한국비서학회 2018 비서·사무경영연구 Vol.27 No.1
오늘 상사의 리더십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게 인식되고 있으며 상사의 커뮤니케이션 능력은 리더십의 핵심 스킬로서 부하직원의 충성심과 조직몰입, 생산성을 좌우하는 원동력이 된다. 특히, 비서직종사자는 상사와의 긴밀한 관계를 통해 업무를 수행하는 특성을 지니기에 상사의 커뮤니케이션 특성은 다른 어느 직종에서보다 더 중요하고 예민한 이슈이다. 본 연구는 상사의 커뮤니케이션 특성(배려신뢰성, 지배성, 전문성)이 비서직종사자의 자기효능감, 정서적몰입에 미치는 영향과 이들 간의 영향관계에서 비서직종사자의 공감능력의 조절효과를 검증하는 데 그 목적을 두었다. 현직 비서 총 151명의 설문 응답을 바탕으로 다중회귀분석, 단계적 조절회귀분석을 실시한 결과, 상사의 커뮤니케이션 특성 중 배려신뢰성은 자기효능감, 정서적몰입에 정(+)의 영향을 미치고, 전문성은 종속변인들과 무관하지만 유일하게 조절변수인 공감능력과 상호작용하여 자기효능감에 유의한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지배성과 전문성은 자기효능감, 정서적몰입 모두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본 연구 결과는 상사의 커뮤니케이션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 제고 및 개선방안 마련, 비서직종사자의 공감능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 및 지원의 기초 자료로 활용될 수 있다. Today supervisors’ leadership style especially communication trait is considered as the most important core skill to promote devotion, organizational commitment, and productivity of their subordinates. In particular, as the job duty of a secretary is characterized by a one-to-one relationship with the supervisor, the communication characteristics of the supervisor are more important than in any other occupation. This study examined the effects of the communication traits of supervisors on the self-efficacy and affective commitment of secretaries as well as the moderating effects of empathy of secretaries on their relationships with their supervisors. Based on the responses from 151 current secretaries,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and moderated regression analysis were performed. The results of the study show that consideration-trustability was found to have a positive effect on both self-efficacy and affective commitment. On the other hand, dominance and professionalism did not have any significant effect on any variable. Professionalism had a positive effect on self-efficacy when interacting with the moderator empathy. These results could be used as basic resources for supervisors to recognize communication traits, establish improvement plans, and develop various training programs for secretaries. In addition, the results offer opportunities for secretaries to recognize the importance and role of empathy.
팔이음뼈근육의 심한 위축과 위약을 동반한 당뇨병성 근위축증
김수아(Soo A Kim),오기영(Ki Young Oh),이영섭(Young Seop Lee) 대한임상노인의학회 2011 대한임상노인의학회지 Vol.12 No.2
10년 된 제 2형 당뇨병의 과거력을 가진 55세 남자가 10일 전 시작된 심한 통증을 동반한 우측 팔이음뼈 근육의 위약과 위축을 주소로 내원하였다. 경추와 어깨의 단순 방사선 촬영과, 전산화 단층 촬영에서는 이상 소견이 없었다. 환자의 진단으로 당뇨병성 근위축증이 의심되었으며, 이 질병에서 견갑상완부위를 침범하는 경우는 매우 드물었다. 대부분의 당뇨병성 근위축증 환자는 호전적인 결과를 보이나, 증례에서는 추적관찰 동안 임상양상의 호전을 보이지 않았다. 이에 저자들은 당뇨환자에서 드문 합병증인 당뇨병성 근위축증에서 팔이음뼈 근육을 일차적으로 침범한 증례를 경험하여 문헌 고찰과 함께 보고하는 바이다. A 55-year-old man with a 10-year history of type 2 diabetes developed weakness and atrophy of right shoulder girdle muscle within 10 days. This was accompanied by severe right shoulder pain. Computed tomography of the cervical spine and X-ray films of the cervical spine and shoulder revealed no abnormality. The diagnosis of this patient was suspected to be a proximal diabetic neuropathy (diabetic amyotrophy). The involvement of the scapulohumeral region observed in this case is very unusual in proximal diabetic neuropathy. Most of diabetic amyotrophy in patients showed favorable outcome, but this patients showed no improvement. So we should have to consider the possibility of diabetic amyotrophy in patients remaining severe disabled.